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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4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3 Posts)

  • 김구라 “업계 불황, 앞으로 좋아질 것 같지 않아…출연료 눈치껏 올려야”(그리구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업계 현실을 냉정하게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고민상담 기준은 접니다! [김구라쇼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매니저가 없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인데 1년째 되게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 올려달라는게 맞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는 "이건 매니저가 있건 없건 항상 고민이다. 연예인들은 항상 출연료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 근데 출연료는 방송국에서 먼저 올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무하다. 전문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액수를 어떤 얘기했을 때 흔쾌히 들어주는 것 뿐이다. 만약 100만원을 받았다고 하면, ‘김구라씨 방송 좋았어. 잘했으니까 150만원으로 올려줄게’ 이런 경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냥 내가 잘 나가면 눈치껏 150만원 달라고 하면서 올려야한다. 다만 요즘 업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 같지 않다. 본인이 최선을 다한 후 ‘저 사람 진짜 잘해’ 이런 눈빛을 보여주는게 느껴졌다면, 6개월 정도 지난 다음 얘기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또 김구라는 ”자기 객관화를 철저하게 한번 해보시고 이 액수에는 이 정도하는 사람 없어라는 이런 자신감이 들 때 그때 한번 스윽 한번 얘기해보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어렵다는 걸 내세우는 방법도 있다. 가볍게 올려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희철 “아내가 아이 낳길 원하면 여섯째도 오케이”, 김종민 “정자 얼려놨냐?”(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희철이 자식 욕심을 드러냈다. 8월 28일 '찹찹' 채널에는 '도둑놈 김종민의 여칠썰 최초 공개. 근데 희철아 넌 결혼 못해'라는 제목의 '뇌절자'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종민의 여친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나는 출산파다. 출산을 해야 나라의 기둥이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말했다. 와이프가 아이를 낳길 원하면 나는 무조건 동의한다. 와이프가 고생하니까, 와이프가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 낳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동의"라고 했다. 김종민은 ”낳고 싶었다고 되냐. (정자) 얼려놨냐. 건강하냐. 알아봐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이제 2년 됐다"며 "나를 귀여워해준다. 아기 보듯이. 연하다. 11살 차이가 난다. 나이 차이는 한번도 얘기 안했다. 나를 너무 좋아해주니 고마운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형수님께서 엄청 지적인 느낌이다. 굉장히 기품 있어서 형이 아기같긴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김희철이 "형의 어떤 모습에 반했대?"라고 묻자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이 형은 코요태때 진짜 멋있었다”고 했다. 결혼할 것이냐는 돌직구에 김종민은 “날짜를 잡고 그런 건 아니다. 마음은 있다. 마음은 다 있는 것 아니냐"도 말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싶냐는 말에 "같은 통장 하나로 같이 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결혼하면 게임기도 마음대로 못산다고 하더라. 내 돈 주고 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 '구하라법 통과 날'…카라 완전체, 日 공연 소감 "내 우주가 되어줘서 고마워"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카라가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일본 공연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에는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한 동안 미모는 물론이고,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라는 앞서 도쿄 공연에 이어 지난 24~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 THE 5th JAPAN TOUR 2024 "KARASIA"'(이하 'KARASIA')를 개최했다. 약 9년 만에 'KARASIA'라는 이름 아래,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된 카라는 데뷔 17주년의 서사를 총망라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한류퀸' 저력을 뽐냈다. 박규리는 카라를 대표해 '카라시아(KARASIA) 마지막 날. 내 우주가 되어줘서 모두 고마워'라고 카밀리아(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나 소감을 남긴 날, 이른바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뭉클함을 더했다. 2019년 사망한 가수 고(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어린 시절 구하라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하면서 구하라법으로 불리게 됐다. 구하라법은 20,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정쟁에 밀려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햇수로 무려 6년 만에 통과된 것이다. 구호인 씨는 이 소식에 '드디어 통과. 만세!'라고 적었다.
