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대 진짜 가겠는걸” 송일국 子 만세, “그림대회 동상 수상” 실력파 화가 지망생[MD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일국의 막내아들 만세가 그림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1일 공모전 게시판에 '제2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4,000명 넘게 참가한 이번 곰오전에서 송만세는 그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게임기를 손에 쥔 인물 앞에 담배꽁초와 담뱃값이 놓여 있는 가운데 “정말 이 길로 가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그림이다. 잎사 만세의 수상 소식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전해졌다. 삼둥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는 네티즌은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 그림 공모전에서 우리 만세가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다"라고 했다. 앞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지난 3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훌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만세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꿈이 있느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홍익대학교를 진학하고 싶은 꿈이 있다. 미술학과를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버지를 따라 배우를 해보라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경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경호원 입건 전 조사 착수[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변우석의 출국 당시 '과잉 경호'를 해 논란을 일으킨 경호원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채널A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변우석을 경호한 경호원들이 형법상 업무 방해죄, 강요죄, 폭행죄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이날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촬영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에 "이번 경호 진행 과정이 소속사나 아티스트의 요청은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커져나갔다. 결국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변우석은 16일 오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우연일까?' 김소현 "지금까지 못 보여준, 내 모습 녹였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소현이 '우연일까?' 이홍주 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이홍주 역에 대해 "혹독한 첫사랑을 겪은 후에 사랑 회의주의자가 된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주는 스물아홉살이라는 나이는 생각 안날 정도로 엉뚱하고 동심을 가득 안고 사는 친구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천진난만한 저 김소현의 모습도 녹이면서 재밌게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사진 = CJ ENM]
'이도현'♥ 임지연, 이정재x정우성에 보낸 선물에 "땡큐쏘마치"[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촬영장에 전달된 커피차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16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아컴 땡큐쏘마치♥ #옥씨부인전"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소속사 대표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촬영장으로 보낸 간식차를 선물 받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그녀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는 의상에 쪽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이쁘십니다”, “언니 많이 드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옥씨부인전 기대돼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에 합류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현재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박명수 "조세호 결혼식 안 가겠다"… 왜?박명수, 조세호의 축가 거절에 서운함 표현. 조세호는 박명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힘.
"잊혀가는 이름 생각해줘 감사"… 故 현철, 마지막 손편지 재조명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트로트 가수 故 현철(본명 강상수·82)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후배들에게 남긴 손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철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현철은 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상주로는 고인의 아내를 비롯해 아들과 딸이 이름을 올렸다. 현철은 '사랑은 나비인가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이처럼 가요계의 큰 별이 진 가운데 현철이 생전 후배 가수들에게 남겼던 편지가 다시금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현철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당시 홍지윤이 '아미새'를, 진해성이 '봉선화 연정', 정다경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박구윤이 '싫다 싫어', 홍지윤과 최수호가 '사랑의 이름표' 등 현철의 명곡을 부르며 추억을 선물했다. 아쉽게도 현철은 이날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직접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다만 건강 상의 문제로 현철의 구술을 아내가 듣고 작성한 손편지였다. 손편지를 통해 현철은 "안녕하십니까 가수 현철입니다"라며 "잘생기고 예쁘고 정말로 노래 잘하는 아들 딸 같은 후배들이 나의 가요제에 출연해 한바탕 걸판지게 놀아준다니 너무나 기쁘고 고맙고 가슴이 벅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수많은 무대를 서봤지만 이런 아름다운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서운한 마음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이제는 시청자, 청취자가 되어 자네들의 노래를 감사히 잘 듣고 보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잊혀가는 현철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신 TV조선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 전한다. 후배들이여! 이 현철이는 행복합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철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손편지에 출연진들은 눈물을 훔쳤다. 한편 현철은 1942년 태어나 1969년 '무정한 그대'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 발표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렸다. 특히 1988년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고,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현철은 2006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고, 2010년 후반까지 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그러나 2018년 KBS 1TV '가요무대'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가수 하춘화와 함께 레전드 가수로 출연한 것이 마지막 방송 출연이다.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부부 2세 준비… 원혁, 男호르몬 수치에 깜짝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임신 중이다. 이수민과 배우자 원혁은 산전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 이수민은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나와 안도했다. 원혁은 정액 검사 결과도 정상이었지만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아 웃음을 자아냈다.
