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미모 자신감, 극강 클로즈업'[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를 통해 팬과 소통이 한창이다. 10일 고현정의 SNS에 '음악이 좀 시끄럽다 느끼실 수도'라는 글과 함께 여라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안경을 쓴 히피펌 스타일로 얼굴 클로즈업 사진과 자유롭게 흔들린 역동적인 사진이다. 53세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사진에 누리꾼들은 "언니 그런 안녕 왜 어울려요????? 센스 장난아님", "언니 미모가 더 시끄러워요 내 눈이 멀 지경", "안시끄러워요~언니 행복해 보여서"등 미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가제)’을 준비 중이다.
‘이혼’ 은지원, “나이 드니까 다시 결혼하고 싶어졌다”[르크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은지원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은지원은 2010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결혼을 한다 VS 안한다’ 질문을 받은 은지원은 “원래는 ‘안한다’ 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한 번 갔다 오고 나서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먹어가면서 다시 생겼다.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부고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러다 보니까 결혼생각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마블 히어로 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나는 마블보다는 DC”라면서 “슈퍼맨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슈퍼맨이 되게 해달라고 6개월간 기도했지만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주운전은 김호중처럼” 현장 벗어나는 따라하기 확산, “나쁜 선례 만들어”[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호중(33)이 음주 사실을 시인했는데도 검찰이 음주 혐의를 제외한 이후 사회 일각에서 ‘김호중 따라하기’가 확산되고 있다. 10일 M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의 한 유흥가에서 술을 마신 운전자가 급히 편의점으로 향해 냉장고에서 소주병을 꺼내들었다. 김호중처럼 운전 후에 술을 더 마셔, 운전 중에 음주 상태였는지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이른바 '술타기' 시도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긴급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이보다 이틀 앞선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음주 운전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급히 집 안으로 도망쳤다.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경찰관은 “이 분이 나오셨다고 해도 집에서 마셨다고 하면 (단속할) 방법이 없다”면서 “김호중 씨 같은 경우도 음주는 뺐다”고 말했다. MBC는 “소셜미디어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김호중 씨처럼 일단 도망가서 술을 더 마시면 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도주를 해서 음주 측정 결과가 나오지 않을 정도까지는 숨어라. 그러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피할 수 있다는 아주 나쁜 선례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한편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이광득(41)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다수 자리했고, 다리를 절뚝이는 그의 모습에 일부 팬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묵묵히 검찰이 낭독하는 공소사실을 들었고, 이후 김호중 측 변호인은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며 혐의 사실 인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김호중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이광득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모씨 등 3명은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공판에서 김호중을 제외한 3명은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민경훈, 11월 방송 종사자와 결혼…"가정 이루고픈 좋은 사람 만나" [공식입장](전문)[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버즈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10일 민경훈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민경훈이 11월에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방송업계 종사자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민경훈은 자신의 계정에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밴드 버즈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민경훈 결혼 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경훈입니다. 장마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유튜브 초보’ 김희철, 김대희에 “이런 미친X이랑 방송 못해” 소리 들은 사연은?[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초보 유튜버 김희철이 개그맨 김대희에게 혼만 났다. 10일 방송되는 유튜브 신규 예능 ‘뇌절자’에서는 게스트로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꼰대희’ 운영자이자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해 MC 김희철과 환장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머스 예능 ‘뇌절자’는 무조건 팔아야만 하는 숙명을 타고난 김희철이 어떤 상품인지 알지 못한 채 게스트가 제공하는 힌트만으로 상품을 알아 맞히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약을 판매한다. 무엇을 팔아야 할 지 전혀 모르는 김희철에게 김대희는 어떤 제품인지 힌트를 준다. 그런데 계속 19금 제품들만 이야기하는 김희철에 결국 김대희는 “이런 미친X이랑은 더 이상 방송 못하겠다”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160만 인기 유튜버 ‘꼰대희’가 출격하는 커머스 예능 ‘뇌절자’는 오늘(10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채널 ‘찹찹(Chop Chop)’을 통해 공개된다.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그냥 입다물고 존중해” 또 의미심장 글 남겨[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KBS 동기 아나운서 박지윤과 이혼 후 방송에 복귀한 최동석이 개인 계정에 또 한 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9일 스레드에 아디다스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Dog person(고양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 Cat person(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처럼 운동화도 나이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아디다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썼다. 이어 “어느 한쪽이 더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단순히 취향의 문제일 뿐이니까”라고 했다. 이어 “아디다스를 신으니 나이키가 더 트랜디한 거라며 골질하는 인간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거 아냐? 