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진실공방' 심은우, 억울한가?…"버려지는 시간, 누군가 미워하는 시간"[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3년 넘게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심은우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심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SNS에 "진짜 버려지는 시간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라 시간이 없다. 사랑만 새겨요 우리. 모두모두 7월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심은우는 지난 2021년 3월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돼 지금까지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중학교 동창 A씨는 심은우는 잘 나가는 일진이었으며 그의 주도 하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학창시절 나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심은우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꼬리표에 억울함을 표하며 "당시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제작진의 조언에 따라 학폭 사실이 없었음에도 사과문을 작성하여 사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A씨가 진정성에 문제 삼자 심은우는 지난해 7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허웅 "전 여친 두번째 임신…내 아이 맞는지 의심 들었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여자친구와 시끄러운 진실공방을 펼치고있는 농구선수 허웅이 관련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5일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에는 허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웅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다소 초췌한 모습이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2번의 임신과 낙태를 한 것과 관련해 "제 강요에 의해서 벌어진 일 아니다"라며 "절대 아닌데 여러 상황 속에서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허웅은 A씨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알리는 문자를 보내자 '골프 치고 있다'고 반응한 문자 내용이 공개돼 대중적 공분을 샀다.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서 A씨는 "두 번째 임신에 관해서는 사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는 공인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애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사랑했었고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 왔고 그 쪽에서 제 아이라고 확신을 하고 주장을 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좋았고 사랑했기 때문에 의심은 됐지만 그렇다고 티를 낼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한 전 여자친구 자택에 무단 침입해 식탁 위에 낙서를 남기고 간 것과 관련해 허웅은 "그때 그 당시 다른 남자가 생겼었다. 헤어지자마자.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렇게 했었고 사실 서로 집의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었고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편지를 썼던 거 같다. 사랑하는 마음을 썼다"라고 했다. 이어 "협박성 내용이 있었나. '나 안 만나주면 너 죽일 거야' 이런 거 썼냐"라는 질문에는 "(왜 그런 보도가 나오는지)저도 그걸 모르겠다. 제가 어떠한 말을 해도. 편지지가 없어서 거기다 쓴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허웅 법률대리인은 지난 26일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고 밝히면서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피고소인들에게 오랜 기간 지속해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A씨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자택에 무단 침입했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A씨는 전 남자친구인 허웅의 고소 발표에 인터뷰로 대응했다. 그는 2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중절을 두 번 하는 동안 허웅은 결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지려 했다'는 허웅의 입장문을 반박했다. 더불어 "임신 중일 때와 임신 중절 때에도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 수위 높은 성적 학대를 주장했다.
“푸바오, 할부지 왔다” 강철원 사육사, 中서 푸바오와 재회[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는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 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은 강사육사와 푸바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함께 “뿌딩이 친구들 안녕! 드디어 할부지가 중국에 가서 푸바오를 만나셨어. 반가운 투샷 뿌빠가 제일 먼저 공개할게! 할부지가 조금씩 찍어오신 영상은 다음 주 수요일에 가져올게! 오랜만의 전할 시 기대해 줘”라고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할부지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 "눈물 나요. 할아버지와의 투 샷이 이렇게 그리울 수가요" "아주 감동적이다" "너무나 바랐던 투 샷이다" 등 기대감이 느껴지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 아이바오 사이 태어난 판다로, 중국에서 온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존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됐다.
권은비 합성 음란사진 배포 '충격'…소속사 "고소장 제출" [공식입장]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권은비 측이 악성 게시물, 합성 음란 사진 배포 등 범죄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며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양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유리, '돌핀' 홍콩 개봉, 범고래 커플과 출국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범고래 타투를 선보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유리가 출국했다.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바람에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순간 오른팔에 선명한 범고래 타투가 노출됐다. 그런데 범고래 타투는 왼쪽 팔에서도 발견됐다. 6월 홍콩에서 개봉되는 첫 단독 주연작 영화 '돌핀'(Dolphin)'의 홍보를 위해 준비한 타투이다. 수영을 유독 좋아하는 유리에게 더욱 어울리는 타투다. 유리는 한때 진로를 수영 선수로 생각했었을 정도로 수영을 잘하며 스쿠버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영화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3월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 영화 '돌핀'(Dolphin)'이 국내와 대만에서 선보인 가운데 6월 홍콩에서 개봉하며 홍콩 영화팬과 만난다. ▲ 옆모습도 완벽 ▲ 오른팔에 범고래 타투 ▲ 왼팔에도 한 마리 더 ▲ 홍콩 영화팬 만나러 범고래 두 마리아 함께 출발합니다.
