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혼자 웃지 못하고…'팬미팅 비하인드' 공개 [MD픽][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KT위즈)과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공식 석상인 해외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인 가운데 비하인드컷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연은 지난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열린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했다. 티아라로 팬들과 만나는 건 2년 만이다. 이 자리에 지연은 효민, 은정, 큐리와 함께 무대에 섰다. 지연은 팬미팅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소통했는데, 개인사로 인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팬미팅 내내 웃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함께 참석한 멤버들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지연은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은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른 멤버들의 밝은 표정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9일 멤버 큐리가 공개한 사진 속 지연은 입을 꾹 다물거나 꽃받침 포즈에서도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그럼에도 힘든 시기에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의지가 되는 듯 은정 어깨에 기대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백년가약을 맺은 황재균과 지연은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 중이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한 게 발단이 됐다. 이 내용이 공식 방송이 아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출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이후 지연이 결혼반지를 뺀 것이 포착되고, 황재균의 늦은 밤 술자리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또 한 번 이혼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지연은 지난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태연 찐팬' 강훈, 영상편지 받고 입틀막 "내 존재 아는 것 자체로 끝" [나래식][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강훈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9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4회는 '전혀 소통이 안 되는데? 근데 나 이런 거 좋아'라는 제목으로 배우 강훈이 등장했다. 강훈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아나운서 강주연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날 강훈은 "식사 대접받으러 왔고, 드라마 홍보할 겸 나왔다"며 특유의 무해한 미소를 한껏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야채 먹을 시간에 고기를 먹겠다"라는 '먹신념'을 가진 강훈을 위해 오겹살과 항정살을 이용한 제육석쇠구이와 보리새우전을 대접했고, 강훈은 "진짜 맛있다"라며 레시피까지 적는 열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그 가운데 강훈은 학창시절, 소녀시대 태연 때문에 연기를 시작할 정도로 태연의 찐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좋아했던 아이돌이 (태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태연을 만나본 적 있느냐"라고 물었고, 강훈은 "한 번도 못 봤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답장은 한 번 받아본 적이 있다"라며 과거 한 앱을 통해 태연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옛날에 스타들과 문자를 주고받는 앱이 있었다. '연기를 꿈꾸는 학생이다. 힘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거기에 답장이 길게 왔다. 전 학년이 난리가 나도록 뛰어다녔다. 엄청 팬이었다"라고 흐뭇해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태연이 이 자리에 나타나면 어떨 것 같냐"라고 말해 강훈을 설레게 했다. 이어 박나래의 깜짝 서프라이즈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강훈에게 "눈을 감아달라"라고 하더니, 태연이 보내온 영상편지를 보였다. 영상 속 태연은 강훈에게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라고 수줍게 인사하더니, "팬이라고 언급을 해주셔서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나래식' 오셔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가세요. 우리도 만났으면 좋겠네요"라며 부끄러운 듯 급 화면에서 사라졌다. 박나래의 깜짝 이벤트에 강훈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의 존재를 아는 것 자체로 끝이다"라고 감격했다. 그런 강훈의 모습에 박나래는 "'나래식' 촬영이 세 시간 가까이 다 돼가는데 그렇게 행복하게 웃는 건 처음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연을 향한 강훈의 답장도 이어졌다. 강훈은 "엄청 부끄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편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한번 만나게 되면 더욱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저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어서 이렇게 영상으로 전합니다. 제 빛나는 고등학교 시절을 더 빛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답장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20세' 뉴진스 하니, 충격 고백 "4년 뒤 결혼하고 싶은 마음"[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결혼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니는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결혼하지 말아라"라는 팬들의 말에 "결혼하지 말라고요? 정말 큰 tmi 알려드릴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6일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는 "우리 부모님이 24살에 결혼하셔서 나도 어렸을 때부터 꼭 24살 때 결혼하고 싶은 생각, 마음이 있었다"면서 "뭐 모르는 거잖아. 일단 4년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들 왜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 내일 결혼할 거라는 것도 아니다. 마음 준비 할 시간은 충분히 있다. 