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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30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6 Posts)

  • 김종민, ♥11세연하와 집 데이트 발각…유재석 "결혼하면 꼭 얘기해" [놀뭐](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집 창고방에서 영상통화를 하다 여자친구와의 집 데이트 의심케 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준빈스 플랜'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딘딘이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휴가 계획을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벌써 '1박 2일'을 한 지 5년 차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오래한 걸로 치면 김종민이라면서 "실제로 종민이는 '1박 2일'을 만들었던 원년 멤버부터 제작진 다 떠나도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종민이 형이 '1박 2일'은 진짜 좋아하는구나 느꼈던 게, 제가 한 번은 진행이 안 돼서 짜증을 냈다. 그랬더니 종민이 형이 저한테 와서 '내 프로 없애지마' 하더라. '형 프로그램이면 우린 뭐야?'라고 했더니, '너넨 어차피 또 없어질 애들'이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는 "그럴 수 있는 게 처음부터 봐왔지 않나. 본인 빼고 다 바뀌는 걸 계속 봐왔으니까"라고 공감했다. 말 나온 김에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딘딘은 "지금 여자친구랑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나?"라고 걱정했다. 우려와 달리 김종민은 영상통화를 받자마자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었다. 김종민은 "형 휴대폰 한 바퀴 돌려줘"라는 말에 요상한 구도로 방을 보여줬고, 딘딘은 "이 형 창고방 들어갔다. 거실 보여줘"라고 놀렸다. 유재석은 "종민아 결혼하면 꼭 이야기해줘"라고 당부하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2년 넘게 교제한 11세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성희롱 만연 한국의 민낯”, 뉴진스·권은비·트와이스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 속출[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이 전 세계에서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뉴진스, 권은비, 트와이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달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역시 지난 6월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호소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가요계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각 기획사는 자체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팬들의 감시도 독려하는 분위기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은 “팬 여러분도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면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가수들이 성범죄 딥페이크의 주요 표적이 됐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가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사이트 등에 올라온 영상물 9만 5,820건을 분석한 결과, 성착취물에 등장한 개인 중 53%가 한국인이었고, 특히 최다 표적이 된 10명 중 8명이 한국 가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장 많은 딥페이크 영상에 등장해 피해를 입은 가수는 약 1,600 건의 표적이 됐고, 누적 조회수는 561만 회에 달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텔레그램 기반 네트워크가 적발됐다는 건, 한국이 세계적 문제의 진앙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BBC도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비상사태에 직면했다"면서 "만연한 성희롱 문화 속에서 기술 산업 발전이 디지털 성범죄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피해가 확산되자 검찰이 칼을 빼들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9일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제작·배포하는 딥페이크(deepfake) 범죄를 '사회적 인격 살인'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 “김영철, 학벌·유학·영어·집안 좋은 여자 취향…자꾸 엇갈려” 폭소(최화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화정이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언급했다. 30일 공개된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역대급 트리오! 최화정,홍진경,김영철이 밤새도록 살 안찌게 먹은 이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김영철과 홍진경과 함께 마스크팩 하 침대에 누워 있다가 "영철이가 좋아했던 여자를 알거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얘는 학벌도 좋고 유학 갔다와서 영어도 잘 하고 집안도 좋고"라며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폭로했다. 이어 “그러니까 얘가 모닝 샴페인 먹고 영자 신문 끼고 사이클 타고 청담동 사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향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또 "그러면 그 여자들도 꿈이 있고 야망이 있을 거 아니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철이 "내가 좋아하면 사람들은 나를 안좋아하더라"라고 하자, 최화정은 "자꾸 엇갈린다. 취향이라는 건 낮출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라고 했다. 홍진경은 "그럼 언니는 그럼 내가 조금 낮춰서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만나고 혼자 있겠다 이런 주의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한 순간의 매혹이 있어야한다. 특히 결혼은 쉽지 않다. 좋다고만 되는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 한혜진 “라면이 남자였다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만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라면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다이어트 파괴 식단. 한혜진이 말아주는 저칼로리 라면 신상 10종 리뷰’ 영상에 게재됐다. 그는 “최대로 저를 괴롭힐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오늘 라면 먹을 것 같다”라고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 뒤에 25주년 기념 화보 촬영이 있다”라며 “근데 지금 라면이 웬말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다이어트 라면으로 준비했다고 하자, 그는 “다이어트 라면이 세상에 어디 있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똑같은거다”라고 했다. 