대기업 신입사원도 16.1%가 '1년 내 퇴사'…사표 던지는 청년들, 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학 전공을 살려 유명 방송사 PD로 일했던 29살 김대희 씨. 입사 초기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지만, 그 설렘은 얼마 가지 않았다고 한다. 주말도 없이 회사에서 살다시피 한 그는 10년 선배도 새벽까지 편집하는 모습을 보면서 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금은 작은 고시원을 운영하며 청소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직장을 다닐 때보다 일이 편하거나 워라밸이 보장된 건 아니지만, 스스로 계획한 삶을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재미, 자기 성장, 워라밸"…평생직장 대신 자기 삶에 집중하는 2030 대학 졸업 후 3년, 30살 이찬희 씨는 벌써 3번째 이직을 준비 중이다. 전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과감하게 사표를 냈다고 한다. 그에게 회사란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곳까지 가는 징검다리일 뿐이라고 한다. 29살의 장수빈 씨는 첫 직장에서 번아웃이 올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회사는 성장하고 있는데 자신은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고 한다. 결국 수빈 씨는 퇴사하고 재미와 자기 성장을 위해 직장을 옮겼다. 그는 회사는 내 성장을 위한 발판이 돼야 한다며, 자기 계발을 통해 회사에 매여 살지 않는 삶을 기획하고 있다. SBS '뉴스토리'가 대이직 시대를 살아가는 2030 세대에게 회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6일 오전 8시 방송.
'소녀가장' 이효리→집 선물한 혜리·승희, 잘 자란 '효녀돌' 계보 [MD픽][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당연한 듯 결코 쉽지 않은 게 효도다. 이에 성공의 단맛을 가족과 선뜻 나누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불문한 귀감을 준다. 오마이걸 승희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간 아이돌 활동을 하며 가족을 부양했다고 밝혔다. 승희는 가계 구멍을 메꾼 것은 물론 부모님께 집, 땅을 사드렸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저는 이게 트루 러브라고 생각한다. 가족들에게만큼은 돈을 퍼줘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성공 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스타들의 사례는 꾸준히 있어 왔다. 이발소집 막내딸로 태어난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슈퍼스타길을 걸었다. 이후 직계 가족은 물론, 친척들까지 부양한 그는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느껴 만성 어깨통증을 얻게 됐다고. 이효리는 이에 요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에서 그의 어머니는 "늙어서 효리한테 의지하며 살려고 '효도 효'를 붙였다. 그런데 말대로 됐다"며 이름의 뜻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유 역시 순탄치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빚보증을 잘못 선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그는 얻어 온 감자로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고. 친척들의 괄시 속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잔소리' '좋은날' 등 히트곡과 함께 최고의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아이유의 어머니는 딸의 도움을 거절했다. 과거 아이유는 "어머니가 제가 번 돈은 빚 갚는 데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직접 번 돈으로 갚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효도의 장을 열어줬다"는 아버지에게는 드림카를 선물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성동일은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혜리가 부모님께 집을 선물한 일을 언급했다. 성동일은 "혜리가 작품 끝날 때 나한테 '저 부모님 집 사드렸어요. 너무 좋아요' 그랬다. 그때 너를 다시 봤다. 진심으로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우리 애들도 너처럼 잘 컸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회상했다. 혜리는 걸스데이 시절 한 방송에서 어릴 때 따로 살며 일하는 부모님을 보고 "평생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예나도 어린 시절 역경을 딛고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 림프종 소아암 투병을 했던 최예나는 초등학교 5학년, 스키장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 이후 무릎과 십자인대 등 파열로 수술을 받고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그러나 부모님은 딸을 포기하지 않았고, 병원비를 대기 위해 지하철역 앞에서 김밥 장사를 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기적적으로 걷게 된 최예나는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2022년 성공적인 솔로 변신까지 이뤄냈다. 이에 최예나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이 없었는데 양평에 집을 해드렸다"며 뭉클한 이야기를 전했다.
