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폄하? 잘못된 정보 정정 요청…녹취공개=업무윤리 위반, 엄중대응"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뉴진스 폄하 논란에 반박했다. 하이브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장형우 서울신문 기자가 발언한 부분에 대해 설명드린다"며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두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큰 혼선을 줄 수 있어 정정 요청을 진행했다. 기업 PR 담당자로서 뉴진스 성과를 부정적으로 말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라이팅' 발언에 대해선, 기자가 '지분 20%도 안되는데 어떻게 경영권 찬탈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했고, 엔터업계에서는 제작자와 아티스트가 세게 바인딩이 되면 지분율에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답변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라며 "해당 매체 담당 부장과의 골프 일정은 장 기자의 통화녹음 훨씬 이전인, 지난 5월에 일정이 잡혔으나, 이후 상황이 변하면서 민감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기자는 PR 담당자와 업무상 통화한 내용을 녹음하고 분쟁 상대방 측에 유출해, 당사에서는 지난 7월 매체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항의한 바 있다. 그런데도 방송에 나와 제보라는 이름으로 기자로서 본인이 홍보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을 상대방 동의 없이 공개했다"며 "불편부당함을 지켜야할 기자로서 심각한 업무윤리 위반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서울신문 산업부 소속 장형우 기자가 출연, 하이브 PR 담당자로부터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하는 기사 수정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장 기자는 통화 녹취 일부를 공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유튜브 라이브로 자신들의 입장을 용기 있게 밝히는 걸 보고 이건 부당대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싶어서 구체적인 사례를 알리고 싶었다"고 제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금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장형우 서울신문 기자가 발언한 부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해당 기자는 7월17일 뉴진스의 일본 공연을 언급하면서, 공연 성공으로 '현지에서만 앨범이 102만장이 팔렸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당시 기준 일본 현지에서 5만장 가량 판매됐고 90만장 이상이 국내에서 판매됐습니다. 기업 PR 담당자로서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수정을 요청한 것입니다. 만일 기사에 언급된대로 일본 현지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천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추측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두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큰 혼선을 줄 수 있어 정정 요청을 진행했습니다. 기업 PR 담당자로서 뉴진스 성과를 부정적으로 말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실제 하이브 PR은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현장을 미디어가 밀착 취재할 수 있도록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원활한 미디어 취재 및 긍정 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뉴진스의 일본 내 인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 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취재 지원을 레이블에 제안한 것도 하이브 PR입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일본 내 인기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현장 리뷰 기사가 다수 노출될 수 있었던 상황임을 설명 드립니다. '가스라이팅' 발언에 대해선, 기자가 '지분 20%도 안되는데 어떻게 경영권 찬탈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했고, 엔터업계에서는 제작자와 아티스트가 세게 바인딩이 되면 지분율에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답변 과정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해당 매체 담당 부장과의 골프 일정은 장 기자의 통화녹음 훨씬 이전인, 지난 5월에 일정이 잡혔으나, 이후 상황이 변하면서 민감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습니다. 장 기자는 PR 담당자와 업무상 통화한 내용을 녹음하고 분쟁 상대방 측에 유출해, 당사에서는 지난 7월 매체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항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방송에 나와 제보라는 이름으로 기자로서 본인이 홍보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을 상대방 동의 없이 공개했습니다. 불편부당함을 지켜야할 기자로서 심각한 업무윤리 위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흑백요리사' 글로벌 1위 터졌다…제작진이 밝힌 비하인드[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다운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은 지난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지난 17일 공개하자마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다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24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5-7회는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진검승부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흑백 셰프들이 각각 팀을 이뤄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졌다. 