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조롱 챌린지·무대 욕설 '시끌'…비난인가, 의도적 흠집내기인가?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된 이후, 그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언행부터 팬덤 내 반응까지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는 '슈가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차량 내부에서 술병을 든 채 촬영한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 사진들은 "난 언제나 슈가를 지지한다" "함께 하겠다" 등의 문구와 함께 퍼지고 있지만, 일부 안티팬들이 만들어낸 자작극이라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성향과 맞지 않는 이러한 행동들이 발견되면서, 실제로는 슈가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슈가의 과거 무대 영상과 다큐멘터리에서의 언행도 다시 주목받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콘서트장에서 욕하는 슈가’와 같은 제목의 영상들이 공유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작년 6월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서울 공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슈가는 '저 달'이라는 곡을 부르던 중 무대 위에서 큰 소리로 욕설을 외쳤고, 이를 지켜보던 많은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저 달'은 슈가가 2020년 활동명 'Agust D'로 발표한 믹스테이프 'D-2'에 수록된 곡이다. 더불어, 슈가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에서 곡 작업 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과 과거 가사에 포함된 욕설들도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0.227%로 확인되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성급하게 발표한 점을 사과하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슈가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슈가의 잘못에 대한 처벌과 반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팬들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시도들에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석의 극과 극 두 얼굴…올여름 극장가 접수 [MD픽][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유쾌발랄 코미디부터 묵직한 서사까지 극과 극의 두 얼굴로.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의 5년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조정석은 '파일럿'에서 공군사관학교 수석 졸업에 최고의 비행 실력까지 갖춘 스타 파일럿이었지만 순간의 잘못으로 해고된 뒤, 여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항공사 재취업에 나서는 한정우 역을 맡았다. 이를 위해 조정석은 키토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7kg을 감량했고 지압과 림프선 마사지를 받았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같은 특수분장은 없었다. 100벌 정도의 의상과 수많은 가발을 착용한 조정석의 노력만이 전부였다. 조정석의 열연도 함께했다. 감쪽같지 않은 여장을 능청과 너스레로 '영화적 허용'에 설득력을 더했다. 웃음도 감동도 든든하게 책임지며 '조정석표 코미디는 흥행불패'라는 공식을 몸소 입증했다. 파격적인 여장과 장기인 코미디로 화려한 원맨쇼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당찬 이주명과 사랑스러운 한선화, 얄미운 신승호와 호흡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 등 홍보 요정으로서도 활약했다. 이덕분인지 '파일럿'은 시작부터 매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개봉 첫날부터 37만 3548명 관객을 동원,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33만 118명)과 2023년 여름시장 최고 흥행작인 '밀수'(31만 8084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개봉 9일 만인 지난 8일 이미 넘어섰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주말 사흘간(9~11일) 관객 72만 3145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302만 92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300만 관객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도 등극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오는 14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를 통해 다시 한번 극장가에 출격한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조정석은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정인후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그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 번의 선고로 형이 집행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인후로 변신한 조정석은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역의 배우 故 이선균,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다. 유쾌한 코미디 '파일럿'에서 물 만난 듯 뛰어놀던 조정석은 이번에는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음기를 쫙 뺀 조정석은 강렬한 눈빛을 빛내며 분노와 울분, 진심을 토하며 또 한 번 폭발적인 연기를 뽐낸다. 