  • 차인표 "위안부 소설, 옥스퍼드 필독 도서 선정…나도 어리둥절" [유퀴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차인표가 소설 집필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인표가 출연해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집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차인표는 자신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필독 도서로 선정된 비하인드에 대해 "나도 어안이 벙벙하고 어리둥절했다. 교수님께 직접 연락이 와서 '3, 4학년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고 싶은데 허락하겠냐'고 물어서 감사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재로 선정되면 옥스퍼드라는 도시에 43개의 독립적인 칼리지가 있는데, 각 칼리지마다 도서관이 있다. 그 칼리지에 모두 이 책을 보내겠다고 43권의 책을 보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옥스퍼드 도서관은 한 번 책이 들어가면 마음대로 폐기를 못 한다더라. 그래서 내년쯤에 한번 쓱 사서 진짜 있는지 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소설 집필 계기도 전했다. 차인표는 "1997년 8월 4일이었다. 신혼이었는데 TV로 김포공항 뉴스 생중계를 보고 있었다. 공항 입국장 문이 딱 열리니 자그마한 할머니 한 분이 걸어나오시더라. 그분은 캄보디아의 정글에서 두어 달 전에 발견된 훈 할머니였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위안부 피해자로 1942년에 끌러가셨다가 55년 만에 돌아오신 것"이라며 "한국어도 다 잊어버리셨는데 '아리랑'을 더듬더듬하면서 부르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더라. 첫 번째로는 그 분들에 대한 슬픈 감정, 두 번째는 일본 군에 대한 분노, 여성들을 지키지 못한 부끄러움. 그런 감정이 교차하며 몇 달 동안 진정이 안 돼서 '소설로 써 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또 소설 집필 목적에 대해 "2007년 4월, 아주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날 '나눔의 집'에 갔는데, 마친 내가 간 날 할머니들이 한복을 입으시고 마당에 일렬로 앉아계셨다. 조선희 사진작가가 할머니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주신 날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는데 '할머니들께서 곧 한분 씩 떠나가시겠구나. 앞으로는 아무도 이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없겠구나. 그럼 우리 다음 세대한테는 누가 이 이야기를 해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들의 마음을 돌아가시기 전에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 라이즈, 노래만? K뷰티도 알렸다[MD이슈] [마이데일리 = 일본(도쿄)남혜연 기자] "라이즈라서 가능했죠. 데뷔초 부터 모델로 찜했죠"(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 서진경 상무) "라이즈 덕분에 K-뷰티에 관심이 더 높아졌어요. 음악도 좋지만, 그들의 아름다움은 더 좋아해요!"(싱글즈 김겨울 편집장) 라이즈가 일본에서 뷰티 전도사로 또 다른 활약을 했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뷰티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50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착석해 대기 중이던 팬들의 얼굴은 긴 기다림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설레는 미소로 가득했다. 라이즈의 등장에 큰 함성 아닌 수줍은 박수로 반긴 팬들은 이어진 사인회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질서를 유지했고, 멤버들은 그런 팬들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소통하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 팬은 "무대의 모습 아닌 또 다른 라이즈의 현실 모습에 반했다"면서 "덕분에 한국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며 눈을 반짝였다. 팬사인회 이후엔 멤버들과 뷰티 토크쇼가 진행됐다. 평소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라이즈 멤버들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개별 멤버들이 추천하는 제품도 다양했다. 성찬은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땀도 흘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 아닌가. 유이크 제품을 꾸준히 체험하면서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브랜드 홍보에 열성을 보였다. 먼저 매끈한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원빈은 “유이크 클렌징이 전부다. 굉장히 애호하고 있다. 그걸 쓰고 나면 피부가 굉장히 매끈매끈해진다”고 말했다. 앤톤은 모공 케어 방법에 대해 “팩을 종종 사용한다. 또 클렌징과 클리닉 미스트, 립밤도 평소 즐겨 쓰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소희는 피부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팁으로 “최대한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려 한다”며 ‘많이’를 일본어로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석은 비타민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며 “이걸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화사해진다는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성찬은 “우리 멤버들이 대부분 마스크팩을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쇼타로는 “야외 공연에서 자외선을 많이 쐬었는데 UV스틱을 통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몰 토크 타임도 이어졌다. 특히 삼계탕과 냉면 중 여름에 더 끌리는 음식으로 성찬을 제외한 전원이 삼계탕을 골랐다. 성찬은 “여름이라 더우니까 시원한 냉면이 더 끌린다. 