치열했던 1:1 흑백대전에서 살아남은 흑백 셰프들이 고기와 생선을 주재료로 즉석에서 100명의 미스터리 심사단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책임감이 돋보이는 팀장의 리더십과 명쾌한 전략, 팀워크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3라운드 흑백팀전은 명승부가 쏟아지며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폭발시켰다. 요리에 진심인 프로 셰프들이 최고의 ‘맛’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요리를 탄생시키는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 같았다. 넷플릭스는 매주 본편 공개 후 ‘TMI 모음 영상’을 통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있다. 백종원은 화제의 최현석과 원투쓰리의 2라운드 1:1 흑백대전에 대해 “제일 많이 난상토론을 한 대결”이라면서 “결국은 내가 이겼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의견이 일리가 있지만 맛으로 승부를 하기 때문에 결과물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은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의 재료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팀장의 리더십과 팀워크에 따라 팀전 승부 결과가 달라졌다. 김학민 PD는 “생선은 전날 세팅을 해뒀는데 혹시라도 죽을까봐 밤새 지켰다”면서 “남은 재료인 생선과 고기는 아까워서 제작진이 나눠 먹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은지 PD는 팀전 리더 선정에 대해 “팀을 구성하고 나서 리더를 선정하는 건 전적으로 출연자들의 재량이었다” 고 공개했다. 안성재는 “레스토랑은 리더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에서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고 리더십의 중요성을 전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0월 1일 8-10회가 공개된다. 이어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먹다가 80명 기절한 곳”…올해 첫 ‘완뽕’한 의외의 손님은가수 김재중이 매운 짬뽕 전문점에서 첫 '완뽕'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식당은 매운맛으로 유명하며, 완뽕 시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민희진 복귀시켜라"…오늘(25일) 뉴진스 '최후통첩의 날', 하이브의 선택은 [MD투데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제시한 '최후통첩'의 날이 밝았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nwjns'를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 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이 아닌 별도로 개설된 채널이다. 약 35분 간의 라이브 방송 진행 뒤 채널은 삭제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뉴진스는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우리가 겪었을 때 정직하지 않고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 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 주시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라며 "방시혁 의장님,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민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의 일방적 해임 결의라며 반발하며 "회사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협의된 바 없는 내용이다. 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가 직접 나서 25일까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것. 뉴진스는 지난 4월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시작된 이후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공식석상에서 지지발언을 하는 등 일관되게 민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뉴진스가 전속계약해지 분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해놓기도 했다. 하이브의 입장은 '원칙대응'이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뉴진스의 라이브 다음날인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이고, 이런 기조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돌아보면 원칙을 지킨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고 밝힌 바 있따. 뉴진스는 23일 부모와 함께 김주영 어도어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뉴진스는 민 전 대표 복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롯 여신' 홍진영 '미스쓰리랑' 출격 "내가 빠질 수 없지"[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미스쓰리랑' 홍진영이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 22회는 '사랑의 갓데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뷰티풀 홍진영, 파워풀 배기성, 끄나풀 허경환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예능감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게스트들의 활약은 TV 앞 시청자들의 에너지를 무한 상승시킬 전망이다. 먼저 홍진영은 '미스쓰리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 홍진영은 "갓데리 특집에 제가 빠질 수 없잖아요"라며 "톱7 친구들도 보고 싶었다. 여기 와보니까 친구들 에너지가 진짜 너무 좋다"고 설렘을 드러낸다. 반가운 얼굴 홍진영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사랑의 갓데리' 특집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룹 캔(Can)의 보컬 배기성은 "오유진의 후원자가 되겠다"고 다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기성의 깜짝 선언에 MC 붐은 "죄송한데, 유진 양도 잘 산다"라는 냉철한 대답으로 응수한다. 