카카오엔터XSM, 英 보이그룹 하반기 글로벌 데뷔...BBC에 데뷔 과정 공개[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뮤직 부문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메가 IP를 기획, 제작하는데 핵심 역량을 통합한다는 게 주요 포인트 였다. 여기에 또 다른 큰 그림을 그렸다. 카카오엔터는 16일 "올 상반기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대거 월드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팬덤 확대에 주력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해외 앨범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동시에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현지 IP 제작 및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AI 기술의 도입과 데이터 활용은 물론,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엔터 산업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앞서 컬럼비아 레코드, 빌보드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엔터사들과 견고한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 강화한다. 특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각국의 다양한 현지 플랫폼들과도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구축,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K팝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예정. 실제로 카카오엔터는 중국 텐센트 뮤직의 QQ뮤직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 왕이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엔터 스페셜 페이지를 구축해 K팝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등 다각도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P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북미 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과 손잡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석권을 위해 결성한 영국 보이그룹 프로젝트가 하반기 베일을 벗는다.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TV 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 기업. 카카오엔터와 SM이 함께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은 올 하반기 공식 데뷔 예정으로, 그간 카카오엔터가 쌓아온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SM의 음악 및 아티스트 기획·제작 노하우가 결합한 프로젝트다. 올여름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아 제작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가 방영된다. 특히 이번 TV 시리즈에는 영국 보이그룹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습득한 K팝 트레이닝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상반기부터 이어온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진다. 세계 각국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아이유와 아이브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 열기를 이어갈 계획. 여기에 하반기에는 더보이즈가 가세,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는 7월 중 미주투어에 나서 주목을 받는다. 올 초부터 진행 중인 월드투어 ‘HEREH’의 일환으로 7월 15일부터 뉴와크, 애틀랜타, 워싱턴,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북미 팬들을 만나는 것. 아이유는 상반기 아시아, 유럽 등에서 독보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매 공연 꽉 찬 무대를 보여주며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장르를 확고히 해나가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오는 9월 21일~22일에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 상암 월드컵경기장 입성하며 다시 한번 ‘최초’ 기록을 세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브는 이번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해외 팬덤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0일~1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고, 9월에는 도쿄돔에 입성해 한층 커진 스케일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투어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IST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올 하반기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정규 2집 앨범 ‘판타지(PHANTASY)’를 세 장의 앨범으로 발매, 더보이즈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매력을 전한 바. 하반기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시작, 현지 팬들과 무대로 소통할 계획이다. 더보이즈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이어질 월드투어에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는 7월 19일에는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 지난해 오리콘 등 현지 차트를 휩쓸며 구축한 현지 팬덤을 공고히 다지고 투어의 열기를 달군다. 음악IP부문장을 겸하고 있는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는 “올 하반기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토대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엔터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확장, 강화하고 SM과 함께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K팝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구윤 "故 현철, 업고 키워준 큰아버지…마음 아프다" 애도[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고(故) 현철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6일 박구윤은 자신의 SNS에 “저희 아버지께 늘 하시던 말씀이 '구윤이 나 주라, 내가 키울게'라며 늘 저를 예뻐하시고 업고 키워주신 가요계의 큰 별, 현철 큰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고 현철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구윤은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며 "큰아버지 가시는 길 다 같이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구윤은 현철의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작곡한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현철과 많은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해 현철을 큰아버지처럼 모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현철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하며 지내왔으나,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 송애경 씨와 슬하의 1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1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큐❤️김나영, 백허그 행복 그 자체…'4년차 열애 전선 이상 무'[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방송인 김나영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마이큐는 15일 오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몇 달 동안 둘이 찍은 사진이 몇장 없어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나영과 찍은 사진이었다. 커플 모자를 쓰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을 비롯해 서로 얼굴을 맞댄 채 애정을 드러낸 사진까지 포즈도 다양했다. 