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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1 중 7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17 Posts)

  • "아직 상처 아물지 않아서" 뉴진스, 크리스마스 아침에 눈물 바다 [MD리뷰]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우리가 다 같이 힘든 시기를 보내서…." 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이 올 한해를 돌아봤다. 크리스마스인 2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이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소속사 어도어와 결별 선언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날 '뉴스쇼' 측은 뉴진스라는 그룹명이 아닌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라는 멤버 각자의 이름을 사용했다. 이날 첫 대화 주제는 최근 화제가 된 뉴진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선결제 참여였다. 참여한 이유를 묻는 김현정 앵커의 질문에, 다니엘은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따뜻한 음식 먹으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랐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민지는 "520인분을 기부했다"며 "버니즈들이 다른 팬들과도 모여서 인증샷을 찍고, 먹었다고 하더라. 그게 너무 뿌듯했다. 연말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얘기했다. 해린도 "버니즈도 너무 좋아했고, 버니즈 아닌 팬들도 드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사전녹화로 진행됐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하니는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멤버들끼리 마니또 게임을 꼭 한다. 우리 만의 전통이다. 그래서 아마 올해도 하려고 마니또를 뽑아놓은 상태다. 선물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또 하니는 이날 방송에서 자작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 이후 노래에 대해 하니는 "우리가 다 같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눈물을 흘려도 이해해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혜인도 눈물을 쏟았다. 하니는 "그래도 말을 다 하고 싶다"며 "내가 워낙 기타를 많이 치니까, 자연스럽게 곡을 쓰게 됐다. 그런데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더라.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고 고백했다. 다니엘은 "올 한 해 멤버들과 많이 친해졌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함께 저녁을 먹고,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더 가족처럼 끈끈해졌다. 그런 사소한 순간들이 행복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끝으로 내년의 바람을 묻는 질문에 민지는 "올해는 무대를 했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내년은)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고통 받지 않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강재준 “붕어빵아들 분유토+응아 묻어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은형 “사랑해” 뭉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현조가 8월6일에 태어나서 벌써 크리스마스가 되었어요. 오늘로써 142일차입니다. 한때는 50일의 기적 ,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며 통잠을 바라던 때도 있었고 배앓이만 없어지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 것도 모르던 몇달전 그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겼던 인스타의 글들이 이젠 일상이 되었고 육아를 하기위한 버팀목이 되어가고 있어요. 오늘도 새벽수유를 했지만 행복하고 강성으로 몇 번 우는걸 달랬지만 행복하고 옷에 분유토가 묻고 응아가 묻었지만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오늘은 내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이자 내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내옆에 숨쉬며 잠을 자고 있으니까요. 새벽에 늘 감성에 젖어서 글을 쓰다가 잠이 드는데 오늘은 유난히 기억에 남는 새벽수유입니다. 그리고 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동지 여러분들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즌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거실 소파에 앉아 현조에게 수유하는 모습이다. 아내 이은형은 댓글에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말로만하지말구”라고 답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연예계 부실 복무 논란ing…방탄소년단X위너, 2025 완전체 어쩌나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최근 아이돌 스타들이 잇따라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이며 2025년 가요계에도 적신호가 커졌다. 그룹의 완전체 활동만 기다리던 팬들 역시 예상 밖의 상황에 실망감을 드러낸 바. 개인 활동 뿐 아니라 그룹 활동에도 민폐를 끼친 이들의 행보가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룹 위너이자 가수 송민호는 지난 17일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민호는 장발에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 포착될 뿐 아니라 지난해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도 장발의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음에도 대중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결국 경찰은 19일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호가 소속된 그룹 위너는 2022년 김진우와 이승훈이 전역한 후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 이후로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올해 강승윤과 송민호가 전역하는 만큼 2025년 이들의 완전체 행보에도 팬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강승윤이 전역 직전 자필 편지를 통해 "진우 형 승훈이 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며 완전체 활동을 암시하기도.