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의 '맑눈광' 아닌 배우 김아영을 만났다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낮밤녀][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아영은 그렇게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 SNL의 '맑눈광' 캐릭터가 아닌 배우 김아영으로 차근 차근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대중에게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속 김아영 역시 유쾌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한 만큼 그 역시 훌쩍 성장했다. JTBC '남과 밤이 다른 그녀'의 김아영이 소속사를 통해 진심과 애정을 담은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은지와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 김아영은 극중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을 맡았다. 극중 김아영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매사 당찬 자신감과 함께 깜찍·발랄·앙큼 매력을 뿜어내며 적재적소에 재미를 배가했다. 무엇보다 2인 일역인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 사이에서 과하지 않은 모습으로 호흡을 맞춰 극에 재미를 더했던 것. 여기에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이미진의 변화에 관련되어 있던 고양이를 찾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많은 사랑 속에서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종영했다.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은 드라마와 메이킹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따뜻하고 재밌었던 현장의 날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다시금 회상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대본으로만 읽고 상상했던 장면들을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니 새롭고 재밌었어요. -극 중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변신,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도가영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기능적으로 준비한 것은 메이크업 수업을 받으면서 메이크업을 연습했어요. 100만 뷰티 크리에이터라면 뷰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미진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때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손짓이나 도구들 잡는 법, 얼굴에 터치하는 방법들을 실습해 보면서 극 중 콘텐츠 대본을 짰었어요. 평소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싶어서 즐겁게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본인이 생각하는 김아영과 도가영의 닮은 점과 차이점은 여러 부분에서 저와 가영이의 공통점을 찾았어요. 가영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빈자리를 미진이로 채웠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진이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요. 저 또한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서로 어떤 모습이든 조건 없이 당연하게 믿고 이해해 주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가영이와 닮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영이와 가영이의 차이점은... 가영이는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같아요. 가영이 방을 자세히 보면 자기 사진이 방에 걸려있거든요. 그런 점이 달라요. 저는 제 자신에게 냉정해지려 하는 편이에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요. -극 중 이정은·정은지와 찐친 케미를 선보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너무 새롭고 신선했어요. 은지 선배님과 연기를 할 때는 ‘어렸을 때부터 볼 거 다 본, 비밀 없는 현실 찐친 케미’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은지 선배님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낼수록 정말 가까워지고 편해졌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연기할 때면 저에게는 그저 ‘내 친구 미진이’ 그 자체였던 거 같아요. 반면 정은 선배님과는 ‘낯설고 어색하지만 왠지 익숙한 내 찐친’의 케미가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 정은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 연습한 것과는 또 다른 호흡들이 나와 연기를 하면서도 정말 살아있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촬영한 후 컷싸인이 나오면 “방금 좋았다!”, “선배님 저 방금 살아있었던 거 같아요!”하면서 흥분을 안고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재밌었거든요. ‘오늘은 선배님과 어떤 호흡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어요. 실제로도 정은 선배님과 은지 선배님께서 따뜻한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두 선배님이 닮아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두 분 다 사랑스러우시면서 멋있으세요. 저에게는 늘 따뜻하고 멋진 언니 같아요. 그래서 긴장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현장에 갈 때 항상 많은 긴장을 안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던 기억이 많아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기억에 남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 초반에 감독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셔서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누워도 되고 움직여도 되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긴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독님의 이 말씀 덕에 회차가 지날수록 현장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얼마 전 그때 촬영분을 방송으로 보니 저 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는 몸짓과 연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저렇게 연기했다고?’ 싶었어요. 