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박서준을 다시 만난다 [경성크리처2][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10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시대의 어둠이 드리웠던 1945년 경성을 지나, 2024년 현재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태상’과 똑 닮은 ‘호재’(박서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돈만 되면 어떤 의뢰든 처리하는 흥신소 ‘부강상사’의 부대표인 ‘호재’는 의뢰를 받은 현장에 잠입했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버린 그는 혐의를 벗기 위해 현장에서 마주친 또 다른 사람, ‘채옥’(한소희)을 쫓는다. 나진을 삼킨 후, 인간도 괴물도 아닌 모습으로 현재를 살아온 ‘채옥’은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들을 찾아주는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사건의 현장에서 ‘태상’과 닮은 ‘호재’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혼란에 빠진 것도 잠시, ‘채옥’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사건에 엮여있음을 짐작하고 사건의 진상 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호재’와 ‘채옥’이 서로 마주한 모습부터 누군가에게 잡힌 ‘채옥’과 몸에 상처를 입은 ‘호재’의 모습까지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그들의 여정이 순탄치 않음을 짐작케 하며 이들이 마주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승제약은 평범한 겉모습과는 달리 지하에서 비밀스러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조직으로 과거 나진을 활용해 어두운 실험을 진행했던 경성의 ‘옹성병원'을 연상케 한다. 오로지 전승제약만을 위해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비밀 정예 요원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쿠로코 대장’(이무생)은 전승제약의 핵심 인물로, 냉혈한 눈빛과 함께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쿠로코중에서도 눈에 띄게 강한 힘을 가진 ‘승조’(배현성)는 촉수를 이용해 자신이 가진 힘을 숨기지 않고 사람들을 잔인하게 공격하는 인물이다. 특히 ‘승조’가 ‘채옥’과 마주한 스틸은 한눈에 동족임을 알아본 ‘승조’와 ‘채옥’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주며 ‘채옥’과 ‘호재’를 집요하게 쫓기 시작하는 그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7일 공개.
조인성, 결혼에 두려움 “연하 여성에게 경쟁력 있을까 걱정” 고민 토로(짠한형)[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인성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인성 {짠한형} EP. 58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안하는건 건지 못하는건지 이러고 있으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돼. 애는 나중에 친구가 돼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 난 엄마가 친구라고 느껴지지 않는데’라고 하니까, 아무튼 어디서 애 하나 데리고 와라 라고 하셨다. 엄마 그건 사고야. 뉴스에 나와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게 보통의 삶이라고 하는데, 저분들이 성인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옆에 있는 부모님이 가장 나한테는 배신하지 않는 선생님이자 선배님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자식이다 보니 '그때 어머니가 나를 좀 더 사랑해줬다면 부모님이 날 좀 더 유복하게 해줬더라면 내가 달라졌을 텐데'라는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런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아무 문제 없고 이렇게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역할을 하신 거더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건 자식이 없으면 모를만한 내용이다”라면서 어디서 애를 낳은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성우와 인생상담을 나눈 이야기도 들려줬다. 조인성은 “남자로서 자신감이 없어진다. 왜냐하면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보다 나이 적은 여성을 만날 가능성이 큰데, 경쟁력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조금씩 늙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유명세 빼고 나면 어린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나. 나는 경쟁력이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성우 형이 ‘너 나한테 왜 그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은형♥’ 강재준 육아+개그, “새벽 5시 9분에 수유하러 일어나”…반쪽수염에 졸린 얼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초보 아빠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육아 동지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전 어김없이 수유하러 일어났어요. 지금 새벽 5시 9분. 전 지금 구간이 가장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 웃는 얼굴 상상하며 파이팅입니다. #인생35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댓글에 “6시16분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다시 누웠습니다. 우리 아가가 속편히 잘 자길바라면서 3시간 후에 만나요”라고 했다. 강재준은 최근 ‘육아 개그’로 주목받고 있다. 아들을 위해 수염을 반쪽만 깎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댓글에 “육아와 개그를 동시에”라고 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내 등근육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박나래 이어 美친 광배근 자랑(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2)이 광배근을 뽐냈다. 손예진은 9일 개인 계정에 "저는 운동도 열심히 촬영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등근육 운동에 열심인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쩍 갈라진 성난 등근육이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갑자기 해고된 한 회사원이 아내와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만수(이병헌)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박나래도 손예진처럼 등근육을 뽐낸 바 있다. 지난 7월 31일 박나래는 소셜 미디어에 "이 맛에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어깨와 등이 훤히 보이는 백리스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는데, 탄탄한 등근육이 주목을 끌었다. 최근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박나래는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다”고 전했다.
