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다 이제 왔니” 변우석, 한달만에 살인미소로 등장 “안도하는 팬심”[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 한달만에 근황을 전하자 팬심이 들썩였다. 변우석은 2일 개인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불을 덮은 채 머리만 살짝 보이는 사진을 비롯해 살인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근황을 전했다. 팬들은 “실종신고 할뻔 했잖아”, “더 잘생겨졌어”, “소식 전해줘서 진짜 고마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우석은 광고, 화보 촬영을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어디를 가나 많은 팬들이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열성팬들은 사생활을 침해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달 12일 일이 터졌다. 이날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하기도 했다. 일반 공항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과도한 경호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다. 변우석 소속사 측은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인천공항 측은 사설 업체가 공항 이용객들의 진입 게이트를 막고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한 행위가 권한 남용과 강요 혐의가 있다고 검토에 착수하기도 했다.
김구라 "아들 입대날 전처 만나면 불편…일부러 골프 약속 잡았다"(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겸 방송인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의 해병대 입대 현장에 함께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필승!
"장난감 버려라" 한소희・김새론 이렇게 가까웠나? 둘 사이 관계에 궁금증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난감 버려라". 배우 한소희 소셜 계정에 김새론이 등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소희는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장난기 가득한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의 비눗방울 요술봉을 든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조금은 짙은 화장과는 대비되는 장난감을 아이템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그는 '그래 나 쉬했는지도 몰라'라는 장난스러운 문구가 적힌 강아지 사진 밈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댓글창도 뜨겁다. 이 강아지 사진 밈의 주인장이 등판해 '실수인지도 몰라'라고 화답의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도 '어머'라며 놀란 듯 대댓글을 남겼다. 특히나 배우 김새론이 등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공식 계정으로 장난감 든 한소희에 '장난감 버려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작품 또는 특별한 접점은 그동안 알려진 게 없다. 김새론이 보고 느낀 것을 단순히 적은 건지, 아니면 친분이 있어서 남긴 건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친분이 없다면 쉽게 달 수 없는 톤의 댓글을 남기면서 '둘이 가까운 사이였나'는 추측성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둘 사이 연결 고리에 대한 궁금증 또한 조금씩 더해지는 분위기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 출연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최근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현재 서울 성동구 인근 카페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태평양 어깨+선한 미소 장착' 변우석에게 배우는 남친룩의 정석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변우석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변우석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불을 덮은 채 머리만 살짝 보이는 변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그의 선한 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그래픽 화이트 티셔츠에 연 청바지로 편안한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또 다른 사진에서는 넓은 태평양 어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머리에 볼륨감을 넣은 헤어스타일에 반 뿔테 안경 그리고 스카이 셔츠에 블랙 타이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다가올 가을을 맞아 브라운 컬러의 체크 앙고라 니트를 입은 그는 앞머리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링과 선한 미소로 우체통(팬덤명)을 웃게 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만나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배우 데뷔 3,000일을 맞았다. 그의 첫 작품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알려졌다.