원래 조던도 아디다스 좋아했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키를 신든 아디다스를 신든, 아이폰을 쓰든 갤럭시를 쓰든, 그냥 입다물고 존중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단순한 취향 존중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날은 공교롭게도 최동석이 이혼 후 복귀 신호탄으로 삼은 TV조선 파일럿 예능 ‘이제 혼자다’가 첫 방송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전 부인인 박지윤과의 관계를 비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최동석은 이날 방송에서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그 사람과 나의 관계보다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 어느 일방만 잘못한 것은 아닐 테니까. 그걸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혼 과정을 묻는 질문에 최동석은 "솔직히 말하면 이혼에 관해 내가 결정한 건 없었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들어왔고, 아이를 찾으러 서울에 왔고, 그런데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 계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 물론 (그 전에) 사건은 있었지만, 그건 말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에잇턴, '로드 투 킹덤' 출격…역대급 가창력+퍼포먼스 보여준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8TURN(에잇턴)이 ‘로드 투 킹덤’으로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10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올 하반기에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방송된 첫 시즌 이후 약 4년 만에 새롭게 리브랜딩 된 ‘로드 투 킹덤’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재탄생 되어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TURN은 지난해 1월 미니 1집 ‘8TURNRISE(에잇턴라이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미니 2집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 미니 3집 ‘STUNNING(스터닝)’을 발표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RU-PUM PUM Japanese ver. (러펌펌 재패니즈 버전)’을 발매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이뤘다. 또한 KCON을 비롯한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8TURN의 팬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해왔다. 8TURN은 매 무대마다 특유의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군무, 남다른 열정과 패기를 더한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쏟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TURN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8TURN으로 거듭날 새로운 행보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한편, 8TURN이 출연하는 ‘로드 투 킹덤’은 올 하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호중 첫 재판, '자칭 어머니' 등장해 혼란…취재해보니 "진짜 친모는 불참"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33)의 첫 재판에 자신을 김호중의 어머니라 소개하는 여성이 등장해 혼란이 빚어졌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이광득(41)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다수 자리했고, 다리를 절뚝이는 그의 모습에 일부 팬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법정 앞에는 수많은 김호중의 팬들이 줄을 섰다. 재판 방청을 위한 것이었다. 이 가운데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했다. 김호중의 모친이라 주장하는 한 여성이 언론과 인터뷰에 응한 것. 다수의 매체가 이 여성의 말을 기사로 옮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여성은 김호중의 어머니가 아니었다.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날 법정에 김호중의 모친은 자리하지 않았고 부친만 재판정을 찾았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 김호중 측 변호인은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며 혐의 사실 인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거짓으로 자수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박연수, 사이좋은 '송남매' 사진 공개..."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박연수가 사이 좋은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송남매 #송플레이어 #골프선수 #축구선수 #사이좋은남매 #분유먹는누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아와 지욱 남매가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지아는 동생의 어깨에 기대어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골프선수와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송지아와 송지욱의 훈훈한 남매애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운 남매네요”, “지아와 지욱이 너무 좋아 보여요”, “사랑스럽고 부러운 남매”, “지아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현재 박연수는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김희철 결혼하나” 65억 집 현금 구매, “와이프 위해 살고 싶어”(아침먹고가2)[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41)이 결혼을 위해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가 공개한 집은 80평대로 방 3개와 화장실 4개로 구성돼 있다. 동갑내기 친구 장성규가 “지금 사는 집이 최소 65억원 이상이던데 다 현금으로 샀을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김희철은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내 것이 좋다”고 했다. 김희철은 과거 서울 성수동 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는 '트리마제'에 거주했으나, 현재는 매매한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 이특은 지난 3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은혁과 동해에게 성수동 고급 아파트 입성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같이 구매했던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아 안타까움을 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희철은 "20 몇 층에 산다고 소문이 나서 매일 누군가가 항상 왔다. 스트레스를 받아 이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생각을 하고 이 집에 왔다. 나는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2015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주니어가 다인원 그룹이다 보니 음악 방송은 거의 마이너스”라며 “예능 100개 나가면 100만원 될까 말까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정산을 해주느냐 안 해주느냐 문제보단 방송 시스템 문제였다”고 털어놨다.
