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만들다 뇌 신경마비"… '자우림' 김윤아 후유증 고백가수 자우림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 신경마비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자유롭게 꿈꾸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마음껏 사랑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강연 무대에 선 김윤아는 "제가 잘 못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 저는 긴장을 내려놓는 일을 정말 못한다. 근육과 관절들이 막 서로 항상 이렇게 당기고 있고, 잘 때도 이완이 잘 안된다. 그래서 자고 나도 몸이 뻐근하다. 수면의 질도 별로다"고 말을 꺼냈다.이어 "몸만 그런 건 아니다. 뇌도 항상 긴장하고 있다. 항상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눈 앞에 처리할 일은 없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거나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비책이 필요하겠지 그런 생각을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게 어쩌면, 20년 이상을 한 순간도 안심을 못하고 긴장하고 지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을 이은 김윤아는 "지금도 집에서 소파에 잘 안 앉는다. 제가 낮잠을 자는 날은 몸이 많이 아프고 열..
故 김민기 유족, 이수만 마음만 받았다… "5000만원 돌려줘"가수 고 김민기 유족 측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게 식사비로 받은 5000만원을 돌려줬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23일 고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객의 식사비로 써달라며 거액의 조의금을 전달했다. 유족은 당초 조의금과 조화를 받지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수만은 식사비 명목으로 돈을 전달했다. 하지만 유족은 고인의 당초 뜻에 따라 이수만이 전달한 조의금을 모두 돌려줬다. 생전 돈을 우선하지 않았던 고인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인은 지난 21일 지병이던 위암 증세가 악화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이수만은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진행됐으며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된다.배우 황정민, 장현성, 설경구를 비롯한 학전 출신 연예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한 번 보면 출구 없을걸요"…'노 웨이 아웃' 조진웅→허광한, 200억 싸움 나선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0억을 둘러싼 치열한 승부가 공개된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걸린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최국희 감독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와 정치 스릴러 '국가부도의 날'로 사랑받았으며 이후빈 감독은 '마이웨이'부터 '베를린', '뺑반'까지 굵직한 작품에 참여한 바,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진웅은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된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백중식은 생활형 인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다"라고 전했다. 유재명은 흉악범 '김국호'로 활약한다. 김국호는 "13년 만에 출소한 전대미문의 악질 흉악범이다. 출소하자마자 의문의 공개 살인 청부의 대상이 되고, 생사의 순간에서 살아남고자 애쓰는 처절한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열은 깅국호의 법적 대리인을 자처하는 변호사 '이상봉' 역으로 분한다. 그는 현장에서 "김국호는 지는 재판에 투입이 돼서 들러리 역할을 할 정도로 변호사로서는 밑바닥에 있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자신의 인생 역전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어떤 첫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김국호의 변호를 자처하고 이 사건에 뛰어든다"고 예고했다. 염정아는 김국호를 이용하려는 시장 안명자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염정아는 "호산시의 시장이다. 딱 정치생명이 끝나갈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김국호를 이용하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안명자는 시민들 앞에 있을 때와 뒤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매번 다른 감정과 표정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뒀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성유빈은 김국호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동하로 분하고 허광한은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로 변신한다. 이광수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 김성철은 젊은 목사 '성준우' 역을 맡았다. 당초 '노 웨이 아웃'에는 故 이선균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되며 작품에서 자진하차했다. 이후 조진웅이 이 자리에 합류했다. 조진웅은 이와 관련해 "굉장히 큰 슬픔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 자체에 머무르기에는 내가 좀 더 많은 것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의 소신, 의지가 더 견고하고 단단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작품 준비 기간이 짧았단 건 제게 핑계였다. 그래서 더 열심히 작품에 임했고, 스태프들과 끈끈해졌다. 가족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법으로만 해소가 안 되는 지점이 있는데, '노 웨이 아웃'은 그 지점을 냉정하고 날카롭게 꼬집어준다. 충분히 회자되고 논의할 거리가 있는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명 역시 "작품을 보시다 보면 김국호를 따라다니는 유튜버들, 그리고 공중에 뿌려진 돈을 찾는 시민들, 그리고 우두커니 서있는 의경들이 나온다. 일종의 아수라장같은 모습이다"라며 "누군가에게 욕을 하고 돈을 탐하는 인간의 본성들, 그런 것들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에 대해 "누군가에게 욕을 하고 돈을 탐하는 인간의 본성들, 그런 것들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TT 시리즈는 처음인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다들 (작품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싶다. 보편적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고민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너무 설렌다. 한번 시청을 시작하면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을 드러냈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7월 31일 공개된다.
