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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51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3 Posts)

  • 카라 니콜·허영지 "故 구하라와 곡 내려 발 벗고 나서…녹음 날 오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카라 니콜과 허영지가 완전체 곡 '헬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심상치 않은 텐션의 레전드 걸그룹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니콜과 허영지가 출연했다. 영상 속 허영지는 카라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진짜 큰 도전이었던 것이, 난 니콜 언니, 지영이와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둘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15주년 촬영을 한다고 승연 언니한테 연락이 왔다. 그 사진 속 (멤버들이) 다들 맨정신이 아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서 찍었다. 안 그러면 나랑 지영이랑 서로 자리를 못 잡는다. 저날 우리가 와인 8병을 마셨다. 모자라서 나가서 사왔다"며 웃었다. 허영지는 "그날 나랑 지영이랑 서로 존댓말을 쓰다가, 규리 언니가 '너네 말 놔 친구잖아'라고 해줬다. 난 아직도 저 날이 너무 생생하다. 너무 재밌었다. 저 촬영이 내게는 너무 큰 의미였다. 저 촬영이 내 마음을 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완전체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니콜은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분들에게 담고 싶은 마음들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내용이다. '헬로'라는 곡은 2012년에 녹음했던 곡인데, 하라의 목소리가 있었다. 우리가 하라와 함께 곡을 내고 싶어서 어떻게든 데이터를 뒤졌다. 그러면서 완전체로 할 수 있는 발라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허영지는 "처음에는 우리도 '이 데이터가 남아있을까?' 싶어서 확신이 없었다.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서서 찾았다. 녹음한 날 엄청 울었다. 녹음실 안에 티슈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니콜은 "하라 파트도 어디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멤버들의 생각과 마음이 많이 담겨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 양세찬, '슈가 음주운전'→절묘한 발언…"킥보드 음주 운전? 안돼"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양세찬이 절묘한 타이밍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12만공약!오늘아주맛있게라면을먹어보겟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양세찬은 라면과 함께 PPL로 들어온 브랜드의 맥주 먹방을 이어갔다. 라면 한 봉지를 다 먹은 양세찬은, 새롭게 라면을 끓이면서 "여기에 면을 짜지기 때문에 물을 살짝만 추가하겠다"고 물을 부은 후 끓기를 기다렸다. 양세찬은 "(물이 끓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이 청량감을 적시도록 하겠다"며 맥주를 원샷했다. 그러더니 "킥보드를 타고 왔는데, 오늘 또 돈도 있길래 대리를 불러서 가겠다. 음주 운전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시기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양세찬의 발언에 반응이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하필 이 타이밍에 킥보드 음주는 안 된대", "예지력 미쳤다", "분명히 미리 찍었을텐데 이 정도면 거의 신내림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수준이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7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슈가는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슈가 역시 위버스에 직접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날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사건 현장을 담은 CCTV가 공개됐고, 이 과정에서 슈가가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빅히트 뮤직 측이 사안을 축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자 빅히트 뮤직은 이날 자정 즈음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보다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에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 3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 ARMY 실망시키고, BTS엔 민폐…슈가, 1년만 들고온 게 '음주운전 사과'라니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제대로 실망시켰다. 아미에게는 물론, 멤버들에게도.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7일 경찰에 입건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으로 확인됐다. 전동 스쿠터가 일반 승용차에 비해 작다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전동 스쿠터의 상위 개념인 원동기장치자전거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총 1만 788건에 달한다. 22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3,481명이다. 슈가의 경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는 했으나, 위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 전동 스쿠터 역시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그런데 슈가는 음주운전까지 했다. 더욱이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데뷔 전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던 영향이다.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슈가는 음주운전을 해선 안됐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한 슈가. 그의 말대로, 너무 안이했다.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뒀어야 했다. 특히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다른 멤버들이 모범적인 군 생활로 팀의 이름값을 지키고, 박수받았던 것을 생각했다면 더더욱 그렇다. 최근 전역한 맏형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두 번이나 조기진급을 한 바 있고, 오는 10월 전역을 앞둔 제이홉 역시 특급전사로 조기 진급했다. RM과 뷔는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로 최정예 훈련병으로 표창을 받았고, 지민은 훈련병 생활 중 훈련 기간 종합 1등을 기록해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을 받고 훈련병 대표로 선서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깨끗한 이미지에 제대로 먹칠을 했고, 멤버에게는 민폐를 끼쳤다. 멤버 RM은 7일 자신의 SNS에 '더 지니어스 커뮤니티스 25 베스트 앨범 오브 2024 소 파'(The Genius Community's 25 Best Albums of 2024 So Far)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는 미국 음악 전문매체 지니어스(The Genius)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앨범 25개의 목록으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은 톱10에 올랐다. 이에 RM은 기쁜 마음으로 공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RM은 뒤늦게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했는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 RM은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축하받아 마땅하지만, 슈가 때문에 듣지 않아도 될 비판을 받았다. 슈가는 훈련소 입소일인 2023년 9월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런 후 약 1년 만에 위버스를 찾았다. 사과문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고 위버스에 처음 올린 글이 음주운전 사과문이라니. 참으로 실망스럽다.
