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이채민, 주신고 뒤흔든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채민의 첫 주연작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채민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7일 공개된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로, 이채민은 극 중 주신고 장학생이자 전학생인 ‘강하’로 분한다. ‘강하’는 비밀을 숨기고 강아지 같은 해맑은 모습으로 주신고에 입학하지만, 자신만의 비밀로 주신고의 질서를 흔드는 인물이다. 이채민은 강하의 순진함, 냉철함 등 상반된 매력으로 스토리 전개에 핵심이 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하이라키’ 제작발표회 중 이채민은 “강하라는 인물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옳다고 믿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이끌렸다”라고 언급한 만큼, 이채민이 과연 강하의 변화되는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채민은 첫 주연작 ‘하이라키’ 공개를 앞두고 “저에게 ‘하이라키’ 공개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촬영했던 모든 작품이 그랬지만 유독 이 작품이 그런 감정들이 더 크게 와닿는데요.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더위와 싸우면서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인물들의 변화되는 감정에 집중해 주시면 더 재밌을테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4시 전 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 증거 자료 제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최종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공항 마비시킨 변우석, 대만 장악했다…팬서비스도 최고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변우석은 6일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서머 레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도 변우석의 팬들이 운집했는데, 대만 공항 역시 변우석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변우석은 오후 12시가 넘어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미 오전부터 변우석의 팬들뿐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만 공항 측은 질서를 유지를 위해 20명이 넘는 인력을 배치했고, 항공 경찰 6명이 파견됐다고. 이날 변우석은 카키색 셔츠와 재킷, 하의를 입고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모델 출신 다운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등장했다. 변우석은 수백명의 팬들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번쩍 들어 인사하는가 하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팬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변우석은 자신의 등신대를 업고 있는 팬을 발견하고 웃음을 빵 터뜨린 후 반쪽하트를 만들어주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연다. 또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선재 열풍'을 이끌었고, 스타덤에 올랐다.
'자녀 셋'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연애? "여자인 친구" 해명라붐 출신 율희, 남자친구 의혹에 해명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 라고 언급,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
"절 집사로 받아주세요"…정은지 따라다닌 50대女 스토커, 7월 항소심[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7월 재개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7월 9일 스토킹 범죄이 처벌 등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이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및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총 544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2020년 5월 KBS 본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정은지가 타던 차량을 따라간 혐의도 받는다.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던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일반적으로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섰다"고 판시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폭로, 폐업→해고→임시발령 “사적제재 어디까지” 갑론을박[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에 대한 ‘사적 제재’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법체제에 대한 불신이 낳은 결과물이란 의견과 법에 저촉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 지난 6일 한 유튜브 채널이 가해자로 지목한 세 번째 남성은 대기업에서 임시 발령 조치를 받았다. 최근 유튜브엔 '밀양 세 번째 공개 가해자 ○○○ 호의호식하며 잘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A씨 이름과 얼굴, 출신 학교, 직장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고, 조회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A씨가 다니는 대기업은 A씨를 임시 발령 조치했다. 해당 기업 측은 "현재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해 임시 발령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맛집으로 추천한 식당에서 일했던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음식점이 폐업하기도 했다. 식당 측은 사과문에서 "먼저 잘못된 직원(○○○군은 저희 조카가 맞습니다) 채용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한 부분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며 법적인 조치에 따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도 직장에서 해고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사인 아이언모터스는 지난 4일 회사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며 "고객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사건 후 개명하고 아이언모터스의 전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차코리아 이날 별도의 입장문에서 "현재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딜러사에서 적절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04년 경남 밀양에서는 남학생 44명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피해 상황을 촬영해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이었는데, 44명 모두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시그널’이 해당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바 있다.