“하니, 프러포즈 먼저 했는데” 양재웅과 결혼 연기설…“환자사망 여파”[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결혼 연기설이 불거진 가운데 하니의 프러포즈가 주목받고 있다.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의 관련 문의에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2년째 열애 중인 하니와 양재웅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 명문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해당 병원에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으나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이다.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혼 연기설까지 나오자 하니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담은 방송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양재웅은 지난달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는 손호영의 질문이 나오자, 양재웅은 “그 친구(하니)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언젠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거 같아’라고 물어봤더니, 그땐 (하니가) ‘누구의 아내로 사는 게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며 “그래서 결혼 이야기를 안 꺼내고 그렇게 1년 정도를 같이 생활하다가 대화 중 갑자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며 “(하니가) 1년간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프러포즈 당한 남자의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양재웅은 “그 부분에서 더 확신했다.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자기가 얘기를 꺼내주었다는 것에 대해 멋있게 보이고, 이 사람의 이야기가 잘 들린다면 같이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는데 그 방향이 옆에 사람이나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면서 자유로워지고 더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살아가려고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교집합이 커지는 것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다음달 결혼을 앞둔 양재웅, 하니 측이 연기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언제쯤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덱스가 반했던 신슬기, 이젠 진짜 여배우 미모…"말갛단 말이 어울렸으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신슬기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최근 매거진 이즈(is)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슬기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배우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 국내는 물론 외신의 주목을 받은 바. 이번에는 신슬기 본연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배우 신슬기의 얼굴'이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서 신슬기는 여러 표정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머물게 한다. 그는 블랙과 화이트 모노톤의 무드 속에서 내재된 매력을 드러냈는데, 흑백 사진에서는 서사를 품은 듯한 눈빛과 포즈로 고혹적인 여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슬기는 블랙 베스트를 입고 무심하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에 시크함이 더해져 그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던 그는 화이트 민소매와 루즈핏 팬츠를 매칭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티일링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전매특허 신슬기의 러블리 미소가 더해져 시원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 이후 틈틈이 다양한 광고, 화보 촬영을 했으나 이날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날이라 즐겁고 설레었다는 신슬기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러닝을 시작해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린 후 샤워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를 믿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상황과 그 상황 속에 머물고 있는 나를 믿을 때 보는 분들도 제 연기에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말갛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슬기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당시 덱스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름 지킨' 지드래곤, 說 난무에 확실한 건 '하반기 컴백'…명곡 탄생 임박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10월 컴백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후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에 참석해 "아티스트 권지용을 언제쯤 볼 수 있냐"는 질문에 "곧"이라고 답했고, 최근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이제 본업을 해야할 거 같다"고 컴백을 암시했다. 또한 지난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라고 10월 컴백설에 불을 지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이프 유(IF YOU)',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수많은 빅뱅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그XX', '디스 러브(This Love)',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 '삐딱하게'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역사에 큰 영향력을 떨친 바. 올 하반기 컴백은 지난 2022년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이후 2년 만이자, 솔로로는 2017년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그렇기에 오랜만에 만나게 될 솔로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더군다나 지드래곤의 11월 고척돔 콘서트 개최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에 "11월 공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척돔 대관 역시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새출발한 지드래곤. 지난 1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활동명 '지드래곤', '지디' 등 상표권을 무상 양도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이라는 이름은 이미 하나의 브랜드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그런 활동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지드래곤과 그의 팬들에게도 희소식임이 분명하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지드래곤이 '지드래곤'으로서 선보일 명곡이 기대된다.
