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무단방문 및 촬영"…변우석 측, 사생활 침해행위 법적조치 경고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측이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당부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와 더불어 보다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며 부탁했다. 이어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열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이하 바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변우석 배우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와 더불어 보다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활 센터 퇴소→복귀 움직임?' 남태현, 한남동서 바라본 '개와 늑대의 시간'[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남태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남태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태현은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일몰 직후와 일출 직전에 지속되는 '블루아워(개와 늑대의 시간)'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올블랙 상하의에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논란 이후 SNS 활동이 뜸했던 남태현은 한 달 새 근황을 두 번 공개했다. 앞서서는 LP 카페를 방문한 근황을 전한 바. 이를 통해 여론을 살피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다. 대중의 분위기를 빠르게 읽는 데 SNS만 한 게 없다. 실제로 남태현은 복귀를 조금씩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을 빚은 남태현은 지난 1월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약물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사과문에서 남태현은 "재활센터에서 퇴소를 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저의 정신과 영혼은 아직은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로 제작비를 마련 중인 남태현. 결국 최종 목표는 '앨범' 발매이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거다.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남태현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K팝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 유엔 산하 ITU 행사 폐막 공연[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가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 2024 글로벌 서밋 폐막 공연 선다.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선도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29일 "이터니티(IITERNITI)가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의 폐막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은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는 AI 대부 제프리 힌튼, 오픈 AI CEO 샘알트먼 등 전 세계 AI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여 기술 혁신 및 연구 발표,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1일 폐막 공연에서 이터니티는 '신서시스 오브 스타 드림스 : 이터니티스 케이팝 AI 레볼루션(Synthesis of Star Dreams: IITERNITI's K-pop AI Revolution)'을 주제로 AI기술과 K-pop 문화를 융합하여 AI아이돌이 보여주는 새로운 꿈을 담아낸다. 공연은 기존 발매 곡인 'DTDTGMGN'과 미공개곡인 '콜랩스(collapse)' 두 곡을 통해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K-pop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니티는 오는 31일에는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 써밋 (ATxSG2024)의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초대받아 또 다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이번에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K-pop 예술이 결합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펄스나인은 앞으로 교육, 복지, 금융, 정책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VS민희진 운명의 날…임시주총 D-1, 가처분 결과는? [MD투데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결과를 이날 결정할 전망이다. 지난 17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재판부는 양측으로부터 24일까지 추가서류 제출을 받았다. 재판부를 이를 검토해 31일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의 요지는 어도어 지분의 80%를 보유한 모회사 하이브가 민대표의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 80%, 민 대표 18%, 어도어 직원 2%씩 보유하고 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하이브의 민 대표 해임은 차질을 빚게 된다. 다만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더라도, 타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간계약을 맺지 않았기에 여전히 해임될 수 있다. 따라서 민 대표가 생존하더라도 하이브 측 새 경영진이 더해지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고,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면 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현 경영진 전원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하이브가 어도어 신임 대표 및 새 이사진 후보를 물색 중으로, 새 이사진 후보로는 이재상 CSO, 이경준 CFO(최고 재무 책임자), 김주영 CHRO(최고 인사 책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양측을 지지하는 탄원서가 대거 제출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빅히트뮤직 수석 프로듀서 피독, 한성수 플레디스 마스터 프로페셔널(MP), 쏘스뮤직 소성진 MP,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로듀서 슬로우래빗 등이 하이브 측 입장을 지지하며 탄원서를 냈다. 반면 '돌고래유괴단' 대표 신우석 감독,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뉴진스 멤버 전원(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뉴진스 부모들, 뉴진스 팬덤 1만명, 민 대표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스태프 등은 민 대표의 입장을 지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4일 신곡 '핫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을 담은 더블 싱글을 내고 컴백했다. 내달 21일에는 일본에서 '라이트 나우(Right Now)'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수록된 더블싱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또한 같은 달 26~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뉴진스, 英 매거진 'The Face' 표지 장식…"케이팝의 혁명" [화보][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뉴진스가 29일 발간된 영국 매거진 'The Face' 2024 여름호(Summer Issue) 표지를 장식했다. 1980년 창간된 'The Face'는 음악, 패션,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이 매거진 표지는 비욘세(Beyonc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아델(Adele)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e Face' 2024 여름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가 포토그래퍼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참여했다. 뉴진스의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청춘의 모습을 이색적으로 표현해냈다. 'The Face'는 화보뿐 아니라 뉴진스의 음악적 성취도 집중 조명했다. 뉴진스가 오른 미국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언급하며 "축구장 세 개 크기의 관중을 쉽게 사로잡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뉴진스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는 등의 프로모션에 대해 "세심한 K-팝 세계에서는 혁명적"이라며 "뉴진스는 계속해서 K-팝의 경계를 뛰어넘고 재구성하고 있다. 뉴진스는 열렬한 팬과 K-팝 애호가들만 찾는 그룹이 아니다. 그들의 매력은 음악적, 문화적으로 팬덤을 넘어 더 넓은 시대정신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평했다.
