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명품 브랜드가 선택한 새 얼굴'[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수차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인기를 모우고 있다. 진은 2022년 10월, 첫 싱글 'The Astronaut'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사랑받았다. 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미학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해 왔다. 사바토 데 사르노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진뿐만 아니라 그의 따뜻한 마음과 고유한 스타일에 깊은 애정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진은 향후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하우스의 혁신적인 정신을 알리고 공유할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이벤트에 참여해 팬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서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묶인 환자’ 사망→코끼리주사 논란→인권위 조사, 양재웅 사면초가 빠졌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이 대표로 있는 경기 부천의 더블유(W)진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선다. 앞서 이 환자는 코끼리조차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진정효과를 갖는 ‘코끼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7일 한겨레에 “부천더블유진병원 사망사건 관련 피해자의 각종 진료기록과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로 8월 중 현장조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현장조사를 통해 피진정인과 참고인 등 면담을 하고 진료기록 등이 사실에 부합한지를 살펴본 뒤 본격 조사를 할지 결정하게 된다. 33살 피해자 박모씨의 유족들은 지난 6월30일 인권위에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을 냈고, 이어 부천원미경찰서에 양재웅 병원장 등 의료진 6명을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5월 27일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박씨는 사망 전날인 5월 26일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병원 내 적절한 조치 대신 격리되거나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박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겨레는 숨진 박씨가 약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몸을 주체 못 하는데, 병원은 오히려 ‘고역가’(단위 밀리그램당 강한 효과)의 ‘코끼리 주사’를 사용했다고 보도해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양재웅 원장은 사건 이후 두 달여간 유족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다가 언론 보도와 함께 결혼을 앞둔 하니의 소셜미디어에 악플이 쏟아지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달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관련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로코킹’ 엄태구 인스타 개설, “방바닥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열광(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7일 엄태구 소속사는 "배우 엄태구와 소속사 TEAMHOPE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계정"이라면서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엄태구의 반려견 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수줍어하지 마시고 방바닥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용기내 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엄태구는 ‘유퀴즈’에 출격해 솔직한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이 “과거 카페 데이트를 할 때 말이 너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이거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엄태구는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난다”고 답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 그는 “초등학교 때 웅변대회에 나갔다가 ‘선서합니다’ 라고 하고는 내려와 엄마한테 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엄태구는 최근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허안나, 갑상선 수술 고백…"올 초 혹 발견, 암 가능성 있어 3/4 잘라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갑상선 수술 사실을 밝혔다. 6일 허안나는 자신의 계정에 "올해 5월에 갑상선 수술을 하며 갑상선 3/4을 잘라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평소 에너자이져라고 불릴 정도로 피로를 몰랐는데 갑상선을 수술 하다보니 갑자기 기력이 훅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라며 "달리기를 해야 체력이 올라온다는데 운동을 할 기력이 있어야 운동을 하지. 일이 끝나면 침대와 하나가 되어 손 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안나는 갑상선에 혹이 생겼을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영상을 통해 "올해 초 목에서 혹이 발견됐다.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갑상선암일 수도 있다고 해서 입원하고 수술을 했다. 4분의 3을 잘라내서 그런가 그때부터 강아지 산책을 해도 피곤하고 밥을 먹어도 피곤하고 밥을 먹기 전에도 피곤하고 심지어 누워 있어도 피곤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제가 원래 혈압이 좀 있어서 155/100 정도로 고혈압 2단계 정도 됐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허안나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008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뽑혔고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에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로코킹’ 엄태구, “여자친구 앞에서 잠든 적 있다(?)”