제주 해안에서 여름을 만끽하기도 했고, 백허그를 하면서 진심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최근 제주 살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앞서 그는 2015년 4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2016년 6월, 2018년 7월 득남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봉선아 연정' 가수 현철, 요양 중 별세…향년 82세[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현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1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철은 전날 밤 별세했다. 그는 현재 서울 구의동 혜민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가수 현철은 2010년대 후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18년 KBS1 '가요무대' 출연 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KBS2 '불후의 명곡'에 하춘화와 함께 출연한 것이 마지막 방송 활동이었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 등의 이유로 공식 은퇴 없이 요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42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0년대 들어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현철은 이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을 받았고, 이듬해인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과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흩어진 블랙핑크, 제니→리사 연이은 논란에 '아슬아슬'…지수X로제는?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글로벌 톱스타가 된 후 홀로서기에 나서며 응원 받았던 블랙핑크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아슬아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거진 논란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리사는 지난 6월 27일 솔로곡 '록스타(Rockstar)'를 발매했다. '록스타'는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LLOUD)를 설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록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의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와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콧의 정규 4집 '유토피아(UTOPIA)' 수록곡 '핀(FE!N)'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은 내 편집자에게 연락해 '핀'이 레퍼런스(참고자료)로 사용됐다고 했다. 편집자가 싫다고 거절했지만 그대로 작업을 진행했다"라며 리사 측의 공식입장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리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핑크로 전 세계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표절 의혹은 리사의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활발히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멤버 제니는 최근 실내흡연으로 논란을 빚었다. 제니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패션쇼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 제니가 메이크업을 받으며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실내 흡연도 문제일 뿐더러, 제니가 메이크업을 해주는 스태프의 얼굴 쪽으로 연기를 내뿜어 '갑질' 의혹까지 번졌다. 이에 소속사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제니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제니가 해당 스태프에게 사과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의 배려 없는 행동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남은 두 멤버의 근황은 어떨까. 지수는 친오빠 손을 잡고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한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지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출연 하는가 하면,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마쳤다. 또한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인플루엔자' 촬영에 돌입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물론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 각종 해외 행사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기도 하다. 로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달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로제는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이며, 더블랙레이블 매니지먼트 아래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로제 역시 여러 해외 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쯔양 협박 혐의’ 사이버렉카 떨고있니?”, 검찰총장 “구속수사 검토” 엄정대응[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튜버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른바 ‘사이버렉카’에 대해 “구속수사도 검토하겠다”며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이 총장은 15일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이 총장은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 했다. 동일인에 의한 여러 건의 범죄는 병합해 함께 수사하도록 했다. 단순 명예훼손 및 모욕 사건의 경우에도 인격권 침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큰 경우 원칙적으로 정식 재판에 넘기며 죄질에 부합하는 중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겠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광고·모금 등 취득한 범죄수익을 면밀히 분석해 철저히 추적하고, 특정된 범죄수익은 법령에 따라 몰수·추징보전 및 민사소송 등을 활용해 환수하라”고 했다. 한편 쯔양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김기백 변호사는 이날 "현재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계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현재 쯔양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하며, 쯔양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제역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석해 "쯔양에게 공갈,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며 "그에 대한 내용은 제가 영상을 통해 공개한 음성 녹취와 오늘 검찰에 제출할 제 휴대폰에 담겨있다. 이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쯔양에게 5,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구제역은 "쯔양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추후 법원에 공탁하거나 쯔양에게 직접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레커'라는 비판과 관련, 그는 "저는 사이버 렉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렉카라고 부른다면 저는 사이버 렉카가 맞다"며 "앞으로 비난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도 마찬가지고 익명 렉카들의 책임 없는 폭로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 달게 받아들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후 구제역은 이른바 '황금폰'이라고 불리던 자신의 휴대폰을 제출했으나 검찰 조사는 받지 못한 채 귀가했다.
'안면 수술' 앞둔 카라 박규리가 전한 심경…"기도해주세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카라 박규리가 광대 골절 및 안와 골절 수술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박규리는 15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내일 수술해. 내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어서 기도해줘요"라는 글과 함께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13일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규리는 한 달간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을 갖는다. 한편, 카라는 오는 24일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박규리의 부상으로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다.