'정승민♥' 장윤주 "만삭 때 펑펑 울어…돌아가고 싶었다" [유퀴즈](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장윤주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의류 브랜드 촬영 당시 장윤주가 김수현에게 "너 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고 한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장윤주는 "너무 오랫동안 모델 활동을 했고, 그러다 보니 강동원, 조인성 씨와 촬영한 적 있다. 주지훈 씨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를 때. (웃음) 정말 초창기에 첫 촬영을 했다. 김수현 씨랑도 처음 하게 됐을 때 누구냐고 물어봤다"면서 "촬영하는데 되게 에너지가 좋고 지금도 그렇지만 소탈하다. 김수현 씨한테 되게 편하게 '나랑 찍으면 뜬다. 스타 돼' 이랬더니 '어 진짜요?' 하더라. 그리고 나서 '드림하이' '해품달'로 스타가 됐다"고 했다. 이어 "(김수현이) 스타가 되고 2년 뒤쯤 만나서 '안녕하세요. 제가 뜰 거라고 얘기했죠?' 이랬다. 그걸 기억하면서 '누나 감사해요'라고 하더라. 15년 만에 가족으로 만나게 돼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주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당시를 회상하며 "프로그램이었지만 진심으로 다음 세대 모델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그들이 너무 열심히 활동해 주고. 지금 세계 랭킹을 거의 다 잡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삭 때였다. (출산이) 오늘 내일 할 때였다.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 갔는데 갑자기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더라"며 "모델을 시작하고, 뉴욕에 가게 되고. 짧았지만 거기서 가졌던 꿈, 기대, 희망을 미련처럼 갖고 있더라. SNS를 보니 호연이도 소라도 해외에 나가 있고. 갑자기 나도 나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펑펑 운 적이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10주년' 소유진 "발레하는 셋째 딸, ♥백종원 몸매 닮아 큰일"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소유진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소유진이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소유진은 충청도 출신인 남편 백종원의 화법 때문에 힘들었다며 "그놈의 '그려' 때문에 돌겠다. 뭐만 하면 그려, 그려 하는데 이 '그려'는 무슨 뜻인지. 좋아도 그려, 싫어도 그려다. 알아차리는 데 10년 걸렸다"고 회상했다. 또한, 최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했다며 "결혼 선물 사달란 말도 잘 안 한다. 그래도 10주년인데 뭐 있냐고 물어보니 '결혼은 너 혼자 했냐'고 하더라. 자상할 때도 많은데 그러더라. 함께 다 좋은 게 뭐가 있을지 고민했다. 아이들도 커가는데 생각해 보니 돌 사진이 마지막이더라. 아빠도 워낙 바쁘고, 전 애들이랑 놀면서 찍긴 하는데 각 잡고 찍은 게 없더라. 이날 찍으면서도 뭉클했다. 예쁘지 않나"고 자랑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평일엔 바빠서 주말에 요리를 많이 한다. 거의 아이들을 위한 요리다. 이번 주엔 아침엔 카레, 점심엔 돈까스를 했다. 이 고기를 대체 어디서 샀냐고 물으면 나랑 똑같은 곳에서 샀더라. 근데 너무 맛있다. 저번 주엔 탕수육을 해주고 짬뽕은 홍콩반점에서 시켜 먹었다"고 했다. 이에 홍콩반점 주문시 백종원임을 밝히는지 묻자 "배달 앱으로 시킨다"며 웃었다. 특히 "첫째는 요리에 그렇게 관심 있지 않은데 둘째는 꿈이 요리사다"면서 "어제는 둘째가 불고기를 해줬다. 10살이다. 불 할 때만 제가 해주고 나머지 고기 써는 거부터 양념까지 둘째가 다했다. 주말에 요리할 때도 참여시킨다. 셋째는 그야말로 다 잘 먹는다. 매운 걸 먹고 싶은데 힘든 자기 자신을 싫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레를 하고 있는 셋째 딸에 대해 "전공을 시킬 마음은 없다. 셋째가 너무 아빠 몸매다. 아빠 몸매를 닮아서 한 세 살 때부터 늘어나야 된다, 큰일 나겠다 싶어 발레를 시켰다"며 "지금 콩쿠르에서 계속 1등 한다"고 자랑했다.