'노 웨이 아웃' 조진웅 "또 경찰이야? 반응도…이번엔 생활형 형사로 변신"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걸린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이 된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 역을 맡았다. 그간 '시그널'과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을 통해 다수의 형사 역을 맡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경찰 역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조진웅은 "그 형사가 그 형사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또 경찰이야?'라는 반응이 있더라. 이번에는 되게 생활을 하는 경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영화 때문에 서대문 경찰서 강력 6팀에서 합숙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뵈었던 제 사수님은 정말 '생활'을 하시는 분이었다. 예를 들어 출근하셔서 화를 내셨는데, 왜 화를 내냐 물어보니 '내가 강력반 형사인데 집에 도둑이 들었다. 방범창을 설치하려는데 비싼 걸 할까 싼 걸 할까 고민 중이다'라고 하시더라. 그런 인물이 백중식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의 매력에 대해 "법으로만 해소가 안되는 지점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냉정하고 날카롭게 꼬집어주는 소재를 갖고 있다. 회자되고 논의할 거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7월 31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김남길, 무더위에도 '열혈'촬영 중?…'열혈사제2' 촬영 목격담 포착[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무더위에도 사제복을 입고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의 촬영 목격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 속 김남길은 검정색 사제복을 입고 ‘열혈사제’ 속 김해일로 변신한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코트까지 갖춰 입고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김남길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모습을 본 팬들은 "많이 보고 싶어요 기다릴게요", "대프리카에서 코트라니", "배우도 스태프들도 다 고생이네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열혈사제'는 사회 풍자, 코미디, 그리고 액션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자체 최고 시청률 22.0%로 종영했다. 이에 시즌1의 박보람 감독과 박재범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시즌2를 제작한다. ‘열혈사제2’에는 김남길을 비롯해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김남길은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열혈사제2’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故유채영, 벌써 10주기…여전히 생각나는 밝은 미소(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24일은 유채영의 10주기다. 고인은 위암으로 지난 2014년 7월24일 41세의 나이에 세상을
“재밌게 사는 것도 경쟁력” 노홍철, 스위스서 자전거+다이빙 삼매경(ft. 프레디 머큐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개인 계정에 “프레디 머큐리 형님과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끝으로, 맑으나 흐리나 앞뒤가 똑같은 스위스 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끝없이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타고 스피드를 만끽한느가하면, 자전거를 타고 스위트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했다. 잔잔한 호수 위에서는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만끽했다. 그는 전설의 록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소셜미디어 배경음악은 ‘퀸’의 ‘언더 프레셔’를 깔았다. 이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압박감이 나를 짓누르고, 압박이 너를 짓누르고, 아무도 원치 않았는데....몇몇 좋은 친구들을 봐. 소리 지르며 내보내 달라고 하지, 내일은 부디 날 높은 곳에 데려다 줘.” 앞서 노홍철은 지난 11일 퍼스트 클래스에 탄 사진과 함께 "세상에! 재밌게 사는 게 브랜드 방향이랑 맞다고 나를 불러준 미국 회사. 재밌게 사는 것도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라니"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검찰, ‘쯔양 협박·갈취 혐의’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청구[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검찰이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은 23일 유튜버 '구제역'으로 알려진 이준희 씨와 '주작감별사'로 알려진 전국진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이 카라큘라·구제역·전국진 등에게 과거를 빌미로 돈을 갈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쯔양은 전 연인에게 4년 동안 지속해서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고 밝히고 자신을 협박했던 해당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수원지검은 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등 2곳에서 수사 중인 해당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해왔다. 지난 18일에는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구제역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용약)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 소속사가 먼저 도움을 구했다'는 구제역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협박에 의한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개훌륭’, 강형욱 갑질논란→5년만에 잠정폐지→9월 리뉴얼 컴백 "MC결정 안됐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잠정 폐지됐던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9월 리뉴얼 버전으로 돌아온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5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에게 갑질, 모욕,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프로그램도 위기를 맞았고, 이 여파로 5주간 결방했다. 이후 강형욱을 제외하고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국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 다른 직원들에게 그 내용을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고 복귀했다. 그는 지난 9일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였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가 반가웠고 즐거웠다"라고 글을 남기며 "거지들!!"이라는 짤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강형욱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던 ‘개훌륭’이 9월 리뉴얼 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현, 亞가 사랑한 한류★…현지 메인 언론 대서특필[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대만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이 대서특필됐다. 