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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1 중 2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19 Posts)

  • 물 들어오는데 노 버렸다? '흑백요리사' 최강록, 베스트셀러 작가됐지만 '연락 두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최강록 셰프의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최강록의 요리 노트'를 출판한 출판사 클은 지난 22일 SNS에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라며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곁들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강록은 지난해 해당 출판사를 통해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출간했다. '흑백요리사'의 뜨거운 인기로 '최강록의 요리노트'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가운데, 최강록과 연락이 되지 않자 출판사 측이 그의 행보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출판사 측은 최강록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밝혔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강록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떨어질 수도 있다. 떨어지면 한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부터 방송, SNS 활동을 중단하며 사회와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최강록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물 들어오는데 노 버린 최강록" "진짜 1년 동안 인터넷을 끊은 거냐"이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잘나가는 배우' 박정민 "출판사 대표로 활동하는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배우 박정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소년미와 어른미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박정민은 담담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속 캐릭터 이종려를 연기한 경험에 관해 “이 정도의 상실감이나 외로움을 느낀 역할을 맡은 적이 있나 떠올려보면 지금 생각나는 건 ‘사바하’의 나한인데, 둘은 꽤 다른 인물이다. 자연스레 현장에서 감정이 꾸물꾸물 나올 때 이 영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형적으로 보면 정통 사극 영화는 이번이 처음인데, 김상만 감독님께서 의상의 색상, 상투의 라인까지 분장을 무척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의견을 주고받는 게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최근 출판사 ‘무제’의 대표로서 두 번째 책 ‘자매일기’를 출간한 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감을 묻자 “첫 책을 냈을 땐 추천사만 썼지 배우 박정민의 출판사라는 걸 감췄다. 본격적으로 책을 내려 마음먹으니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 서점에 홍보 제안을 하느라 바빴다. MD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10분 단위로 미팅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때 서점을 운영했고 현재 출판사 대표로서 책을 매개로 배우 이외의 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자 “배우는 최대한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내 유무형의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면서 점점 깨닫는 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는 데 있어 책은 비교적 제가 모아둔 자본 안에서 할 수 있는 창작이라는 거다. 영화는 너무 많은 제작비가 든다. 단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해보지 뭐,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긴 어렵다. 반면 책은 자본이 적게 드는 것에 비해 세상에 내어놓았을 때 그 작품에서 받는 감동은 같다. 지금 새 번째 책을 기획 중인데 너무 기대된다"며 출판 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AOA 출신 권민아 폭로 "지민에게 맞아본 적도 있어...10년 동안 힘들었다"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권민아가 그룹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권민아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지민)에게 제가 욕을 한 것은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서 꼽 준다고 하고, 이유는 모른다"고 적었다. 또한 전 남자친구를 다른 여자친구에게서 빼앗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저에겐 여자친구랑 정리가 됐다고 해서 만나게 된 건데 남자친구 유씨가 알고 보니 몰래 양다리로 만나고 있었다"며 "그 여자친구분이 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네이트판에 올려서 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고 정리한 거 맞다"고 설명했다. "저는 남자친구 말을 신뢰했을 뿐 양다리인 것 알았더라면 바로 정리했을 것이다. 잘한 행동은 아니니 부디 바람이다, 만나고 있는 여자를 뺏었다는 시선으로 봐주지 말아 달라. 이게 저는 가장 요즘 들어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전문이다. 아직도 바람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서 조심스럽게 끄적여 봅니다. 디엠을 나눴었고, 저에겐 여자친구랑 정리가 됐다고 해서 만나게 된 건데 네이트판에서 제 입장에선 남자친구 유씨가 알고 보니 몰래 양다리로 만나고 있었고 그 여자친구분이 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고 있는 것 같다 글이 올라와서 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 달라 했고 정리한 거 맞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현 남자친구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고 이에 대한 녹취도 했었는데, 제 지인이 들고 있어서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추후에 진실을 알게 돼서 여자분께도 사과했고 여자친구분 부모님께도 사과의 말씀드렸고 유씨 남자친구 부모님께도 사과드렸습니다. 저에게 험한 말도 물론 많이 날라왔었구요. 저는 남자친구 말을 신뢰했을 뿐 양다리인 것 알았더라면 바로 정리했을 것입니다. 그냥 믿음으로 간 거였고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줄 몰랐고 유씨 말만 믿고 정리된 후 만난 거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그러니 잘한 행동은 아니니까 부디 바람이다, 만나고 있는 여자를 뺏었다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진 말아 주세요. 