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부친상 때 처음으로 온 채정안, 큰 힘이 됐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공유가 채정안으로부터 의리를 느꼈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공유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정안TV' 채널에서 올라온 '유주누나 오랜만이야.. 17년만에 재회한 한결과 유주의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유는 채정안에게 감동한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나가 그런 의리는 확실히 있다.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상주였는데 그게 안 해본 경험이니까 너무 힘들었다"면서 "원래 3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계획이라서 정신없이 있었는데 동생이 오더니 '형 채정안 선배님 오셨다' 하더라. 누나가 아직 1시인데 온 거다' 아직 시작 안 했다고 말씀드려' 했더니 먼저 식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장례식을 처음 치러봐서 잘 모르지만 아무도 없는 그 큰 홀에서 정안 누나가 혼자 앉아 있더라. 그때 생각해 보면 너무 고맙다. 누나가 1번으로 왔다. 어디 뭐 촬영 때문에 지방 내려가다가 왔다더라. 그 와중에 정신없고 너무 슬픈데 너무 웃긴 거다. 그 와중에 누나가 나를 웃겨주고 가서 그게 나한테 너무 힘이 됐고 조금 환기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정안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좀 창피 했던 게, 조문을 드리기 위해 육개장을 먹으려고 할 때 '누나!'해서 '어?'하면서 돌아봤다. 그 광경이 나도 좀, 첫 얼굴을 보는데 그렇게 인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유는 그게 너무 힘이 됐다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누나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너무 고마웠고 채정안답게 나를 한번 파이팅을 해주고 가서 그 뒤에 용기 내서 사람들을 잘 맞이했던 것 같다. 너무 고맙고 누나가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7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했고, 이후 17년 만에 한 화면에서 조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 잘생겼는데 의리까지 있네…부상 입고도 약속 지켰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뮤직뱅크 월드투어' 19번째 공연,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감동시켰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이 19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개최지 및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던 배우 박보검이 2017년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홍콩, 파리, 멕시코, 벨기에에 이어 이번 마드리드 공연에서도 MC로서 함께하며 이목을 끌었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을 위해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MC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박보검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했으며, 그가 현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인어 인사 및 진행 멘트는 87개국 K-POP 팬들을 감동케 했다. 공연 직후 각종 SNS에서는 MC 박보검의 열정적인 우중 진행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MC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월 12일 스페인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26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말도 탈도 많았던, 최동석의 '10일 천하'…'이제 혼자다' 하차 → 제작진·시청자에 사과 "심려 끼쳐 송구"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결국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프로그램이 정규로 편성된 지 10일 만이다. 1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마이데일리에 "최동석은 다음주 방송분부터 출연하지 않으며 기촬영분은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최동석 본인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최동석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밝힌다"며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을 때부터 출연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이혼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아이들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프로그램 방영 초기부터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 여부를 두고 생긴 잡음이 일었다. 박지윤 측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을 두고 내용 증명을 보냈던 것.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을 앞두고 있던 지난 8일에도 최동석이 박지윤와 남성 A씨를 상대로 제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 방송을 통해 소송을 취하할 의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동정 여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틀 후인 17일 최동석과 박지윤의 통화 녹취록 및 메시지 내역이 공개되며 여론이 완전히 박지윤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최동석은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히며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공식] '건강 악화' 이순재, "3개월 휴식 필요" 의사 소견→연극 하차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한다. 18일 파크컴퍼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과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응원과 걱정을 보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깝게도 공연 취소 소식을 추가로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는 공지를 전했다. 파크컴퍼니 측은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이순재 선생님과 소속사의 뜻에 따라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며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공연 취소와 관련하여 추측성 기사와 소문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공연 이외의 문의는 소속사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34년생인 이순재는 89세로,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열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하 파크컴퍼니 입장 전문.