0%대 추락 '더 시즌즈', 'MZ대통령' 이영지 심폐 소생 통할까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 시즌즈'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다. 최근 계속해서 저조한 성적을 냈던 만큼 이번 시즌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를 잇는 여섯 번째 시즌 MC로 가수 이영지가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 시즌즈'는 90년도부터 이어져 온 KBS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부터 가수 박재범, 잔나비 최정훈, 그룹 악뮤, 이효리, 지코가 순서대로 MC를 맡으며 KBS 음악방송의 명맥을 이었다. 1%대의 시청률을 고전하고 있지만, '더 시즌즈'는 화제성 면에서는 희망을 맛봤다. 특히 '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영 당시 가수 제니 뿐 아니라 신인 라이즈, 가수 차은우, 배우 김고은, 댄스 크루 베베 등이 출연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웨이브 역대급 시청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후 방송된 '지코의 아티스트'가 다시 0%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위기를 맞은 상황. 이에 KBS 측이 이영지라는 회심의 카드를 내밀었다. 이영지는 'MZ대통령'으로 불리는 만큼, 각종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까지 높은 화제성을 지닌 스타다. 특히 '지구오락실'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검증받았을 뿐 아니라 최근 발표했던 곡 '스몰 걸'의 인기로 음악적 역량까지 인정받은 인물이다. 여기에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만큼, 단독 MC를 맡게 된 이영지를 축하해줄 게스트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레드카펫' 1화에서는 제니, 신동엽, 이정은이 나섰고, '아티스트'에서는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기에, 시즌 6 게스트 라인업에도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더 시즌즈'에게 가장 필요한 구원 투수로서 등장한 이영지가 단독 MC로서 보여줄 새로운 역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시즌즈' 시즌 6은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집토끼 대신 산토끼? '세상에 이런 일이' MC 전현무 카드 괜찮을까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SBS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휴지기를 결정하며 내놓은 이유는 '새로운 경쟁력 확보'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신기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다. MC 임성훈과 박소현 역시 26년 간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그리고 9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개편안에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진행자는 방송인 전현무다.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전현무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를 맡는다"며 "지난 주말 MC로 결정이 됐고, 새 시즌 방송은 10월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 시점 전현무가 기존 MC에 비해 더 넓은 시청자층에 소구할 수 있는 예능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SBS의 결정도 이 부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일 것이다. 다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신생 프로그램이 아닌 오랜 고정 시청자층을 가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변수다. 그것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폐지 반대 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강경한 고정 시청자 층이다. 이번 MC 교체는 그런 집토끼 보다 더 많은 산토끼를 유혹하기 위한 선택이다. 그런데 전현무는 현재 '21개의 고정 예능' 출연이 이슈가 될 만큼, 다작을 하고 있는 방송인이다. 즉,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임성훈-박소현보다 전현무가 나은 선택일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개편은 우려를 자아낸다.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과연 뼈를 깎는 이번 개편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박수홍, '임신 후 80kg' ♥김다예에 애정 이정도…"하루 6끼 먹이길 잘했어"[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태교와 분만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날짜 받아서 낳는 거 어때? | 선택제왕 | 유도분만 | 태아 다큐 | 태교 | 태동기 | 만삭 | 막달 | 임신 10개월 | 새벽토크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아내인 김다예와 함께 산책을 하며 "의학적으로 태동기에 엄마가 굶주리고 마르면 비만과 심장병,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더라"며 "태동기, 태교 시기의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느냐가 아이의 후천적인 건강환경을 만드는 것을 결정짓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하고 아빠하고 DNA 스위치가 46개가 있는데, 아기가 그 스위치를 다 켜야 하는데 산모가 너무 마르면 그 스위치를 못 킨다고 하더라. 