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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5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3 Posts)

  • 양재웅母, 하니에게 '결혼 신중' 당부…사망 사고 논란 속 재조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예비 신부 하니와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양재웅의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던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된다.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1인실에 입원 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고통을 표현했지만,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들은 약물을 투여한 후 A씨를 침대에 결박했다. A씨는 코피를 흘리며 숨을 헐떡였고, 결박이 풀린 후에도 병원 측의 조치는 미흡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에 이르렀다. 유족들은 병원 측이 A씨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재웅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양재웅은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양재웅과 결혼을 앞둔 하니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니의 SNS에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해라", "하니에게 더 좋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등 결혼에 대해 신중을 기하라는 의견을 남겼다. 특히 결혼을 만류하는 댓글이 다수인 상황에서, 양재웅의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히 생각하라는 당부를 했다는 일화가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양재웅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히 생각하라"며 조언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양재웅은 "어머니가 하니 손을 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말해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하니도 웃으며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하니를 며느리감이 아닌 같은 여성으로서 걱정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재웅과 하니는 2022년 6월 교제를 공개하며, 2년여 만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프러포즈는 하니가 먼저 했으며, 신혼여행지는 하니의 버킷리스트에 있던 스위스로 정해졌다. 양재웅은 하니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졌고, 이에 대해 더 확신을 가졌다고 밝힌바 있다.
  • "연예인을 둘러싼 인식 개선되지 않으면 제2의 이선균 나온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인을 둘러싼 문제와 병폐, 시스템,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중문화 발전은 고사하고 제2, 제3의 이선균이 연이어 나올 수밖에 없다." 연예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파헤친 책이 나왔다. 대중문화 전문기자 출신 평론가 배국남이 쓴 '연예인도 사람이다'가 그것이다. 스타의 겉모습은 화려하다. 화려한 무대에서 여러 사람의 주목을 받고, 일반인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돈과 명예를 얻는다. 그러나 스타의 삶을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화려함으로 치장된 인권침해 사각지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불거진 이선균, 지드래곤(권지용) 사건만 봐도 우리 사회의 연예인에 대한 편견과 구조적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인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이고 힘겹게 활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검경과 언론, 대중 때문만은 아니라고 저자 배국남은 지적한다. 연예인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초래된 부정적 인식과 편견,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공직자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책무를 지게 하는 사회적 분위기, 연예인을 육성 관리하는 기획자와 연예인의 활동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의 문제, 스타를 소비하는 팬·팬덤의 폐해와 안티팬·사생팬·악플러의 병폐, 연예인의 죽음마저 이윤추구에 악용하는 사이버 렉카·지라시 제작자의 불법 행위 등 연예인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요소는 셀 수 없이 많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연예인을 둘러싼 문제와 병폐, 시스템,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중문화 발전은 고사하고 제2, 제3의 이선균이 연이어 나올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선균 사건이 드러낸 정권·검경, 언론, 대중의 문제뿐만 아니라 연예인을 정신적·육체적으로 옥죄는 사회적 인식과 구조적 문제, 그리고 문화산업 종사자·소비자의 잘못된 행태를 지속해서 알려야 한다”라고 외치고 있다.
