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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8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29 Posts)

  • 이승연, 위안부 누드 화보 → 프로포폴 논란 언급 "죽으려고 했었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승연이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해다.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이승연의 집을 찾아 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란은 "그때 그 '100인의 여자'가 판을 뒤집을 만큼 여자들이 열광했다. 그때 언니의 인기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사실 내가 쉬고 싶어서 좋게 '쉴게요'라고 그만둔 것이 아니고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그렇게 됐다. 나는 얼마전에 PD에게도 사과했다. 나도 추스리고 정신없고 바빴으니까 내가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그 때 미안했어'라고 했던 기억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게 있고, 분명히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맞는 거다. 그러고 나서 그 다음의 행보가 어떠냐가 중요한 건데, 난 그걸 여러 번을 했다. 나중에는 할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활약상을 짚던 중 이승연은 자신의 토크쇼 '세이세이세이'를 언급하며 "김건모, 박진영, 장동건 씨, 조용필 선생님도 나와주셨다. 6개월을 했다. 그때 사고치는 바람에 잘렸다"고 밝혔다. 또 "다시 일을 주셔서 일을 하다가, 드라마 열심히 하고 사랑해주실만 할 때 대형 사고를 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난리가 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입이 있는데 할 말이 없었다. 세월이 얼마나 지나든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주는 길밖에 없더라. 난 사실 그때 죽으려고 했었다. 죽음은 힘든 일이 왔을 때 죽으려고 하지 않는다. 지쳤을 때 죽으려고 한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잠깐 힐링하러 큰 스님을 만나려고 들어갔다. 3박 4일을 목놓아 울었다. 다음날 아침에 누룽지를 얻어먹고 하룻밤을 자고 구름을 보던 중 '다 산 거 아니잖아', '아직 살아볼 날이 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8년 불법 운전면허 취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활동을 재개하던 중 2004년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누드집을 발표하며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2013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KBS와 MBC의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고, 2018년 MBC '부잣집 아들'로 복귀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 중이다.
  • 이수혁, 한마디로 현장 압도 [PROJECT 7]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수혁이 현장을 찾은 500명 월드 어셈블러들 앞에 첫 등장, 단 한마디 동굴 저음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JTBC ‘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수혁은 오는 25일 방송될 ‘PROJECT 7’ 3회에서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에 앞서 투표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월드 어셈블러들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월드 어셈블러들은 무대 뒤편에서 이수혁이 모습을 드러내자 말하지 않아도 뿜어나오는 아우라에 술렁이기 시작하고, 이수혁이 “MC 이수혁입니다”라는 동굴 저음 한 마디를 내뱉자 이구동성 환호성을 내지른다. 이에 현장을 지켜보던 디렉터 하성운은 “저는 MC님을 조립할게요”라고 갑작스럽게 팬심을 터트려 폭소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내 이수혁은 연습생들의 생존이 걸린 합격과 탈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지션 매치’ 돌입을 알려 현장에 살 떨리는 긴장감을 더하고, 특히 당일까지 제작진이 극비리에 부쳤던 ‘포지션 매치’ 1등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베네핏을 공개해 연습생들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과연 이수혁이 전한 충격적인 1등 베네핏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PROJECT 7’ 3회에서는 뒤집히고 뒤집히는 대반전의 연속이 벌어진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가 마무리된 후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생존 서바이벌을 펼치는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가 진행된다. 연습생들은 보컬, 랩, 댄스 등 3개 파트로 나뉜 팀으로 격돌, 숨 막히는 포지션 전쟁을 펼친다. 과연 1등을 차지한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3회 포지션 매치부터 이수혁이 무대 위에서 연습생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는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동시에 포지션 매치는 합탈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연습생들의 사활을 건 역대급 무대들이 속출한다.