이와 관련 '행복의 나라' 배급사인 NEW 관계자는 "이제껏 보지 못한 조정석 배우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조정석 배우가 연기한 정인후는 극을 이끌며 냉혹한 시대 속 뜨거운 울분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조정석 배우가 지금까지는 친근한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웃음기 뺀 연기로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고 조정석의 연기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이 가운데 '행복의 나라'는 개봉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5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 7만 2316명, 실시간 예매율 예매율 1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 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윈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한 결과이게 더욱 뜻깊다. 이렇듯 8월 여름 극장 성수기, 조정석은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라는 신작 두 편을 동 시기에 관객에게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됐다.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지는 '파일럿'과 야만의 시대를 정조준한 '행복의 나라'라는 극과 극의 작품인 만큼 배우로서의 의미도 크다. '믿고 보는 배우'임은 이미 입증한 조정석이 '대체 불가 흥행 배우'로도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조정석 "딸이 내 노래는 안 좋아해…♥거미, 가수 데뷔에 많은 도움" [뉴스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거미 씨가 '뉴스룸'에 나와서 그 당시 딸에게 많이 불러주는 동요라면서 '도토리' 동요를 부르셨다. 요즘에 조정석 씨가 딸에게 불러주는 동요가 혹시 있냐"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사실 내 노래는 그렇게 안 좋아한다. 나도 내가 몰랐는데 자꾸 바이브레이션을 동요에 넣는다고 하더라. 요즘에는 좀 바이브레이션도 다 빼고 있는 그대로 그 캐릭터에 맞게끔 노래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녕이드앙'이라고 있다"며 '안녕 이드앙 안녕 이드앙 혼자 하는 공놀이는 재미가 없드앙'이라고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렀다. 노래를 마친 그는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라 좀 마이너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에 안 앵커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좋아하냐. 이 표정을 같이 보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좋아한다. 자기도 되게 많이 부른다. 내 표정도 많이 따라 하고, 그냥 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아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선배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우리 앨범에 Inst까지 하면 총 9곡이 수록되는 정규앨범이다. 나도 떨린다. 사실 이제 곧 있으면 오픈"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정석 "♥거미의 여장 반응? 셀카 보내니 '오늘은 예쁘다'고" [뉴스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여장에 대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는 "뉴스 스튜디오에 이렇게 앉아 계신 거 보니까 오랜만에 이화신 앵커가 또 생각이 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약간 좀 뭔가 생경하거나 어색한 느낌이 안 들더라"라고 맞장구쳤다. 조정석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 역을 맡아 앵커로 열연한 바 있다. 이어 안 앵커는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의 반응이 대단하다. 조정석표 코미디가 통했다"고 조정석 주연작 '파일럿'의 흥행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조정석은 파일럿 한정우와 여장을 한 한정미로 1인 2역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조정석은 "어느 날 분장을 다 마쳤는데 그 가발에 약간 좀 물기가 촉촉이 적셔져 있는 그 모습을, 거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보고서 '오늘 조금 괜찮은 것 같아'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제 셀카를 찍어서 (거미에게) 보내줬더니 '오늘은 참 예쁘다'고 했다. 그런데 앞에 이제 '오늘은'이라더라"라고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톰 형, 아직도 파리야?"…올림픽 만끽 중인 톰 크루즈, 폐회식 스턴트까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배우 톰 크루즈가 올림픽 기간 내내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크루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브라질의 여자 축구 결승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결승골이 터지자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은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크루즈의 응원에 기쁨을 더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28일에도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날 크루즈는 알아본 팬들이 쇄도하자 웃으며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기장 대형 스크린과 중계 화면에 크루즈가 등장하자 ‘미션 임파서블’의 테마송이 흘러나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에도 크루즈가 경기를 지켜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중계 화면 하단에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포착되었고, 이를 본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톰 크루즈가 한국 양궁 보러 왔다”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크루즈의 