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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47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7 Posts)

  • [공식]‘컨디션 난조’ 배철수, 일주일만에 복귀 “감사합니다” 밝은 근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건강 우려를 자아냈던 DJ 배철수가 복귀했다. 그는 22일 개인 계정에 “일주일만에 스튜디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철수는 스튜디오에서 의자에 앉아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다. 개그맨 박준형은 “어이쿠 오셨습니까”라면서 반가워했다. 앞서 지난 15일 배철수가 아닌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팬들의 우려가 쇄도한 바 있다. 팬들은 “왜 이렇게 궁금하고 걱정이 되는지”, “빠른 회복 바랍니다”,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켐) 측은 17일 공식 계정에 “갑작스러운 철수 DJ의 부재로 많이 놀라셨죠? 많은 배캠 식구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걱정해주셨다”면서 “현재 철수 DJ는 잘 회복 중이니, 걱정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배철수는 컨디션 난조로 자리를 비웠고, 지난 일주일간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대신 진행한 바 있다. ‘배캠’은 지난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인기 DJ 배철수와 함께 하는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34년째 사랑받고 있다.
  • '나 혼자 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돌풍' 5위 깜짝진입 [한국갤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3.5%로 두 달 연속 1위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 증가 세태를 반영한 '나 혼자 산다'는 2013년 3월 시작, 2017년 8월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그해 연말부터 급상승했고, '무한도전' 종영 무렵인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8회 1위에 오르며 MBC를 대표하는 최강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2.9%)이 선호 방송영상프로그램 두 달 연속 2위다. 톱배우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한 ‘박도라’(임수향)와 그를 일으켜 세우는 드라마PD ‘고필승’(지현우)의 파란만장 로맨틱 코미디로, 이 드라마를 쓴 김사경 작가의 전작 '신사와 아가씨'(KBS2 주말, 2021년 11월~2022년 3월), '하나뿐인 내편'(KBS2 주말, 2019년 2·3월)은 선호 프로그램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루아침에 20대와 50대의 삶을 오가는 정은지(‘이미진’)·이정은(‘임순’) 주연 JTBC 주말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대통령 시해를 시작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설경구(‘박동호’)·김희애(‘정수진’) 주연 넷플릭스 웹드라마 '돌풍'(이상 2.3%, 공동 5위), 아이슬란드 한식집으로 돌아온 tvN 예능 '서진이네2'(2.1%, 7위) 등 6월 중하순 공개 신작 세 편이 새로이 부상했다. '돌풍'은 올해 처음으로 상위권에 오른 웹드라마다. 지난해는 '더 글로리'(넷플릭스, 2023년 3월 1위), '무빙'(디즈니+, 2023년 9월 1위)을 비롯해 여러 편의 OTT 프로그램이 주목받았으나, 올해는 상반기 10위권 내 전무했다.
  • '백윤식 무고' 전 여자친구,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백윤식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인 A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는 22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백윤식과의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해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백씨가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위조했다면서 고소했는데, 검찰은 A씨가 과거 '백윤식과의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합의 내용을 어기고 책을 내 손해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자 백윤식을 무고했다는 것이다. 방송사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A씨는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 이에 백윤식 측은 A씨가 합의서를 위반했다며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을 냈고, 1·2심은 모두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현재 이 소송은 대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 국회로까지 간 변우석 경호 논란…“대책 마련할 것” 최근 논란이 된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사건이 국회로까지 번졌다. 18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변우석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변우석이 고용한 경호원들이 일부 게이트를 통제하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손전등으로 강한 빛을 비추거나 항공권·여권 검사를 요구한 일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날 국회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 소재를 묻고 공항의 미흡한 점을 따져 물었다. 이 사장은 “공항이 생긴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이라 사전에 충분히 예견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1년에 연예인 수백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다”며 “이렇게 특별히 사설 경호업체가 과잉 대응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 경호업체의 행동을 두고 “불법 행위가 맞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저희가 그걸 발견하지 못한 책임은 있다”고 했다. 허락 없이 게이트를 통제한 이유를 따지겠다고도 했다. 이어 “사설 경호업체의 공항 내 행동 규칙을 경찰과 협의해 만들겠다”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우석의 이번 논란은 사회적으로도 여러 파장을 낳은 상황이다. 한 시민은 이를 인권침해라 판단해 국민신문고를 거쳐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공항경찰단이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업체 직원 여섯 중 세명에 관해 형법상 업무방해죄와 강요죄 적용 여지가 있는지 내사(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업체의 고발 여부를 두고 검토 중이다. 공항과 어떤 협의도 거치지 않은 데다 사설 경호업체의 이 같은 행위가 불법인 만큼 권한남용 및 강요죄 여부 등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소속사 측은 현장 상황을 몰랐다고 해명하며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외 별도 입장은 내지 않았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 김성경, 수천억 자산가와 재혼 소식에… 아들 첫 반응은 “아싸!”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아들에게 전하자 아들은 기뻐하며 엄마를 책임질 사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재혼 후 좋은 점으로 같이 맛집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또한, 남편이 자신을 방송에서 본 적이 없어 선입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 구교환, 이제훈 다시 만날까…"'시그널2'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제훈과 초고속 재회할까.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시그널' 시즌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교환은 '시그널' 시즌1에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교환이 '시그널' 시즌2에 출연할 경우 영화 '탈주'에 이어 이제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탈주'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두 사람인만큼 연이은 호흡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6년 첫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아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시그널' 시즌2 대본이 다 나오지는 않았다. 초반 부분을 보는데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쓸 수가 있지. 미쳤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김은희는 김은희다'가 아니라 '김은희가 더 김은희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극찬,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子 귀 교정 시작…"골든타임 놓쳤지만"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2세의 귀 교정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가 귀 때문에 소아과에 달려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덕이가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좀 접혔더라. 