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 에스파 윈터, 잠실야구장 뜬다…'챌린지+전단지 돌린' 철웅이 칭찬해 [MD픽][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댄스 챌린지에 전단지까지 돌리더니, 드디어 꿈이 이루어진다. 그룹 에스파 윈터가 드디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윈터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선다. 윈터의 시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 이후 두 번째이자, KBO리그에서는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멤버 카리나가 부산에서 시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구는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의 역할이 90%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간절한 바람은 카리나의 시구가 있던 그날, 두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윈터 시구 기원 1일 차' 댄스 챌린지 영상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윈터가 부산 출신이지만 두산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철웅이의 '시구 기원'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 특히나 윈터가 '철웅이 챌린지를 봤다. 시구 준비하면 되냐'고 화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나 같은 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콘서트에서 철웅이가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며 전단지를 돌리거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 손에 끌려 나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으나 이를 계기로 윈터의 시구가 실제로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퍼졌다. 에스파는 오는 9월까지 총 14개 지역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그럼에도 윈터는 두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 윈터는 "두산 베어스를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잠실야구장이 K팝 팬들과 야구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퇴사 2년 만에 MBC 방문' 김태호 PD, 오늘(20일) 손석희 앵커 만난다 ('질문들')[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태호 PD가 퇴사 2년 반 만에 다시 MBC를 찾아 손석희 앵커와 뉴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20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2회는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를 주제로 방송되는 가운데 김 PD와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기자가 출연한다. 특히 퇴사 2년여 만에 친정 MBC를 찾은 김 PD는 대표작 '무한도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튜브, OTT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털어놓는다. 종영한 지 6년이 지난 '무한도전'은 유튜브를 통해 재소환되면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일명 없없무)이라는 '밈' 현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래를 예언하는 일명 '무한 계시록'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접한 손석희 앵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손 앵커는 김 PD에게 "'무한도전'이 머리를 짓누른 건 없었는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김 PD는 "그걸 밑바탕으로 이제 제 이야기는 진행 중이니까 그다음 챕터들을 계속 써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 손 앵커와 김 PD의 개인 MBTI부터 그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석희의 질문들' 2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아이 둘 엄마 맞아?' 강소라, 인간 이온 음료의 뚝섬 데이트 '환상적이야'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강소라가 아이들과 뚝섬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강소라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연일 내리던 비가 오늘은 거짓말처럼 그쳤다. 해질무렵 맑은 하늘과 산들바람의 콜라보로 환상적인 뚝섬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강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한 강소라의 모습이 담겼다. 밀짚 버킷햇에 화이트 셔츠 거기에 숏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활동하기 좋은 룩을 완성했다. 특히나 풀 사이로 담긴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그의 옅은 미소가 인간 이온 음료 같은 청량함을 안긴다. 방송인 박슬기 역시 '인간 이온 음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소라는 이날 아이들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아래 쪽으로 노란 팬츠의 아이가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한 브랜드 행사에서 변함없는 건강미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채정안, 담배 가방도 명품으로…남다른 플렉스 '털털함'(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채정안이 명품 시가렛 케이스를 구매하는 플렉스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여기가 런웨이야? 매장이야? 생로랑
정애리 "이혼 2번, 복막염·난소암⭢교통사고…생사 오가" 파란만장 인생史[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애리가 방송 최초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배우 김청, 배우 정애리, 개그우먼 이현주, 정정아, 탈북 방송인 이유미, 배우 이재용, 정한용,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속시원한 속풀이 토크에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애리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지만 내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어요. 인터뷰도 잘 안 했고요”라고 출연 소감을 말하던 중 “몰라요. 미쳤나봐”라고 평소 고상한 모습과는 달리 토크쇼에 오랜만에 출연해 현타가 온 듯한 반전 말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이 “저런 말투가 있다고?”라고 놀라 묻자 최은경은 “우리 과야. 우리 과”라고 첫 출연임에도 거부감없이 ‘동치미’ 패널들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애리는 “저도 같이 ‘아름다운 동치미’로 살아보고자 용기냈어요”라고 전했고, 그녀의 용기 있는 모습에 최은경은 “오늘 출연하신 김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모두 해주세요”라고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정애리와 함께 ‘동치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우 정한용은 “‘동치미’를 집에서만 보다가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너무 떨리네요. 