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츠바킬·DJ 이메스, 아스펙트 이엔티와 한식구 됐다[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댄스 크루 츠바킬과 DJ 이메스가 아스펙트 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댄스 레이블 아스펙트 이엔티는 15일 엠넷‘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츠바킬과 글로벌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Red Bull 3Style)’ 우승자 DJ 이메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츠바킬은 세계적인 댄서들로 이루어진 댄스 크루로 현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공연 및 모델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을 계기로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DJ 이메스는 ‘레드불 쓰리스타일’에서 여성 최초 2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메스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오리지널, 독창성, 창의성)로 관객을 리드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대한민국 DJ다. 장용혁 아스펙트 이엔티 대표는 “츠바킬과 DJ 이메스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dance를 베이스로 각 나라의 문화와 댄스를 융합한 다채로운 댄스 콘텐츠를 국내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리사, 트래비스 스콧 MV 표절 의혹…원작자 직접 저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포토그래퍼 겸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리사의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표절을 주장했다. 모세스는 트래비스 스콧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이 작업을 위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핀(FE!N)'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는 '싫다'고 했으나 그들은 그래도 작업했다(They reached out to my editor to work on this btw & Fein was the reference. He said nah & they did it anyway. Enjoy the rest of your day)"고 주장했다. 리사의 본국인 태국에서도 이를 보도했다. 태국 매체 카오소드(khaosod)는 "'핀'(FE!N)과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를 비교했을 때 복제품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공식입장을 밝혀 달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7월15일!] 전세계 홀린 '말춤'의 시작"오빤 강남스타일~~ 오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2012년 7월15일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발매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국인이 외국인을 만나면 습관적으로 물어보던 "두 유 노우 김치?"(너 김치 아니?)라는 표현은 자연스럽게 "두 유 노우 강남스타일?"(너 강남스타일 아니?)로 대체됐다. 양손을 모으고 다리를 튕기는 "말춤"에 팝의 레전드 마돈나까지 빠져들 정도였다.싸이의 6번째 정규 앨범 "싸이6甲 Part 1"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중독성 강한 음색과 코믹한 말춤에 재치 넘치는 뮤직비디오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삼박자를 갖춘 노래였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유명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틀싸이"로 불린 황민우 군부터 방송인 유재석은 노란 촌티 양복에 노란 축구화 복장으로 등장해 싸이와 댄스배틀을 펼친다. 노홍철은 간만에 저질 댄스를 선보이고 가수 현아는 지하철에서 봉춤을 춘다.한국어 노래임에도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지 10..
세븐틴 측, AI 작사·작곡설에 "사실 아냐…외신에도 정정 요구"(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소속사 측이 영국 BBC 발 'AI 작사·작곡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세븐틴 곡 가사에 AI가
"슈와 언팔 속상"에 S.E.S. 바다 "슈가 원치 않아…이해 부탁"(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S.E.S. 바다가 슈 손절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바다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S.의 '하나가 되는 세계' 가사를 직접 손 글씨로 쓴 내용을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업체 측 "소속사·아티스트 요청 NO, 책임 통감"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의 출국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가 된 경호업체는 해명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일정 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을 기록했으나 누적 디지털 조회수, 유료가입기여자수, 출연자 화제성 지수 등 각종 지표를 싹쓸이하며 그 이상의 화제성을 자랑했다. '변우석 신드롬'으로 뜨거운 만큼 이날 공항에는 팬들과 취재진, 공항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는 경호업체의 '과잉 경호'가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경호원들이 공항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영상이 확산됐다. 또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인 만큼 도를 지나친 경호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에 "이번 경호 진행 과정이 소속사나 아티스트의 요청은 아니다"라면서 "인천공항은 우리가 임의적으로, 자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변우석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도 팬덤이 많으면 보통 공항경비대에서 지원을 해주신다. 이번에도 당연히 똑같이 지원을 해주셨고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게이트 통제와 관련해서는 "횡단보도를 건너 게이트를 들어올 때면 모두가 동시에 몰려든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했다. 또 제안해주셨던 게 자동문을 잠시 수동으로 바꾸는 것이었다"며 "아티스트가 입장할 때 우르르 따라오거나 선물이나 편지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질서가 어지럽혀지기도 한다. 이번에는 팬분들에게 사전에 안내를 했다.