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한다, 그럼 누구도 손해가 아냐"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측에 타협을 제안했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 민희진은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한다. 내 입장에서는 내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희진은 "대표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주주와 하이브에게 피력하는 것이다. 내가 개인 입장이라면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뉴진스와 내가 함께 하기로 한 플랜을 계속 유지를 한다면 누구에게도 손해가 아닌 상황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걸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 제안을 하고 싶다.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은 것은 나도 마찬가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앞서 이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 선임안과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 2인의 해임안이 통과됐다. 민희진 대표는 법원이 전날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날 임시주주총회의 결과로 어도어 이사회는 1 대 3 구도로 하이브 측에 넘어가게 됐다.
민희진 "뉴진스와의 비전 이루고픈 소망 커…하이브와 타협점 찾았으면"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가처분 인용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 선임안과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 2인의 해임안이 통과됐다. 민희진 대표는 법원이 전날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날 임시주주총회의 결과로 어도어 이사회는 1 대 3 구도로 하이브 측에 넘어가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은 "인간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사실 많이 홀가분하다. 이렇게 처분이 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제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직위나 돈에 대한 욕심이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었다. 그건 지금도 분명하다. 그래서 개인적인 누명이 벗겨진 상황에서 사실 나는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건 뉴진스라는 팀으로 내가 이루고 싶었던, 멤버들과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너무 크다. 나는 사실 진짜 솔직히 말해서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민 대표는 "우리가 같이 도전해보고 싶었던 비전들을 (뉴진스)멤버들과 다 공유했고 청사진을 그려놓은 것이 있는데 지금 내가 해임이 될 요건이 없는데도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리한테는 굉장한 고통이고 경제적으로도 주주분들에게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6월에 도쿄돔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월드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트랙리스트의 확보가 필요해서 연말에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그런 계획이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 누군가에겐 이게 엄청난 꿈이다. 새로운 도전으로 K팝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기횐데 이게 누구를 위해서 그리고 혹은 어떤 목적으로 좌절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민 대표는 "나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내가 계획했었던 어떤 계획을 성실하고 문제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면서 "하이브와 어떤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감정적인 부분을 내려놓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경영자 마인드고 그게 인간적으로도 맞는 도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란색 자켓 입은' 민희진 "누명 벗어서 인간적으로 홀가분" 심경고백[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에 나섰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 선임안과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 2인의 해임안이 통과됐다. 민희진 대표는 법원이 전날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날 임시주주총회의 결과로 어도어 이사회는 1 대 3 구도로 하이브 측에 넘어가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민희진 대표는 노란색 자켓 차림으로 등장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두 번째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이번에는 다행스럽게 승소를 하고 인사를 드려서 가벼운 마음이다.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우리의 상황, 나의 생각을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민희진은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홀가분함이 있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이준영, '로코 장인' 입지 굳힐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준영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이준영은 31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극중 이준영은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는 MZ 재벌이자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매력 넘치는 재벌 8세이자 사교클럽인 청담헤븐의 대표 문차민으로 분한다. 여자를 짱돌처럼 보고 오는 사람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신재림(표예진)을 만난 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준영은 슈트 패션으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 스타일링에 직접 의견을 냈다고 전한 이준영은 다양한 컬러의 슈트와 디테일한 소품을 이용해 문차민표 화려한 왕자 패션을 완성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준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터뜨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일당백집사’,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미테이션’,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서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 ‘로코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영은 영화 ‘황야’, ‘용감한 시민’, 넷플릭스 ‘마스크걸’, ‘D.P’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전작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이어 온 이준영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를 통해 ‘로코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31일 낮 12시에 1, 2화가 첫 공개된다.