올림픽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4시쯤 진행될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루즈는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오륜기를 전달하며 2028년 LA올림픽으로의 바통을 넘기는 특별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회식에서 예술의 도시 파리와 할리우드의 본고장 LA가 만나는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톰 크루즈의 스카이다이빙 퍼포먼스가 이번 폐회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파, 8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아이브 2위·레드벨벳 3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에스파 2위 아이브 3위 레드벨벳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7월 11일부터 2024년 8월 11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50,762,506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7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0,356,202개와 비교하면 15.9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채널 분석도 포함됐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112 미디어지수 691,603 소통지수 2,023,966 커뮤니티지수 2,387,3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48,038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189,495와 비교해 보면 15.21% 하락했다. 2위, 아이브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202,436 미디어지수 655,395 소통지수 732,565 커뮤니티지수 1,549,3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39,77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533,636과 비교해 보면 30.74% 하락했다. 3위,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77,248 미디어지수 814,891 소통지수 817,304 커뮤니티지수 1,332,8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42,26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58,984와 비교해 보면 23.1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7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0,356,202개와 비교하면 15.90%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19% 상승, 브랜드이슈 12.92% 하락, 브랜드소통 8.54% 하락, 브랜드확산 23.4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에스파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기록하다, 압도하다, 흥행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슈퍼노바, 아마겟돈, 글로벌투어'가 높게 나왔다. 에스파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87%로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분석에는 에스파, 아이브, 레드벨벳, 키스오브라이프, 르세라핌, 트와이스, 블랙핑크, 오마이걸, 시그니처, (여자)아이들, 에이핑크, 트리플에스, 아일릿, 소녀시대, 엔믹스, 베이비몬스터, 프로미스나인, 스테이씨, 하이키, 드림캐쳐, 마마무, 우주소녀, 케플러, 이달의 소녀, 뉴진스, 에이프릴, 우아, 걸스데이, 다이아, 블링블링, 엘리스, EXID, 유니스, 비비지, 라붐, 에프엑스, 캣츠아이, 수피아, XG, 클라씨, 에버글로우, 위클리, 블랙스완, 트위티, 빌리 , 배드빌런, 레이디스코드, 라임라잇, 영파씨, 리센느를 분석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이동욱X민호 올림픽 탁구 중계서 포착[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동욱과 샤이니 민호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중계 화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이 독일 팀(샨샤오나, 완위안, 아네트 카우프만)을 상대로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이 도입된 이후, 16년 만에 한국 여자 탁구팀이 따낸 올림픽 단체전 메달이다. 이날 경기 중계 화면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한국 여자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이동욱과 민호의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 장면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동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민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라는 글과 함께 경기 현장 사진을 올렸고, 이어 “대한민국 동메달 최고!”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걷고 있는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동욱과 민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로 선정되었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해 올림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이동욱과 민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동욱, 민호 외에도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 승리, '버닝썬' 행사 참석 예고…비판 봇물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4)가 '버닝썬' 행사에 참석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이벤트 기획사 TSV 매니지먼트가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하는데,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멘스 클럽에서 열린다. 