너무 깊은 생각 하지 말아라"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하니의 발언을 접한 팬들은 "부모님 결혼 생활이 좋았고, 화목한 가 보네" "걸그룹 7년 계약 생각하면 그렇게 비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다" "2년만 지나도 생각이 달라질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정해인・임시완・김수현 절친 모임, 88년생 동갑 GD까지 합류하나? "또 봬요"[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정해인이 배우 임시완, 김수현과 절친한 관계임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64회에는 영화 '베테랑2',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해인에게 "임시완, 김수현과 친하게 지낸다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세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정해인은 "친구들이랑 가까워지고 종종 만나서 운동도 같이 한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이 비슷하다. 세 분이 형제 같은 느낌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런 가운데 방송 초반 지드래곤과 만남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정해인 촬영 직전 지드래곤이 녹화를 하고 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성사된 것. 입장 대기 중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정해인은 "공연했을 때 구경 갔었다"며 웃었고, 지드래곤은 "저희 동갑이죠?"라고 화답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큼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발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 날짜로 희망하는 날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던 날과 같은 날짜여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8일 뉴스1은 지드래곤이 오는 25일 목표로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7년 6월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지드래곤이 지난 7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5일 컴백설은 희망사항일 뿐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드래곤이 컴백을 희망하는 날짜가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25일 마약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가 전부 음성으로 나왔고, 수사에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만약 예정대로 지드래곤이 이 날 컴백하게 된다면, 지난해 마약 혐의로 입건되었던 가장 힘들었던 날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대로 컴백한다면 팬들, 대중들 그리고 자기한테 안 좋았던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의미가 있다. 서사가 이미 완성이다" "7년 만에 복귀 하니까 부담도 클거다" "슬슬 신나는 노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이후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하며 마약 퇴치 등 공익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하지만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재단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잡아지는 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힘들어한다. 그렇게 서로를 믿어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편견 없는 세상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촬영을 마쳤고, 오는 11월 22~23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Ment '마마 어워즈'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성유리, 5호선 지하철→남대문시장 쇼핑 “이토록 친근한 동네 언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쌍둥이맘’ 성유리가 친근한 매력의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는 8일 개인 계정에 옷, 젓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아동복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이다. 쌍둥이 옷을 잔뜩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멜빵 치마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은 “꾸러기룩 너무 잘 어울려”, “엄마가 아니라 소녀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8월에 지하철 5호선을 타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배우 박기웅 개인전 '몽타쥬'를 관람하는 모습과 함께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에 뿔테 안경을 쓴 성유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으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영화 '차형사'(2012)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안았다.
‘최동석과 진흙탕 싸움’ 박지윤, 공구 열일→자녀와 시내 나들이…“쌍방 상간소송ing”[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남편 최동석과 함께 쌍방 상간소송을 진행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에 "3개월에 한번 가는 안과 정기진료일이라 시내 나들이. 패밀리 레스토랑가고싶다고 해서 빕스에서 배부르게 먹고 신산도채비빛축제 한다길래 구경갔다가 플리마켓 쇼핑은 역시 피하지 못했고 15000원의 행복. 그렇게 지난 가을 저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자녀들과 축제에 참가하고 푸짐한 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으며, A 씨가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과 B 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 박지윤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면서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직접 구운 고기, 젓갈 사진과 함께 "반찬 없을 때 고기만 한 게 없다. 세일 오겹살 득템해서 상추 깻잎이랑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째 퍼먹고 싶은 갈치속젓이랑”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이 공구하는 젓갈을 홍보했다. 최동석 역시 “미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앞으로의 대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나은 옹호’ 마음고생 곽튜브, 얼굴 반쪽→자숙 끝내고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 참여 “방송 복귀”[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32·곽준빈)가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리얼 갱으로 거듭난 5인의 살벌한 진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웹툰작가 김풍·침착맨,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래퍼 키드밀리, 곽튜브가 출연했다. 김풍이 "올 때가 됐는데"라고 하자 곽튜브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슈트 케이스를 끌고 들어오며 “시키신 물건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풍이 “야 너 요즘 다이어트 하니?”