지금도 먹고 싶다”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은 “이열치열”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성찬은 워밍팩으로 얼굴을 따뜻하게 해줄 경우 메이크업 광채가 더 돋보인다는 의견을 낸 반면, 타 멤버들은 메이크업 전 쿨링팩을 사용하는 편이라고 밝히는 등 일관된 엇갈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팬들과 뷰티 관련 다양한 대화를 나눈 라이즈는 팬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활발한 현지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 말미엔 멤버들이 언박싱 하며 직접 소개했던 제품을 추첨을 통해 현장의 팬들에게 나눠주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다수의 팬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채 삼삼오오 모여 라이즈와의 만남의 여운을 만끽했다. 현장 로비에 비치된 라이즈의 대형 사진을 배경으로 직접 받은 사인지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 대한 팬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멤버들이 메이크업 하기 전에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오후에 긴자 팝업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래 NCT로 활동하던 쇼타로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라이즈의 팬이 됐다”는 그는 “라이즈의 매력은 감성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다. 또 다들 착하게 생겨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 역시 “멤버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알려주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별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코토리 씨는 “다른 K팝 아이돌도 많지만 라이즈는 긍정적인 파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출퇴근하며 라이즈의 노래를 들으면 신나고 힘이 난다”면서 최애 멤버로는 앤톤을 꼽았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어 싱글 ‘럭키’를 발표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밀착도를 한층 높인 라이즈는 향후에도 K팝과 K뷰티를 일본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 피프티 피프티 출신 3人, 제 살 깎아먹기ing…하반기 활동 가능하겠나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 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통수돌'로 낙인 찍힌 세 사람의 이러한 행동에 비난이 거세다.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시오, 아란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3억 100만 원 상당의 정산금을 지급해달라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어트랙트가 지난해 12월 전 멤버 3인과 그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대표 등 12인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 개념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해,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멤버 전원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항고까지 이어진 재판에서도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 과정에서 멤버 키나만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고, 나머지 세 사람은 어트랙트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후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세 사람과 부모 등을 상대로 총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당초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당시 이들은 정산 문제를 제기했고, 최종 기각됐던 바. 이번에 다시 3억 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런 가운데 28일 새나, 시오, 아란 측이 반소 관련 공식입장을 냈다. 이들은 "지난 23일 어트랙트에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면서 "이번 반소 청구의 취지는 단순히 멤버 3인이 누락된 정산금 일부를 지급받으려 함이 아니다. 어트랙트에서 주장하는 130억원대 손해배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각 멤버들의 과거 연예활동과 관련한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법률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담당 법무법인이 추가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수익 내역이 확인돼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까지도 멤버 3인은 어트랙트 측으로부터 투명한 정산 내역을 일체 제공받지 못한 채 관련 소송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3억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 제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양심 없다", "위약금이나 물지", "연예계 활동 계속 하려면 이렇게 할 수 없을텐데 왜 그러지", "하반기 활동한다면서 조용히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왜 그러는지", "뉴 피프티 피프티 활동 방해하려고 수 쓰는 거 다 보인다" 등 비난을 쏟아냈으며, 3인 측이 밝힌 입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나, 시오, 아란은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 살 깎아먹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을 반길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다.