이에 배기성은 "후견인이 되겠다"고 급히 정정해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배기성이 오유진의 후견인을 자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지현에게 개그맨 트라우마를 안긴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 허경환은 이날 노래 대결에서도 제법 여유를 보인다. 허경환은 "오늘은 누굴 이겨볼까"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톱7의 기선을 제압한다. 어엿한 3집 가수 허경환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미스쓰리랑'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네이버 검색창에 '미스쓰리랑'을 검색한 후 최상단 라이브 영상을 클릭, 영상 하단의 투표중 버튼을 클릭하면 응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 한해 추첨을 통한 톱7의 마음이 담긴 선물도 증정된다.
“곽튜브에 너무 엄격한 잣대”→힘내라 응원, ‘이나은 옹호 논란 과열’ 진정될까[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를 둘러싼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일각에서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본관 개혁신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곽튜브를 언급하며 “우리 국민께서 더 이상 공직자, 정치인에게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만한 인물, 우리 자녀에게 본이 될 만한 인물을 못 찾으셔서 그런지 반대로 공직자도 아닌 유튜버와 연예인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 “타인을 비난할 때는 시원하지만 남에게 관용과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면 그 부메랑은 우리 사회 모두에게 돌아온다”며 “너무 쉽게 타인을 나락으로 보내려는 여유가 없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튜브를 옹호하는 유튜버도 등장했다. 구독자 4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윤루카스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곽튜브 힘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곽튜브가 과거에 학폭(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어서, 이나은 학폭 (가해 의혹) 기사를 보고 이나은 (SNS를) 차단했는데, 학폭이 허위 사실이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풀었다는 내용”이라며 “그런데 욕을 먹는 걸 넘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구독자 빠질 각오하고 솔직하게 말하겠다. (이나은이) 학폭 (가해자가) 아닌 건 맞잖아. 허위 사실 퍼트린 사람이 사과해서 고소 취하까지 해줬잖아”라면서 “‘이나은 왕따 사건 있지 않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곽튜브는 ‘에이프릴 왕따 사건’이 아니라, ‘학폭 기사를 봤는데 (학폭이) 아니었네’ 이거였다”고 했다. 그는 “물론 ‘곽튜브가 에이프릴 왕따 사건을 알고도 그런 걸 수도 있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진짜 몰랐을 수도 있다”며 “백번 양보해서 알았을 확률이 80%, 몰랐을 확률이 20%라고 쳐보자. 그래도 혹시라도 몰랐던 거면 어쩔 거냐. 인생이 이미 X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대리 용서’라는 지적과 관련, 그는 “곽튜브한테 ‘네가 뭔데 이나은을 용서하냐’고 하는데, 곽튜브가 언제 이나은을 용서했나. 그냥 확대해석이잖아”라며 “물론 곽튜브 팬들이 충언으로 ‘왕따 사건 때문에 말 많은 이나은을 굳이 출연시켜야 했냐’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보지만, ‘학폭 허위 기사 보고 오해했다’ 이 말 좀 했다고 나락 보내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유튜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솔직히 차은우가 그랬으면 아무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다.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네가)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곽튜브가 특정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을 두둔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으나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언제쯤 종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 차력쇼" 가난 벗은 박신혜 통했다, 안방극장 통쾌함 선사 [MD픽](지판사)[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신혜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을 때, 가정 환경이 불우하지 않은 캐릭터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가난에 허덕이고, 근심 걱정에 잠 못 자고, 눈물 흘리는 박신혜의 모습이 대중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이런 박신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전작에선 찾아볼 수도, 상상할 수도 없던 정반대의 모습이다. 박신혜가 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악마로 파격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시청률은 6.8%, 2회는 9.3%를 기록했다. 이는 인기리에 방송된 전작 ‘굿파트너’의 1, 2회 시청률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가 된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강빛나는 인간이 아닌 지옥의 재판관 유스티티아(오나라)로, 잘못된 판결을 내린 죄로 인간 세상에 떨어졌다. 유스티티아는 1년 안에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라는 명령을 받고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죄인을 직접 심판한다. 강빛나가 된 유스티티아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 낮은 형벌을 내리고 풀어준다. 이후 다시 가해자를 찾아가 저지른 죄를 다시 경험하게 하는 ‘함무라비 법전’식 처벌을 내리는데, 피해자가 겪었던 폭력을 고스란히 겪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패고, 망치로 다리를 부러뜨린다. 