준비해가지 않은 행동인데 내가 심적으로 현장이 그만큼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미진이가 순이의 얼굴로 “내가 미진이”라고 말하면서 가영이 집에 찾아왔던 장면의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까 저 조차도 궁금했는데, 정은 선배님과 리허설하면서 제가 연습해왔던 거와는 다른 호흡들이 나와서 너무 새롭고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배우로서 어떤 점을 배웠는가 ‘낮밤녀’는 배운 게 너무나도 많은 작품인데요. 그중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조금은 가벼워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연습을 많이 해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편인데 현장에서 또 새롭게 느껴지고 얻어지는 것들,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더욱더 유연해지고 가벼워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김아영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지도 궁금하다 ‘낮밤녀’는 가영이가 사는 집인 ‘도가빌’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영이 집에 가면 많은 스태프분들이 북적이는데, 제가 촬영하러 갈 때면 북적이는 친척 집에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행동들과 자유로움이 있잖아요. 저를 믿어주시는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같이 연기하는 선배님들 덕분에 가영이 집에서 자유롭게 연기했던 작품으로 마음속에 간직할 것 같아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제가 겪지 않았던 일들을 상상하면서 인물을 만들어 가는 게 어렵고도 흥미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주변에 꼭 있을 만한 따뜻한 인물이었다면 다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도가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전 사실 실시간 채팅창도 자주 들어가서 보는데요.(웃음) 그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열정적으로 몰입해 주시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저의 전작들을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글을 보며 감동받은 순간이 많았고요.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영이는 언제나 그렇듯 미진이 곁에서 격분하고 울고 웃으면서 살고 있을 거예요. 가영이의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god, KBS 대기획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레전드X레전드의 만남[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 KBS는 6일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이에 '딴따라 JYP'에서 만날 박진영과 god, 두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TWICE)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 비스트·비투비 이어 전소연, 아티스트 못 잡는 큐브엔터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전소연이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했다. 마침 올해는 (여자)아이들이 그룹 존속의 최대 고비인 '마의 7년'을 맞이하는 시기. 현 시점 (여자)아이들이 간판그룹,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현장에서였다. 이날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욕설이 섞인 랩을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란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이 입장이 나오기까지 소속사 측도 눈에 띄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란 입장을 밝혀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데일리의 질의에는 오랜 시간 침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해진 입장이 "퍼포먼스일 뿐"이란 명쾌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중요하지 않은 멤버는 없겠지만, (여자)아이들에서 전소연은 단순히 멤버 한 명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중심점인 리더이며, 팀의 히트곡 대다수를 만든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랩 가사 한 줄이 이토록 큰 파장을 낳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지켜보는 이들 입장에서는 선배 그룹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했다. 당시, 현아 외의 4인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큐브를 떠났다. 같은 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 비스트도 데뷔 7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별 과정마저도 원만하지 못했고, 비스트는 현재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밖에서' 활동 중이다. 그나마 한 차례 재계약에 성공했던 비투비마저도 현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신동엽 "혜리 '놀토' 하차하며 스태프에 몇 천만원 선물" 미담 공개 (짠한형)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혜리의 미담을 소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혜리 박세완 {짠한형} EP. 53 [술천재 X 먹천재]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혜리랑 같이 방송하면서 너무 많이 놀랐다. 첫 번째로 진짜 웃기고 빠르다. 센스가 좋아서 감각이 남다르다. 카메라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친절하고 따뜻하다"고 찬사를 건넸다. 이어 "너무 놀란게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할 때의 일이다. 마지막 회식하자고 해서 갔더니 느닷없이 혜리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는데. 1등 삭품이 몇백만 원짜리였다. 내가 볼 때 그 날 몇 천만원을 썼다. 연예인들은 못 갖게 하고 스태프들한테 전부 줬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나 그때 사실은 속으로 되게 뭉클하면서 울컥했다. '배워야 되겠다 대단한 애구나' 싶었다. 그런 게 나는 너무 강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혜리는 "그걸 기억하실 줄 몰랐다"면서 "'놀토'에 정도 진짜 많이 들고 제 전성기를 열어준 프로그램이라서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없더라. 보답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말만 하고 마음만 전하기는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백화점을 돌았다"고 덧붙였다.
