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오늘의 OOTD는 레드 원피스가 아닌 등근육?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지호가 이탈리아 여행 중에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지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카프리섬 #비치 #핫썸머 #아름다운 지중해섬 #곤돌라#섬 꼭대기 #별천지 #명품샵가득 #뭐지? 이 부티 나는 정상 숍과 호텔들은? 27년 전 이곳은 작은 숍 천지였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색도 표현 못 할 에메랄드 포카니색. 깨끗하기가~~~바닥이 훤히 보인다. 애들은 구경은 집어치우고 들어가 나올 때까지 수영수영. 부럽구면..난 한 시간 수영하니 기진맥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 딸과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즐겁게 지내고 있다. 특히 김지호는 운동으로 가꾼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넘 멋쩌요” “제 학창 시절 워너비스타, 여전히 지호 언니는 아름다운 나의 스타” “너무 러블리하세요”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1년 결혼해 2004년 득녀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부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 눈치 보지 말길"…르세라핌 허윤진의 눈물, 방시혁의 조언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HYBE LABELS'에는 르세라핌의 5부작 다큐멘터리 '메이크 잇 룩 이지(Make It Look Easy)'가 게재됐다. 이는 르세라핌이 2022년 9월 선보였던 '르세라핌 -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022년 연말 무대 연습부터 2024년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준비 기간까지 르세라핌이 보낸 지난 1년 여의 시간을 담았다.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르세라핌은 지난해 개최된 '플레임 라이즈(FLAME RISES)' 서울 공연을 6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었다. 그러던 중 홍은채는 "은채는 은채답게 노는 게 제일 좋다. 너다운 게 좋다. 너다운 게 뭐냐"라는 충고를 들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은채는 "요즘에 팬분들도 훨씬 많아졌고 예전보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서, 더 뭔가 감정에 솔직해지고 받아들여지는 게 많은 것 같다"면서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얼굴, 행동, 이미지가 있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거기에 맞추려고 하고 비교하게 된다. 지금 내 모습이 어떤지 계속 비교를 하게 된다. 신경을 쓰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허윤진 또한 "사실 시선을 받는 것도 좋아하고 관심도 좋다. 지금은 좋은데 나중에 더 많은 사람들이 르세라핌이라는 팀을 알게 되면 그때는 또 어떨지 잘 모르겠다. 부담이 커지면서 또 비례하는 안 좋은 시선이 있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곡 작업 중 눈물을 훔치기도 한 허윤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눈치를 항상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방 의장이 "누구의?"라고 묻자 허윤진은 "대중들의 눈치도 보고 이 업계에 일하시는 다른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윤진은 "욕부터 하면서 왜…"라며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더니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선이 있는 것 같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뭔가 사랑을 받고 싶으면 지켜야 되는 그런 게 있다"며 "그런데 나는 그런 걸 르세라핌하면서 조금씩 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허유진과 방 의장의 이야기는 계속 됐다. 허윤진은 방 의장에게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뭔가 나도… 생각해 보면 데뷔 티저 때 '이 아이돌계를 바꾸고 싶다', '변화를 만들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제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데 실제로 뭘 바꿨는데', '어떻게 바꿀 건데, 너 혼자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그걸 흘려듣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말에 더 책임져서 더 뭘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지금 충분히 하고 있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방 의장은 "나는 윤진 씨가 지금 그런 생각들이 있으면 회사 눈치 보지 말고, 대중 눈치 보지 말고 일단은 썼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허윤진은 제작진에게 "윤진 씨는 어떨 때 가장 나 답다고 느끼냐"라는 질문을 받자 "작곡할 때, 작사할 때"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허윤진의 자작곡 '아이돌(I ≠ DOLL)' 작업기와 무대가 그려졌다. 허윤진은 "아이돌은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당연한 거고 아이돌은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룰들이 있다. 그런 게 데뷔 전에도 연습생 때도 느껴졌지만 그때는 데뷔하고 싶으니까 너무 간절하고, 데뷔를 원하니까 순응하고 '이게 맞지'했다. 