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1, 2회 연속 방송된 ‘PROJECT 7’에서는 계급장 뗀 ‘제로 세팅’을 거쳐 100명으로 선발된 연습생들이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MC 이수혁은 묵직하면서도 편안하게 연습생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유니버스 리그' 타이틀송 티저 공개…백구영 안무 참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니버스 리그'가 첫 방송을 앞두고 타이틀송을 발표한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의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 참가자 42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참가자들은 폭발하는 에너지와 한 팀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곧 펼쳐질 드림 매치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힙합 스타일의 멜로디와 퍼포먼스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송 안무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의 퍼포먼스 디렉터 백구영이 참여했다. 세븐틴과 엑소, 더보이즈 등 다수의 보이그룹 안무를 제작해 온 내공으로 '유니버스 리그' 세 구단의 개성과 타이틀송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42인의 참가자들은 백구영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이에 더해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사전 투표를 시작한다.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투표 앱으로 'K탑스타(KTOPSTAR)'를 지정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렬한 참여를 이끌어낼 준비 중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42인의 참가자들이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박재범이 단독 MC로 나서 소년들의 데뷔 여정을 함께하고, 이창섭과 유겸, 엘 캐피탄(EL CAPITXN),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양양이 감독으로 각 구단을 이끈다. 한편, 타이틀송 '위 레디'의 퍼포먼스 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 황정음→사강, 이혼·사별 후 어떻게 사나…5인 5색 싱글라이프 [솔로라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5인 5색 싱글라이프가 펼쳐진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29일 첫 방송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이 MC로 출연하고, 대한민국 ‘솔로 대표’로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이 다채로운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웃음과 공감,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황정음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져 론칭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SNL코리아’, ‘짠한형’을 통해 황정음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신동엽이 정식으로 MC 호흡을 맞추게 돼 ‘믿고 보는’ 예능으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투샷이 담긴 티저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를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MC에 이어, ‘솔로 대표’로 나서는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의 캐스팅 소식도 ‘핫이슈’ 그 자체다. 특히 ‘국민 첫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명세빈의 리얼 일상과, ‘자기 관리 끝판왕’ 윤세아의 ‘극E 라이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제주살이 2년 차’ 채림, 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인으로 바쁘게 사는 사강, ‘모터사이클 선수’로도 활약 중인 오정연까지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솔로라서’는 제목 그대로 솔로라서 외롭고, 솔로라서 행복한 ‘솔로 대표’들의 리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최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듯 명세빈은 우아하고 여리여리한 ‘국민 첫사랑’ 이미지와 달리, 현실에서 털털한 민낯은 물론,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윤세아 역시 예고편에서 완벽한 자기관리 면모 외에 돌연 눈물을 쏟기도 하는데, 그간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진짜 윤세아는 어떠할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채림과 아들이 모처럼 출연해 제주살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직장인이 된 ‘워킹맘’ 사강의 확 달라진 일상, 모터사이클 선수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오정연의 ‘무한 도전 라이프’도 오로지 ‘솔로라서’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기에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명세빈, 윤세아, 채림, 오정연, 사강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에, 솔로라서 외로워질 수 있는 순간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솔직하게 오픈해 시선을 끈다. 명세빈은 외로움이 뚫고 들어올 틈 없이 주변에 살고 있는 절친들을 자신의 일상으로 초대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삶을 보여준다. 윤세아는 새벽 5시에 하루를 여는 부지런함으로 24시간이 모자란 ‘갓생’ 스케줄을 소화하고, 채림은 아들을 열심히 돌보는 한편, 자투리 시간도 깨알 활용해 정원 가꾸기와 운동 등으로 ‘나만의 힐링’을 만끽한다. 이처럼 솔로라서 외로울지라도,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나가는 다섯 솔로들의 모습은 이 시대의 많은 솔로들에게 신선한 교과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29일(화)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 유인촌 장관 ‘피프티피프티 템퍼링 사태’ 질문에 “뉴진스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가요계 템퍼링 사태에 대해 중소 기획사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그시절 책받침 여신’ 이지연 美 식당, NYT도 극찬한 ‘맛집’ 선정 1980년대 가수 이지연의 식당 '에얼룸 마켓 BBQ'가 NYT에 소개되며 최고의 바비큐로 찬사를 받았다. K팝 스타의 퓨전 한식이 돋보인다.