"계약종료=전소연 돌발행동" 가수탓 하던 큐브, 논란 심화에 '연락두절'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계약 종료 시점을 언급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전소연의 돌발행동"이라는 소속사 측의 입장까지 논란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리더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로 파격적인 솔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의미심장한 랩을 하는가 하면,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욕설 섞인 거침없는 랩을 선보였다. 전소연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팬들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수많은 팬이 모인 콘서트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여자)아이들의 재계약 불발을 암시해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것. 하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멤버들의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라며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의 파격적인 랩을 떠나, 팬들은 회사와 사전 협의 없던 전소연의 돌발행동이라는 큐브 측의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 이유는 전소연의 솔로 무대 당시 현장 VCR에 "11월 계약 종료"라는 문구가 띄워져 있었기 때문. 전소연의 돌발행동이었다면, 콘서트 무대 영상에 어떻게 해당 문구가 송출될 수가 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데일리는 큐브 측에 문의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콘서트 영상을 가수 혼자 만드냐", "전광판에 다 띄워놓고 어떻게 돌발행동이라고 할 수 있냐", "어떻게 회사가 모를 수가 있지"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부모 상담 중 울컥…"子 정말 어렵게 가져"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부모 상담을 받던 중 눈물을 흘렸다. 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ㅣ오덕이엄마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덕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42년 만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TCI 기질 검사 및 PAT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를 분석하던 도중 상담사가 황보라에게 "나에 대해 수용적이다"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난 너무 수용적이다. 날 너무 사랑하니까"라며 웃었다. 상담사는 "타인 수용도가 높아서 좋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거야', 거짓말을 해도 '이유가 있겠지'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모로서 뭘 가르쳐 줘야 하는지 생각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거짓말을 했어? 이게 벌써? 나이도 어린데?'라고 받아들이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혼란스럽고 엄마와의 관계도 힘들어진다. 그런 대화를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율성이 높게 나왔는데, 책임감이 다른 것에 비해서 낮다. 너무 친밀하고 의존적인데 책임감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잘못하면 남 탓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상담사는 "우리 아이를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자율적으로 키우시고 싶을 것 아니냐"라며 "그렇게 키우려면 엄마 아빠가 이미 그렇게 되어 있어야 한다. 또 어머니 친밀감 의존도가 높으니 아이에게 더 많이 해주고 싶을 수 있다. 그런데 한 2~3살만 되어도 아이를 독립시키고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들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고 이런 과정이 나를 성숙시키는 과정이다. 여러 가지 갈등도 있고 힘들 수 있는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나도 어른이 되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정말 결혼해서 아이 낳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 왜 눈물 나려 하지"라며 "정말 어렵게 가졌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은우 아빠 해냈다…김정환·김준호, 'AI 해설' 시청률 1위[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KBS 파리올림픽 중계가 4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방송된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전, 그리고 밤 시간에 방송된 여자 복싱 임애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4일 오전 3시 KBS 2TV에서 생중계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전 경기는 1.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새벽 시간대였음에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 경기로 파리올림픽의 모든 중계일정을 마친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KBS 펜싱 해설위원에게 이목이 쏠렸다. 김정환X김준호 위원은 대회 기간 내내 득점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며 직전 올림픽 국가대표들답게 쏙쏙 들어오는 명해설로 ‘AI 해설’, ‘인간 센서’ 등의 애칭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이날도 김정환X김준호 위원은 경기 중에는 냉정을 유지했지만, 대표팀의 은메달에 “다음 올림픽에선 금메달 충분히 딴다”며 열띤 격려를 보냈다. 