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만나는 전도연→유승호…톱★가 연극에 빠졌다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난해부터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계속해서 연극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데뷔 후 약 20년에서 30년이 흐른 지금, 이들이 새로운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지난 24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연습실에서 취재진을 만난 배우 유승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 "정확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홀린 듯 하겠다고 했다"며 솔직한 답을 내놨다. 이번 연극을 통해 유승호는 성소수자 배역을 맡으며 파격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 이번 연극에는 배우 고준희 역시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에 나서고, 손호준은 10년 만에 무대 위로 돌아온다. 배우 안소희도 지난 14일까지 연극 '클로저'를 통해 연극 도전에 나섰다. 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번 도전과 관련해 "무대에서의 연기가 궁금했다"며 그간 보여주지 못한 모습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전도연은 지난 7일까지 연극 '벚꽃동산'으로 27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늘 연극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두려움이 컸다"며 '벚꽃동산'의 연출진이었던 사이먼 스톤의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배우 김유정, 정소민, 정혜인 등이 연극 첫 도전을 성료했고, 곧 배우 김대환, 최민호, 고우리, 이현우, 정가은 등도 연극 첫 도전에 나선다. 이처럼 톱스타들이 잇따라 연극에 도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이데일리에 "각자의 사정도 있고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연극 출신 배우에게는 연극이 고향처럼 여겨질 것이며 젊은 배우는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또 스크린에서만 활동했던 사람들은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에 대한 갈망이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수준을 올려보겠다는 포부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드라마 제작편수가 절대적으로 줄었고 영화도 그렇다.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어도 많은 작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보다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연극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성을 갖춘 배우가 관객을 만나기로 선택하면서 연극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터. 하 평론가는 "유명인들이 연극에 나오게 되면 작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연극을 대중화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유명인이 출연하는 작품만 흥행하고 그렇지 않은 연극은 소외되면서 연극계 내부의 양극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주현영→지예은·윤가이, 'SNL' 막내 붐은 온다 [MD픽][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SNL 코리아'로 스타덤에 오른 막내급 배우들의 활약이 뜨겁다. '주기자' 캐릭터로 이름 세글자를 각인시킨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괴기열차' '단골식당' 등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크라임씬 리턴즈'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도 활약한 그는 최근 SBS 파워FM '파워타임' 새 DJ로 낙점됐다. '파워타임'은 1996년 시작된 S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최화정이 27년간 진행을 맡았다. 주현영은 지난 6월 하차한 최화정의 후임으로 발탁되며 '만능캐'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 역시 정극에서도 빛나는 연기력을 뽐냈다. 김아영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변신,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히트 히트 히트(가제)'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히트 히트 히트'에서 그는 배우 지망생 미애를 그릴 예정이다. '초롱이 여친' '대가리 꽃밭' 등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지예은은 예능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현재 그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 진행을 맡고 있으며, 조세호, 곽튜브와 유튜브 예능 '조곽미녀'에 출연하고 있다. SBS '런닝맨'에서는 임대멤버로 합류, 배우 강훈과 핑크빛 기류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지예은은 출연자 화제성 랭킹 최상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 루키'로 주목받았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인 만큼 배우로서 보여줄 모습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가이는 90년대 X세대의 말투를 완벽 재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나는 솔로' '환승연애' 출연자 등을 성대모사 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였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영화 '다음 소희' 등에 출연했던 윤가이는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배우 손예진,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차승원, 박희순, 유연석 등이 역할을 제안받았다.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윤가이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 가운데 윤가이는 19일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오는 8월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예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욕하고 뺨 때려" 박슬기, 영화배우 갑질 폭로 파장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의 갑질 행위를 폭로하며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박슬기·하지영·김새롬이 출연해 영화배우의 갑질을 폭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박슬기는 리포터로 활동 당시 동료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던 사실을 폭로하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때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는데 타본 적이 없어서 잘 안됐다. 그런데 토크백으로 "야, 이 개XX야. 그거 하나 못해?"라는 욕을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ㅇㅇㅇ 배우를 인터뷰하는데 배우가 인터뷰를 빼달라고 했다"면서 "PD가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예쁘게 물어봤는데도 "야, 이 XX 이거 안 하기로 했잖아"라며 다른 배우들 있는 데서 그러더라"고 했다.영화 촬영 때도 갑질을 당했다. 박슬기는 "현장에 늦게 돼 미안해서 휴식시간 동안 배우들이 함께 먹고 있던 햄버거를 내 매니저에게 대신 먹게 했더니 매니저의 뺨을 때리면서 "네 배우가 안 먹..