‘갑질배우 폭로파문’ 박슬기 SNS 댓글창 폐쇄 후 복귀, “요즘 구름이 참 예쁘다”(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갑질배우 폭로로 파문을 일으킨 박슬기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 개인 계정에 “구름안녕. 요즘 구름이 참 이쁘다. 또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 #통정사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딸의 손을 잡고 구름을 감상하는 모습이다. ‘통정사통’은 “아픔이 가라앉은 뒤에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뜻으로 지난날의 고통이나 실패를 반성하는 의미를 지녔다. 논란을 뒤로 하고 앞으로 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슬기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과거 겪었던 한 영화배우의 갑질 행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박슬기는 라디오 일정 때문에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했고, 이는 미리 전달된 상황이었다. 박슬기는 미안한 마음에 식사를 거절했지만, 매니저에게는 현장에 있는 햄버거를 먹으라고 권했다. 그러자 A씨는 박슬기 매니저의 뺨을 때리며 "야 이 개XX야.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폭언을 했다. 박슬기는 "'너를 기다렸다'는 뜻인 것 같다. 나한테 말 못하고 매니저한테 그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의 폭로 이후 네티즌의 색출 작업이 시작됐다. 결국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이지훈과 안재모가 피해자가 됐다. 두 배우는 박슬기를 감싸며 사태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영상을 편집했다. 박슬기 역시 악플이 많이 달리 게시물의 댓글창을 폐쇄했다. 지난달 31일에 박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팬이 남긴 DM을 캡처 화면과 함께 “나 많이 여린가봐요.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팬은 박슬기에게 “슬기님 그 누구도 당신께 함부로 못하게 아셨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언니한테 전화해요. 겁 안나거든 아셨죠”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에 박슬기는 “언니 뭔데 이렇게 남편보다 든든한건데요. 내 가족이에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정우 꿈꾸고 10억 수익 동탄 청약 당첨”, 또 써드릴게요 “유쾌한 답변”[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급 로또청약’으로 불린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가 하정우 꿈을 꿨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가구 모집에 294만 4,780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당첨자가 발표된 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이 이번 청약 당첨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9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저”라면서 “어젯밤 배우 하정우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꿨다. 열심히 살겠다”는 글을 남겼다. 하정우는 개인 계정에 이 글을 소개한 뒤 “또 써드릴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하정우는 "오빠 왜 제 꿈에 안 오시고. 저한테도 손편지 써서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1부터 45 숫자 중 6개 골라서 써주세요" 등 미당첨자들의 글도 소개했다. 동탄역 롯데캐슬 분양가는 2017년 당시 가격인 4억 8, 2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약 10억원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잔나비,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첫 헤드라이너 출격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잔나비는 오는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 이후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으며 아시아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잔나비는 지난 2014년 '펜타 슈퍼루키' 대상 수상 이후 올해 10년 만인 올해, 2000년대 이후 결성된 밴드로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2014년 '펜타 슈퍼루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르게 된 잔나비는 특유의 서정적 감성부터 폭발적인 록스피릿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잔나비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무비 스타 라이징(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삐약이’ 신유빈, 주먹밥·바나나→에너지 젤 먹방 “귀여움 독차지”[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의 '먹방'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신유빈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에게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 진땀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경기 직후 가진 방송사 인터뷰에서 “간식을 안 먹었다면 7게임에서 못 이겼을 것 같다.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돼서 중간중간 힘도 풀리더라"면서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이랑 바나나를 잘 먹고 들어간 게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앞서 신유빈은 이날 오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탁구 여자 단식 16강에서 경기 중 시간이 날 때마다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혜리는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에 "바나나 먹는 유빈 선수... 귀여워..."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지난달 30일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 직전에는 주먹밥과 복숭아를 맛있게 먹었다. 네티즌은 “먹는 모습도 귀엽다”, “하고 싶은거 다해라”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세 살 때 처음 라켓을 잡았다. 5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탁구 신동’으로 불렸고 ‘삐약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혼' 정재용, 수입 無→소속사 단칸방 거주…"코로나로 폐 80% 망가져" [꽃중년][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DJ DOC 정재용이 심각한 경제적 문제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돌싱이 된 정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용은 이혼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정재용은 수입이 없고 회사에서 생활비를 받아 쓰고 있었다. 그는 "소속사 방 한 칸에 살고 있다. 돈을 모아놓지 못하고 생기는 대로 지출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돈을 안 아까워한 것 같다. 