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셔서 원활한 동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예전처럼 그냥 들어오면 동선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또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한 번에 들어오면 넘어지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사전 예방 차원에서 공항경비대와 조율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 확인에 대해서는 "이미그레이션을 지나자마자 팬분들 공항 직원분들, 면세점 직원분들까지 항상 아티스트가 나오기 전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신다"며 "라운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이들 따라오시기도 하고, 입장 과정에서 혼잡한 상황도 발생한다. 입장이 불가능하신 분들이 임의적으로 들어오시려는 경우도 있다. 또 사람이 몰려있다 보면 라운지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드리게 된다. 그래서 이 부분도 공항경비대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 경비대와 이야기를 나눴던 건 따라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한 번쯤은 이 부분을 체크하자는 것이었다. 들어오시는 분들에 한해서 비즈니스 티켓을 가지신 분들을 다 이동을 시켰고 하다못해 공항 직원분들도 다 이동을 시켰다. 면세품 인도를 위해 오시는 분들도 다 하나하나 체크해서 이동을 한 건 맞다"며 "공항경비대에서 적극적으로 잘해주셨는데 잡음이 있기는 했다. 몇몇 팬 분들이 공항경비대에 반말을 한다던지 불쾌한 행동을 하신 경우가 있어서 우리 쪽에서 자제를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잉경호 논란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경호원의 모습이 포착되며 시작됐다. 문제의 경호원은 특별히 변우석에게 사인을 요청하거나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음에도 플래시를 사용, 강한 빛으로 시야를 차단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경호업체 대표는 "플래시를 쏜 일은 절대 긍정적인 케이스가 아니다. 상황적으로 봤을 때 잘못된 부분이고 책임을 통감한다. 개인의 일탈이라 해도 그 친구가 현재 우리 회사에 소속된 입장이니,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공항경비대와의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묻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팬덤이 있는 아티스트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에 이야기를 나누고 체크하게 된다"며 "변우석이 아니더라도 팬덤이 많은 아티스트가 공항을 이용할 때면 현장에 지원을 많이 나오신다. 현장에서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은 협의를 하고, 조율을 할 부분은 조율한다. 변우석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도 공항에 많이 나오지 않나. 상황에 맞춰 진행하게 된다"고 답했다.
한혜진, 별장에서 나가라고 했더니 “다시는 TV 안볼거예요” 화 내더라, 결국 울타리 쳤다(미우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침입자들로 인해 결국 울타리를 친 근황을 전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4일 공식 계정을 통해 '한혜진, 홍천 집으로 관광 오는 사람들 때문에 설치한 울타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야외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풍자는 한혜진에게 "오다보니까 집에 울타리가 쳐져 있다. 원래 없지 않았냐"며 울타리 설치 이유를 물었다. 한혜진은 “울타리나 담장 치게되면 내가 갇히는거다. 치고 싶지 않았다. 어느날 아침에 승용차 한 대가 마당에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떻게 오셨냐고 했더니 TV와 너튜브 보고 왔다고 했다. 사유지여서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계곡으로 내려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더니 이젠 다시는 TV 안볼 거예요 하고 갔다. 그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놓았다. 두 번째 침입자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탕, 탕 하면서 차 문 닫는 소리가 또 들리더라. 설마 아니겠지 하고 커튼 사이로 봤는데 다른 팀이 또 온 거다.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어머. 집에 있었네'라며 너무 좋아하더라.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또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고 사유지라고 나가 주세요 나가 주세요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겠지 했는데 늦은 오후에 세 번째 팀이 왔다. 내가 있을 때 세 팀까지 받았다. 내가 없을 때 얼마나 많이 온다는 얘기야. 역시 마당 한가운데 주차를 한다. 집 앞에 앉아서 ‘여보 사진 좀 찍어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혜진 “너무 깜짝 놀랐다”고 하자, MC 신동엽은 "관광차가 온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의 홍철 별장에 찾아온 관광차의 정체는 이날 오후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근♥' 박지연 "대퇴부 괴사로 인공관절…빠져 최고의 고통"(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인공관절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박지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11년 전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유방암 극복’ 62살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대상 “살아있길 잘했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국민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대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수상했다. 서정희는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해 자신이 직접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맞춰 3분여 기량을 펼쳤다. 시니어부 대상을 받은 서정희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고, 인기상도 받았다. 서정희는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친구 소개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딸 서정주와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도 함께 참석해 응원했다. 