박신혜는 냉정하고 거침없는 강빛나로 완벽 변신했다. 발차기를 날리거나, 죄인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 던져버리는 등 파격적인 액션으로 눈길을 끈 것. 특히 매 씬마다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신혜 이런 연기도 잘하는구나” “가난한 여주인공 아니라 좋다” “연기 차력쇼다” “캐릭터 잘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를 응징하는 과정이 통쾌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수위가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소년이 보고 배울까 무섭다” “재미는 있지만 잔인한 장면을 줄이면 좋겠다” 등 15세 관람가인 ‘지옥에서 온 판사’가 청소년이 보기엔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란 평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나친 수위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설득해 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그럼에도 박신혜의 새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 이유는 충분하다. 박신혜는 최근 열린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에서 “제 전작을 ‘가난한 박신혜’와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로 나누던데, 그 모든 걸 깨부술 수 있는 역이다. 전엔 꾹꾹 참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엔 상대방 눈물이 마를 때까지 쏙 뺀다”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울지 않고 화려한 박신혜라니. ‘캔디’ 이미지를 깨부수고 싶다는 박신혜의 소망이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O이슈 '열일' 이준호의 열정 "예쁨받을 수밖에"[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는 ‘열일’이 기본값이다. 조금만 쉬면 쉽게 잊혀지고 뒤쳐지는 전쟁터 같은 연예계에서 요즘 누군들 안 그러냐 그러겠지만, 이준호는 작품 홍보도 아니고 아무런 이슈도 없이 예능에 자진해 출연할 정도다. 이준호가 2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MC인 장도연이 “홍보도 아니고 아무런 이슈 없이 나왔다”며 이준호의 출연에 신기해하자 그는 “작품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리니까 한창 촬영 중이라도 사람들은 ‘작품 안 하냐’고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 ‘캐셔로’를 촬영 중이라는 이준호는 2021년 군 제대 이후 ‘옷 소매 붉은 끝동’(2021)과 ‘킹더랜드’(2023)을 내놓고 꾸준히 콘서트와 팬미팅을 열고 있다. 작품들도 모두 흥행에 성공한 만큼 광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도만으로도 그의 스케줄은 차고 넘친다. 촬영 중이면 컨디션 관리나 식단 관리도 필수이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중인 만큼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굳이 다른 활동은 자제할 수도 있다. 더욱이 아무리 카메라가 익숙한 스타여도 예능 출연은 또 다른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는 걸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준호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살롱드립2’에 나서 언제나처럼 ‘10점 만점의 10점’의 매너를 보여주며 팬들의 환심을 샀다. 2PM의 노래 ‘우리집’으로 많은 인기를 끌며 팬들에게 ‘FOX’라는 별명을 얻은 것처럼 등장부터 매력적인 미소로 현장을 밝혔다. 노래에서 ‘우리집에 가자’는 가사와 손동작으로 팬들의 가슴을 녹인 그가 정말로 집 앞까지 찾아온 ‘사생’팬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는 고충을 이야기할 때는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준호의 입으로 전해 듣는 그의 일상은 아무리 사소해도 팬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다 너무 소중했다. 그는 평소 집에는 지인들을 잘 초대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으면서 “피곤하고 바쁘다 보니 집이 너무 소중하다. 쉴 때만큼은 혼자 보내고 싶어서 집에 안 부른다. 우리집에는 저만 간다”며 웃었다. 기상 알람을 하나면 설정해두면 바로 일어난다는 그는 알람소리에 대한 팁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 후 매일 운동을 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그에게 장도연이 ‘길티플레저’는 없냐고 질문하자 “한번씩 폭식한다”면서 “김치찌개 3인분”부터 망고빙수, 요아정 등으로 메뉴를 이어갔다. 장도연의 말처럼 “사람 다 똑같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하며 이준호에 대한 친밀감은 한층 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작품과 배역 이야기를 할 때는 그의 열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배역에 따라 의상이나 소품을 준비해서 대본 연습을 한다고. 게다가 작품마다 매번 MBTI를 검사하는데, 배역에 따라 늘 결과가 달라져서 매년 MTBI가 바뀐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하는지 알 수 있다. 얼마 전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10점 만점에 10점’을 불렀다는 후일담도 전해지면서 “어려서 누나에게 사회를 배웠다”는 사연까지 밝혀져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누나의 심부름을 하며 “500원만 줘”를 했다는 어린 시절 이준호가 잘 자라 지금은 열일하는 ‘이FOX’가 됐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살롱드립2’가 이준호 편의 섬네일과 자막으로도 만들어놨듯이 역시 이준호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예쁨받을 수밖에 없는 열정남'이다.