  • '티아라 출신' 전보람, 탈퇴 후 근황…"자궁에 1cm 물혹 발견" 철렁 [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자궁에 있는 물혹을 발견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함께 건강검진에 나선 배우 이미영과 전보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보람은 "혈액 검사는 다행히 깨끗하다. 혈소판수치와 당화혈색소 모두 정상이다"라는 말에 안심했다. 그러나 "복부초음파 결과 자궁이 두꺼워진 것은 아니지만 물혹이 있다. 자궁에 물혹은 한 1cm 정도 된다. 이런 혹시 커지기도 하고 그 안에서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 후에 초음파로 크기가 변하는지 보시고, 그 후에 괜찮으면 1년 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시면 된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미영은 "이번에 검사하면서 '아 얘가 정말 내일 모레 40이구나 느낀 것이, 몸에 물혹이 생긴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정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초음파 사진을 보니 자궁 근종인 것 같더라. 그런데 근종은 사실 40대 여성의 거의 40%가 갖고 있다. 흔한 질환이고 1cm고 증상이 없으면 추적 관찰만 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정미는 "저도 사실 20대 딸이 둘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저런 이야기는 서로 부끄러워서 못 나눈다. 이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들하고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챙기기는 챙겨야겠다"고 말했다.
  • 연기구멍 없는 '정년이'…상승세 탔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정년이'가 독보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화 방송에서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의 연구생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를 그리며, 러닝타임의 약 1/3에 해당하는 20분 분량을 국극씬으로 장식,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차별화된 센세이셔널한 도전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정년이'는 방송 2주차에 모든 흥행지표를 1위로 갈아치우며 명실공히 '정년이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가장 최신 회차인 4화 기준으로 '정년이'는 수도권 가구 평균 13.6%, 최고 15.0%, 전국 12.7%, 최고 14.3%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년이'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모두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데 이어 신예은(3위), 정은채(6위)까지 무려 총 세 명이 TOP 6에 랭크 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OTT에서의 인기 역시 나날이 뜨거워지는 추세다. OTT 플랫폼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정년이'는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집계한 10월 4주차(10/14~10/20)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드라마 부문 1위로 우뚝 섰다. 또한 '정년이'는 티빙에서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모두 포함해 인기 콘텐츠 순위 1위에 랭크 돼 '정년이'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정년이' 4화에서는 다방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유로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난 정년이가 매란에 돌아갈 때까지 생계를 이어갈 요량으로 텔레비전 가수로 전향하며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매란 국극단을 나와 한과 독기를 품은 정년이가 향후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 김종민, 결혼 전제 ♥11세 연하와 불화 있었다…"대화 안 돼" [신랑수업](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신랑수업’ 신입생으로 첫 출연해 “좋은 신랑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6회에서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민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가 하면, ‘연애부장’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장모와 다정한 ‘장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박현호는 5세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결혼을 전제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해 어머니는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유의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김종민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신랑수업’을 열심히 받고 싶다”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특별히 받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대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서”라고 운을 뗀 뒤, “갑자기 (여자친구가) 삐치는 이유를 모르겠고,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 고백했다. 심진화는 “수업을 많이 받아야 할 거 같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웃음꽃이 가득한 가운데, 심진화의 사랑꾼 남편 김원효가 등장했다. 김원효는 장모를 조수석에 태운 뒤 달달하게 손깍지를 낀 채 어디론가 향했다. 애교 넘치는 남편의 모습에 심진화는 “둘이 진짜 잘 돌아다닌다. (남편이) 매번 병원에도 모시고 다닌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어머니가 8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숫자는 물론 한글도 잊어버리셨고, 우울증까지 겪으셨다. 그때 원효 씨가 한글도 다시 알려주고, 장난도 치면서 어머니를 웃게 만들었다. 그 덕에 90% 이상 건강을 회복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잠시 후, 김원효는 찜질방에 도착해 장모와 수다를 떨며 땀을 뺐고, 음료수도 다정히 나눠 마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진짜 아들 같다”며 ‘리스펙’ 했다. 김종민은 “결혼의 마무리, 부모님한테 잘 해라”라고 메모장에 적는 등 열혈 학구열을 뽐냈고, 찜질을 마친 김원효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조개구이를 장모에게 대접했다. 사위의 지극정성에 장모는 “내 자식이 된 세월이 벌써 이만큼이구나. 너무 고맙고, 예쁘다. 앞으로 이렇게만 살면 돼!”