그런데 여보는 다 켰다"고 전했다. 이에 김다예가 웃음을 터뜨리자 박수홍은 "(살은) 낳고나서 빼면 되지만, 낳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면 아이가 결핍이 심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보가 정말 잘했다. 내가 6끼씩 먹인 건 잘못한 것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다예는 웃음을 터뜨리며 "이렇게 살찐걸 합리화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내가 계속 보양식을 먹이는 것이, 두고 봐. 이제 전복이가 얼마나 튼튼해졌는지 봐야 한다. 벌써 다리 길이가 35주차가 나오지 않았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다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임신 후 몸무게가 80kg까지 늘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엄정화 "목소리 사라질까 두려웠던 시간… 작은 것에도 감사해" [싱글즈][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 9월호 화보를 통해 섹시하고 전위적인 포즈와 스타일링으로 그녀만의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한 바 있다. 최근 '싱글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싱글즈' 편집장이 묻는 질문에 답변하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했다. 스무 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건지 묻는 질문에 엄정화는 "가끔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다시 산다면 좀 더 기쁘게, 더 열심히 해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20대로 돌아간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묻자 "사랑?"이라고 사랑스럽게 답변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엄정화에게 '일'은 무엇인지 물었다. 엄정화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잘하고 싶고 오래오래 하고 싶다. 연차는 오래됐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좋은 눈을 가지고 있는 깊은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노래로는 예전처럼 그런 폭발적인 인기가 없다 해도 그냥 오래오래 사람들 옆에서, 팬들 옆에서 노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관심과 사랑이 늘 좋고 고프다"라며 무대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을 '작년에 있던 콘서트'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부상이 있었고, 다음 앨범을 만들기까지 9년이 걸렸다. 갑자기 목소리가 사라져 버릴까 봐 두려웠던 시간이 있었다. 괴로웠는데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도전했던 건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감사한 게 많고 되게 즐겁다. 오늘 하루를 즐기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채우는 게 제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삶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내 인생을 자서전으로 쓴다면 지금은 어떤 챕터일지 물었다. 엄정화는 "뭔가 드라마틱 하지도 않고 문제가 주위에 있지는 않지만, 심심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중간 챕터 같다. 지금은 그런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편집장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진스 MV 감독 “어도어, 오늘까지 사과없으면 고소”뉴진스 뮤직비디오 감독 신우석이 어도어에 사과를 요구하며, 응답 없을 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지연 이혼설’ 황재균, 이성 섞인 새벽 술자리 부적절 “KBO 진상 조사 요구”[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까지 접수됐다. 가을 야구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황재균 소속팀 KT위즈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8일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에 ‘황재균 헌팅포차 새벽 술자리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올렸다고 주장하며 관련 접수 내역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 A씨는 “황재균은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허리 이상을 느끼고 5회초에 교체된 바 있다”며 “가을야구를 목전에 두고 더욱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팀내 간판 베테랑이자 최고참인 황재균은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는 등 후배들에게 귀감을 보였어야 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일각에서 ‘이혼설’이라는 억측을 제기했던 만큼, 괜히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면서 “아무리 경기도, 훈련도 없던 휴식일이라 할지라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 새벽 6시까지 ‘헌팅포차’에서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허구연 KBO 총재는 ‘2024 KBO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따라 황재균의 ‘헌팅포차 새벽 술자리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내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규약에 따르면,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총재는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경고처분 등 적절한 제재를 할 수 있다. 황재균은 지난 8월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6시까지 남녀 지인과 어울려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1일에는 경기·훈련 모두 없는 휴식일이었다. 