데뷔하고 나니까 '왜 이래야 하지'해서 그런 답답한 감정을 조금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어서 듣는 사람이 좋은 영향을 받고, 세상이 내가 하는 메시지로 인해서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 나한테는 그런 게 성공인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진경 “유재석은 천상계, '핑계고' 섭외 들어오면 부담돼” 왜?(살롱드립2)[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홍진경이 유재석을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왔다 유느님 웃음버튼 | EP.51 홍진경’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도연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하며 유재석과 홍진경의 오래된 인연을 언급했다. 장도연이 “수상소감이 멋있었다. 하느님 유느님 라임 맞춘 것도 그렇고. 연니가 유느님이라고 부른 유재석 선배는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재석이 오빠는 역사에 남을 사람이고. 역사에 남지 않을까? 살아있는 전설, 인간계를 벗어나 천상계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경규, 유재석, 김태호 피디, 무한도전, 박명수 등은 역사에 남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천상계’ 유재석은 홍진경을 좋아하는 예능인으로 꼽았다. 홍진경이 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홍진경은 “오빠 앞에 가면 부담스럽다. 이 오빠를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서 ‘핑계고’ 섭외 들어오면 오늘도 빅웃음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히려 좋아"…한소희 하차→김고은·수지 본다 [MD픽][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소희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자백의 대가'와 '현혹'이 진짜 주인공을 맞이하게 됐다. 30일 넷플릭스는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가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자백의 대가'는 앞서 송혜교와 한소희가 출연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 당시 연출을 제안받은 심나연 감독 역시 작품을 떠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본 방향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전도연, 김고은이 합류한 '자백의 대가'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가 필요해' '라이프 온 마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들은 이미 대본 리딩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지난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여전한 원톱 존재감을 자랑하는 전도연과 9년 새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김고은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는 만큼,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펼칠 '연기 차력쇼'에 벌써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배우 수지 측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 경성,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가난한 화가 윤이호가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한다. '현혹'은 올 초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출연을 논의했으나, 사생활 이슈와 결별로 인해 무산됐다. 수지는 기획 단계서부터 1순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케줄 문제로 불발됐으나, 제작 기간이 조율되며 재차 검토하게 된 것. 수지가 '현혹'에 합류할 경우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더 에이트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름만으로 설레는 '국민 첫사랑' 수지의 매혹적인 변신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돌싱포맨' 오늘(30일) 결방…'우연일까?'·'이제 혼자다' 정상 방송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파로 주요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쉬어간다. 3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방송 예정이었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결방한다. 오후 7시 20분부터 'SBS 파리 2024 - 수영, 펜싱, 탁구, 양궁' 경기가 생중계된다. KBS 역시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를 결방한다. 해당 시간대에는 '여기는 파리가'가 편성돼 사격, 유도, 핸드볼 경기가 생중계된다. MBC 또한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송이 결방됐다.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을 비롯해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100분 토론' 등이 결방된다. MBC는 펜싱, 유도, 양궁, 탁구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정상 방송된다.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와 '벌거벗은 세계사'는 각각 오후 8시 45분,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종 합편성채널 JTBC는 오후 5시 2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토론회를, 오후 8시 50분에는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방송한다. 밤 10시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제 혼자다'와 종합편성채널 MBN '한일톱텐쇼'가 방송된다.
