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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29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36 Posts)

  • '크로스오버 국가대표' 포레스텔라,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3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올해의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올해의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주자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을 제외한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직접 참석해 '슈트 포레'의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주말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빌리 조엘의 'Piano Man (피아노 맨)'으로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레스텔라의 무대 영상은 이날 방송분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올해 첫 단독 공연이자 라이브 쇼 'Forestella Night Live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 FNL)'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포레스텔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FNL'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K-크로스오버 그룹의 선두주자로서 포레스텔라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 박지환, '하이킥' 작가 만났다! 맹활약 예고 [강매강]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지환이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긴장감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강매강’이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가 오합지졸 강력반으로 똘똘 뭉친 초강력 캐릭터 코미디로 올 추석 웃음 사냥에 나선다. 특히 ‘강매강’은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강력반’이라는 유니크한 설정으로 주목받는다.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과 그 반에 자원한 신임반장이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강매강’이 지닌 독보적인 유쾌함과 코믹함을 선사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코믹 수사물의 등판을 예고한다. 특히 ‘강매강’ 웃음의 중심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코믹력을 모두 탑재한 다섯 배우가 연기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있다. 코미디물에서 백전백승을 자랑하는 김동욱은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으로 분해 코미디물 흥행 100%에 나서며, 박지환은 종전의 히트작 ‘핸섬가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강매강’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으로 코믹 전성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에 이어 ‘강매강’까지 디즈니+ 시리즈만 3편째 내놓은 서현우는 인간미 철철 넘치는 생계형 형사로 분해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유머의 균형을 맞추며 반전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영화 ‘빅토리’는 물론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 ‘이두나!’ 등을 통해 연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세완은 다혈질 형사 서민서로 분해 노필터 주둥이에도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면모를 뽐낸다. 개 같은 코를 가진 새내기 형사 장탄식으로 분한 이승우는 190cm에 가까운 탁월한 피지컬로 차세대 문짝 남친을 예약한다. 이처럼 ‘강매강’은 강력해 보이진 않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강력반이 오합지졸을 뛰어넘어 최강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며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코믹, 액션, 휴먼까지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매력으로 올 추석, 흥행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매강’은 9월 11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직진 현아 VS 후퇴 하니…'예랑이' 리스크 떠안은 동갑내기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환영받지 못하는 결혼을 앞둔 92년생 동갑내기 하니(안희연), 현아가 각각 상반된 선택을 했다. 3일 하니와 양재웅은 9월 예정된 결혼을 미뤘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예비신랑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W진병원에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여성 A씨가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알려졌고, 양재웅은 '쇼닥터'라는 비난을 피해 갈 수 없었다. 보도 직후 하니의 SNS에는 양재웅과의 결혼을 말리는 댓글부터 원색적인 비난까지 들끓었다. 그러나 하니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무거운 사안인 만큼 말을 얹기 조심스러워했다는 표현이 더 맞다. 사건의 여파로 하니는 JTBC4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 밖의 연예 활동도 끊어진 상태다. 이에 양재웅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결혼 연기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수사가 진행 중이고 엄중한 사건인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거라 짐작된다. 반면 현아는 수많은 비판에도 직진이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공개 연애 시작부터 결혼, 떠도는 임신설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현아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힘든 순간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그런 현아는 2일 웨딩화보를 대거 공개하며 10월 결혼을 실감케 했다. 용준형은 과거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을 받아본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한 전력이 있다. 이에 예비신랑 용준형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현아가 택한 결혼 역시 응원받지 못하고 있다. 전날 공개한 웨딩화보조차 축하보다는 국내외 팬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힘든 사랑을 지키기로 한 현아의 진심을 이제는 인정할 때다.