사진 속 황재균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채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아침 6시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5시 57분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은 지난 6월 25일 야구 경기 라디오 중계를 하던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한테 들었다”라고 발언했다. 지연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이혼설이 잠잠해질 즈음, 황재균의 새벽 술자리 이슈가 터져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연과 황재균은 어떠한 입장도 보이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개인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달콤한 신혼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흥민→변우석·김혜윤 왔으면"…'예능 혜성' 모인 '시골간Z', 주말 시청자 잡을까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MZ 최정예' 멤버들이 모여 '촌캉스'를 떠난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서울에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양세찬과 이은지, 배우 송건희,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가수 정동원이 참석했다.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주말 저녁 예능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고민석 PD는 '시골간Z'에 대해 "쉽게 말씀을 드리면 도시에서 가장 세련되고 도시에 가장 익숙한 분들이 시골에 가서 챌린지를 통해 앰버서더가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옥 PD는 "우리 채널이 주중에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말에도 예능을 편성해 시청자들을 잡고 싶었다"며 "주말에는 조금 더 다양한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족형 예능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세계 PD는 "공동 제작을 맡은 티캐스트와 ENA 모두 힘을 주고 제작했다. 시청하다 보면 보일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가 시청률로 보여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초 게스트로 참석했던 미연은 고정 멤버로 도약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연은 이와 관련해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이 너무 꿈만 같다"며 "너무 재밌게 촬영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시골간Z' 멤버들은 모두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멤버 조합이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꼭 하겠다고 했다. 사실 내가 MZ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나이다. 마지막 MZ를 누려보고 싶어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주제를 듣고 '정말 트렌디한 기획안이다'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며 "세찬 선배랑도 워낙 오래 알고 지냈지만, 같이 꼭 한 번 버라이어티를 해보고 싶었다. 또 내 라디오 게스트로 건희 씨와 동원 씨가 출연했는데, 케미가 너무 좋았었다. 언젠간 함께 해보고 싶었다. 미연 씨는 늘 잘하는 친구인데,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송건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한다. 그는 "멤버들의 조합이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처음 예능을 한다면 이런 예능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 내가 요리를 잘 알거나 시골을 잘 알면 부담이 됐을텐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시골에 살면서 경험하는 이야기다 보니 부담이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정동원은 "이런 리얼한 버라이어티 예능을 하고 싶었다"며 "옛날에도 '미스터트롯' 톱6 형들과 항상 막내 자리에서 '재밌게 놀자는 생각으로 촬영하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도 막내더라. 그래서 형 누나들과 재밌게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더 재밌을 것 같다.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시골간Z'의 가장 큰 매력으로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양세찬은 "촬영하면서 (멤버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전혀 부담이 없었다"며 "훨씬 더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이 나를 꼰대로 보지는 않더라. 그래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PD는 "멤버들이 어르신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그 안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많다. 장소를 구할 때 가장 1순위로 두는 것이 우리 멤버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가인데, 최대한 그런 분들을 위주로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멤버들과 어르신들 모두 만족하신 것 같아서 그 부분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미연은 "게스트분들도 '또 오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자극적인 것도 재밌지만, 우리가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시면 편안하게 힐링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거들었다. 송건희는 "첫 예능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잠도 못 자고 첫 촬영을 갔다. 그런데 멤버들이 모두 잘 챙겨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회차를 거듭해서 보시다 보면 우리가 굉장히 많이 친해진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발표회 말미 멤버들은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은 스타들을 꼽기도 했다. 