행사 개최 일정 및 승리 게스트 참석 등 소식은 TSV 매니지먼트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사건,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밝혀졌다. 이에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9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행사에서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외치는가 하면, 빅뱅 GD&태양의 유닛 싱글 '굿 보이(GOOD BOY)'를 부르며 춤을 췄다. 또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승리가 출소 후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빅뱅을 이용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 가운데 승리가 '버닝썬'으로 이름을 정한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갱생불가", "진짜 미쳤네",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생각보다 더한 놈이었네", "소름 끼친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네", "막 나가기로 했나봄"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광수, ♥이선빈 만나기 전 줄줄이 차였다…"우린 그런 관계 아냐" (핑계고)[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의 연애 실패담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과거 셋이서 드라이브를 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이광수는 "옛날 (유재석) 형 집 앞에 가서 주차해놓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거기서 바로 안 가고 형 집 앞 공터에 차를 세워놓고 '여기서 잠깐 얘기하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광수한테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줬다. 지금은 (이)선빈 씨와 잘 만나고 있지 않나. 너무 다행이지만 그때는 방황할 때"라면서 "광수가 객관적으로 안 된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광수는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는 거냐. 뭐가 안 되냐"라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어차피 안된다. 고백할까요, 말까요가 의미가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이광수는 "그때 한동안 형 만나면 '고백할까요?' 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도 이광수에게 고백을 하라고 했다면서 "내가 봐도 불가는한 상황인데… 대차게 차여야 정신 차리지"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고. 유재석 역시 "그래서 (고백)하라고 했다. 마음 끙끙 앓아서 뭐 하냐. 그럴 바엔 그냥 고백하라고 했다. 그래야 정신 차린다고"라고 첨언했다. 이에 이광수는 "집에 가서 문자를 보내면 '갑자기 무슨 소리냐. 우린 그런 관계가 아니다. 너무 갑자기 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결과를 얘기하면 형들은 박장대소를 한다. 드라이브하면서 웃음꽃이 핀다. 당사자도 너무 웃기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박철, “92살 어머니와 실버타운 입주하고 싶어” 지극한 효심(가보자GO)[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철이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10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8회 영상에서는 MC들과 함께 실버타운으로 간 배우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한 입주민이 “59살 큰 아들이 비용을 대주고 있다. 젊을 때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은 “열심히 키웠는데도 부모에게 잘 못하는 자식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민에게 “자식이 가까이에서 상주하면서 모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또한 갑자기 제작진을 불러 “떠나기 전에 나한테 투 룸을 보여줄 수 있냐”고 했다. 박철은 “어머니가 92살인데 모실 수 있다면 입주하고 싶다. 두 사람의 니즈가 맞아야하는데,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다니시던 성당에서 멀어진다. 다니던 성당 다니셔야 한다고 그러신다. 그럼 주말에만 가거나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하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랑꾼’ 김구라 “필라테스 4년+피부과 시술+아내 위해 커피 테이크아웃”(시방솔비 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화제다. 9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구라는 구라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솔비는 김구라와 어울리는 시로 원태연 시인의 ‘가시’를 꼽았다. 솔비는 “먹지도 않은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있는 것 같다 그것도 늘”이라고 낭송했다. 이어 솔비는 "미간이 더 진해졌다. 그래서 인상 쓰고 있다. 왜 보톡스를 안 맞냐. 부드러운 인상인데"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아이러니하게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 피부가 나쁘지 않다. 울쎄라, 써마지 등 다 했다. 의사가 나보고 미간 주름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나한테 녹아져 있다고 하더라. 보톡스는 안 한다. 땡기는 것도 안한다"라고 말했다. 건강관리와 관련, 그는 "스트레칭 위주로 필라테스를 4년 정도 하고 있다. PT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고 있다. 경락 마사지도 받고 있다. 많은 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솔비가 “관리 진짜 잘한다. 