  • "뉴진스 지우기냐? 더러운 언론플레이"…신우석 감독, 어도어 입장 전면 반박 [MD이슈]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의 'Ditto', 'ETA' 등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 측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신우석 감독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뭐라는 겁니까, 대체"라며 어도어 측의 입장 발표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세상에 어떤 감독이 자기 작업물을 스스로 불태워버립니까? 제가 그럴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제가 탄원서를 써서 이러는 건지, 하이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거절해서 인지, 뉴진스 지우기에 나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더러운 언론 플레이로 진실을 호도하지 맙시다. 이래도 또 하겠지"고 성토했다. 앞서 신우석 감독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및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SNS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고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 신우석 감독 전문.
  • 스타 셰프 총출동…백종원 '흑백요리사' 9월 17일 공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오직 ‘맛’으로만 승부한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요리 서바이벌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내로라하는 유명 요리사 ‘백수저’ 셰프들과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의 숨막히는 요리 계급 전쟁이 담겨 있다. 100인의 셰프들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주방은 뜨거운 화구보다 불꽃이 튀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흑수저 셰프들과 백수저 셰프들의 치열한 전쟁 끝에 탄생할 극락의 ‘맛’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요리 잘한다고 자부하는 100인의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된다. 히든천재, 야키토리왕, 코리안 타코킹, 청와대 셰프, 이모카세 1호 등 키워드부터 내공이 느껴지는 흑수저 셰프들의 자신감은 긴장감을 높인다. “지금부터 당신의 계급이 정해집니다” 라는 목소리와 함께 암흑 속에서 스타 셰프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를 시작으로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김도윤과 조셉 리저우드, 하이브리드 스타 셰프 오세득,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 요리 경연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도 이질감이 없는 스타 셰프 20인의 카리스마는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맛으로 바로 배틀을 해도 자신 있다” “흑수저의 반란을 보여주겠다”라며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수저 셰프들의 넘치는 패기에 이어 “이기려고 나왔다” “내가 질 것 같아?”라며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수저 셰프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요리 서바이벌을 예고한다. 100인의 셰프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막강한 심사위원 투톱의 아우라도 압도적이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블라인드 심사를 하는 등 오로지 ‘맛’에만 중점을 두는 심사를 예고하는 것.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의 심사는 그동안 본 적 없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서바이벌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각기 다른 분야 최고봉인 백종원, 안성재의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촘촘하고 폭넓은 그물 심사는 오직 ‘ 흑백요리사’에서만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백종원은 “외식업을 하는 저와 전문 셰프인 안성재 심사위원은 음식을 보는 눈높이와 폭의 넓이가 다르다”면서 “관점의 차이가 있지만 의견이 통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안성재도 “음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서로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치열한 논쟁을 하더라도 하나의 결론을 내려고 노력했다. 한 편으로는 엄청 다른 것 같으면서도 일치했던 의견들도 있어서 신기했다”고 두 심사위원의 각기 다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도 김학민 PD는 “요리 예능이지만 요리 예능이 아니어야 하고 그간 요리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일들이 벌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떻게든 기존에 했던 방식을 피하고자 했다. 있을 법한 경연, 있을 법한 대결이 아니라 그동안 못봤던 장면을 보여드리자는 원칙을 세우고 경연 방식을 만들었다”고 긴장감과 박진감, 도파민이 폭발하는 예측불허의 미션과 룰을 예고했다. 김은지 PD도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위해 중간 중간 반전이 있을만한 전개를 펼치고자 했다”면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참가자들이기 때문에 매 라운드를 거치면서 이들에게 챌린지가 될만한 룰을 만들었다”고 마치 스포츠 서바이벌을 보는 듯한 지금껏 본 적 없는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7일 추석 당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시작한다. 이어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 이지훈, 김재중 품으로…인코드와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지훈이 인코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배우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지훈은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최고다 이순신',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2TV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그랜드 샤이닝 호텔'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화 '백수아파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 이지훈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했다. 배우 오지율, 송지우, 송우주, 정시현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데뷔 소식을 알렸다.