‘FA 최대어’ 엄정화, “아직 소속사 못 정했어요” 어디로 갈까[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FA 최대어' 엄정화가 아직 소속사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30일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나의 팬 여러분!! 제가 아직 회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답을 못드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링크 남길게요!! 궁금한 거는 여기에 남겨주세요~~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엄정화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다. 엄정화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그는 지난 4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족은 분노·대중은 비난”…‘하니♥’ 양재웅 원장 뒤늦은 사과에 모두 화났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족은 분노하고 대중은 비난하고 있다. 가수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과 의사 양재웅 원장 이야기다. 지난 26일 SBS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3세의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의 유족 측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해당 병원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고소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해당 병원이 양재웅 원장의 병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양 원장은 지난 29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의료법상 의료인은 환자 진료 내용을 누설할 수 없는 의무가 있기에,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세세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양재웅 원장의 사과에도 유족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고인이 된 A씨의 어머니는 30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니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내가 시위할 때는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주었던 사람”이라며 "전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은 5월 27일 사망 사건이 일어났는데 4일 뒤인 6월 1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두 달이 넘도록 침묵을 지키다가 SBS의 보도와 하니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는 것을 사과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인 하니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양재웅 원장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뱀파이어 수지 어떨까…"'현혹' 검토 중"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수지가 '현혹' 출연을 검토 중이다. 30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마이데일리에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 경성,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가난한 화가 윤이호가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한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더 에이트쇼' 등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혹'은 올초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사생활 이슈로 인해 무산됐다. 수지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1순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케줄 문제로 무산됐으나, 제작 기간이 조율되며 재차 검토 중인 것. 뱀파이어 여인으로 분한 수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탕웨이 사망, 좋아요 눌러주세요"…中, SNS 가짜뉴스 확산 주의[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최근 중국 일부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 ‘탕웨이 사망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탕웨이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다. 지난 28일 페이스북 한 계정에는 "R.I.P. 탕웨이.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탕웨이는 1979년 10월 7일 온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그리울 것이지만 잊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페이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 애도와 조의를 표해 주세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수백 명의 팬들이 즉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탕웨이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탕웨이와 같은 배우의 사망 소식은 중국 언론에서 다뤄질만한 중요한 뉴스라며 해당 소식이 가짜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9일 탕웨이의 소속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탕웨이 사망'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아직 살아 있으니 인터넷에서 보는 것을 믿지 마세요"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NS가 뭐길래…래퍼 치트키, '인스타 팔로워' 공약 중 사망설 확산[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래퍼 정준혁 씨(예명 치트키)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 씨가 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촬영하던 중 추락사했다는 게시물이 퍼졌다. 정 씨의 지인 A씨는 힙합 관련 커뮤니티에 "지인 한 분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일정 수 도달 시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며, "팔로워 목표 수에 도달한 후 치트키가 옥상 난간 끝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다가 실제로 미끄러져 추락했다"고 전했다. 정 씨의 연인이라고 밝힌 B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어, 무조건"이라며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지. 우리 꿈에서 매일 만나자. 오빠의 첫 사랑이 나였음을 너무 감사하다"고 남겼다. 정 씨는 2003년생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래퍼였다.
쯔양의 눈물 그 후…검찰총장 "사이버레커 범죄 수익 박탈하라"[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버 쯔양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사이버레커 유튜버 구제역, 주작감별사가 구속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들의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총장은 29일 유튜버 '쯔양 공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장에게 "수익 창출 목적으로 유명인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레커의 악성 콘텐츠 유포와 협박, 공갈에 엄정 대응하고 범죄 수익을 박탈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 총장은 사이버레커의 약점을 이용한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범행은 구속 수사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주문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수원지검은 쯔양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구속 수사를 이어가며, 다른 피의자들의 공모관계도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휴 살았다"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 남자 양궁 단체 金에 안도…무슨 일?[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축하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사진 속에는 경기장에서 파리올림픽 출입증을 목에 건 파비앙이 태극기를 높이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이라는 멘트와 함께 '휴 살았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진땀을 흘리는 이모티콘도 넣었다. 파비앙은 파리올림픽 개막식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다. 프랑스 국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개막식 소개 오류(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대상이 엄한 곳으로 향한 것이다. 파비앙은 최근 올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생중계하고 있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송이 다 끝나서야 알게 됐다"며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아쉬워했다. 프랑스는 졌지만 한국의 금메달 소식에 그는 센스 넘치는 글로 화답했다. 우회적으로 악플에서 벗어났음을 표현한 것인데, 이에 네티즌들은 "파비앙 마음고생한 게 느껴져서 미안하다", "프랑스도 정말 잘했다. 은메달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파비앙은 지난 2008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시크릿 가든', '역전의 여왕', '청담동 살아요', '닥터 진', '더킹 투하츠', '미스터 션샤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다.
