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사 “버블검 표절 아냐… 음악학자 분석 마쳐”그룹 뉴진스의 노래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해 어도어가 다시 한 번 부정. 두 곡은 코드, 분위기, 흐름 등이 다르다고 설명. 표절 논란에 강력히 반론하며 분석 리포트를 요청. 샤카탁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소환 불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가 불발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김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위원장의 소환 불응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12만 원)보다 높게 시세를 조종해 경쟁사의 공개 매수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통해 1300억 원 상당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입하는 데 공모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KBS, '개훌륭' 후속 반려동물 예능 온다…"9월 방송 목표"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후속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5월 20일부터 5주간 결방을 맞이했다. 6월 17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강형욱이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고민견'들의 근황을 전했다. 결국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다. 당시 KBS 관계자는 "잠정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리뉴얼할 예정"이라며 "강형욱 훈련사의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버 은퇴’ 카라큘라, 허웅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술집에서 일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명 ‘사이버 렉카’로 불렸던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유튜버 은퇴 선언 하루만에 고소 당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달 말 허웅이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카라큘라는 제보자를 내세워 "A씨가 술집에서 일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그는 A씨 명예훼손 외에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공모 혐의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지난 22일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앤톤 엄마' 심혜진 "라이즈 팬들의 시어머니? 덕분에 든든하다" [화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모델’ 1998년 SBS ‘파트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4년 반의 연애 끝에 2002년 윤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일곱 살 차이 나는 남편의 어른스러움이 참 듬직하게 느껴졌다. 티 나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좋았다”고 전했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걸로 알려졌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 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웃음).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아내,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1 ★]뉴진스, 부끄럽지 않아요 파워퍼프걸…세계관 몰입 완료(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뉴진스(NewJeans) 하니, 다니엘, 해린, 민지, 혜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뉴진스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
BTS RM "지민, 귀여운 동생→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스로 생각했을 때 괜찮은 내가 되면, 그때 ‘고생했다’ 정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지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 - 지민(Jimin)’을 공개했다. 지민과 RM은 지난 5월 게재한 영상에서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소재로 이야기 나누었고, 이번에는 지민의 솔로 2집 ‘MUSE’를 감상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생각을 공유했다. 지민은 신보에 대해 “솔로 1집 ‘FACE’(2023.03 발매)와 거의 동시에 만들었다. 작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고 그 당시 느낀 감정을 그대로 녹이려 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늘 열심히 하고 잘 하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무언가에 심취해 설렜던 적은 오래된 것 같다는 생각이 이번 음반의 시작점이라고 털어놓았다. RM은 첫 번째 트랙 ‘Rebirth (Intro)’의 전주를 듣자마자 “좋다”라고 평했고 “이 트랙 하나가 ‘FACE’ 전체 보다 좋다”라며 웃었다. 이에 지민은 “조금씩 성장하고 괜찮아질 수 있고 더 멋있어진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Who’의 비트가 흐르자 RM은 “이건 퍼포먼스 곡이다”라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지민은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면 다들 비슷하게 공허함을 느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런 감정이 곡의 기저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허함이 슬프고 무서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신나는 감정도 아니기 때문에 중간점을 찾는 게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RM은 ‘MUSE’에 대해 “지민의 상태를 풀어놓은 앨범인 동시에 그가 가고 싶어 하는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라고 총평했다. 지민은 “자신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하고 그걸 멋으로 만들어내는 형들이 멋있었다. 그런 형들 옆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내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어졌다”라며 곡 창작에 몰두하게 된 이유를 들려줬다. 또한 보컬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조금은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하고 싶고, 나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우정도 빛났다. RM은 노래를 몇 소절 듣자마자 “창법이 많이 편해졌다”라며 지민의 미세한 보컬 변화를 눈치챘고, “데뷔 전의 지민은 귀여운 동생이었다면 데뷔 후는 어른이 되고 알게 된 사람 중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이다. 지민이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항상 옆에 있을 의지가 있다”라며 단단한 우애를 과시했다. 또한 이들은 “2025년에는 각자 줄 수 있는 시너지가 다를 거다.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은 RM와 지민이 서로의 솔로 앨범을 나눠들으며 리뷰를 남기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콘텐츠다. 고유한 색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이들의 앨범 제작 과정, 음악을 대하는 진중한 자세는 물론 방탄소년단의 깊은 우정까지 엿볼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완규 "고1때 인신매매범에 잡혀, 차 안에는 여학생 두명 있었다"(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완규가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사연을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응급실 목격담→영상 삭제→구독자 급감 “총체적 난국”[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40만 인기 먹방유튜버 쯔양에 대한 협박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서울 모처의 한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카라큘라를 병원 응급실서 봤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와 관련, 카라큘라 측근 A씨는 머니투데이에 "카라큘라가 아닌 그의 아내가 병원에 있다"라며 "(최근 논란을 일자) 쓰러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라큘라의 아내가 많이 힘들어한다. 카라큘라 본인도 멘탈이 많이 깨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라며 "다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거나 그런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등 이른바 ‘사이러렉카’는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쯔양에 대한 협박을 모의한 사실이 이들의 통화 녹취록 유출을 통해 드러났다. 구제역은 카라큘라와의 통화 이후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300만원은 전국진에게 전달했다. 카라큘라는 해명 영상을 통해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쯔양 측은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 등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하면서 카라큘라는 일단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추가 의혹이 나오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는 현재 잠적한 상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라큘라 미디어’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에서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은 지난 16일 밤 전후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60개가 넘는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각에서는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구독자 수도 빠르게 줄고 있다. 최대 131만명까지 달했던 구독자 수는 2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107만명까지 줄었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피해자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고 허위 영상을 게시하거나 '사적 제재'를 내세워 2차 가해를 하는 등의 범행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반복적·악의적·중대 범행은 적극적으로 구속 수사 하라"라고 지시했다.