  • 민희진 해임 등 악재에… 뉴진스 멤버들 “힘들고 답답해” 토로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 해임 후 힘든 심경을 토로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 “얘들아 정준영 조심해”, 리옹 클럽서 여성과 스킨십→파리 출몰 “등골 오싹”[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범죄 등 혐의로 실형을 산 정준영이 프랑스 리옹에 이어 파리에서도 목격됐다. 1일 파리의 한 현지인은 소셜미디어에 "으,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이 있어.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어깨까지 머리카락을 기른 모습이었는데, 자신을 찍고 있는 사실을 알아챈 뒤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조회 수 120만회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리옹에 이어 파리에 온거냐”,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영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 당시 제보자 A씨는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어로 "승리와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정준영을 리옹에서 만났다"고 알렸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A씨는 클럽에서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으며, 일행 중 다른 한국인 남성이 "그는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말해 '버닝썬 게이트'의 정준영이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밝혔다. A씨는 "정준영이 자신을 Jun(준)이라고 소개했다"며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정준영이 당시 클럽에서 외국인 여성과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5년의 징역은 사람을 바꿀 수 없고 나는 그가 여전히 음악 업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 싫다"고 했다. 정준영은 2019년 일명 버닝썬게이트로 논란을 일으켜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집단 성폭행을 저지른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 YG엔터테인먼트 "부적절한 딥페이크 영상물 법적 조치" 강경대응 예고[공식]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최근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사회적 큰 논란으로 부상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계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딥페이크 영상물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YG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광범위하고 악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 불법행위를 계속 모니터링 하고 불법 영상물을 삭제 및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형사절차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당사는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에 심각한 위해를 미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해서 강경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합성 음란 사진 및 영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베이비몬스터, 위너, 악뮤, 트레저, 유인나, 이성경, 경수진, 유승호, 장기용, 손나은, 장기용 등이 소속돼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다.
  • '악귀' 김태리·김은희·작품상 3관왕…대상은 '고래와 나' [한국방송대상](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51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의 영예는 SBS 창사특집 4부작 '고래와 나'에게 돌아갔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작품상, 작가상, 최우수연기상 3관왕을 차지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51회 한국방송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MBC 아나운서 김준상, SBS 아나운서 주시은,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맡았다. 1973년 제정된 한국방송대상은 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 매년 9월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243편의 작품과 63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 1편, 작품상 30편, 개인상 1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SBS '일손전쟁, 우리는 매력적입니까?' ▲드라마TV MBC '연인', SBS '악귀' ▲연예오락TV KBS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뉴미디어예능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시사보도R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지역다큐멘터리TV 포항MBC '독도 데이터전쟁', MBC경남 '악마의 생선' 등 30편이다. 개인상은 ▲공로상 KBS 김형운 ▲지역방송진흥상 KBC 신종문 ▲아나운서상 MBC 김대호 ▲작가상 김은희(SBS 추천) ▲진행자 신계숙(EBS 추천) ▲최우수연기자 김태리(SBS 추천) ▲최우수예능인 곽준빈(EBS 추천) ▲최우수가수 스트레이 키즈(MBC 추천) 등 18명이 상을 받게 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SBS 창사특집 4부작 '고래와 나'가 차지했다. 