'파친코2' 정은채라 가능한 것[MD스타][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섬세한 연기와 깊은 울림. 배우 정은채가 또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애플TV의 신작 '파친코– Pachinko 시즌 2'의 새로운 스틸이 30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돌아온 정은채와 뉴페이스 김성규에 새로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파친코’ 시즌 1에서 일본에 온 ‘선자’(김민하)를 따스하게 맞아주는 ‘경희’ 역으로 주목받은 정은채는 한순간 맞닥뜨린 거친 현실 앞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부터 참아왔던 두려움을 터뜨리는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소화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에 이어 ‘파친코’ 시즌 2에서 정은채는 1945년 2차 세계 대전으로 예상치 못한 혼란을 맞은 가운데, ‘선자’와 함께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며 강인해지는 ‘경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새롭게 찾아온 변화에 흔들리는 감정 연기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은채와 함께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온 김성규가 ‘파친코’ 시즌 2에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예고편을 통해 정은채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이 공개되며 두 캐릭터 간에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김성규가 극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전작에서 악역과 선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성규는 ‘파친코’ 시즌 2에서 단단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깊은 감정 연기로 소화해내며 정은채를 비롯한 김민하, 이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춰 작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은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는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가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소유진, 아이들과 여유로운 일상…백종원은 논란 해결로 바쁜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백종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의 아내 소유진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여름방학 오늘도 잘 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유진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들을 올렸지만, 사진 속에는 남편 백종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일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연돈볼카츠 가맹점과 관련된 허위 매출액 약속 논란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과장된 매출액을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백종원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유진의 사진은 그녀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남편 백종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백종원이 논란 해결로 바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소유진의 SNS 활동은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려는 의도일 수 있지만, 현재 백종원의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공인 부부로서의 삶과 이들의 현재 상황이 어떻게 비춰질지는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문제로 남겠다.
양재웅母, 하니에게 '결혼 신중' 당부…사망 사고 논란 속 재조명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예비 신부 하니와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양재웅의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던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된다.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1인실에 입원 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고통을 표현했지만,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들은 약물을 투여한 후 A씨를 침대에 결박했다. A씨는 코피를 흘리며 숨을 헐떡였고, 결박이 풀린 후에도 병원 측의 조치는 미흡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에 이르렀다. 유족들은 병원 측이 A씨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재웅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양재웅은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양재웅과 결혼을 앞둔 하니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니의 SNS에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해라", "하니에게 더 좋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등 결혼에 대해 신중을 기하라는 의견을 남겼다. 특히 결혼을 만류하는 댓글이 다수인 상황에서, 양재웅의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히 생각하라는 당부를 했다는 일화가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양재웅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가 하니에게 "결혼을 신중히 생각하라"며 조언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양재웅은 "어머니가 하니 손을 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말해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하니도 웃으며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하니를 며느리감이 아닌 같은 여성으로서 걱정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재웅과 하니는 2022년 6월 교제를 공개하며, 2년여 만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프러포즈는 하니가 먼저 했으며, 신혼여행지는 하니의 버킷리스트에 있던 스위스로 정해졌다. 양재웅은 하니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졌고, 이에 대해 더 확신을 가졌다고 밝힌바 있다.