지난 6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EYES ON YOU’ 개최를 위해 현지를 찾은 김수현은 입국 순간부터 현지 취재진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가는 곳마다 진풍경을 연출했다. 2014년 첫 번째 팬미팅 투어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 퍼스트 메모리즈(2014 Kim Soo Hyun Asia Tour 1st Memories)’ 이후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은 김수현은 현지 매체들과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대만 TVBS 방송은 입국 당일 밤 즉각 뉴스를 내보내며 “김수현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김수현은 매체 포토존뿐만 아니라 360도 몸을 돌려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건넸고 2층에서 손을 흔드는 팬들도 최선을 다해 챙겼다. 이 모습을 본 현지 언론들은 “김수현은 팬들에 손을 흔들며 인사를 다 해주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뛰어나다”, “친절하게 사랑으로 인사했다” 등 남다른 팬 사랑을 극찬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도하기도 했다. TVBS 방송은 입국 현장부터 팬미팅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으며, 굿즈를 사려고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까지 생중계했다. nextapplenews는 저녁 식사 장소 앞에서 기다렸다가 나오는 모습을 취재해 보도했을 정도로 한류 톱스타의 귀환을 반겼다. 이처럼 자유시보, CTWANT, Tai Sounds, ETtoday FASHION, Vogue Taiwan, Elle Taiwan, CTI 중천신문, TVBS, nextapplenews, ETtoday 등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의 입국 순간부터 팬미팅 현장까지 비중 있게 다루며 아시아 전역을 흔드는 톱스타의 막강한 인기 광풍을 체감케 했다. 앞서 김수현은 6월 22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PIA ARENA)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으며, 일본 지상파 채널 TV아사히의 대표 토크쇼인 ‘테츠코의 방’에도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EYES ON YOU’는 오는 8월 10일 홍콩을 앞두고 있다.
'버닝썬 루머 피해' 고준희, 신동엽 만났다…억울함 전할까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신동엽과 만났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 제작진은 '미리보기 30초'라는 자막과 함께 배우 고준희와의 촬영분을 일부 공개했다. 영상 속 고준희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이야기를 나누다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솔직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 그게 예쁜 줄 알아서 지금 눈 뜨고 있는 거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고준희는 웃음을 터뜨리며 눈물을 닦았고, 정호철은 "그런데 예쁘긴 예뻤다"며 고준희를 달랬다. 고준희는 "그래요?"라며 미소지었고, 신동엽은 웃음을 터뜨렸다. 고준희는 앞서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진 후 승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다는 이유로 승리의 단톡방에 거론된 여배우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승리와 정준영 등이 사업가를 접대하기 위해 여배우를 초대하려 했으나 그가 현재 뉴욕에 있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 기록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뉴욕 여배우'라는 오명을 쓰게 된 고준희는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고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고준희는 지난달 한 웹예능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이야기했지만 들어주는 사람은 없었다"며 "사건으로 인해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다. 내가 이 일을 해서 엄마가 아프지 않아도 되는데 아픈건가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고,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신동엽과 만난 고준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고준희는 오는 8월 6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배우만, '영화배우 클래스 1기' 데뷔작 선보인다[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연기 아카데미&콘텐츠액터그룹 배우만과 배우만엔터테인먼트가 ‘영화배우 클래스 1기’의 스크린 데뷔작을 선보인다. 23일 배우만은 ‘영화배우 클래스 1기’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를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더스티븐컬처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예 배우들의 스크린 데뷔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영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회에서는 서예서, 김경식 주연의 ‘아빠는 딸’, 양아정, 홍성혁이 호흡을 맞춘 ‘라이프’, 신은진, 장우진의 완벽한 변신을 보여준 ‘변산’, 그리고 박희정, 박호영이 열연한 ‘쌈 마이웨이’까지 기존 작품을 자신의 매력으로 재탄생 시킨 총 네 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오승찬 대표는 "1기 수강생들이 '배우만'의 커리큘럼을 거쳐 이렇게 시사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시사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2기, 3기 클래스에서도 시사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행사가 '배우만'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영화배우 클래스는 '배우만'의 오승찬 대표를 비롯해 배우 도예찬, 이유진, 김미혜 등 다양한 방송 연기 경력과 연기 지도 경험을 가진 강사진들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은 기초적인 움직임과 호흡, 발성부터 카메라 연기 테크닉까지 전방위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이번 영화 제작을 통해 실전 경험까지 쌓았다. 한편, 신인 배우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영화배우 클래스 1기' 시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더스티븐컬처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민희진 측, 디스패치 보도 전면 반박 "허위사실, 법적대응 할 것"[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쏘스뮤직 연습생을 빼앗아 뉴진스로 데뷔시켰다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반박했다. 23일 민희진 대표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허위사실이다. 법적 대응할 예정"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킨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초 뉴진스는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으로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민 대표는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다. 그런데 민 대표가 N팀의 브랜딩 제안서 업무를 지연시키면서 N팀의 데뷔가 밀렸다. 하이브는 당초 N팀을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고자했으나 계획이 틀어졌고,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 데뷔시키게 됐다. 디스패치는 이 과정에 민 대표가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보도했다.