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얼굴이 4분의 3이 됐다"고 했다. 곽튜브는 "많이 빠지진 않았나봐요. 4분의 3이면"이라고 답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빠니보틀은 "반쪽이라고는 못 하겠어"라고 응수했다. 앞서 곽튜브는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가해 및 학교폭력 가담 의혹을 받았던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곽튜브는 지난달 자신의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네가)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으나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지속됐다. 그러나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나은은 마녀사냥 당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곽튜브 사태’는 진정 국면을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곽튜브는 8일 진행된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달 18일과 24일 진행된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이나은 옹호 논란’ 이후 두 차례나 사과문을 게재하고 고개를 숙였던 곽튜브가 방송 복귀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지드래곤, 바쁘다 바빠…솔로 컴백→친정 YG 챙기기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중으로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뮤지션으로서의 복귀뿐 아니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YG 막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매하는 정규 1집 'DRIP'(드립)의 동명의 타이틀곡 'DRIP'(드립) 작곡에 지드래곤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석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탠 덕분에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며 "이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YG를 떠난 이후에도 친정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2NE1의 10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 '2024 2NE1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YG 선배 걸그룹 2NE1의 완전체 컴백을 응원하며,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무엇보다 양현석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놀고왔다"는 멘트를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빅뱅의 명곡들 외에도, '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크레용'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지드래곤에게 YG는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그런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YG 덕분에 새로운 동반자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뜻깊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평생 YG와 함께한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겠다"며 변함없는 Y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며, 유재석, 조세호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친정 YG를 챙기면서도, 자신의 컴백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지원 "전처와 싸우다 선풍기 던져, 2년 별거 후 이혼" [MD리뷰](이제 혼자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우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우지원은 "결혼 초반에는 한참 선수 생활을 할 때였기 때문에 집에 많이 못 왔다. 출퇴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에 반도 안 돼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퇴 후에는 계속 집에 있으면서 다투게 됐다. 다투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지원은 지난 2014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 아내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선풍기를 집어 던졌고, A씨는 가정 폭행범으로 우지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우지원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꽤 오래된 일이다. 퇴근하고 전 배우자 제안으로 술을 먹었다. 부부가 그러다 보면 서로 말 못하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지 않나. 술을 한두 잔 먹다 보니 마음에 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가 나왔고 그게 강해졌다. 아이들 앞에서 자극적인 말을 하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때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다 알만 한 나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를 그만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A씨의 이야기가 계속됐다는 그는 "그런 이야기를 한동안 듣다가 제가 뭐에 꽂혀서 기분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 그러고 나서 방에 먼저 들어갔는데 경찰이 집에 왔더라. 그렇게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제가 잘못을 했지만 그런 걸 처음 해봤다. 많이 후회되는 일이긴 하다. 그때 일은 게도 그렇고 전 배우자에게도 그렇고 잊지 못할 상처로 남지 않았나. 그런데 그게 (이혼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다"며 "아이들도 있어서 다시 한번 노력했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 살았다. 평상시처럼 살다가 안 맞으면 다투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것들이 꽤 있다 보니까 상처가 남았고 상의해서 떨어져 지내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별거를 2년 정도 했다. 다시 가족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둘 다 노력했지만 그게 안 된다고 최종 판단했다"며 "충분한 시간과 호흡을 함께했고 최종적으로 헤어짐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9월 뒤늦게 이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53세' 박소현 "男 얼굴 재력 안 봐, 결혼에 대한 마음 꺾였다"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결혼에 대한 마음이 꺾였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이돌계 대모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박소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현은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희는 다 알겠지만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가정을 누리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언니가 한창 결혼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던 시절에 김숙이랑 나랑 앉아서 맨날 '누구랑 어울리지 않아?' 했다"며 "언니 이상형이 재밌는 남자라고 해서 숙이가 소개해 줬는데 (언니가) 소개팅을 하고 와서 물어봤더니 재미가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숙이랑 나랑 유머 코드가 너무 다르다. 숙이가 자기 입장에서 코드가 잘 맞는 분을 나한테 소개해 줬는데 나는 그분의 코드가 어려웠다"면서 "난 얼굴도 안 보고 재력도 안 본다. 센스만 보는 건데 나랑 잘 안 맞았다. 예전보다 결혼에 대한 마음이 많이 꺾였다"고 털어놨다.
