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1억으로 성수동 고급 아파트 구매했다" [다까바][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한 비화를 털어놓는다. 24일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오정연이 자차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편에서는 오정연의 자차를 살펴보는데, 차 트렁크에서는 바이크에 싣지 못한 온갖 바이크 용품들이 발견된다. 200만 원에 가까운 슈트부터 헬멧 등 안전 장비들이 공개되며 바이크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한편, 오정연은 “얼마 전 운전 중에 만난 고라니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당시 상황이 생생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10년 가까이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오정연은 어느 날 목에 적신호가 오면서 퇴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퇴사 후 번 아웃이 길게 와 힘들었다는 그녀는 “바이크에 빠지면서 번 아웃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또, 오정연은 최근 프리를 선언한 호스트 조정식에게 “잘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그런가 하면, 오정연은 1억으로 성수동에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정연은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다”고 밝히면서, 당시 부동산을 구매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6시 공개.
'황정음과 열애설' 김종규, “정신 차려라” VS “왜 남의 연애 참견하나” 갑론을박[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과 열애설이 터진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에 사흘째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규 소셜미디어에는 열애설이 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친 차려야할텐데”, “뭐가 아쉬워서”, “왜 이혼녀를 만나냐” 등의 악플을 달고 있다. 반면 “왜 남의 연애에 참견하는냐”, “둘이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축하한다” 등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이혼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한 뒤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고,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엔 한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오인해 공개 저격했고 결국 최근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1991년생 김종규는 1984년생 황정음보다 7살 연하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뛰고 있다.
‘쯔양 협박 혐의’ 카라큘라 은퇴 의도, “검찰 수사 대비 의도적 영상 삭제”[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4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과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라큘라'(35·이세욱)의 은퇴선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유튜버 카라큘라의 은퇴 선언에 대해 "쯔양 사건 관련해 결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범죄사실을 대중에게 고백하는 형식을 취했다"고 평했다. 이어 "'사기범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개인용으로 활용했다', 이에 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쥐고 있는 줄을 과연 스스로 놓은 것인지, 놓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다른 평가가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카라큘라가 과거에 올렸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다 삭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오 교수는 "유튜버 활동을 접겠다고 선언한 이상 개인의 판단일 수 있는데, 기존 영상들이 나중에 수사하는데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후 간판을 떼고 일시적으로 잠적한 상황과 결부시켜 본다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완전히 이 분야를 은퇴하기 위해 삭제했을 수도 있고, 또 하나는 검찰 수사를 대비해 의도적으로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 카라큘라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될 수 있을 때 많이 받아. 빨리 해서 집도 하나 사라. 너도 이제 맛있는 것만 찾지 말고 좀 크게 가라"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유튜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22일 "구제역님과 통화하면서도 쯔양님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았더라면, 아무리 사적인 통화라 할지라도 절대 그렇게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 또한 결과적으로 나의 불찰이고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절대로 협박을 공모하거나 돈을 받거나 한 사실은 전혀 없다. 그것만은 꼭 믿어주시길 정말 부탁드린다"고 했다.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따로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정한 방식으로 돈을 받아서는 안 됐지만 결과적으로 저 역시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며 "더 이상 제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해병대 입대 D-5' 그리, 짧아진 머리 공개…김구라가 깎아줬나?[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24일 그리는 SNS에 "XX ...ㅎㅎ"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머리가 짧아진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리는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밝은 표정을 보이다가, 이내 짧아진 머리에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밤톨이도 사랑스러워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 멋있다", "귀여워 돌맹이 같아", "응원해요" 등 입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그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입대 전 머리 자르는 영상을 찍자는 제안을 여러 방송사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채널에서 한번 깎자. 내가 깎아주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그리는 "됐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괜찮을 것 같은데"라며 아쉬워하자, 그리는 "해라"라고 수락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김구라가 그리의 머리를 직접 깎아줬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그리는 오는 29일 해병대로 현역 입대한다.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육체적인 고통을 많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훈련 강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검찰, '상습 마약투약 혐의'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검찰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 외 1명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유아인의 지인이자 미술작가인 최모(33)씨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범인도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대마를 흡연하고, 유아인과 본인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은 앞선 재판에서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단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해왔다.