지난번보다 미간이 더 파여 궁금하긴 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얼마전에 탁재훈이 내 미간을 보며 엉덩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50대의 우울감에 대해 얘기했다.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다. 기분이 조금 다운되는 거다. 옛날처럼 신이 나지 않는다는거다. 텐션이 조금 낮다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딸이 36개월 됐다며 "귀엽다. 너무 귀엽다. 옛날부터 아들이라서 좋고, 딸이라서 좋고 그런 게 없고 구분 짓고 싶지 않다. 자식이라 좋은 거다. 자식이니까 귀엽기도 하고 든든한 거다. 해외 출장 갔을 때 현지 코디네이터가 ‘한국은 너무 열심히 살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그게 이해가 됐다. 딸이 공부를 정말 잘하면 상관없는데, 교육에 올인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악역을 맡는 이유와 관련, 김구라는 “까칠한거는 있다. 악역이라고 하면 받아들인다. 약간의 과장된 것도 있다. 그것도 대충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매일 외식한다. 아내가 밥 차리기 힘들다고 하면 '야 나가'라고 한다. 매일 밖에 나가서 돌아다닌다. 전국의 오만 카페는 다 다닌다. 그걸 진짜 잘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피곤해도 밖에서 커피를 뽑아온다. 내가 아메리카노 먹으려고 아내 커피를 가져오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 진짜 결혼하나 "내년 임신운"…전현무 점괘는 '파산' [나혼산](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윤가이가 박나래, 전현무의 연애운을 점쳤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오후 윤가이는 남동생을 만났다. 윤가이는 "동생이 전문적으로 타로 리딩 하는 일을 한다"며 "어머니도 타로를 볼 줄 안다. 저도 20살 때부터 타로를 배워서 취미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윤가이는 스튜디오에서 타로점을 봐줬다.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다른 데서 보니까 결혼하고 싶다고 난리더구먼"이라며 타로점을 권유했다. 박나래는 "6~7개월 안에 결혼할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윤가이가 "꼭 결혼이어야 하나"고 묻자 박나래는 "그렇다"고 했다. 박나래의 카드를 본 윤가이는 "연애운이 전체적으로 좋다. 제 추천은 10월 이후다. 10월까지는 연애하면서 10개의 칼을 맞는다는 거다. 겪을 수 있는 상처, 시련이 있다. 그 이후에는 다 겪었다는 뜻이다. 청산. 12월에 굉장히 좋은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풀이했다. 이어 "이게 사실 임신운이다. 타로카드에서 임신운은 여자한테 좋은 소식을 뜻한다. 임신이 아니더라도 1월에 좋은 소식이 꼭 들어온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내년에 (결혼) 하나보다"라며 술렁였다. 또한 윤가이는 "딱 떠오르는 사람 중 한 명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일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안84는 "설마 아직도 그런 거 아니지? 그러지 마"라며 박나래와의 썸남썸녀 시절을 소환했다. 전현무도 타로점을 봤다. 전현무의 카드를 살펴본 윤가이는 "어 이건 안 될 것 같은데요? 일부러 뽑아도 이렇게 못 뽑는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결혼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거다. 여자들이 들어오는 운 자체는 좋다. 근데 굉장히 고집이 세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제 생각에 올해는 힘들 것 같다. (연애를) 시작 안 하는 게 좋다. 하게 되면 상처받는 일,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관계가 파산되는 수가 있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52억 정산' 뉴진스 "배달 결제는 엄마가" [십오야](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뉴진스 멤버들이 소소한 일상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9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뉴진스가 출연한 '나영석의 지글지글' 2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영석은 뉴진스에게 숙소에서 식사할 때 배달음식을 같이 주문하는지 물었다. 이에 해린은 "전 주문을 잘 안 해 먹는다. 왜냐하면 제가 결제가 안 된다. 엄마가..."라고 말했다. 이에 혜인 역시 "저도 엄마한테 결제해달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나영석은 "그럼 여기 민지랑 하니밖에 결제를 못 하냐"고 물었다. 민지는 "맞다. 심지어 이 친구도 제가 다 로그인하고 계좌 넣어줬다"고 전했다. 이후 나영석은 다니엘의 호주 휴가 브이로그를 언급했다. 민지는 "다 같이 휴가받으면 호주 한번 가고 싶다"고 했다. 하니는 "저 오늘 납치될 줄 알았다. 혹시 몰라서 핸드폰도 챙겼다"며 '꽃청춘' 출연을 희망했다. 나영석은 "너희가 이렇게 바쁜데 어떻게 납치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민지는 "살짝 기대하고 있었다"며 "저희가 어제까지 바쁘게 살았다. 눈 떴는데 아직 아침이고 밖에 나갔는데 왜 깜깜하지 이랬다"고 8주간의 활동기를 떠올렸다. 혜인은 "그만큼 방송국에서 많이 신경 써주신 거라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작년 12월 새 숙소로 이사 간 일에 대해 얘기했다. 투룸에서 두 명, 세 명씩 한 방을 쓰던 시기를 지나 각자 하나씩 방을 갖게 됐다고. 좋은 점을 묻자 다니엘은 "각자 원하는 침대를 고를 수 있었다. 저 같은 경우엔 퀸사이즈 침대를 쓰고 있다. 각방 쓰니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꾸밀 수 있어서 각자 개성이 묻어난다"고 답했다. 공주 같은 방으로는 해린, 미니멀한 방으로는 민지가 지목됐다. 하니는 비비드한 가구와 LP판으로 꾸며진 아티스틱한 방, 혜인은 빈티지한 방, 다니엘은 식물로 가득한 방이라고 설명했다.