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사랑해!”라면서 사위와 건배를 했다. 김원효의 장모 사랑에 감동받은 김종민은 미래의 장모에게 “사랑해요!”라고 손가락 하트를 보냈고,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나?”라는 심진화의 질문에는 “사실 처음엔 못했다. ‘사랑하는데 왜 사랑한다고 하지? 내 행동을 보면 모르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해 ‘멘토군단’을 안도케 했다. 세상 다정한 ‘장서지간’인 김원효-장모의 데이트가 끝나자, 이번엔 ‘은박 커플’ 박현호-은가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현호는 “아직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은가은과)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약속했다”며 “어머니에게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가은 씨를 어머니에게 소개하려 한다”라고 선포했다. 직후 박현호는 어머니를 만나 쇼핑 데이트에 나섰는데, 박현호 어머니의 모습을 본 ‘멘토군단’은 “가은 씨와도 닮은 것 같다!”며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현호는 “많은 분들이 저희 어머니와 가은 씨가 닮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가은 씨한테 첫눈에 반했나 싶다”며 웃었다. 모처럼 어머니와 쇼핑 데이트를 마친 박현호는 이후 한정식으로 향했다. 도착한 식당 테이블 위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어머님께”라는 메모와 함께 떡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의 깜짝 이벤트인 줄 알고 쑥스러워했는데, 은가은이 선물했던 것. 또한 은가은은 밝은 미소로 등장해 “어머니 실물이 훨씬 미인이시다”라고 살갑게 인사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지만, “어쩜 얼굴이 그렇게 작아?”라고 화답했고, 세 사람은 푸짐한 식사를 즐기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박현호는 갑자기, “이렇게 보니까 어머니와 가은 씨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첫 번째, 잔소리가 너무 많다”라고 돌출 발언을 해 분위기를 급속 냉각시켰다. 어머니는 곧장 “도대체 현호를 왜 만나는 거야? 다시 생각해 봐. 아직 안 늦었으니까”라고 은가은을 만류했고, 은가은은 빵 터져 웃으면서도 “저는 다시 생각해도 박현호입니다!”라고 단호히 답해 박현호를 감동시켰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사실 현호가 동종업계 사람과 연애하기를 바랐다. 방송 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나는 온전히 공감을 못 해주니까”라며 “엄마로서 너무 바랐던 만남이라 반갑고, 또 내가 팬이어서 더 좋고~”라고 은가은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에 박현호는 “어머니가 나보다 훨씬 전부터, 10년 전부터 가은 씨를 눈여겨보셨대”라며 맞장구쳤다. 어머니는 “예전에 ‘스타킹’ 나올 때부터 마음에 들었고, 저런 며느리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종종 했다”고 이야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박현호는 “사실 어머니한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저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고 한다.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은가은 역시 “(현호 씨가) 연하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듬직하다. 그래서 이런 남자면 미래를 생각해 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어머니는 “현호가 아직 부족한데 듬직하게 봐주니까 고맙다. 내가 생각하는 가은 씨는 너무 지혜롭고 예쁜 사람인데, 그런 가은 씨가 현호 옆에 있어줘서 안심이다. 앞으로 현호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어머니는 은가은을 위해 장갑 선물을 건넸고, 은가은은 머리핀 선물로 화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 운동 능력도 '부전자전'…아버지 길 따라가는 스포츠 선수 자녀들[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스포츠 스타의 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송종국 자녀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동국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딸 재아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재아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꿈을 키웠으나, 연이은 무릎 부상으로 결국 테니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동국은 딸이 2022년 선천성 무릎 슬개골 탈구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 다시 부상이 반복되며 골프 선수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재아는 좌절 대신 "10년 넘게 테니스를 한 경험이 골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을 다잡았다. 이동국은 딸에게 "네가 10년 동안 쌓아온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자녀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 중이다. 박연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송지욱의 근황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폭풍 성장한 외모와 아버지를 닮은 축구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연수는 딸 송지아의 골프 경력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송지아는 다수의 골프대회에서 입상하며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작년에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입상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이동국과 송종국의 자녀 외에도 많은 운동 선수 2세들이 다양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을 보인다. 농구계에서는 허재의 아들 허훈이 프로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유명 야구 선수였던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도 현 시점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는다. 스포츠 스타의 자녀는 부모의 명성을 이어받는 것 이상의 무게감을 짊어지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운동 선수로서 마주하는 수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서도 끝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단순히 '부전자전'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노력과 의지의 산물이다.