'BYOB' 더로즈 "韓 밴드 최초 코첼라 입성, 더워서 상의 탈의"[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더로즈(The Rose)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BYOB'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더로즈가 게스트로 출연, 국내 웹 예능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더로즈의 등장에 앞서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평소 더로즈를 샤라웃해 온 박재범과 전화를 연결했고, 박재범은 "정말 재능 있는 친구들"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먼저, 더로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더로즈는 "4명 모두 각각 다른 기획사 연습생이거나 뮤지션 지망생이었다. 그냥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우리 밴드 할까?'가 됐다. 그때 우리는 회사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회사 오디션으로 만들어진 팀이 아니어서 좀 더 진정성이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로즈는 미국 LA 출신 김우성과 뉴질랜드 거주 경험이 있는 박도준을 비롯해 이하준과 이재형 역시 수준급 영어를 구사한다. 이와 관련, 김우성은 "과거 투어를 돌 때 공연이 끝나면 항상 그 지역의 핫한 클럽을 갔는데, 투어 이후 두 사람이 인터뷰를 스스로 하기 시작하더라"라고 농담했고, 브라이언은 "그럼 클럽 영어인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성은 "현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배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로즈는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입성한 팀이다. 더로즈는 올해 4월 진행된 코첼라 무대에 대해 "정말 좋았지만 모래 먼지가 너무 많았다. 첫 곡을 부르고 목이 잠겼다", "정말 더워서 상의를 탈의했다" 등의 리얼한 경험담을 전했다. 더로즈는 또한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대표곡들을 부르며 K-포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게스트가 직접 주류를 챙겨오는 'BYOB'의 콘셉트에 맞춰 더로즈는 데킬라를 준비했다. K-포차 메뉴로는 제육볶음, 부추전, 바지락 술찜, 두부 등을 선택해 먹방의 재미까지 살렸다. 강력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BYOB'의 스페셜 코너에는 복불복 매운 호떡 먹기가 준비된 가운데, 당첨자 김우성이 매운맛을 삭이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와 함께 영어로 취중 진담을 펼치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공식] '일행 팬 폭행 논란' 제시, 소속사와도 결별…"본인 요청으로"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18일 소속사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격적으로 알렸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함께 있던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현장을 떠났고,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근처에서 제시와 일행을 찾아 가해 남성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남성 및 제시를 포함한 총 4명은 피해자에게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하 DOD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OD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서동재 그 자체…배우 말고 검사 해도 되겠어[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준혁이 1인칭 서동재 시점의 주인공 속마음부터 매운맛 취조까지 ’장르 맛잘알‘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서동재(이준혁)는 과거 남완성(박성웅)으로부터 받은 땅을 처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동재적 사고로 땅의 건물주가 될까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을 다잡으며 남완성을 벗어날 궁리를 펼쳤다. 그러던 중 동재에게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이 맡겨졌다. 살해 현장에서 마주한 시신은 동재와 안면이 있는 학생이었고, 충격에 빠진 동재는 더욱 사건에 몰두했다. 총기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동재의 약점을 쥐고 있는 남완성의 아들이었다. 동재에게 자신의 아들을 풀어주면 땅은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남완성의 또 다른 제안이 동재에게 건네진 가운데 동재는 자신의 길을 택했다. 용의자가 남완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지금의 동재에게는 중요하지 않게 된 것. 동재가 조금은 달라졌음은 그의 마음의 소리로 확신할 수 있다. 흔들리는 와중에 나은 길을 택해가는 그야말로 ‘좋거나 나쁜 동재’ 그 자체의 주인공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동재가 흔들릴 때 그를 다 잡는 것도 바로 동재였다. "아니지"라는 속마음이 들릴 때면 시청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가 선택하는 나은 길을 응원하게 되는 것. 스폰서 검사였던 만큼 주인공 동재를 향한 의심을 전부 거둘 수는 없지만 마음 한편으로 자신을 다 잡는 그를 보면 신뢰가 쌓여가기도 한다. 이준혁은 서동재 그 자체로 극을 날아다니고 있다. 동재가 할 수 있는 고민과 갈등을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그의 목소리를 통해 진정성 있게 들려오는 동재의 속마음은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들었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1인칭 서동재 시점으로 극을 따라가고 바라보게 만들며 점차 사건에 몰두해가는 서동재와 같이 시청자를 사건에 빠져들게 했다. 사건이 시작되면 나타나는 서동재의 베테랑 검사 면모는 이준혁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상대의 속을 꿰뚫어 보는 날 선 눈빛과 점차 강하게 몰아붙이며 압박감을 키워낸 대사의 강약 조절까지. 쉼 없이 쏟아내는 대사에 묵직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준혁의 연기는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본업 잘하는 배우와 캐릭터의 시너지가 100% 발현되며 시리즈의 완성도와 시청자의 만족도 또한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정오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당당한 혜리”, 한소희 부인 악플러 소동 이후 “더 열심히 살아야지”[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악플러 소동 이후 근황을 전했다. 