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완전체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게 된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전세계 팬들이 기다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또한 슈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가늠이 어렵게 됐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지난 9월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특히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질 당시 운전한 기구를 '전동 킥보드'로 명시하며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결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두 차례에 걸쳐 해명 및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부정 여론을 피할 수 없었다. 2025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전역하는 해다. RM과 뷔가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슈가가 22일 소집 해제된다. 모든 멤버들이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상황 속에서 이미지 회복을 하지 못한 슈가가 완전체 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위너와 방탄소년단 모두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그룹인 터. 2025년 완전체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맞닥뜨린 이들이다. 두 그룹이 멤버로 인한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 '도박 중독' 유명 탁구선수, 가족·지인에 수천만원 갈취 후 도주 [탐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갈매기 탐정단이 '유명 탁구선수 장애인 사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의 '탐정24시'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지적장애인의 전재산을 편취한 사기꾼이자 유명 탁구선수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키운 할아버지와 대면했다. 천장에 달린 줄에 의지해 거동하는 할아버지는 이미 손녀에게 노령연금 3~4천만 원과 고모할머니의 돈, 그리고 3년 전 타계한 할머니의 부조금 6백여만 원까지 뺏긴 상태였다. 데프콘은 "많은 사건을 다뤘지만, 하나같이 가족들이 너무 피해를 본다"며 안타까워했다. 할아버지는 손녀의 계속된 금전 요구에 연락처를 차단했다면서도, "제발 거짓말하지 말고 착하게 살길 바란다. 우린 걱정하지 말고"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유명 탁구선수의 사진들 중 인터넷 도용으로 밝혀진 '자해사진', '할아버지 병상사진' 등과 다르게 '소방관과 경찰관 출동사진'은 인터넷에 원본이 없단 점에 착안, 실제로 있었던 일로 추정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이 사진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드론을 띄워, 사진에 나온 펜스와 천막을 단서로 조건에 맞는 집을 발견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 탁구선수의 남자친구와 대면한 갈매기 탐정단은 그녀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저랑 온라인으로 용돈 벌이하다가, 온라인 도박을 계속했다. 계속 싸웠고, 5년 전부터 경찰 신고도 수백 번 했다"며 "도박 때문에 여자친구의 노트북도 부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두 달 전 집을 떠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가 할아버지의 노령연금을 포함해 가족들 돈까지 손댔다는 사실에는 남자친구마저 "정 떨어진다. 저는 같이 게임을 시작해서 책임이 있다 생각했다"며 충격을 드러냈다. 한편, 탐정들이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안 탁구선수는 의뢰인에게 문자로 자해 협박과 함께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소액의 변제금을 갚는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졌고, 이를 마지막으로 사건은 마감됐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에 칼 빼든 오세훈… 사회복무요원 전수조사 지시 송민호의 부실복무 논란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하며 병역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앞두고 부케 받는다 [김창옥쇼]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즉석 미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지 주목된다. 24일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 15화에서는 ‘옥산타, 소원을 들어주세요’를 주제로, 가족 및 부부 갈등을 겪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소원을 만나본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옥산타’로 변신한 김창옥은 방청객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황제성과 김지민 역시 유쾌한 댄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황제성은 김창옥에게 소원을 묻고, 고민하던 김창옥은 “지금 갱년기 마지막쯤인 것 같다”는 뜻밖의 말과 함께 소원을 말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평생 기념일 한 번 안 챙겨준 야속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진다. 연애와 결혼 기간을 합쳐 총 23년 동안 기념일을 그냥 지나쳤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아내의 고민은 현장의 공감대를 자극한다고. 김창옥은 무심하지만 본업은 열심인 성실한 남편을 향해 허를 찌르는 솔루션을 제시, 방청객들로부터 “명답이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이어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 질문 폭격기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하는 며느리가 등장한다.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며느리에 김지민은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실 텐데 괜찮으실까요?”