  • 물 들어오는데 노 버렸다? '흑백요리사' 최강록, 베스트셀러 작가됐지만 '연락 두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최강록 셰프의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최강록의 요리 노트'를 출판한 출판사 클은 지난 22일 SNS에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라며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곁들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강록은 지난해 해당 출판사를 통해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출간했다. '흑백요리사'의 뜨거운 인기로 '최강록의 요리노트'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가운데, 최강록과 연락이 되지 않자 출판사 측이 그의 행보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출판사 측은 최강록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밝혔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강록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떨어질 수도 있다. 떨어지면 한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부터 방송, SNS 활동을 중단하며 사회와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최강록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물 들어오는데 노 버린 최강록" "진짜 1년 동안 인터넷을 끊은 거냐"이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잘나가는 배우' 박정민 "출판사 대표로 활동하는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배우 박정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소년미와 어른미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박정민은 담담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속 캐릭터 이종려를 연기한 경험에 관해 “이 정도의 상실감이나 외로움을 느낀 역할을 맡은 적이 있나 떠올려보면 지금 생각나는 건 ‘사바하’의 나한인데, 둘은 꽤 다른 인물이다. 자연스레 현장에서 감정이 꾸물꾸물 나올 때 이 영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형적으로 보면 정통 사극 영화는 이번이 처음인데, 김상만 감독님께서 의상의 색상, 상투의 라인까지 분장을 무척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의견을 주고받는 게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최근 출판사 ‘무제’의 대표로서 두 번째 책 ‘자매일기’를 출간한 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감을 묻자 “첫 책을 냈을 땐 추천사만 썼지 배우 박정민의 출판사라는 걸 감췄다. 본격적으로 책을 내려 마음먹으니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 서점에 홍보 제안을 하느라 바빴다. MD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10분 단위로 미팅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때 서점을 운영했고 현재 출판사 대표로서 책을 매개로 배우 이외의 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자 “배우는 최대한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내 유무형의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면서 점점 깨닫는 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는 데 있어 책은 비교적 제가 모아둔 자본 안에서 할 수 있는 창작이라는 거다. 영화는 너무 많은 제작비가 든다. 단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해보지 뭐,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긴 어렵다. 반면 책은 자본이 적게 드는 것에 비해 세상에 내어놓았을 때 그 작품에서 받는 감동은 같다. 지금 새 번째 책을 기획 중인데 너무 기대된다"며 출판 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AOA 출신 권민아 폭로 "지민에게 맞아본 적도 있어...10년 동안 힘들었다"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권민아가 그룹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권민아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지민)에게 제가 욕을 한 것은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서 꼽 준다고 하고, 이유는 모른다"고 적었다. 또한 전 남자친구를 다른 여자친구에게서 빼앗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저에겐 여자친구랑 정리가 됐다고 해서 만나게 된 건데 남자친구 유씨가 알고 보니 몰래 양다리로 만나고 있었다"며 "그 여자친구분이 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네이트판에 올려서 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고 정리한 거 맞다"고 설명했다. "저는 남자친구 말을 신뢰했을 뿐 양다리인 것 알았더라면 바로 정리했을 것이다. 잘한 행동은 아니니 부디 바람이다, 만나고 있는 여자를 뺏었다는 시선으로 봐주지 말아 달라. 이게 저는 가장 요즘 들어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전문이다. 아직도 바람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서 조심스럽게 끄적여 봅니다. 디엠을 나눴었고, 저에겐 여자친구랑 정리가 됐다고 해서 만나게 된 건데 네이트판에서 제 입장에선 남자친구 유씨가 알고 보니 몰래 양다리로 만나고 있었고 그 여자친구분이 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고 있는 것 같다 글이 올라와서 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 달라 했고 정리한 거 맞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현 남자친구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고 이에 대한 녹취도 했었는데, 제 지인이 들고 있어서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추후에 진실을 알게 돼서 여자분께도 사과했고 여자친구분 부모님께도 사과의 말씀드렸고 유씨 남자친구 부모님께도 사과드렸습니다. 저에게 험한 말도 물론 많이 날라왔었구요. 