어도어, 오늘(31일) 임시주총…민희진外 경영진 촉각[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이사진의 생사가 오늘(31일) 결정된다.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이날 임시주총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와 측근 2명에 대한 해임안을 안건으로 진행한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민 대표 측근인 경영진의 자리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하이브는 가처분 신청 인용 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하이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길 바란다"며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사유가 없다.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어도어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측은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한 빌리프랩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며, 이를 문제 삼자 하이브가 해임 절차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민희진外 어도어 이사진 2인 해임…하이브 측 인사 3인 선임[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이사회가 1대3 구도로 재편됐다.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결과, 민희진 대표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됐다.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3인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자리를 지켰다. 재판부는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에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하이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길 바란다"며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사유가 없다.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날 하이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천우희 "'써니' 이후 못생겼다는 말 多…일반적 역할 안 들어와"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써니' 이후 자신을 뒤따르는 평가에 대해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믿는 '작은 거인'배우 천우희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천우희는 "데뷔작 '신부수업'과 화제작 '써니', '한공주'가 시간 차가 있다 보니 무명 시절이 길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 그런데 그때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도 정립이 안 되어 있던 시기여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써니' 하고나서 힘들었다. '써니'가 잘되고 나서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회사에 들어갔는데 20대 젊은 신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의 결이 너무 비슷하더라. 내가 봐도 내 옷이 아닌 느낌이었다. 항상 최종에 가서 안 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영화적인 얼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배우적인 얼굴'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일반적인 역할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예쁘지 않다'고 너무 많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게 상처가 되지 않았다. 남들이 못생겼다는 등 다른 얘기를 해도 흔들림이 없었다. 나는 내 강점이 뭔지 알고, 이 마스크가 오히려 더 좋은 얼굴이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있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최근 류덕환의 전시에 참여했던 후기도 전했다. 그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덕환이가 '넌 얼굴이 되게 좋은데, 얼굴에 관한 걸 하면 어때?'라고 물었다. 현장의 모습과 내가 겪었던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웃프게' 표현하고 싶었다. 잘 완성이 된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한소희 '포즈 자판기, 주문 즉시 출고'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한소희가 블랙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브랜드의 20주년 기념 팝업 부티크 오픈 행사에 한소희가 참석했다. 브이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원피스로 클리비지룩을 연출한 한소희는 취재진의 다양한 포즈 요청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네 ▲ 인형 같은 무표정 ▲ 가벼운 손인사로 포즈 시작 ▲ 완벽한 모양의 하트, 미소는 덤. ▲ 사랑스러운 볼 하트 ▲ 그대로 윙크 ▲ 양볼 하트로 업그레이드 ▲ 양볼콕으로 귀여움까지 ▲ 심장제세동기가 필요한 꽃받침 포즈. ▲ 이게 끝이 아니네, 윙크 첨부 ▲ 포즈 끝내고 휘청거림도 인형 같은 모습 ▲ 다음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 발산할게요.