“조현아 최고” 수지, ‘줄게’로 조롱받는 동료가수 응원[MD픽](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배수지(활동명 수지)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를 응원했다. 수지는 20일 개인 계정에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관람하고 난 뒤 조현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 곡부터 눈물이.. 어반자카파 최고 조현아 최고"라고 했다. 수지는 콘서트 내내 팔을 좌우로 흔드는 등 어반자카파의 열정적 공연에 흠뻑 빠졌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는 6년 반 만에 새 솔로 싱글 '줄게'를 내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음정이 불안정하고 안무가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부터 시대착오적인 가사에 이르기까지 조현아는 한순간에 조롱의 대상이 됐다. 혹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모델 이소라는 “웃는 모습 예쁘다”, “오우 현아야 너무 간지난다” 등 댓글과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가수 오리도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한편 조현아는 “솔직히 ‘이럴 일인가’ 싶었다. 난 17년 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한 적이 없다. 댓글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서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에 日 누리꾼 "암 투병 중 용기 줬다"(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부른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무대 영상과 관련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
“임신 9개월차에 하혈→유언까지 남겨” 이은형, 이 와중에 남편 걱정 “뼈만 보임”[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은형은 최근 개인 계정에 "재준이 요즘 너무 마름. 뼈만 보임"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최근 하혈했다고 밝힌 아내 이은형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앞서 이은형은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임신로그 35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 (빨리 나올까봐) 어젯밤에 아기 용품을 폭풍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병원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는 검사 결과 확인 후 "유언까지 남겼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깡총이'(태명) 몸무게가 3㎏다. 8월 6일 제왕절개할 예정인데, 선생님은 진통이 오면 낳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태호 is Challenging...새 영역 개척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질문들')[MD리뷰][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태호 is Challenging'. 대한민국 예능 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김태호 PD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 PD가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라디오 프로그램 '시선 집중' 이후 다시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서 마주한 두 사람.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방송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손 앵커는 김 PD를 "TV 예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BC 퇴사자들이 나란히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조금 이상하다"며 웃어 보였다. 김 PD는 '무한도전'을 향한 개인 생각을 밝혔다. '무한도전'을 떠올리며 "많은 시간 공들여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칭찬과 이야기는 좋다. 지금은 그것을 밑바탕으로 내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무한도전'이 자신의 삶에 큰 틀이기도 하지만 부담감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성공 후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토요일 황금 시간대를 나만 즐겨도 되나'라는 감정이 들었다고. 자신 때문에 후배들이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MBC와 함께한 그가 퇴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이 그만큼 많아졌다. 이에 따르는 반작용 또한 존재한다. 경쟁이 이전보다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그가 최근 선보인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 화려한 라인업에도 아쉬운 평가를 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화제성 거기에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 19일 방송분은 0.9%(네이버 포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브리엘' 론칭 이후 첫 0%대 시청률이었다. 그럼에도 김 PD는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쫓겠다고 했다. "단시간에 1등 할 생각은 없었다. 이 시간대에 입점했다는 것만으로도 JTBC에서 저희를 신뢰하는 거로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시청자들의) 끝 기억이다. 그것보고 달려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PD의 도전은 시작됐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얼음을 뚫고 나아가는 '쇄빙선'처럼 콘텐츠 바다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내놓는 신작마다 성적표에서는 아쉬움이 따른다. 하지만 수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포츠 스타들은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해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뛰어 넘는, 이른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곤 한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망망대해에 뛰어든 김 PD에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길. 꼭 좋은 성적표를 받지 않더라도 괜찮다. 시청자들은 그의 도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테니까.