저는 남자친구 말을 신뢰했을 뿐 양다리인 것 알았더라면 바로 정리했을 것입니다. 그냥 믿음으로 간 거였고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줄 몰랐고 유씨 말만 믿고 정리된 후 만난 거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그러니 잘한 행동은 아니니까 부디 바람이다, 만나고 있는 여자를 뺏었다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진 말아 주세요. 이게 저는 가장 요즘 들어 억울한 부분도 있어서요. 그리고 간호사 갑질 사건은 간호사 분께서 전화로 먼저 퉁명스럽게 말씀하셔서 저도 기분이 나빠 서로 만나서 서운한 부분 다 얘기 나눴고 전 자르지 않았습니다. 잘 풀었구요. 이것에 대해 얘기 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핑계라면 핑계고 해명이라면 해명인데,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실내 흡연사건은 정말 죄송합니다. 흡연객실로 체크했는데 호텔을 잘 몰라서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진 올린 제 잘못도 너무 크구요. 그래서 30만 원 내고 사죄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언급으로 그녀에게 제가 욕을 한 것은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서 꼽준다고 하고 부산말로는 야룬다고 하죠..이유는 모릅니다. 그래서 분노게이지가 저도 계약 탈퇴 이후에는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 저는 10년인데 한번쯤은 미친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도가 너무 지나쳤지요. 물론 제가 겪은 걸 여기에 또 다 말할 수 없기에 그 정도쯤은 할 수 있다고 그 당시 생각했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자살 사진 자해 사진 도가 너무 지나쳐서 어린 친구들도 팬 분들도 보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합니다. 대중들에게 피로감도 너무 줬었고, 이제 언급 안 하고 제 갈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소수의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밝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론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제니 '만트라', KBS서 못 본다 "특정 브랜드 언급"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신곡 ‘Mantra’(만트라)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만트라'는 일부 가사가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에는 “Pretty girls packed in a Defender”(예쁜 여자들이 디펜더 차에 가득 타고 있어), “Cuz we had to do a In-N-Out drive-by”(왜냐하면 우린 인앤아웃에 들러야 했거든)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 인앤아웃 버거 등 특정 브랜드가 언급됐다. 방송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하고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다만, 제니 측은 가사를 수정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블랙핑크의 노래 '핑크베놈(Pink Venom)'도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가사에서 특정 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방송심의규정 46조에 위배됐다. 판정에 따라 '핑크베놈'은 KBS 2TV 뮤직뱅크 순위 집계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 제니의 '만트라' 외에도 NCT 재현의 '언컨디셔널'(Unconditional) 역시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만트라'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유앤미'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한 솔로 신곡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는 왜 입을 닫고 있나요?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일을 벌여놓고 이틀째 '묵묵부답'이다. '국민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이야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 카페 등을 통해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통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 가수인 아이유 모르게 건물의 이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회사 이전으로 주소가 변경돼 서포트 신청 방법을 재안내드린다. 기존 주소지로는 우편물 수취가 불가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며 변경된 주소지를 공지했다. 다만 이 소식을 아이유는 공지 전까지 전달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아이유가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담 이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팬레터 보내는 주소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오잉? 이사 안 함! 혹시 나 몰래 했나? 내가 알기론 안 함!"이라고 답했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소속 가수 모르게 이사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 이에 방송 섭외 요청까지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어떡하냐는 우려가 제기될 뿐 아니라 지난 4월 일었던 아이유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자 논란까지 재소환됐다. 당시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자로 오해를 받은 팬이 공연을 보지 못하고 팬 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된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지분 22.5%를 보유한 3대 주주라는 점, 현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아티스트가 아이유와 가수 우즈 둘 뿐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틀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22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 미팅 중이라 연락 드리겠다"는 답을 받은 후 어떠한 추가 회신도 받지 못했다. 이후 23일 두 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모두 닿지 않았다.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는 것이 능사일까. 오히려 의혹을 키울 뿐이다. 소통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고,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어떠한 설명 없이 입을 닫는 것은 최악의 행보가 아닐까. 입을 닫은 소속사에 쌓인 불신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아이유'라는 이름값에 비해 너무 아쉬운 대처다.