양세찬은 "조나단이 떠오른다"며 "나단이도 시골의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고, MZ들과 잘 어울리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송건희는 "(변)우석이 형이나 (김)혜윤이 누나가 제일 바쁜 시기이다 보니 힐링을 하고 재밌게 놀다 가면 좋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은지는 "우리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누가 와도 정말 빠질 것 같다"며 "그게 해리 스타일스나 아리아나 그란데라던지, 어떤 분이 와도 즐기실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촌캉스를 하다 보니 힐링이 엄청 되더라. 많이 바쁘고 지치신 분을 생각해보니 손흥민 선수가 와도 참 좋을 것 같다. 잠깐이라도 힐링 받고 치유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양세찬은 "요새 너무 많은 콘텐츠들이 나오다 보니 '뭘 볼까' 고민하다 시간이 간다. 그 중에 우리 프로그램은 얻어 걸리면 끝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많이 한 친구들이 아니라, 멤버들의 반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까지 많이 내려놨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시골에 간 도시 Z'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금빛 대세남’ 오상욱 열애설 뜨거운 관심, “日 혼혈모델 도대체 누구야?”[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의 열애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상욱이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일본의 혼혈모델 하루카 토도야(24)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김준호는 오상욱에게 “여자친구랑 (결혼) 빨리 해”라며 “(방송에) 나가면 안 되나? 너 땀 흘리는 거 같다”라고 말하자, 오상욱은 “(여자친구)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하고 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상형을 언급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오상욱은 “예쁜거 싫어한다. 키 크고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랑 비슷한 느낌이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한게 좋다. 멋지고 이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연락을 잘 안하니까. 핸드폰을 진짜 안만진다”라면서 구체적인 이상형을 설명했다. ENA '현무카세'에서도 "난 선수 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갖고 싶다"며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35세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동상이몽’이 방영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오상욱의 연인이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24)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네티즌은 이들이 서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점, 댓글로 다정한 말을 주고받는 점 등을 열애의 근거로 들었다.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는 한국을 자주 찾았. 특히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인 하루카 토도야는 한국과 일본의 혼혈 모델이다.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오상욱이 언제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현재는 침묵을 유지하는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언론을 통해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펜싱 2관왕에 열애설까지 터진 오상욱은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오상욱은 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브라질 팬이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려주셨는데, 그게 600만 뷰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올림픽 선수 중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순위가 있는데, 내가 1등을 했다. 올림픽 전에는 10만 명이었는데, 올림픽이 끝나고 36만 명이 됐다”고 밝혔다.
'경성크리처2' 박서준X한소희, 이번엔 2024년 서울이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서준부터 한소희가 한층 더 깊어진 서사로 돌아온다. 5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 2 측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돈만 되면 어떤 의뢰든 처리하는 흥신소 '부강상사'의 부대표 '장호재'(박서준)의 스틸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과 똑 닮은 모습으로 그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설탐정을 연상케 하는 선글라스와 가죽자켓을 입은 모습부터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 헤메는 모습까지 그의 앞에 다이내믹한 사건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나진을 삼켜 늙지도 않은 채, 현재까지 살아온 '윤채옥'(한소희)의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채옥'은 과거 토두꾼으로 활동했던 것과 비슷하게 실종자를 찾는 의뢰를 받으며 일명 '은제비'로 불리는 인물이다. 검은 후드를 쓴 '채옥'의 스틸은 오랜 시간 동안 나진으로 인해 솟구치는 본능과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온 그의 삶을 예상케 하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무생은 비밀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인물 '쿠로코 대장' 역으로 전승제약의 실험실에서 은밀한 계획을 세운다. 그는 잔혹한 일도 서슴치 않는 냉철한 판단력부터, 쿠로코들을 통솔하는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전승제약의 그림자인 쿠로코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능력과 활약을 보여주는 '승조'는 배현성이 연기한다.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채옥'을 한눈에 알아본 '승조'는 집요하게 그를 쫓기 시작하며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 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9월 27일 공개된다.