데뷔하는 것 같아요”라고 긴장감을 내비치면서도 “제가 정애리 씨의 극 중 첫 키스 상대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드라마를 해도 여자랑 악수하는 장면도 잘 없을 정도로 러브신이 없었어요. 딱 한 번 했던 게 ‘들개’라는 작품에서였는데 그때 정애리 씨와 만났었죠”라고 첫 러브신에 대해 말문을 열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밖에 정애리는 45년간의 연예계 생활 중 겪었던 두 번의 이혼과 복막염에 이어 난소암 판정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를 한 일화, 트레일러와 부딪히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를 오갔던 스토리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의외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무장한 배우 정애리의 사연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인터뷰 "가해자 44명, 처벌 받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2004년,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했던 충격적인 사건. 그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소환됐다. 한 유튜버가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인데, 우후죽순 유사 채널이 개설되며 이른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도 지옥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무서웠어요.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적혀 있는데, 혹시라도 가해자들이 복수하는 건 아닌가." - 피해자 동생 그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앞으로 가해자 44명의 근황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바 있지만, 한 번도 사건을 다루지 않았던 이유. ‘그알’ 제작진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던 피해자 측에서 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 발생 20년 만에 의도치 않게 거센 폭풍 속으로 소환된 피해자가 사건의 목격자인 동생과 함께 제작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그땐 어려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고, 저희 진술만 있으면 다 처벌을 받는 줄 알았어요." - 피해자 자매는 수사 당시 진술했던 가해자 44명이 모두 처벌을 받은 줄 알았는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일부 사건기록을 자세히 읽어보고 나서야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44명 중 34명은 불기소 처분됐고 10명만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마저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돼 일부 보호처분만 받은 걸로 확인됐다. ‘가해자 신상공개’라는 걷잡을 수 없는 방식으로 대중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 자매가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 당시 사건 수사와 재판이 어떻게 진행된 건지 그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으며, 비극은 왜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변요한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 결백 호소 [백설공주][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이 암흑 속에 버려진 그날의 기억을 되찾을 단서를 발견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측은 망각의 고통에 갇힌 고정우(변요한)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사라진 그날의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래전 두 명의 친구를 잃어버린 청년 고정우의 씁쓸한 독백으로 시작된다. 함께 웃고 뛰어놀던 친구들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있지만 고정우는 그 당시의 기억이 없는 상황. 조각난 기억의 파편 사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잔혹한 순간들이 불현듯 떠올라 고정우를 괴롭히고 있다.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점점 체념하던 고정우는 사회로 나가자마자 곧바로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간다. 인적이 끊긴 듯 사건이 일어났던 창고 앞에는 낙서와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선 고정우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날의 흔적을 수색한다. 조그마한 손전등 불빛에 의지한 채 주변을 낱낱이 살피던 고정우의 눈에 수상한 물체가 들어오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진흙과 먼지 속에서 썩어가던 옷 위에 오래전 고정우와 친구들이 달았던 명찰이 아직 남겨져 있던 것. 특히 명찰의 이름을 확인한 고정우의 거친 눈빛에서는 혼란과 두려움, 서러움 등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둠 속에 홀로 방치된 이름의 주인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고정우의 실체도 보는 이들의 추리의 촉을 자극한다. 사람을 해치고 이를 은폐하던 순간들이 고정우의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만큼 고정우가 결백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11년 전 그날의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백설공주’는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 그날의 실체를 찾아 지옥 같은 사건 현장에 다시 발을 들인 고정우의 울분 섞인 외침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먼지처럼 스러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고정우의 고군분투가 짜릿한 추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8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드디어 베일 벗은 '스위트홈3'…화려한 피날레 맞을까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스위트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과연 이 작품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스위트홈3'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시즌은 '스위트홈'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으로 제작진은 그간 펼쳐왔던 작품의 모든 세계관을 매듭지었다. '스위트홈'은 '킹덤', '인간수업',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작품들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부흥기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기에 당초 원작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이 크리처의 구현에 대한 의구심 및 지나치게 긴 전개, 낯선 장르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와 동시에 '스위트홈'은 탄탄한 팬층을 다지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작품 속 세계관에 푹 빠진 팬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캐릭터 관계성을 파헤치고 향후 전개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는 '과몰입러'들까지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에 힘입어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강, 이도현, 박규영, 고민시, 고윤정 모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탄탄한 차기작들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등극했다. 