한효주, 차기작 파트너는 오구리 슌…日넷플릭스 시리즈 주연 확정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다. 한효주가 일본 배우 오구리 슌과 연기 호흡을 맞춘 새 작품은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지난 2010년 개봉한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프랑스 영화가 이 작품의 원작으로 알려져 있다. 한효주는 ‘무빙’, ‘독전2’, ‘지배종’을 연이어 선보인 데 이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귀환한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 맞춤형 연기로 호평 받은 한효주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의 연출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맡았고, 국내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 전반을 담당했으며,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한효주, 오구리 슌을 비롯해 아카니시 진 그리고 나카무라 유리 등이 출연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맡았으며,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으로 한효주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한효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협력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새 작품은 일본 현지에서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석, 핑계고 홍보 의혹 해명…"출연자 홍보비 안 받아"[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핑계고'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에스파(카리나, 윈터)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5'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카네이션을 받고 정색하며 "가지고 가. 왜 자꾸 이걸 갖고 오는거야"라며 농담했다. 유재석은 "어머니는 달아드렸냐"고 물었고 "입금했다"는 제작진에게 "나한테도 입금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은 "오늘도 감사하다"며 헤어 세럼의 PPL을 진행했다. 이어 "오늘 오시는 분들이 광고하는 거 아니냐. 김숙과 송은이에 이어 박씨를 물고 왔다"며 웃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유재석은 "항간에 어떤 분이 그런 글을 쓰셨다고 제작진들이 그러더라. 우리는 PPL은 받는다. 그러나 출연자 분들의 홍보비는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후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를 만난 유재석은, 자신에게 꽃바구니를 건넨 카리나에게 "미안한데 진짜 아버지한테 드렸었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에스파 윈터, '소식가 집안'이었네…"네 명이서 치킨 한 마리 못 먹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식탐'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에스파(카리나, 윈터)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는 '식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카리나는 "내가 식탐이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윈터는 "우리가 진짜 웃긴게, 나는 식탐이 없었다. 원래부터 마른 체형이어서 엄마가 맨날 밥을 먹으라고 해도 '밥 맨날 먹는데 왜 계속 나한테 밥 먹으라고 할까?', '밥 너무 질린다' 이 정도로 밥을 너무 안 좋아했다. 엄마가 걱정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 회사에 와서 식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리나는 "우리가 한창 아이스크림에 빠져서, 하루에 하나씩 파인트 한 통을 먹어야 했다. 내가 기타를 쳤었는데, 기타 케이스랑 앞에 악보를 띄워놓고 (아이스크림에) 숟가락을 꽂는 순간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뚜껑도 못 닫고, 숟가락이 꽂힌 채로 (아이스크림을) 기타 케이스에 넣었다. 그래도 결국 반납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재석이 "대식가 집안이냐"고 묻자 카리나는 "엄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기 때부터 식탐이 많았다"고 답했다. 윈터는 "완전 안 드신다.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아예 없고, 배만 채우면 된다. 진짜 다들 조금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습생 생활 때 엄청 식탐을 키워서 집에 갔는데 어묵탕이 너무 먹고 싶더라. 그런데 엄마가 어묵을 사람 인수대로만 꼬치를 해서 탕을 만드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윈터는 "치킨도 네 명이서 한 마리를 다 못 먹는다. 피자도 한 판 조그만거를 시켜서 항상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회사 들어오기 전에는 한두 개만 먹으면 물려서 안 먹었다"고 덧붙였다.
김혜윤 "'선업튀' 사랑 과분해…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재는 혜윤이가 업고 튀었으니 혜윤이는 지큐가 업겠습니다. 마멜공주님 잠깐만.. 기다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혜윤은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했다. 가방에서 영양제를 꺼낸 김혜윤은 "프로폴리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이렇게 4개. 식사 30분 후에 복용을 하고 있다. 사실 TMI지만 프로폴리스는 원래 없었는데 최근에 늘어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혜윤은 "나이가 먹으면서 하나씩 (영양제가) 늘어나더라.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영양제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효과를 본 영양제로는 "다 소중하다. 그런데 일단 비타민은 진짜로 복용할 때는 효과를 잘 모르는데 안 먹었을 때 확실히 조금 빨리 체력이 저하되고 힘이 들더라. 또 내가 자주 깜빡깜빡하는 편인데, 오메가 3를 먹고나서는 조금 기억력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 비타민은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캔디를 꺼낸 김혜윤은 "tvN에서 선물을 줬다. 하나씩 갖고다니면서 먹고 있는데, 입이 텁텁할 때마다 당 충전을 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많이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 김혜윤은 "'선업튀'로 굉장히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요즘 들어 더더 느끼고 있다. 다음 제 모습은 조금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솔이를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외제차 사고났는데 보험 접수도 안 해"…'뉴진스님' 윤성호, 뒤늦은 미담 화제[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뉴진스님'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윤성호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윤성호의 영상 댓글에는 한 네티즌이 "윤성호님 미담"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당시 정지신호에서 뒷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꽤 크게 뒤에서 받았음에도 윤성호 님은 뒷 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 그리고는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라며 보험접수도 하지 않으시고 가셔도 된다며 가셨다"고 밝혔다. A씨는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처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댓글이 약 화제가 되자 또 다른 네티즌도 윤성호의 미담을 