'절친' 박수홍·손헌수, 태교여행도 함께…'정색' 표정 [N샷](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손헌수가 태교 여행도 함께 떠났다. 손헌수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삿포로 태교여행중, 다홍이 밥 쇼핑만 2시간째 참고로 우린 밥때 지남"이라는
로운, 美친 비주얼에 확고한 가치관…"나에 대한 확신 없지만, 지향점 있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로운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마리끌레르는 로운의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 선 로운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는 매혹적인 눈빛과 유려한 포즈,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거울, 꽃, 우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을 공개했다. 특히 로운은 소품을 활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주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본다는 로운은 “외로움과 고독의 감정을 내밀하게 다루는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상에 좋은 영화가 많은데, 누군가의 취향을 살피느라 진짜 자신의 것을 놓치면 너무 아쉽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참는 편”이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로운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도 종종 꺼내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주로 새 작품 들어가기 전에 보는 편인데, 언제나 시작은 좀 막막한 것 같다. 생각도 많고, 불안할 때 ‘그때의 나는 어떻게 했지?’ 싶어서 보게 된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새 드라마 준비 단계에선 다른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영화와 드라마, 어디서든 정답이 없는 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의 저에 대한 확신은 아무것도 없지만, 앞으로 되고자 하는 지향점에 대한 확신은 있다. 아낌없이 나누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 진심으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온유 "목 수술 후유증 탓 6개월간 말 못 했다"…활동 중단 시절 회상(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샤이니 온유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때를 떠올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온유와의 첫 만남?! 트와이스, 샤이니의 노잼 둘이 만나면
태진아 '서울간 내님' 뮤비에 이경규·유재석 국민 MC 총출동(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에 국민 MC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태진아는 오는 31일 정오 신곡 '서울간 내님'과 곡 뮤직비디오를 공
'대세' 키스오브라이프 "1년 전과 달라진 점? 불안했던 것 사라졌어요"[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키스오브라이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8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8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7월 1일 'Sticky(스티키)'로 컴백해 음악방송 2관왕 및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기존 앨범에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팀의 개성을 드러냈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Sticky'를 통해 자신들만의 청량함과 사랑스러움, 건강미를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팀의 리더인 쥴리는 "이번에는 힘을 빼고 밝은 분위기의 랩을 선보였어요"라며 "도자 캣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줄곧 리더 역할을 맡아온 그녀는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는 편이에요. 멤버마다 매력이 다 다르니까요"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단발로 돌아온 나띠는 폴란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만난 현지 댄서들을 두고 "진짜 핫걸들을 만났어요"라며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가진 사람이 핫걸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핫걸이 될 수 있죠"라고 설명했다. 'Sticky'와 함께 공개된 'Te Quiero(테 키에로)'의 작사, 작곡은 벨이 맡았다.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해외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다. "음악적인 이야기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해요. 저희가 추구하는 건 '자유'죠. 각자의 매력이 항상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막내 하늘은 추후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아요. 기회가 된다면 몽글몽글하면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예쁜 밴드 사운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1년 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데뷔 전에는) 막연히 불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어요"
'여름의 절정' 8월, 오싹한 피서 어때요?…3국 3색 공포영화 개봉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장마기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찾아오는 8월, 극장가에도 날씨를 노린 공포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특히 8월에는 '공포영화계 본고장' 일본 대신 미국과 베트남의 호러가 서늘함을 안길 예정이다. 26일 롯데컬처웍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샤머니즘 공포영화인 '마야'의 8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마야'는 베트남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메콩강 깊은 물속에서 사람을 홀려 삼켜버리는 '마야'의 비밀을 찾는 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간 영화 '셔터', '랑종', '므이' 등 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동남아시아 공포영화가 많은 만큼, '마야'가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월 28일에는 미국 공포영화 '이매지너리'가 개봉한다. '이매지너리'는 미국 특유의 공포영화답게 악령과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이번 영화는 '큐렌들리(Cute + Friendly)'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호러테이닝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매지너리'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를 비롯해 '인시디어스', '겟 아웃'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호러 명가'로 자리잡은 블룸하우스의 신작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곰 인형 '천시'가 '애나벨', '발락' 등을 이을 새로운 호러 마스코트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8월 21일에는 한국의 공포영화 '늘봄가든'이 개봉한다. 