또 4일 밤 11시 43분부터 중계된 임애지와 하티제 아크바스(튀르키예)의 여자 복싱 54kg급 준결승전 또한 5.1%의 높은 시청률로 해당 경기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메달인 임애지의 동메달 확정에 주말 밤 시간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199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KBS 해설위원의 검증된 ‘금메달급 해설’이 몰입도를 더했다. 김광선 위원은 “3회전에 조금만 더 공격을 해 줬으면 했는데 안타깝다”며 중계에서 여전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제 속에 2024 파리올림픽과 함께하고 있는 KBS는 남은 대회 기간에도 더욱 차별화된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혜걸, 수십억 '돈자랑' 비난에…"우리 성공에 왜 기분 나빠하는지 모르겠다"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의 남편이자 의학 전문기자 홍혜걸이 방송 출연 후 쏟아진 '돈 자랑' 비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홍혜걸은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에서 저희 부부가 너무 돈자랑을 했다며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매출액과 집값, 거실에 걸린 그림값 때문"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혜걸은 "저희도 요즘 같은 시기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송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매출과 집값, 그림값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제작진과 진행자가 물어보니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 입장도 이해한다.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많이 본다. 실제로 어제 방송은 종편이었음에도 지상파를 합쳐 토요일 예능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박사는 출연 자체를 하지 말라는 주문에 대해 "저희도 방송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 집사람 회사를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경쟁사는 천억이 넘는 돈을 광고비로 쓰는데 한가하게 에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희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이것이 과연 사람들이 기분 나빠할 일인지 모르겠다. 재벌 3세나 4세가 잘사는 건 당연한데 프로바이오틱스나 글루타치온 필름제로 건강기능식품의 지평을 넓힌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 되냐"고 꼬집었다. 홍혜걸은 "결론적으로 저희는 열심히 돈을 벌되 선량하게 쓰겠다"며 "응원까진 아니지만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글이니 여러분의 혜량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70억대 자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집 공개 중 거실에 걸린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투자한 그림이다. 가격은 집값의 5분의 2 정도"라며 25억에 달하는 미술 작품을 공개했다.
정호연답게 사는 법 [화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글로벌 스타이자 할리우드 배우로 발돋움한 정호연의 화보와 인터뷰 기사가 글로벌 패션 플랫폼 에센스(SSENSE) 매거진 웹사이에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5개 국어로 공개됐다. 기사의 제목은 "어떻게 호연이 할리우드를 정복했나(How Hoyeon Conquered Hollywood)"와 "정호연답게 사는 법"으로, 모델에서 배우 그리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정호연의 스토리를 집중 조명했다. 에센스(SSENSE)의 첫 한국 로케이션 에디토리얼의 주인공이 된 정호연은 10월 11일 Apple TV+ '누군가는 알고 있다 — Disclaimer' 공개를 앞두고,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어권 정서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부딪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들이기에, 부딪혀봤죠. 그리고 부딪히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었던 건, 알폰소 쿠아론,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베테랑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도전에서 오는 고통이나 힘듦을 무서워하기보다 이걸 한 단계씩 밟고 넘어서는 미래의 제 모습을 그리기에, 한 작품 한 작품을 거칠 때마다 성장하는 게 행복할 따름이죠." 정호연은 2022년에는 '보그 US'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인 단독 커버 모델이 되었고,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한국인 배우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 어떤 한국인도 깨지 못한 기록을 경신하며 문화적인 아이콘이 된 셈이다. 글로벌 패션모델이 되었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한 정호연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도전하는 것의 아름다움과 자존감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모델이나 배우라는 수식어에 한정되지 않고, 제가 하는 건 정호연이 하는 거라고 정의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세계적인 배우이자 아카데미 수상자인 케이트 블란쳇은 "호연은 웃음, 열정,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지만, 집중력 있고 목표 지향적인 캐릭터로 변신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고, 호연이 이룬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너무 겸손한 동료였어요. 그녀와 함께 일하는 모든 순간을 정말 사랑했습니다."라고 에센스에 전했다.