이큰별 PD는 "이렇게 크고 무덤까지 가지 갈 수 있는 한국방송대상에 '고래와 나'를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 '고래와 나'를 기획할 때는 지금까지 국내에 고래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가 없었기 때문에 '그럼 내가 한번 도전해 보자'하는 생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까지 남들이 안 한 이유가 있구나.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은 함부로 가는 게 아니구나' 매일매일 곱씹을 만큼 고민스럽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라고 함께해 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작품상, 작가상, 최우수연기장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악귀' 이정림 PD는 "김은희 작가님의 좋은 글과 소주와 맥주를 동반한 열렬한 응원 덕분에 부족한 점이 많은 신인 연출이지만 작품을 잘 끝낼 수 있었다"며 "태리 배우랑 정세 배우가 정말 많은 질문을 던졌다. 꿈에서까지 나와서 등골이 서늘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좋은 방향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작품상 소감을 밝혔다. 작가상의 주인공인 김은희 작가는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시상자로 선 가운데 트로피를 거머쥐어 의미를 더했다. 김은희 작가는 "한국 영화계 뽀로로의 부인 김은희 작가"라고 소개하더니 "어차피 시작하면 죽을 만큼 힘들 거니까 즐거울 수 있을만한 작품 한 번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셋이 같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감독님, 태리 배우 외에도 정말 많은 스태프, 배우들 다 같이 즐겁게 일했다. 꼭 다음 기회에 만났으면 좋겠고, 무서우셨을 텐데 끝까지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옆에 있어서 하는 이야기인데 우리 남편 너무 감사하다. 다음번에는 내가 우리 남편에게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 연기자상의 주인공 김태리는 "드라마 속 인물들은 항상 어떤 식으로든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악귀에서 연기한 산영이란 인물은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 인간이었다. 그런 산영이를 만들어주시고 연기하게 해 주셔서 SBS 관계자 여러분, 함께해 주신 스태프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어떨 때는 너무 무거워서 정신도 못 차리게 하는 삶이라는 것을 이고 지고 살아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시원하고 선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반드시 불어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인상 깊은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작품상 수상작 '연인'의 홍석우 CP는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끈질긴 생명력과 사랑을 그리고자 했다.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깊이 있게 풀어낸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 드라마들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방송대상에서 인정해 주신 '연인'의 가치를 증명해 가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진행자 부문 아나운서상은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그는 "요즘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감기 걸리신 분들이 계실 거다. 나도 감기에 걸렸다.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응당 감기에 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기의 한자를 찾아보니 기운을 느낀다는 뜻이 있더라"라며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확확 변하는 시청자들의 마음, 어려운 상황을 빨리빨리 캐치해서 먼저 감기에 걸려서 시청자들의 간지러움, 힘든 부분들을 시원하게 재채기로 해소할 수 있는 방송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시원한 재채기와 함께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 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및 개인상 수상 리스트. * 대상 = SBS 창사특집 4부작 '고래와 나' * 작품상 뉴스보도 = SBS '일손전쟁, 우리는 매력적입니까?' 기획보도 지역뉴스보도 = 부산MBC 검찰 예산 대해부 시즌1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연속보도 시사보도TV KBS = <추적60분> '학교 밖 르포 - 소년은 혼자 자라지 않는다' 시사보도R =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지역시사보도 = KBS전주방송총국 <더 보다> '84인의 기록,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사회공익TV = EBS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사회공익R 1그룹 = TBN대구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 사회공익R 2그룹 = KBS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2024 대한민국 1교시 - 손잡고 한 발짝 더> 생활정보TV =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10부작 생활정보R = cpbc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문화예술교양 = KBS 공영방송 50주년 대기획 <인간 신세계로부터> 4부작 지역교양TV = KNN 4K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 지역교양R = MBC경남 <어른을 찾아서> 5부작 음악구성R =KBS <출발 FM과 함께> 6부작 대기획 '협주' 어린이 = EBS <딩동댕 유치원> 뉴미디어 예능 =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뉴미디어 시사 = 교양 MBC경남 <첫문장> 다큐멘터리TV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다큐멘터리R = KBS <2023 제25회 KBS 한민족체험수기>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지역다큐멘터리TV = 포항MBC <독도 데이터전쟁> 2부작, MBC경남 <악마의 생선> 지역다큐멘터리R =KBS안동 방송국 한글날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여성과 한글 : 내방가사> 5부작 드라마TV =MBC <연인>, SBS <악귀> *공동수상 연예오락TV = KBS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연예오락R = MBC <4시엔 윤도현입니다> '얘들아 놀자' 코너 지역오락TV = KNN <하루식당> 지역오락R = TBN강원 광복78주년 특별기획 오디오 뮤지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특별상 = EBS <다큐멘터리K> 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 * 개인상 공로 = KBS 김형운 <환경스페셜>, <빙하> 등 25년간 KBS의 대표 다큐멘터리 제작 지역방송진흥 = KBC 신종문 대표적 지역 프로그램 제작 및 세계화 기여 보도기자 = MBC 차주혁 <뉴스데스크> '건설노조원 분신 검증' 외 프로듀서 = MBC 김지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3> 영상촬영 = MBC 김화영 <연인> 미술 = EBS 이희신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외 영상그래픽 = SBS 성형주 <재벌X형사> 음악 = KBS 강진호 <고려거란전쟁> 외 조명 = MBC 백광민 <소년판타지>, <가요대제전> 외 아나운서 = MBC 김대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외 작가 = SBS 김은희 <악귀> 진행자 = EBS 신계숙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4>- 3 - 성우・내레이션 = SBS 안경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기술 = 부산MBC 문상환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 미디어 서비스' 수행 외 최우수연기자 = SBS 김태리 <악귀> 최우수예능인 = EBS 곽준빈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최우수가수 = 스트레이키즈 MBC <쇼! 음악중심>, 방송경영 = KBS 민지홍 <골든걸스> 사업관리 외
  • 조정석, 인생 잘 살았네…♥거미와 듀엣→아이유·공효진·99즈 총출동 [신인가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이 유쾌하고 감동적인 100일간의 여정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0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신인가수 조정석'이 공개됐다. 넷플릭스표 ‘밥친구’ 예능을 기대케 한 '신인가수 조정석'은 꾸밈없이 ‘정석스러운’ 편안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년 차 ‘올라운더 배우’ 조정석이 싱어송라이터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유쾌하고도 감동적이었다. 그런 가운데 100일간 여정을 포착한 비하인드 스틸이 감동의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 앨범의 방향성에 조언하고 ‘청계산댕이레코즈’ 아이디어까지 제안한 아이유, 작사 꿀팁을 전수한 김이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선 정경호를 비롯해 용기를 북돋아 준 99즈 김대명·유연석·전미도까지 신인가수 조정석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드림메이커들의 모습이 사진만 봐도 훈훈함을 더한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들며 신인가수 조정석의 성장을 도운 ‘정상기획’ 패밀리 정상훈, 문상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조정석과 정경호의 부탁에 선뜻 뮤직비디오 출연에 나선 공효진까지 조정석 절친들이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은 훈훈함을 안겼다. 열기로 가득했던 데뷔 쇼케이스 순간을 담은 스틸도 흥미롭다. 첫 데뷔 무대는 물론, 모두가 기다린 거미와의 달콤한 듀엣, 스페셜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의 열광적인 무대와 특훈(?)으로 완성된 랩이 들어간 무대까지. 또한 기습 월말 평가로 조정석을 긴장하게 만든 윤종신, 로꼬, 그레이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아낌 없는 조언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흥미를 자극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 신인가수 조정석의 음악을 향한 진심은 데뷔 쇼케이스를 지켜보는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 엄태구, '애기야 가자!' 비하인드 공개…"오빠가 라면 끓여줄게 = 애드리브"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엄태구가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SMR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집중해서 듣게 되지..? 귀한 엄태구 목소리 압축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태구는 '구해줘2'에 이어 '놀아주는 여자'에서 배우 한선화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그때도 (한선화가) 연기를 잘했고 이번에도 연기를 잘 했다. 좀 달랐던 거는 (그때는) 말수가 같이 적었고 이번에는 (한선화가) 말수가 많으셨던 걸로 기억한다"며 웃었다. 이어 '놀아주는 여자' 촬영 도중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장면을 오마주했던 것과 관련해 "제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너무나 멋있는 순간이었다. 고민하다 그냥 그 상황에 맞게 내가 할 수 있는 '애기야 가자'를 하자. 