당초 '늘봄가든'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전설처럼 오르내려왔던 소재를 통해 제작 단계부터 공포물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 개봉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었던 영화 '곤지암'의 후발주자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라는 점, 배우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 등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오컬트 바람'이 한 차례 불었다. 이로 인해 '신들린 연애', '미스터리 수사단' 등 각종 예능에 '샤먼 :귀신전'이라는 다큐멘터리까지 공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오컬트 신드롬'이 공포물의 대중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인성X김혜수, 미담에 끝이 없다…갑질 폭로 속에도 '훈훈'ing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연예인의 갑질 논란이 잇따라 폭로된 가운데, 배우 조인성과 김혜수의 훈훈한 미담이 화제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인 장영란과 박슬기, 김새롬과 하지영이 출연해 리포터로 일하며 겪었던 연예계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톱스타가 했던 갑질 에피소드가 이어지자 이들은 "훈훈한 이야기에 대해서도 말해보겠다"고 화제를 전환했다. 김새롬은 배우 조인성을 언급하며 "옛날에 인터뷰를 했을 때 들어와서 모두에게 90도 인사를 하시더라. 그런 분이 인터뷰를 또 얼마나 잘해줬겠냐"고 말했다. 그러자 하지영은 "보탤 것이 있다. 제대하는 날 모두 인터뷰를 하러 갔다. 마이크를 조인성 씨에게 붙잡고 있었다. 첫 마디가 뭔지 집중하고 있는데, 마이크를 살짝 내리더니 '잘 지내셨어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슬기가 "김혜수 언니 얘기 안 하냐"고 하자 하지영은 "처음 얘기하는 건데, 2007년 김종민 오빠 군대 보내고 두 번째 간 인터뷰였다. 나도 모르게 '아 집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집에 와요'라고 하더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뷰를 다 끝내고 가고 있는데 누가 뛰어나오더라. 혜수 선배님이었다. '지영씨 핸드폰 번호 알려줘야 밥 먹으러 오죠'라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밥도 차려주셨다. 내 공연도 다 오셨다. 공연장의 3분의 2표를 혜수 선배님이 다 사셔서 지인들이 한 달 내내 다 오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이 전한 미담에 네티즌들도 호응했다. 이들은 "갓인성 갓혜수 꾸준히 미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좋은 분들인 것 같다", "혜수님이 휴대폰 번호 달라고 손 흔들었다는 걸 보고 울컥했다", "롱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감동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우식이기에 가능한 유쾌함의 향연...'배려+세심'은 덤이었다[서진이네][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회를 거듭할 수록 출연자들의 인간미가 넘친다. 까칠한 듯 하지만, 알고보면 세심하고 배려심 넘치는 맡형 이서진 부터 주방에서 화려한 손놀림은 물론 전 편에 이어 이번에도 완벽한 요리를 준비하며 땀을 흘리는 박서준. 여기에 온화한 미소로 멤버들을 챙기는 정유미와 특유의 귀여움(?)으로 특금 감초 역할을 해내는 최우식과 이번이 첫 출연인데도 성실함은 물론 완벽한 모습으로 선배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고민시까지. 이것이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2'를 기다려지는 이유다. 회를 거듭할 수록 각 출연자들의 매력과 제작진의 노력이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확보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로 최고 12.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최우식의 서빙 실수에도 특급 매너를 발휘, 홀 마스터로 빛나는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뚝배기 영업 3일차의 다사다난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역대급 몰린 손님으로 분주한 가운데 이서진이 쏘아 올린 작은 주문 실수가 최우식의 서빙 실수를 야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서진이 실수로 추가 주문한 소갈비찜을 최우식이 다른 테이블에 서빙하며 혼선이 온 것. 이를 뒤늦게 깨달은 최우식은 거듭 손님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고 계속해서 신경 쓰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주방에 메뉴를 빠르게 부탁한 뒤 제대로 준비된 음식을 전달, 다 드실 필요는 없고 맛만 보라고 전하며 돋보이는 배려심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최우식은 분주한 주방을 위해 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거지를 빠르게 처리하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서진을 도와 끝없이 늘어선 손님 행렬의 웨이팅을 정리하며 프로 홀 마스터의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에 더해 음식의 맛에 감탄하는 손님들이 맛의 비결을 묻자 비밀 소스라고 하며 찡긋 웃기도 하고, 아이를 동반한 손님을 살뜰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배려와 세심의 아이콘에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주방의 소식통이 된 최우식의 활약이 대단했다. 신메뉴로 닭갈비가 등장하며 주방이 한층 더 분주해진 가운데, 신메뉴를 맛보고 손님들이 감탄하자 최우식은 음식 리뷰를 생생하게 바로 전달해 주방의 사기를 돋우는가 하면, 바쁘게 움직이는 주방팀을 위해 천천히 하라며 속도 조절까지 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욱이 자신이 홀 마스터로서 좀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화자찬하는 모습까지, 최우식은 찰나의 순간에도 센스를 발휘하는 ‘찐’ 예능캐의 면모로 이목을 제대로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뚝배기즈의 꿀 케미 속 ‘특급 감초’로 활약하는 그에게 서진뚝배기를 방문한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2개월 만 복귀 일렀나…2주째 반응 '싸늘'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후 2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고 그 후 2주가 흘렀다. 돌아온 '피식대학'을 환영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전반적인 결과를 보면 이들이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잡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튜브가이드가 조사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의 유튜브 채널 규모 순위에 따르면 '피식대학'은 코미디 부문에서 60위를 차지했다. 