"15년만 되찾은 기쁨" 김재중, KBS→MBC 예능 섭렵…음방은 언제?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재중은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5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심야괴담회' 시즌4로 KBS에 이어 MBC 예능까지 섭렵하는 것이다.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그룹 JYJ로 재데뷔했다. 그 과정에서 김재중은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는 것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법이 발의됐다. 그럼에도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데뷔 20주년을 맞은 2024년, 김재중은 KBS, MBC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했다. 활동 영역이 점차 넓혀가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김재중에게도, 팬들에게도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은 여전히 성사되지 못했다. 지상파 예능을 뚫은 만큼, 지난달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 김재중의 음악방송 출연 역시 기대했으나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재중은 지난달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SM과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던 바. 언젠가 그가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를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 김재중은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재중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과거 사생팬이 밤중에 집을 찾아와 키스를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김재중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낯선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고. '설마 꿈이겠지' 싶어 억지로 잠을 자려 했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전히 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몰래 집에 들어온 사생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댔다고 밝혀 경악케 했다. 다행히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범행 동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김재중의 손길을 느끼기 위함이었다고. 김재중은 "도를 넘는 사랑은 공포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사생팬들에게 과도한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E.S. 바다와 불화설' 슈…동안 미모 근황 공개 [N샷](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S.E.S. 출신 가수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소중한 시간, 가만히 눈을 감아… 내 주변의 소리도 듣고. 나의 심장 소리 쿵 쿵쿵 쿵,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박지윤・장도연과 찰칵…"모든 분께 감사"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시상식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작품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보영은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속에는, 최우식, 박지윤, 장도연 등과 기념사진을 찍은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과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평소에도 응원하고 좋아했던 선후배 동료분들을 만나서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했다. 또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사랑해 주시고 애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촬영에 한창이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싸이 흠뻑쇼, 폭우+돌풍에 시설물 날아갔다…공연 취소 결정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공연 관계자는 시작 50여 분 만에 악천후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강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현수막이 날아가고, 무대 장치가 관객 쪽으로 떨어지는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됐다. 제작진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금일 '흠뻑쇼'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스태프 및 관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 계정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1시간 뛰고 1시간 동안 비를 흠뻑 맞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싸이가 다른 날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공지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내일(21일)까지 과천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공연이 정상 개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룡 신인 예능인상’ 곽준빈 “모든 것이 전현무계획, 감사합니다” 뭉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곽튜브’ 곽준빈이 전현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19일 개인계정에 “이제 주변 사람들이 좋은 일 생길 때가 더 흐뭇한 나이가 됐나보다. 각기 다른 이유로 좋은 일 생긴 사람들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곽준빈과 포즈를 위하는 모습이다 곽준빈은 댓글에 “모든 것이 전현무계획! 감사합니다 형님”이라고 했다. 앞서 곽준빈은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데블스 플랜'으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곽준빈은 수상소감에서 “'데블스 플랜'을 이끌어준 정종연 PD님, 제작진분들과 다양한 곳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형님·누나·동생·주변 여행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ENA·EBS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엔 전현무, 강호동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XYOB' 줄리엔 강·오스틴 강, 교포들의 자존심 대결…빅웃음(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가 '교포 특집' 2탄을 통해 또 하나의 역대급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존맷'(JohnMaat)에 업로드된 'XYOB'에
조현아, ‘라이브’ 논란 심경 고백 "이럴 일인가…댓글 안 읽어"[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솔로곡 ‘줄게’ 라이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에는 ‘줄게 줄게 완전체 예능을 줄게~ 어반자카파 콘텐츠 모두 다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현아는 “‘줄게’ 라이브로 주변에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휴대폰에 불이 나있더라. ‘줄게’가 잘 돼서 그런가 했다. 그런데 다음날 네이버 메인에 ‘라이브 대참사’로 기사가 엄청 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나는 크게 생각은 안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5일 6년 만에 솔로곡 '줄게'를 발매하며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무대에서 불안정한 라이브와 어색한 표정 연기, 어울리지 않는 의상 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권순일은 "용인이한테 연락이 왔었다. '너도 연락 많이 오니?' 하더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권순일은 “현아가 몸이 아팠다. ‘줄게’ 음악 방송을 준비했던 시기가 스케줄 몰려 있던 때였다. 이미 스케줄이 잡혀 있는 건데 아프다고 안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현아는 "댓글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권순일은 "나는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 오늘도 읽고 왔다. 조회수가 계속 늘어난다. 음악방송 두 개 한 거 합친 게 거의 조회수가 140만 회다. 지금 '조목밤'을 이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이게 이럴 일인가. 난 솔직히 17년 가수를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해본 적이 없다"며 어리둥절해했다. 박용인은 "난 저 네일도 웃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로 맞췄으면서 왜 네일만 용달블루인지"라는 댓글을 덤덤하게 읽었다. 조현아는 "(네일을) 한 번 하면 2주 해야 된다. 금액 때문에. 용달블루 처음 들어 보긴 하는데 좋다"며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줄게'는 계속 부를 건데 네일이랑 잘 맞추겠다"며 "옛날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재밌는 댓글들이 많고, 관심이 느껴지니까 속상한 마음보다는 더 두근대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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