  • '루머 후 새 출발' 고준희, 오늘(8일)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극 불참…"컨디션 난조"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공연을 잠시 쉬어간다.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당초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정되었던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고준희가 맡은 하퍼 역은 더블 캐스트 정혜인이 나선다. 이는 지난 6일 연극이 개막하고 다음날 고준희가 첫 무대에 오른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고준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된 루머를 부인한 후 대중을 만나는 스케줄이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고준희는 최근 한 웹예능에 출연해 버닝썬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전했다. 당시 그는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 지를 잘 모르겠다. 나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 승리와의 친분에 대한 의혹에는 "한 잡지에서 개최한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친구가 당시 저와 같은 기획사였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말에 사진을 찍었다. 나는 그 친구와 맞팔로우 되어 있지 않아 그 사진을 게시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고준희의 새로운 행보에 동료 배우들도 그를 응원했다. 지난 7일 배우 조승우는 지인을 통해 그에게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으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마지막 아니야" 'B.A.P 출신' 방용국→문종업, 눈물 속 6년만 컴백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6년 반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앨범 '커튼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이고(EGO)' 이후 약 6년 반 만에 '커튼 콜'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날 유영재는 "무대를 하는 게 오랜만이어서 기분이 남다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문종업은 근황을 묻자 "최근에는 작년 활동 이후로 형들과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오늘날의 컴백을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고 답했고, 유영재는 "5월에 전역해서 멤버들과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대현은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던 와중에 종업이와 같은 회사가 되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방용국은 "연초에 새 앨범을 내고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멤버들과 뭉쳐서 새 앨범 준비를 오랫동안 했다"고 밝혔다. 사실 팀명을 새로 정할 수도, 기존의 팀명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멤버 이름으로만 팀명을 정했다. 유영재는 "저희 생각으로는 원래 팀명으로 활동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운 팀명을 짓자, 여러가지 방향을 생각하다가 오랫동안 팀 새로운 팀이름을 정하는 게…"라며 울컥했다. 정대현은 "많은 팬분들도 그렇게 기억 해주시고, 그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저희의 이름으로 대중과 팬분들을 찾아뵙는 게 낫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커튼 콜'은 리더 방용국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 참여는 물론 전반적인 무드를 담당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용국은 "무대 뒤로 퇴장한 저희를 많은 팬분들이 환호로 찾아주셔서 저희가 화답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곤(Gone)'은 멤버들의 장점 중 하나인 가창력을 중점으로 둔 곡으로, 정형화 된 아이돌의 틀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시간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사에 녹였다. '곤' 뮤직비디오 속 네 멤버가 서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담겼다. 정대현은 "네 명의 끈끈한 모습을 이번 뮤직비디오에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일까. 정대현은 "그동안 저희 6년이라는 긴 공백기동안 다양하게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올해 벌써 데뷔 13년 차다. 데뷔 초와 달라진 점에 대해 정대현은 "정말 너무나도 많다.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모든 것들이 배우는 것들 뿐이었다"며 "많은 가수분들이 계시겠지만, 기존의 저희 색깔도 있고 거기에 걸맞게,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문종업의 제안으로 6년 반 만에 컴백할 수 있었다고. 문종업은 "작년 말쯤 영재 형이 전역하는 시기를 보고 다같이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재 형이 전역하는 순간 딱!"이라고 유영재가 전역한 후부터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귀띔했다. 군 복무 중인 막내 젤로의 반응은 어떨까. 문종업은 "젤로에게는 작년 말에 이 얘기를 했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 다음엔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영재는 "저희가 활동하는 것에 군대 안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팀으로 내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일까. 방용국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 자체가 B.A.P 활동을 할 때 마지막으로 만들고 싶었던 앨범의 연장선이다. 그 기획안이 6~7년 만에 나오는 것"이라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내는 앨범이라기 보다 세계관의 콘셉트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희는 언제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라스트'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앨범 '커튼콜(CURTAIN CAL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존박 “냉면 지긋지긋해, 돈도 못벌고 이미지 타격만”(레벨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박이 냉면 은퇴식을 가졌다. 8월 7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서는 ‘밥 잘 사주는 효연 선배’ 8회 가수 존박 출연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저는 2013년 ‘방송의 적’ 프로그램을 통해 ‘냉면 광인’이 되었다. 사실 그때만 해도 10년 넘게 ‘냉면 존박’으로 불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포털 사이트에 ‘존박 리스트’를 치면 ‘존박 노래 리스트’보다 ‘존박 평양냉면 맛집 리스트’가 먼저 뜬다. 신곡이 나와도 결혼해도 예능에 나가면 냉면 이야기를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이제 그 정도로 냉면을 찾아 먹지 않는다. 어쩌다 냉면을 먹어도 더 이상 ‘니냐니뇨’가 나오지 않는다”며 “이제 냉면이 지긋지긋하다. 오늘 용기 내서 냉면 은퇴를 해 보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은퇴 선언문을 다 읽은 존박은 “돌 하나가 쑥 내려간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평양냉면집을 차렸으면 대박이 났을 것 같다는 효연의 말에 존박은 "냉면으로 내가 득을 본 건 1도 없다, 이미지에 타격만 있었지, 냉면으로 돈도 못 벌었고요, 냉면집을 차린 것도 아니다, 그래서 좀 그게 안타깝긴 하다"라고 고백했다.