논란 전 코미디 부문은 물론, 웹예능, 숏폼, 개인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전체 채널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던 것과는 현저히 차이나는 수치다. 조회수 또한 기세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피식대학'이 선택한 콘텐츠는 가장 사랑받았던 콘텐츠 '피식쇼'였다. 해당 영상 게스트도 미국의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으로 거물급이었지만 공개 2주가 지난 현재 시점에도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논란 전 공개됐던 '피식쇼' 현우진 강사와 가수 장원영 편이 각각 489만 회와 727만 회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다. 이외에도 '피식대학'은 복귀와 동시에 인기 콘텐츠였던 '한사랑산악회'의 애니메이션 버전 뿐 아니라 '긁히면 진다', '직업 매거진', '피식 플레이리스트', '피식대학교 사이버 강의'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지만 이 영상의 조회수는 더욱 처참하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한사랑산악회'가 37만 회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불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채널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정 마니아 층 위주의 구독자들을 보유하던 '피식대학'이 대중적인 채널로 성장한 주된 이유는 '피식쇼'의 탄생이었는데, 이렇게 민심을 잃은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콘텐츠로 다시 구독자를 모을 수 있을지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들이 대중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진정성에 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해보인다. 앞서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이데일리에 '피식대학'의 재기와 관련해 "책임인식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진정성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기 쉽지만 다시 세우기는 어렵다. 이를 인정받기까지의 기간이 짧은 시기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경북 영양군에 방문해 한 식당에서 음식 맛을 보며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맛은 아니다"라고 혹평하거나, 지역 특산품을 먹으면서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영상 속 이들의 언행에 불쾌감을 드러냈고, 논란이 점차 커지자 침묵을 유지하던 피식대학은 18일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한 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전도연 폭로 "유재석, 대학 시절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 있는 친구" [핑계고][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유재석의 학창 시절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인연은 핑계고 ㅣ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이 출연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전도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도연은 "저 나름대로의 시간을 힘들게 혹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왔는데 굳이 돌아가서 또 경험하고 싶진 않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투자 같은 걸 하고 싶진 않냐"고 재차 묻자 전도연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그렇게 욕심이 많은 사람이냐"며 유재석과 티격태격했다. 유재석은 "저는 방송에서도 몇 번 얘기했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돌아간다면 20대로 돌아가서 내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정신 좀 빨리 차리라고. 공부도 하고 나태하게 살지 말아라. 그리고 도연이한테도 한 마디 하고 싶다. 나랑 더 친하게 지내자고"라며 농담했다. 전도연은 "이렇게 후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면 난 그때 진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진짜 열심히 살지 않았던 친구도 있었다"라며 유재석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교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되게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였다고. 나는 그 말씀을 해주시는데 진짜 통쾌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도연은 "지금은 너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지 않나. 그게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이 교수님이 누구인지 묻자 "왜 꼭 물어봐야 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교수님께서 내가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더니 '조금 더 있다가 하는 게 어떻겠니? 네가 좀 배움을 갖다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난 '예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그렇게 안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8년만에 하정우 만난” 고현정, “와 멋지다” 반가움의 끝♥[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8년만에 하정우를 만는 고현정이 연일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있다. 하정우는 27일 개인 계정에 “나올것이 나왔다! #callmelat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정우는 자신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담겨 있는 와인병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다. 고현정은 댓글에 “와~멋지다”라고 응원했다. 앞서 하정우는 “7월에 ‘코미레이터’ 와인이 나온다”면서 “와인숍이나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5일 개인계정에 "'요정식탁'이 이 자리를 만들어 주었네요"라며 "재형형 감사합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정재형, 고현정, 엄정화와 식당 앞에 앉아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모임이 끝난 뒤 고현정은 “반가움의 끝♥”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하정우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출연 당시 고현정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정 누나도 (연락 못한 지) 7~8년 된 것 같다. 한떄 전화가 없었지 않나. 휴대전화. 그때 연락이 끊겼다. 그전엔 친했었는데”라고 했다. 이어 “영화 투자가 안되면서 엎어진 적이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려고 했고 고현정 상대역을 처음 했다. ‘히트’ 다음이 ‘추격자’였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영화 '하이재킹'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다.