라고 묻고, 이후 김창옥, 황제성, 김지민은 물론 방청객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상황이 연출됐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가슴 아픈 가정사로 모두를 눈물짓게 한 주인공도 소개된다.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어린 시절 상처를 겪는가 하면, 어머니의 간병비를 마련하느라 자신을 사랑할 여유가 없었다는 가슴 먹먹한 스토리를 들은 김창옥은 인생의 경험담이 더해진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달한다. 더욱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자를 위해 특별한 결혼식이 열린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미니 결혼식을 준비하던 황제성은 최근 김준호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지민에게 “이따 부케 받으셔야 하는 거 알죠?”라며 은근한 압박을 넣었다고.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김창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지민이 부케를 받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창옥 강연 영상을 회초리(?) 삼는 남편으로 인해 피로한 아내, 시골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수성가했지만 쉬는 법을 모르는 남편, 화가 나면 폭주하는 아내가 가장 큰 고충인 외국인 남편까지,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비롯된 갈등이 공개된다. 이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진실된 김창옥표 해법은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창옥쇼3’는 24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26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 배우 이정현, 기아 생산직 지원했다 탈락…연봉은?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채용에 지원했으나 1차 탈락 소식을 전했다. 기아 측은 그의 서류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상화♥' 강남, 결혼 5년만 2세 준비..정자 냉동 위해 난임센터 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강남이 정자 냉동을 위해 난임 센터를 찾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상화 부부의 2세 임박? 강한남자 강나미 혹은 약한남자 약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난임 센터를 방문한 강남은 "(이)상화가 무릎이 아직도 안 좋다. 25년 동안 운동을 해서 '아기를 나중에 낳자', '아기 안 낳아도 되고' 이런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몰라서 일 년 일 년 나이 먹으니까 '얼려 놓자'라는 이야기를 PD한테 했더니 '형 그러면 (유튜브) 찍어요'라고 해서 이렇게 됐다"며 난임 센터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문진표 작성 후 진료실로 향하던 강남은 "떨린다. 병원이 무섭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임신 준비 때문에 간단히 몇 가지를 물어보겠다"며 "운동은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한번 할까 말까"라고 답했다. 이후 강남은 정액검사, 소변검사, 피검사를 받으러 갔다. 정액검사를 받으러 간 강남은 20여 분 후 어색한 표정으로 검사실에서 나왔다. 강남은 "깜짝 놀랐다. 혼자 DVD를 보는 소파가 있다"며 불안해했다. 이어 "(유튜브 공개되면) 지나갈 때마다 다들 '화이팅! 힘내세요'라고 할 거 아니냐"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정액량, 정자 숫자, 정자 운동성 모두 정상으로 나오자 "올해 제일 행복하다"며 웃었다. 전문의는 "정상 모양 정자가 부족하다"면서도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시도는 가능한 상태인데 대신 임신할 확률이 좀 떨어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 정준하, 尹 비상 계엄령 경보에 '난색'…"80년도 때 생각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비상 계엄령 선포 당시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통해 '이모카세 정준년이 중식까지 접수해 보려고 합니다! EP.02 정지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준하는 정지선 셰프를 만나 요리를 이어가던 중 비상 계엄령 선포로 인한 경보음에 깜짝 놀랐다. 휴대전화를 확인한 정준하의 지인은 "계엄 선포했대, 비상계엄"이라고 알렸고 정준하는 깜짝 놀라 "계엄이면 탱크 들어오고 이러는 거 아니니? 어머 옛날 생각나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의 지인이 "어 무서워"라며 "집에 갈 순 있나?"라고 혼잣말하자 정준하는 "내가 잘못을 했니 뭘"이라며 "우리가 여기서 지금 제육볶음 해도 되는거니 지금?"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무섭다"며 "좀 이따가 전투기 소리나고 이러는 거 아니야?"라며 "우리 80년도 때 갑자기 낮에 있는데 위잉 소리나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더니 제작진에게 "괜찮은거야?"라며 "물 안 나오고 이러는 거 아니니?"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제육볶음 먹읍시다"라고 정준하를 다독였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 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으며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이 해제됐다. 이에 전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고,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재가 지정한 첫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7일이다.