혜리는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패션 매거진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ELLE STYLE AWARDS 2024)'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혜리가 악플러 소동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자리여서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개인 계정에 “오늘은 반짝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아아아아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빛나는 혜리를 응원한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6일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겨온 인스타그램 계정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월 개설된 해당 계정 주인은 '느그 언니(한소희)랑 류(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 '애초에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등의 댓글을 남겨왔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첫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2차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영화 ‘빅토리’로 관객들과 만났다.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치어리딩 동아리가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혜리는 현재 차기작 영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진스 서울 엄마' 민희진 "상황, 빨리 정리 하고파"…하이브 CEO "믿고 기다리면 실타래 풀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엄마를 자청하며 하이브를 직격했다. 양측의 갈등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하이브 CEO는 내부 직원들에게 "믿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15일 일본 TV아사히·ANN 종합 뉴스프로그램 보도스테이션이 공개한 단독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내년 계획을 들고 나왔다. 그는 "현재로서는 프로듀서 계약을 안 했기 때문에 프로듀서도 아니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사내이사로서의 권한만 있다"며 "일을 하고 있지만 다음 스텝에 대한 게 붕 떠있어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내년 예정했던 월드투어와 정규앨범을 언급하며 "구상도 이미 다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닥칠 줄 누가 알았겠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많은 선택지 중 K팝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블을 만들고 싶었고 하이브가 같이 하자고 해서 온 것"이라며 "이제 나와 함께 하는 모두의 인생이 걸린 테스트이기 때문에 싸우고 있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를 거부하고 사내이사 및 프로듀서 임기 연장을 절충안으로 내놓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대해 “내게 배임이라는 죄명을 씌웠으면서 프로듀서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라고 꼬집으며 “내가 그런 죄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프로듀서 제안을 또 할 수 있냐”고 재차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분쟁이 어떤 식으로든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지만, 뉴진스 계획을 최대한 이뤄갈 계획”이라며 “지금은 홀드된 상태지만, 그 홀드된 기획을 나중에 다른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멤버 하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니 엄마가 지금 서울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서울에 있는 엄마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 버팀목이 돼야 한다. 실제로 이 친구들의 엄마, 아빠와 나랑 나이가 같기도 하다"며 "우리 친구들이 조금 애기니깐 자식들에게 '엄마, 아빠가 이런 거 좋아했어', '한 번 들어봐'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개념이지, 아바타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고 연대를 강조했다. 반면, 이재상 하이브 CEO는 지난 14일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한 타운홀 행사에서 민 전 대표와 관련한 사태에 "원칙적, 합리적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믿고 기다리다 보면 하나씩 실타래가 풀려가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서로를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해 따뜻한 말로 서로 다독이고 많이 응원해주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반년 가까운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시도를 주장하며 민 전 대표 등 당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어도어 임시주총을 통해 민 전 대표의 해임을 추진했다. 법원이 미 전 대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지난 8월 어도어 이사회를 재편하고 김주영 사내이사(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후 하이브가 사내이사직과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 등을 제안했으나, 민 전 대표는 재차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내이사 재선임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공식] SM, 라이즈도 '탈퇴한' 승한도 끝까지 보호한다…"권익 침해 법적대응"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라이즈(RIIZE)와 전 멤버 승한에 대한 보호를 약속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의 권익 침해 행위와 관련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안내드린다"로 시작되는 두 개의 공지를 내놨다. 