(유퀴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태구가 과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다. tvN ‘유퀴즈’ 측은 7일 ‘소문난 슈퍼샤이 엄태구, 과거 데이트 중 말이 너무 없어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과거 카페 데이트를 할 때 말이 너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이거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구는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난다”고 답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 그는 “초등학교 때 웅변대회에 나갔다가 ‘선서합니다’ 라고 하고는 내려와 엄마한테 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엄태구의 친형인 영화 ‘잉투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은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밝았고 말도 잘했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구는 최근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유승호 “내 얼굴은 느끼해, 정우성은 밝고 정직한 얼굴…100번 봐도 안질려”(비보티비)[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유승호가 망언을 추가했다.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를 운전하던 송은이는 유승호에게 "너가 그런 망언을 했더라. 외모 중에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승호는 "그런 말을 했을거다. 제 얼굴이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이 느끼하다. 세수를 하든 뭘 하든 집에서 거울을 보면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겼지. 사람이 좀 정직하고 좀 더 밝고 그렇게 생기면 안 되나. 너무 느끼한거다"라고 했다. 송은이는 "그럼 너가 생각하는 정직하고 밝은 얼굴의 배우는 누구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승호가 "예를 들면 정우성 선배님이나"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야, 그게 정직하고 밝은 얼굴이냐. 잘생긴 얼굴이지"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더불어 잘생기고. 전혀 안 느끼하다. 너무 젠틀하고 멋있고. 그냥 저는 느끼하다. 아무튼 저는 제 얼굴에 질린다. 금방 질리는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우성 얼굴은 100번을 봐도 안 질린다”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계약종료" 랩, 그 후 3일…전소연도 실감한 큐브의 '미흡함'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다."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전소연이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한 뒤 쏟아진 3일 간의 '말말말'. 이를 통해 드러난 것은 전소연조차 아쉬움을 느낀 큐브엔터테인먼트 대처의 '미흡함'이었다.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현장에서였다. 이날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랩을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란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이 입장이 나오기까지 소속사 측은 눈에 띄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전소연의 행동이 돌발행동'이라는 듯한 입장을 드러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데일리의 질의에는 오랜 시간 침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해진 입장이 "퍼포먼스일 뿐"이란 명쾌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이 같은 과정을 지켜본 전소연의 실망감도 컸던 모양이다. 전소연은 6일 직접 적은 글을 통해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며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거 같다"고 적었다. 중요하지 않은 멤버는 없겠지만, (여자)아이들에서 전소연은 단순히 멤버 한 명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중심점인 리더이며, 팀의 히트곡 대다수를 만든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부르는 상황 속에서 6일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연 님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로 시작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대로 된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사흘이었다.
임지연, 마른 몸매 비결? "급찐급빠! 입에 들어가는 건 다 좋아해" [만날텐데](MD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6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임지연은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운동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촬영할 때나 안 먹을 때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급찐급빠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원래 사실 진짜 탄수화물 파다. 밥이랑 면 무조건 좋아했다. 근데 요새는 그래도 탄수화물은 좀 줄이자 한다"며 "단백질, 고기를 많이 먹는다. 왜냐하면 안 좋아하는 건 없으니까. 고기, 회, 탄수화물 다 좋아한다. 입에 들어가는 걸 다 좋아하니까 그래도 탄수화물이라도 좀 줄이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성시경은 "불공평하다. 비슷한 거 같은데 왜 나랑 몸매가 다르냐"라고 임지연을 부러워 하면서도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뜻이겠죠"라며 웃었다.
황정민 "친한 정우성과 눈도 안 마주쳐, 힘들었다"…'서울의 봄' 전두광 비화 [살롱드립2][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황정민&염정아 - 빠다(BTS) 리믹스 | EP.52 황정민 염정아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당시 현장 분위기를 묻자 "거의 저는 팀이랑 말을 섞지를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황정민 씨가 안 섞은 거냐, 사람들이 말을 안 건 거냐"라고 되물었다. 황정민은 "그 둘 다 일 수 있다"면서 "대머리 가발을 쓰면 사람들이 안 온다. 그리고 지나가면 홍해 갈라지듯이 다 갈라진다. 중요한 건 전 일부러 말을 섞질 않았다. 되게 힘들었는데 오히려 그게 저한테 나았다.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반란군 팀과도 밥도 안 먹고 섞이지 않았다"며 "(정)우성이랑도 친한데도 불구하고 일절 눈도 안 마주치고 가만히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염정아는 "그래야 그 연기가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뉴진스 민지’ 닮은 日 중국집 사장, 행방 묘연… 한국 연예계 데뷔?한 중화요리점 사장인 이케다 호노카씨가 톤톤을 떠나고, 한국에서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케다씨는 중화요리점에서 일하면서 한국에서 유명해졌으며, 소속사에 가게 되었다. 현재 이케다씨와의 연락은 두절되었고, 한국에서 큰 일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