전했다. B씨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사진 요청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얼굴까지 맞닿으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참 좋으신 분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에는 네티즌들의 '선플'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런 분이 잘돼서 좋다", "뉴진스님 대성하리라 믿는다", "인성이 좋다고 얼굴에 써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성호는 '부캐'인 '뉴진스님'이라는 활동명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실제 불교 신자인 그는 디제잉으로 불교 교리를 전파하는 등의 이색 행보를 통해 M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공식] '김호중과 술자리' 길 측 "참고인일 뿐 혐의자 아냐, 음주운전 방조는 억측"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길이 김호중의 술자리에 동석한 뒤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 당사 아티스트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습니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공식입장] 민희진 측 "하이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 존중하라!"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법원의 판단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민희진 대표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오를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하이브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지난 7일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 판결 이후 30일 민희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 세종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024. 5. 30. 오후 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였다. 이로써 2024. 5. 31. 개최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민희진 대표에게 배상하여야 한다"고 알렸다. 이어 "2024. 5. 7. 가처분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결정 직전까지 하이브측 소송대리인은 무려 11차례에 걸쳐 방대한 서면을 제출했고, 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측도 9차례에 걸쳐 서면을 제출하면서 빠짐없이 반박하였다. 오늘 법원은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세심히 살핀 다음 민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다. 법원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마녀사냥식 하이브의 주장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란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된다. 아울러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하 민희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 대표이사 민희진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입니다. 하이브는 2024. 4. 22. 어도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하였고, 위 임시주주총회가 내일(2024. 5. 31. 9시) 개최됩니다. 그러나 이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계약에 위반된 것으로, 이에 민희진 대표는 2024. 5. 7.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에 대하여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여 달라는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0635 사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024. 5. 30. 오후 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2024. 5. 31. 개최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민희진 대표에게 배상하여야 합니다. 2024. 5. 7. 가처분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결정 직전까지 하이브측 소송대리인은 무려 11차례에 걸쳐 방대한 서면을 제출했고, 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측도 9차례에 걸쳐 서면을 제출하면서 빠짐없이 반박하였습니다. 오늘 법원은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세심히 살핀 다음 민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습니다. 법원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마녀사냥식 하이브의 주장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①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체결된 주주간 계약에서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 의결권구속약정을 하이브에게 강제할 수 있는지, ②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였습니다. 의결권구속약정도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므로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하이브는 이러한 당사자 사이의 명백한 약정마저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주간 계약 문언이 명확하다는 이유로 하이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 또는 사임 사유가 있는지와 관련하여, 그동안 하이브가 언론을 통해 유출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모두 법정에 제시되었음에도 법원은 하이브의 주장을 배척하였습니다. 이처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이사 해임 사유, 사임사유를 증명하지 못하였고, 이는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2024. 4. 22.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가 시작된 이래 이러한 불법감사로 취득한 자료들이 여과없이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악의적 의도 아래 짜깁기하면 민희진 대표를 마녀사냥으로 몰아갈 수 있는 일부 카카오톡 사담만이 등장했을 뿐 하이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악의적으로 편집된 제3자들 간의 사적 대화가 무분별하게 언론에 유포되었고, 지금도 몇몇 유튜버, 블로거는 짜깁기된 카카오톡을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민대표와 어도어 구성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고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현재 게시되어 있는 영상 등은 즉각 삭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하이브는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랍니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됩니다. 