'아침이슬'·'상록수' 부른 양희은 "故 김민기의 노래, 콧날이 시큰거릴 정도로 감동이었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양희은이 자신의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지난 21일 세상을 떠난 故 김민기의 발인이 24일 엄수됐다. 김민기는 이날 옛 '학전' 건물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같은 날 양희은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아침 이슬'을 선곡하는 것으로 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그는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공연 연출가, 그런 수식어로도 부족한 김민기 선생이 돌아가셨다"며 "선생의 음악을 아끼는 청취자 님들과 함께 선생의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민기가 작곡한 '아침 이슬', '상록수' 등을 부른 양희은은 이어 "미국으로 떠나는 어느 선배 환송 음악회에서 김민기 선생이 만든 '아침 이슬'을 어느 분이 부르는 걸 들었다"며 "그 노래에 반해 사람들 사이로 까치발을 들었다 놨다 하며 무대에 집중했다. 한 호흡이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들었는데 너무도 감동적이어서 콧날이 시큰거릴 정도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간절하게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더니 선생 친구분이 '민기가 악보에 적는 걸 봤다'고 하셨다. 그 악보는 찢어진 채로 바닥에 버려져 있었고, 악보 조각을 귀한 보물처럼 안고 집에 와 조각을 테이프로 맞췄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대목을 목청껏 불렀다"고 떠올렸다. 양희은은 "그 노래를 첫 음반 취입 때 부르고자 청하니 '그래라' 하며 간단히 허락하셨다. '아침 이슬'을 취입할 때 반주도 해주셨다"면서 "'아침 이슬'은 당시 정부에서 선정한 건전가요 상도 받았는데 1년 후 금지곡이 됐고 80년대 중반에서야 해금됐다. 선생은 요주의인물이 되어 힘든 일을 많이 당했을 텐데 직접 말씀하신 적이 없어 이 정도밖에 전할 수 없다"고 짚었다. 끝으로 양희은은 "제가 부른 그분의 작품들이 떠오릅니다. 당시 같이 음악 하던 여러 선배님의 얼굴도 함께 떠릅니다. 많은 청취자분이 김민기 선생의 명복을 빌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노래 만들다 뇌 신경마비"… '자우림' 김윤아 후유증 고백가수 자우림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 신경마비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자유롭게 꿈꾸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마음껏 사랑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강연 무대에 선 김윤아는 "제가 잘 못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 저는 긴장을 내려놓는 일을 정말 못한다. 근육과 관절들이 막 서로 항상 이렇게 당기고 있고, 잘 때도 이완이 잘 안된다. 그래서 자고 나도 몸이 뻐근하다. 수면의 질도 별로다"고 말을 꺼냈다.이어 "몸만 그런 건 아니다. 뇌도 항상 긴장하고 있다. 항상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눈 앞에 처리할 일은 없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거나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비책이 필요하겠지 그런 생각을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게 어쩌면, 20년 이상을 한 순간도 안심을 못하고 긴장하고 지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을 이은 김윤아는 "지금도 집에서 소파에 잘 안 앉는다. 제가 낮잠을 자는 날은 몸이 많이 아프고 열..
故 김민기 유족, 이수만 마음만 받았다… "5000만원 돌려줘"가수 고 김민기 유족 측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게 식사비로 받은 5000만원을 돌려줬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23일 고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객의 식사비로 써달라며 거액의 조의금을 전달했다. 유족은 당초 조의금과 조화를 받지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수만은 식사비 명목으로 돈을 전달했다. 하지만 유족은 고인의 당초 뜻에 따라 이수만이 전달한 조의금을 모두 돌려줬다. 생전 돈을 우선하지 않았던 고인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인은 지난 21일 지병이던 위암 증세가 악화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이수만은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진행됐으며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된다.배우 황정민, 장현성, 설경구를 비롯한 학전 출신 연예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한 번 보면 출구 없을걸요"…'노 웨이 아웃' 조진웅→허광한, 200억 싸움 나선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0억을 둘러싼 치열한 승부가 공개된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걸린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최국희 감독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와 정치 스릴러 '국가부도의 날'로 사랑받았으며 이후빈 감독은 '마이웨이'부터 '베를린', '뺑반'까지 굵직한 작품에 참여한 바,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진웅은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된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백중식은 생활형 인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다"라고 전했다. 유재명은 흉악범 '김국호'로 활약한다. 김국호는 "13년 만에 출소한 전대미문의 악질 흉악범이다. 출소하자마자 의문의 공개 살인 청부의 대상이 되고, 생사의 순간에서 살아남고자 애쓰는 처절한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열은 깅국호의 법적 대리인을 자처하는 변호사 '이상봉' 역으로 분한다. 그는 현장에서 "김국호는 지는 재판에 투입이 돼서 들러리 역할을 할 정도로 변호사로서는 밑바닥에 있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자신의 인생 역전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어떤 첫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김국호의 변호를 자처하고 이 사건에 뛰어든다"고 예고했다. 염정아는 김국호를 이용하려는 시장 안명자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염정아는 "호산시의 시장이다. 