'이도현♥' 임지연 "연인한테 노래 불러줘…듀엣곡 연습도" 수줍 고백 [만날텐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남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성시경에게 "상황에 따라 감미로운 목소리가 달라지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저도 모르게 가족들한테 맨날 나오는 목소리가 있고, 친구들이랑 있을 때 목소리가 좀 다른 거 같다. 가끔 제 자신의 목소리가 달라지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라고 했다. 성시경은 "물론 여자친구한테 하는 다정한 느낌을 남자들한테는 하지 않는다.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말투가 바뀐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지연은 "선배님의 '잘자요~'에 많이 녹아 본 팬으로서 이성을 대할 때나 필요시에 감미로운 목소리에 더 소스를 더 얹나 궁금했다"라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말했고, 성시경은 "그런 무기 같은 건 별로 없다. 심지어 노래는 더 못한다"라며 "예를 들어 내가 여자친구를 위해 곡을 썼다. 그러면 노래를 할 수 있다. 근데 그냥 '노래 좀 불러줘' 하면 보통 가수든 아니든 노래를 불러주나? 그건 되게 어색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에게 "누구한테 노래 불러준 적 있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그래도 연인한테는 노래 불러주는 거 같다. 그냥 좋은 노래나 가사에 꽂혔거나 하면, '나 그 노래 너무 좋은데 같이 연습해서 불러보자' 한 적도 있었다. 커플 듀엣곡 가사 좋은 거 나오면 '너무 좋지 않아? 같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유재석은 큰 그릇”, 세상 불편하다는 전도연 앞에서 웃음 끌어내는 톱MC[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재석은 ‘친구’라며 계속 손을 내밀었지만, 전도연은 그 손을 확실하게 잡지 않는 모양새다. 전도연의 토크에 솔직하다는 의견과 무례하다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재석의 토크 실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도연은 최근 유재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유재석이 출연 소감을 묻자 “어색하다. 어색한 것을 어색하다고 말하면 안되냐”고 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에 대한 질문에 유재석은 “20대로 돌아가서 나한테 빨리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도연이한테도 한 마디 하고 싶다. 나랑 좀 친하게 지내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난 그때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다. 교수님도 아무 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통쾌했다”고 전했다. 둘의 계속되는 티키타카에 옆에 있던 임지연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네티즌은 “전도연 말투가 방어적인데 계속 웃기면서 진행 끌어가는 능력이 대단한 듯”, “전도연씨가 말많은 스타일도 아니고 맥을 끊어버리는 말투인데 그런데도 진행을 이끌어가는게 대단함. 전도연씨는 예능하고는 안맞는 캐릭터임”, “도연씨 스타일이 말 이끌어내기 진짜 쉽지 않은데 유느님이 웃음코드로 커버치는 노련함이 돋보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도연은 ‘핑계고’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5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리액션도 잘 못하는데 무언가를 계속 애써야 했다. 옆에서 유재석 씨가 리드를 해주시는데 그런 걸 보는 게 편하지 않더라"라며 "또 그거를 하루에 녹화를 다 했다. 아침에 '핑계고'를 하고 저녁에 '요정재형'을 했다. 그래서 좀 걱정을 했는데 '요정재형'은 마음 편하게 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까지 유재석 씨와 친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둘이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대학동기였다. 그런데 유재석 씨가 MC로서 톱이 됐고 나는 배우가 됐고, 그 둘이 만났다. 그게 전부고 그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번호 교환을 했느냐"라는 물음에 그는 "('핑계고' 촬영날) 그날 했다. 문자도 오셨다"고 극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핑계고' 재출연에 대해 "한번 출연했으면 됐다"고 답했다. 대학동기라는 이유로 절친이 되지는 않는다.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아닌만큼 아직은 서먹서먹할 수도 있다. ‘핑계고’ 출연을 계기로 둘이 친해졌을지, 아니면 계속 거리감을 두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총 상금 2억 멤버들이 가져가"…더 업그레이드 된 '더 존', 이번엔 시즌 3 출격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존'이 새로운 출연진 덱스, 김동현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과 김동진PD가 참석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펼치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컨셉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과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멤버 유재석과 권유리를 비롯,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동현과 덱스가 새로운 '존버즈'로 함께 하며 파워풀한 케미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조효진, 김동진 PD가 시즌 1과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조PD는 "벌써 시즌 3다. 이번에 시즌 3에서는 기획 단계에서 공감과 강화를 신경쓰며 기획을 했다. 먼저 공감의 면에서는 AI와 대출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염두에 두고 기획했고, 강화 부문에서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 만큼 두 분에 맞춰서 시즌 1, 2에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더 강화된 미션을 할 수 있었다. 덱스 씨와 김동현 씨가 들어오면서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들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다. 해보고 싶은 걸 많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출연자 분들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PD는 "'더 존'하면 공포 에피소드가 있다. 이번에도 공포를 준비하며 리얼하게 구상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을 때 폐 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숨어서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똑같은 상황에서 스태프 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그분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고 성공했다. 그런데 덱스 씨가 그렇게 무서워하실 줄은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개성에 대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는 계속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 안에 있는 새로운 케미도 눈 여겨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존이었다. 그 100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예고했다. 권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들, 체급이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등장해서 난도가 높아졌다.