“9명이나 죽었는데” 한문철, 시청역 교통사고 가해자 최대 5년형 전망[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가 시청역 참사와 관련, '가해 운전자에게 최대 5년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일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계정 '한문철TV'에서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의 잘못으로 결론이 내려진다면 운전자는 5년 이하의 실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5년형보다 높아지는 건 불가능하다. 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운전자 차모(68)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1항은 '차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형법 제268조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9명이 사망했으니 5년씩 더해서 징역 45년형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형법 제40조 '한 개의 행위가 여러 개의 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가장 무거운 죄에 대해 정한 형으로 처벌한다'는 '상상적 경합' 원칙에 따라 징역 5년이 최대 형량이다”라고 했다. 한 변호사는 2016년 7월 발생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를 사례로 들었다. 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도로 정체로 멈춰있던 승용차들을 연쇄 추돌해 20대 여대생 4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으나, 버스기사는 금고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 변호사는 “이보다 더 높은 형량으로 처벌하는 방법은 없다”면서 “이른바 음주운전의 ‘윤창호법’, 어린이 보호구역의 ‘민식이법’과 같이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형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법을 고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형량 손질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재중 동안비결 “운동은 노화의 지름길, 뛰면 살이 처지는 느낌” 조깅을 왜 해?(재친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재중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은 과거 주우재가 한 방송에 출연해 "운동 많이 한 사람이 수명이 적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수명이 길었다라고 언급한 부분에 감동 받았다"고 했다. 주우재는 “그건 궤변이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라고 후회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 말을 듣고) 운동 안한지 2년 됐다. 복근 운동을 하면 허리가 너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이 평소 조깅을 하는지 묻자, 주우재는 "이걸 안 한다는 표현이 맞나? 그런게 없다. 그런 게 내 인생에는 아예 없다"라고 답했다. 주우재와 하이파이브를 나눈 김재중은 “왜 뛰어야 돼? 일단 살이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폭삭 늙어 있다. 그게 싫다. 한 번만 해도 폭삭 늙어 있는데 계속 하면 늙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몸이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힘들면 충전시켜야 한다. 왜 에너지를 더 쓰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한해, 전 매니저에 사기 고백…"600만 원 빌리고 잠적" [마데핫리뷰](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한해가 전 매니저에게 거금의 돈을 빌려준 후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서는 '안 맞는 친구 중에 제일 잘 맞는 ♥한KEY범♥ 드디어 맛있는 거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 한해는 키에게 "'놀토'보다 친한 사람은 '나혼산' 분이 많지 않나"고 물었다. 그러자 키는 "똑같다"며 "뭘 느꼈길래? 코쿤 VS 한해면 한해지. 그런데 연락은 코쿤 형이랑 더 많이 하긴 한다. 형은 필요할 때만 날 찾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해가 "무슨 소리냐. 난 성향 자체가 엄청 소극적인 사람이라 그렇다"고 해명하자 키는 "이쪽 사람들은 맨날 이런 걸 이용한다. 자기 성향이 워낙 내성적이라고. 그러면서 자기 만날 사람들은 다 만난다"고 투덜거렸다. 한해는 "키에게는 쉽게 연락하지 못하겠다. 상태 메시지가 '전화하지 마세요 안 받습니다'인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고 거듭 해명했다. 키는 "나는 심각한 콜포비아다. 한 번은 무조건 안 받는다. 무섭다. 심장이 뛴다. 전화가 오면 안 받고 문자로 '왜?'라고 묻고 용건을 들은 후 내가 전화한다"고 설명했다. 한해는 고개를 저으며 "나랑 정말 다르다. 난 070도 받는다. 혹시 누락될까봐. 끊지도 못한다"며 전화상담원을 재현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키는 놀라워하며 "사기당한 적은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사기 당한 적은 없는데 돈을 못 받은 적은 몇 개 있다. 전전 매니저가 600만 원을 빌려달라고, 이틀 뒤에 줄 수 있다고 하더라. 빌려줬는데 바로 잠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키가 "투자 권유도 많이 하지?"