  • ‘첫인상 몰표남’ 이범천 사기결혼 의혹 터졌다, 잘나가던 JTBC ‘끝사랑’ 휘청[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TBC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2화 방송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타던 ‘끝사랑’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28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출연자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며 "다만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주 방송분부터 (이범천의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인 출연자인 만큼 비방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근 미국 거주자 커뮤니티에는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이범천에 대해 "한국에서 6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했다.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여자 사기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썼다. 이범천은 2화 방송에서 “내가 미국에서 이래저래 사업을 했었다. 친구가 캘리포니아에 산다”면서 미국 체류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또 다른 네티즌도 "같은 교회 다녔는데 사기꾼 맞다. 세 번째 아내랑 서류상 이혼이 안 됐는데 어떻게 연애 예능에 나오냐"고 했다. 이와 관련 이범천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이범천은 젠틀한 인상으로 여성 참가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그는 자연스러운 매너와 부드러운 목소리,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호감과 경계를 동시에 받았다. 이범천의 겸손한 태도에 여성 출연자들의 표가 쏠렸고, 결국 ‘첫인상 몰표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여성 출연자 전연화와 이정숙은 첫날부터 이범천을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첫 만남부터 이범천에게 적극적이었던 이정숙은 “(전연화와) 왠지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끝사랑'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조보아, 올 가을 결혼…소속사 "신랑은 비연예인, 비공개로 예식 예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33)가 결혼한다. 28일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이후, MBC '마의', KBS 2TV '부탁해요, 엄마', SBS '사랑의 온도', tvN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가시' 등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발산하며 주연배우로 자리 잡았다. 예능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공감 요정', '맛없슐랭' 등의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다.
  • 송혜교 "관리 정말 열심히…최근 TMI? 수지랑 친해져 우리집 가기도"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제목 송혜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내가 영화 촬영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요즘은 쉬고 있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작품 들어가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거의 친구들을 안 만난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다.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시간을 보내다면 꼭 나만의 개인적인 시간도 충분히 그 이상으로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혼자 있는 중엔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집 청소도 하고 반려견 케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만끽한다"라고 설명했다. '송혜교 뱀파이어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혜교는 "워낙 이런 촬영들을 하면 예쁘게 꾸며 주시고 좋은 조명들도 있지 않나"라며 "그리고 관리도 정말 열심히 한다.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거지만 얼굴이 보이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은 더디게 가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리 요소로는 클렌징을 꼽았다. 송혜교는 "정말 메이크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우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너무 피곤해서 메이크업도 못 지우고 소파에서 잘 때가 있는데 확실히 다음날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라며 "모든 여성분들이 하는 정도의 클렌징을 하는 것 같다. 최대한 비누기가 없어질 때까지 깨끗하게 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는 최근의 TMI를 묻자 "최근에 내가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도 우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둘 다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있었다. 그날도 끝나고 만났다. 만나서 둘이 또 수다 떨고 좀 이야기하고 헤어졌다"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나는 내가 봐도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거의 내가 일을 안 하고 집에 있을 땐 노메이크업으로 너무 편하게 있다 보니까 그때는 거울도 잘 안 본다. 간혹 해외 행사나 이렇게 화보를 찍으면 매번 새롭게 스타일링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니까 '어, 예쁘네' 할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거미, 냉정 평가…영혼 갈아넣었다" 조정석, 화려한 '신인가수' 데뷔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정석이 신인가수로 데뷔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정우 PD, 이정원 PD, 배우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김이나가 맡았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배우 조정석가 신인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이날 조정석은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샴페인' 특별 공연을 펼치며 농익은 라이브 실력과 기타 연주를 뽐내 환호케 했다. 