  • 방탄소년단(BTS) 진 '명품 브랜드가 선택한 새 얼굴'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수차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인기를 모우고 있다. 진은 2022년 10월, 첫 싱글 'The Astronaut'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사랑받았다. 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미학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해 왔다. 사바토 데 사르노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진뿐만 아니라 그의 따뜻한 마음과 고유한 스타일에 깊은 애정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진은 향후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하우스의 혁신적인 정신을 알리고 공유할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이벤트에 참여해 팬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서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 ‘묶인 환자’ 사망→코끼리주사 논란→인권위 조사, 양재웅 사면초가 빠졌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이 대표로 있는 경기 부천의 더블유(W)진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선다. 앞서 이 환자는 코끼리조차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진정효과를 갖는 ‘코끼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7일 한겨레에 “부천더블유진병원 사망사건 관련 피해자의 각종 진료기록과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로 8월 중 현장조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현장조사를 통해 피진정인과 참고인 등 면담을 하고 진료기록 등이 사실에 부합한지를 살펴본 뒤 본격 조사를 할지 결정하게 된다. 33살 피해자 박모씨의 유족들은 지난 6월30일 인권위에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을 냈고, 이어 부천원미경찰서에 양재웅 병원장 등 의료진 6명을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5월 27일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박씨는 사망 전날인 5월 26일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병원 내 적절한 조치 대신 격리되거나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박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겨레는 숨진 박씨가 약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몸을 주체 못 하는데, 병원은 오히려 ‘고역가’(단위 밀리그램당 강한 효과)의 ‘코끼리 주사’를 사용했다고 보도해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양재웅 원장은 사건 이후 두 달여간 유족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다가 언론 보도와 함께 결혼을 앞둔 하니의 소셜미디어에 악플이 쏟아지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달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관련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 ‘로코킹’ 엄태구 인스타 개설, “방바닥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열광(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7일 엄태구 소속사는 "배우 엄태구와 소속사 TEAMHOPE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계정"이라면서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엄태구의 반려견 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수줍어하지 마시고 방바닥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용기내 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엄태구는 ‘유퀴즈’에 출격해 솔직한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이 “과거 카페 데이트를 할 때 말이 너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이거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엄태구는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난다”고 답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 그는 “초등학교 때 웅변대회에 나갔다가 ‘선서합니다’ 라고 하고는 내려와 엄마한테 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엄태구는 최근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 허안나, 갑상선 수술 고백…"올 초 혹 발견, 암 가능성 있어 3/4 잘라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갑상선 수술 사실을 밝혔다. 6일 허안나는 자신의 계정에 "올해 5월에 갑상선 수술을 하며 갑상선 3/4을 잘라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평소 에너자이져라고 불릴 정도로 피로를 몰랐는데 갑상선을 수술 하다보니 갑자기 기력이 훅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라며 "달리기를 해야 체력이 올라온다는데 운동을 할 기력이 있어야 운동을 하지. 일이 끝나면 침대와 하나가 되어 손 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안나는 갑상선에 혹이 생겼을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영상을 통해 "올해 초 목에서 혹이 발견됐다.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갑상선암일 수도 있다고 해서 입원하고 수술을 했다. 4분의 3을 잘라내서 그런가 그때부터 강아지 산책을 해도 피곤하고 밥을 먹어도 피곤하고 밥을 먹기 전에도 피곤하고 심지어 누워 있어도 피곤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제가 원래 혈압이 좀 있어서 155/100 정도로 고혈압 2단계 정도 됐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허안나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008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뽑혔고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에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 ‘로코킹’ 엄태구, “여자친구 앞에서 잠든 적 있다(?)”