  • 김정현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 연기 잘하고 싶다" [화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정현이 절제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와 함께한 김정현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현은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테이블에 엎드려 카메라를 응시, 나른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정현은 텍스처를 살린 헤어 스타일링에 오픈 카라 니트로 네추럴한 무드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쪽 얼굴을 가린 포즈로 탄탄한 피지컬을 드러내는가 하면 클로즈업에서도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매력적인 화보 컷을 완성시켰다. 이날 김정현은 화보 촬영 내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하는 등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이끌어갔다. 특히 그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현은 연기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대본을 더 날카롭게 해석하고, 배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배우는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제 연기를 보며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다리미 패밀리’에 대해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김정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지훈, 강풀 신작 '조명가게' 주인공 "대사 한마디에 압도당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주지훈이 '무빙'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 '조명가게' 에서 독보적 세계관을 이끌 중심 인물 원영으로 분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주지훈이 연기한 원영은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지키는 주인으로 가게를 찾는 미스터리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늦은 밤 '조명가게'를 찾은 손님을 마주한 원영의 모습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던 그를 긴장하게 만든 일촉즉발의 순간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선글라스를 낀 채 무표정한 얼굴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원영과 비가 쏟아지는 한밤중 '조명가게' 밖에서 벌어진 알 수 없는 상황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원영 등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소화한 주지훈의 면모도 빛을 발한다. 과연 '조명가게' 안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리고 배우 주지훈이 새롭게 열 '조명가게'의 세계 속 미스터리한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촬영 때 주지훈 배우의 대사 한마디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해질 만큼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독보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주지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원영 역으로 선택했다. 주지훈이 굉장히 정적인 캐릭터인 원영을 연기했을 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강풀 작가 역시 "주지훈 특유의 단단함이 원영과 너무나 잘 어울려 만족스러웠다"고 전해 제작진의 탁월한 캐스팅임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제작진의 높은 신뢰도와 촬영한 배우진의 극찬 속 '조명가게'를 이끌 주지훈이 어떤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 ‘서병길PD와 이혼+11억 빚 청산’ 서유리, 어딘가 달라진 얼굴 “이혼 전말 공개하나”[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22일 전파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서는 서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은 "궁금한 게 있는데 점이 원래 있었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이혼 후에 눈 밑에 점을 찍었다"고 답했다. 이후 서유리는 어머니와 식사자리에서 "내가 데려온 남자친구는 다 마음에 안들어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어머니가 목이 메이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 서유리 역시 눈물을 흘려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하는 과정에서 금전 문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한 서유리는 최근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지난 17일 개인 계정에 "누가 나에게 24년 여름을 회상하라고 한다면 파란색을 떠올리게 될 것 같아"라면서 "찰나의 순간은 괴로워도 이 또한 지나갈테니"라고 덧붙였다. 과연 그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하게 될지 주목된다.