'27살' 김민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열연 "조용하지만 강렬해" [파친코2][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세대를 초월한 가족 서사와 감정선으로 전 지구적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하는 시즌1에서 선자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시즌2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를 그려내 그의 연기력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찬사를 받았다. 김민하는 시즌1에서 어머니로서의 헌신과 고난을 견디는 선자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겠다는 선자의 다짐은 진한 여운을 이끌어내기도. 고된 풍파를 절제로 빚어낸 김민하의 감정 표현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그런가 하면 시즌2에서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더욱 깊어진 내면의 갈등을 연기하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김민하는 절망과 슬픔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선자의 고뇌와 생존 의지를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론가들은 시즌2에서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연기”라며 극찬했다. 그녀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깊이는 '파친코' 시리즈 전체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시청자들은 그의 성숙한 연기로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평이다. 파친코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김민하는 얼마 전 새 소속사와의 만남을 전하며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민하. 그가 그려갈 새로운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민하는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화사, '매매가 50억' 한강뷰 집 공개→한 달 억대 저작권료 고백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화사가 최근 이사한 한남동 집을 최초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성규는 이날 게스트인 화사의 집을 방문했다. 장성규는 "검색 해보니까 이 집도 비싸던데 50억 정도 하더라. 자가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화사는 놀라며 "아니다. 아직 자가는 아니고 계속 전세로만 이사를 다녔다"며 "주변에서는 건물 사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철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난 내가 지금 있는 공간이 너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화사는 "여기는 처음 본 집이다. 난 첫 느낌이 중요한데 처음 보자마자 딱 '여기서 살래요'라고 했다. 나는 사람 볼 때도 첫 느낌이 있는데 그게 거짓말을 안 하더라. 첫 느낌이 그대로다. 너무 맞는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촉이) 일할 때도 도움이 될 거 같다. '멍청이', '마리아' 등 직접 만든 곡들이 대박 났으니 저작권료도 엄청날 거 같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그렇다. 근데 내가 (저작권료를) 잘 안 봤다. 난 돈을 일부러 많이 안 본다. 혹시나 그런 거에 신경이 쓰일까 봐"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장성규는 "저작권료 한창 뜨거울 때 한 달에 얼마 정도였냐"고 물었고, 화사는 한 달에 저작권료만 억대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 역조공 원조였네 "17년간 사비로 팬들 밥 챙겨"[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사비로 팬들 식사를 챙겼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이 Fox씨,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도연은 "요즘 팬분들과 퇴근길 소통 영상이 많이 뜨는데 다들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더라. 근데 준호 씨가 원조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준호는 "저는 '밥 먹었어?'를 거의 17년 동안 하고 있다. 밥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은 방송에 오시면 식사도 못하고 한참 동안 기다리신다. 역조공 문화가 생기기 전인 '하.니.뿐' 활동 때 팬분들이 '뮤직뱅크'에 와있었다. 그런데 식사를 못했다더라. 회사에 얘기해서 밥 좀 사주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 '누구 돈으로?'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도연이 "누구 돈으로는 야박하네"라고 하자, 이준호는 "그때는 너무 옛날이라 (역조공) 문화가 없었다"면서 "17년 동안 사비로 팬들 밥을 챙겼고, 나중에는 멤버들도 함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호, 사생 피해 고백 "'우리집' 가자 했더니 진짜 찾아와" 충격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우리집' 역주행 후 겪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이 Fox씨,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준호는 "'우리집'이라는 노래가 잘 됐고, 제가 하도 여기저기서 '우리 집으로 가자'는 노래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집에 오신 분들이 많았다. 새벽 3시에 벨소리가 울린다"며 "하나는 공동현관에서 울리고 하나는 내 집에서 울리는데 내 집 벨이 계속 울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너무 무섭더라. 인터폰 들고 누구냐고 목소리를 바꿔서 물어봤다. 분명히 준호 집인데 '도연이집 아니에요?'라고 물어보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준호는 "한번은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센서등이 켜지기 직전에 누가 '오빠 저예요' 이러더라. 무슨 상황이지 싶어서 봤는데 음료 박스에 앉아있더라. '어떻게 왔냐' 물어보니까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집으로 오라면서요'라고 하신 분도 있었다"며 "그래서 진짜 오신 분도 있구나 싶어서 깜짝 놀랐다. 이 분을 매니저 분한테 인도했다. 노래가 주는 힘이 참 세구나 싶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뉴진스 MV 감독' 신우석, 애플한테 사과를 받았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애플과의 두터운 관계를 자랑했다. 