(유퀴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태구가 과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다. tvN ‘유퀴즈’ 측은 7일 ‘소문난 슈퍼샤이 엄태구, 과거 데이트 중 말이 너무 없어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과거 카페 데이트를 할 때 말이 너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이거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구는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난다”고 답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 그는 “초등학교 때 웅변대회에 나갔다가 ‘선서합니다’ 라고 하고는 내려와 엄마한테 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엄태구의 친형인 영화 ‘잉투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은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밝았고 말도 잘했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구는 최근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 유승호 “내 얼굴은 느끼해, 정우성은 밝고 정직한 얼굴…100번 봐도 안질려”(비보티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유승호가 망언을 추가했다.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를 운전하던 송은이는 유승호에게 "너가 그런 망언을 했더라. 외모 중에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승호는 "그런 말을 했을거다. 제 얼굴이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이 느끼하다. 세수를 하든 뭘 하든 집에서 거울을 보면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겼지. 사람이 좀 정직하고 좀 더 밝고 그렇게 생기면 안 되나. 너무 느끼한거다"라고 했다. 송은이는 "그럼 너가 생각하는 정직하고 밝은 얼굴의 배우는 누구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승호가 "예를 들면 정우성 선배님이나"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야, 그게 정직하고 밝은 얼굴이냐. 잘생긴 얼굴이지"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더불어 잘생기고. 전혀 안 느끼하다. 너무 젠틀하고 멋있고. 그냥 저는 느끼하다. 아무튼 저는 제 얼굴에 질린다. 금방 질리는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우성 얼굴은 100번을 봐도 안 질린다”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 "계약종료" 랩, 그 후 3일…전소연도 실감한 큐브의 '미흡함' [MD이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다."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전소연이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한 뒤 쏟아진 3일 간의 '말말말'. 이를 통해 드러난 것은 전소연조차 아쉬움을 느낀 큐브엔터테인먼트 대처의 '미흡함'이었다.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현장에서였다. 이날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랩을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란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이 입장이 나오기까지 소속사 측은 눈에 띄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전소연의 행동이 돌발행동'이라는 듯한 입장을 드러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데일리의 질의에는 오랜 시간 침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해진 입장이 "퍼포먼스일 뿐"이란 명쾌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이 같은 과정을 지켜본 전소연의 실망감도 컸던 모양이다. 전소연은 6일 직접 적은 글을 통해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며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다"고 적었다. 중요하지 않은 멤버는 없겠지만, (여자)아이들에서 전소연은 단순히 멤버 한 명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중심점인 리더이며, 팀의 히트곡 대다수를 만든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부르는 상황 속에서 6일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연 님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로 시작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대로 된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사흘이었다.
  • 임지연, 마른 몸매 비결? "급찐급빠! 입에 들어가는 건 다 좋아해" [만날텐데](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6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임지연은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운동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촬영할 때나 안 먹을 때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급찐급빠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원래 사실 진짜 탄수화물 파다. 밥이랑 면 무조건 좋아했다. 근데 요새는 그래도 탄수화물은 좀 줄이자 한다"며 "단백질, 고기를 많이 먹는다. 왜냐하면 안 좋아하는 건 없으니까. 고기, 회, 탄수화물 다 좋아한다. 입에 들어가는 걸 다 좋아하니까 그래도 탄수화물이라도 좀 줄이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성시경은 "불공평하다. 비슷한 거 같은데 왜 나랑 몸매가 다르냐"라고 임지연을 부러워 하면서도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뜻이겠죠"라며 웃었다.