아울러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SM 떠난 이수만, 오직 AI뿐…복귀설·방시혁·민희진 언급 없었다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K-POP과 AI의 접목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법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만 전 총괄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세계총회'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연설 주제는 '문화의 국경을 넘다: K팝 사례 연구'이며 이 전 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현(現) 블루밍그레이스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수만 전 총괄은 "난 어릴 때 굉장히 유명한 가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돌 가수였다. 우리 한국 분들은 많이 아실 건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르실까 봐 일부러 설명을 드렸다. 내가 사실 컴퓨터나 기계를 좋아하고 로봇의 세상을 꿈꿨다. 내 전공은 컴퓨터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전공은 엔지니어링이었지만 노래를 원래 했다. 공부를 하면서 노래 듣는 게 더 좋고 그러다 보니 그쪽의 문화, 음악에 많이 관심을 갖게 되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수로 복귀하고, 음악인으로,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전 총괄은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내가 작사와 작곡도 했고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라는 기업을 만들어서 가요계를 산업화하느라고 노력도 해봤다. 또 K-POP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서 한국의 아이돌 산업을 세계화하는 여정을 나도 모르게 가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자산이 돼줬다. K-POP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그런 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K-POP은 제작자, 또 프로듀서의 초기 투자 자본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이 드는 분야이기도 하다. 데뷔하기 전까지 아이돌 지망생들로 스타우팅하고 발굴하고 트레이닝하고 육성하는 수년의 기간을 거쳐서 시작한다. 지금 우리의 K-POP은 그렇게 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음악을 만들어냈고 아주 훌륭한 프로듀서들이 한국에 굉장히 많이 생기게 됐다"며 "저작권은 이러한 때에 가수들의 활동에 대한 권리와 물질적 대가를 보호해 주고 그들의 활동이 지속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됐다"라고 저작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총괄은 "내가 창업했던 SM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음악, 공연, 방송,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며 "내가 처음 시작할 때 길거리에 불법 녹음테이프가 즐비했다. 지금처럼 음악 작품들에 식별 코드가 일일이 다 부착되고 저작권이 보호되고 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지금 얼마나 중요한 분들이 여기 계신가 알 수 있게 싶다"라고 하는 등 SM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총괄은 AI의 발전과 문화산업의 결합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총칭하며 콘텐츠 산업이라 할 수 있는 음반, 영화, 출판 업계는 이를 소비자와 사이에서 매개하는 플랫폼들의 혁명적인 변화, 진화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쇄매체와 라디오에서 영화와 TV로 진화했고, 구 미디어에서 인터넷과 이메일로 진화했고 이것은 또 빠르게 SNS로 이동했다"며 "이제는 아시다시피 AI와 챗봇의 기술이 빛과 같은 속도로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과 똑같이 생긴 어쩌면 더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로 인간 팬들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하고 소통해 주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챗봇은 조만간 우리 인간 저마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어쩌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는 AI 챗봇 빌리버(Believer)다. 나는 K-POP가 AI의 접목은 K-POP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K-POP에게는 그럴 것으로 확신한다"며 "K-POP과 AI의 접목은 내가 오랫동안 이야기해 왔던 컬처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이며 셀레브러티와 프로슈머인 팬들과의 더 길고 더 폭넓은 전면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직접적인 전면적인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챗봇은 이미 텍스트 생성, 음악작곡, 이미지 창작에서 그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셀러브리티와 팬들의 만남을 매개하는 이 AI 기술의 진화에 발맞춰서 콘텐츠 산업자들도 빠르게 비즈니스 구도를 만들고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며 "AI는 창작물의 원창작가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슈를 가지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 전 총괄은 "첫째는 지적재산권 침해다. AI 챗봇이 기존 저작물을 학습하며 콘텐츠 생상할 때 어디까지를 원창작자의 저작권으로 볼 것인지, 어디서부터 AI의 새로운 창작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우리에게는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둘째는 불법복제배포다. AI 챗봇이 불법으로 다운로드된 콘텐츠를 익히고 사용하거나 저작권물을 무단으로 다뤄서 배포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생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표절이다. AI 챗봇이 소비자와 대화를 할 때 어떤 창작물에서 어떤 부분에서 발췌해서 합성했는지 식별되지 않으면 창작자의 콘텐츠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무차별적인 도용을 당할 수 있다. 넷째는 위와 같은 일들로 인해 대중들에게 인지되어 있지 않은 많은 작품의 창작자는 자신의 창작물이 전혀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로 세상에 노출되게 될 것이다. 