“전현무 반려견 사랑 뭉클”, 무탈이 병원 검진 왔어요…"4년째 봉사중"[MD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반려견 무탈이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우리 무탈이 의정부까지 검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무탈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강아지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무탈이 건강을 기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기견 사진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기견 봉사를 한 지 3~4년 정도 됐다는 전현무는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틈나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17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냈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다가 자신이 집에 없는 시간이 많아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병원비 후원’이다. 전현무는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를 돌보고 있다. 이 가운데 무탈이는 다른 곳에 입양을 갔지만 계속 원래 주인집으로 돌아가는 사정이 있는 반려견이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무탈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있어 털과 살이 자꾸 빠진다. 밥을 많이 먹어도. 마음 쓰여 더 애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전현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반려견을 돌보는 전현무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둘째 임신' 이정현, 깜짝 베이비 샤워...청초한 미모 눈길[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이정현이 베이비 샤워를 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서프라이즈 베이비 샤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에메랄드 컬러의 블라우스에 흰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의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보이는 풍선과 꽃들로 둘째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며 베이비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져 있어 그녀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소식부터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그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승준 "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지"…악플 뒤늦게 공개 논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유승준의 공식 계정이 단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 댓글이 뒤늦게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티브 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배달 라이더 파업 이슈를 다룬 뉴스 영상의 실시간 채팅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캡처 채팅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명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 라이더 비하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포함되어 있다. 댓글에서의 '딸배'는 배달 라이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달을 거꾸로 발음하여 배달 라이더를 비하하는 은어다. 해당 댓글은 현재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계정이 유승준의 공식 계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되었다. 이후 재외 동포 입국 비자로 한국 입국을 시도했으나,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고,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받았다. LA 총영사관은 대법원의 승소 후에도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30일 대법원이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하면서 유승준의 한국 입국 비자 발급 길이 열렸다. 하지만 유승준은 승소 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나나 '직접 밝힌 여름 변신'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나나가 자신의 변신을 직접 밝혔다. 10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숏 팬츠에 탑과 레시 가드를 입고 참석한 나나는 웨이브 단발 헤어를 선보였다. 비지볼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후 마지막 행사장을 나서며 "저 머리 잘랐어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당당하고 아름답게 ▲ 어떤 각도에도 완벽한 여신 비주얼 ▲ 애교까지 ▲ 여름엔 역시 단발 ▲ 다음 변신도 기대해주세요
엄정화, 동네 산책도 힙하게…20대 안 부러운 '탄탄' 보디라인[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과 동네 산책하는 일상 근황을 공유했다. 엄정화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with super”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동네 산책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엄정하는 짧은 블랙 쇼츠에 진한 회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뒤로 땋아 묶은 머리에 볼캡을 쓰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힙한 산책룩을 완성했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안 믿길 정도의 탄탄한 몸매가 엿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멋있어요”, “슈퍼와 산책하는 뒤태가 20대 아닌가요?”, “지온이가 점점 이모를 닮아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영화 ‘화사한 그녀’, 그리고 tvN 예능 ‘댄스가수유랑단’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희철,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우유빛깔 김희철, 생일 축하해 내 자신" 셀프 축하[★SNS][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우.유.빛.깔 김희철! 만능엔터테이너 김희철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 생일을 자축했다. 김희철은 1983년 7월 10일 생으로 오늘 생일을 맞았다. 김희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유빛깔 김희철. 생일 축하해 내 자신"이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슈퍼주니어 데뷔 시절에도 외모를 담당(?)하며 무대위에서 재능을 발산했던 김희철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철은 또한 어린 시절의 모습 외에도 최근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선 꽃 받침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활짝 웃어보여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 게스트로 출연해 80평대 집을 공개했다. 또한 인터뷰 중 그는 "방 3개에 화장실이 4개라며 80병대 집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장성규는 "최소 65억원 이상일텐데 다 현금으로 샀을 거 아니냐고 "고 묻자,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뭘로 사냐"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연예계는 오늘(10일)…김호중-박수홍, 세기의 재판 둘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가 같은 날 두 개의 재판을 맞이하게 됐다. 무대가 아닌 법정에 서게 된 가수 김호중과 친형 부부와 마주하게 된 방송인 박수홍의 공판이다. 전혀 다른 상황이지만, 사회적으로도 시선을 끄는 '세기의 재판'이 옆건물에서 연이어 열리게 됐다. ▲ 구속된 김호중…뺑소니 혐의 첫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김호중과 함께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재판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매니저의 거짓 자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인멸 등 운전자 바꿔치기 및 사건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음주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김호중의 음주량을 측정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사고 당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판단했다. 