  • 김혜수·김연아·페이커·필릭스 '유니세프 팀' 탄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혜수,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프로게이머 페이커,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나눔 문화를 위해 뭉쳤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김혜수, 김연아, 페이커, 필릭스가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전개해 온 캠페인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향한 관심과 동참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니세프 팀'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필릭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유니세프를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페이커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협업한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4명이 소개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의 영상 및 화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2025년 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지인과 행복한 시간 “연말은 동파육과 함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아나운서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개인 계정에 지인과 함께 한 식사 자리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덕분에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한자락"이라고 전한 박지윤은 직접 동파육을 만드는가 하면 지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등 행복한 연말을 만끽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 누구와 무얼하시던 행복은 내 마음먹기 달린것 같아요. 모두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준비하세요. 미리 축복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추영우X있지 리아, 달콤한 입맞춤…'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있지(ITZY) 리아와 배우 추영우가 완벽한 보이스 합으로 극에 매력을 더한다. 리아와 추영우가 함께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의 세 번째 OST '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는 극 중 옥태영(임지연)과 천승휘(추영우)의 사랑을 그린 곡으로, 신분을 뛰어넘은 두 사랑의 연심을 밝은 분위기로 담아냈다. 리아가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돌고 돌아 겨우 만난 두 주인공의 애달픈 관계를 한층 애처롭게 그렸으며, 극 중 타고난 예술성을 지닌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로 분한 추영우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담백한 보이스로 힘을 실었다. '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지프스' 등 다수의 OST 총괄 프로듀서 및 음악감독을 겸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은 정예경 음악감독이 참여해 극에 진한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환혼' 등 OST 참여로 탄탄한 가창력과 표현력을 인정받은 리아, 극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의 섬세한 정서를 완벽히 이해한 추영우의 목소리 합이 진한 설득력을 전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목소리로 완성된 '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는 '옥씨부인전' 속 비장한 순애와 로맨스를 한층 애틋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리아와 추영우가 듀엣으로 참여한 '우리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기로 해요'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유병재, '한소희 닮은 꼴'과 ♥열애 인정 "콘텐츠냐고? 너무나 정상적인 연애"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유병재(36)가 열애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유병재는 2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핑계고 시상식'에서 최근 화제가 된 열애설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병재는 "(만나고 있는) 실제 인물이 계신다. 응원을 받아서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콘텐츠냐, 기획이냐 의심을 많이 하는 분도 계신데 너무나 정상적인 관계로 만나고 있다. 여러 차례 동의를 물었고, 그 쪽에서도 동의를 해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축가 의향을 밝힌 개그우먼 조혜련을 향해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라서 결혼은 아직…. 하게 되면 축가를 부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유병재는 미모의 연하 여성과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유병재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관해 아는 바가 없다. 열애 여부를 알지 못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 유병재가 데이트를 즐긴 이가 2022년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배우 한소희 닮은 꼴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이유정(27)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유병재가 지난 5월부터 이유정이 게재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 역시 의혹에 불을 붙였다. 유병재는 1988년 생, 이유정은 1997년 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 모모랜드 출신 주이, 네일샵 차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유튜브 토크쇼 '주주네일'로 활동 기지개를 켠다. 21일 주이는 유튜브 채널 ‘주이 JooE’를 통해 토크쇼 ‘주주네일’ 에피소드 0 영상을 공개, 첫 자체 콘텐츠 오픈을 공식화했다. 토크쇼 ‘주주네일’은 주이가 게스트들의 네일을 꾸며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로, 주이의 숨겨둔 네일아트 실력과 토크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주주네일’ 에피소드 0 영상에서는 주이의 근황과 우주소녀 다영, 하이키 휘서 등 게스트 라인업이 예고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주이는 “공백기 때 Mnet ‘퀸덤퍼즐’을 하고 있다가 지금의 회사를 만나 이렇게 네일샵을 차렸습니다”라며 토크쇼 ‘주주네일’을 소개했다. 근황 큐앤에이(Q&A)에 답하던 주이는 과거 대히트를 쳤던 트로피카나 댄스를 안무가와 직접 만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주이는 “안무 선생님과 제가 과일 별로 안무를 짰다. 6시간을 안 쉬고 찍었는데, 힘들었지만 촬영은 너무 재밌었다. 그게 첫 광고였다”라며 활동 일화를 전했다. 