곧이어 말실수를 인정하고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정정했다. 한혜진은 다양한 라면 리뷰를 진행하다가 제작진에게 김치를 달라고 했다. 제작인이 “여기 선배님 집인데요?”라고 하자, 그는 집에 김치가 없다고 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시작하면 김치부터 싹 다 치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개장 사발면을 먹으면 “초등학교 4학년때로 돌아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높은 리뷰 점수를 매겼다. 이어 수프를 넣다가 레시피를 헷갈려하던 한혜진은 “라면, 정말 너 너무 어렵다. 네가 남자였으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 만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베일 벗은 '미야오', 더블랙레이블 부흥기 이끌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빅뱅, 블랙핑크, 투애니원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첫 신인 걸그룹이 나온다. 데뷔 전부터 '제 2의 블랙핑크'라는 기대감 속에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최근 '미야오'라는 그룹명을 발표하며 9월 가요계 출격을 예고했다. 이에 미야오가 더블랙레이블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9일 더블랙레이블 공식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마지막 멤버 나린이 공개됐다. 이로써 미야오는 엘라, 가원, 수인, 안나, 나린 모든 멤버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테디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로듀서인 만큼, 이들이 보여줄 개성넘치는 음악에도 호기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9월에는 미야오 외에도 높은 화제성을 갖춘 신인 여성 아티스트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우선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가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친다. 앞서 에스파의 세계관 속 조력자로 등장한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의 피처링에 참여하는가 하면, 에스파의 콘서트에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나이비스가 대형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버추얼 아이돌이기에 나이비스의 활약이 추후 K팝 시장 경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룹 피프티 피프티도 새 멤버 문샤넬, 예원, 아테나, 하람을 영입해 9월 20일 데뷔를 예고했다. 이들 모두 공개될 때마다 독보적인 비주얼로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은 데다, '큐피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해외 인지도도 높은 상황. 미야오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가 9월 가요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9월에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솔로 데뷔를 예고했으며 가수 화사, 그룹 QWER 등 이미 음원 경쟁력을 갖춘 여성 아티스트들이 컴백한다. 음원 차트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디는 연내 데뷔 예정인 걸그룹 '이즈나' 역시 프로듀싱한다. 미야오의 성과가 이즈나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베일을 벗은 미야오의 행보에 가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테디가 2세대와 3세대를 이어 5세대 가요계까지 평정할 그룹을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음식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팬심 공략은 더하네~" 박서준, 역대급 팬서비스로 韓日 뜨겁게 달궜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박서준 못하는 게 뭐야?"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의 주방을 책임지는 박서준이 이번에는 배우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열일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27일 부터는 '경성크리처2'로 글로벌 행보를 하며 더욱 바쁘게 움직인다. 배우 박서준이 한국과 일본 총 2만석 규모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서울 팬미팅에서 박서준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역대급 팬서비스와 선물들로 올림픽홀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23일 후지TV FOD의 생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도쿄 팬미팅에 이어 25일 70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이룬 오사카 팬미팅까지 서울, 도쿄, 오사카 단 3회차 팬미팅으로 총 2만 명 팬들을 집결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7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박서준을 향한 현지 언론들의 취재 경쟁도 불꽃이 튀었다. 23일 도쿄 팬미팅 당일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 등 지상파 보도국은 물론 온오프라인 언론사와 한류 매거진 등이 대거 참석, 팬미팅과 배우 박서준의 향후 활동 등을 집중 취재했고 팬미팅 다음 날부터 각종 보도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메자마시TV, 더 타임, 논스톱!, 데이 데이, 오하욘 뉴스라이브 등 현지 방송사의 인기 정보 프로그램들이 팬미팅 현장에서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더욱 확장된 ‘박서준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시작된 서울 팬미팅의 열기가 일본으로 이어졌고, 오사카 관광 명소로 꼽히는 도톤보리 글리코상 옆 전광판에 박서준의 일본 팬미팅을 반기는 팬들의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체감온도 35도를 뛰어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와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 전체 객석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이에 박서준은 자신의 팬들을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수신호를 정하고, 오사카 사투리를 배우는 등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팬미팅 무대 중 팬들을 향한 박서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대만 있다면’ 과 ‘퍼스트 러브(First Love)’ 두 곡의 풀 영상을 박서준 개인 채널 ‘레코드박스(Record PARK’s)’를 통해 공개할 예정” 이라고 전해 팬미팅 종료 후에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9월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시즌 1에 없던 새로운 인물, 쿠로코 대장(이무생 분)과 승조(배현성 분)의 등장이 예고되며 시즌2에서 확장될 ‘경성크리처’의 스토리에 기대가 더해진다.