이게 저는 가장 요즘 들어 억울한 부분도 있어서요. 그리고 간호사 갑질 사건은 간호사 분께서 전화로 먼저 퉁명스럽게 말씀하셔서 저도 기분이 나빠 서로 만나서 서운한 부분 다 얘기 나눴고 전 자르지 않았습니다. 잘 풀었구요. 이것에 대해 얘기 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핑계라면 핑계고 해명이라면 해명인데,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실내 흡연사건은 정말 죄송합니다. 흡연객실로 체크했는데 호텔을 잘 몰라서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진 올린 제 잘못도 너무 크구요. 그래서 30만 원 내고 사죄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언급으로 그녀에게 제가 욕을 한 것은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서 꼽준다고 하고 부산말로는 야룬다고 하죠..이유는 모릅니다. 그래서 분노게이지가 저도 계약 탈퇴 이후에는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 저는 10년인데 한번쯤은 미친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도가 너무 지나쳤지요. 물론 제가 겪은 걸 여기에 또 다 말할 수 없기에 그 정도쯤은 할 수 있다고 그 당시 생각했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자살 사진 자해 사진 도가 너무 지나쳐서 어린 친구들도 팬 분들도 보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합니다. 대중들에게 피로감도 너무 줬었고, 이제 언급 안 하고 제 갈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소수의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밝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론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제니 '만트라', KBS서 못 본다 "특정 브랜드 언급"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신곡 ‘Mantra’(만트라)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만트라'는 일부 가사가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에는 “Pretty girls packed in a Defender”(예쁜 여자들이 디펜더 차에 가득 타고 있어), “Cuz we had to do a In-N-Out drive-by”(왜냐하면 우린 인앤아웃에 들러야 했거든)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 인앤아웃 버거 등 특정 브랜드가 언급됐다. 방송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하고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다만, 제니 측은 가사를 수정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블랙핑크의 노래 '핑크베놈(Pink Venom)'도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가사에서 특정 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방송심의규정 46조에 위배됐다. 판정에 따라 '핑크베놈'은 KBS 2TV 뮤직뱅크 순위 집계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 제니의 '만트라' 외에도 NCT 재현의 '언컨디셔널'(Unconditional) 역시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만트라'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유앤미'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한 솔로 신곡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는 왜 입을 닫고 있나요?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일을 벌여놓고 이틀째 '묵묵부답'이다. '국민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이야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 카페 등을 통해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통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 가수인 아이유 모르게 건물의 이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회사 이전으로 주소가 변경돼 서포트 신청 방법을 재안내드린다. 기존 주소지로는 우편물 수취가 불가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며 변경된 주소지를 공지했다. 다만 이 소식을 아이유는 공지 전까지 전달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아이유가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담 이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팬레터 보내는 주소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오잉? 이사 안 함! 혹시 나 몰래 했나? 내가 알기론 안 함!"이라고 답했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소속 가수 모르게 이사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 이에 방송 섭외 요청까지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어떡하냐는 우려가 제기될 뿐 아니라 지난 4월 일었던 아이유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자 논란까지 재소환됐다. 당시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자로 오해를 받은 팬이 공연을 보지 못하고 팬 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된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지분 22.5%를 보유한 3대 주주라는 점, 현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아티스트가 아이유와 가수 우즈 둘 뿐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틀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22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 미팅 중이라 연락 드리겠다"는 답을 받은 후 어떠한 추가 회신도 받지 못했다. 이후 23일 두 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모두 닿지 않았다.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는 것이 능사일까. 오히려 의혹을 키울 뿐이다. 소통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고,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어떠한 설명 없이 입을 닫는 것은 최악의 행보가 아닐까. 입을 닫은 소속사에 쌓인 불신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아이유'라는 이름값에 비해 너무 아쉬운 대처다.