우선 SM 측은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RIIZE 멤버들에 대한 협박, 명예 훼손, 모욕 등이 포함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수집하고 있으며, 특정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당사자들을 집중적으로 고소하고 있다"며 "특히 그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RIIZE 멤버들의 지인임을 사칭하며 허위 사실을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 등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이에 대해 당사는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들의 경과는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승한에 대해서도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루머를 유포하는 것,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 편집하여 악의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의 권익 침해 행위와 관련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RIIZE 멤버들에 대한 협박, 명예 훼손, 모욕 등이 포함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수집하고 있으며, 특정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당사자들을 집중적으로 고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RIIZE 멤버들의 지인임을 사칭하며 허위 사실을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 등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들의 경과는 추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루머를 유포하는 것,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 편집하여 악의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당사는 계속해서 국내, 해외를 불문하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RIIZE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등을 게재한 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있어 합의나 선처 없이 대응할 것임을 재차 말씀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항상 RIIZE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RIIZE와 관련된 불법 행위를 발견하시는 경우 당사에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승한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승한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도어, 임시주총 열었다…민희진 '임기 3년' 사내이사 재선임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안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의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11월 1일까지다. 재선임된 민 전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브는 지난 8월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며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된다.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 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의 일방적 해임 결의라며 반발했다. 여기에 뉴진스 또한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이브와 어도어를 상대로 민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 달라 요구했다. 그러나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같은 달 12일 열린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뉴진스 긴급 라이브와 관련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이런 기조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뉴진스와 민 전 대표의 제안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아이유·BTS 작곡가' 엘 캐피탄, '유니버스 리그' 출격[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이 '유니버스 리그'에 합류한다. 지난 16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에 엘 캐피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엘 캐피탄은 시즌1인 '유니버스 티켓'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신곡을 제공하는 작가진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팀을 프로듀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이그룹 탄생에 힘을 보탠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엘 캐피탄은 유겸과 함께 팀 비트(Beat)를 이끈다. 그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인정받은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엘 캐피탄과 유겸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 또한 기대 포인트다. 비트는 세 구단 중 유일하게 가수와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팀. 두 사람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 캐피탄은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히트 프로듀서다. 그는 BTS(방탄소년단),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등과 호흡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벤더스 프로덕션을 설립해 뮤지션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가를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룰을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42명의 참가자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 세 구단으로 나뉘어 데뷔를 건 드림 매치를 펼친다. 현재 '유니버스 리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빠니보틀과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중” 밝은 근황[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곽튜브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7일 개인 계정에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사식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오토바이에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그는 노천 카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기도 했다. 곽튜브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팔도 주무관'으로 복귀도 확정했다. ‘팔도 주무관’은 김동현과 곽준빈의 닮은 듯 다른, 예측불허 업무 현장과 반전 업무 해결 과정이 펼쳐지며 그동안 알지 못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한 영상을 올렸다가 호된 비난에 시달렸다. 학교 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곽튜브는 에이프릴 전 멤버 따돌림, 학폭 의혹에 휘말렸던 이나은을 감싸는 듯한 모습에 대중의 실망이 쏟아졌다. 