"예술적 성장 증명" BTS 지민 'MUSE'에 외신 호평 줄줄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MUSE’으로 외신의 호평을 이끌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MUSE’를 ‘사랑과 영감에 대한 대담한 탐구’라고 평하며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인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래미닷컴은 지민의 역량에 집중했다. 이 매체는 지민이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 중 6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2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지민은 콘셉트와 비주얼 등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그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신보의 수록곡 ‘Rebirth (Intro)’와 ‘Interlude : Showtime’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MUSE’는 팬들을 위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지민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이 작품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오늘 날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 자신의 뮤즈를 찾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앨범은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고 조명한 뒤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민은 다양한 장르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샀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이번 신보를 두고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앨범”이라고 한 줄 평했다. 또한 “‘MUSE’는 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작품은 지민 음악의 새로운 측면을 더 깊이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일 솔로 2집 ‘MUSE’를 발매한 지민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21일 자)에서 전날 대비 1계단 반등한 3위를 기록했다. 3일 연속 ‘톱 5’를 유지한 지민은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Wh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수많은 무대를 통해 ‘대체불가한 퍼포머’로서 인정받은 지민이 보여줄 공연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김남일, ♥김보민 무서워…"호피 속옷 입으면 뭔가 원하는 날" [동상이몽2][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가 무섭다고 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남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한 지 18년됐다는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에 대해 여러 가지를 폭로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빨래를 하긴 하는데 너는 건 제가 거의 다 한다. 너는 거까지는 당연히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 번쯤은 해줄만 한데 전혀 안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빨래 마르면 한 번씩 가져가서 개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보면 '그런 거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네가 해라'고 말을 하진 않지만 뉘앙스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거의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았으니까. 이제 오랜만에 집에 있으니 '좀 해라' 하는 거일 수 있다"라고 김보민을 대변했고, 이형택은 "원래 꺼내서 개는 건 남자가 하는 거다"라고 해 김남일을 당황케 했다. 또 김숙은 "김남일 씨가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는데"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미니 같은 경우는"라며 김보민의 애칭을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남일은 쑥스러워 하면서 "속옷을 되게 좋아한다. 호피를 좋아한다. 집에 가구도 소파나 식탁도 다 호피무늬다. 그래서 가끔씩 밤에 자기 전에 호피 속옷을 입고 나오면 좀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둘째 계획을 묻자 김남일은 "둘째 생각은 접은지 좀 오래 됐다"며 "호피를 입고 나오면 그날은 뭔가를 원하는 날"이라고 시그널이 있다고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박지윤·황정음, 이혼 딛고 훨훨 [MD픽][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파경으로 시끄러웠던 방송인 박지윤, 배우 황정음에게 호사가 찾아왔다. 박지윤은 지난 19일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다음날 SNS를 통해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제 오랜만에 개운하게 두다리 뻗고 잠을 잤다"며 '크라임씬 리턴즈' 윤현준 PD, '여고추리반' 멤버들과 정종연 PD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개인사로 다음 시즌 못하겠다 폭탄 던진 언니에게 '언니가 없는 게 더 큰 리스크'라고 상여자처럼 잡아준 임수정 PD 너무 고맙고 애썼다"며 개인사를 담백하게 언급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의미심장한 SNS 글로 박지윤에 대한 억측을 키웠고, 이혼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사적인 얘기들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혼 소송 또한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 박지윤은 위에 언급했듯 방송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터다. 이런 가운데 100% 시청자 투표로 받은 인기상은 그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에 박지윤은 곁에서 늘 응원하는 오랜 팬들과 지인, 매니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22일 7세 연하의 농구 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개인 SNS에 남편을 저격, 파경 소식을 알렸다. 이후 황정음은 남편을 옹호하는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혼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등 당당한 행보로 응원받았다. 그러나 4월, 무고한 여성 A씨를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해 공개 저격한 사건이 벌어졌고, A씨는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잠잠하던 황정음은 열애설로 근황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만큼, 열애 인정은 다소 성급하다는 우려를 표했다. 반면 많은 누리꾼들은 전 남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그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추세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각자의 행복을 쟁취한 박지윤, 황정음의 행보는 다음 스탭을 기대케 한다.