  • 김정현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 연기 잘하고 싶다" [화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정현이 절제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와 함께한 김정현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현은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테이블에 엎드려 카메라를 응시, 나른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정현은 텍스처를 살린 헤어 스타일링에 오픈 카라 니트로 네추럴한 무드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쪽 얼굴을 가린 포즈로 탄탄한 피지컬을 드러내는가 하면 클로즈업에서도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매력적인 화보 컷을 완성시켰다. 이날 김정현은 화보 촬영 내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하는 등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이끌어갔다. 특히 그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현은 연기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대본을 더 날카롭게 해석하고, 배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배우는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제 연기를 보며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다리미 패밀리’에 대해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노력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김정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지훈, 강풀 신작 '조명가게' 주인공 "대사 한마디에 압도당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주지훈이 '무빙'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 '조명가게' 에서 독보적 세계관을 이끌 중심 인물 원영으로 분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주지훈이 연기한 원영은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지키는 주인으로 가게를 찾는 미스터리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늦은 밤 '조명가게'를 찾은 손님을 마주한 원영의 모습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던 그를 긴장하게 만든 일촉즉발의 순간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선글라스를 낀 채 무표정한 얼굴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원영과 비가 쏟아지는 한밤중 '조명가게' 밖에서 벌어진 알 수 없는 상황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원영 등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소화한 주지훈의 면모도 빛을 발한다. 과연 '조명가게' 안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리고 배우 주지훈이 새롭게 열 '조명가게'의 세계 속 미스터리한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촬영 때 주지훈 배우의 대사 한마디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해질 만큼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독보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주지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원영 역으로 선택했다. 주지훈이 굉장히 정적인 캐릭터인 원영을 연기했을 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강풀 작가 역시 "주지훈 특유의 단단함이 원영과 너무나 잘 어울려 만족스러웠다"고 전해 제작진의 탁월한 캐스팅임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제작진의 높은 신뢰도와 촬영한 배우진의 극찬 속 '조명가게'를 이끌 주지훈이 어떤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 ‘서병길PD와 이혼+11억 빚 청산’ 서유리, 어딘가 달라진 얼굴 “이혼 전말 공개하나”[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22일 전파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서는 서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은 "궁금한 게 있는데 점이 원래 있었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이혼 후에 눈 밑에 점을 찍었다"고 답했다. 이후 서유리는 어머니와 식사자리에서 "내가 데려온 남자친구는 다 마음에 안들어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어머니가 목이 메이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 서유리 역시 눈물을 흘려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하는 과정에서 금전 문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한 서유리는 최근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지난 17일 개인 계정에 "누가 나에게 24년 여름을 회상하라고 한다면 파란색을 떠올리게 될 것 같아"라면서 "찰나의 순간은 괴로워도 이 또한 지나갈테니"라고 덧붙였다. 과연 그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하게 될지 주목된다.
  • '연예인들은 이혼을 이용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요즘 연예 뉴스는 연일 이혼 소식으로 넘쳐난다. 과거에는 연예인의 이혼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그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엔 ‘이혼은 흠도 아니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져있다. 그러나 이게 과연 자랑할 만한 일일까? 이혼을 둘러싼 풍토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너도나도 이혼을 알리고, 그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SNS를 통해 여과 없이 쏟아내고 있다. 대중은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지만, 자극적인 이야기가 넘쳐나면서 점차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개인적인 감정을 SNS나 방송을 통해 드러내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한쪽 입장만 강조되거나 자극적인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대중은 피로를 느끼고 있다. 이혼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복잡한 과정인데, 대중은 그 세세한 과정을 실시간으로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는 최민환과의 이혼에 대해 "너무 갑작스러웠다”며 "제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제가 꺼내지 않아서 그걸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율희는 “행복한 기억이 많아, 위기가 찾아왔다는 느낌은 없었다. 알게 된 순간부터 나 혼자만의 지옥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발언은 율희가 이혼을 원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일방적인 이혼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 부부의 이혼 과정은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 쌍방 간의 비난과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SNS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동석과의 카톡과 녹취록이 공개된 지 4일 만에 올린 글로,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안이 진정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상을 준다. 지난 8월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과 함께 피를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가 곧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 폭행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12월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동거 중이라고 했다. 이후 함소원은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에 출연해 진화와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너무 잦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이혼했지만 여전히 동거 중이며,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너무 잦다고 언급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국 지난 20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현재 딸 혜정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한국에서 딸과 둘이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은 단순한 '뉴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들의 사생활은 이미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지만, 과도한 노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대중은 이러한 사생활 공개에 피로감을 느끼며, 일부는 이를 소비하는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혼은 개인적인 선택이고,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복잡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혼의 과정이 지나치게 공개되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그 경계를 잃어가고 있다. 대중 역시 이러한 자극적인 노출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연예인들도 자신의 사생활이 대중의 오락거리로 소비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연예인의 이혼 소식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지만, 이혼 과정을 대중의 관심사로 활용하는 경향은 심각한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혼은 결코 대중에게 흥밋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삶은 그들만의 영역으로 남겨두어야 하며, 지나친 사생활 공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시점이다.