CEO 송은이, 최저임금 받는다…"직원들은 연봉 인상" [조동아리](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송은이가 직설화법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을 저격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은이야 살려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경영인으로서의 목표와 비전 등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촬영 또한 송은이가 CEO로 운영 중인 미디어랩시소 사무실에서 진행돼 더욱 시선을 끌었다. 먼저 김용만은 앞에 놓인 디저트를 보며 송은이에게 “우리가 이런 것도 정확하게 맛 품평을 해줄게”라고 하자, 송은이는 “그런 콘텐츠도 아닌데 왜 맛 품평을 해?”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용만이 당황하며 “쟤(송은이) 약간 나 업신여기지 않아?”라고 묻자, 김수용과 지석진은 “후배들이 볼 때 너 완전 호구야”라며 김용만을 놀렸다. 송은이는 이를 받아 “오빠 별명 호구와트야”라고 덧붙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의 돌직구 발언은 계속됐다. 송은이는 김용만을 향해 “솔직히 막말로 용만이 오빠는 시절이 좋아서 MC 했지, 재주가 뭐가 있어”라며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졌고, 지석진도 이에 동의하며 “그렇지, (용만이) 옆에 국진이 형이 있어서 된 거야. 국진이 형이 치고 나가니까 (용만이) 네가 옆에서 된 거 아니야”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자신이 김국진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지석진은 “국진이 형은 원래 잘 될 형이야. 네가 옆에서 다 쪽쪽 빨아먹은 거야 국진이 형 인기를!”이라며 김용만의 자화자찬을 반박했다. 송은이도 “국진이 오빠는 이런 얘기 듣고도 ‘용만이 생각이 그렇다면 그러라고 해’ 할 거야”라며 김용만의 과장된 고백을 재치 있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의 팟캐스트 ‘비밀보장’ 탄생 비화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용만은 "세운 상가에 기타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송은이의 흔적을 발견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악기점 주인이 "송은이씨가 와서 카메라, 앰프, 마이크 등을 직접 골라갔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송은이의 꼼꼼한 준비성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음향 전문가인 (아는) 동생에게 조언을 받아 필요한 장비를 직접 선택했다"라며 "오디오 편집도 직접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그게 비보의 시작이구나"라며 송은이의 열정을 인정했고, 김용만도 "보통 이런 건 누군가에게 시키거나 배달을 맡기는데, 송은이는 직접 와서 모든 걸 확인하고 구매했다"라며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용만은 “사실 은이가 나의 멘토야”라며, 송은이의 회사 운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유튜브 채널 ‘뭉친 TV’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강남에 사무실을 잡은 건 생각이 썩었다”라며 장난스럽게 비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내 김용만은 송은이의 성공을 보며 "과거 고생했던 걸 옆에서 봤으니 더 울컥한다"라고 털어놓으며 “너 앞으로 완전히 그렇게 경영인으로 향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경영은 언젠가 전문 경영인이 하실 수 있으면 제일 땡큐다. 더 성장해야 해요"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목표가 뭐야? 단독 상장이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2020년에 메모해 둔 비보의 3년 후 계획이 있는데, 그 목표들이 하나 둘 이루어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다 억대 연봉을 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며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김용만이 "송쎄오(송CEO) 월급 얼마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나는 최저임금 받아요. 올해는 긴축 재정이다. 그래도 직원들 연봉은 조금이라도 올려줘야지, 같이 잘 커지는 게 중요하잖아요"라고 말해 김용만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난 너의 그런 점이 참 와닿는다”라며 송은이의 경영 철학에 공감했다. 이어 송은이는 “우리 회사는 '계약부터 관짝까지 모십니다'"라며 회사 모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용만은 이를 듣고 "아, 계관(계약부터 관짝)이구나"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수용은 "은퇴하면 요양원도 소개해 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결혼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도 이들의 입담을 피해갈 수 없었다. 먼저 지석진은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는 발언을 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았고, 이에 송은이가 “오빠, 그 얘기 결혼식 다음날부터 했잖아”라고 받아치자, 지석진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우리 와이프가 진짜인 줄 알아”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은이는 “외로움은 잘 모르겠어, 심심한 거랑 비슷한 건가?”라며 외로움을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하자, 김용만은 “아내가 있는데도 외로울 때가 있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지석진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못할 때가 진짜 외로운 거야”라며 진지한 발언을 했고, 송은이는 “그럼 (석진이) 오빠는 그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는 거야?”라고 직격탄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찾지 못하지.. 그럴 리가 있겠니”라며 서둘러 수습했지만, 김용만과 김수용이 “내가 볼 때 너(지석진)는 아랍에서 태어났어야 했어”, “부인 4명 있어야 돼!”