  • 황정민 "친한 정우성과 눈도 안 마주쳐, 힘들었다"…'서울의 봄' 전두광 비화 [살롱드립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황정민&염정아 - 빠다(BTS) 리믹스 | EP.52 황정민 염정아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당시 현장 분위기를 묻자 "거의 저는 팀이랑 말을 섞지를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황정민 씨가 안 섞은 거냐, 사람들이 말을 안 건 거냐"라고 되물었다. 황정민은 "그 둘 다 일 수 있다"면서 "대머리 가발을 쓰면 사람들이 안 온다. 그리고 지나가면 홍해 갈라지듯이 다 갈라진다. 중요한 건 전 일부러 말을 섞질 않았다. 되게 힘들었는데 오히려 그게 저한테 나았다.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반란군 팀과도 밥도 안 먹고 섞이지 않았다"며 "(정)우성이랑도 친한데도 불구하고 일절 눈도 안 마주치고 가만히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염정아는 "그래야 그 연기가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 ‘뉴진스 민지’ 닮은 日 중국집 사장, 행방 묘연… 한국 연예계 데뷔? 한 중화요리점 사장인 이케다 호노카씨가 톤톤을 떠나고, 한국에서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케다씨는 중화요리점에서 일하면서 한국에서 유명해졌으며, 소속사에 가게 되었다. 현재 이케다씨와의 연락은 두절되었고, 한국에서 큰 일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
  • '이도현♥' 임지연 "연인한테 노래 불러줘…듀엣곡 연습도" 수줍 고백 [만날텐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남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성시경에게 "상황에 따라 감미로운 목소리가 달라지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저도 모르게 가족들한테 맨날 나오는 목소리가 있고, 친구들이랑 있을 때 목소리가 좀 다른 거 같다. 가끔 제 자신의 목소리가 달라지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라고 했다. 성시경은 "물론 여자친구한테 하는 다정한 느낌을 남자들한테는 하지 않는다.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말투가 바뀐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지연은 "선배님의 '잘자요~'에 많이 녹아 본 팬으로서 이성을 대할 때나 필요시에 감미로운 목소리에 더 소스를 더 얹나 궁금했다"라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말했고, 성시경은 "그런 무기 같은 건 별로 없다. 심지어 노래는 더 못한다"라며 "예를 들어 내가 여자친구를 위해 곡을 썼다. 그러면 노래를 할 수 있다. 근데 그냥 '노래 좀 불러줘' 하면 보통 가수든 아니든 노래를 불러주나? 그건 되게 어색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에게 "누구한테 노래 불러준 적 있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그래도 연인한테는 노래 불러주는 거 같다. 그냥 좋은 노래나 가사에 꽂혔거나 하면, '나 그 노래 너무 좋은데 같이 연습해서 불러보자' 한 적도 있었다. 커플 듀엣곡 가사 좋은 거 나오면 '너무 좋지 않아? 같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 “유재석은 큰 그릇”, 세상 불편하다는 전도연 앞에서 웃음 끌어내는 톱MC[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재석은 ‘친구’라며 계속 손을 내밀었지만, 전도연은 그 손을 확실하게 잡지 않는 모양새다. 전도연의 토크에 솔직하다는 의견과 무례하다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재석의 토크 실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도연은 최근 유재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유재석이 출연 소감을 묻자 “어색하다. 어색한 것을 어색하다고 말하면 안되냐”고 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에 대한 질문에 유재석은 “20대로 돌아가서 나한테 빨리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도연이한테도 한 마디 하고 싶다. 나랑 좀 친하게 지내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난 그때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다. 교수님도 아무 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통쾌했다”고 전했다. 둘의 계속되는 티키타카에 옆에 있던 임지연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네티즌은 “전도연 말투가 방어적인데 계속 웃기면서 진행 끌어가는 능력이 대단한 듯”, “전도연씨가 말많은 스타일도 아니고 맥을 끊어버리는 말투인데 그런데도 진행을 이끌어가는게 대단함. 전도연씨는 예능하고는 안맞는 캐릭터임”, “도연씨 스타일이 말 이끌어내기 진짜 쉽지 않은데 유느님이 웃음코드로 커버치는 노련함이 돋보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도연은 ‘핑계고’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5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리액션도 잘 못하는데 무언가를 계속 애써야 했다. 옆에서 유재석 씨가 리드를 해주시는데 그런 걸 보는 게 편하지 않더라"라며 "또 그거를 하루에 녹화를 다 했다. 아침에 '핑계고'를 하고 저녁에 '요정재형'을 했다. 그래서 좀 걱정을 했는데 '요정재형'은 마음 편하게 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까지 유재석 씨와 친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둘이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대학동기였다. 그런데 유재석 씨가 MC로서 톱이 됐고 나는 배우가 됐고, 그 둘이 만났다. 그게 전부고 그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번호 교환을 했느냐"라는 물음에 그는 "('핑계고' 촬영날) 그날 했다. 문자도 오셨다"고 극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핑계고' 재출연에 대해 "한번 출연했으면 됐다"고 답했다. 대학동기라는 이유로 절친이 되지는 않는다.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아닌만큼 아직은 서먹서먹할 수도 있다. ‘핑계고’ 출연을 계기로 둘이 친해졌을지, 아니면 계속 거리감을 두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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