  • 파격 변신의 연속! '지옥2', 유아인 빈자리 김성철·문근영이 메웠다! '새로운 시즌'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김성철, 문근영, 문소리가 새로 합류했다. 시즌1에 함께했던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유아인 자리를 김성철이 대체하면서 '지옥2' 세계관에 더 강력한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연출가이자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시즌1은 갑작스러운 초자연 현상에 당황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시즌2는 그 혼란 속에 서로의 원칙을 만들려는 사람들과 신념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공동 집필을 맡은 최규석 작가는 "시즌1에서 압도적 사건이 발생하고 급변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정부는 힘을 잃고, 새진리회의 중심이 화살촉이 된 후의 상황을 그렸다"며 "힘의 싸움이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지옥' 시즌2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다. 시즌2에 합류한 문근영은 얼굴을 전부 뒤덮는 두꺼운 분장을 한 채 '화살촉'의 간부로 출연했다. 마찬가지로 새로 합류한 문소리는 사이비 교리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노련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새진리회에 맞서 싸우는 민혜진으로 출연한 김현주는 시즌2 첫 등장부터 속도감과 타격감을 살린 액션 장면을 연기했다. 김신록은 '시연'으로 목숨을 잃었다가 되살아난 피해자의 병적인 심리 상태를 표현했다. 유아인을 대신해 합류한 김성철은 "시즌1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정진수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서 연기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나올 테지만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밌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옥2'는 총 6부작으로 25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돌싱녀 변신→'오늘도 지송합니다' 출연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1년 만에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돌싱녀를 연기한다. KBS Joy 신규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측은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12월 5일 넷플릭스 동시 방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알바 생활에 시달리는 돌싱녀 지송이(전소민)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소민은 극 중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위장 유부녀로 변신한 지송이 역을 맡았다. 화려함 뒤 숨겨진 고단한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클리닝업', '톱스타 유백이', '1%의 어떤 것', '런닝맨', '식스센스'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전소민이 꿋꿋한 돌싱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민정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갯마을 차차차', '작은아씨들'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재호'와 실제로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오전 5시면 레깅스를 입고 미라클 모닝을 즐기며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을 맡았다. 최하나는 지송이와 죽고 못 살던 10년 지기였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 사이라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둘 사이의 수상한 우정 TMI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희령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 역을 맡았다. 비주얼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신도시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날아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몸매에 하늘하늘한 스커트까지 겉보기엔 '청순 DNA 풀착'이지만, 실상은 뇌까지 청순한 공주님 스타일에 SNS 중독 말기로 허당미와 푼수미를 장착한 그녀의 반전 매력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 방탄소년단 진, '살롱드립' 출격…"세계적으로 잘생긴 나" 너스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게시된 '장도연 번호 따는 방법'의 영상 말미에는 진과 함께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오늘 오실 분은 많은 분들의 염원으로 성사된 게스트다"라고 진을 소개했다. 장도연이 진에게 "'월와핸'(월드와이드 핸섬)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진은 "아유~ 잘생겼잖아요? 월드 와이드 핸섬. 세계적으로 잘생긴 사람. 물론 저보다 잘생긴 사람 많겠지만, 제가 못생겨지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도연이 "마인드가 더 잘생기셨네요"라고 칭찬하자 진은 "얼굴이 좀 더 잘생겼어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외에도 백종원, 이연복 셰프, 방송인 박명수 등의 성대모사를 이어가던 진은 "미담이 많더라. '기안장'에서도 스태프 분들께 울릉도에서 시원하게 오징어를 쐈다고 들었다"는 장도연의 말에 "계산을 하고 카드 내역서가 왔는데, 오징어가 금징어더라. 왼손이 좋은 일을 하면 오른발 끝까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이 "그런데 턱 위로는 아주 당당하고 매섭게 이야기를 하는데, 턱 밑으로는 너무 부끄럼쟁이가 됐다"며 빨갛게 달아오른 진의 목을 언급했다. 그러자 진은 "티 나나요?"라며 수줍게 웃더니 고개를 숙였다.