  • 대체 한국한테 왜 이래…호주 방송사, 中 오성홍기 걸어놓고 태극기라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의 한 방송국이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를 소개하면서 한국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뉴스로 손꼽히는 '9NEWS'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올림픽 대회 1일차 종합 순위가 적힌 '리더보드'를 소개하면서 실수를 범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호주 교민 및 유학생들이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현지에서 한인들이 방송국에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9NEWS'는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논란 하루만인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종합 순위에서는 태극기로 올바르게 정정했다. 서 교수는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고, 호주에서는 뉴스 방송에서 한국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에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파리 올림픽 기간 내 대한민국에 관련한 잘못된 표기 및 오류를 바로 잡고자 누리꾼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소유진, '민트파' 수영복 입고 수줍지만 과감한 자태 뽐내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소유진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여름방학 오늘도 잘 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유진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소유진은 민트색 수영복을 입고 있으며, 과감한 노출 없이도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소유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 이준X조세호, '1박2일' 새 멤버 합류? 제작진 "방송으로 확인 부탁"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준과 개그맨 조세호가 '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할까. 29일 KBS 2TV '1박 2일' 측은 이준, 조세호의 출연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1박 2일' 시즌4는 배우 연정훈, 나인우 등 두 멤버와 이정규 PD가 하차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생긴 '1박 2일'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메인 PD는 이정규 PD에서 주종현 PD로 바뀌어 새로운 '1박 2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연정훈과 나인우가 떠난 자리에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박 2일' 제작진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한 만큼, 두 사람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해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2014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 여러 예능에 출연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 "성관계 표현 삭제" 백윤식, 30세연하 前연인 에세이 소송 승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의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백윤식이 전 연인 A씨의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 금지 소송에서 지난달 25일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출판사는 에세이에 직접적 혹은 구체적인 성관계 표현과 백윤식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하고 판매 가능하다. 이미 배포된 서적은 회수 후 폐기 조치해야 한다. 앞서 방송사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3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윤식과 교제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후 A씨는 백윤식에게 다른 연인이 있었고, 백윤식의 아들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윤식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A씨의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A씨는 2022년 백윤식과의 연애 및 이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백윤식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백윤식 측은 A씨가 2013년 결별 후 사생활 누설 금지 합의서를 작성했음에도 책을 출간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백윤식이 출판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본안 소송 1, 2심에서 모두 그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백윤식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 아니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다"라며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 또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판결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상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한편 백윤식의 전 연인 A씨는 2013년 합의서를 백윤식이 위조했다고 허위 고소해 무고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A씨는 이를 불복해 항소했다.
  • "정확한 공지 없이 무한 대기"…'압사 우려' 보일러룸 관객 A씨의 증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명 DJ 페기 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된 가운데 주최 측의 티켓 오버셀링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운영 방식에 대한 지적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열렸다. 당초 공연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28일 오전 4시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파가 몰리며 새벽 1시쯤 중단됐다.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5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후 귀가했다. 에스팩토리는 총 4층짜리 철제 조립식 건물로, 이날 1층과 3층에 마련된 댄스 플로어에서 DJ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4층은 휴게 공간과 물품 판매 공간으로 사용됐다. 공연장 면적은 약 4000㎡ 정도로 수용 인원은 최대 2000명이나 소방 당국은 관객을 약 4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관객으로 참석했다고 밝힌 A씨는 마이데일리에 "공연 중단과 관련해 정확한 안내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갑자기 노래가 중단됐고 조명이 켜지며 사람들이 당황스러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A씨는 "정확한 공지를 받지 못해 공연장 밖에서 끝없이 대기해야 했다. 기다리다 지쳐 직원에게 직접 상황을 물었고 그제서야 공연이 취소되었으니 귀가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외에도 공연이 중단된 후 '보일러룸 2024'의 공식 계정에는 주최 측의 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들은 관객 대비 지나치게 적은 관리 인력과 부족했던 사전 안내 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관객들은 주최 측에서 수용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주최 측의 '오버셀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A씨 역시 "수요를 정확하지 못하고 턱없이 작은 규모의 공연장을 빌린 것이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본다. 주최 측의 명백한 운영 실수와 안전 관리 부실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짚었다. A씨가 함께 제공한 동영상에 따르면 불이 켜진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당황해 휴대폰 카메라를 켠 채 웅성이고 있으며, 공연 관계자가 "좋은 말로 할 때 조금씩 뒤로 가실게요, 여러분"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이번 사건와 관련해 '보일러룸 서울 2024'의 주관을 맡은 CCA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다만 주최 측은 공연 예매자들에 한해 문자를 통해 "'보일러룸' 공연 상황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공연 조기중단 상황은 통제를 벗어난 일이었다. 