그러나 검찰은 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사고 이후 술을 더 마시는 일명 '술 타기' 수법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이를 가중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이 논의되기도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영대 의원은 지난달 19일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술에 취한 상태의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다 또한 김호중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6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를 비롯해 당초 선임됐던 변호사 3명이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다. 사임한 변호사들은 검찰 수사 단계에만 변호하기로 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5일 2명의 변호사가 선임계를 제출해 총 3명의 변호사가 이번 공판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증인 출석, 친형부부와 법정재회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의 바로 옆건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씨와 부인 이 모씨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앞서 2월 박 씨가 라엘에서 7억 2000여만 원, 메디아붐에서 13억 6000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수 이 씨에 대해서는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박 씨는 판결에 불복했으며 검찰 역시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항소심에는 박수홍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 항소심 첫 공판 직후 박수홍 측 변호인은 "1심에서 박수홍 씨가 가장 먼저 증인 신문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 다른 증인들이 말한 부분에 대해 본인이 해명하거나 반박할 기회를 전혀 얻지 못했다"며 이번 증인 출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수홍은 증인 출석에 앞서 박 씨와 이 씨가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 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번 공판 역시 가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이 사라지면서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박수홍의 경우 형법 제1조 1항 '범죄의 성립과 처벌은 행위 시의 법률에 따른다'는 규정에 따라 소급적용은 어렵다.
'로드 투 킹덤' 참가할 보이그룹 7팀 확정, 누군가 봤더니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리뉴얼 론칭을 앞둔 엠넷(Mnet) '로드 투 킹덤'의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엠넷은 THE NEW SIX(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8TURN(에잇턴), 원어스(ONEUS), YOUNITE(유나이트), CRAVITY(크래비티), TEMPEST(템페스트) 총 7팀이 올 9월 방송될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눈여겨 볼 기대 포인트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캐스팅 라인업이다. 특유의 청춘 아이덴티티로 팀 컬러를 구축한 CRAVITY(크래비티)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초 몬스타엑스의 '동생 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가요계에 출격, 성장세를 증명하며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온 이들인 만큼 이번 ‘로드 투 킹덤’에서 활약상이 기대된다. 팀의 사활을 건 재도전도 이뤄진다. 지난 2020년 '로드 투 킹덤' 첫 시즌에 출연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원어스(ONEUS)가 그 주인공이다. 원어스는 에너제틱한 군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사하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꿰찬 그룹. 특히 ‘로드 투 킹덤’ 재도전은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는 전언으로 기대를 더한다. 방송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 가수 싸이가 제작한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은 THE NEW SIX(더뉴식스),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YOUNITE(유나이트),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해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무대로 범위를 넓히며 차근히 존재감을 키워온 TEMPEST(템페스트)도 출연한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또 다른 그룹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8TURN(에잇턴)도 눈길을 끈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알린 더크루원(The CrewOne)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포인트다. 더크루원은 에이티비오(ATBO)와 저스트비(JUST B)가 새로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배를 탄 이들이 ‘로드 투 킹덤’에서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엠넷은 '로드 투 킹덤'을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구성으로 론칭한다.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로드 투 킹덤’을 단독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첫 방송.
'D-100' BTS 제이홉, 아미 생일 맞아 "전역 전 마지막 손편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팬덤 아미의 생일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아미(팬덤명) 생일 축하해. 우리 아미 생일인데 또 안 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편지를 올렸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공식 창단일은 2013년 7월 9일이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로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비의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을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쯤이면 (전역까지) 석 달쯤 남겨둔 상황일 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가짐이 참 궁금하네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인 것 같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 거예요"라면서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들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36보병사단 백호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지난달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본인의 군 경험담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배명진, '트라이' 캐스팅…윤계상과 절친 케미 예고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배명진이 SBS 새 드라마 '트라이(TRY) :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 출연한다. '트라이'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명진은 극 중 코치가 없는 럭비부를 도와주는 '마석봉' 역을 맡았다. 마석봉은 가람(윤계상)과 한양체고 럭비부에 몸담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진로변경하고 현재는 한양체고 앞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 중인 인물이다. 배명진은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았다. 특히 최근 디즈니+ '최악의 악'에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해 귀엽고 순둥순둥한 차은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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