  • 혼자서도 잘해요! '솔로 도전' 나선 블랙핑크 3인…월드스타 맞대결 승자는?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 리사, 제니가 각각 솔로 활동을 재개하며 음악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제는 '아파트(APT.)', 리사는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 제니는 '만트라(Mantra)'라는 곡으로 돌아왔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매력을 발산하며 음원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제의 18일 신곡 '아파트( APT.)'를 선공개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독특한 팝-펑크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했다. 이 곡은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에 수록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톱 10에 진입했고, Spotify 글로벌 톱 50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Apple Music 여러 국가 차트에서도 상위 20위 내에 들며 인기를 증명했다. 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 인기 차트 1위에 올랐을 만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서 선 리사는 ‘록스타(ROCKSTAR)’와 신곡 ‘문릿 플로어’를 열창했다. 천사 날개를 단 채 오프닝을 장식하고, 오토바이에 반쯤 누운 자세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에만 3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다수의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록스타’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근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에 도전한다. 제니는 '만트라(Mantra)'로 세련된 팝 사운드와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았다. 11일 발매된 이 곡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안착했다. 세 멤버는 모두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오년 2025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월드투어까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양육권 포기, 현실적 문제 커…아이들 위해" [이제 혼자다](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율희는 "이혼은 행복해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덜 불행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거라는 글을 봤는데, 너무 공감이 가더라. 이게 번복할 거라면 내가 이 선택을 안했겠지, 이유가 확실했으니까. (스스로에게) 계속 되새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위한 선택은 이혼이라는 것만 하자.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을 하자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내가 아이를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엄마나 아빠의 부재는 꼭 겪는 것인데, (나와 함께 살면) 내가 맨땅에 헤딩처럼 집부터 구해서 일을 다시 시작하고, 일하면서 유치원을 보내고.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시고 늦둥이를 키우시는 입장이니 (아이들이) 상황적, 현실적인 변화를 겪어야 하는데 리스크가 덜 큰 쪽은 아빠 쪽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전 남편은 온가족이 같이 살았다. 엄마나 아빠의 부재도 생길 아이인데, 다른 가족의 부재도 생기지 않을까, 가족 몇 명을 순식간에 잃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중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족을 잃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다. 최대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주말에는 2박 3일 같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잠깐이라도 가서 놀아주려고 한다. 또 그 사이에 나도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서"라고 밝혔다. 율희는 "(아이들과) 헤어지기 일주일 전부터 아기들이 애교를 부리면 울면서 다 찍었다. 집 나오는 전날까지 다 찍었다. 계속 울면서. 애교부리는 거, 피아노 치는 거, 춤추는 거. 그리고 전날 밤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잠을 못 자겠더라. 이제 같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엄마로서 케어 해주는 것이 마지막이겠다는 느낌이 드니까. 아침까지 침대 밑에서 쭈그려서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계속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때까지도 솔직히 고민했던 것 같다. 아이들 없이 못살 것 같은데 이게 맞나, 잘한 생각인가.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고 변화를 못 받아들이더라도 욕심을 내볼까 생각도 했다. 그래서 그때 너무 힘들었다. 첫째가 되게 성숙하다. 재율이가 엄마 아프지 말라고, 일하러 가는 거냐고 그러다가 엄마 건강해! 울지 마 그렇게 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거다. 그래서 열심히 잘 살거다. 아이들이 나중에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왔을 때, 내가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는 날이 됐을 때 정말 두 팔 벌려 환영하고 감싸줄 수 있는 준비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 '공개열애 2번' 정진운, 前 여친 깜짝 언급 "잘 지내시죠?"