'섭남의 정석'…송건희, 김태성 넘어 '큰 별'로 도약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성황리에 종영되며 라이징 스타를 대거 배출했다. 주연 배우 변우석은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최초로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 모두 화제성 1위를 차지했으며 김혜윤 역시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두 배우 외에도,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을 이끌며 빛난 배우가 있다. 바로 '서브 남주' 김태성 역으로 분한 송건희다. 작품 2회부터 출연한 송건희는 원작에 없던 캐릭터 김태성 역을 맡아 류선재(변우석)과 함께 임솔(김혜윤)과의 삼각관계를 형성,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송건희는 등장과 동시에 2008년도 감성을 제대로 구현한 비주얼와 코믹한 대사, 능글맞은 플러팅 스킬을 뻔뻔하게 살리며 '인터넷 얼짱' 김태성 역을 완벽 소화했다. 류선재와 함께 임솔을 두고 경쟁하는 장면을 통해 때론 설렘을, 때론 웃음을 전했던 김태성은 극 말미 '빌런' 김영수를 수사하는 등 전개의 중요한 열쇠로 활약하며 류선재만큼이나 매력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태성의 서사는 15화와 16화에서 빛을 발했다. 송건희는 차 안에서 임솔에게 담담히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류선재를 그리워하는 임솔을 바라보던 눈빛, 결국 사랑을 이룬 두 사람을 지켜보며 활짝 웃는 표정 등을 통해 캐릭터의 서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15년간 간 임솔을 짝사랑해온 '남사친' 서사를 애틋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낸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송건희가 분한 김태성을 두고 '섭남(서브 남주인공)의 정석'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호평은 '김태성'과 '선업튀'에 대한 송건희의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난 송건희는 김태성을 표현하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접했을 뿐 아니라, 감독 및 작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대사 하나하나의 느낌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캐릭터 기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일기를 쓰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도 했다고. 자신 역시 시청자의 입장에서 솔과 선재 커플을 응원했다는 송건희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선업튀' 팬들 사이에서도 그가 얼마나 극에 몰입했는지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이 속출했다. 작품 종영 후 송건희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현장에서든 일상에서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겠다. 소심했던 17살의 첫 연극을 잊지 않겠다. 오래 추억할 만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남겨줘서 감사하다"며 장문의 편지를 전했다. 그의 마음이 드디어 대중에게 정확히 닿은 걸까. 이 게시물에는 현재까지 그를 향한 '선플'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송건희는 차기작으로 '장르물', '멜로', '코미디'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올린 만큼,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본격적으로 '비상'을 시작할 송건희의 도약이 반갑다.
구속 된 김호중, 5일째 근황 "유치장 독방에서 잠만…세끼 도시락 먹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강력한 4팀'에서는 구속 5일 차,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력한 4팀'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아닌, 독방에 수감 중이다. 오전과 오후 나눠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해당 시간 외에는 대부분 수면을 취하고 있다. 식사는 규정대로 세끼 모두 구내식당에서 지급되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호중의 수사를 서둘러 마치고 이르면 오는 금요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저 안에서는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잠을 잘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독서를 안 하고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한 심정이 아닐까 싶다"며 "지금 보기에는 자포자기한 심정이기 때문에 잠만 자겠다는 게 아닐까 싶다. 어차피 10일 내에 송치가 되니까 열흘만 지내고 검찰에 가면 변호사가 있으니 대응을 하지 않겠나. 그걸 기다리는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만약 검찰에 송치되면 김호중 씨는 강남서 유치장을 나와서 서울 구치소에 가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검찰이 일단 심문을 한 뒤 구치소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치소에서는 김호중 씨가 독방에 수감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냐"라는 물음에는 "그건 아직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김호중 씨가 어찌 됐건 대외적으로 굉장히 많이 알려진 분이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여러 명이 같이 있게 되면 안에서 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오히려 더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 독방이 굳이 특혜라고 보이지 않는다. 김호중 씨 같은 경우 서울 구치소에 가더라도 독방에 있을 확률이 꽤 높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의 식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 팀장은 "식당에서 보내는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이 있다. 관식은 경찰에서 주는 거고 사식은 돈을 영치하면 그 돈으로 주는 거다. 도시락은 똑같고 거기에 반찬만 두 가지만 더 있다. (식사는) 관식을 먹는지 사식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락을 먹을 것"이라며 "사실 관식은 좀 약하다. 사식은 먹을만하다. 사식은 유치장에서 주는 게 아니라 먹을만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고, 음주사실을 부인했으나 추궁 끝에 결국 시인했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 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역시 구속됐다.