'나혼산', 8월 예능 브랜드평판 1위…2위 '서진이네'·3위 '런닝맨'[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1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나 혼자 산다' 2위 '서진이네' 3위 '런닝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7월 4일부터 2024년 8월 4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96,419,38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지난 7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88,099,084개와 비교하면 9.44%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왜, 얼마나 이야기하는 지를 분석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가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8,296 미디어지수 1,928,353 소통지수 1,022,499 커뮤니티지수 1,350,218 시청지수 902,0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491,41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5,423,753과 비교해 보면 19.68% 상승했다. 2위, '서진이네'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9,528 미디어지수 1,484,245 소통지수 951,848 커뮤니티지수 970,320 시청지수 1,136,8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52,76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780,395와 비교해 보면 54.82% 상승했다. 3위, '런닝맨' 브랜드는 참여지수 806,789 미디어지수 1,221,731 소통지수 1,257,647 커뮤니티지수 1,095,976 시청지수 407,7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89,918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512,764와 비교해 보면 36.3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나 혼자 산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88,099,084개와 비교하면 9.4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참여 21.64% 상승, 브랜드이슈 22.64% 상승, 브랜드소통 18.86% 상승, 브랜드확산 8.08% 하락, 브랜드소비 5.57%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24년 8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공감하다, 응원하다, 상담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전현무, 김대호, 박나래'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5.79%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8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나 혼자 산다', '서진이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최강야구',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1박 2일', '라디오스타', '나는 솔로', '언니네 산지직송',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전국노래자랑', '전지적 참견 시점', '이제 혼자다', '동상이몽', '가요무대', '골 때리는 그녀들', '조선의 사랑꾼',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개그콘서트', '놀라운 토요일', '아빠하고 나하고', '푹 쉬면 다행이야', '돌싱포맨', 'TV 동물농장', '한일톱텐쇼', '백패커', '회장님네 사람들', '유퀴즈온더블럭', '불타는 장미단', '신랑수업', '미스터 로또', '벌거벗은 세계사',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스쓰리랑', '금쪽같은 내 새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열린 음악회', '구해줘 홈즈', '톡파원 25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뭉쳐야 찬다', '4인용식탁', '가보자GO', '일꾼의 탄생',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비주얼 케미는 합격…신현빈, '14살 연상녀' 매력 통할까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신현빈이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지난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배우 정우성과 깊은 멜로를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발랄한 로코를 예고한 것. 앞서 신현빈의 상대 배우가 문상민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 배희영)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주연을 맡은 1986년생인 신현빈과 2000년생인 문상민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 앞서 '졸업', '봄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드라마가 연상연하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며 화제가 됐지만 이번 캐스팅은 조금 더 파격적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두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했다. 그러나 티저 공개 후 우려의 반응은 다소 사그러든 모양새다. 신현빈의 매력적인 동안 비주얼이 문상민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대다수. 전작이 대부분 장르물이었던 만큼, 이번 작품의 흥행 여부가 신현빈이라는 배우의 장르적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현빈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앞서 '사랑한다고 말해줘' 역시 방영 전부터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는 드라마의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작품은 '웰메이드'라는 평을 받았음에도 대중성을 얻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 문상민은 전작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이미 '재벌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였지만 후광 효과가 있었음에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장르부터 접근성이 좋고 대중적인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인기리에 완결된 원작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연기력이 관건인 상황. 이에 신현빈이 두 번째로 '재벌 연하남'에 도전하는 문상민과 성공적인 합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연상녀' 신현빈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신현빈이 새로운 '로코 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재석 효과 본 '조동아리', '핑계고'처럼 성장할까 [MD픽][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연예계 대표 사모임 조동아리가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개그맨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를 개설했다. '조동아리'는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유재석 등이 한 번 만나면 아침까지 떠든다는 의미로 지은 모임명으로, 이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모임명을 그대로 유튜브 채널명으로 정했다. 조동아리는 지난 2022년 유재석이 출연 중인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소환돼 개그맨다운 재치있는 입담과 이름값 걸맞게 오디오가 빌 틈 없는 수다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만큼 조동아리 세 멤버가 토크를 위주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첫 회 게스트로는 또 다른 조동아리 멤버인 유재석이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고, 조회수는 272만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두 번째 영상 역시 이틀 만에 약 80만뷰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올랐다.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유재석의 효과 덕분일까. '조동아리' 두 번째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조동아리'가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게스트와도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웃음을 줄지, 조동아리 막내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처럼 토크 유튜브계 톱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뮌헨vs토트넘 보러 간 6만 관중, 뉴진스에 또 한 번 반했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 초대돼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여러분, 준비 되셨나요? 