잠시 자숙 기간을 가졌던 곽튜브는 ‘기사식당’, ‘팔도주무관’, ‘지구마불 우승여행’ 등을 통해 정상적인 방송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전역’ BTS제이홉 “인생 제3장 시작… 아미들, 이제 곰신 아닌 꽃신”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 멋진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지윤·최동석 녹취록→메시지 공개…'정신적 바람' 주장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대화 내용과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2023년 7월 박지윤이 거래처 직원 A씨와 퇴사 인사를 나눈 것을 목격한 후배의 문자를 받았다. 이후 이를 외도로 의심했다. 박지윤이 거래처 모임에 참석할 때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최동석은 운전 면허가 없는 박지윤이 제주도에서 남성 후배 B씨의 차를 얻어탄 것을 두고 '정신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윤이 자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던 B씨를 단칼에 거절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윤의 지인 C씨가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고 박지윤이 유흥업소를 다닌다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의 메시지를 확인한 후 그가 지인에게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인들에게 "그녀의 인생에서 조용히 사라져라. 그렇지 않으면 이혼 소송을 각오하고 이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겠다. 이 일에 대해서는 박지윤에게 함구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윤은 제주도로 떠난 후 자녀의 학비와 함께 임대료, 생활비, 공과금, 세금, 가사 도우미 및 통학 기사 비용, 최동석의 차량 리스비 등을 자신이 책임졌고, 이로 인해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최동석은 박지윤의 바깥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은 지난 2020년 6월 KBS 9시 뉴스를 하차한 이유가 박지윤에게 있다고 짚었다. 부부싸움 중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쫑났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다만 박지윤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 거리두기 사건과 동시에 최동석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뉴스를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갖고 있다. 최동석은 2주에 1번씩 자녀를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만 확보했다.
‘진흙탕 싸움’ 최동석 “상간소송 미안해”→박지윤 “이틀째 무응답 속 공구 열일ing”[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남편 최동석과 쌍방 상간자 소송 중인 박지윤이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지윤은 16일 개인 계정에 목욕 가운을 입고 욕실에서 세안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침저녁 가볍지만 충분히 촉촉한 데일리 루틴"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최동석의 사과에 대해 17일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평상시처럼 공동구매 활동에 열심인 모습이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1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전 부인 박지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불륜남이 되는게 억울한 면이 있었다. ‘왜 이런 소송을 해서 시끄럽게 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좀 울컥하고 화나는게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 쓰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나쁜 사람이라고 공인되는 것 같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상간)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 상대가 하든 안하든. 그렇게 하는 것이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다”라면서 “아직 전화 통화는 안했다. 서로 감정이 격해 있으니까. 전화 통화를 못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후회했다. 제작진이 최동석에게 "혹시 전 아내에게 할 말이 있냐"고 묻자 최동석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쨌든 나와 같이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어도 될 일들을 겪고 있는 거니까. 미안하다는 말을 가장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을 전했고, 현재는 양육권과 상간 소송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은 "오랜 친구인 B씨와 미국 여행을 간 부도덕한 엄마가 돼 있던데, 당시 출장길에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미국에 사는 친구를 만난다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며 "그 친구와 난 그런 이성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이를 자극적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들의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해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최악의 이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최동석이 먼저 상처를 봉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지윤이 언제쯤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똑 닮은 도플갱어 등장…친자식처럼 닮았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셰프의 닮은꼴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드워드 리가 키우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에드워드 리 부부가 키우는 하얀색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에드워드 리와 똑 닮은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는 모습이 참 닮았다" 등의 반응으로 닮은 꼴임을 인정했다. 에드워드 리는 꼬똥 드 툴레아 종의 반려견 6살 제스퍼을 키우고 있다. 그는 반려견과 이곳저곳 누비는 사진을 다수 남겨 애정 가득히 돌보는 중이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서바이벌 '2010 아이언' 셰프의 우승자다.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그램 내내 보여준 요리 실력과 겸손한 모습 그리고 자신만의 서사를 이끌면서 화제가 됐다. 한편 에드워드 리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그의 요리 철학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뒤통수 중국행 부인' 차오루, 故신사동 호랭이 언급한 이유는? (라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차오루가 한국을 버리고 중국을 갔다는 뒤통수 설 반박부터 그룹 피에스타 재결합 과정을 자세하게 얘기한다. 