몇 명이 모이던 내가 살 수 있는 자리면 샀다. 코로나 핑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 당시 잡혀있던 공연도 취소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특히 "백신 맞기 전 코로나에 걸려서 오른쪽 폐 80%가 망가졌다. 그리고 라디오 스케줄이 있었는데 몇 마디 하면 숨이 안 쉬어졌다. 무대에서 몇 번 뛰다 보니 전처럼 안 된다는 게 느껴졌다"며 "어릴 땐 손만 뻗으면 닿을 거라 생각했다. 돈이야 또 벌면 되고, 우린 늘 같이니까 언제든지 공연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힙합은 안 멋져"…사망 자작극·행인 폭행, 래퍼들의 셀프인증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악뮤 이찬혁은 2021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10 무대에 올라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고 노래했다. 이 가사 한 줄에 수많은 래퍼들이 발끈했고 이러쿵저러쿵 많은 말들과 반박을 쏟아냈다. 그러나 그 뒤로 줄줄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이찬혁은 차곡차곡 1승을 적립하며 '국힙원탑'에 등극했다. 그리고 7월의 마지막까지 이찬혁은 자신의 가사가 맞았음을 증명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래퍼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됐다. 자신을 치트키의 친구라고 밝힌 A씨는 "팔로워가 1400명에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다"며 "층수가 5층 빌딩인 데다 중간 턱이 있었다.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치트키가) 반응이 없어서 119 신고하고 응급실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B씨도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무조건 항상 더 높이 올라갈 거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고 꿈도 많고 야망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내 아기 같던 준혁아.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며 "감정 추스르고 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장문의 추모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는 치트키의 자작극이었다. 같은 날 치트키를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경찰 관계자 또한 경찰 관계자 또한 사고 추정 장소 인근에서 접수된 추락 사고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치트키가 직접 "반갑노"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생존 사실을 인증했다. B씨 역시 "죄송하다. 뿌잉뿌잉"이라며 "오늘은 부활절이다"라고 거들었다. 치트키의 반성은 없었다. 치트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그로만 끄는 게 아니라 앨범 내면서 부활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너무 똑똑해 버린 나머지 가족까지 다 속인 거다. 그래서 집안에 경찰, 기자 오고 뉴스 나오고. XX"이라며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내가 공권력 낭비했다고? 난 법도 안 어겼다", "내가 내 목숨 갖고 한 번 바이럴 하겠다는데. 나한테 관심도 없던 XX들이", "반성할 생각 안 든다. X까세요" 등 막말을 쏟아냈다. 힙합계 잡음은 어처구니없는 치트키의 행각이 끝이 아니었다. 치트키의 사망 자작극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유명 래퍼 C씨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 C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로 얼굴을 가격했다.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C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를 마치면 C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C씨는 200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국내 대형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뒤 2010년 정식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C씨는 활발히 활동을 펼친 데다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프로듀서로도 출연하는 등 대중 인지도도 높아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백 투 더 2010'…지드래곤→2NE1, 2세대 아이돌 부활전 시작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1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2세대 아이돌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1일 방송인 박명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진행 도중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더라"며 오는 10월 지드래곤의 컴백 스포일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이데일리에 "정확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하반기 컴백에 맞춰 곡을 작업하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 참석해 컴백과 관련해서 "곧"이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드래곤이 하반기에 컴백하게 된다면 이는 약 8년 만의 솔로 컴백이다. 그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권지용'이 마지막이었다. 이에 그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2NE1도 약 8년 만에 완전체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이들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5일과 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 등을 비롯한 글로벌 투어를 열 계획이다. 멤버들 역시 들뜬 모습이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동시에 CL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습실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고, 산다라박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10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공연한다. 2011년도 첫 콘서트를 거기서 했다. 너무 의미가 있다"며 "너무 기다린 소식이다. 8년 만에 팬들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울컥하기도 했다. 그룹 카라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를 통해 완전체로 팬들을 만났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6위에 진입하며 카라의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카라는 선공개곡 '헬로우'를 통해 故 구하라의 목소리를 포함, 6명 완전체의 목소리를 담은 곡을 공개하며 컴백의 의미를 더했다. 카라는 오는 17일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한 만큼 일본에서 '한류퀸'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2세대 1군으로 활약한 아이돌 그룹의 귀환에 리스너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여전히 가요계에서 굳건한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화제성은 앞으로도 뜨거울 전망이다.