행사 장소의 인원제한 원칙을 준수했으나 지역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진행이 제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행정안전부는 현행 공연법의 재난 관리 관련 내용에 미흡한 점과 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역시 주최 업체가 사전에 제출한 재해 대처 계획서상 신고 내용대로 행사를 진행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방시혁, 美 LA 고급 저택 365억원에 매입…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충 목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개인 부동산 법인을 통해 미국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공시를 통해 '벨 에어 스트라델라(BEL AIR STRADELLA, LLC)'라는 회사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미국을 소재로 하는 이 업체는 '부동산업'을 업종으로 삼고 있다. 법인명 '벨 에어 스트라델라'는 저택이 위치한 지명이기도 하다. 방 의장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며, 음악 제작 및 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충을 목적으로 해당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이번 공시 대상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라 해당 법인에 대해서도 공시 의무가 발생한 것이고, 실무상 단순 누락돼 정정 공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지난해 방시혁 의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2천 640만 달러(한화 365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 엄정화 “마흔에 인생 끝나는줄 알아, 결혼 안하고 싶어”(요정재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햇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 엄정화, 우영이 함께 푸켓으로 여행을 떠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사회 봐주기로 했던 친구를 위로하는 우영의 모습을 보고 "너가 이렇게 위로해 주는 게 되게 보기 좋더라"라며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나는 마흔 됐을 때 진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면서 "마흔 됐을 때 실제로 '내가 여자로서 잘 안 보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나는 결혼에 정말 자신 없다. 그리고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 근데 요즘은 결혼해도 일하긴 하니까"라며 "난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싶더라"고 했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우영에게 "너는 결혼할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우영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가겠네"라고 말했다.
  • '용준형♥' 현아, 혼전임신설 일축 "전혀 사실 NO…근거 없는 억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현아가 혼전임신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현아의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는 오는 10월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수 용준형과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때문에 임신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으나, 현아 측은 이를 직접 부인하며 루머 일축에 나섰다.
  • '❤️황재균과 황당 이혼설' 지연, 한 달여 만에 침묵 깼다...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멤버들과 활짝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티아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멤버 지연이 이를 기념했다. 지연은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Happy 15th anniversary🎂 Thank you all so much for your constant support and love. I truly appreciate everything you do for us. I love you Queen‘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 티아라 멤버 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맑은 하늘 아래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지연은 퀸즈(팬클럽명)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티아라의 데뷔는 2009년 7월 29일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0일 개인 셀카 이후 처음으로 업로드된 콘텐츠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 사이에 남편이자 야구선수 황재균(KT위즈)과 황당 이혼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콘텐츠로는 49일 만, 황당 이혼설 이후로는 33일 만이다. 같은 달 26일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냈다.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으로,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파장을 낳았다. 이 해설위원은 두 사람의 이혼설과 관련해 "오해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 역시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 “욕 한 바가지 먹었다”, 파비앙에 또 댓글 테러…이강인에 이어 또 악플 공격[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37)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발생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의 실수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파비앙은 28일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 D1! 12년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개막식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했을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SBS 생중계하고 있어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방송이 다 끝나서야 알게 됐다”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무래도 제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 가보니까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익숙한 일이다.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태 때도 댓글 테러를 당했다.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제가 욕 한 바가지 먹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에는 제 고향에 있기 때문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은 못 달고 계시더라. 다행이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네티즌은 “파비앙이 무슨 잘못이냐”, “악플을 무시하세요”, “댓글 씩씩하게 대처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 '9월 결혼' 앞둔 하니, 갑작스런 악플 쇄도 왜?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악플에 휘말렸다. 지난 28일 하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이 양재웅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니 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 씨에게 달렸다. 결혼은 축하하지만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길 바란다"며 "의사가 바쁘지 않으면 자기 일을 소홀하단 뜻이다. 그만큼 환자를 소홀히 본다는 뜻"이라는 글을 남겼다.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결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길. 진심으로 제발"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부천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원 17일 만인 5월27일 오전 4시쯤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이었다"며 "유족은 해..