차오루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 '생존의 달인' 특집에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다. 그는 과거 피에스타 계약 만료와 함께 중국을 돌아갔고, 이에 '뒤통수 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이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연세가 많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자신의 청춘을 한국에 바쳤다는 것을 "내 청춘을 한국에 묻었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6년 만에 피에스타로 돌아온 차오루는 ‘재결합’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멤버들과 계속 연락해 오던 차오루는 그들의 아쉬운 눈망울에 재결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라이브 커머스 ‘먹방’부터 시작한 그는 ‘티끌 모아 태산’을 실현해 현재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피에스타의 곡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짠해’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그는 이를 리메이크해 활동에 나서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라이머, 故신사동 호랭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차오루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택시를 타고 MBC에 도착해 본사 1층 안전 요원들에게 안내를 받은 얘기를 꺼내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함께 촬영 중이었던 김재중에게 계속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연예기획사 사장인 김재중에게 계속해서 어필하고자 했던 것. 그는 피에스타가 ‘경력직’임을 어필하며 다수의 기획사에 러브콜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본인의 최장 기간 연애담도 과감하게 풀어냈는데, DM으로 연락이 온 중국의 한 유명 배우와 ‘2년 열애’를 공개한 것. 또 얘기를 조심히 하면서도 결국에는 ‘알아서 편집해달라’는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차오루는 ‘라디오스타’ MC들을 통해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파트너였던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기도 했는데, 이에 차오루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차오루는 최근 8년 만에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을 알렸고, 직접 피에스타의 음원 저작권을 구매해 데뷔 12주년 기념 ‘짠해(2024 ver.)’ 음원을 발표했다.
뉴진스 하니 이어 빌리프랩 대표도 국정감사 증인 채택…'무시해' 논란 어디까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에 이어 이번에는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태호 대표는 오는 24일 열리는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 철회가 가능하다. 연이은 하이브 관게자들의 국정감사 등판이다. 앞서 15일에는 뉴진스의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그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날 하니는 하이브 소속 타 레이블 매니저가 담당 걸그룹에게 "(하니를) 못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김주영 대표에게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하이브 고위 관계자들이 인사를 받지 않는다며 "인사를 안 받는 건, 직업을 떠나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영 대표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도 하니의 주장을 믿는다. 입증 자료를 찾으려 하고 있지만, 아쉽게 확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 또한 국정감사에서 뉴진스 관련 아티스트 대우 문제 등 기획사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TS 진, 낚시 갔다가 불심검문 당했다…"상상도 못해" ('달려라석진')[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역대급 스케일의 깜짝 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았다.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0화에서 바다 낚시를 위해 배를 탔다가 해양경찰과 훈련 및 게임을 펼치게 된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서로 더 큰 생선을 잡겠다며 만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등장한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얼떨결에 해경 구조정으로 이동했고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 그제야 “우럭이랑 문어 잡는다면서요”를 외치며 한숨을 돌렸다. 진과 산들은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해경의 구조 훈련에 투입됐다. 실제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구조정과 헬기까지 동원한 ‘달려라 석진’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하면서도 둘은 빠르게 상황에 적응했다. 특히 진은 직접 익수자 이송에 참여하고 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조 훈련을 마친 뒤 해변에서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온갖 반칙이 펼쳐져 쉴 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진은 “참치가 뛰는 것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녔다”라고 자평할 만큼 모래사장에서 온몸을 던져 게임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특출난 친화력으로 처음 만난 해경들과 오랜 친구처럼 어울리며 “내 팀 다워!”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 공개될 11화는 진의 폐가 체험기를 다룬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화 예고에서 한복 차림을 한 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였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Happy’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Happy’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6곡이 수록된다. 진은 신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0월 11일 자) 1위로 진입했다.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의 정상을 차지했고, 13일 오전 8시까지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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