다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신드롬만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다. 시즌 2 공개 직후 위기에 처한 것. 그동안 'D.P.', '오징어게임', '지옥', '수리남', '더 글로리' 등의 메가 히트작을 거친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 이유 때문일까.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리즈는 메인 캐릭터의 서사 상실, 난해해진 크리처들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산만한 연출과 전개 뿐 아니라 '스위트홈'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실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열렸던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서 이응복 감독은 "시즌 1과 2에서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조우하고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며 "많은 것들이 돌아온다. 이도현도 돌아오고 송강도 돌아오고 재미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 역시 "감독님과 이 대단원의 막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시즌1,2와는 또 다른 고민과 이야기, 접근을 많이 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엔딩을 주는 것이 목표였다"고 제작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 2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한국 콘텐츠 사에 의미있는 획을 그은 것은 분명하다. 낯선 배우들과 낯선 장르라는 도전을 통해 국내 콘텐츠의 발전은 물론 다양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렇기에 시즌 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을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는 현재 지난해 3월 '더 글로리' 이후 공개된 수많은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들 중 아직까지 대중적인 작품을 배출하지 못한 상태다. 다소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스위트홈3'에 거는 기대감이 없을 수는 없을 것. 이제 작품이 공개되었으니 남은 것은 시청자들의 평이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스위트홈'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 대중에게 기억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무빙' 이정하, 깜찍한 신인남우상 소감 "희수야 잡아줘" [청룡시리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하가 신인남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디즈니+ '무빙' 이정하가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 든 이정하는 "먼저 이 멋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나를 이렇게 이끌어주신 우리 박인제 감독님, 윤서 감독님, 우리 엄마 효주 선배, 아빠 인성 선배님, 내 친구 희수 윤정누나, 여기 없는 반장 도훈이 그리고 사랑스러우신 강풀 작가님 '무빙' 식구들 또 우리 회사 식구들 그리고 나를 이렇게 멋진 아들로 키워주신 우리 가족한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한 명 한 명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혹시나 상을 받게 된다면 오늘 '무빙'으로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한 번 하고 내려가겠다"라더니 "'오, 희수야 잡아줘'"고 극 중 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를 대상으로 한다.
63살 최화정, 책 읽으며 살 빼는 비결 “군살이 하나도 없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화정(63)이 반신욕을 예찬했다. 18일 최화정의 개인 채널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최화정 욕실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PD가 욕실 앞에 놓여진 페인트통 탁자를 궁금해하자 최화정은 “OMG 테이블인데, 내가 직접 노란색 페인트통을 사다가 테이프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죽으면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 “내가 앤디 워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 반신욕만 해도 살이 좀 빠진다. 20분은 넘어야 한다. 근데 책을 읽으면 20분이 금방 지나간다. 그래서 몸이 분다. 대중탕에서 하면 10분이 그렇게 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화정은 ‘나의 입생로랑’의 한 대목을 읽었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내가 살아온 그대로 다시 살고 싶다. 나는 과거를 불평하지도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한편, 최화정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150만 유튜버 미미미누, “매달 부모님께 몇 백만원씩 용돈 드려”(A급 장영란)[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50만 유튜버 미미미누가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워했다. 17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SKY 입시 코디네이터가 밝힌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팩폭, 미미미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요즘 가장 핫한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영란이 "활동 수익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미미미누는 "이거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처음에 3년간 번 돈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 집 전세금을 맞추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엄마한테 어느 정도 용돈으로 드리고 있냐?"는 질문에 미미미누는 "달에 몇백만 원씩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달 수익과 관련, 미미미누는 “이건 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라면서 답변하지 않았다. 장영란이 “아이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를 갔다”면서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미미미누는 “문이과통합이기 때문에 사회와 과학을 무조건 다 봐야한다. 그리고 이과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가 80%가 넘는데, 그 기준은 수학을 잘하느냐 안하느냐로 나누어야한다”고 말했다.