  • 우디,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OST 가창…오늘(30일) '오래된 일기처럼' 발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티스트 우디(Woody)가 참여한 ‘굿파트너’의 네 번째 OST가 발매된다. 30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OST Part.4 ‘오래된 일기처럼 - 우디(Woody)’가 공개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2024년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웨이브와 넷플릭스 전체 랭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래된 일기처럼’은 마치 낡은 일기장을 펼치듯,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추억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우디의 따뜻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잊히지 않는 사랑과 그리움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이번 OST에는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소년시대’ 등 장르 불문 걸출한 작품에 참여해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개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풍부한 감성의 음악으로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디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음악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 등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노래들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제의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현직 이혼전문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극본을 맡은 만큼, 극적인 전개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벌어지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디가 가창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OST ‘오래된 일기처럼’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절반 한국인, “최대 피해자는 가수”[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MBC에 따르면, 미국의 한 사이버 보안 업체가 지난해 기준으로 9만 5,800여 건의 '딥페이크'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중 절반이 넘는 53%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꼬집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딥페이크 피해자는 대부분은 연예인이었고,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 중 8명이 '한국인 가수'였다. 특히 가장 많은 딥페이크 영상에 등장해 피해를 입은 가수는 약 1,600 건의 표적이 됐고, 누적 조회수는 561만 회에 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텔레그램 기반 네트워크가 적발됐다는 건, 한국이 세계적 문제의 진앙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BBC도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비상사태에 직면했다"면서 "만연한 성희롱 문화 속에서 기술 산업 발전이 디지털 성범죄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 공허한 눈빛…독보적 분위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세영이 깊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쿠팡플레이는 운명적인 사랑이 끝난 후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역을 맡은 이세영의 스틸 2종을 공개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 일본 유학시절 운명처럼 나타난 첫사랑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였던 시절의 ‘홍'은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반면, 이별 후 한국에 돌아와 ‘준고'와의 시간을 잊은 채 살아가는 ‘홍’의 모습은 성숙하고 외로워 보인다. 단 두 장의 스틸만으로도 스타일부터 섬세한 표정과 눈빛까지 사랑 후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홍’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이세영의 내공이 빛난다. 독보적인 로맨스 장인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설레는 케미로 올 가을 가슴을 울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9월 27일(금)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 '무도실무관' 김우빈X김성균, 무적의 팀플레이…환상의 케미 예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영화 '무도실무관'이 콤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이 무도실무관 김우빈과 보호관찰관 김성균의 활약을 예고하는 콤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콤비 포스터는 서울의 주택가를 배경으로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으로 출동 복장을 갖춰 입고 있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한눈에 보기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 2인 1조로 서로를 백업하며 보여줄 콤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곳곳에 보이는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등과 배터리 잔량 표시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움을 높인다. 여기에 배터리 방전, 추적 장치 훼손 등의 문구는 이정도와 김선민이 마주하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들을 예고하며 과연 이들이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소와 다름없이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 배달에 나선 이정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배달 중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에게 위협당하는 무도실무관을 우연히 마주친 그는 도합 9단의 화려한 무도 실력으로 전과자를 단숨에 제압한다. 이를 계기로 이정도는 대범한 시민상을 수상하고, 보호관찰관 김선민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된다. 출동을 나간 집에 방범창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전자발찌 대상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모습에서는 이정도의 빠른 판단력이 엿보인다. 