홍진영, 뷰티브랜드 대표 된 근황…"K뷰티 잘 알릴게요" [MD현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뷰티 브랜드 CEO 홍진영이 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홍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에 '시크블랑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홍진영은 "안녕하세요. 시크블랑코 대표 홍진영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시크블랑코는 제가 작년 11월에 처음 론칭한 브랜드다. 신제품 론칭 기념해서 시크블랑코가 이번에 코스모뷰티박람회에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크블랑코는 실제 피부 경험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메틱 브랜드다. 홍진영은 "바쁜 현대사회에 최대한 간단하면서 쉽게 바를 수 있는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었다"며 "순한 성분들 위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하는 박람회에서 K뷰티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뷰티를 알리겠다는 홍진영의 포부를 담아 이날 시크블랑코 부스에서는 마술사 이훈이 뷰티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라인업의 원재료인 자두를 활용해 깨끗한 물로 변화는 마술로 깨끗한 피부 재생의 콘셉트를 강조했고, 화장품 케이스를 활용한 비둘기 마술에 이어 세럼미스트를 전통탈에 뿌리면 컬러가 세 번에 걸쳐 바뀌는 피부 변화 이미지 마술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콜라보레이션 한 연예인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무대를 지켜 본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홍진영은 이번에 론칭한 신제품 기획 개발과 더불어 이날 선보인 뷰티 마술,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 등 행사 기획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 대표로서 제품력 강화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31일까지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 시크블랑코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함께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걸스 온 파이어', 조회수 1500만 뷰 돌파…이유 있는 상승 가도[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레전드 무대를 연이어 탄생시키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영상 누적 조회수가 1500만 뷰를 돌파했다(5월 29일 기준).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제대로 상승 가도에 올랐다. 특히 강윤정, 박서정, 조수민이 꾸민 안예은의 '창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선곡에도 틱톡에서 253만, 인스타그램에서 143만 뷰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악·K팝·국악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섬뜩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이를 본 프로듀서 윤종신은 "보통 자기 기량을 뽐내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강윤정, 황세영이 꾸민 뉴진스의 'GODS' 무대도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다.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끈 가운데, 두 참가자는 흑과 백의 드레스를 입고 각각 어둠과 빛의 여신들로 분했다. '라이벌 끝장 승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윤민서와 김규리가 호흡을 맞춘 아이유의 'Love wins all' 무대도 틱톡에서 138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은 각자의 무기인 콘셉트와 기타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정의 빌드업이 돋보이는 흡입력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일부 단일 무대 영상이 평균 100만 뷰를 상회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세 차례의 라운드를 거듭하며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을 가릴 그룹 미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강세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
유빈 "원더걸스 정산금? 그걸로 지금 회사 차렸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유빈이 그룹 원더걸스 시절의 수입을 공개한다. 29일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출연해 자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원더걸스'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던 유빈은 현재 1인 기획사 대표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사업가로서 의류 브랜드와 프로틴 브랜드 등을 런칭했다. 유빈이 최초로 공개한 자차는 짙은 청록색의 B사 세단이었다. 유빈의 차 안에서는 축구공, 테니스 채, 골프채 등 온갖 운동 물품들이 발견됐는데, 테니스 서브부터 축구 드리블까지 시범을 보이는 족족 엉망(?)인 모습에 호스트들에게 놀림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 테니스 가방 안에서는 천만 원 상당의 뉴욕행 ‘퍼스트클래스’ 왕복 티켓이 발견되기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빈은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 ‘Tell Me’가 수록된 정규 1집부터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한 유빈은 “단 2주 만에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 등 모든 것을 해내야했다”며 “하루에 많게는 5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도 연습실로 향했다. 많이 자야 3시간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유빈은 “원더걸스로서 받은 정산금은 부모님이 잘 관리해 주셔서 훗날 회사를 차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한 번에 가장 많이 받았던 정산금의 액수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드라이브 토크 중 유빈은 연애와 결혼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유빈이 “아이를 셋 정도 낳고 싶다”고 하자, 호스트 유다연은 이에 공감하며 유빈에게 난자 냉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29일 오후 6시 공개.