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유리는 정말 이번 시즌에 너무 좋아했다"며 덱스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공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는 덱스와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평소 '더 존' 시리즈의 광팬이다.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봐도 뭐 하나 다시 해볼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매번 많이 힘들었다. 평소 힘든 걸 버티는 것에 자신이 있는데도 쉬운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덱스 역시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틸려고 했다. (제작진 분들이) 동현이 형님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도가 굉장히 올라간 것을 느꼈다. 그만큼 몰입했고 훨씬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고 거들었다. 김 PD는 "우리가 늘 항상 마지막 회에는 제트 코인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트 코인을 실제 돈과 연관지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실제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가셨다. 총 상금은 우리가 2억 정도인데, 이분들이 끝나고 얼마나 어떻게 가져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00명의 'AI 유재석'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내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쓴 분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 예전에 (제작진이) 본을 떠 달라고 해서 떠줬을 뿐인데 AI 로봇이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모습의 내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회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동현은 "약간의 몸싸움도 일어난다. 사실 우리 같은 경우는 몸싸움에 자신이 있다. 재석이 형 100명이면 (덱스와) 둘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재석이 형인데 몸은 우리나라의 대단한 분들이시더라. 정확하게 기술을 쓰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겁에 질린 덱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척이 무너진다.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 '더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 분들을 몰입시켜주는 현장이 아닐까 싶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고 그동안 강한 척, 센 척을 했던 것이 '더존'을 통해 까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시즌 4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앞선 시즌에서 함께했던 광수가 출연하지 못해 저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과 제작진 분들이 아쉬워하셨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즌 4까지 간다면 광수까지 나오면 좋겠더라. 녹화하며 그런 생각을 계속 했다. '여기에 광수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최강이다'라고. 그래서 시즌 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 4까지 가서 폭발력 있는 재미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7일 공개.
SNL의 '맑눈광' 아닌 배우 김아영을 만났다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낮밤녀][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아영은 그렇게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 SNL의 '맑눈광' 캐릭터가 아닌 배우 김아영으로 차근 차근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대중에게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속 김아영 역시 유쾌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한 만큼 그 역시 훌쩍 성장했다. JTBC '남과 밤이 다른 그녀'의 김아영이 소속사를 통해 진심과 애정을 담은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은지와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 김아영은 극중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을 맡았다. 극중 김아영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매사 당찬 자신감과 함께 깜찍·발랄·앙큼 매력을 뿜어내며 적재적소에 재미를 배가했다. 무엇보다 2인 일역인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 사이에서 과하지 않은 모습으로 호흡을 맞춰 극에 재미를 더했던 것. 여기에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이미진의 변화에 관련되어 있던 고양이를 찾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많은 사랑 속에서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종영했다.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은 드라마와 메이킹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따뜻하고 재밌었던 현장의 날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다시금 회상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대본으로만 읽고 상상했던 장면들을 시청자의 입장으로 보니 새롭고 재밌었어요. -극 중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변신,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도가영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기능적으로 준비한 것은 메이크업 수업을 받으면서 메이크업을 연습했어요. 100만 뷰티 크리에이터라면 뷰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미진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때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손짓이나 도구들 잡는 법, 얼굴에 터치하는 방법들을 실습해 보면서 극 중 콘텐츠 대본을 짰었어요. 평소 메이크업을 배워보고 싶어서 즐겁게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본인이 생각하는 김아영과 도가영의 닮은 점과 차이점은 여러 부분에서 저와 가영이의 공통점을 찾았어요. 가영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빈자리를 미진이로 채웠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진이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요. 저 또한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서로 어떤 모습이든 조건 없이 당연하게 믿고 이해해 주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가영이와 닮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영이와 가영이의 차이점은... 