다섯째로 이것은 결국 창작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갖게 되고 창작자들이 가져가는 수익으로 인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결국 창의성이 가장 존중되어야 하는 문화산업이 발전되지 못하는 구조로 변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창작자만의 이슈가 아니다. AI 챗봇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예를 생각해 봐라"라며 "이제 보이스피싱을 넘어서 실제와 똑같은 모습을 가진 아바타의 페이스 피싱, 아바타 피싱이 태어날 것이다. AI 챗봇의 기술 발달은 우리에게 분명히 새로운 삶의 질을 만들어줄 것이지만 이로 인한 문제들도 적시되어야만 한다. 각국 기술 콘텐츠, 관계 정부 기관, 관련 협회들은 이와 관련 법과 정책 정비를 정말 빨리 미리 서둘러 주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법은 늘 너무 많이 아주 느리게 모든 것이 일어난 다음에, 그때도 아직 정비가 안된 법들이 너무 많다. 미리 빨리 CISAC에서도 힘을 써주셔야 한다. 명확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법규가 지정되어야 하고 저작권침해방지 기술 개방, 세계 모두가 똑같은 표준 기준화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나는 AI 챗봇과 아바타, 로봇 등에게 일종의 주민등록증, 즉 아이디가 발급되어서 실명제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여러 번 이야기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계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전 총괄은 "콘텐츠 사용료의 지급, 라이선스 관리 등에서 저작권자의 권리를 자동으로 보호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그 기준을 명확히 하는 일원화를 이룬다면 이는 창작자들의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받는데 최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마트 계약은 또 하나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장점이 있다"며 "창작은 어디에서나 또 누구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그 창작의 권리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스마트 계약이 세계적 기준 속에서 컴퓨터로 체계화된다면 지역 시스템의 낙후로 인해서 자신의 창작물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 사는 이들에게도 고른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이 전 총괄은 "AI의 세상은 창작자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세상이자 저작권의 전쟁 시대를 예고하고도 있다. 인간은 점점 더 신의 영역에 가까워 지려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되고 싶어 하며, 심지어 신이 되고 싶어 한다. 요즘 보면 '모든 것이 신과 같이 된다'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다. 신의 가장 큰 특징은 창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창조는 신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창조는 신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점점 더 창작을 더 하고 싶어 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점점 더 많은 창작물,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총괄은 " AI를 활용한 콘텐츠 또한 더 빠르게, 점점 더 많이 늘게 될 것이다. 이제 버추얼 인간과 아바타가 더 많은 세상이 올 것이다. 그럴 때 원저작자의 권리가 보호될 것인가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지난 산업혁명보다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와 아주 가까운 미래에 해야 할 정책정비, 세계 기준 설정, 콘텐츠 생산자들이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AI의 세상을 여는데 우리 CISAC을 비롯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이 전 총괄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8월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 전 총괄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S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자신이 설립했다는 이야기 외에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 전 총괄은 지난해 3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분쟁 끝에 자신이 창업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분쟁 당시 이 전 총괄은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향후 3년간 국내 엔터 사업,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라는 경업 금지 조항을 맺었다. 다만 국외에서는 활동이 가능하기에 그간 이 전 총괄의 근황은 해외 활동을 중심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개인 회사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0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기조연설자로도 나서면서 국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26년 창립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 저작권단체를 회원국으로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음악, 드라마, 문학, 조형 및 시각예술 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분야 500만여 명의 창작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저작권 업계의 UN'으로 불린다. 이 기구의 세계 정기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티파니영, 매혹적인 지략가 완벽 소화…'명품 신스틸러' 열연 [삼식이 삼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삼식이 삼촌' 속 티파니 영의 화수분 매력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흥미로운 전개로 공개와 동시에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끌며,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는 레이첼 정 역을 맡은 티파니 영이 극의 중심을 흥미롭게 만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삼식이 삼촌' 8~9화에서 티파니 영은 김산에게 유창한 영어로 자연스럽게 저녁 약속을 만들며 입체적인 인물 레이첼 정을 매력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내 캐릭터 맞춤 시동을 걸었다. 