앞서 주이는 지난 2016년 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해 상큼하면서도 밝은 캐릭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던 주이는 유튜브 토크쇼 ‘주주네일’로 매주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주이의 토크쇼 ‘주주네일’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주이 JooE’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 다니엘 헤니, ♥14살 연하 루 쿠마가이 목말 태우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45)와 루 쿠마가이(31)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루 쿠마가이는 21일 개인 계정에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의 냄새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나는 축제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연말연시를 축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려고 노력하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이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루 쿠마가이는 남편 다니엘 헤니어의 목에 올라타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이다. 신혼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설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내 생각을 자주 한다. 아내 없이는 살 수 없다. 내가 일이나 다른 이유로 해외에 나가게 되면 내 아내는 우리의 생활을 잘 유지해준다. 때로는 아내가 집에 남아야 하지만 내 아내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내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고 했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로 드라마 '9-1-1', '하이웨이 31: 미스 유어 러브', '인트라퍼스널',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등에 출연했다.
  • “최동석은 요리사”, 맛있는 파스타→자글자글 된장찌개 “자식 위해 달라진 아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혼자 있을 때는 아침 안 먹거나 대충 때우지만 내새끼들은 반찬 없더라도 밥짓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먹이고 싶은 게 부모맘이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최동석이 직접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와 흰쌀밥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28일 "아이들을 위해 달라지기로 다짐한 것 첫 번째 요리 배우기. 어제 연습한 제주 딱새우 전복 로제 떡볶이 익힘이 적당해 생존! 다인이가 맛있다고 엄지 척 해주었다 두 그릇 드심. 맵찔 이안 선생님은 안 드시겠다고 해서 급하게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정신 없지만 행복한 토요일"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 'KBS 아들' 이찬원, 대상 탈까? 유재석→전현무와 대격돌 [2024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찬원이 'KBS 연예대상' 승자가 될까. 21일 KBS2를 통해 생중계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과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성별, 나이,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예능인이 하나가 된 ‘세대 통합 시상식’이 완성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1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예능 ‘1박 2일’은 물론 신생 웹예능 ‘노포기’와 ‘리무진 서비스’까지 완벽한 신구의 조화가 이뤄진 것.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37개월 은우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합류로 화제를 모은 71세 박영규 등이 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잔치를 예고한다. 신인상 수상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부문에 ‘개그콘서트’의 나현영, ‘더 시즌즈’의 지코, ‘뮤직뱅크’의 문상민, ‘싱크로유’의 카리나가 후보로 지명되어 신인상을 두고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박재범,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의 5번째 MC가 된 지코와 함께 ‘싱크로유’ 추리단으로 높은 추리 성공률과 반전의 예능감을 뽐낸 카리나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음악을 넘어 예능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수상하고 싶은 상 1순위로 꼽힐 만큼 대상에 버금가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이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시청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준다. 특히 '불후의 명곡'은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1박 2일 시즌4’는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유력 후보다. 이처럼 ‘불후의 명곡’, ‘1박 2일 시즌4’ 등 장수 프로그램 사이에서 급부상한 ‘싱크로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선전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대상 후보는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의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한다. 3년 만에 KBS 복귀작 ‘싱크로유’ MC를 맡은 유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이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KBS 중계진으로 참여해 여자 역도 경기 중계를 맡은 전현무, 17년째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 시즌4’의 터줏대감 김종민,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편스토랑’의 류수영, ‘불후의 명곡’ 등 올해 KBS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의 아들’로 급부상한 이찬원의 대결로 이목이 쏠린다. ‘2024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