라고 묻자 한해는 "난 불로소득은 믿지 않는다"고 잘라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효리 “보톡스 맞고 레이저 시술 했는데, 효과 없더라” 깜짝 고백[광집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보톡스와 레이저시술 경험을 털어놓았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의 '광집사'에는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황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이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다. 나이가 들고 CF 찍어야하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이에 황광희는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할거면 다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효리가 “코를 세울수도 없고 쌍꺼풀도 있고”라고 답하자, 황광희는 “피부를 뒤로 잡아당기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최근 박명수 유튜브에 출연해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입니다"에 음식값 쿨하게 결제해 준 민희진 미담 뒤늦게 화제[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해외에서 만난 팬의 음식값을 대신 계산해 줬다는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툰 인스타그램 계정 ‘뱁새툰’에는 지난 5월 스페인에서 민 대표를 만난 누리꾼 A의 사연이 올라왔다. 당시 민 대표는 뉴진스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체류 중이었다. 웹툰에 따르면 한인 민박집에서 일하던 A 씨는 회식을 위해 들렸던 한식당에서 민 대표를 만났다. A 씨는 민 대표에게 “팬입니다”고 인사했고, 민 대표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A 씨는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 대표는 “응원하겠다”며 A 씨의 이름과 사는 곳을 물었고, “이것도 인연인데 DM(인스타그램 메시지) 한 번 달라”라고 전했다. A 씨는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 식사를 끝내고 계산하려고 하자 식당 직원으로부터 “숙녀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A 씨는 감사한 마음에 민 대표에게 “뵙게 되면 그때 꼭 맛있는 거 대접하겠다. 열심히 살아서 꼭 보은하겠다”고 DM을 보냈다. 그러자 민 대표는 “보은은 무슨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답장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회식비까지 내주다니 멋지다” “말없이 계산하고 가는 민희진 대표 반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 대표는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뉴진스 팬 미팅을 보고 일본 불고깃집에 밥을 먹으러 온 팬들의 음식값을 민 대표가 지불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대한민국만세, 톱★ 저리가라…'6년만 최고' 선물 안긴 삼둥이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일국과 그의 삼둥이 아들이 놀라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큰 선물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대한민국이 들썩' 편에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6.841%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유퀴즈'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2021년 8월 '국가대표 특집' 2탄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6.748%를 찍었는데, 약 3년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유퀴즈'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여러 포맷을 거쳐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회 톱배우, 톱가수, 해외스타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효과가 미미했다. '유퀴즈'에 최고 시청률을 안겨다 준 건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됐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10년 만에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대한, 민국, 만세는 모두 키 170cm를 넘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유퀴즈'에 등장했다. 삼둥이는 셋이다 보니 의견이 계속 엇갈린다며 티격태격하다가도, 과거 자신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보내준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대한, 민국, 만세 외에도 최근 과거 예능에서 활약했던 스타 자녀들의 근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는 최근 미국 내 톱5에 들어가는 공립대학교 중 하나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윤후와 함께 '아빠 어디가?' 키즈였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은 지난해 뉴욕대학교 영화전공 진학 소식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또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은 2021년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 소재 과학고에 합격했고, 딸 성빈은 무용 꿈나무로 성장했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는 프로골퍼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들 안리환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에 입성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효도'로 안방극장 울린 승희, 알고보니 '전국노래자랑' 키즈였네 [MD피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안녕하세요, 트로트공주 현승희입니다."