'커넥션' 지성 "15kg 감량, 촬영 도중 과호흡…상대 배우는 몰라"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지성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너무 스윗해서 충치 생기는 줄 알았다는 지성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지성에게 "종일 럽스타그램을 하신다. 심지어 중계 화면에도 잡힌다"라며 '지성이 이보영 좋아하나 봐', '사귀나, 너무 티내내'라는 댓글을 보여줬다. 지성은 "이 댓글 보고 너무 웃겼다. 모자 같은 걸 썼다고"라고 답했다. 재재가 "아직도 휴대폰에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 '울초섹미'로 이보영을 저장했냐"고 물었고 지성은 "그렇다"고 답했다. 재재는 지성에게 "보영에 미친 남자, 보미남"이라며 웃음을 터뜨린 후 "보영 씨의 말에 따르면 킹사이즈 침대에서 첫째 둘째 눕고, 저 눕고, 오빠는 가로로 누워서 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성은 "왜 발밑에서 자냐면, 애들이 밑으로 떨어져서 그거 막아주려고. 애들을 잘 키워보자는 생각이다. 우리의 꿈이라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멋지게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재는 "너무 과한 거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미도는 "선배님과 대화하면 '난 정말 쓰레기구나'싶다"라며 농담했다. 권율 역시 "저 혹시 쓰레기처럼 나오나요?"라며 거들었다. 지성은 '커넥션'을 촬영하며 15kg이나 감량했다고. 지성은 "배우가 살이 쪄 있으면 당연히 빼야 한다. 이제는 익숙한 것 같다"며 "마약 중독자 연기를 하면서 호흡을 조전하면서 표현하고 싶었다. 잘못 호흡이 들어가니까 과호흡이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숨을 쉬고 싶은데 호흡이 안 들어가더라. 옆에 계신 배우들도 아무도 모른 채 나 혼자 호흡이 까딱까딱 넘어가다가 다시 컨디션을 찾는 것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명수→서현·이선빈, 현충일 맞아 ★들도 '추념'…'선한 영향력'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스타들이 현충일을 맞아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국심을 다졌다. 배우 김소현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애국기를 게재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현은 6일 자신의 계정에 "6.6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멘트를 적어 게시물을 올렸으며, 김소현은 "6.6 현충일. Memorial Day"라는 문구를 적었다. 김소현과 서현 모두 매년 현충일마다 꾸준히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이선빈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힘을 합쳐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 의용군'으로 두 사람은 오직 순수한 애국심만으로 6.25 전쟁에 참여한 2400여 명의 여성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선빈은 "현충일에 의미 있는 일을 (서 교수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이들이 '여성의용군'을 기억해 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션은 서울시가 한국해비타트와 개최한 '6·6 걷기대회'에 참여해 오세훈 서울시장 및 1500여명의 시민과 6.6km를 걸었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1500명의 참가비에 700명의 기부 참가자가 제공한 기부금을 합해 총 6600만원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금으로 쓰인다. 션은 지난해 현충일에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방송인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에 따르면 박명수는 현충일을 맞아 서대문을 방문해 독립선언기념탑과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찾았다. 또 "우리는 그런 일들을 잊으면 안 된다. 물론 그날 다 슬퍼할 필요는 없다. 평소처럼 일상은 즐기지만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밖에도 '신병캠프', '강철부대3' 등을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방송인 최영재는 "제복 입은 군인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현충 시설을 넘어 국민의 일상 공간에서도 기억되길 바란다"며 '집에서 감사'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대중들도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정말 좋은 취지다", "영향력을 좋게 쓴다. 멋지다", "덕분에 알고 간다.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리, 민낯은 20대 초반 여신 "팔자주름도 관리"[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꾸민 것보다 예쁜 민낯을 선보였다.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경혜언니와 놀고 먹고 자고 릴스찍는 춘천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경혜와 춘천 여행을 떠난 혜리는 펜션 내 수영장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겼다. 이후 씻고 나온 혜리는 "수영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피곤해졌다. 지금 살짝 노곤노곤해져서 낮잠을 자볼까 한다. 어떻게 낮잠 뷰가 이러냐. 자연을 느끼면서 자보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발랐다. 이 상태에서 마스크팩을 하려고 챙겨왔다"며 "콜라겐 마스크팩이다. 진짜 탱글탱글하다. 팔자주름 있는데도 이렇게 붙여준다. 쫀득쫀득하게 피부에 밀착돼서 잘 때 붙이는 게 제일 좋더라"고 소개했다. 마스크팩을 붙인 혜리는 오후 8시까지 자고 일어났다. 마스크팩을 떼어내자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꽉 찬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저녁으로는 바비큐와 김치찌개 먹방을 선보였다. 혜리는 "오랜만에 서울 외곽에 나와서 힐링하는 느낌이었다.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편 관리 잘 해" VS "선 넘지 마"…지연 악플 세례에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의 벤치 클리어링 논란으로 인해 악플을 받고 있다. 6일 지연의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인성이 왜 그러냐", "남편 관리 좀 잘 해라", "황재균 정신 좀 차리고 살아라" 등 다수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앞서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는 전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펼쳤다. 경기 말미 한화가 10점 차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박상원 선수가 세레머니를 하자 KT 측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류현진 선수와 한화 박승민 투수 코치가 KT 벤치를 향해 사과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황재균 선수와 장성우 선수 등이 "너 이리 와봐"라며 박상원 선수에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막는 과정에서 양 팀 선수단이 몰리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오늘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내가 더 가르치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박상원 선수는 다음날 정경배 수석 코치와 함께 KT 측을 찾아 주장 박경수에게 사과했다. 지연의 채널에 악플이 쇄도하는 와중, 이러한 여론을 지적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가족을 왜 건드리냐. 선 넘지 말자", "지연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여기서 행패냐", "화풀이를 왜 여기서 하나. 몰지각하다" 등의 댓글로 악플에 응수했다. 이와 관련해 지연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황재균과 결혼했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혼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람들 토하면 어떡하지?" 