'원조 꽃미남' 강동원 "잘생겼다는 칭찬 언제 들어도 좋아"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강동원이 '꽃미남 배우' 수식어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동원이는 정민이의 유명한 친구임 I 전,란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는 11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주연 배우 강동원,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강동원에게 "꽃미남 초대 대통령 아니냐"고, 이창호는 "잘생겼다는 느낌과 말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칭찬은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은 늘 좋다"며 민망해했다. 이창호가 "하루만 딱 (바꾸고 싶다)고 하자" 박정민은 " 왜 나한텐 그런 말 안 하는 거야? 두 번이나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놀랐던 순간이 있다. 극장에서 영화 '1987'을 보는데 영화가 진행되다가 동원이가 두건을 벗는다. 극장에서 '허억' 이런 거를 처음 봤다. 그때 모든 여성 관객들이 그러는 게 극장에 울려 퍼졌다. 이게 강동원 효과구나'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제훈, 독립영화에 진심이네…'해야 할 일' GV 참석[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 '해야 할 일'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야 할 일' 메가토크 행사에 이제훈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홍준 감독과 배우 김도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운영하며 전국의 독립영화관과 독립영화인들을 소개해 온 이제훈은 이 날도 독립영화 '해야 할 일'을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뜻 깊은 시간은 가졌다. 이제훈은 GV에서 ‘영화관’이라는 존재에 대한 소중함과 한국영화계 내에서 독립영화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평소 품고 있었던 깊은 애정을 내비치며 진행자로부터 ‘독립영화의 수호자’라는 상찬을 들었다. 또한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2011년, 거의 모든 신인연기상을 휩쓸었던 '파수꾼'에 얽힌 에피소드와 소회를 밝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특히 '해야 할 일'이 이룬 새로운 노동 영화로서의 신선한 시선과 성취를 언급하고, 함께 자리한 정규훈 인사팀장 역의 김도영이 보여준 극도의 사실적인 연기에 대해서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해야 할 일'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6관왕을 기록한 최고의 독립영화로 인정 받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호평 속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용진 "'환승연애' 과몰입한 덕에 부부 사이 좋아져" [라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용진이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분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하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함께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한 이용진은 “함께 촬영하며 이경규 선배님을 다시 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경규의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에서의 그의 행동을 철저하게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고. 또한 이경규의 분노의 3단 고음을 흉내 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웹 예능계에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들어 ‘웹 예능계의 콜럼버스’로 불리는 이용진은 자신의 대표 웹 예능인 ‘튀르키예즈’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아저씨’ 코너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그 캐릭터를 바탕으로 웹예능 ‘튀르키예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튀르키예즈’를 론칭하기에 앞서 ‘유퀴즈’ 측에 연락했던 사연을 밝히며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고. 또한 1000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신기루는 ‘튀르키예즈’에서 주목을 받아 이후 방송에 출연하는 등 수혜를 받았다고 밝혀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고. 이어 이용진은 11월 새로운 웹 예능 오픈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했다는 아이템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용진은 최근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힌다. 커플들이 싸우는 장면과 잘잘못을 따지는 과정을 보면서 ‘반면교사’를 삼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는데, 이를 들은 김구라가 부부 싸움이 생길 때마다 선보이는 자신의 ‘선 디스’ 비법을 공개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가수 장기하로 인해 울컥한 사연도 전한다. 그는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가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연관성을 설명하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용진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다 컸는데' 홍진경, 래퍼 지조 사연에 "이 악물고 참았다" 왜?[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2 준우승 래퍼 지조와 그의 부모님이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회에서는 아들 지조의 음악 작업실을 처음으로 방문한 지조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지조는 부모님이 자신의 음악 작업실에 깜짝 방문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부모님의 방문이 처음이라는 지조는 "드릴 게 물 밖에 없다"면서 애써 미소 짓는다. 부모님은 텅 비어 있는 냉장고에 안타까워 하다가도 작업을 하는 지조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어 지조에게 노래를 한 소절 부탁하면서 바로 관객 모드로 변신한다. 