무대를 마친 후 조정석은 "너무 떨리는데 한편으로는 꿈만 같다"고 데뷔 무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들려드린 노래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샴페인'이라는 곡이다. 고된 하루를 끝낸 많은 분들이 아름답게 위로를 담은 저의 자작곡"이라고 설명했다. 양정우 PD는 '신인가수 조정석'에 대해 "제목에 다 나와있다"며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가 되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다 오늘 데뷔하게 됐다. 신인가수에게 많은 관심과 충고 주시면 발전하는 가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조정석 씨 집 앞에서 식사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요즘 본인의 취미라며 작곡한 곡을 들려줬다"며 "생각보다 그 노래가 너무 좋았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바쁜 스케줄 중에도 진심으로 즐겁게 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프로그램에 담아내자고 했다"라고 기획 계기를 밝혔다. 조정석은 "이 프로그램이 양정우 감독님과 처음 시작이 됐지만, 그때만 해도 이렇게 커질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다. 제가 곡을 만드는 것에 진심이고,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꿈꿨던 가수라는 꿈을 이분들과 만들면 의미있고 좋지 않을까 하는 첫 발걸음이 커져서 굉장히 부담되고 긴장도 된다"며 "제가 아주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가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상하다. '이게 진짜 꿈인가? 진짠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라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저는 한 곡, 두 곡 해서 미니앨범 나오면 최고다 이런 얘기로 시작했는데…"라면서 "이 모든 과정은 '신인가수 조정석'을 보시면 모든 게 나온다"고 깨알 홍보를 했다. 사실 100일 만에 정규 1집을 발매하는 것은 타이트한 스케줄이다. 이정원 PD는 프로그램 기획에 특별히 신경 쓴 점에 대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연출없이 조정석 씨 템포에 맞춰서 이야기가 잘 풀어지도록 관찰하는 느낌으로 잘 찍었다. 중간중간 예능적인 요소를 위해 중간점검을 넣긴 했는데, 대부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정석은 "저는 순차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렇다면 조정석은 어떤 곡을 만들고 싶었을까. 조정석은 곡 작업과 관련해 "장르를 규정하면 한계에 봉착할 것 같아서 여러 변주를 해보면서 좋은 곡들을 찾아냈다. 영혼을 진짜 갈아넣은 느낌이었다.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고 귀띔했다. 조정석은 "사운드가 풍부하고 악기가 다양하게 구성되고 어떤 장르를 생각하는 걸 배제하고 좋은 노래를 만들자였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창작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사실 프로그램 취지와도 제가 잘 맞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한테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고, 제가 이겨냈다. 정상훈 대표님과 문상훈 실장님께서 노력을 해주셨음에도 저 혼자만의 시간이 고되고 힘들었다. 아무리 창작이 좋아도 정해진 기간 안에 곡을 완성하는 것에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열심히 공부하면서 했다. 로코베리 안영민 씨가 프로듀싱을 해주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여기 네 분들에게도 제가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열심히 곡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상훈, 문상훈, 아이유, 윤종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 조정석이 20년 배우 생활동안 쌓아온 특급 인맥이 드림메이커로 나서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를 돕는다. 이정원 PD는 "게스트로 출연해주셨다는 느낌보다는 '조정석 씨가 가수 데뷔를 한다고?' 궁금하다고,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것이 무기일 것"이라고 했고, 양정우 PD는 "섭외드릴 때 대부분이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제작진들이 조정석이 어떻게 살아왔길래 인덕이 어디까지 닿는지 모르겠다 싶더라. 조정석 씨의 무기는 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음악을 장난으로 할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 때문에 마음이 동해서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조정석은 출연해준 모든 게스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인가수 조정석' 정상기획 홍보실장으로 나선 문상훈은 조정석에 대해 "고등학교 때 입시를 했을 정도로 기타가 손에 익었다. 기타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활로, 출구 같은 느낌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정상훈은 "조정석 씨와 20년 넘게 알고 지내면서 보니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하더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정도로 작곡을 잘 할 줄은 몰랐다. 또 이걸 담아내는 음색이 어떤 가수보다 감정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더라. 자기가 살아온 배경을 곡에 그대로 녹여냈더라"라며 "조정석 씨의 음악적인 역사를 알 수 있다. 유년기 시절부터 청년기 갈팡질팡하던 시절, 아이를 낳은 것까지 모든 앨범의 1집이 가장 잘 된다. 영혼을 갈아넣기 때문에. 저희는 일단 1집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조정석은 특히 기억에 남는 응원이나 조언도 언급했다. 