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승희는 데뷔 후 10년 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으로 살아온 이유가 "(가계의) 구멍이 있었다. 그래서 그것도 메꿨다. 내가 되게 원하고 바라던 효도도 했다. 집도 사드렸고 땅도 샀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승희가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쉽지 않았던 도전의 과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보면 승희가 가수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등과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도전장을 내민 '전국노래자랑 키즈'라는 점 때문이다. 승희는 지난 2007년 1월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강원 인제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안녕하세요, 트로트공주 현승희입니다"고 자신을 깜찍하게 소개한 승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함으로 '자옥아'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런 기세를 몰아 같은 해 3월 열린 '팔도명물총집합' 편과 '상반기 결선'에도 출연하는 등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승희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슈퍼스타K2' 등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며 가수의 꿈과 경험을 키웠고, 수많은 오디션 끝에 오늘날 오마이걸의 보컬 승희가 될 수 있었다. 명확한 꿈을 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끝없이 문을 두드린 승희의 이야기가 대중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기안84, 음저협 소속 프로듀서였다…"20곡 보유→가수가 꿈" [마데핫리뷰](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오랜 꿈에 도전한다. 2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김지우PD와 기안84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PD는 "형이 항상 사람 만나면 하고 싶은 걸 물어보더라. 꿈이 뭔지를 꼭 물어보더라"고 했다. 기안84는 "항상 명절 모드다. '너 인마 공부 잘해?' 이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PD는 "형이 갖고 있는 진짜 꿈이었는데 이루지 못한 게 있냐"고 물었다. 기안84는 "가수가 꿈이었다. 소화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보면 정확히 쓰여 있다. 장래희망 가수. 고등학교 땐 락이 주류였다. 그걸 꿈꾼 대한민국 아저씨들이 500만은 될 거다"고 답했다. 이어 "가수가 나한테 되게 빛나 보였다. 3~4분으로 모든 걸 표현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 했다. 김PD는 "음악 회사(AOMG)에 계속 있는 것도 그렇고, 형이 노래도 만든 적 있지 않냐"고 언급했다. 기안84는 "프로듀싱을 했다. 모르겠지만 내가 음저협(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가입돼 있다. 20곡을 프로듀싱했다. 심지어 수원에 있는 보컬학원도 다녔다. 초고수가 되면 머리로도 소리를 낸다고 하더라. 두성. 좋은데 배워서 될 건 아닌 것 같았다. 근데 내 마음에 원석은 있다. 다듬어줄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김PD는 "이번 제목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다. 미국으로 간다. 자유롭고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자유의 끝판왕 같은 나라로 갈 거다. 이 여행에서 느꼈던 것들을 결과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기안84는 "좋다. 음악이라는 걸 하나 들고 가는 거니까 그 전과는 다르다"며 "미국도 주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디로 가냐. 뉴욕? 할렘가에 가려면 뉴욕에 가야겠다. 항상 상상만 했다. 위험하다니까 무장하고 가야 하지 않을까? 총기가 합법이니까. 무섭지만 도전해 보고 싶다. '8마일'에서 랩으로 배틀을 뜬다. 간지가 XX다. 보고라도 싶다. 랩으로 배틀하는 게 진짜 있을까. 통역사도 랩하는 친구를 불러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락의 시초도 미국 아니냐. 음악의 많은 것들이 미국에서 나왔으니까. 앞에 수만 명의 팬들, 통장의 돈은 셀 수 없고, 나를 만나고 싶은 여성들도 많고, 난 그 안에서 고독해. 주먹으로 벽을 치고 피를 흘려. 이런 느낌"이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기안84는 "마음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겠다. 마다가스카르 다녀오고 무에타이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 언제 맞짱 뜰지 모르니까. 작품 위해서 살다 가자. 그게 바로 힙합 정신이다. 그게 진짜 예술가, 힙합, 락 정신이다. 인생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하고 싶은 거 하다 바로 시원하게 가는 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누구도 나한테 내가 하고 싶다는 음악을 하자는 사람이 없었다. 그게 너여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PD는 "저도 도박하는 거다. 형 스타일대로 음악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배운다는 느낌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다. 똥이 되든 된장이 되든 내 느낌대로 표현하고 만들면 그게 맞지 않을까. 웹툰도 난 배운 적 없다. 본질이 중요하고 소울이 중요하다. 여행 이상의 설렘이 있다"며 부푼 마음을 내비쳤다.