신 감독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애플로부터 받은 아이폰 신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해시태그에 애플을 붙여 돈독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앞서 신 감독은 뉴진스의 '디토' , 'OMG',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왔다. 특히 애플과 신우석 감독이 협업한 'ETA' 뮤직비디오는 독창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았다.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 동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신 감독은 '디토'와 관련된 콘텐츠를 위해 '반희수'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따로 만들어 뉴진스의 모습이 담긴 여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ETA' 뮤직비디오의 감독판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 2일 해당 영상들이 갑자기 삭제 처리가 돼 많은 이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신 감독은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해당 콘테츠를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는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된 'ETA' 디렉터스 컷 영상에 대해서만 중단 요청했을 뿐"이라며 반박했다. 또한 "어도어의 승인 없이 뉴진스 IP가 포함된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위반 사항"이라고 했다. 신 감독은 어도어에 ▲협력사를 존중하지 않은 과격한 시정 요구에 대한 사과 ▲기존 합의를 무시하고 저작권 침해 운운한 것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통한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대표 비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문을 어도어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까지 게시한다면 돌고래유괴단은 반희수 채널을 어도어로 이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희가 바라는 건 어도어가 잘못을 인정하고 혼란스러울 팬들을 위해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것"뿐이라면서 "만약 사과가 없다면 저는 반희수 채널을 팬들에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기존 합의에 대한 증거를 들고 어도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감독과 어도어의 분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그가 애플로부터 신제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K팝 팬들의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박유천, 다시 돌아온 '희대의 거짓말쟁이'…뻔뻔한 日 솔로 데뷔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은퇴를 번복한 '희대의 거짓말쟁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박유천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데뷔 미니앨범 발매 및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유천은 오는 12월 18일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면서 "많이 긴장된다. 미니 앨범에는 5~6곡 정도 담길 예정이다. 모두 일본어 오리지널 곡"이라며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동하지 못한 만큼 온 마음을 담았다. 일본어로 녹음하는 게 오랜만이라 조금 어려웠지만 스태프의 도움으로 잘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팬분들이 나를 계속 응원해주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뭐든 주고 싶다. 팬들이 생각하는 그리운 모습도, 새로운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다"며 "지금은 다른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일본에서의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결국 약속을 저버리고 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만약 마약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박유천의 발언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대중의 분노는 커졌고, 당연히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일본 솔로 데뷔 소식은 박유천의 '은퇴 선언'이 얼마나 가벼운 것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박유천은 마약 스캔들 뿐만 아니라 소속사 분쟁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르는가 하면,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약 4억 900만 원을 체납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박유천은 어떠한 입장이나 사과도 없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의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는 것이 분노를 더욱 일으킨다.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래다. 또한 박유천의 행보는 연예계 복귀가 얼마나 무거운 책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인지 잊은 것처럼 보인다. 이번 일본 데뷔가 박유천에게 기회일 수도 있지만, 거짓과 반복된 잘못 때문에 한국 팬들이 등 돌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전과 같은 무책임하고 거짓된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해외 팬들마저 떠날 것이다.
“이치로가 韓 죽이겠다고”…‘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관둔 사연은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일본 일식당에서의 경험과 이치로와의 일화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했다.