앨리스 출신 연제, 아이오케이와 재계약…배우로 새 출발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연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 출발에 나선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9일 "앨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제와 다시 한번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제는 오랜 시간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해 왔고 스스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꿈꾸게 됐다. 당사는 아이돌 출신다운 다재다능한 끼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연제의 새로운 도약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제는 2017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해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 '컬러 크러시(Color Crush)', '서머 드림(SUMMER DREAM)', 디지털 싱글 '그립다(Miss U)', 미니앨범 'JACKPOT', 디지털 싱글 '내 안의 우주', 첫 싱글 앨범 '댄스 온(DANCE ON)'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또한 뮤지컬 '안녕 자두야 –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 '온에어(ON AIR) – 비밀계약'을 비롯해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 김호중, KBS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1심 판결에 따라 수위 조정할 것"[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해 KBS가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29일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음주 뺑소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주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고,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여러 시청자들의 청원 등이 접수돼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추후 다시 규제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S의 방송출연 규제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나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결정을 하고 있다.
마이크만 있다면 전국이 무대! 미스터트롯 TOP7, 첫 단독 예능 출격미스터트롯2 TOP7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가 6월 1일 첫 방송된다. 멤버들의 짠내 나는 로드 버스킹과 게임, 힐링 여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MC 안성훈과 멤버들의 케미도 기대된다. (137자)
김호중 소속사 측 "관련 없는 임직원·아티스트 피해…추측 자제 부탁"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피해를 호소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은 음주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시인했고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 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역시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루네이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빛냈다…출연료 기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따뜻한 행보를 펼쳤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지난 25일 진행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출연료를 해당 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표 장학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의 뜻깊은 자리에 초청된 루네이트는 공연과 더불어 기부로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앞서 루네이트는 정식 데뷔한 지난해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당시 스리랑카 마탈리 지역의 단칸다 학교에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책걸상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루네이트의 훈훈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6월 19일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버그린(Evergreen)'은 현지 인기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의 7월 오프닝 테마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대신꿈' 백미경 작가 "어딜가나 변우석 이야기…김현진 = 차세대 '문짝남친' 되길"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배우 김현진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2016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김현진은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다 2022년 SBS '치얼업'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연 배우 변우석이 189cm라는 장신의 키로 상대 역 김혜윤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낸 만큼, 이날 현장에서도 '문짝 남친' 아우라로 김현진이 주목받았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변우석을 일찌감치 발굴한 만큼, 김현진의 잠재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와 관련해 "김현진을 캐스팅하기 전에 아주 일찍 개인적으로 만났다"며 "난 평소 그런 문짝남을 찾아다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새는 어딜 가도 변우석에 대해 묻는다. 내가 (변우석이 맡았던 역할 류시오를)얼마나 공들여서 썼는데, 왜 남의 드라마에서 터져가지고…"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변우석의 성공을) 너무 축하한다. 김현진과는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외모도 정말 훌륭한 만큼 그런 포텐을 터뜨리지 않을까 싶다. 잠재력이 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내게 현진 배우에 대해서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진 역시 "'문짝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여기서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해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너무 억울해, 먹잇감 된 기분"…故이선균 언급한 김호중 측, 인권위 제소 검토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뻉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김호중 변호인 조남관 변호사가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이 언급한 상급청 지시 여부'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의 조사는 3시간가량 뒤 마무리됐다. 김호중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주차장 사용을 요청했으나, 강남경찰서가 이를 거부하면서 5시간 넘게 대치했다. 