‘46억 건물주’ 서경석 “2년만에 공인중개사 합격, 너무 어려워 눈물이 왈칵”(르크크 이경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합격 스토리를 들려줬다. 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서경석, 코미디언, 공인중개사 등 직업 부자 이번에 도전할 종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경석은 "코로나가 시작돼서 인터넷을 많이 보고 있을 때였다. 오래 홍보를 맡았던 회사 주 종목이 그거(공인중개사 시험)였다"며 "도대체 얼마나 시험이 힘들길래 합격하면 열광하고, 떨어지면 이렇게 슬퍼할까 생각했다. 그래서 시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안 붙더라도 공부는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웠다. 6과목 중 5과목이 법이다. 책이 너무 많아서 읽다가 눈물이 났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이미 칼을 뽑았다. 2년에 걸쳐서 정말 어렵게 합격을 했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32기 공인중개사라며 "지금은 얼마나 시험을 보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보던 해엔 40만명이 응시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의 서경석은 최근 한국사 자격증과 한국어 능력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경규가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공부를 어릴 때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해야만 했기 때문에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서경석은 “제가 5학년 때부터 아버지 사업이 안 좋아졌다. 그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무너진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대전역 앞에서 신문도 팔아봤는데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험이라도 잘 보고 부모님을 기쁘게라도 해드리자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강재준♥’ 이은형 “모유 수유했더니 10kg 빠져, 몸은 더 힘들어” 토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이은형이 출산 이후 몸의 변화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재준아 이 투샷 실화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재준은 "조리원 들어온 지 6일 됐는데 두 달 산 것 같다. 일주일만 있으면 퇴소다. 집에서 깡총이랑 셋이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은형은 조리원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임신 5주 차 때 67kg였고, 출산 때 81kg였다. 임신으로 14kg가 쪘다.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까 71kg다. 벌써 10kg가 빠졌다. 나는 깡총이를 낳았을 뿐이고, 모유 수유를 했을 뿐인데 10kg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있던 근육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오로지 살로만 갔다. 몸이 많이 회복되고 나서는 운동을 빨리해야 할 것 같다. 집에 가서는 호흡이랑 근육이 생길 수 있는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0kg가 확 빠지니까 좋긴 한데 몸은 더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했으며, 지난 8월 6일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오상욱, 日 혼혈 모델 열애설에 차분한 대응 “드릴 말씀 없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펜싱 황제’ 오상욱이 한일 혼혈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에 차분하게 대응했다. 4일 오상욱의 매니지먼트 브리온컴퍼니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상욱의 열애와 관련,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오상욱이 언제쯤 정확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오상욱은 이상형을 언급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는 “키 크고 멋있고. 예쁜거 싫어한다.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랑 비슷한 느낌이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하게 좋다. 멋지고 이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연락을 잘 안하니까. 핸드폰을 진짜 안한다”라면서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오상욱의 연애 스타일도 관심을 모았다. 구본길은 “상욱이는 펜싱할 때는 파워풀하지만 연애할 때는 느긋하다”면서 “연애할 때도 꽁냥꽁냥이 아니라 편안하게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열애설에 대한 차분한 대응도 그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이다. 오상욱의 이상형 언급에 네티즌은 하루카 토도야를 지목했다. 두 사람은 서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2000년생 하루카 토도야는 오상욱보다 4살 연하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비주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한별, 본격 활동 재개 의지 "'윤식당' 자신있어…에이스 욕심" [MD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이경이 박한별의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했다. 4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비싼 밥 잘 사주는 잘생긴 배우 동생과 함께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한별은 "몇 년만에 만나는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설렘 반 기대 반이다. 