라며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말미,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유튜브 채널 기획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 채널을 보는 사람들이 '저 오빠들은 한심한데 즐겁고, 또 보고 싶어지는 형들'이라고 생각할 거야"라고 진지한 메시지보다는 소소한 재미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 콘셉트를 제안했다. 김용만은 "약간 밥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송은이의 아이디어에 크게 공감했다. 조언이 마무리될 즈음, 송은이는 멤버들에게 "방 좀 빼 주면 안 돼? 직원들도 퇴근해야 돼"라며 웃음 섞인 부탁을 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53kg’ 한혜진 급다이어트 비결, “후렌치파이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9일 유튜브에는 ‘급찐급빠 필수시청. 한혜진의 일주일 체중감량 지옥 루틴 공개 |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터, 헬스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혜진은 "일주일 뒤에 광고가 새로 들어왔다. 갑자기 '급진급빠'를 하게 되어버렸다"라며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여있다"라고 했다. 이어 “"살을 급격하게 빼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 모두 소개팅이나 웨딩 촬영처럼 급하게 살을 빼야 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뛰어서 헬스장으로 출근하는가 하면, 헬스장에선 시종 격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 그는 첫 끼로 과자를 먹으며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기쁨을 주는 것은 프리글스랑 후렌치파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후렌치파이는 오늘 선을 넘은 것 같다”고 하자 한혜진은 “이걸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자만 먹고도 헬스장으로 달려가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리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였다. 이어 운전면허 학원장에 가서도 닭가슴살 등을 먹으며 식단을 관리했다.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11개월만 뭉친다…달라진 블랙핑크, 오늘(9일) 핑크카펫 밟고 전할 말은?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등 블랙핑크 4인 완전체 행사는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는 통상적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하는 출연진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매체 질의응답 등은 없다고 해 아쉬움을 남긴다. 대신 블랙핑크는 레드카펫 격인 핑크빛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없지만, 오랜만의 완전체 공식석상인 만큼 짧은 멘트정도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 멤버는 직접 상영관을 찾아 무대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1개월 만의 블랙핑크 완전체 스케줄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따로 또 같이'를 선언한 후의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오드 아틀리에(OA)', '라우드(LLOUD)', '블리수(BLISSOO)'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개인 활동 준비에 힘을 썼다. 새로운 곳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오다 다시 만난 블랙핑크다.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88명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했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8주년 소회를 털어놓고 근황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수는 개인 SNS에 "2024.8.8 블링크의 인생 중에 8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네요"라며 장문의 8주년 소감 글을 남겼다. 이어 지수는 "함께 성장해 가면서 어느새 서로 힘들 때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이가 된 것 같아요"라며 "오늘 만난 블링크가 힘들 때 블랙핑크에게 힘을 받고 위로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힘이 될 수 있게 우리에게 기대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만으로 앞으로 힘든 일은 다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도록 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표했다. 또 리사는 "8월! 8일! 8주년! 블핑의 생일 블링크와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라고 했고, 로제 역시 "우리도 이제 8살"이라며 8주년을 자축했다. 제니는 "8월 8일 8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룹은 물론, 개인의 위상도 8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오랜만에 '같이' 완전체 일정에 나서는 블랙핑크가 오늘 핑크카펫 위에선 어떤 말을 전할지 궁금해진다.