그의 기지 덕분에 빠르게 상황을 해결한 뒤, 김선민은 문제를 일으킨 전자발찌 대상자를 체포하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한다. 한편, 극악무도한 범죄자 강기중(이현걸)이 20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며 긴장 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정도는 "제가 뒤를 밟는 건 어때요? 문제 생기고 출동하면 늦잖아요"라며 위험을 무릅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그에게 닥칠 긴박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법무부' 패치를 붙이고 출동에 나서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은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는 <무도실무관>이 선사할 통쾌한 리얼 타격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라는 카피는 재범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도실무관'은 9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송일국 "살 쪄서 정장이 안 맞을 정도, 현재 8kg까지 감량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송일국이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기존의 송일국은 정장을 입고, 단정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바. 이번 화보에서는 그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보고자 했다. 송일국은 트렌디하면서도 여유로운 핏이 느껴지는 의상들을 잘 소화해 냈으며, 자유분방하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공연계에 진출한 송일국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연극 ‘맥베스’에 뱅코우 역으로 출연하며 뜨거운 나날을 보냈다. 그는 “전체를 아우르는 힘을 가진 황정민 배우와 함께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웅 연출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송일국은 이어 10월부터는 뮤지컬 ‘애니’로 무대에 선다. ‘애니’는 대공황 시대,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뮤지컬이다. 송일국은 극 중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았는데, 뮤지컬 1세대 남경주와 더블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아내가 ‘당신 성공했네’라고 하더라”라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작품 활동과 함께 체중 감량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있어 집에 먹을 것이 많고, 나이가 들다 보니 살이 잘 안 빠진다. ‘맥베스’ 시작 전에 정장이 안 맞을 정도로 살이 쪘다”면서 “현재 7~8kg 정도 빠졌는데, 총 15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밖에 왕도가 없다는 그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한강에서 러닝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일국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해 “배우로서 예능 출연에 고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출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삼둥이의 아름다운 육아 기록이 남아서 좋다”고 말했다. 다만, ‘육아의 신’ 이미지가 강해져 작품 활동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송일국은 그럼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 돌아가도 출연할 것이라고 했다.
  • 피식대학, 위기를 기회로…영양군 홍보대사 위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상북도 영양군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피식대학’은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 핫페스티벌 무대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여해 경상북도 영양군 홍보대사로 무대에 서서 위촉패 수여 및 기념 사진 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양군의 새로운 얼굴이 되는 ‘피식대학’은 지역 홍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 및 지역 축제 홍보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에도 참여하며, 영양군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가 발생할 시 최대한 협업하며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피식대학’이 영양군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통해오며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적극적인 상생의 일환이자 차원이 남다른 파격 행보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20일부터 약 2주간 오직 영양군 지역 소개 및 축제 홍보를 위해 ‘피식대학’만의 스타일로 예고 하이라이트부터 관광 명소 홍보 영상 등 스페셜한 콘텐츠들을 제작해 날마다 공개 중에 있다. 약 2주 동안 영양군만을 위한 스페셜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피식대학’의 이러한 파격 행보에 “진정한 상생과 스페셜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호평하는 등 대중의 반응도 날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피식대학’은 영양군의 유명한 지역 축제인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대한 특별 콘텐츠들도 대거 제작해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최고의 국민가수' 설문 1위…이어 조용필·아이유·임영웅 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가왕' 조용필을 제치고 21세기 '최고 국민가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뉴스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9~69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에서 '최고의 국민가수·그룹’에 올랐다. 조용필은 2위를 차지했다. K팝 세계화, 주류 음악 변화 등 시대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멤버들은 현재 군 복무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지만, 대중음악 산업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K팝 솔로 가수’로는 아이유가 꼽혔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대표주자인 아이유는 '최고의 국민가수' 3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1위에 등극했다.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그는 '최고의 국민가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 가왕보다 BTS..