  • ‘스타워즈’ 레아 공주의 황금 비키니, 경매서 2억4000만원에 팔려 고 캐리 피셔가 레아 공주로서 입었던 황금색 비키니 의상이 2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의상은 '스타워즈'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매에는 스타워즈의 전투기 모형도 20억7000만원에 팔렸다.
  • 드디어 빛나는 변우석, '데뷔 3,000일' 맞아 우체통 응원 메시지 봇물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변우석이 데뷔 3,000일을 맞은 가운데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모델 생활을 하다가 배우를 겸직한 그가 배우 데뷔 3,000일을 맞은 것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변우석이다. '명불허전(2017년)', '모두의 연애(2018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년)', '청춘기록(2020년)'(이상 tvN),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년)', '힘쎈여자 강남순(2023년)'(이상 JTBC) 등 지상파,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친 변우석은 햇수로 9년 만에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 지난 5월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만나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소셜 계정 팔로우는 톱스타의 상징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팬클럽은 개최와 동시에 매진 사례이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그를 모델로 쓰기 위해 뷰티, 의류업계 등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제1의 전성기에 팬덤명도 '우석이를 체고(최고)로 생각하는 통통이들'이라는 뜻의 '우체통'으로 바꿨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인기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최근 아시아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과잉 경호 논란 때문이다. 공항 측은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사설 경비 업체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잉 경호 논란 속에서도 변우석은 공식 사과와 함께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팬들은 '데뷔 3,000일 축하해', '온 마음 다해 아끼고 사랑할게', '2016년의 그때도 이렇게나 반짝이던 너를 뒤늦게 알아봤다. 늦은 만큼 더 온 마음을 다해서 앞으로 응원할 거야' 등의 메시지로 응원하고 있다. 변우석이 쓴 편지나 과거 모델 사진 등을 재업로드 하며 축하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을 통해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핫 캐릭터 어워즈' 투표에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진행된 투표에서 2,000만 표 넘는 표를 획득해 이승기, 이준호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 '팬 사랑꾼' 문가영, 직접 생일카페 이벤트 개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가영이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26일 소속사 피크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MUN KA YOUNG 문가영 - Birthday Cafe Even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문가영이 강남구의 한 카페를 깜짝 방문해 팬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문가영이 찾은 이곳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가 직접 기획한 생일 기념 카페로, 방문객들이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문가영이 준비한 스페셜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카페를 들어서는 문가영은 내부를 가득 채운 국내외 팬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익숙한 듯 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포즈를 취하는 편안한 문가영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팬들과 소통하는 미니 토크 시간도 마련됐다.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팬들과 약속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근황을 나눴고, '역조공' 선물을 즐긴 팬들이 고마움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문가영이 손수 디자인한 특전 '보라색 손수건'이 갖는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니셜과 탄생화인 초롱꽃을 배경으로 담았다. (제가) 가끔 가방에 매달고 다니는데 튀는 색깔이 예쁘더라"라고 설명하며 직접 손수건을 이용한 패션 아이템 활용 방법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다. 생일 파티와 포토 타임을 끝으로 문가영 배우는 현장에서 직접 참석한 팬 모두에게 사인과 메시지를 적어주며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문가영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캐스팅돼 2025년 상반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김구라 子' 그리, 오늘 해병대 입대 "자립심 키우고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의 아들인 래퍼 그리(25·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