강남경찰서는 구조상 출입 통제 장치가 있어 경찰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피의자와 변호인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나갈 수 없다. 결국 김호중은 지하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정문으로 귀가해 취재진과 마주했다.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김호중은 취재진에 조사 잘 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라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한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김호중이 떠난 뒤 취재진을 만난 조 변호사는 비공개 출석에 대해 "규정상 경찰청 공보규칙 16조를 보시면 비공개가 원칙이다. 피의자의 출석 조사에 있어서는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여선 아니 되고 보호 조치 의무가 있다"며 "물론 김호중 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거 같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조 변호사에게 "그건(비공개 귀가)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나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 종료 후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 놓아도 되는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조 변호사는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고 흉악범이 아닌 이상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 유무와 피의자의 인권(초상권) 보호를 별개 차원으로 봐야 한다"라며 "경찰 공보규칙 상 비공개 출석‧귀가가 규정돼 있는 만큼 결코 비공개 출석과 비공개 귀가는 특혜가 아닌 피의자의 권리 중 하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 조사 중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을 언급하며 "사소한 (공보) 규칙이라도 어기면 아픈 선례가 반복되고 결국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에 이를 인정했으며,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는 처음"…표예진X이준영, '나대신꿈'으로 MZ 정조준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마인', '힘쎈여자' 시리즈, '품위 있는 그녀'로 '히트작 메이커'로 떠오른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석했다. 여기에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의 김민경 감독과 신예 유자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표예진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매니저 신재림 역을 맡았다. 신재림은 신데렐라와 똑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 새언니와 사는 인물. 잘생긴 미남이 이상형이었지만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청담헤븐에 취업해 인생 역전을 노린다. 이준영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 역을 맡았다. 문차민은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오는 사람까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갖고 있다. 새로 들어온 신재림과 얽히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이외에도 배우 김현진은 비밀스러운 '천만 영화' 감독 백도홍 역을, 송지우는 문차민의 비즈니스 약혼자 반단아 역으로 활약한다. 이날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 드라마에서 신데렐라는 기회라는 메타포를 갖고 있다. 인생에서 자신의 삶의 선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바라는 MZ세대들의 니즈를 잘 맞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주인공 신재림은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결국에는 신데렐라로 종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드라마를 끝까지 보시다 보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감독과 작가가 프레시한 상태에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잘 되면 배우 덕이고 안 되면 내 탓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부담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김민경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를 드라마 입봉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로코의 팬이었다. 내가 코미디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 '많이 간'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품을 보다 보면 코미디의 결이 끝까지 가는 느낌이 있을 거다. 그런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적당히가 아니라 끝까지 가는 코미디. (시청자들이) 마음을 열고 웃을 준비를 하면서 드라마를 보시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또 "표예진은 기획 단게에서 제일 염두에 두고 있던 배우였다. 재림 역에 가장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당돌하면서도 슬프고, 다양한 면을 가진 재림을 표예진 배우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영 배우는 원래 팬이었다. 그래서 해주신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했다. 찍으면서 늘 행복했다. 모니터 앞이 도파민 천지였다. 김현진 배우도 도홍 역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느꼈고, 송지우는 딕션이 엄청 좋다. 단아가 세게 욕을 하는 장면이 많은데, 송지우 배우의 정확한 딕션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표예진은 "그간 이준영을 굉장히 무섭게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 처음으로 준영 씨의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찍는 신이 유쾌한 신이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정말 컸다. 이준영이 굉장히 유연하게 받아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표예진과 애드리브를 주고받다 보니 굉장히 오랫동안 티키타카가 이어가더라.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어긋나는 부분이 많은데, (워낙 호흡이 좋아서)그런 상황이 많았다"며 거들었다. 표예진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를 한 건 처음이었다"며 "스스로 처음보는 얼굴도 많이 나온 것 같다. 이 드라마가 제대로 살려면 끝까지 보여줘야 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 그래서 오히려 (끝까지) 갈려면 더 가려고 했는데, 그 재미를 여러분들이 꼭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글을 읽을 때 정말 쇼킹할 정도로 재밌고 완벽했다. 현장에서 느낀 유쾌함을 시청자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민경 감독은 "코미디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보는 사람이 불편한가'이다. 그 정도 선을 지킨 후 내가 할 수 있는 거면 뭐든지 했다. 이번에 연출할 때도 그걸 신경썼는데, '미쳤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1화와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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