이후 레이첼 정은 김산에게 자신의 친오빠 마이클을 소개하며 한국 정부의 지불 보증과 사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만 있다면 기술 이전도 가능하다는 제안과 함께 김산의 국가재건사업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김산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최한림(류태호) 장군을 언급하며 만남을 추진해 지략가의 면모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레이첼 정은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김산에게 최한림 장군과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어본 후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답한 김산에게 매혹적인 눈빛으로 "다른 사람한테 말 안 할거죠"라고 말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야망을 실현 시키기 위해 김산과 함께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지략가 레이첼 정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한민(서현우)과 장두식(유재명)을 김산에게 소개 받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김산에게 "그 날을 기억하냐"는 질문과 함께 삼식이 삼촌(송강호)에게도 우등생이었던 김산을 오래 전부터 알았음을 이야기 하며 레이첼 정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후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산에게 레이첼 정은 "당신의 생각들과 관점, 꿈꾸는 한국의 비전이 본인의 마음을 열었다"며 "최한림 장군과 당신을 리더로 선택한 게 나다" 라고 고백한 후 “한국에서 좋은 리더를 만들고 싶다”며 담담하게 진심을 전했다. 당신이 부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산을 지그시 쳐다보며 "날 고르면 재단이 전부 당신 거"라는 말로 김산을 각성시키며 전개에 터닝포인트로 작용,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아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우연을 계기로 만나게 된 김산과의 관계성을 표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다양한 등장 인물과의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마성의 캐릭터를 완성한 티파니 영의 활약은 새 국면을 맞으며 드라마의 제2막을 알렸다.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은 쿠데타와 더 큰 계획으로 김산에게 접근하는 야망 넘치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티파니 영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임윤아, 생일 팝업 기부→스페셜 클립 공개…끝없는 선물에 '황홀'[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선물 릴레이가 끝이 없다. 임윤아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역조공 프로젝트에 돌입,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생일 팝업 ‘So Wonderful Day’(쏘 원더풀 데이)를 개최해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포토존과 증정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윤아가 손수 그린 ‘구스미’ 캐릭터를 활용한 MD 상품까지 판매돼 오직 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음은 물론 임윤아가 MD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려 선행에도 앞장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임윤아는 30일 자정에 솔로 곡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을 공개,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과 더불어 청아한 음색에 어우러진 임윤아만의 감정 표현을 잘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특히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은 올해 초 진행됐던 임윤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에서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을 다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탄생, 스무살의 피처링 부분까지 임윤아가 가창한 2024년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임윤아의 노력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팬사랑에 진심인 임윤아의 ‘여름밤(Feat. 스무살) (Summer Night)’ 스페셜 클립은 임윤아 공식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플러, 엠넷 프로젝트 그룹 최초 재계약…마시로·강예서 제외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케플러가 7인 체제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엠넷 프로젝트 그룹 사상 첫 재계약이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30일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오는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켑원고잉 온(Kep1going On)'과 오는 7월 일본 콘서트가 케플러로 선보이는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이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마시로, 강예서는 물론 멤버 소속사와도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지난 2년 6개월 간 케플러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마시로, 강예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케플러가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은 9인 완전체로 함께하는 9개월 만의 국내활동이자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몰랐다…엔믹스 측 "대학축제 음향사고, 분위기 고조 위한 이벤트"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엔믹스의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4본부 스쿼드(SQU4D)는 30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믹스는 지난 27일 신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다이스' 무대 도중 갑작스레 MR이 멈추는 음향 사고가 발생했으나, 엔믹스는 동요 없이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이를 두고 신학대학교는 축제 준비가 부실했다는 일부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엔믹스 배이는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갑자기 음악이 꺼져서 엄청 놀랐다. 놀라서 표정 관리는 안 됐는데 몸은 움직여서 그냥 자연스럽게 부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측의 상반된 이야기를 전하면서, 엔믹스의 신한대학교 축제 음향사고가 의도된 연출이 맞는지, 멤버들은 이를 알고 있었는지 등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QU4D 입니다. NMIXX(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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