지조는 "원래 작업이 안 끝난 노래를 안 들려줘. 화가도 완성되지 않은 그림은 안 보여주잖아"라면서 수차례 거절하지만 못 이기는 척 랩 한 소절을 들려주고, 부모님은 "앙코르"를 외치면서 행복해한다. 이어 아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이 느껴지는 지조 부모님의 응원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된다. MC 홍진경은 "이 악물고 참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날 지조는 어머니의 뜻밖의 명품 취향을 알고 난감해한다. "엄마는 예뻐서 저렴한 거 입어도 예뻐"라고 말하는 지조에게 "너 보고 사달라고 안 해"라고 받아치는 어머니의 돌직구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집안일을 하는 아버지에게 "아빠 다치면 가세 기울어. 우리 집에서 돈 제일 많이 버는 분이라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는 등 지조 가족의 시트콤 같은 일상에 MC 하하는 "대본 잘 썼네"라면서 조작(?) 방송을 의심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회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강매강' 이승우, 요식업계 금수저였다…역대급 캐릭터 등장[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승우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9, 10화에서는 송원서 강력2반의 막내 형사 ‘장탄식’의 올라운드 활약으로 양말 장수 피살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장탄식’이 가진 뜻밖의 능력과 베일에 싸여있던 개인사가 드러나며 그간의 허당미와는 반전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화 극중 이승우는 잘 알고 지내온 지인이 피살 사건의 피해자가 되자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합 상황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근처 CCTV와 블랙박스를 모두 분석하며 용의자를 특정하는가 하면, 용의자와의 접촉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과 수사에 열의를 다하는 형사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 같은 코의 소유자로 탐지견보다 한 수 위의 탐지력을 발휘하며 증거를 찾아내는 모습은 이승우의 디테일한 열연이 빛을 발한 부분. 코를 벌름거리거나 리드미컬한 몸짓 등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낸 그만의 열연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빗나가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탄식’이 요식업계를 주름잡는 ‘탄식당’ 창업주 홍탄봉 할머니의 손자라는 의심이 제기되며 뜻밖의 금수저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름에 들어가는 ‘탄’자와 고가의 명품 시계부터 지인을 통해 클럽에 잠입하거나 급한 상황, 지인에게 명품 차량을 빌려온 점 등이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일으키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던 것. 여기에 더해 특기에 산타를 적어 넣으며 선배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탄식’이 사실은 산타라는 무술의 유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우는 “몸을 꾸준히 써본 적이 없어서 촬영 전 액션스쿨에 가서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배웠다. 현장에서도 무술팀 감독님과 연기자, 스태프 분들이 세세하게 액션 동작에 대해 알려주셨고, 탄식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이승우는 특유의 댕댕미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파워풀한 액션 신을 유려하게 소화하는 ‘탄식’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온도차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말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모든 능력치를 총동원하며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승우를 비롯한 가지각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물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윈드, 첫사랑 소환 성공…'반가워, 나의 첫사랑'로 데뷔 첫 1위[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팬들의 응원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Hello : My First Love'(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발매하고 컴백 당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발매 6시간 만인 8일 0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날 내내 최상위권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전 세계 각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도 올랐다. 이밖에 톱 싱글 차트, K-POP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Hello : My First Love'는 첫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풋풋한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윈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선보이며 10대와 청춘들의 공감 폭을 넓혔다. 더윈드의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매력이 첫사랑 감성과 만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더윈드는 컴백 첫 날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 앞에서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더윈드의 순수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표정 연기 및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윈드는 지난주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무대로 선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전체 컴백인 만큼 무대를 한껏 풍성하게 채우는 더윈드의 성장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더윈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길'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Happy B Day'(해피 비 데이)의 6인 완전체 버전도 시선을 모았다. 더윈드는 팬들의 큰 응원과 함께 더욱 자신있게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더윈드는 계속해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가워, 나의 첫사랑'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초유의 쌍방 상간소송ing” 최동석×박지윤, “이제까지 이런 이혼전쟁은 없었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새로운 유형의 이혼전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이혼은 이혼, 일상은 일상’이다. 