  • '연예인들은 이혼을 이용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요즘 연예 뉴스는 연일 이혼 소식으로 넘쳐난다. 과거에는 연예인의 이혼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그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엔 ‘이혼은 흠도 아니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져있다. 그러나 이게 과연 자랑할 만한 일일까? 이혼을 둘러싼 풍토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너도나도 이혼을 알리고, 그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SNS를 통해 여과 없이 쏟아내고 있다. 대중은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지만, 자극적인 이야기가 넘쳐나면서 점차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개인적인 감정을 SNS나 방송을 통해 드러내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한쪽 입장만 강조되거나 자극적인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대중은 피로를 느끼고 있다. 이혼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복잡한 과정인데, 대중은 그 세세한 과정을 실시간으로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는 최민환과의 이혼에 대해 "너무 갑작스러웠다”며 "제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제가 꺼내지 않아서 그걸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율희는 “행복한 기억이 많아, 위기가 찾아왔다는 느낌은 없었다. 알게 된 순간부터 나 혼자만의 지옥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발언은 율희가 이혼을 원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일방적인 이혼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 부부의 이혼 과정은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 쌍방 간의 비난과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SNS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동석과의 카톡과 녹취록이 공개된 지 4일 만에 올린 글로,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안이 진정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상을 준다. 지난 8월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과 함께 피를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가 곧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 폭행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12월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동거 중이라고 했다. 이후 함소원은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에 출연해 진화와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너무 잦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이혼했지만 여전히 동거 중이며,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너무 잦다고 언급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국 지난 20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현재 딸 혜정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한국에서 딸과 둘이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은 단순한 '뉴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들의 사생활은 이미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지만, 과도한 노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대중은 이러한 사생활 공개에 피로감을 느끼며, 일부는 이를 소비하는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혼은 개인적인 선택이고,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복잡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혼의 과정이 지나치게 공개되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그 경계를 잃어가고 있다. 대중 역시 이러한 자극적인 노출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연예인들도 자신의 사생활이 대중의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연예인의 이혼 소식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지만, 이혼 과정을 대중의 관심사로 활용하는 경향은 심각한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혼은 결코 대중에게 흥밋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삶은 그들만의 영역으로 남겨두어야 하며, 지나친 사생활 공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시점이다.
  • 파격 변신의 연속! '지옥2', 유아인 빈자리 김성철·문근영이 메웠다! '새로운 시즌'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김성철, 문근영, 문소리가 새로 합류했다. 시즌1에 함께했던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유아인 자리를 김성철이 대체하면서 '지옥2' 세계관에 더 강력한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연출가이자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시즌1은 갑작스러운 초자연 현상에 당황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시즌2는 그 혼란 속에 서로의 원칙을 만들려는 사람들과 신념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공동 집필을 맡은 최규석 작가는 "시즌1에서 압도적 사건이 발생하고 급변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정부는 힘을 잃고, 새진리회의 중심이 화살촉이 된 후의 상황을 그렸다"며 "힘의 싸움이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지옥' 시즌2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다. 시즌2에 합류한 문근영은 얼굴을 전부 뒤덮는 두꺼운 분장을 한 채 '화살촉'의 간부로 출연했다. 마찬가지로 새로 합류한 문소리는 사이비 교리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노련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새진리회에 맞서 싸우는 민혜진으로 출연한 김현주는 시즌2 첫 등장부터 속도감과 타격감을 살린 액션 장면을 연기했다. 김신록은 '시연'으로 목숨을 잃었다가 되살아난 피해자의 병적인 심리 상태를 표현했다. 유아인을 대신해 합류한 김성철은 "시즌1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정진수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서 연기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나올 테지만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밌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옥2'는 총 6부작으로 25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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