가영이는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같아요. 가영이 방을 자세히 보면 자기 사진이 방에 걸려있거든요. 그런 점이 달라요. 저는 제 자신에게 냉정해지려 하는 편이에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요. -극 중 이정은·정은지와 찐친 케미를 선보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너무 새롭고 신선했어요. 은지 선배님과 연기를 할 때는 ‘어렸을 때부터 볼 거 다 본, 비밀 없는 현실 찐친 케미’가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은지 선배님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낼수록 정말 가까워지고 편해졌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연기할 때면 저에게는 그저 ‘내 친구 미진이’ 그 자체였던 거 같아요. 반면 정은 선배님과는 ‘낯설고 어색하지만 왠지 익숙한 내 찐친’의 케미가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 정은 선배님과 연기를 하면 연습한 것과는 또 다른 호흡들이 나와 연기를 하면서도 정말 살아있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선배님과 촬영한 후 컷싸인이 나오면 “방금 좋았다!”, “선배님 저 방금 살아있었던 거 같아요!”하면서 흥분을 안고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재밌었거든요. ‘오늘은 선배님과 어떤 호흡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어요. 실제로도 정은 선배님과 은지 선배님께서 따뜻한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런 부분이 두 선배님이 닮아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두 분 다 사랑스러우시면서 멋있으세요. 저에게는 늘 따뜻하고 멋진 언니 같아요. 그래서 긴장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현장에 갈 때 항상 많은 긴장을 안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던 기억이 많아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기억에 남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 초반에 감독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셔서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누워도 되고 움직여도 되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긴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독님의 이 말씀 덕에 회차가 지날수록 현장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얼마 전 그때 촬영분을 방송으로 보니 저 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는 몸짓과 연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저렇게 연기했다고?’ 싶었어요. 준비해가지 않은 행동인데 내가 심적으로 현장이 그만큼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미진이가 순이의 얼굴로 “내가 미진이”라고 말하면서 가영이 집에 찾아왔던 장면의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까 저 조차도 궁금했는데, 정은 선배님과 리허설하면서 제가 연습해왔던 거와는 다른 호흡들이 나와서 너무 새롭고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배우로서 어떤 점을 배웠는가 ‘낮밤녀’는 배운 게 너무나도 많은 작품인데요. 그중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조금은 가벼워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연습을 많이 해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편인데 현장에서 또 새롭게 느껴지고 얻어지는 것들,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더욱더 유연해지고 가벼워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김아영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지도 궁금하다 ‘낮밤녀’는 가영이가 사는 집인 ‘도가빌’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영이 집에 가면 많은 스태프분들이 북적이는데, 제가 촬영하러 갈 때면 북적이는 친척 집에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행동들과 자유로움이 있잖아요. 저를 믿어주시는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같이 연기하는 선배님들 덕분에 가영이 집에서 자유롭게 연기했던 작품으로 마음속에 간직할 것 같아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제가 겪지 않았던 일들을 상상하면서 인물을 만들어 가는 게 어렵고도 흥미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주변에 꼭 있을 만한 따뜻한 인물이었다면 다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까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도가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전 사실 실시간 채팅창도 자주 들어가서 보는데요.(웃음) 그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열정적으로 몰입해 주시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저의 전작들을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글을 보며 감동받은 순간이 많았고요.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영이는 언제나 그렇듯 미진이 곁에서 격분하고 울고 웃으면서 살고 있을 거예요. 가영이의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god, KBS 대기획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레전드X레전드의 만남[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 KBS는 6일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이에 '딴따라 JYP'에서 만날 박진영과 god, 두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TWICE)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 비스트·비투비 이어 전소연, 아티스트 못 잡는 큐브엔터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전소연이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했다. 마침 올해는 (여자)아이들이 그룹 존속의 최대 고비인 '마의 7년'을 맞이하는 시기. 현 시점 (여자)아이들이 간판그룹,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현장에서였다. 이날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 욕설이 섞인 랩을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란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이 입장이 나오기까지 소속사 측도 눈에 띄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란 입장을 밝혀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데일리의 질의에는 오랜 시간 침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해진 입장이 "퍼포먼스일 뿐"이란 명쾌하지 못한 설명이었다. 