요즘 이 친구가 TV만 틀면 나온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더라. TV만 틀어도 나오는 지금의 모습과 제가 처음 알았을 때의 모습과 한결같이 변함이 없는 친구라 칭찬을 한 만 개 하고 싶은 친구다"라며 이이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윽고 등장한 이이경은 박한별에게 "어떻게 하나도 안 늙었어!"라며 반가워한 후 박한별의 만류에도 커피를 결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한별은 "결제 취소하고 밥 사주고 할 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낸 후 이이경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이경은 박한별과 식사하던 도중 "아까 카메라 없을 때도 이야기했지만, 누나가 방송 활동을 예능과 드라마 안 가리고 할 마음이라는 걸 얘기를 해야 한다. 해야 사람들이 안다. 누나는 예능 중에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한별은 "뭔가 이렇게 앉아서 딱 하는 프로그램 말고, 옛날에 우리 '정글의 법칙' 했을 때도 사람이 긴장할 수 없는 분위기지 않나. 나는 그렇게 해야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옛날에 '패밀리가 떴다' 처럼"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카페를 하다 보니 '윤식당'이나 연예인들 일하는 프로그램하면 나 정말 잘할 것 같다. 에이스가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스파X수호, 탈덕수용소 응징 나섰다…SM "4월 고소, 첫 공판 진행완료"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와 엑소 수호가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고소했다. 4일 에스파,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난 4월 고소했고, 9월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A씨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은 지난 2일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영상 제작은 인정했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나머지 공소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그룹 아이브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022년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A씨는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손흥민 "절친 공유에게 패션 조언받아…애칭은 꽁형♥쏘니"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배우 공유와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는 손흥민이 출연했다. 이날 손흥민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만나 뵙고 싶었는데 영광이다"고 인사했다. 만나고 싶었다는 손흥민의 말에 장도연은 "대한민국에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이 몇 명 정도 되냐"고 물었다. 손흥민은 "그렇게 많진 않은데 (장도연이) 톱3 안에 든다. '살롱드립'을 되게 좋아한다. 해외에 있다 보니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 공유 형, 지철이(본명) 형도 아는 사이고. 공유 형이 '살롱드립' 첫 회에 나왔었다. 나도 나간다고 말했더니 너무 좋은 얘기만 해줘서 더 빨리 나와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참 감사하다. 공유 씨를 마케팅팀 일원으로 임명하겠다"며 웃었다. 이후 장도연은 손흥민에게 언제 스스로 멋있다고 느끼는지 물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는 '쏘니는 운동복 입을 때가 최고'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경기장 나갈 때, 경기할 때 제일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장도연은 "손흥민이 패션의 아이콘이기도 하다"며 오늘의 룩 설명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그냥 무난히 오고 싶었다. 깔끔한 느낌으로. 사실 카디건을 자주 입는 사람은 아니다. 조금 다크한 분위기에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어서 걸쳤다"며 웃었다. "롱코트 입는 것도 멋있더라"고 하자 손흥민은 "롱코트를 진짜 좋아한다. 겨울엔 따듯하게 터틀넥 입고 롱코트 입는 걸 좋아한다. 옛날에 '도깨비' 공지철 느낌으로. 꽁형한테도 되게 많이 (물어보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꽁형'이라는 애칭에 장도연은 "공유 씨는 뭐라고 부르냐"고 질문했다. 손흥민은 "형은 쏘니라고 부른다"며 "지인분들은 흥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 쏘니라고 불러서 이름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격’ 김예지, 하루 왕복 90km 자전거 탔다 “피 뚝뚝 흘리면서 출근”(유퀴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격선수 김예지가 자전거 출퇴근으로 체력을 단련했다고 밝혔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매일 90km 자전거 출퇴근?! 김예지가 넘어져 피났을 때 든 비범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새벽 다섯 시부터 두 시간 반을 자전거를 타고 사격장에 출근한다고 말했다. 그는 “2시간 반이면 45km 정도 된다”면서 “전주에서 임실까지 왕복 90km”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을 아껴 가면서 좀 효율적으로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나온 결과 값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었는데 아예 앞으로 넘어진 거다. 살이 다 찢어지고 쓸린 거다. 나는 턱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너무 아파서"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턱을 붙잡고 한동안 끙끙대다가 '맞다 출근해야지'해서 그대로 마스크를 쓰고 피 뚝뚝 흘리고 마저 자전거 타고 출근했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았던 제가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김예지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4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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