그는 "아이유 씨에게 거의 습작에 불과한 곡이었지만, 들려줬다. '오빠 충분히 멋있는 음악 하고 계신대요?'라고 얘기해준 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오빠를 믿고 해도 될 것 같다고 얘기해준 우리 거미 씨. 정말 가장 큰 힘이 됐다"라고 아내 거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거미 선생님이 냉정한 평가를 많이 해주셨다. 평가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 정말 잘하고 있으니 자신을 믿으라고 한 말이 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과분한 수식어이지만 싱어송라이터"라며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가수로서의 목표로는 "제가 배우이다 보니까 공연을 하고, 드라마를 촬영하고, 영화 촬영을 해서 결과물이 나오면 많은 분들이 저의 드라마를 봐주시고, 극장에서 영화를 봐주신다. 그게 배우로서 가장 큰 행복이다"라며 "가수로 데뷔한 것도 똑같다. 제가 많은 음악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지 중요하다. 차트 순위는 과유불급이다. 이제 시작이다. 음방(음악방송)은 아직까지 계획이 특별히 없다. 제가 다음 작품도 있어서 스케줄상 힘들 수 있다"고 답했다. 오는 30일 오후 4시 전 세계 공개. [사진 = 넷플릭스]
  • "학폭·동북공정? 사실 아냐"…'우씨왕후', 각종 논란 정면 돌파 → 시청자 정조준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화려한 라인업부터 탄탄한 극본, 탁월한 연출력까지 갖춘 '우씨왕후'가 시청자를 찾는다.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세교 감독, 이병학 작가와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이 참석했다. '우씨왕후'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씨왕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24시간 동안 벌어진 권력쟁탈을 추격 액션 장르로 창작한 팩션 사극이다. 두 번 왕후에 오른 상징적 인물 우씨왕후를 조명하며, 운명을 스스로 선택해나간 강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리는 데서 출발했다. '우희'이자 우씨왕후 역을 맡은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김무열은 고구려 최고 지략가 국상 을파소 역을 맡았으며, 정유미는 우희의 언니이자 왕후를 모시는 태시녀 우순으로 분했다. 이수혁은 사나움으로 악명 높은 셋째 왕자 고발기로 활약한다. 이날 정 감독은 "'우씨왕후'는 삼국사기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픽션 드라마다.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우씨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찾아 나서는 추격 액션 드라마다. 배우들의 파격 끝판왕인 캐릭터를 볼 수 있고, 회마다 배우들의 놀라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작가는 "집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24시간 안에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것"이라며 12간지라는 시간에 따라 왕후 우씨의 긴박함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조력자와 추격자를 표현했고 여러가지 권력 쟁탈이 이뤄지는 과정을 전했다"고 거들었다.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그는 "아버지가 대본을 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사극을 하길 잘 했다고 느꼈던 포인트가 있는데, 촬영 도중 정신을 차렸는데 나 빼고 모든 배우들이, 수십 명이 다 남자 선배들이더라. 나 밖에 여자 배우가 없었다. '내가 이런 여성을 연기하고 있구나'라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 말투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민했다. 보통 (연기할 때) 평상시 내가 쓰는 느릿느릿한 말투를 그대로 가져가는 편인데, 사극은 사극 톤이 필요하더라. 내 말투대로 연기를 하니 나 혼자 다른 언어를 하는 사람 같았다. 아는 선배들께 전화해서 자문을 많이 구했다. 사극 톤과 나의 말투 사이의 중점을 찾았고, 이를 잘 조율했다"고 회상했다. 정 감독 역시 출연진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커 보였다. 그는 "전종서가 사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김무열은 습득력도 좋고 많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함께하고 싶었다. 을파소의 모습을 보면 정말 놀라실 수도 있다. 김무열이 새롭게 변신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우순이라는 역이 표현하기 어려운데, 정유미는 함께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환호를 불렀다. 이수혁은 원래 발기 역이 아니었는데, 꼭 발기 역을 하고 싶다더라. 그래서 왜 발기를 해야 하는지,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지에 대해 캐릭터 분석부터 의상까지 준비해 오셨다. 그 모습을 보고 이수혁이 정말로 연기 변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캐스팅했다. 실제로 '섹시 빌런'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너무 멋있다"고 설명했다. '우씨왕후'는 티빙의 첫 사극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며 300억이 넘는 제작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감독은 "티빙이라는 토종 OTT와 함께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12부작으로 만들었는데 작가님과 작업하다 보니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8부작으로 줄였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나에게는 '재미'였다. 또 대사보다는 장면의 임팩트와 인물의 감정, 연기력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작가는 "엔딩도, 오프닝도 맛집이다"라며 웃었다. '동북공정'에 대한 의혹도 해명했다. 이 작가는 "우리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고구려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가 비록 왕자들의 내전을 다루고 있지만 고구려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주적이 누구인지 시청자들께 꼭 짚고 넘어가고자 했다. 동북공정과는 상관이 없는 드라마다.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씨왕후'는 오는 29일 파트 1이 공개되며, 9월 12일 파트 2가 공개된다.