그 뒤에 '오빠가 라면 끓여줄게'는 애드리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감독님과 스탭 분들이 좀 웃으시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나보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보신 분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가장 '현타'가 왔었던 장면으로는 "식당에서 바람 날리는데 머리 넘기고 멋있는 척 들어가는 장면이 너무 민망했다"고 답했다. 다만 '로맨스'에 대해서는 "저는 (앞으로도) 하고 싶은데, 시켜 주시면 하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서지환 스타일링을 언급하면서 "초반에 은하 만날 때는 올백헤어, 집에서 쉴 때는 가르마. 과거 장면도 가르마였다"며 "사랑에 빠지고 나서는 가르마 위치를 조금 바꿨고, 올백 헤어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 노홍철, 트럭 전복→노루 뛰어들어 “죽을 뻔”…제레미 레너와 어깨동무 투샷(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미국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를 달리는 건데 바이크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안에 실려있던 바이크들이 다 망가졌다.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 분들이 너무 너무 잘 준비를 해 놨는데 전복이 되는 경우의 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노루와 충돌할 뻔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노홍철은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는 거다. 툭툭 전력 질주를 하는데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내 앞으로 왔다"고 했다. 이어 “이게 과연 나에게 어떤 사인일지”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막에는 "대충 죽을 뻔했단 얘기"라는 설명이 붙었다. 한편 노홍철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의 투샷도 공개했다. 그는 2일 개인 계정에 “내가 노홍철 이라니…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로 활약하고 있는 제레미 레너와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 1월 제설기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던 레너는 꾸준한 회복 운동 덕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경험주의자, 재미주의자, 긍정주의자, 본능의 질주, 호크아이,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이탈리아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1(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싱어게인3' 이젤, 여의도 떴다…팬들과 함께한 첫 한강 버스킹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싱어송라이터 EJel(이젤)이 9월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했다. EJel은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첫 단독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첫 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팬들이 함께 자리했다. EJel은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과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을 통해 선보인 곡들과 각종 커버곡, 미발매곡으로 첫 단독 버스킹의 세트리스트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날 EJel은 지난 2022년 '제33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푸르른 이 여름 지나'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청아한 보이스로 늦저녁을 물들였다. 또 저릿한 감정으로 재해석한 DAY6(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드라마 같은 순간을 만들었고, 죠지의 'let's go picnic(레츠 고 피크닉)'으로 햇살 가득한 피크닉 감성을 전하기도 했다. EJel은 미발매곡 'Reason(리즌)'으로 버스킹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늦여름과 초가을의 계절감과 걸맞은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낭만을 안겼다. 또 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의 'Cruel Summer(크루엘 서머)'로 특유의 팝 바이브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폭발적인 가창과 달콤한 음색으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러블리한 보이스로 재해석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의 'Sticky(스티키)'로 한강의 경쾌하고 청량한 무드를 한껏 끌어올렸다. EJel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전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따뜻한 여운과 에너지를 전하며 한강의 어스름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특히 EJel은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과 세밀한 표현력으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았고, 관객들 또한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또한 EJel은 10월에 나올 데뷔 앨범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66호 가수에서 시작하여 이름을 알리며 최종 3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EJel은 매주 일요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발매를 앞두고 있다.