노홍철, 스위스 안락사 계획 밝혔다…"조심스럽지만" [마데핫리뷰](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미래를 그렸다. 1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 (+빠니보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스위스에 임시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한 노홍철은 빠니보틀을 비롯해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노홍철은 집 앞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고, 융프라우에 오르는 등 스위스의 대자연을 만끽했다. 라우터브루넨에 방문한 그는 "여긴 폭포 보러 많이 온다. 전 감사하게도 20대 첫 배낭여행을 스위스에 왔다가 30대, 40대 때 몇 번 왔다. 50대, 60대가 돼도 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폭포 바로 옆 묘지를 카메라로 담으며 "이런 얘기 참...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어서 입 밖으로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호상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걸 하다가 지금처럼 운이 따라줘서 100살 넘게 살면 나중에 여기서 안락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기 누워계시다가 사람들 다 가고 쓱 고개 들면 이걸(폭포) 보는 거 아니냐. 누워있어도 asmr 처럼 시원한 소리를 들을 거고. 미스트 같은 느낌도 날 거고. 이런 것(묫자리)도 알아봐야겠다"고 했다. 이후 노홍철은 스위스 명소인 글래시어 3000의 매점에 입점한 자신의 어묵을 맛보러 갔다. 그는 "일과 놀이의 일치를 좋아한다. 우발적으로, 즉흥적으로 어묵을 하나 만들어 봤는데 이게 된다. 글래시어 3000이라는 봉에서 덥석 물었다. 그 봉에서 먹는 어묵은 어떨지. 전 세계에서 오는 이 봉의 어묵에 내 얼굴이 꽂힐 거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매점에서 자신의 얼굴이 박힌 어묵을 발견한 노홍철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게 웬일입니까. 알프스 해발 3000미터에 노홍 어묵이 깔렸다. 이 장관을 바라보며 어묵을 먹는 것"이라며 어묵을 직접 구매했다. 어묵을 맛본 노홍철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여기서 어묵을 먹었다.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장난이 아니다. 이게 되나 싶은 것도 일단 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도 솔직히 안될 확률이 높을 거라 생각했는데 됐다. 이런 맛을 한번 보면 더 큰 꿈을 꾸게 되고 안 될 것 같은 걸 하게 된다. 그럼 오늘처럼 얻어걸려서 되는 날이 올 거다. 기대가 된다"며 계속될 도전을 다짐했다.
'축구장 공연? 축구화는 디폴트' 임영웅으로 시작된 긍정 변화, 트와이스도 따랐다 [MD픽][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앞으로 축구장에서 축하 공연을 하게 될 스타들은 꼭 챙겨야 할 것 같다. 가수 임영웅으로부터 시작된 긍정적 변화가 이제는 기본 준비 자세로 자리 잡혀가는 모습이다. 그룹 트와이스 역시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펼쳤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무대를 책임졌다.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치어 업(Cheer Up) 총 3곡으로 축제의 현장에 흥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별히 복장이 화제를 모았다. 상의는 축구 유니폼을, 하의는 청팬츠로 청량감이 느껴지면서 축구장과 잘 어울리는 코디를 선택했다. 무릎 아래를 덮는 길이의 축구 양말에 화이트 & 블랙 디자인의 축구화를 더한 디테일로, 축구 팬들로부터 '개념 축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트와이스의 이러한 복장은 임영웅의 영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임영웅은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공연에서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펼쳐 축구 팬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운동화를 신고 공연하는 게 일반적이었지, 축구화를 챙겨 신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신뿐만 아니라 백댄서까지 모두 축구화를 신는 개념 행보로 스포츠 팬까지 사로잡는 계기가 됐다. 트와이스에 앞서서는 지난 6월 그룹 트리플 에스가 울산 HD FC 하프타임 공연 때 24명 멤버 전원이 축구화를 신고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다뤄질 만큼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옴(IM HERO-THE STADIUM)'에서는 그라운드 객석을 모두 빼고 무대를 구성하는, 참신한 기획력을 자랑한 바 있다.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임영웅 이후 조금씩 축구 업계를 배려하는 연예계 행보가 이어지면서 양측이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다. 임영웅의 공연 이후 1년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일 수 있으나, 그의 세심한 행동 하나가 스포츠 속 공연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진스 '초근접에도 빈틈 없는 예쁨'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빈틈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1일 서울 동대문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열린 이벤트 행사 포토월에 뉴진스가 참석했다. 동대문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뉴진스의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뉴진스는 단체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방향으로 포즈를 취했다. 그럴 때마다 시선 방향의 팬 환호성이 터졌다. 한편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OMG'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억 회 넘게 재생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민지 '인형 같은 손인사' ▲ 민지 '벌룬 언밸런스컷 원피스 입고 예쁘게' ▲ 민지 '사랑스러운 미소' ▲ 다니엘 '눈부신 오프숄더' ▲ 다니엘 '만점 미소와 시선처리' ▲ 다니엘 '탈출 불가능한 눈빛 매력' ▲ 하니 '올림픽에 애교 종목이 있으면 금메달' ▲ 하니 '팬 환호에 미소가' ▲ 하니 '귀여운 볼콕 애교 추가' ▲ 해린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고양이 눈빛' ▲ 해린 '팬 환호에 웃어버렸네' ▲ 해린 '사랑스러운 고양이 눈매' ▲ 뉴진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다섯 번만 반복할게요'