박진영, 남친짤 본인 등판 [더 딴따라][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진영이 '딴따라' 모집에 직접 나선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공개된 '더 딴따라' 티저 예고를 통해 박진영이 직접 오디션에 대해 밝혔다. 박진영은 "나는 딴따라다"라며 단언한 후 "태어났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게 자랑스럽다"며 자신있게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지었다. 또한 '딴따라'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박진영은 "카메라 앞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무대 위가 편한 사람"이라며 "너무 재밌는 게 서로 알아봐요"라고 덧붙이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을 웃기고 싶거나, 울리고 싶거나, 감동을 주고 싶다면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전혀 상관없습니다. 도전하세요"라고 힘 줘 말했다.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박진영은 밈으로 큰 화제를 모은 이불 속 남친짤을 2024 버전으로 재연하며 "(이불 속의 내 모습에) 사람들이 토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다가도 "편한 옷으로 입는 게 더 좋겠다"며 디테일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데뷔라는 목표 아래 전속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1993년~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 해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KBS ‘더 딴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비밀은 없어' 이진혁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영 소감[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진혁이 '비밀은 없어' 종영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이진혁은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도 많았고, 멋지고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풍백이를 귀엽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이진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늘어난 운동복과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송풍백은 가족들과 찰떡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별안간 스타가 된 형 송기백(고경표)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송가네 대표 소식통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풍백의 애틋한 가족애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나유정(강애심)을 생각하며 아이처럼 우는 풍백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송인수(신정근)와 삼형제의 뜨거운 화해 장면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진혁은 코믹부터 감정 연기까지 그간 쌓아온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가수이자 배우로 끊임없이 활약할 이진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진혁이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장윤주 "'건물주' 이찬혁, 생김새까지 좋아해…만약 결혼 안 했다면 ♥"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악뮤 이찬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AKMU 찬혁 X 윤주 러블리 하모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윤주는 이찬혁의 작업실이 있는 그의 건물로 초대받았다. 이찬혁보다 먼저 도착한 장윤주는 "오라고 해서 출장 왔다"며 "일찍 온 게 찬혁이를 기다리고 싶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할머니들도 평화로워 보인다. 동네 분들이 날 좋아해 주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난 찬혁이를 되게 좋아하는 거 같다. 되게 멋있다. 생긴 것도 좋고 음악도 당연하다. 아이디어도 진짜 많은 친구다. 내가 만약 결혼 안 한 싱글이었으면... 어"라며 이찬혁을 극찬했다. 이후 이찬혁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이찬혁은 악뮤 신곡 '히어로'를 장윤주에게 들려줬다. 장윤주는 "너무 사랑스럽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찬혁은 "점점 이런 걸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걸 계속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장윤주 역시 "나도 항상 그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공감했다. 이찬혁은 "(노래가) 어찌 보면 정답이고 뻔한 이야기일 수 있다. 요즘 유행처럼 자기애를 얘기한다. 내가 최고, 나한테만 집중해. 전 그거에 청개구리 심보가 나타나서 타인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네가 나의 영웅이고 너 없인 못 살아. 네가 필요해.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주는 "찬혁이는 대화가 즐거운 친구다. 하면 할수록 재밌고 깊이도 있다. 그 대화를 내 성에 찰 만큼 하진 못하지만"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해 이찬혁비디오의 프로젝트 앨범 '우산'의 7번째 트랙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가창자로 참여했다.
박나래 "절친 장도연에게 질투 많아" [내편하자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6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는 영어 시험 점수는 물론 걷기 운동 어플, 노래방 점수까지도 남친에게 절대 뒤질 수 없다며 라이벌 의식을 활활 불태우는 여친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2' 우승자인 바다는 "내가 지더라도 그냥 내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댄서인 커스틴과 1대1 댄스 배틀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편들러 MC들의 귀를 쫑긋 세웠다. 이후 토크의 주제가 '누군가를 질투해 본 적 있는지'로 옮겨가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많았다" "나는 천 개를 던져야 10개를 웃기지만, 도연이는 10개 던지면 8개가 웃긴다. 개그 타율이 다르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열등감이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못한다"면서 박나래에게 진심 어린 리스펙을 보냈다. '내편하자3'는 매주 수, 목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루시 최상엽, 6·25 참전용사 재활 치료비 기부 "나라 위해 애써주신 참전용사분들께 감사"[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알렸다. 최상엽은 오늘(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재활 치료비 및 위생용품을 위한 지원 캠페인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상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뜻을 기리며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상엽은 그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지원과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타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는 정기후원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최근 캐나다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개최 중으로, 현지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명실상부 '글로벌 밴드'로 도약했다.