故 김민기 별세, 정치권 애도...이재명 "자유를 억압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 받아"[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연일 시끄럽기만 하던 정치권도 오늘 만큼은 한 목소리였다. 고 김민기를 애도하는 마음은 연예계와 정치계가 한 마음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SNS에 “오늘 날 아침이슬은 세대를 넘어 온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가 되었다. 국민을 탄압하고 자유를 억압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 역사는 생생히 증언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침이슬의 노랫말은 이 엄혹한 현실 속에 모든 이의 가슴 속에,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일깨우고 있다”며 “고인이 가는 길을 슬퍼하는 비가 내린다. 부디 편안히 잠들기를”이라고 추모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김민기를 추모하는 한 마디를 잊지 않았다. 조국 대표는 "우리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노래하고 무대를 만들었던 김민기 선생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면서 "당신은 ‘뒷것’을 자처했지만, 우리에게 푸른 하늘과 은하수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우리 마음에 영원한 청년이고 푸른 향기를 뿌리던 솔잎이었으며 결국에는 최고의 ‘앞것’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전 현직 대통령도 갑작스럽게 떠난 김민기에 대한 아쉬움의 소리를 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SNS에 “김민기 님은 엄혹한 시대에 끝없는 고초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열망과 함께 영원한 청년정신을 심어줬던 분”이라며 “그의 노래와 공연은 역경과 혼돈의 시대를 걷는 민중들에게 희망이었고 위로였다. 그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꿨다. ‘상록수보다 푸르고, 아침이슬보다 맑은’ 김민기 님은 멀리 떠나셨지만, 우리들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역사는 김민기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기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이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승준, UFC 데뷔? "그래도 내 팔뚝이 제일 굵다고"(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UFC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유승준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이터들과 푸드 파이터들…그
조정석 "♥거미, 장모님 닮아 요리 잘해…5살 딸? 말 엄청 늘어 깜짝 놀라" [짠한형][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족 자랑을 늘어놓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짠한형' 게스트로는 영화 '파일럿'의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아내 거미, 딸 등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조정석은 딸이 많이 컸겠다라고 하자 "요즘에 최고다. 지금 5살인데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서 순간순간 놀란다"라며 "지연이(아내 거미)랑 가끔씩 얘기하다가 (놀라서) 서로 마주 본 적이 있다"고 딸의 성장을 자랑했다. 이어 신동엽이 거미의 요리실력을 칭찬하자, 조정석은 인정하면서 "우리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아마 지연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찌개류는 뚝딱뚝딱 해서 내준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을 위해서 준비하는 게 아니라 같이 술 한잔 하기 위해 안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우리가 술을 좋아해서 서로 초반에 연애할 때 더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과거 나영석 PD의 예능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이슬란드 여행을 했던 바. 그는 "아이슬란드가 너무 좋았다. 지연이랑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아이슬란드로 갔다"며 "제가 '꽃보다 청춘' 촬영하면서 다녔던 곳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계획을 다 짜갖고 쫙 돌았다. 근데 결국 마지막에는 한식, (거미가 끓여준) 고추장찌개를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당뇨 심히다" 엄영수, 故 장두석과의 마지막 전화 [직격인터뷰](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세상을 떠난 고(故) 장두석을 추억했다. 22일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고 장두석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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