하이라이트 측 "소속사 사칭해 악성코드 이메일 발송…주의 부탁"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가 사칭 이메일 유포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어라운드어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해 대량의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도메인을 통해 이메일을 송부할뿐더러,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해치거나 공식 이미지를 통해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는 일이 아닌 이상 저희가 팬분들을 고소하는 일은 없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이메일 주소는 하나이지만, 요즘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빈번한 만큼 다른 주소를 사용한 사칭 이메일이 추가로 유포될 수 있으니 팬분들께서도 꼭꼭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라운드어스는 지난 2016년 12월 9일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사명은 '언제나 우리 곁에'라는 뜻이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한 그룹 하이라이트가 있으며, 산하 레이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더윈드가 소속돼 있다. ▲이하 어라운드어스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Around Us Ent. 입니다.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여 대량의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도메인(aroundusent.com)을 통해 이메일을 송부할 뿐 더러,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해치거나 공식 이미지를 통해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는 일이 아닌 이상 저희가 팬분들을 고소하는 일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메일 주소는 하나이지만, 요즘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빈번한 만큼 다른 주소를 사용한 사칭 이메일이 추가로 유포될 수 있으니 팬분들께서도 꼭꼭 주의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핑크 리사, 역시 '통 큰 행보'…"방콕 거리 막고 MV 촬영→상점에 보상금 지급"[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통 큰 행보가 화제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피해를 준 인근 상점 주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약 3시간 동안 주변 가게에 2만바트(약 75만원)을 지급하고 촬영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사는 지난 5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로드에서 3시간 가량 '락스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보상은 확실했다. 촬영으로 인해 장사를 못하게 된 상인들에게 보상금 2만 바트를 지급한 것이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록스타'를 공개했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차트 역사상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데뷔 성과다. 한편, 리사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방콕시 측은 촬영지인 야오와랏 로드의 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야오와랏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준 리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행 전용 거리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배우 한선화, 대세는 맞지만 반복되는 캐릭터와 연기는 아쉽다[MD이슈][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확실한 제2의 전성기다. 과거 시크릿의 멤버 가수 한선화가 아닌 배우 한선화로 제대로 안착을 했다. 한선화의 노력과 바람을 드러낸 것일까. 한선화의 프로필에는 배우로서의 이력만이 가득하다. 현재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배우 엄태구와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선화가 영화 '파일럿'에서 출연한다. 한선화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영화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한선화의 극중 역할이나 연기력에 대해선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남는다. 그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조연을 해냈던 한선화의 매력이 절정에 다다른건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통해서였다. 자연스럽고 발랄하며 진중한 모습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술에 취한 모습에선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 김선화표 연기를 해냈다. 매번 다른 연기를 해달라고 주문할 순 없지만, 최근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에서의 한선화는 마치 '술꾼도시여자들'의 캐릭터와 오버랩됐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지난 방송에서 한선화가 극중 목마른 사슴의 식구들과 회식을 하는 장면이 그랬다. 앞서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이미 보여준 것을 재생한 하는 느낌이랄까. 달라진게 있다면, 상대역이 배우 엄태구라는 점이다. 어눌하면서도 서투룬 조폭 출신 사업가 엄태구와의 호흡이다. 너무 강렬했던 캐릭터 탓이겠지만, 한선화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한선화는 극중 오빠 한정우(조정석 분)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놀아주는 여자'에서와 같은 유튜버 역할이지만, 성격이 확연히 다른 만큼 또 다른 한선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극중 조정석과 배꼽 잡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 뷰티 유튜버의 톡톡 튀는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똑 닮은 삼남매 父' 김동현, 막내딸 돌잔치 “좋은 곳에서 추억”[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막내딸 첫 생일을 기념했다. 김동현은 지난 3일 개인 SNS에 "우리 집 사랑둥이 막내 연서 첫 생일 축하 파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동현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동현의 삼 남매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삼 남매는 김동현과 똑 닮은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이어 “가족끼리 보내는 생일이지만 첫돌은 제일 좋은 곳에서 추억만들기”라며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일본도 들썩이게 만든' 뉴진스, 한국 관광 홍보대사 된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가 한국 관광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낙점됐다. 뉴진스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이르기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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