‘화제성 1위’ 엄태구 “돈 없어 방세 24개월 밀려, 계단 눈 쓸었다” 고백(유퀴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세 배우로 떠오른 엄태구가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일 공개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에서는 배우 엄태구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엄태구의 MBTI를 “IIII”라고 소개하며 극도로 소심하다고 전했다. 실제 엄태구는 자신의 이름을 “저는 예... 엄탁...”이라면서 말실수를 하는 등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할 때 너무 말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힘겨웠던 시절도 회상했다. 엄태구는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방세가 한 24개월까지 밀렸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눈 오면 미리 쓸어놔요.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느와르의 탈을 쓴 수줍은 볼빨간 청년’ 엄태구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 역을 맡아 선 굵은 비주얼과 보이스와는 상반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엄태구는 지난 9일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진입한 이래로 4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손담비, 솔직 고백 "이젠 가수 생각 없어…과거 미련 없는 스타일"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연예계 생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손담비는 7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쓰담이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댓글을 읽던 도중 "담비야 '토요일밤에' 노래 리믹스 부탁해"라는 댓글을 읽고 "그게 생각보다 오래됐다. 2009년에 발매한 곡이다. 그런데 나는 가수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에 미련이 없는 스타일이라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 가수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험관과 관련한 이야기도 전했다. 손담비는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놀랐다"며 "내가 얼굴에 살이 안 쪄서 티가 안 난다. 나도 몸 쪽에 이렇게 많이 찐 적이 처음이여서 이걸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픈을 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시험관 자체가 워낙 다 힘들다. 그리고 계속 오래될수록 더 힘들다. 사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될 거야'라는 그런 게 있지만, 오래되면 힘들다. 우울한 것이 많다더라. 체력은 떨어지고 살은 말도 못하게 찐다"고 털어놨다. 또 "나는 얼굴은 안 쪄서 다행인데, 기본으로 7~8kg은 찐다"며 "응원 댓글을 보면서 힘이 났다. 지금 2차 시작을 했는데 이식만 남은 상태다. 오늘도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이식 날짜를 언제쯤 해야 할 지를 정해야 한다. 아마 다음 주에 정해질 것 같다. 지금 많이 떨린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하나하나 답을 못 드려서 죄송하다. 마음을 안고 2차 때는 꼭 성공하길 바라면서 파이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난자 냉동은 필수” 박나래→안영미·솔비, 너도나도 적극 추천 “보험처럼 든든”[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를 낳기 위해 난자를 냉동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난자 냉동이 여성들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4월 '내편하자3'를 통해 난자 냉동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이미 난자 냉동 관련 검사를 받고 날짜까지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나도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난자 냉동을 결심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박나래는 7월 31일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묻는 기안84의 질문에 "바디프로필 동안 사람을 못 만나서 요즘은 사람 만나 술자리를 갖고 있다. 또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84가 "만약에 결혼하면 아기는 낳고 싶냐"고 물어봤다. 박나래가 "아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나도 아기를 안 낳으면 결혼을 굳이 왜 하냐 주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도 그런 마음이다"라고 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1년 JTBC '독립만세'에 출연해 신랑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2세 준비를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 우리 모두 난자 얼렸으면 좋겠다. 40대부터 임신 가능성이 줄어들어서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솔비도 난자를 냉동했다. 솔비는 지난달 23일 ‘안영미의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에 출연해 “난자를 냉동하면서 살이 쪘는데, 지금은 살을 많이 빼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난자 얼리는 게 보험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는게 있다. 특히 여성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있다. 아이 낳는거 때문에 결혼할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밖에 오정연, 모니카, 서동주 등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난자 냉동을 하거나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만혼, 비혼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에서 미혼 여성 난자 보관은 더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난자 냉동 시술은 난임 예방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으로 앞으로 여성 연예인 사이에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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