샤이니 키 "박나래, 내 콘서트에 비키니 입고 온다는 것 간신히 말려" ('컬투쇼')[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콘서트를 찾아온 박나래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본인의 콘서트에 온 박나래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본인이 비키니 입고 온다는 걸 내가 간신히 말렸다. 스피드 012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를 들은 뮤지는 "저 정도면 거의 비키니 아니냐"라며 놀라워했고, 키는 "땀 흘리는 모습이 후반부다. 우리 팬들도 콘서트장에서 저 모습이 된다고 하더라. 나래 누나에게 공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초대석이 시야 중앙에 있고 좌석 배치를 내가 직접 한다. 나래 누나 같은 사람은 안 보일 수가 없다. 가만히 안 있고, 옆에 트와이스 지효도 같이 있었다. 콘서트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문세윤도 눈에 띄는 읜물로 언급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볼 때마다 키의 피부에 감탄하다고 전하자 키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똑같은 루틴으로 관리했다. 뭘 특별하게 한 건 없다"면서 "기초 화장품에 충실하고 선크림 무조건 바르고, 잘 지운다. 겨울에는 수분 크림을 바르고, 헤어드라이어 하면 얼굴이 말라서 나가기 전에 수분 크림을 한 번 더 바른다. 특별히 공들여서 하는 건 없다"라고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YG 측 "블랙핑크, 2025년 완전체 컴백+월드투어로 팬들 찾는다"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내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2시께 유튜브 조회수 17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7월 6일 공개된 지 약 4년 2개월 만이자, 안무 영상으로는 K팝 최초·최고 기록이다.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오는 2025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 월드투어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 군림하며 K팝 걸그룹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내 17억 뷰 이상의 영상만 총 4편으로, '뚜두뚜두 (DDU-DU DDU-DU)' (22억 뷰), 'Kill This Love' (20억 뷰), '붐바야' (17억 뷰)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안무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는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다. 이들의 퍼포먼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는 지점.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본편 조회수 역시 최근 13억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 'How You Like That'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했고, 같은 해 유튜브가 선정한 '글로벌 톱 섬머 송(Global Top Summer Song)'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음원 성적도 막강했다. 이 노래는 당시 국내 차트 '퍼펙트 올 킬'은 물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2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빌보드 핫100에서 각각 20위와 33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금까지 총 47편의 억대뷰 영상을 배출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내 여전한 저력을 과시 중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 수치인 9480만 명 이상이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67억 회를 넘어섰다.
뉴진스 운명의 날 D-1, 예상 시나리오 '셋'…타협? 수납? 혹은 파국?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켜 달라" (뉴진스)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에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를 요구한 시한인 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주 전,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에 없던 기습 라이브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월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래 법원에 민 전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민 전 대표 지지 발언을 이어온 뉴진스 멤버들이 경영권 분쟁에 전면 등판한 것이었다. 이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즉각 전속계약 해지 분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이기도 하다. 물론 하이브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요구다. 이사회를 거쳐 변경된 사기업의 대표를 소속 아이돌의 의사에 따라 좌지우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복귀를 요구한 인물은 하이브 내부에서 경영권 분쟁을 벌인 민희진 전 대표다. 즉, 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실제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뉴진스의 라이브 이후 12일 열린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이고, 이런 기조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하이브가 25일 최종적으로 뉴진스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뉴진스의 선택지는 하이브 잔류, 하이브와의 전속계약해지 분쟁, 위약금 지급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뉴진스가 이 중 하이브와의 소송으로 향할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다. 이 경우 긴 분쟁에 들어갈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소송에서 뉴진스가 승리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라, 양측이 극적인 타협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적게나마 나온다. 뉴진스가 하이브와 어도어를 상대로 정산, 자원 지원 등의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현재 쟁점인 '따돌림'이라는 키워드는 계약 해지의 사유가 되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25일을 하루 앞두고 뉴진스와 어도어 측의 만남, 하이브에 대한 뉴진스 팬들의 압박 등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지건 큰 파장을 낳을 '25일'이다.