손석희, “‘무한도전’ 정준하 춤 뉴진스 안무됐다”는 말에 “에이 설마” 깜놀(질문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석희 앵커가 ‘무한도전’의 정준하 춤이 뉴진스의 안무가 됐다는 말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질문들’ 공식 계정에는 ‘이게 되네... 14년 만의 만남❤ MBC 거물 퇴사자들’이라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손석희 앵커는 김태호 PD에게 “요즘 ‘무한도전’은 유튜브를 타고 역주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객석에서 한 방청객이 “정준하 춤 췄던게 현재 뉴진스의 안무가 됐다”고 하자, 손석희 앵커는 “에이 설마. 감히 뉴진스를?”이라고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자료화면을 보여주자 그는 “공감이 일부 된다. 뉴진스는 놀랍다. 어텐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했다. 방청객에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왜요? 저는 좋아하면 안돼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일정 형식이 없었던 ‘무도’를 만들었던 비결을 들려줬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번주 대박 콘텐츠가 나오면, 다음주는 실험성 높은 것을 만들어보자고 후배들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희의 작은 질문들’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자 손석희 앵커는 “끝나고 따로 만나자”면서 호감을 보였다. 김태호 PD가 출연하는 ‘질문들’은 오는 7월 20일(토)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블랙핑크, 8월 8일 데뷔 8주년 기념 팬사인회 개최 [공식][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들을 만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8월 8일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블링크(팬덤명) 여러분의 특별한 마음을 팬레터, 그림, 사진이나 사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분들 중 88명을 선정해 팬사인회에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블랙핑크 멤버십 글로벌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7월 31일 발표된다. 팬사인회 장소 및 시간은 당첨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으로서 전원 재계약했다. 다만 개별 활동은 각자 이어간다. 제니와 지수, 리사는 1인 기획사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테디의 손을 잡고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다.
“장모와 사위가 불륜”, 딸이 집에 갔다가 목격 “충격”[금쪽상담소][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위와 장모가 불륜관계로 발전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가”라고 이혼전문 양나래 변호사에게 물었다. 양 변호사는 "딸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과 아내가 세대 차이가 나서 맨날 부부싸움을 했다. 사사건건 싸웠다. 그럴 때마다 남편이 장모님에게 많이 하소연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사위와 장모는 말이 너무 잘 통했다. 아내와 다툼이 있을 때마다 사위가 장모에게 찾아갔다. 혹시나 하고 딸이 엄마 집에 찾아 가보니 엄마와 남편이 불륜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친 엄마냐"고 물었다. 양 변호사가 그렇다고 하자 패널 모두가 놀랐다. 양 변호사는 “당사자들간의 감정 문제를 넘어서 가족이 해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했다.
스트레이 키즈 "우리가 7년 달려온 원동력? 당연히 '팬 스테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18일 전원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스트레이 키즈. 2막을 여는 시점, 멤버 리노는 "일단은 전세계 투어를 잘 하고 싶고,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아이엔은 "우리가 7년간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당연히 팬 스테이 때문이었다. 항상 스테이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창빈 또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된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우리는 스트레이 키즈로 대체할 수 없는 우리 만의 음악을 하고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한다. 신보 'ATE'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樂-STAR'(락스타) 이후 약 8개월 만의 작품. 멤버들은 "작년 10월부터 'ATE' 앨범 작업을 했다. 역대급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고난과 시련이 있었다. 스스로 만족이 안 되다 보니 새로운 걸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이 유난히 많았다. 그래서 컴백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더 나은 작품을 위한 과정이었으니 이번 앨범을 스테이(팬덤명: STAY)가 분명 좋아할 거라는 자신과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뮤직 테이스트를 담았다. "'Chk Chk Boom'은 타이틀곡다운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곡이다. 고민, 계산하지 말고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거 하자는 데서 시작했다. 여유롭지만 약하지는 않은, 절제와 껄렁이는 맛이 있는 곡이다. 퍼포먼스 또한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베스트"라고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이 너무 자신 있어 하고 무대를 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 목표를 가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어떻게 목표를 이뤄가는지, 그걸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곡"이라며 완곡과 무대를 향한 기대를 심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맛깔난 새 작품 'ATE'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스트레이 키즈 / 사진 = 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50대 엄정화 “피부에서 광이 난다”, 관리 비법 공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엄정화가 물광 피부를 뽐냈다. 그는 19일 개인 계정에 ‘#goodday#withcoffe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초근접 촬영에도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네티즌은 “피부에서 광이 난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Z.flat)' 영상을 통해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 세안을 가볍고 부드럽게 문지르듯 하면서 수건으로는 물기만 제거한다고 했다. 피부가 건조한 엄정화는 코코넛 오일로 건조함을 해결하고, 미세침 화장품을 이용해 모공도 관리한다고 했다.