수소문해서 알아봤더니 생후 2~4주 정도에 귀 교정을 빨리 해주는 게 좋은데 오덕이가 지금 6주가 됐다"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한 황보라에게 의료진은 "귀 교정이 미용 목적이다. 아기가 심한 편이 아니다. 심하지 않는 아기들은 부분 교정기를 사용한다. 귀의 연골을 고정하는 것이다. 6주가 지나면 교정이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귀 교정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 이어 "살이 접힌 귀는 이론상 교정이 안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교정기를 일단 끼워놓고 교정기 안으로 귀가 자랄 수 있도록 한다. 4주간을 이렇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황보라가 걱정하는 기색을 내비치자 병원 관계자는 "생각보다 교정하는 동안 교정기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가 없다. 의사들이 꼭 교정을 하라고 하지는 않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아예 (교정을) 할 기회가 없다"고 전했다. 고민 끝에 황보라는 교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황보라는 "조금 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온 것 같다. 이것이 단순 미용 목적이라는 것, 그리고 귀가 많이 접힌 친구들은 마스크나 안경 착용도 어려울 수 있으니 생후 2~4주 사이에 와서 (교정을) 하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 앞으로도 우리 우인이 귀 교정이 잘 됐는지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자다가 키스 당하고, 호텔까지 난입”…김재중→변우석 사생팬 “공포” 호소[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유명 가수와 인기 배우 등이 잇달아 사생팬(연예인들의 사생활 등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극성팬)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집에 몰래 들어와 키스를 하는가 하면, 호텔까지 난입해 스타를 난처하게 만들기 일쑤다. 일각에선 범죄행위로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재중은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연해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사생팬이 집에 찾아온다. 밤마다 도어락의 지문인식을 계속 누르더라. 경찰에 신고를 하고 범인을 잡고 나서 이유를 물으니, 도어락에 묻은 내 지문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밤중에 집에 찾아와 키스를 한 사생팬도 있었다"며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살짝 떴는데 누가 내 몸 위에 올라와 있었다. '설마 꿈이겠지' 싶어서 억지로 잠을 자려 했는데, 다시 눈을 떠보니 여전히 그 여자가 있더라. 내 몸에 올라타서 입을 맞추고 있었다"는 충격적 사실도 고백했다. ‘선재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변우석도 사생팬 피해를 입었다. 일부 사생팬들은 변우석 거주지에 무단 방문했다. 지난달 9일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 등은 몇몇 극성팬들이 여러 대의 차량을 동원해 팬미팅 참석차 현지 방문한 변우석을 쫓아다니고, 그가 묵는 호텔까지 난입했다고 보도했다. 사생팬은 항공기 정보까지 공유하며 버젓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지난 6월 29일 TXT 멤버 태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즐겁게 모아(팬덤)들이랑 팬 사인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누가 멤버들 좌석 기내식만 미리 예약해서 바꿔놨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이건 범죄행위다”,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과거엔 스타의 이미지를 고려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면 현재는 법적 책임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해 9월부터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대응 중이다. 이어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절차 및 시스템을 점검하고 항공사, 여행사에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하며 아티스트의 주소를 탈취하고 이를 중계하여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대중에 공개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엑소와 NCT의 사생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전격 사임 “끊임없이 정치적 공격받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직을 9년 만에 사임했다. 그는 2014년 UNHCR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해 왔다. 21일 한겨레21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3일 UNHCR 친선대사직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그는 지난 15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저의 이미지가 너무 달라붙어 굳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됐다”며 “기구와 나에게 끊임없이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정우성이 정치적인 이유로 이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다른 의미들을 얹으려 하기에 나와 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고 친선대사 사임 이유를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10년간 UNHCR에서 활동하며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다.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펴냈다. 그는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해마다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를 다니며 난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에 막연했던 난민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가 뚜렷해진 것 같다”며 “난민 문제는 우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들여다봐야 할 문제다. 난민 문제는 결국 분쟁과 폭력, 전쟁이 원인이다. 난민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 얼마나 인간의 삶을 황폐하지 만드는지를 볼 수 있고 나아가 평화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은 2018년 예멘 난민 500여 명이 한국에 오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2018년 6월20일 세계난민의날을 맞아 ‘예멘 난민 신청자를 강제 송환하면 안 된다’고 밝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입장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거센 비판과 마주했다. “위선자”, “정우성 돈으로 난민을 보호하라”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는 “난민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 계층 사람들에게 난민이 반가운 손님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극우 정치 진영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난민과 이민자 탓으로 돌리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이득이 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멘 난민이 한국에 들어온 지 6년이 지났지만,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우성은 마지막으로 “난민은 특정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신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인데, 우리 사회는 그 단어의 의미를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난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직시할 수 있는 시선을 가진 사회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홍진경도 당한 인종차별…"에피타이저 안 주고 무시하더라" [찐천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 차별을 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파리 핫한 클럽에서 ‘유럽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 (인종차별,파리올림픽)'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프랑스의 파리 거리를 걷던 도중 "여기 애들은 약간 스타일리시해야 무시를 안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걷던 이석로PD는 "난 한 번도 무시 안 당했는데 선배는 계속 무시에 대해서 (말을 한다)…"며 "너 그 얘기 들었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홍진경은 비행기 안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담을 풀며 "다른 애들은 다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 그래서 내가 '에피타이저는 없이 메인만 주냐'라고 물었더니 어깨를 으쓱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석로PD는 "선배가 당한 건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 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딨냐"고 공감했다. 홍진경은 "에피타이저도 안 주고"라며 거들었다. 이 PD는 "모든 동양인한테 그러면 걔네 다 망한다. (홍진경이) 딱 걸린 거다. '아 잘 걸렸다 쟤 오늘 괴롭히고 싶다' 아니냐"며 농담했다.