(여자)아이들, 이번에도 터졌다…'I SWAY'로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8일 공개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7집 'I SWAY'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2만 6,973장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6집 'I feel'(아이 필)과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2집 '2'(Two)에 이어 다시 한번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3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음원 차트에서도 연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은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3위, HOT100(발매 100일 이내) 9위, 지니·벅스 실시간 차트 6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멜론 TOP100에서는 점차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순위 16위(15일 오전 8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I SWAY'는 (여자)아이들의 청량한 여름 감성과 밝은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여자)아이들은 각종 음악방송뿐 아니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릴레이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드러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쯔양, 유튜버 구제역·전국진·카라큘라 등 고소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카라큘라)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쯔양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김기백 변호사는 15일 "현재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계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현재 쯔양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하며, 쯔양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일명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유튜버 카라큘라, 전국진, 구제역 등이 쯔양의 과거를 언급하며 협박,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직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4년 간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이하 쯔양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1. 안녕하세요, 법률대리인은 쯔양님 및 소속사를 대리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본 입장문을 포함한 모든 의견은 사전에 쯔양님 측과의 협의 및 확인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2. 우선 최근 많은 분들께서 쯔양님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셔서 쯔양님 및 관계자들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3. 다만 그와 동시에 현재 쯔양님의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들 또한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억측이 포함되어서 2차 피해 발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쯔양 및 쯔양 소속사를 대리하여 향후 쯔양님 측의 공식적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4. < 고소 진행의 건에 대한 의견 > 가. 이번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에 쯔양님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로 인해 쯔양님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쯔양님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나. 이후 쯔양님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가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쯔양님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님의 피해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쯔양님 측에서는 깊은 고민 끝에'쯔양님 및 관계자 그리고 유가족 등에 대한 억측을 조장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한 점, 해당 인물은 본 공갈 사건에 관여한 자로서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점, 쯔양님의 피해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어 더 이상 쯔양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 점, 그동안 가해자들은 항상 쯔양님이 법적조치를 쉽게 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한 점, 본 사건 마저도 그냥 넘어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에'제2, 제3의 쯔양'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 공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깊은 고민 끝에 고소 진행을 결정하였습니다. 다. 현재 쯔양님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계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관련 조사에서 쯔양님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습니다. 라. 더불어 현재 쯔양님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하며, 쯔양님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합니다. 5. < 당부의 말씀 > 가. 현재 이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음에 따라 쯔양님을 비롯한 소속사 및 관계자의 행보를 지켜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온·오프라 인을 막론하고 자극적인 표현의 단어, 과장된 표현 등을 강조한 글과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고 있는바,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앞서 공개했던 자료 및 입장 표명의 경우, 이번 사건의 핵심을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쯔양님을 비롯한 관계자들 모두의 협의 하에 최소 범위에서 공개한 것입니다. 다. 그런데 현재 위 전체 내용 중에 특정 자극적인 단어만을 앞세워서 사건의 본질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내용의 기사, 게시물 등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나 의견 등을 게시하시는 경우, 제목 및 본문의 단어 선정 및 조합에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 이 사건 고소를 포함한 저희의 현재까지 및 향후의 진행 방향은 오로지 쯔양님의 권리 구제 및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일 뿐, 이 사건 당사자가 아닌 다른 어떠한 개인 혹은 단체 등과의 대립은 일체 의도하지 않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본 사건을 특정 집단 간의 대립 혹은 사회적 갈등을 조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최근 쯔양님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쯔양님은 어떠한 협박, 공갈에 대하여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것이며, 쯔양님 및 모든 관계자에 대한 과도한 허위 사실 유포 혹은 모욕 등의 도를 넘은 행위들에 대하여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쯔양 측 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태연, 김기백 올림
"한유주 모습 그대로"…채정안, 시스루 팬츠로 완성한 썸머룩[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채정안이 여름에 걸맞게 시원한 패션을 선보였다. 15일 채정안은 개인 SNS에 “비 오기 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정안은 화이트 플라워 패턴 시스루 팬츠에 파란색이 돋보이는 네트백을 매치해 시원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멋진 언니”, “날씬하신 비결 궁금합니다”, “할리우드급 스타일”, “바지가 이쁘네요”, “언니 바지 따라 사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채정안은 평소에도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채정안은 영화 ‘현재를 위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혼자만 말했나?'…경찰 "어도비 민희진 대표, 추가 조사 필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경찰이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5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이루어진 민희진 대표의 조사와 관련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확인하지 못했다”며 “추가로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민 대표에 대한 장시간의 조사가 진행됐으나 조 청장은 “본인이 말하는 것은 다 받아줘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묻고 싶은 내용도 있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지난 9일 국내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으나,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민 대표는 경찰 조사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저는 오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만취 운전 개그맨 K씨' 입건에…김형인 "저 아닙니다" 적극해명[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그맨 김형인이 자신이 아님을 적극 해명했다. 15일 김형인은 YTN star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은 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여러 연락을 받았다. 검색을 해보니 K씨라고 하는데 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개그맨 K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로 측정되었다.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K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K씨는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속 팬들과 소통…"너무 너무 고마워요"[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15일 변우석은 '고독방'이라 불리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너무 너무 고마워요"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전날 홍콩 팬미팅을 마무리하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던 경호업체 직원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에는 경호원들이 공항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갑자기 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했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해 논란을 더했다. 이에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14일 마이데일리에 "이번 경호 진행 과정이 소속사나 아티스트의 요청은 아니다"라면서 "인천공항은 우리가 임의적으로, 자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변우석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도 팬덤이 많으면 보통 공항경비대에서 지원을 해주신다. 이번에도 당연히 똑같이 지원을 해주셨고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래시를 쏜 일은 절대 긍정적인 케이스가 아니다. 잘못된 부분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고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변우석의 과잉 경호와 관련해 제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아직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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