세븐틴, 웃음·감동 다 잡은 고품격 토론이 시작됐다[고잉 세븐틴][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색다르다. 바로 세븐틴에 대한 이야기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고품격 토론회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세븐틴은 지난 5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 102 13인의 성난 사람들 #2 (13 Angry Men #2)’를 게재했다. '고잉 세븐틴'은 특정 주제를 놓고 멤버들이 열띤 토론을 벌여 세븐틴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는 콘텐츠. 그동안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인 세븐틴의 소소하고도 진솔한 면모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첫 번째 토론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행복은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행복이 아니다’라고 답한 디노는 “지나고 나서 ‘그 때 행복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리움과 회상에 가깝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조슈아는 “당시에 행복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것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에잇은 나태주 시인의 ‘행복’을 낭독한 후 “스스로 행복을 느낄 능력이 있다면 평범한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라고 짚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승관은 “우리 사회에서 행복을 의식하는 능력이 사라져 가는 것 같다”라며 “우리가 스스로 (행복을) 의식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서로 많이 도와주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토론은 ‘선한 의도는 악한 결과의 면죄부가 되는가’를 두고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디노의 연습생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승관은 “디노가 리드미컬한 곡을 연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노래를 추천했다. 그런데 너무 안 어울려서 (디노가) 혼났다”라고 과거 후일담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LIAR LIAR THE GAME SHOW’라는 전광판 제목과 함께 새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제목과 형식의 콘텐츠라 새 에피소드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K-팝계의 무한도전’으로 불리는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필 스타워즈 입성 날…" 이정재, 애콜라이트 첫 공개날에 법적 분쟁 알려져[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역사적인 날이었다. 더욱이 전세계인들이 꿈꿔온 광선검의 주인공이 한국배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공개 됐다. 이정재 역시 감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런 감격의 날, 이정재의 이름이 작품이 아닌 법정 분쟁에 거론됐다.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올해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대표와 법적 분쟁에 돌입, 긴 싸움이 될 전망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린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투자자들은 법원에 래몽래인의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고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린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사내이사인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래몽래인 경영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김 대표는 투자자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김 대표는 투자자의 정당한 권리인 임시주총 개최 요청도 무시해 경영 참여를 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두 달여간 김 대표와 수차례 협의하며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김 대표가 신의를 저버리고 갈등을 키웠다"며 "주주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정재는 배우 활동 외에도 투자 혹은 M&A 그리고 정치권 관계자들과 모습을 함께 드러내며 연예 외 사회관련 이슈에도 등장했다. 물론 그동안은 이정재의 투자에 많은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이정재'라는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주가에 반영되는 등 호재를 누렸다. 공개 연인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모습을 드러낼 때는 화제성이 더욱 높다. 또한 두 사람의 커플룩의 가격이나 패션 스타일은 '걸어다는 패션화보'라 불릴 정도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만, 이를두고 이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과 이번 디즈니+ '애콜라이트'로 톱스타를 넘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스타 이정재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한 관계자는 "배우 이정재로 최고 정점을 찍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과 사업 그리고 사랑까지 완벽한 이슈 메이커다. 또한 이미 아주 오래전 부터도 배우 활동을 하면서 사업을 하는 자연스런 배우였으나, 최근들어 '투자'에 대한 언급이 만아진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은 여전해 보인다"면서 "하필 가장 좋은 날에 법적 분쟁 이슈는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검찰 수사관은 증거인멸 없음?" 故이선균 수사정보 최초 유출자, 구속영장 기각[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의 수사 정보를 최초로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검찰 수사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손 부장판사는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중요 증거도 충실히 수집됐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A씨는 앞으로도 불구속 상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A씨는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경기지역 언론사인 경기신문 기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선균의 관련 사건을 최초 보도했다. 이후 이선균은 비공개 소환을 요구했음에도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세 차례 걸쳐 포토라인에 세운 사실이 알려지며 수사정보 유출에 대한 비난이 일었다. 이후 이선균은 경찰의 3차 소환조사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진스, 악성 게시글 법적 대응 "모든 수단 동원해 조치 취할 것"(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어도어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
"모든 수단·방법 동원해 찾아낼 것"…어도어, 뉴진스 악플·역바이럴 법적대응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소속 그룹 뉴진스 관련 악성 댓글 등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5일 "당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익명성을 이용하여 뉴진스를 향한 수위 높은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민, 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며 "통상적으로 적발하기 어럽다고 하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글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찾아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어도어는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 제보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4일 신곡 '핫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을 담은 더블 싱글을 내고 컴백했다. 오는 21일에는 일본에서 '라이트 나우(Right Now)'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수록된 더블싱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또한 같은 달 26~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당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익명성을 이용하여 뉴진스를 향한 수위 높은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 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통상적으로 적발하기 어럽다고 하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글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찾아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단에 뉴진스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 제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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