서동주, 야식 먹고 배 나와→달밤 체조→늘씬 몸매 근황(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매주하고있는 유튜브 이타강사 서동주의 라이브를 끝내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끈나시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41살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지난 2~3달 동안 거의 매일 밤 야식을 엄청 먹었어요. 그랬더니 평생 없던 배도 나오고 한끼만 굶어도 빠지던 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얼마 전부터 매일 뒷산이나 공원에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하루 1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별거 아니지만 뭐라도 매일 하니까 마음의 안정은 오네요. 건강한 다이어트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동주는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양손을 마주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달 30일 방영된 ‘이제 혼자다’에서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는 한 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혹시 몰라 냉동난자 2개 정도 얼려놨다"며 "지금 만나는 사람과 계속 만나면 그렇게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 퍼스트클래스 타고 먹보 비와 미국행 “1박 100만원 호텔서 여유”[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VVIP 대접받고 미국 초청받은 '국가대표' 노홍철 (+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홍철은 "또 떠난다. 장거리. 미국으로 일하러 간다. 아직 내 형편에 퍼스트 클래스를 내 돈 주고 타는 건 상상해 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이렇게 일 때문에 혹은 운 좋게 승격이 되거나 마일리지 이용해서만 써봤는데 라운지를 안 가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라운지에서 햄버를 먹으며 "스위스에서 먹은 버거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인터라켄이 유명한 버거집이 있는데, 앞으로 거기 안가겠다”고 전했다. 340개 좌석 중에 단 8명에게만 허락된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노홍철은 "인상 좋은 기장님이 인사하러 오고 있다"며 "떨린다. 영어를 못한다"고 긴장했다. 그는 “모 브랜드에서 미국으로 초청을 했는데,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먹보 비(정지훈)와 함께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1박당 100만원에 달하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박 3일 정도 여기 머물다가 스위스로 다시 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영석 PD, “차승원 100명이 와도 박명수 부캐 차은수와 못바꿔”[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영석 PD가 박명수 부캐 차은수에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에는 ‘아버지 은수 낳으시고 바지 적삼 다 적시셨네 [EP 차승원]’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은수(박명수 부캐)는 “나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인연이 많다”면서 “예능하는 분들을 잘 모른다”고 했다. 이어 “말이 나온김에, 얼마 전에 나영석 PD가 저희 집 앞까지 와서 울고불고 자기네 프로그램에 나와달라고 했다. '서진이네'인가 뭔가에 저를 섭외하러 와서 '죄송합니다. 저는 봉감독과 얘기된 것도 있어서 예능은 못합니다' 말씀드렸더니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나 감독님 제발 그만 좀 괴롭히시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차승원은 나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차승원은 "당신이 이 사람 찾아가서 제발 예능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 했는데 안 한다고 해서 당신이 울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사실이야? 찾아가서 무릎 꿇었어?"라고 물었다. 나 PD는 "왜냐하면 형 100명을 갖다 줘도 차은수랑은 못 바꿔”라고 답하자, 차은수는 “나 PD는 거짓말 안한다”고 했다. 나 PD는 차승원에게 “감히 차은수라는 이름을 형 마음대로 그렇게 입에 올리면 안 돼. 형 목숨이 몇 개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문지인 앞 폭탄발언 "나 김기리랑 사귀었어" [지인의 지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폭탄 발언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소속사 대표님 등판! 캠핑 애송이들아 잘 들어, 캠핑 꿀팁 들어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송은이가 참석했다. 영상 속 문지인, 김기리, 송은이는 캠핑을 즐기며 식사를 했다. 문지인은 김기리에게 "오빠는 선배님이랑 개그맨이 돼서 만난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리가 황당해하며 "그렇지"라며 웃자 송은이는 "그 전에 사귀었다. 같은 동네에서 사귀었었어. 나 10살 때, 너 몇 살 때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기리는 "그럼 나는 정자 때다"라고 농담했고 송은이는 "아빠 쪽에 있을 때"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기리는 시크한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조금 더 다정해졌다. 오히려 지인이는 말괄량이, 천방지축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차분하고 진중한 면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문지인이 "(우리의 결혼 후) 선배님이 달라진 점이 있냐"고 김기리에게 질문하자 송은이는 "신박한 질문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기리는 "그런 얘기를 했다. 선배님이 우리 결혼식을 보면서 '결혼 해도 좋을 것 같은데?'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무 예쁘니까. 예쁜 커플이니까"라더니 "그때 잠깐"이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 말미 김기리는 송은이에게 "선배님의 앞으로의 임신 계획이 있냐"며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송은이는 "임신 계획은 사실 20대 때부터 있었다"며 받아치더니 "나는 자연과 더불어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숲 해설가가 되고 싶은 게 내 꿈이다. 아이들과 숲을 다니면서 나무도 설명해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로 잘 늙고 싶은 꿈이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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