중요하지 않은 멤버는 없겠지만, (여자)아이들에서 전소연은 단순히 멤버 한 명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중심점인 리더이며, 팀의 히트곡 대다수를 만든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랩 가사 한 줄이 이토록 큰 파장을 낳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지켜보는 이들 입장에서는 선배 그룹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했다. 당시, 현아 외의 4인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큐브를 떠났다. 같은 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 비스트도 데뷔 7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별 과정마저도 원만하지 못했고, 비스트는 현재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밖에서' 활동 중이다. 그나마 한 차례 재계약에 성공했던 비투비마저도 현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신동엽 "혜리 '놀토' 하차하며 스태프에 몇 천만원 선물" 미담 공개 (짠한형)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혜리의 미담을 소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혜리 박세완 {짠한형} EP. 53 [술천재 X 먹천재]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혜리랑 같이 방송하면서 너무 많이 놀랐다. 첫 번째로 진짜 웃기고 빠르다. 센스가 좋아서 감각이 남다르다. 카메라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친절하고 따뜻하다"고 찬사를 건넸다. 이어 "너무 놀란게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할 때의 일이다. 마지막 회식하자고 해서 갔더니 느닷없이 혜리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는데. 1등 삭품이 몇백만 원짜리였다. 내가 볼 때 그 날 몇 천만원을 썼다. 연예인들은 못 갖게 하고 스태프들한테 전부 줬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나 그때 사실은 속으로 되게 뭉클하면서 울컥했다. '배워야 되겠다 대단한 애구나' 싶었다. 그런 게 나는 너무 강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혜리는 "그걸 기억하실 줄 몰랐다"면서 "'놀토'에 정도 진짜 많이 들고 제 전성기를 열어준 프로그램이라서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없더라. 보답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말만 하고 마음만 전하기는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백화점을 돌았다"고 덧붙였다.
"계약종료=전소연 돌발행동" 가수탓 하던 큐브, 논란 심화에 '연락두절'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계약 종료 시점을 언급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전소연의 돌발행동"이라는 소속사 측의 입장까지 논란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리더 전소연은 'Is this bad b****** number?'로 파격적인 솔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의미심장한 랩을 하는가 하면,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욕설 섞인 거침없는 랩을 선보였다. 전소연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팬들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수많은 팬이 모인 콘서트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여자)아이들의 재계약 불발을 암시해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것. 하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멤버들의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라며 "전소연의 가사는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의 파격적인 랩을 떠나, 팬들은 회사와 사전 협의 없던 전소연의 돌발행동이라는 큐브 측의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 이유는 전소연의 솔로 무대 당시 현장 VCR에 "11월 계약 종료"라는 문구가 띄워져 있었기 때문. 전소연의 돌발행동이었다면, 콘서트 무대 영상에 어떻게 해당 문구가 송출될 수가 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데일리는 큐브 측에 문의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콘서트 영상을 가수 혼자 만드냐", "전광판에 다 띄워놓고 어떻게 돌발행동이라고 할 수 있냐", "어떻게 회사가 모를 수가 있지"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부모 상담 중 울컥…"子 정말 어렵게 가져"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부모 상담을 받던 중 눈물을 흘렸다. 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ㅣ오덕이엄마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덕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42년 만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TCI 기질 검사 및 PAT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를 분석하던 도중 상담사가 황보라에게 "나에 대해 수용적이다"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난 너무 수용적이다. 날 너무 사랑하니까"라며 웃었다. 상담사는 "타인 수용도가 높아서 좋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거야', 거짓말을 해도 '이유가 있겠지'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모로서 뭘 가르쳐 줘야 하는지 생각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거짓말을 했어? 이게 벌써? 나이도 어린데?'라고 받아들이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혼란스럽고 엄마와의 관계도 힘들어진다. 그런 대화를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율성이 높게 나왔는데, 책임감이 다른 것에 비해서 낮다. 너무 친밀하고 의존적인데 책임감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잘못하면 남 탓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상담사는 "우리 아이를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자율적으로 키우시고 싶을 것 아니냐"라며 "그렇게 키우려면 엄마 아빠가 이미 그렇게 되어 있어야 한다. 또 어머니 친밀감 의존도가 높으니 아이에게 더 많이 해주고 싶을 수 있다. 그런데 한 2~3살만 되어도 아이를 독립시키고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들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고 이런 과정이 나를 성숙시키는 과정이다. 여러 가지 갈등도 있고 힘들 수 있는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나도 어른이 되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정말 결혼해서 아이 낳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 왜 눈물 나려 하지"라며 "정말 어렵게 가졌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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