'1조원 티메프' 사태에 배윤정 "나도 피해자…해결될 수 있겠죠?"[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큰 마음 먹고 애기 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을 가기 위해 티켓과 숙소를 결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티몬 상황이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해결될 수 있겠죠?"라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최근 최대 1조원대로 추산되는 위메프와 티몬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금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가전, 항공, 여행 관련 판매사들은 판매를 중단하고 있으며, 영세 중소상공인들의 줄도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의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는 약 6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연간 거래액은 약 7조 원에 육박한다. 이에 산업계는 물론 정부도 사태의 확산을 주시하고 있다. 앞서 류광진 티몬 대표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구제와 함께 결제 재개 등 고객과 판매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산 지연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여행 상품에 대해서는 여행사와 협의해 자사 플랫폼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빠른 취소를 도울 계획이라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8월 출발 일정의 여행상품 구매 고객에 대해서도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매 취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확한 구매 취소 일정 및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상혁 "로맨스 스캠 피해…1700만원 뜯기고 SNS 차단"(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혼인 빙자 사기 피해 사실과 과거 음주운전에 대해 떠올렸다.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서 호스트 김상혁은 개그맨 장동
박주희 "남편, 부부싸움 중 내게 접시 던져…그 길로 난 한강 갔다"(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남편과 부부싸움 후 아들과 한강을 찾기까지 했던 배우 박주희가 자식 생각에 참으며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게스트 박주
"최우수상 받았다"…이지현, 아들 수학경시대회 수상 자랑 [N샷](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학년인데 4학년 시험에서 최우수 받고 최우수끼리 모여
김성철 "인물이 가진 습관, 디테일보단 '김성철화' 고민" [화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성철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싱글즈' 8월 호와 함께한 김성철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성철은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와인색 셋업과 그린색 셔츠를 매치해 대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디테일을 더해 김성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이어지는 사진 속 김성철은 복싱 글러브에 옐로 티셔츠와 블루색 카라티를 레이어드, 스포티한 무드로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인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지어 소년의 무구함과 남자의 강인함 그 사이 오묘한 무드를 담아냈다. 이날 김성철은 촬영 내내 특유의 눈빛과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하며 A컷을 완성시켰다. 그는 글로브, 선글라스 등 소품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표정으로 남다른 프로페셔널함을 자랑,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안 겪어 보면 모를 감정'을 표현한다는 평에 대해 "예전엔 인물이 가진 습관, 손끝의 디테일까지 따라 하고 싶었지만 인물을 이해하고 안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김성철화'할지를 더 고민한다"라고 배우로서의 연기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U+모바일tv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과 넷플릭스 '지옥2'에 대해 언급하며 오는 하반기 공개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백' 프로미스나인 "새 앨범, 우리의 터닝포인트 됐으면" [화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닮은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청순하고 세련된 ‘서머퀸’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흰 티에 데님팬츠, 러블리한 화이트톤 착장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듯 편안한 무드에서 순수한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으로 컴백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이새롬은 "작년 프로미스나인은 꽃이 만발하기 전 개화기였다. 컴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진 지금은 꽃망울들이 기지개를 켜듯 피어났다"라며 "이번 컴백으로 플로버(flover. 팬덤명)와 대중에게 만개한 여덟 송이의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박지원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과 퍼포먼스를 고민했다"라며 "타이틀곡 후렴에 시원한 가창력을 더하기 위해 여러 번 녹음했다. 그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기뻤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노지선은 "프로미스나인의 터닝포인트 같은 앨범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고, 송하영은 컴백 준비로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도 "침대 위에 누울 때 평소보다 더 뿌듯한 감정과 행복한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청순한 매력이 담긴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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