방탄소년단, 21세기 '최고 국민 가수' 우뚝 방탄소년단이 21세기 '최고의 국민 가수'로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국민가수·그룹은 누구' 설문(2개 복수응답)에서 43%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래 K팝 글로벌 열풍을 주도했다.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고, 2020년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고,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Artist of the Year)을 받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업적은 설문 결과에도 반영됐다. 방탄소년단은 '국민 그룹'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로 고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연령별로는 19~29세(44%), 30대(39%), 40대(53%)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조용필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필은 3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용필은 1980년대 원조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리빙 레전드'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 '국민'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렸던 가수로 손꼽힌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데뷔 이후 5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며 변함없는 '가왕'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조용필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온 50대(46%)와 60대(50%)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30대(24%)와 40대(25%)에서도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3위에 랭크됐다. 아이유는 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08년 만 15세에 데뷔한 아이유는 현재 싱어송라이터로서 가요계에 독보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19~29세(39%), 30대(22%)에서 득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4위 임영웅(18%), 5위 나훈아(17%), 6위 블랙핑크(9%), 7위 이미자(7%) 순이다. 서태지, 소녀시대, god(이상 6%)는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1위 빅뱅(5%), 12위 남진, 이승철, 김건모, 신승훈, 이효리, H.O.T.(이상 4%), 18위 원더걸스(2%), 19위 비, 룰라(이상 1%), 기타(2%)로 집계됐다. ▲ 아이유,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K팝 솔로 1위..싸이 2위·GD 3위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K팝 솔로 가수 1위에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는 '가장 사랑 받은 K팝 솔로 가수(2000년 이후 데뷔 기준)' 설문(2개 복수응답)에서 4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아이유의 연령별 득표율은 20대 59%, 30대 48%, 40대 47%, 50대 49%, 60대 40%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두루 지지를 받은 셈이다. 성별 역시 남성 51%, 여성 46%로 비슷한 정도의 비율을 보였다. 아이유는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과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Boo',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 날', '하루 끝', '스물셋', '팔레트', '삐삐', '라일락', 'strawberry mo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데뷔 17년 차가 된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아이유는 가수의 영역을 뛰어넘어 드르마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배우로서도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2위는 36%의 득표율을 기록한 싸이가 차지했다. 싸이의 득표율은 20대 25%, 30대 31%, 40대 37%, 50대 41%, 60대 4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23% 득표율의 빅뱅 지드래곤은 3위에 랭크됐다. 지드래곤은 20대 33%, 30대 23%, 40대 21%, 50대 20%, 60대 1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인기가 높았다. 성별로는 싸이가 남자(41%), 지드래곤이 여자(27%)에게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이효리(18%), 방탄소년단 정국(14%)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위 보아(12%), 7위 비, 소녀시대 태연(이상 7%), 9위 방탄소년단 지민, 박재범(이상 5%) 순이다. 이밖에 11위 지코, 선미(이상 4%), 13위 빅뱅 태양(3%), 엑소 백현, 씨스타 효린, 현아, 청하, 헤이즈, 화사(이상 2%), 20위 자이언티(1%), 기타(1%)로 집계됐다. ▲ 임영웅, 21세기 최고 트로트 가수 1위..장윤정 2위·나훈아 3위 임영웅은 21세기 '최고 트로트 가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21세기 신곡 발표 기준, 가장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는 누구입니까?' 설문(2개 복수 응답)에서 62%의 득표율을 기록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무명 시절을 거쳐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1위를 거머쥐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앨범 '두 오어 다이'(Do or Die), '온기'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트로트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트로트 킹'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임영웅의 영향력은 이번 설문 결과에도 확인할 수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임영웅은 19~29세 72%, 30대 63%, 40대 65%, 50대 61% , 60대 52%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에 걸쳐 절반 이상이 임영웅을 선택한 것이다. 특히 19~29세의 가장 큰 지지를 받은 것이 눈에 띈다. 또한 40대 이상(59%)보다 40대 미만(68%)에게 더 큰 호응을 얻으며 비교적 젊은 층에게도 어필했다. 임영웅에 이어 2위로는 장윤정이 이름을 올렸다.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타이틀곡 '어머나'로 데뷔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짠짜라', '이따 이따요', '첫사랑', '장윤정 트위스트'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발매했고, 이젠 트로트계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됐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그는 이제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다. 