딱 정치생명이 끝나갈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김국호를 이용하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안명자는 시민들 앞에 있을 때와 뒤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매번 다른 감정과 표정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뒀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성유빈은 김국호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동하로 분하고 허광한은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로 변신한다. 이광수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 김성철은 젊은 목사 '성준우' 역을 맡았다. 당초 '노 웨이 아웃'에는 故 이선균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며 작품에서 자진하차했다. 이후 조진웅이 이 자리에 합류했다. 조진웅은 이와 관련해 "굉장히 큰 슬픔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 자체에 머무르기에는 내가 좀 더 많은 것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의 소신, 의지가 더 견고하고 단단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작품 준비 기간이 짧았단 건 제게 핑계였다. 그래서 더 열심히 작품에 임했고, 스태프들과 끈끈해졌다. 가족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법으로만 해소가 안 되는 지점이 있는데, '노 웨이 아웃'은 그 지점을 냉정하고 날카롭게 꼬집어준다. 충분히 회자되고 논의할 거리가 있는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명 역시 "작품을 보시다 보면 김국호를 따라다니는 유튜버들, 그리고 공중에 뿌려진 돈을 찾는 시민들, 그리고 우두커니 서있는 의경들이 나온다. 일종의 아수라장같은 모습이다"라며 "누군가에게 욕을 하고 돈을 탐하는 인간의 본성들, 그런 것들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에 대해 "누군가에게 욕을 하고 돈을 탐하는 인간의 본성들, 그런 것들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TT 시리즈는 처음인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다들 (작품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싶다. 보편적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고민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너무 설렌다. 한번 시청을 시작하면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을 드러냈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7월 31일 공개된다.
'노 웨이 아웃' 조진웅 "또 경찰이야? 반응도…이번엔 생활형 형사로 변신"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걸린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된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그간 '시그널'과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을 통해 다수의 형사 역을 맡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경찰 역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조진웅은 "그 형사가 그 형사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또 경찰이야?'라는 반응이 있더라. 이번에는 되게 생활을 하는 경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영화 때문에 서대문 경찰서 강력 6팀에서 합숙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뵈었던 제 사수님은 정말 '생활'을 하시는 분이었다. 예를 들어 출근하셔서 화를 내셨는데, 왜 화를 내냐 물어보니 '내가 강력반 형사인데 집에 도둑이 들었다. 방범창을 설치하려는데 비싼 걸 할까 싼 걸 할까 고민 중이다'라고 하시더라. 그런 인물이 백중식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의 매력에 대해 "법으로만 해소가 안되는 지점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냉정하고 날카롭게 꼬집어주는 소재를 갖고 있다. 회자되고 논의할 거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7월 31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김남길, 무더위에도 '열혈'촬영 중?…'열혈사제2' 촬영 목격담 포착[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무더위에도 사제복을 입고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의 촬영 목격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 속 김남길은 검정색 사제복을 입고 ‘열혈사제’ 속 김해일로 변신한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코트까지 갖춰 입고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김남길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모습을 본 팬들은 "많이 보고 싶어요 기다릴게요", "대프리카에서 코트라니", "배우도 스태프들도 다 고생이네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열혈사제'는 사회 풍자, 코미디, 그리고 액션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자체 최고 시청률 22.0%로 종영했다. 이에 시즌1의 박보람 감독과 박재범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시즌2를 제작한다. ‘열혈사제2’에는 김남길을 비롯해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김남길은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열혈사제2’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故유채영, 벌써 10주기…여전히 생각나는 밝은 미소(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24일은 유채영의 10주기다. 고인은 위암으로 지난 2014년 7월24일 41세의 나이에 세상을