  • '음주운전 파문' 슈가, 검찰 송치 예정…“방송서 모자이크 굴욕 피했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31)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금요일 (슈가를 불러) 조사를 했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검찰) 송치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보고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돌았다. 이후 슈가는 지난 23일 사건 발생 17일 만에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슈가는 2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간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8월 6일 밤 저는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면서 "모두 제 잘못입니다.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슈가는 가수 김호중과 함께 방송에서 모자이크 굴욕을 피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방탄소년단과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의 한복을 만들어줬다며 기념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슈가와 김호중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방송됐다. 앞서 '회장님네 사람들'은 본 방송에 앞서 tvN 유튜브 계정에 선공개 영상에서 슈가와 김호중을 모자이크 처리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난 바 있다.
  • ‘인스타그램→유튜브서 퇴출’ 고영욱, 또 다시 형평성 문제제기할까[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강제 폐쇄된 이유가 밝혀졌다. 이에 고형욱이 또 다시 문제제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26일 유튜브 관계자는 해럴드경제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밖에서의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Go!영욱' 채널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로더는 더 이상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내 '유튜브 커뮤니티 보호하기' 항목에는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 커뮤니티, 직원이나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예시가 포괄적이어서 고영욱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에 “밤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면서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컨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라고 반발했다. 이어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독자로부터 받은 메일을 공개하며 “또 부족한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메일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전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께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가 첨부한 메일에는 “비아냥거리는 인간들 신경 쓰지 마시라고 응원해요”. “기분이 좋아지실 좋은 일들 앞으로 많이 생길 것입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고영욱은 지난 5일 X(구 트위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알렸다. 배경음악과 함께 고영욱의 사진, 엎드려 있는 반려견의 모습 등이 다긴 영상은 3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은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고영욱의 유튜브 개설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0일에는 고영욱의 유튜브 활동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가 계정이 이틀 만에 폐쇄된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계정을 개설하는 자에 대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가 아니어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당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연예인, 미성년 성폭행 범죄자 등이 방송가, SNS를 활개치도록 방치한다면 이를 모방하는 범죄 또는 새로운 피해자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며 “성인의 자유보다 미성년자 보호가 더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첫 전자발찌 부착 연예인'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신상정보 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복역, 2015년 7월 만기출소했다. 그는 2015년 출소할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임신, 폐경 될 때까지 시도하려 해"…황보라, 난임 다큐 대본 읽던 도중 '울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육아를 위해, OO 하러 달려간 황보라ㅣ오덕이엄마 EP.30'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날"이라며 "제가 작년에 난임 병원을 다닐 때만 해도 그때는 좀 쉬쉬했던 것 같다. 특히 여자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인식 자체가 우리나라는 아직도 조금 보수적인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AMH 수치가 낮은 사람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자 인생 목표였다. 그래서 폐경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레이션 대본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저의 긍정적인 힘을 드리겠다. 여러분 될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난임의 벽을 넘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녹음실에 들어가 "언제까지 시술을 해야 할까? 시험관 시술을 계속했는데도 결국 임신이 안 되면 어떡하지? 과연 몇 번을 시도해야 포기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까지 임신을 하려고 하나?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드는 생각들이지만 이들에게 아이는 그저 자연스럽고 당연한 가족의 모습입니다"라는 대본을 눈으로 훑어보던 황보라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감정을 추스리고 성공적으로 나레이션을 마무리했다.