최강희, '영화가 좋다' 새 MC 발탁…예능 첫 고정 출연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강희가 KBS 2TV '영화가 좋다' 새 얼굴이 됐다. 24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배우 최강희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영화가 좋다'와 함께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확정, 노련한 진행으로 주말 아침을 책임진다. '여고괴담',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미나 문방구' 등 다양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지식을 쌓은 만큼, 최강희는 영화에 관한 해박한 정보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최강희는 현재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활약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호감도를 얻고 있다. 이번 '영화가 좋다' MC를 통해 최강희는 라디오에서 보여준 차분한 말솜씨와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동시에 보다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디오 DJ에 이어 영화 전문 프로그램 MC 소식까지 전한 최강희는 최근 절친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기간 홀로 활동을 이어왔던 최강희는 미디어랩시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 복귀를 확정, ‘영화가 좋다’ MC를 시작으로 열일 행보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한 최강희의 '영화가 좋다'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그가 미디어랩시소와 손잡고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최강희는 '최강희의 영화음악'과 '영화가 좋다'로 매주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곽튜브 힘내요” 47만 유튜버 “이나은 대리용서는 확대해석, 나락 보내는건 진짜 아니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특정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대리용서했다는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곽튜브를 옹호하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구독자 4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윤루카스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곽튜브 힘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곽튜브가 과거에 학폭(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어서, 이나은 학폭 (가해 의혹) 기사를 보고 이나은 (SNS를) 차단했는데, 학폭이 허위 사실이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풀었다는 내용”이라며 “그런데 욕을 먹는 걸 넘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구독자 빠질 각오하고 솔직하게 말하겠다. (이나은이) 학폭 (가해자가) 아닌 건 맞잖아. 허위 사실 퍼트린 사람이 사과해서 고소 취하까지 해줬잖아”라면서 “‘이나은 왕따 사건 있지 않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곽튜브는 ‘에이프릴 왕따 사건’이 아니라, ‘학폭 기사를 봤는데 (학폭이) 아니었네’ 이거였다”고 했다. 그는 “물론 ‘곽튜브가 에이프릴 왕따 사건을 알고도 그런 걸 수도 있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진짜 몰랐을 수도 있다”며 “백번 양보해서 알았을 확률이 80%, 몰랐을 확률이 20%라고 쳐보자. 그래도 혹시라도 몰랐던 거면 어쩔 거냐. 인생이 이미 X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대리 용서’라는 지적과 관련, 그는 “곽튜브한테 ‘네가 뭔데 이나은을 용서하냐’고 하는데, 곽튜브가 언제 이나은을 용서했나. 그냥 확대해석이잖아”라며 “물론 곽튜브 팬들이 충언으로 ‘왕따 사건 때문에 말 많은 이나은을 굳이 출연시켜야 했냐’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보지만, ‘학폭 허위 기사 보고 오해했다’ 이 말 좀 했다고 나락 보내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유튜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솔직히 차은우가 그랬으면 아무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곽튜브는 전 멤버 괴롭힘 의혹 등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네티즌은 학폭 피해자였다고 고백한 곽튜브가 의혹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에게 사과를 해 '왕따 논란 대리 용서' 등의 비난을 받았다. 비난이 확산되자 곽튜브는 두 차례의 사과문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저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라고 했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곽튜브를 앞세워 찍은 공익 광고(2024 학폭 예방 캠페인-반구석 능력자를 찾아서) 동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했다. 부산국제트래블페어 측도 23일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여행유튜버(곽튜브) 토크콘서트'를 취소했다. 곽튜브는 지난 18일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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