  • "피하는 느낌" 장경호, 'TO1 탈퇴' 차웅기와 불화설 심경 [유니버스 리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니버스 리그' 장경호가 TO1(티오원) 전 멤버였던 차웅기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5화에서는 리그전 2라운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유니버스 리그' 최초 탈락자도 발생했다. 앞서 팀 리듬 주전과 팀 비트 벤치의 대결에서 팀 리듬 주전이 먼저 승기를 잡은 상황. 팀 비트 주전의 '맘마미아(MAMMA MIA(WHO WE ARE))' 무대에 이어 팀 그루브 벤치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팀 비트 주전과 팀 그루브 벤치의 맞대결은 차웅기와 장경호로 인해 유독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과거 그룹 TO1에서 활동했지만 현재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이. 장경호는 "팀 생활을 할 때 좋으면 좋았지 나쁜 일이 전혀 없었다"며 "'유니버스 리그'에서 만났는데 웅기가 피하는 느낌을 받았다. 옛정이 정말 있었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팀 그루브 벤치의 무대는 성숙한 어른미가 돋보였다. 같은 곡으로 소년미를 보여준 팀 비트 주전과는 다르게 곡을 해석한 것. 그 결과 팀 그루브 벤치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팀 비트 주전은 곡을 빼앗기는 그림이 됐다. 차웅기는 패배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무대 위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차웅기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자 팀 비트 주전 선수들은 물론 팀 그루브 벤치 선수들까지 차웅기를 토닥였다. 장경호는 "웅기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 후 차웅기를 안아주기도 했다. 팀 그루브 주전과 팀 리듬 벤치는 감독 이창섭이 준비해 온 '프리즌(Prison)'으로 맞붙었다. 중간 점검에서 이창섭은 팀 그루브 주전 선수들이 보컬에 집중할 수 있게끔 조언을 건넸고, 비밀병기로 켄타의 '복근'까지 내세우며 팀 리듬 벤치를 상대로 탄탄한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 본 무대에서 켄타는 도입부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박한과 김기중의 고음 역시 호평을 들었다. 이에 맞선 팀 리듬 벤치는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팀 그루브 주전과 달리 고난도 안무를 추가했고, 시린이 탄탄한 보컬로 노래의 중심을 잡았다. 이를 갈고 준비한 팀 리듬 벤치의 '프리즌' 무대에 팀 그루브 감독 이창섭도 고개를 끄덕였다. 결과는 팀 그루브 주전의 승리였다. 팀 리듬 감독 텐은 벤치 선수들의 패배에도 "진짜 잘했다. 후회 없다. 결과가 다가 아니다"라며 무대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현장 투표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1위는 총 516점을 기록한 팀 그루브였고, 팀 리듬은 344점으로 2위, 팀 비트는 328점으로 3위가 됐다. 그러나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팀 리듬이 압도적이었다. 무려 516점을 기록하면서 총점 860점을 만들어냈기 때문. 그러나 팀 그루브가 온라인 투표 369점으로 선방하면서 최종 88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팀 그루브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2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팀 비트는 총점 643점으로 3위에 머물면서 옐로카드 6장을 가져가게 됐다. 개인 온라인 투표 순위도 공개됐다. 팀 그루브의 1위는 켄타, 2위는 장경호였으며 팀 리듬의 1위는 제이엘, 2위는 장슈아이보였다. 팀 리듬은 옐로카드 3장을 받았지만, 다행스럽게도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팀 비트에서는 차웅기가 무려 4만1,870점으로 전체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팀 비트에서는 선수 5명이 탈락하는 운명을 맞았다. 팀 비트 선수들은 이별 앞에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베네핏으로 1위 팀 그루브에게는 트레이드권 2장, 2위 팀 리듬에게는 트레이드권 1장이 주어졌다. 팀 그루브 감독 이창섭은 젠젠과 제임스를 방출하고, 팀 리듬의 시린과 박주원을 영입했다. 팀 리듬 감독 양양과 텐은 진즈밍을 방출하고 팀 비트의 김동윤을 데려오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선수들은 곧장 리그전 3라운드에 임한다. 주전과 벤치 상관없이 감독의 선택에 따라 무대에 서는 선수들이 정해지는 룰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선수도 생길 예정. 이전까지 없었던 팀 내부 경쟁이 예고되면서 선수들은 놀라움과 긴장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주인이 결정된 2라운드 미션곡 '이그니션(IGNITION)'과 '맘마미아', '프리즌'은 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 이동욱 이어 황정민?…지상파 물렀거라, '핑계고' 시상식 왔다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4년 가장 '핫'했던 시상식은 무엇일까. SBS? MBC? KBS? 고개를 갸웃거릴 이들을 모두 끄덕이게 할 이름이 있다. 바로 '핑계고'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은 22일 오전 9시 업로드된다. '개최'되지 않는 것은 '핑계고'가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되는 웹예능이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로, 구독자 234만 명을 자랑하는 '뜬뜬'의 시작을 함께했다. '계주' 유재석은 두 번째 시상식 개최를 알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핑계고 시상식'이 계원('핑계고' 팬덤명) 여러분을 모신다. 올해도 '핑계고'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의 주인공인 계원 여러분이 한데 모여 따스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의 수상자는 계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다. 대상, 작품상, 인기스타상 3개 부문 투표가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계원들은 대상 2명, 작품상 3개 그리고 베테랑과 라이징 남녀 네 부문으로 나눠진 인기스타상을 각각 선택해 투표했다. 후보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 지난 1년간 업로드된 핑계고 콘텐츠 및 출연자가 올랐다. 지난해 '제1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이동욱이었다. 