"연예인을 둘러싼 인식 개선되지 않으면 제2의 이선균 나온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인을 둘러싼 문제와 병폐, 시스템,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중문화 발전은 고사하고 제2, 제3의 이선균이 연이어 나올 수밖에 없다." 연예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파헤친 책이 나왔다. 대중문화 전문기자 출신 평론가 배국남이 쓴 '연예인도 사람이다'가 그것이다. 스타의 겉모습은 화려하다. 화려한 무대에서 여러 사람의 주목을 받고, 일반인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돈과 명예를 얻는다. 그러나 스타의 삶을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화려함으로 치장된 인권침해 사각지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불거진 이선균, 지드래곤(권지용) 사건만 봐도 우리 사회의 연예인에 대한 편견과 구조적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인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이고 힘겹게 활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검경과 언론, 대중 때문만은 아니라고 저자 배국남은 지적한다. 연예인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초래된 부정적 인식과 편견,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공직자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책무를 지게 하는 사회적 분위기, 연예인을 육성 관리하는 기획자와 연예인의 활동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의 문제, 스타를 소비하는 팬·팬덤의 폐해와 안티팬·사생팬·악플러의 병폐, 연예인의 죽음마저 이윤추구에 악용하는 사이버 렉카·지라시 제작자의 불법 행위 등 연예인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요소는 셀 수 없이 많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연예인을 둘러싼 문제와 병폐, 시스템,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중문화 발전은 고사하고 제2, 제3의 이선균이 연이어 나올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선균 사건이 드러낸 정권·검경, 언론, 대중의 문제뿐만 아니라 연예인을 정신적·육체적으로 옥죄는 사회적 인식과 구조적 문제, 그리고 문화산업 종사자·소비자의 잘못된 행태를 지속해서 알려야 한다”라고 외치고 있다.
대체 한국한테 왜 이래…호주 방송사, 中 오성홍기 걸어놓고 태극기라고?[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의 한 방송국이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를 소개하면서 한국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뉴스로 손꼽히는 '9NEWS'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올림픽 대회 1일차 종합 순위가 적힌 '리더보드'를 소개하면서 실수를 범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호주 교민 및 유학생들이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현지에서 한인들이 방송국에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9NEWS'는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논란 하루만인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종합 순위에서는 태극기로 올바르게 정정했다. 서 교수는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고, 호주에서는 뉴스 방송에서 한국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에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파리 올림픽 기간 내 대한민국에 관련한 잘못된 표기 및 오류를 바로 잡고자 누리꾼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유진, '민트파' 수영복 입고 수줍지만 과감한 자태 뽐내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소유진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여름방학 오늘도 잘 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유진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소유진은 민트색 수영복을 입고 있으며, 과감한 노출 없이도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소유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이준X조세호, '1박2일' 새 멤버 합류? 제작진 "방송으로 확인 부탁"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준과 개그맨 조세호가 '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할까. 29일 KBS 2TV '1박 2일' 측은 이준, 조세호의 출연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1박 2일' 시즌4는 배우 연정훈, 나인우 등 두 멤버와 이정규 PD가 하차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생긴 '1박 2일'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메인 PD는 이정규 PD에서 주종현 PD로 바뀌어 새로운 '1박 2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연정훈과 나인우가 떠난 자리에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박 2일' 제작진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한 만큼, 두 사람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해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2014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 여러 예능에 출연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성관계 표현 삭제" 백윤식, 30세연하 前연인 에세이 소송 승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의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백윤식이 전 연인 A씨의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 금지 소송에서 지난달 25일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출판사는 에세이에 직접적 혹은 구체적인 성관계 표현과 백윤식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하고 판매 가능하다. 이미 배포된 서적은 회수 후 폐기 조치해야 한다. 앞서 방송사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3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윤식과 교제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후 A씨는 백윤식에게 다른 연인이 있었고, 백윤식의 아들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윤식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A씨의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A씨는 2022년 백윤식과의 연애 및 이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백윤식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백윤식 측은 A씨가 2013년 결별 후 사생활 누설 금지 합의서를 작성했음에도 책을 출간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백윤식이 출판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본안 소송 1, 2심에서 모두 그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백윤식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 아니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다"라며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 또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판결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상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한편 백윤식의 전 연인 A씨는 2013년 합의서를 백윤식이 위조했다고 허위 고소해 무고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A씨는 이를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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