김구라 “우울+의심 배우자가 최악, 아주 짜증나…차라리 과소비가 낫다”(그리구라)[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구라가 최악의 배우자형을 꼽았다. 17일 '그리구라'에는 ‘결혼이 인간에게 꼭 필요할까? [김구라쇼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프로듀서는 김구라와 아나운서 손문선에게 '과소비형 배우자', '비교형 배우자', '게으름형 배우자', '우울형 배우자', '의심형 배우자' 가운데 최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과소비, 비교, 게으름은 같이 오는 것이다”라면서 “비교하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이 과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과 의심도 같이 오는데, 나는 이 둘을 최악으로 선택하겠다”고 했다. 그는 “밝지 않은 사람들과 있으면 짜증나는게 있다. 내가 너무 즐겁게 해도 한숨을 쉰다. 내게 승진 같은 좋은 일이 있을 때 과소비형은 축하해준 다음 백(가방)을 사달라고 할 것이다. 차라리 그게 낫다”고 밝혔다. 손문선은 “의심은 망상으로 이어진다. 전혀 없는 일인데 바람 피웠다고 생각하는 거 이게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결혼 18년 차에 전 아내와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전현무 절친 생겼다 “진선규와 꽤 오래 갈 듯, 설레는 순간”[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진선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나이가 들면 새로운 인연을 맺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물며 친구 사이는 더더욱...”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오랜만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맑아지고 밝아지는 인연을 찾았다. 각자 일을 하며 다소 느지막하게 만났지만 어쩌면 이 친구 꽤 오래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18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갈 데가 없다”고 털어놓고, 진선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공감해준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가 “우리 절친 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신동엽 "잊혀질 때쯤 은퇴선언? 하지마! 마지막 관심 더 받고 싶어서…" [쏘는형](MD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이영지에게 연예계 선배로서 뼈 있는 조언을 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영지는 신동엽에게 자산 관리에 대해 물었다. 그는 "돈을 벌다 보니까"라며 "제가 명품을 사 입지는 않지만 맨날 배달음식에 돈 쓰고, 예금하는 정도로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쪽은 조금 약한 편인데"라면서 "분명한 건 이렇게 익명성을 잃은 유명인들은 끊임없이 계속 인기가 많거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영지는 "둘 다 안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연예인의 엔딩이 계속해서 오래 하다가 서서히 잊히거나 나라의 역적이 되거나 둘 중의 하나일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행동거지를 항상 조심하자' 이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서서히 잊혀지게 됐을 때쯤 다른 일을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서서히 잊혀질 때쯤 은퇴 선언은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그냥 은퇴면 알아서 은퇴하면 된다. 그러다가 사람 마음이 바뀌고 다른 기회가 생겨서 또 인사드릴 수도 있다. 근데 이제 마지막에 관심을 더 받고 싶어서 '은퇴하겠습니다' 하면 그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며 "사람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데 은퇴 선언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이 알아서 다 잊는다"라고 조언했다.
국민MC 유재석 “연예인 추천 안해, 결과 이뤄내는게 너무 어려워” 토로(핑계고)[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민MC 유재석이 주변 사람들에게 연예인 되라고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웹예능 ‘미니 핑계고’에는 배우 이성민과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성민이 "다시 돌아간다면 배우 할 거냐"라고 질문하자, 신하균은 "저는 다른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쪽이 어떤 곳인지 몰랐으니까 좀 무모하게 용기를 냈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하면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또 힘든 부분도 있다. 저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막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이게 사실 능력과 재능과 노력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것들이 또 작용이 돼야 기회도 생기는 거고. 그걸 다 감안하고 이제 해야 하니까, 쉽지 않은 일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역시 "시대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도 오고. 호불호 혹은 좋아하는 배우, 성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거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두 배우의 이야기에 공감한 유재석도 "주변 지인이 이런 얘기를 진짜 고민으로 털어놓는다면 추천하진 않을 거 같다"라며 "다른 분야도 진짜 치열하고 고생하고 노력, 이건 당연하지만, 사실은 확률적으로 봤을 때 여기서 뭔가 본인이 또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이뤄낸다는 게 너무나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하면 안 되고, '어떤 목표를 정하고 가다 보면 금방 지친다'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유재석은 신하균에게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다. 당황한 신하균이 ”예금 좀 하고, 자가 주택이 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럼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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