“재밌게 사는 것도 경쟁력” 노홍철, 스위스서 자전거+다이빙 삼매경(ft. 프레디 머큐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개인 계정에 “프레디 머큐리 형님과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끝으로, 맑으나 흐리나 앞뒤가 똑같은 스위스 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끝없이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타고 스피드를 만끽한느가하면, 자전거를 타고 스위트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했다. 잔잔한 호수 위에서는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만끽했다. 그는 전설의 록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소셜미디어 배경음악은 ‘퀸’의 ‘언더 프레셔’를 깔았다. 이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압박감이 나를 짓누르고, 압박이 너를 짓누르고, 아무도 원치 않았는데....몇몇 좋은 친구들을 봐. 소리 지르며 내보내 달라고 하지, 내일은 부디 날 높은 곳에 데려다 줘.” 앞서 노홍철은 지난 11일 퍼스트 클래스에 탄 사진과 함께 "세상에! 재밌게 사는 게 브랜드 방향이랑 맞다고 나를 불러준 미국 회사. 재밌게 사는 것도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라니"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검찰, ‘쯔양 협박·갈취 혐의’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청구[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검찰이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은 23일 유튜버 '구제역'으로 알려진 이준희 씨와 '주작감별사'로 알려진 전국진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이 카라큘라·구제역·전국진 등에게 과거를 빌미로 돈을 갈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쯔양은 전 연인에게 4년 동안 지속해서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고 밝히고 자신을 협박했던 해당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수원지검은 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등 2곳에서 수사 중인 해당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해왔다. 지난 18일에는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구제역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용약)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 소속사가 먼저 도움을 구했다'는 구제역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협박에 의한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개훌륭’, 강형욱 갑질논란→5년만에 잠정폐지→9월 리뉴얼 컴백 "MC결정 안됐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잠정 폐지됐던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9월 리뉴얼 버전으로 돌아온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5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에게 갑질, 모욕,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프로그램도 위기를 맞았고, 이 여파로 5주간 결방했다. 이후 강형욱을 제외하고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국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 다른 직원들에게 그 내용을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고 복귀했다. 그는 지난 9일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였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가 반가웠고 즐거웠다"라고 글을 남기며 "거지들!!"이라는 짤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강형욱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던 ‘개훌륭’이 9월 리뉴얼 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현, 亞가 사랑한 한류★…현지 메인 언론 대서특필[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대만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이 대서특필됐다. 지난 6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EYES ON YOU’ 개최를 위해 현지를 찾은 김수현은 입국 순간부터 현지 취재진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가는 곳마다 진풍경을 연출했다. 2014년 첫 번째 팬미팅 투어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 퍼스트 메모리즈(2014 Kim Soo Hyun Asia Tour 1st Memories)’ 이후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은 김수현은 현지 매체들과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대만 TVBS 방송은 입국 당일 밤 즉각 뉴스를 내보내며 “김수현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김수현은 매체 포토존뿐만 아니라 360도 몸을 돌려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건넸고 2층에서 손을 흔드는 팬들도 최선을 다해 챙겼다. 이 모습을 본 현지 언론들은 “김수현은 팬들에 손을 흔들며 인사를 다 해주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뛰어나다”, “친절하게 사랑으로 인사했다” 등 남다른 팬 사랑을 극찬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도하기도 했다. TVBS 방송은 입국 현장부터 팬미팅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으며, 굿즈를 사려고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까지 생중계했다. nextapplenews는 저녁 식사 장소 앞에서 기다렸다가 나오는 모습을 취재해 보도했을 정도로 한류 톱스타의 귀환을 반겼다. 이처럼 자유시보, CTWANT, Tai Sounds, ETtoday FASHION, Vogue Taiwan, Elle Taiwan, CTI 중천신문, TVBS, nextapplenews, ETtoday 등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의 입국 순간부터 팬미팅 현장까지 비중 있게 다루며 아시아 전역을 흔드는 톱스타의 막강한 인기 광풍을 체감케 했다. 앞서 김수현은 6월 22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PIA ARENA)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으며, 일본 지상파 채널 TV아사히의 대표 토크쇼인 ‘테츠코의 방’에도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EYES ON YOU’는 오는 8월 10일 홍콩을 앞두고 있다.