장윤정은 연령별로 19~29세 30%, 30대 35%, 40대 43%, 50대 39%, 60대 37%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 연령층에게 고루 사랑받는 스타임을 증명했다. 나훈아는 3위에 등극했다. 나훈아는 1966년 노래 '천리길'로 데뷔했으며 '삶', '홍시', '테스형!', '기장갈매기', '무시로', '고향역', '사내', '명자!', '해변의 연인', '자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는 올해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은퇴를 시사했다. 그는 특히 50대(28%), 60대(27%)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동시대를 살아간 세대에겐 여전히 '대스타'다운 영향력을 갖고 있다. 4위는 송가인(17%), 5위는 김연자(8%)가 뒤를 이었다. 공동 6위 남진과 이찬원(이상 7%), 공동 8위 홍진영과 영탁(이상 6%), 10위 태진아(5%), 공동 11위 박현빈과 박서진(이상 3%), 공동 12위 정동원과 김호중, 송대관, 진성, 장민호(이상 2%), 공동 13위 박상철과 양지은, 안성훈(이상 1%), 기타(1%) 순이다. 한편 스타뉴스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 김구라 “업계 불황, 앞으로 좋아질 것 같지 않아…출연료 눈치껏 올려야”(그리구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업계 현실을 냉정하게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고민상담 기준은 접니다! [김구라쇼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매니저가 없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인데 1년째 되게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 올려달라는게 맞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는 "이건 매니저가 있건 없건 항상 고민이다. 연예인들은 항상 출연료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 근데 출연료는 방송국에서 먼저 올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무하다. 전문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액수를 어떤 얘기했을 때 흔쾌히 들어주는 것 뿐이다. 만약 100만원을 받았다고 하면, ‘김구라씨 방송 좋았어. 잘했으니까 150만원으로 올려줄게’ 이런 경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냥 내가 잘 나가면 눈치껏 150만원 달라고 하면서 올려야한다. 다만 요즘 업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 같지 않다. 본인이 최선을 다한 후 ‘저 사람 진짜 잘해’ 이런 눈빛을 보여주는게 느껴졌다면, 6개월 정도 지난 다음 얘기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또 김구라는 ”자기 객관화를 철저하게 한번 해보시고 이 액수에는 이 정도하는 사람 없어라는 이런 자신감이 들 때 그때 한번 스윽 한번 얘기해보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어렵다는 걸 내세우는 방법도 있다. 가볍게 올려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희철 “아내가 아이 낳길 원하면 여섯째도 오케이”, 김종민 “정자 얼려놨냐?”(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희철이 자식 욕심을 드러냈다. 8월 28일 '찹찹' 채널에는 '도둑놈 김종민의 여칠썰 최초 공개. 근데 희철아 넌 결혼 못해'라는 제목의 '뇌절자'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종민의 여친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나는 출산파다. 출산을 해야 나라의 기둥이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말했다. 와이프가 아이를 낳길 원하면 나는 무조건 동의한다. 와이프가 고생하니까, 와이프가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 낳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동의"라고 했다. 김종민은 ”낳고 싶었다고 되냐. (정자) 얼려놨냐. 건강하냐. 알아봐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이제 2년 됐다"며 "나를 귀여워해준다. 아기 보듯이. 연하다. 11살 차이가 난다. 나이 차이는 한번도 얘기 안했다. 나를 너무 좋아해주니 고마운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형수님께서 엄청 지적인 느낌이다. 굉장히 기품 있어서 형이 아기같긴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김희철이 "형의 어떤 모습에 반했대?"라고 묻자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이 형은 코요태때 진짜 멋있었다”고 했다. 결혼할 것이냐는 돌직구에 김종민은 “날짜를 잡고 그런 건 아니다. 마음은 있다. 마음은 다 있는 것 아니냐"도 말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싶냐는 말에 "같은 통장 하나로 같이 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결혼하면 게임기도 마음대로 못산다고 하더라. 내 돈 주고 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 '구하라법 통과 날'…카라 완전체, 日 공연 소감 "내 우주가 되어줘서 고마워"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카라가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일본 공연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에는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한 동안 미모는 물론이고,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라는 앞서 도쿄 공연에 이어 지난 24~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 THE 5th JAPAN TOUR 2024 "KARASIA"'(이하 'KARASIA')를 개최했다. 약 9년 만에 'KARASIA'라는 이름 아래,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된 카라는 데뷔 17주년의 서사를 총망라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한류퀸' 저력을 뽐냈다. 박규리는 카라를 대표해 '카라시아(KARASIA) 마지막 날. 내 우주가 되어줘서 모두 고마워'라고 카밀리아(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나 소감을 남긴 날, 이른바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뭉클함을 더했다. 2019년 사망한 가수 고(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어린 시절 구하라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하면서 구하라법으로 불리게 됐다. 구하라법은 20,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정쟁에 밀려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햇수로 무려 6년 만에 통과된 것이다. 구호인 씨는 이 소식에 '드디어 통과. 만세!'라고 적었다.