서정희는 대회 출전하기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순둘 서정희의 봄이 오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상을 받은 뒤 어머니가 무척 좋아한다면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딸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내일(15일) 검찰 출석, 조속한 수사 해달라”[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7월 15일 오후 1시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에 저의 황금폰을 제출하고 자진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님들께서는 압수수색영장, 구속영장 발부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구제역을 포함해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속한 일명 ‘사이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고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렉카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 이력을 빌미로 수억 원을 뜯어내자는 공모를 했고, 실제 쯔양은 유튜버 구제역과 5500만원에 달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제역은 해명 영상을 통해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후원금은 쯔양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의 대가로 받은 금원이었다"며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액을 빠른 시일 내에 돌려주겠다. 쯔양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공모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공갈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송지효, '금수저 톱5설' 해명 "배 여객 사업은 부모님 노후자금"(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송지효가 금수저 설을 해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초복의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지효, 지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방송인A 마약투약 난교행위” 가짜뉴스로 기소[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한 방송인이 마약을 투여하고 집단난교를 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최근 검찰에 기소됐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달 14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수원지검으로부터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그가 "방송인 A씨는 열혈 팬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난교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A씨 명예를 훼손했고 방송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해 2월 3일 유튜브 채널에 'OOO 열혈 초대 집단 마약 난교파티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A씨 사생활을 언급하며 "팬들을 집으로 초대한 날 집단으로 약을 먹고 뭘 했겠냐" 등의 발언을 했다. 같은 달 8일에는 "집단 난교 의혹을 받는 A씨가 복귀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팬이 제공한 마약을 먹고 난교행위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구제역은 A씨가 팬들과 집단 성관계를 했다는 제보가 없었고 내용이 허위라는 것도 인식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시작되자 구제역은 해당 영상과 글을 채널에서 지웠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구제역을 포함해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속한 일명 ‘사이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고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해 2월 20일 전국진과의 대화에서 “쯔양에게 2억은 받아야 될 것 같다” “쯔양 폭로 말고 엿 바꿔먹자” 등으로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의 협박 및 폭행에 의해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것을 빌미로 돈을 갈취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구제역은 12일 유튜브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비라는 취지로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 볼카츠 점주 갈등에…"책임 회피 NO, 안좋은 모습 보여 죄송" [질문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볼카츠 일부 점주들과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백종원에게 볼카츠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앞서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 코리아 산하 브랜드 볼카츠 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예상 매출액을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백종원은 본사가 월 3천만 원의 매출을 약속했냐고 묻자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애초부터 녹취록이라는 걸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공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왜 그 이야기를 했는지가 앞에 나온다"라며 "가맹정법이라는게 허위로 홍보하면 크게 다친다. 근데 의무적으로 1년치의 최고 매출과 최저 매출을 공개하게 되어 있다"며 불리한 내용만 잘려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영업 상황에서 영업 사원이 뭔가 더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했던 말을 꼬투리 잡아서 회사 전체에서 약속한 것인냥 보상을 바란다는 건 잘못된 거다. 가맹 사업 하면서 저희가 매출을 보장할 순 없다. 자세한 이야기는 녹취록을 풀로 들어봐야 안다. 모든 걸 다 열어두고 논의하자고 했는데 중단된 상태다. 공정위에 신고했으니까 나중에는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간과하신 부분은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 전제조건이다. 그게 (관리)비용"이라며 매장 관리 횟수가 늘어날수록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할 관리 비용도 증가한다고 했다. "(다른 점주들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맹사업은 앞서가는 점주보다 못따라오는 점주를 위로 올리는게 가맹 사업"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생각하는 거다. '너희 믿고 장사했는데 안되니까 물어줘'라는 건 가맹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안좋은 모습 보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브랜드 점주님들에게 어떻게 하든 본사 사장이니까 기회로 삼아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진스, '음중' 첫 출연에 무대 5곡…하이브·MBC 화해 결실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가 MBC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5인조 완전체로 출격했다. 