이동욱은 온라인 계원 투표에서 118,399표 중 72,344표를 차지, 61%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기스타상과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당시 이동욱은 슈트를 입고 참석해 "배우로도 대상 후보에 못 올라봤는데 이렇게 또 유튜버로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어디 가서 프로 유튜버라고 소개드리겠다"며 "초대해 주신 재석이 형 감사드리고 '뜬뜬' 제작진 감사드리고 여기 와주신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총투표수가 11만 8399표에 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웹예능 '핑계고'의 채널 개설 1주년 기념행사라기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코미디언 유재석이 '계주'로서 MC를 맡았고 조세호, 권진아, 이미주,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동휘, 양세형, 남창희, 키, 이동욱이 후보로 참석했다. 일요일 오전 9시 업로드됐음에도 동시 접속자 수는 10만 명에 육박했다.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그 명맥을 잇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대상 후보에는 남창희, 양세찬, 이동욱, 이동휘, 조세호, 지석진, 황정민이 올라 또 한 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강력한 수상 후보로는 황정민이 꼽힌다. 황정민은 '장마철은 핑계고', '재방문 약속은 핑계고', '사전모임은 핑계고' 총 세 차례 '핑계고'에 출연했다. 그가 '핑계고'를 '풍향고'라 잘못 언급한 말실수 덕에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를 무계획으로 여행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풍향고'가 탄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첫 공개된 '풍향고' 1회는 10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경쟁자 역시 막강하다. 먼저 남창희는 '핑계고'에 다섯 차례 출연하며 '핑계고 모닝 콜라텍'과 8월 '이달의 계원'을 함께했다. 양세찬은 더욱 강력한 후보다. '핑계고'에만 여덟 차례 출연했고 '핑계고 모닝 콜라텍', '풍향고'에도 함께했다. 5월 '이달의 계원'도 양세찬이다. 작년 대상 수상자인 이동욱도 올해 '핑계고'에 세 차례 출연했다. 이동휘 또한 '핑계고'에 네 차례 출연했고 1월과 7월 '이달의 계원', '핑계고 모닝 콜라텍'으로 얼굴도장을 찍었다. 조세호는 대상 수상자 중 가장 많은 열한 차례 출연인 데다 '풍향고' 또한 함께한다. '핑계고'의 개국공신 지석진 또한 여덟 차례 출연하며 '풍향고'에도 출격 중이다. 이처럼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은 올해에도 여러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화려한 대상 후보 라인업을 자랑하는 '핑계고'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지상파를 압도하는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할 수 있을까.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 추영우가 게이라고? '옥씨부인전' 뜬금포 동성애에 '설왕설래'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뜬금없는 동성애 코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극 남자주인공이 성소수자라는 설정뿐만 아니라 예상 못 한 전개에 시청자들 사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조선의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여자 주인공인 구덕이(임지연 분)가 노비에서 양반집 아씨가 되고, 나아가 외지부(변호사)가 되는 파격적인 설정을 내세웠다. 1회 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최신화에서 시청률 8.5%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방송된 4회 내용으로 시청률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놓였다. 성윤겸(추영우 분)이 옥태영(임지연 분)과 혼례를 앞두고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 것. 성윤겸은 혼례를 거절한 옥태영에게 "나는 여인을 품을 수 없다. 이 비밀이 알려지면 저 또한 죽음을 면치 못한다"며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고백했다. 사극 남자주인공이 성소수자라는 점, 성소수자임을 들키지 않으려 혼례를 한다는 점, 뜬금없는 전개라는 점 등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여자 주인공과 혼례를 올리는 인물이 사실 성소수자였고, 이를 덮기 위해 혼례를 올린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같은 전개에 시청자들은 "설렜는데 게이라고?" "정체 밝혀지고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다" "뜬금없이 게이돼서 보기 싫어졌다" "왜 하필이면 게이야" 등의 댓글로 불만을 표출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성소수자 설정이 단순히 극적 재미로 소비돼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tvN 드라마 '정년이' 등 성소수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정년이'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졌던 것과 달리 정면 돌파한 작품"이라며 "남자 여자의 사랑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하기도 했다. 4회에서는 아버지 현감(성동일 분)에게 애심단(성소수자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는 집단) 단주임을 들켜 집을 떠나는 성윤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윤겸의 성소수자 고백이 안방극장에 의아함을 안긴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김성수 평론가는 "'옥씨부인전'은 주요 캐릭터를 성소수자로 그려냈다. 이는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옥씨부인전'은 노비와 양반의 혐오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노비가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구덕이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죽을 뻔한 구덕이를 구해준 사람이 노비와 양반은 동등하다는 인식을 가진 양반이지 않았나. 이 과정을 통해 구덕이는 '이런 인식 하나가 혐오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면서 "결국 '옥씨부인전'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면, 너도 다른 사람을 구해줘야 되지 않겠냐'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덕이의 성장은 곧 선입견을 깨나가는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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