  • 유재석,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전현무 2위·김종국 3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유재석 2위 전현무 3위 김종국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의 예능방송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8,353,34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 지난 8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47,497,626개와 비교하면 1.80%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긍부정 반응 분석을 하는 브랜드모니터분석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311,596 미디어지수 512,172 소통지수 1,210,023 커뮤니티지수 1,648,2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2,01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406,291과 비교해 보면 8.09% 상승했다. 2위, 전현무 브랜드는 참여지수 281,314 미디어지수 381,120 소통지수 934,266 커뮤니티지수 1,077,1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73,861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403,353과 비교해 보면 11.26% 상승했다. 3위, 김종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668 미디어지수 170,155 소통지수 891,244 커뮤니티지수 946,6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47,71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424,937과 비교해 보면 50.7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8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47,497,626개와 비교하면 1.80%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80% 하락, 브랜드이슈 11.72% 하락, 브랜드소통 8.98% 상승, 브랜드확산 4.47%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24년 9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굳건하다, 토크하다, 출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유퀴즈, 인지도 100%, 국민 MC'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91.54%로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인 유재석, 전현무, 김종국, 탁재훈, 박명수, 신동엽, 김구라, 장도연, 안정환, 조세호, 이영자, 김숙, 강호동, 이효리, 김종민, 박나래, 서장훈, 이경규, 김민경, 이지혜, 김희철, 하하, 이수근, 송지효, 김성주, 최양락, 노홍철, 김영철, 김병만, 윤종신, 이국주, 김동현, 정준하, 박미선, 홍진경, 정형돈, 데프콘, 김용만, 차태현, 이상민, 홍현희, 지석진, 은지원, 신봉선, 양세찬, 송은이, 김국진, 유세윤, 김준현, 김대희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 이민정, 유튜브 개설 예고?…"어떤 주제로 할까" 팬들과 소통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민정은 1일 자신의 SNS에 "나 유튜브 같은 거 하면 어떨 것 같아? 만약 하면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까? 그런데 스레드는 꼭 반말 써야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뭘 해도 볼 것 같은데? 남편 몰래 찍은 영상 어때… 집에서 허당끼 넘치는 남편을 담는 거지. 난 바로 구독할게”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민정은 “그럼 남편 앞으로 배우 못 해”라며 재치 있게 답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이 “아니! 무조건 유튜브 떡상 각이지~”라고 하자, 이민정은 “나 ‘떡상’이란 단어 뜻 몰라, 어떻게 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언니는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커피만 마셔도 재미있을 거야. 반말 싫으면 존댓말 완전 가능”이라는 댓글에는 “아무 말 안 하고 커피만 마시면 왜 내가 웃겨서 못 참을 것 같지? ㅋㅋㅋ”라고 반응하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을 낳았고, 지난해 12월에 딸을 얻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 벌써 결혼 11주년…이효리♥이상순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SNS에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은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제주도에 있는 집 마당에 앉아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 부부는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벌써 11년이라니, 축하해요!", "화보 같은 사진,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언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져요", "참 예쁜 부부예요,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으며, 최근 11년 만에 제주도를 떠나 올가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한 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파격+과감' 전종서의 정면돌파...학폭 의혹 완전히 씻을까[MD이슈]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진격의 전종서다. 계속된 의혹과 논란에 다시한번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전종서의 노력이 통했을까.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과 거듭된 발언에 일단 대중은 수긍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을 멀을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데뷔초 부터 계속 따라붙은 출처가 불분명한 '학폭논란' 이 언제 또 다시 올라오게 될지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상의 폭로로 시작된 전종서의 과거 학폭논란의혹에 대해 소속사측은 꾸준히 입장을 밝혀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잊을만 하면 폭로가 됐지만, 사실상 밝혀진 것이나 증거는 없었다. 배우 본인도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혀왔지만, '학폭논란' 꼬리표의 배우라는 게 너무 억울했다"면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당당히 이어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응에는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억울함과 동시에 활동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일까. 