무대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먼저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이어 민지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 대해 "인트로를 듣는 순간부터 같이 춤추고 싶어지는 신나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니는 "기본 힙합 동작들을 시원하게 하는 게 포인트"라며 멤버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혜인은 최근 발등 부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그는 "오늘 아주 특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라잇 나우(Right Now)'는 여름에 듣기 정말 좋은 매력 넘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해린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스페셜한 무대다. 보고 싶어 하셨던 무대들로 가득 차있다"라고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후 뉴진스는 'ETA'-'OMG'-'하입보이(Hype Boy)' 히트곡 메들리와 '라잇 나우', '슈퍼내추럴' 등 무려 5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한국 활동해줘서 너무 좋다", "오늘 무대 두고두고 돌려볼 듯", "5곡이라니 미쳤다", "오늘 무대도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진스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것은 2022년 7월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하이브와 MBC가 2019년 갈등을 빚은 이후 MBC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다 지난해 10월 하이브와 MBC가 화해를 하면서 뉴진스의 '쇼! 음악중심' 출연도 성사됐고, 첫 출연에 5곡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당시 하이브와 MBC는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대한민국 음악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과 육체적, 심적 건강을 최우선시한 선진적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싸이 "살빠졌다" 지적에 "관리 상태 미흡 미안해" 사과…웃음(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싸이가 누리꾼들로부터 '관리 미흡' 지적을 받아 사과, 웃음을 줬다. 싸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
90㎏대→40㎏대 최준희, 자신 학대란 말에 "나 원래 정신 아픔이"(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준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물'(
신정환·고영욱 없는 룰라 '30주년'…김지현·이상민·채리나 여전한 포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상민이 그룹 룰라의 30주년을 자축했다. 이상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ROOR'A 1994 - 2024 - ING "30th anniversary" poster”라는 문구와 함께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현, 이상민, 채리나는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여전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이 된 고영욱과 신정환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룰라는 1994년 데뷔한 혼성그룹으로, ‘날개 잃은 천사’, ‘3!4!’, ‘연인’, ‘기도’, ‘비밀은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특히 음악과 퍼포먼스는 당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상민은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고지, 20일 내한…2009년 이후 15년 만[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영화 '퍼펙트 데이즈' 주연배우인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고지가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야쿠쇼 고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에 머물며 영화 '퍼펙트 데이즈' 관객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야쿠지 고지가 연출한 영화 '두꺼비 기름'으로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15년 만의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주연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까지 맡은 야쿠쇼 코지와 제작사 측의 적극적인 관심에 덕분에 성사됐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퍼펙트 데이즈'가 마지막으로 개봉한 나라가 한국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야쿠쇼 고지는 '퍼펙트 데이즈'에서의 열연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큐어'(1997), '우나기'(1999), '쉘 위 댄스'(2000)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이다. 이번 내한을 통해 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곰신' 공효진, 외로웠나…절친 엄지원과 '3분거리' 이사[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엄지원과 이웃사촌이 됐다. 13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걸어서 3분 거리에 살게 되다니"라며 "아침 8시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엄지원과 함께 반려견과 아침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릴만한 큰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동네 주민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이사소식을 전했다.
싸이 몰라보게 살 빠졌네, “또 자기관리 실패” 지적에 “미안합니다”[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싸이가 살이 빠져 홀쭉해진 근황을 전했다. 싸이는 12일 개인 계정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싸이는 “아침도 안먹었다”면서 중화비빔면을 맛깔스럽게 먹었다. 이어 밥까지 주문해 그릇을 싹 비웠다. 네티즌은 “왜 반쪽이 되었나요”, “광주 콘서트때보다 슬림해졌다”, “관리 안해도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싸이는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싸이는 휴식기에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가 팬들로부터 살을 빼지 말라는 지적받은 바 있다. 팬들이 평소의 통통한 이미지를 유지하지 못했다며 '자기 관리 실패'라고 비판(?)하자 싸이는 "살을 다시 찌우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13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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