이혼으로 숨기고 싶은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가운데서도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공동구매에 열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최동석은 7일 개인 계정에 "미팅"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처럼 최동석 역시 그동안 공동 구매(공구)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미팅도 공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박지윤은 다양한 제품의 공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 “곧 품절될 구성이 많으니 서둘러 주세요”라고 하더니, 7일에는 “바다한상 젓갈 3종”을 들고 나왔다. 이혼 소송 중에 ‘공구’로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에 최동석은 "제 지인 A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게 맞다"면서도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와는)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초유의 쌍방 상간 소송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쌍방 상간소송 자체가 드문 일이다. 오죽했으면 두 사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혼전문 변호사가 답답한 마음에 등판했겠는가. 이혼 사건 전문가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최동석·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양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과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맞소송을 제기한 건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쟁점은 이렇다. 파탄 이후 부정행위냐 아니냐. 이혼에 누가 책임이 있냐다. 위자료가 보통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을 인정 받는다고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라며 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 건은 워낙 재산이 많고 혼외자도 있어서 예외적으로 20억원 정도 위자료가 나왔다. 일반 사건은 그런 적용이 안 될 것이고 그럴 사안도 아니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며 끝 아닌가.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하는가. 두분 빨리 소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을 드리겠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 변호사의 진정 어린 조언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양측의 이혼과 상간 소송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학폭 피해 최초 고백…"지옥같던 4년…아직도 정확히 기억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기를 우연치 않은 계기로 학원을 다녔는데, 작은 공간에서 내 감정을 표출해 보는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성시경은 "너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거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라거나 인기가 없고 이런 건 아니었을 것 아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는 왕따도 좀 당했었다. 왕따는 초등학교 때 당했다.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되게 조용한 부류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요즘 왕따 논란이 되게 많다. 나야말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던 것 같다. 끝나고 막 '남아' 약간 (이랬다). 그리고 난 누구를 때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데 지나고 나니 다행인 것 같다. 누굴 때린 것보단. 그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난 정확하게 기억한다.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그 못됨도 너무 순수하게 못됐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처음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진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기안84, '음악일주'는 망했다…'태계일주4'로 인기 되찾을까 [MD칼럼][박서연의 직진]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으로 족하다. 이제 망한 '음악일주'는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다시 '태계일주'로 잃어버린 폼을 되찾길. 지난 6일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 대상을 안겼던 '태계일주'에 반해 '음악일주'의 성적은 처참하다. 첫회 시청률 3.6%로 시작한 '음악일주'는 줄곧 2~3%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마지막회는 첫회보다 낮은 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태계일주' 시즌3에서 최고 시청률 6.7%를 찍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반토막이 났으니 말 그대로 폭망한 셈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의 날 것의 매력과 이시언, 덱스 등 멤버들의 케미로 웃음 포인트를 완성했다면, '음악일주'에서는 평생 미술을 해온 기안84가 연관성 없는 음악에 도전한다는 점이 신선할 수 있었으나, 그 포인트가 시청자들에게 흥미요소로 다가가지 못했고, 유태오와의 케미도 부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역시 이같은 반응은 시청률로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일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계일주' 시리즈,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불호 반응을 인식한 듯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태계일주'만이 줄 수 있는 재미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요구를 좀 더 분명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음악일주'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서 '태계일주' 시즌4가 언급됐다. 기안84는 "시즌4는 어떤 나라를 갈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에 가보고 싶다. 나는 OO가 궁금하다"며 "시즌4는 OO 이런 데 안 되냐. 밀입국으로 도착하고. 나는 뭐 상관없다. 숨겨진 데를 찾아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선 '태계일주' 시리즈에서는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쉽게 가기 어려운 여행지를 택해 다양한 문화와 날 것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태계일주' 시즌4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를 떠올린 기안84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연의 '태계일주'의 매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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