  • '파일럿' 올여름 가장 매력적인 4인방 [화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주역 4인이 참여한 패션 화보가 공개된다. '파일럿'의 주역들이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까지 일명 '파일럿즈'로 뭉친 네 명의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화보에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바캉스',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파일럿' 스페셜 화보는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재해석한 독특한 무드를 전달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네 배우의 더욱 많은 화보 사진과 영화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보그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이혼' 박지윤, 인기상 수상에 울컥… "오늘은 애들이 자랑스러워 할 것" 최동석과 이혼 절차 중인 박지윤이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저녀를 언급하다가 울컥했다. 박지윤은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 만에 시상식에 왔다"며 "티빙 "크라임씬"과 "여고추리반 팬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그 친구들이 많이 애써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의 영예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안았다. 박인제 감독은 "지인의 어머니가 사별해서 우울증 약을 먹었는데 매주 수요일마다 무빙을 보며 아픔을 잊었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남녀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차지했다. 임시완은 "사회적인 역할극에서 방황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 ..
  • 변우석 측 "경호업체 배제? 추후 관련 논의 예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경호업체 배재설에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이데일리에 경호업체 업무 배제설 관련 "현재 입장을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출국 일정이 없어서 추후 관련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중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소속 경호원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쐈고,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으며,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며 고개를 속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강인, 이특 '용서' 발언 해명…"질책한다면 제게 해주시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최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인'에서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댓글을 읽던 중 강인은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을 읽고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은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강인은 "내가 많이 유해지기 보다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구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는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고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강인을 언급하며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강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도 질책하신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돈 돈!', '쏘리 쏘리', '너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9년 9월 시민과의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됐고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5년 4월에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2016년 5월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 뉴진스 소속사 “버블검 표절 아냐… 음악학자 분석 마쳐” 그룹 뉴진스의 노래 '버블 검' 표절 의혹에 대해 어도어가 다시 한 번 부정. 두 곡은 코드, 분위기, 흐름 등이 다르다고 설명. 표절 논란에 강력히 반론하며 분석 리포트를 요청. 샤카탁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소환 불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가 불발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김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위원장의 소환 불응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12만 원)보다 높게 시세를 조종해 경쟁사의 공개 매수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통해 1300억 원 상당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입하는 데 공모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KBS, '개훌륭' 후속 반려동물 예능 온다…"9월 방송 목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후속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5월 20일부터 5주간 결방을 맞이했다. 6월 17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강형욱이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고민견'들의 근황을 전했다. 결국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다. 당시 KBS 관계자는 "잠정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리뉴얼할 예정"이라며 "강형욱 훈련사의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유튜버 은퇴’ 카라큘라, 허웅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술집에서 일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명 ‘사이버 렉카’로 불렸던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유튜버 은퇴 선언 하루만에 고소 당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달 말 허웅이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카라큘라는 제보자를 내세워 "A씨가 술집에서 일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그는 A씨 명예훼손 외에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공모 혐의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지난 22일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 '앤톤 엄마' 심혜진 "라이즈 팬들의 시어머니? 덕분에 든든하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모델’ 1998년 SBS ‘파트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4년 반의 연애 끝에 2002년 윤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일곱 살 차이 나는 남편의 어른스러움이 참 듬직하게 느껴졌다. 티 나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좋았다”고 전했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걸로 알려졌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 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웃음).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아내,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뉴스1 ★]뉴진스, 부끄럽지 않아요 파워퍼프걸…세계관 몰입 완료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뉴진스(NewJeans) 하니, 다니엘, 해린, 민지, 혜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뉴진스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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