  • 차인표 "위안부 소설, 옥스퍼드 필독 도서 선정…나도 어리둥절" [유퀴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차인표가 소설 집필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인표가 출연해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집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차인표는 자신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필독 도서로 선정된 비하인드에 대해 "나도 어안이 벙벙하고 어리둥절했다. 교수님께 직접 연락이 와서 '3, 4학년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고 싶은데 허락하겠냐'고 물어서 감사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재로 선정되면 옥스퍼드라는 도시에 43개의 독립적인 칼리지가 있는데, 각 칼리지마다 도서관이 있다. 그 칼리지에 모두 이 책을 보내겠다고 43권의 책을 보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옥스퍼드 도서관은 한 번 책이 들어가면 마음대로 폐기를 못 한다더라. 그래서 내년쯤에 한번 쓱 사서 진짜 있는지 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소설 집필 계기도 전했다. 차인표는 "1997년 8월 4일이었다. 신혼이었는데 TV로 김포공항 뉴스 생중계를 보고 있었다. 공항 입국장 문이 딱 열리니 자그마한 할머니 한 분이 걸어나오시더라. 그분은 캄보디아의 정글에서 두어 달 전에 발견된 훈 할머니였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위안부 피해자로 1942년에 끌러가셨다가 55년 만에 돌아오신 것"이라며 "한국어도 다 잊어버리셨는데 '아리랑'을 더듬더듬하면서 부르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더라. 첫 번째로는 그 분들에 대한 슬픈 감정, 두 번째는 일본 군에 대한 분노, 여성들을 지키지 못한 부끄러움. 그런 감정이 교차하며 몇 달 동안 진정이 안 돼서 '소설로 써 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또 소설 집필 목적에 대해 "2007년 4월, 아주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날 '나눔의 집'에 갔는데, 마친 내가 간 날 할머니들이 한복을 입으시고 마당에 일렬로 앉아계셨다. 조선희 사진작가가 할머니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주신 날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는데 '할머니들께서 곧 한분 씩 떠나가시겠구나. 앞으로는 아무도 이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없겠구나. 그럼 우리 다음 세대한테는 누가 이 이야기를 해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들의 마음을 돌아가시기 전에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 라이즈, 노래만? K뷰티도 알렸다[MD이슈] [마이데일리 = 일본(도쿄)남혜연 기자] "라이즈라서 가능했죠. 데뷔초 부터 모델로 찜했죠"(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 서진경 상무) "라이즈 덕분에 K-뷰티에 관심이 더 높아졌어요. 음악도 좋지만, 그들의 아름다움은 더 좋아해요!"(싱글즈 김겨울 편집장) 라이즈가 일본에서 뷰티 전도사로 또 다른 활약을 했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뷰티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50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착석해 대기 중이던 팬들의 얼굴은 긴 기다림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설레는 미소로 가득했다. 라이즈의 등장에 큰 함성 아닌 수줍은 박수로 반긴 팬들은 이어진 사인회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질서를 유지했고, 멤버들은 그런 팬들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소통하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 팬은 "무대의 모습 아닌 또 다른 라이즈의 현실 모습에 반했다"면서 "덕분에 한국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며 눈을 반짝였다. 팬사인회 이후엔 멤버들과 뷰티 토크쇼가 진행됐다. 평소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라이즈 멤버들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개별 멤버들이 추천하는 제품도 다양했다. 성찬은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땀도 흘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 아닌가. 유이크 제품을 꾸준히 체험하면서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브랜드 홍보에 열성을 보였다. 먼저 매끈한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원빈은 “유이크 클렌징이 전부다. 굉장히 애호하고 있다. 그걸 쓰고 나면 피부가 굉장히 매끈매끈해진다”고 말했다. 앤톤은 모공 케어 방법에 대해 “팩을 종종 사용한다. 또 클렌징과 클리닉 미스트, 립밤도 평소 즐겨 쓰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소희는 피부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팁으로 “최대한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려 한다”며 ‘많이’를 일본어로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석은 비타민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며 “이걸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화사해진다는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성찬은 “우리 멤버들이 대부분 마스크팩을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쇼타로는 “야외 공연에서 자외선을 많이 쐬었는데 UV스틱을 통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몰 토크 타임도 이어졌다. 특히 삼계탕과 냉면 중 여름에 더 끌리는 음식으로 성찬을 제외한 전원이 삼계탕을 골랐다. 성찬은 “여름이라 더우니까 시원한 냉면이 더 끌린다. 지금도 먹고 싶다”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은 “이열치열”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성찬은 워밍팩으로 얼굴을 따뜻하게 해줄 경우 메이크업 광채가 더 돋보인다는 의견을 낸 반면, 타 멤버들은 메이크업 전 쿨링팩을 사용하는 편이라고 밝히는 등 일관된 엇갈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팬들과 뷰티 관련 다양한 대화를 나눈 라이즈는 팬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활발한 현지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 말미엔 멤버들이 언박싱 하며 직접 소개했던 제품을 추첨을 통해 현장의 팬들에게 나눠주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다수의 팬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채 삼삼오오 모여 라이즈와의 만남의 여운을 만끽했다. 현장 로비에 비치된 라이즈의 대형 사진을 배경으로 직접 받은 사인지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 대한 팬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멤버들이 메이크업 하기 전에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오후에 긴자 팝업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래 NCT로 활동하던 쇼타로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라이즈의 팬이 됐다”는 그는 “라이즈의 매력은 감성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다. 