  • 제시, 싱가포르 워터밤 찢었다…의상도 몸매도 '갓벽'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제시가 누드 톤 드레스를 입고 싱가포르 워터밤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제시는 25일 자신의 SNS에 "특별하게 느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포르 워터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는 이번 패션도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시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피트된 누드 톤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크으, 정말 대단하다”, “너무 예뻐요 언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제시가 싱가포르 워터밤 무대를 찢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는 지난 7월 26일 발매된 박재범의 새 싱글 ‘Xtra McNasty’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에는 제시를 비롯해 Awich, MILLI, Ramengvrl, Lil Cherry, MIRANI, Maliibu Miitch, CAMO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키스오브라이프, 데뷔 첫 월드 투어 개최…10월 26일 서울 시작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첫 월드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26일 키스오브라이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의 스폿 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폿 비디오에서는 지난해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알렸던 각종 시상식 퍼포먼스 영상이 담겼고 이와 함께 월드 투어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토론토, 몬트리올, 보스턴, 실버스프링,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약 20개 도시를 순회한다. 'KISS ROAD'는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데뷔 후 진행하는 첫 해외 투어로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환승연애3' 동진♥다혜, 재결합→13년 연애 결실…"I love you 5000"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환승연애3'에 출연한 서동진, 송다혜 커플이 5천일을 자축했다. 25일 송다혜는 개인 SNS에 "I love you 5000. 오천일♥"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다혜와 서동진은 연애 5천일을 기념해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남겼다. 블랙 앤 화이트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재회한 두 사람의 5천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길" "둘 다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다" "5천일... 진짜 가늠도 안 가는 숫자네요" "럽스타그램 아주 보기 좋아" "동진 씨는 다혜 씨랑 같이 있으면 더 잘생겨 보여요" "왜 내 심장이 뛰는 건데"라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과거 연습생 시절 만나 13년 연애를 이어온 서동진과 송다혜는 결별 후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 최종선택에서 엇갈린 결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지난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동진은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고 했다. 송다혜는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 '♥마이큐' 김나영, 요리 도중 '착시의상'에 깜짝…"섹시 요리사 아냐?"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독특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방구석 베트남 여행 가능한 초간단 분짜 레시피! 예쁜데 맛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날씨가 덥고 이러다 보니 요리할 맛이 안 난다. 너무 더워서 요리하다 보면 땀이 더 난다. 그리고 불을 쓰니 '대충 때우자' 이렇게 되더라. 덥고 지치니까. 그래서 오늘은 요리로 바캉스를 떠날 것"이라며 분짜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이 요리는 즉흥적이다. 어제 카페를 갔는데, 패션피플들이 다 몰려있었다. 그래서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난 트렌드세터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갔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더라. 그래서 거기에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이 메뉴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메뉴가 너무 따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레시피를 여쭤봤는데 흔쾌히 알려주셨다"며 웃었다. 이윽고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기 전 김나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더니 "근데 나 의상이 앞치마만 한 사람같지 않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제작진은 "섹시 요리사 아니에요?"라며 농담했고, 김나영은 춤을 추며 호응했다.
  •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 게시물 하나에 '8억원‘…제니보다 비싸 블랙핑크 리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8억원으로 K팝 스타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제니, 지수, 로제도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 임영웅 “영웅시대 덕에 꿈의 무대”…10만 관객 상암벌 공연을 영화로 가수 임영웅이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에서 팬클럽 '영웅시대'에 감사하며 공연 감동을 전했다. 영화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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