앞서 지난 달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그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겐 좋은 활동을 통해 회복시켜드릴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며 "이 부분은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씨왕후'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31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에 등장한 전종서는 더욱 과감했다. 한마디로 신들린 코미디 본능을 모두 쏟아낸 전종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서는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친으로 변신,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는가 하면, 힙한 MZ 무당으로 몽환적 접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유의 현실 연기도 빛났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갓생러 경기도인을 연기해 관객들의 200% 공감을 이끌어냈고, ‘MZ 오피스 in 대기업’의 미스테리하고 오싹한 디자인팀 사원으로 소름 돋는 캐릭터 착붙 연기를 완성시켰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를 장식한 전종서는 “크루들과 같이 ‘미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단연 화제의 인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배우 전종서는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데뷔시절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이미 '연기 잘하는 배우' '딕션이 좋은 배우'로 영화계에서 섭외1순위로 꼽혔고, 센 캐릭터 때문에 '학폭 연예인'으로 오해받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다. 연기력에선 누구보다 완벽했고, 연기 외에는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비주의에 가까웠다. 그런 전종서가 이제는 달라졌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있고, SNS를 통해서도 인간미를 보이고 있다. 한소희와 동반 주연으로 촬영한 영화 '폭설'의 개봉을 앞두고도 두 배우의 투샷이 공개된 것 역시 화제였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배우 전종서의 연기는 완벽했지만, 늘 의문이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사적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정면 돌파를 통해 어느정도 불안의 씨앗은 해소된 것 같지만, 완벽한 느낌은 아니라는 것을 지울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결국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계속된 활동으로 증명할 수 밖에 없다. 그런점에서 전종서의 파격적이고도 친근한 행보는 반갑다"고 평가했다.
  • 한예슬·안재현·소유도 뛰어들었다…홈쇼핑이 확 달라진 이유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열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 행사가 주목을 받았다. CJ온스타일은 과거 CJ홈쇼핑으로 불렸던 방송 채널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에 기반을 둔 형태로 변화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은 평일 오후 9시에 유명 연예인이 진행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배우 한예슬, 안재현, 가수 소유, 선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홈쇼핑처럼 TV가 아닌 CJ온스타일 앱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기존의 노련한 쇼호스트 대신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소개된 연예인들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한예슬, 안재현, 소유, 선예, 김소영 등 젊은 층에 소구할 수 있는 연예인들의 합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즉, 더 높은 출연료를 사용하더라도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호감도와 화제성을 노리겠다는 의도다. CJ온스타일 뿐만 아니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 쇼핑라이브, 쿠팡 쇼핑라이브 등에는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과거 쇼호스트가 맡았던 역할을 대신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연예인과 그 이상의 인지도를 가진 인플루언서의 급증, 그 가운데 불황으로 작품은 줄어가는 치열해진 방송 시장의 환경이 이 같은 변화를 가속화 시킨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쇼호스트 욕설 사건 이후 평판이 좋은 연예인의 기용에 더욱 문이 열렸다는 말도 나온다. TV에서 웹으로, 쇼호스트에서 연예인으로, 정보 전달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홈쇼핑의 진화는 이렇게 진행 중이다.
  • 권은비, 워터밤 1년만 '24억 건물주'…"대부분 대출, 열심히 갚는 중"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에서 '24억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지석진은 권은비를 공항에 데려다 주면서 "오늘 공항에 왜 가는 거냐. 어디 가냐"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워터밤이 있어서 싱가포르에 간다.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 일본, 싱가포르, LA. 여름이 성수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름에 심하게 땡기는 구나"라고 웃으며 "멋있다. 내가 볼 땐 수입의 80%가 여름에 나올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런닝맨'에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재석이가 '은비 건물 샀잖아'라고 해서. 대단하다. 너 똑순이구나"라고 감탄했다. 권은비는 "대부분 다 대출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석진은 "그래 다 은행 거라고 얘기하지만, 갚아 나가면 내 거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권은비는 "맞다. 열심히 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는 "몇 채정도 갖고 계시냐. 한 4채 5채 정도?"라고 되물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지석진은 "아니 그렇지 않다. 그냥 먹고 살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2023년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해, 6월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워터밤 행사 약 1년 만에 건물주가 됐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르는 건물로,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직접 발품 팔았냐는 물음에 "돌아다니면서 좀 봤다"며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진짜 사람 사는 세대원들이 사는 주택원들이 있고 아래 한 층만 상가로 되어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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