또 다들 착하게 생겨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 역시 “멤버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알려주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별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코토리 씨는 “다른 K팝 아이돌도 많지만 라이즈는 긍정적인 파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출퇴근하며 라이즈의 노래를 들으면 신나고 힘이 난다”면서 최애 멤버로는 앤톤을 꼽았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어 싱글 ‘럭키’를 발표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밀착도를 한층 높인 라이즈는 향후에도 K팝과 K뷰티를 일본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 피프티 피프티 출신 3人, 제 살 깎아먹기ing…하반기 활동 가능하겠나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 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통수돌'로 낙인 찍힌 세 사람의 이러한 행동에 비난이 거세다.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시오, 아란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3억 100만 원 상당의 정산금을 지급해달라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어트랙트가 지난해 12월 전 멤버 3인과 그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대표 등 12인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 개념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해,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멤버 전원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항고까지 이어진 재판에서도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 과정에서 멤버 키나만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고, 나머지 세 사람은 어트랙트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후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세 사람과 부모 등을 상대로 총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당초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당시 이들은 정산 문제를 제기했고, 최종 기각됐던 바. 이번에 다시 3억 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런 가운데 28일 새나, 시오, 아란 측이 반소 관련 공식입장을 냈다. 이들은 "지난 23일 어트랙트에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면서 "이번 반소 청구의 취지는 단순히 멤버 3인이 누락된 정산금 일부를 지급받으려 함이 아니다. 어트랙트에서 주장하는 130억원대 손해배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각 멤버들의 과거 연예활동과 관련한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법률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담당 법무법인이 추가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수익 내역이 확인돼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까지도 멤버 3인은 어트랙트 측으로부터 투명한 정산 내역을 일체 제공받지 못한 채 관련 소송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3억원대 정산금 청구 소송 제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양심 없다", "위약금이나 물지", "연예계 활동 계속 하려면 이렇게 할 수 없을텐데 왜 그러지", "하반기 활동한다면서 조용히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왜 그러는지", "뉴 피프티 피프티 활동 방해하려고 수 쓰는 거 다 보인다" 등 비난을 쏟아냈으며, 3인 측이 밝힌 입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나, 시오, 아란은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 살 깎아먹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을 반길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다.
  • ‘첫인상 몰표남’ 이범천 사기결혼 의혹 터졌다, 잘나가던 JTBC ‘끝사랑’ 휘청[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TBC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2화 방송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타던 ‘끝사랑’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28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출연자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며 "다만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주 방송분부터 (이범천의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인 출연자인 만큼 비방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근 미국 거주자 커뮤니티에는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이범천에 대해 "한국에서 6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했다.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여자 사기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썼다. 이범천은 2화 방송에서 “내가 미국에서 이래저래 사업을 했었다. 친구가 캘리포니아에 산다”면서 미국 체류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또 다른 네티즌도 "같은 교회 다녔는데 사기꾼 맞다. 세 번째 아내랑 서류상 이혼이 안 됐는데 어떻게 연애 예능에 나오냐"고 했다. 이와 관련 이범천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이범천은 젠틀한 인상으로 여성 참가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그는 자연스러운 매너와 부드러운 목소리,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호감과 경계를 동시에 받았다. 이범천의 겸손한 태도에 여성 출연자들의 표가 쏠렸고, 결국 ‘첫인상 몰표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여성 출연자 전연화와 이정숙은 첫날부터 이범천을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첫 만남부터 이범천에게 적극적이었던 이정숙은 “(전연화와) 왠지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끝사랑'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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