  • 'OTT 신인' 속출…최민식·송강호→강동원, 시리즈물 타고 '글로벌 팬심 정조준'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최근 많은 톱 배우들이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중의 관심은 폭발적이었으나 성과는 극과 극이다. 먼저 배우 최민식은 2022년 12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출연하며 1997년 MBC '사랑과 이별' 이후 약 2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공개 직후 '카지노' 시즌 1은 한국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2는 공개 첫 주 기준 디즈니 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 작품으로 최민식은 제 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개인상을 수상하기도. 이외에도 '무식이 형' 등의 애칭을 얻으며 'MZ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배우 송강호는 지난 5월 디즈니 플러스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35년 만에 '드라마 신인'으로 데뷔했다. 이와 관련해 송강호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재밌고 신선했다.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신인의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 반가운 단어고 느낌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다만 '삼식이 삼촌'은 긴 러닝타임과 호불호가 갈리는 전개 등으로 400억이 넘는 막대한 제작비와 '송강호'라는 이름값에 비해 이렇다 할 화제성을 낳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배우 설경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을 통해 OTT 시리즈물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현재 돌풍은 공개 3주 연속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다. 8월에는 배우 김윤석이 윤계상, 고민시와 함께 미스터리 스릴러물인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하며 17년 만에 드라마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설경구는 디즈니 플러스 '하이퍼 나이프'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또 다시 OTT 시리즈물에 도전했고, 배우 강동원이 전지현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북극성'에 출연하며 OTT 플랫폼 출격을 예고했다. 이처럼 톱 배우들이 계속해서 OTT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는 현상과 관련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이데일리에 "최근 OTT 작품과 영화의 경계가 많이 흐려지면서 영화 제작진들이 OTT 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의 TV 드라마는 영화와 제작 환경이 현저히 달랐으나 OTT는 영화와 이질감이 없으니 배우들이 넘어가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OTT 쪽의 자본이 상당하다 보니 그쪽의 출연료나 작품의 규모 자체도 크고 웰메이드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 OTT 작품에 출연하면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보다 국제적인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 임지연, ♥이도현=남동생과 동갑이었네…"날 무시해"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임지연이 5살 어린 남동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전도연, 임지연이 출연해 유재석, 남창희와 토크를 나눴다. 이날 임지연은 "어제 잘 못 잤다. 야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 곱창이 먹고 싶어서 밤에 곱창전골을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임지연이) 진짜 많이 먹는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저 완전 대식가다. 집안이 다 잘 먹는다. 엄마도 크게 많이 만든다. 작정하고 먹으면 라면 5개 이상 먹는다.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먹방 유튜브가 많은데 한번 깔아놓고 먹을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가족 관계를 묻자 임지연은 "둘째 딸이다. 언니 있고 남동생이 있다. 삼남매의 둘째 딸"이라고 답했다. 남동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렇게 친하진 않다. 전 언니랑 많이 친하다. 언니는 남동생을 예뻐하는 편이다. 전 예뻐하고 싶은데 얘가 나를 무시하는 느낌이 있다"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언니랑 저랑 6살 차이 나고, 남동생이랑 저랑 5살 차이 난다. 남동생한테 언니는 좀 엄마 같다. 말도 잘 듣고 좀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반면 "(동생이) 전 약간 무시하고 말을 잘 안 듣는다. 데뷔한다, 연예인 한다고 했을 때도 무시 많이 당했다. 처음엔 저를 좀 창피해했던 것 같다. 저희 집은 다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다. 저 혼자 나대니까(?) 좀 시끄러워하고 그랬다. 언니가 조언할 때 저도 한마디 거들면 '넌 조용히 좀 하고' 이런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 '카리나는 없다' 에스파 윈터・지젤・닝닝, 日 오사카 콘서트 끝...'마이'와 기념샷 [공식]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에스파가 일본 오사카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에스파는 28일 오후 일본 아스에 아레나 오사카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이틀째 공연을 개최했다. 에스파 일본 공식 계정에는 공연을 마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윈터, 지젤, 닝닝은 마이(팬클럽명)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백댄서들도 함께 했다. 한 백댄서는 스마트폰에 카리나 응원 문구를 적었다. 카리나는 콘서트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공연에서 빠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가 리허설 후 의사 진단하에 건강상의 이유로 본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카리나는 27일 공연에서는 정상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 주고, 공연을 기대해 준 여러분께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오늘 공연은 멤버 윈터, 지젤, 닝닝 3명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지젤은 이날 콘서트에서 "카리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팬들께서 카리나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팬들은 카리나의 본명인 유지민을 활용한 '#유지민은 봐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6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오는 30일~31일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펼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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