'버닝썬 루머 피해' 고준희, 신동엽 만났다…억울함 전할까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신동엽과 만났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 제작진은 '미리보기 30초'라는 자막과 함께 배우 고준희와의 촬영분을 일부 공개했다. 영상 속 고준희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이야기를 나누다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솔직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 그게 예쁜 줄 알아서 지금 눈 뜨고 있는 거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고준희는 웃음을 터뜨리며 눈물을 닦았고, 정호철은 "그런데 예쁘긴 예뻤다"며 고준희를 달랬다. 고준희는 "그래요?"라며 미소지었고, 신동엽은 웃음을 터뜨렸다. 고준희는 앞서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진 후 승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다는 이유로 승리의 단톡방에 거론된 여배우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승리와 정준영 등이 사업가를 접대하기 위해 여배우를 초대하려 했으나 그가 현재 뉴욕에 있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 기록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뉴욕 여배우'라는 오명을 쓰게 된 고준희는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고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고준희는 지난달 한 웹예능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이야기했지만 들어주는 사람은 없었다"며 "사건으로 인해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다. 내가 이 일을 해서 엄마가 아프지 않아도 되는데 아픈건가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고,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신동엽과 만난 고준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고준희는 오는 8월 6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배우만, '영화배우 클래스 1기' 데뷔작 선보인다[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연기 아카데미&콘텐츠액터그룹 배우만과 배우만엔터테인먼트가 ‘영화배우 클래스 1기’의 스크린 데뷔작을 선보인다. 23일 배우만은 ‘영화배우 클래스 1기’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를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더스티븐컬처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예 배우들의 스크린 데뷔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영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회에서는 서예서, 김경식 주연의 ‘아빠는 딸’, 양아정, 홍성혁이 호흡을 맞춘 ‘라이프’, 신은진, 장우진의 완벽한 변신을 보여준 ‘변산’, 그리고 박희정, 박호영이 열연한 ‘쌈 마이웨이’까지 기존 작품을 자신의 매력으로 재탄생 시킨 총 네 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오승찬 대표는 "1기 수강생들이 '배우만'의 커리큘럼을 거쳐 이렇게 시사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시사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2기, 3기 클래스에서도 시사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행사가 '배우만'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영화배우 클래스는 '배우만'의 오승찬 대표를 비롯해 배우 도예찬, 이유진, 김미혜 등 다양한 방송 연기 경력과 연기 지도 경험을 가진 강사진들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은 기초적인 움직임과 호흡, 발성부터 카메라 연기 테크닉까지 전방위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이번 영화 제작을 통해 실전 경험까지 쌓았다. 한편, 신인 배우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영화배우 클래스 1기' 시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더스티븐컬처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민희진 측, 디스패치 보도 전면 반박 "허위사실, 법적대응 할 것"[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쏘스뮤직 연습생을 빼앗아 뉴진스로 데뷔시켰다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반박했다. 23일 민희진 대표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허위사실이다. 법적 대응할 예정"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킨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초 뉴진스는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으로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민 대표는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다. 그런데 민 대표가 N팀의 브랜딩 제안서 업무를 지연시키면서 N팀의 데뷔가 밀렸다. 하이브는 당초 N팀을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고자했으나 계획이 틀어졌고,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 데뷔시키게 됐다. 디스패치는 이 과정에 민 대표가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보도했다.
"예술적 성장 증명" BTS 지민 'MUSE'에 외신 호평 줄줄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MUSE’으로 외신의 호평을 이끌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MUSE’를 ‘사랑과 영감에 대한 대담한 탐구’라고 평하며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인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래미닷컴은 지민의 역량에 집중했다. 이 매체는 지민이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 중 6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2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지민은 콘셉트와 비주얼 등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그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신보의 수록곡 ‘Rebirth (Intro)’와 ‘Interlude : Showtime’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MUSE’는 팬들을 위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지민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이 작품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오늘 날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 자신의 뮤즈를 찾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앨범은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고 조명한 뒤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민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샀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이번 신보를 두고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앨범”이라고 한 줄 평했다. 또한 “‘MUSE’는 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작품은 지민 음악의 새로운 측면을 더 깊이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일 솔로 2집 ‘MUSE’를 발매한 지민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21일 자)에서 전날 대비 1계단 반등한 3위를 기록했다. 3일 연속 ‘톱 5’를 유지한 지민은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Wh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수많은 무대를 통해 ‘대체불가한 퍼포머’로서 인정받은 지민이 보여줄 공연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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