렛츠 고(Let's Go)”를 외치며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곧장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쳐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압도적인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뮌헨vs토트넘 보러 간 6만 관중, 뉴진스에 또 한 번 반했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 초대돼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여러분, 준비 되셨나요? 렛츠 고(Let's Go)”를 외치며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곧장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쳐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압도적인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뮌헨vs토트넘 보러 간 6만 관중, 뉴진스에 또 한 번 반했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세계적인 축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 초대돼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대형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여러분, 준비 되셨나요? 렛츠 고(Let's Go)”를 외치며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다. 뉴진스는 곧장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쳐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40명)만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그 외 구역에서 무대를 꾸몄음에도 뉴진스의 압도적인 역량에 빈틈은 없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어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유재석 "형, 나 헤어졌어"…"인생을 배워라" 날리고 자버린 김용만(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재석이 20대 시절 실연당한 자신에게 보였던 김용만의 반응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야! 재발아~ 우리가 언제 부탁하디? 이런 부탁
‘용준형♥’ 현아→‘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혼전임신설 일축은 사진으로 끝![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임신설 루머를 일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진이다. 납작한 배를 보여주면 임신설을 꼬리를 감춘다.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김현아)는 사진 한 장으로 혼전 임신설 루머를 불식시켰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오늘 거대한 돔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임신과는 거리가 먼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현아는 그룹 '하이라이트'(옛 비스트) 출신 용준형(35)과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최근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지난달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열애 중인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 역시 때아닌 임신설에 ‘납작 배’ 사진으로 대응했다. 제너는 지난 4월 초 임신 루머에 휘말렸다. 미국 코미디언 다니엘 토쉬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제너가 샬라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 것.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루머가 확산되자 제너는 소셜미디어에 납작한 배를 강조하는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임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는 최근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전히 잘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걸 "여에스더의 장점? 돈복…죽을 때까지 불타도록 벌 것"(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방송에서 비치는 것과 다른 서로에 대한 깊은 진심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3일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는 대한민
결국 통한 연애·이혼 예능…'끝사랑'→'혼전연애' 기세 이을까 [MD픽][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지겹다 지겹다 하지만 남의 연애, 남의 이혼이 제일 재밌다고 했던가. 지난달 31일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측은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6월 첫 방송된 '신들린 연애'는 남의 연애운을 점치던 분야별 점술가 8인이 자신의 연애운을 직접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은솔 PD는 6월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들린 연애'는 딜레마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자들이 점사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점괘와 별개로 자기 욕망과 감정, 의지가 있다. 그에 따라 선택을 하는데, 미신조장과 정반대의 메시지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애 감정에 샤머니즘을 접목한 '신들린 연애'는 점괘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출연진의 러브라인으로 서스펜스를 제공하며 2049시청률 전 채널 1위,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7월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는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 등 이혼한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중 최동석, 이윤진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방송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앞섰다. 제작진은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모토로 하는 관찰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으나, 방송은 결국 이혼 상대에 대한 폭로로 번졌다. 그럼에도 공격적인 캐스팅과 소재를 취한 '이제 혼자다'는 화제성과 시청률 면에서 성공을 거뒀고,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은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이혼의 과정을 현실과 똑같이 가상 체험하며 이혼에 대해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후회할 이혼을 하지 않도록, 혹은 후회 없는 이혼을 할 수 있도록 이혼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한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정규 편성을 앞두고 있다. 넘쳐나는 연애, 결혼, 이혼 예능 속 세 프로그램은 각자의 한 끗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는 TV 프로그램 전반의 침체 가운데 유의미한 성과다. 관계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이달 50대 시니어들의 연애를 다루는 JTBC '끝사랑'과 한일커플을 매칭하는 MBN '혼전연애'가 첫 방송된다. '끝사랑'은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MC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합류했다. '혼전연애'는 4세대 한류 열풍을 기반으로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를 연출한 이국용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각의 한 끗을 지닌 두 프로그램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감정을 파고드는 예능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00만 유튜버 쏘영 "남편이 '9억 빚' 갚자며 프러포즈…멋있었다"(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크리에이터 쏘영으로 활동 중인 배우 한소영이 남편에게 '9억 빚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입만 산 남편과 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