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 연인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제는 연애가 자유로운 2AM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2AM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권이 27살에 첫 연애를 했다는 말을 듣고 "옛날에는 휴대전화도 제한당했던 시절인데, 서로 연애를 공개하면서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권은 "다 야금야금 몰래 만났다"며 정진운을 가르키더니 "얘가 제일 야금야금 몰래 만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진운은 "나는 전국민적으로 공개를 했었다"며 억울해했다. 송은이가 "그러면 '아 쟤 연애 시작했다'는 낌새가 있냐"고 묻자 정진운은 "있다. 완전 있다"며 "저는 창민이 형과 같이 방을 썼는데, 형이 들어오는 패턴이 1년 내내 똑같다. 형은 단순한데 그게 달라지면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슬옹은 "웬만해선 밤 10시 전에 들어와서 자는데, 이 형이 11시에 들어오면"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권이랑 나는 대문 앞에 방이 있다. 그래서 서로 체킹이 된다. 새벽에 '띠리리' 하면 이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진운이는 '집에 가서 잘게요'하면 뭔가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슬옹이 형이 항상 저를 잘 체크했던 게 둘이 옷 사이즈가 맞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임슬옹은 "내 옷을 맨날 빌려간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정진운을 가리키며 "난 얘를 예전에 봤다. 그래서 그때 술값을 내줬다. 그때 같이 있지 않않냐, 그때는 몰랐는데 다 알게 됐지"라고 말했다.이에 정진운은 임슬옹에게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고, 임슬옹은 눈을 동그랗게 뜨면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 로제 "'아파트' = 삭제하려던 곡…브루노 마스에 전화 정말 많이 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매거진 보그 재팬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제는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너희들에게 술 게임을 알려주는 건 어때?'라면서 아파트 게임을 알려줬다. 다들 그 게임에 중독됐다"고 말하며 아파트 게임의 규칙을 알려줬다. 이어 "우리는 아파트 게임을 하고, 다음날에 '이제 곡을 써야지'라고 마음먹고 곡을 만들었다. 그런데 집에 가면서 '술게임에 대한 노래를 쓰는 것이 괜찮을까? 너무 진지하지 않은 건 아닐까?' 싶어 두려웠다"고 회상했다. 로제는 "그래서 모든 프로듀서들과 작곡가들이 모인 곳에서 휴대폰에서 노래를 삭제하라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곡에 중독됐다는 것을 알고 다시 곡을 꺼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털어놨다. 또 "작년에 브루노 마스가 서울에서 공연을 했다.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친구를 따라 공연장을 갔고, 누군가 미팅을 주최해줬다. 내가 '팬콜'을 정말 많이 했다"며 쑥쓰럽다는 듯 웃었다. 그러면서 "브루노 마스가 곡에 합류했고, 곡에 대한 엄청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제가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공개 4일 만에 8200만뷰를 달성했다.
  • 한가인, 건강강박 고백 "과자 10번 나눠 먹어…해독주스가 몸에 맞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의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인생 최초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식습관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 본격적으로 첫 자유부인으로서 행보를 시작할 거다"며 "길티푸드(몸에 안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하려고 한강에 나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연정훈과 아이들의 건강주스를 만든 뒤 한강에 도착한 한가인은 "오랜만에 야외 나오니까 너무 좋다. 이런 게 자유인 거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준비한 '길티 푸드'를 보자 한가인은 표정이 굳어졌다. 제작진은 "사람들은 많이 먹는데 가인 님은 많이 안 먹어봤을 것 같은 음식들로 준비했다"고 하자 "안 먹어봤다"면서 마라탕, 프라페, 불닭라면, 탕후루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가인은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 그래서 과자나 라면은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 거다"면서도 "(탕후루) 같은 단 애들은 전혀 먹고 싶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과자를 먹을 때도 "(한통을) 10번 나눠 먹는다"며 "먹었다는 느낌만 좀 주고 싶을 때 먹는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한 한가인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참외 막걸리를 패러디한 술을 먹자 "이런 건 앉은 뱅이 술이다. 잘못하면 큰일 나는 술이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낮술이 언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가인은 "대학교 다닐 때는 제가 술을 "잘 마셨다. 낮술이 아니라 아침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은 있다"고 엄청난 주량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날라리셨냐"고 묻자 "잠깐 한 두달"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유행하는 음식을 맛 본 한가인은 “내가 지금 밥을 먹은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불닭볶음면은 괜찮았다. 사람들이 왜 먹는지 알겠고 앞으로도 먹을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먹방을 마친 그는 "이러려고 갖고 온 거다. 이걸로 조금만 해독을 하겠다"며 직접 만든 건강 음료를 마셨다. 그러자 "마음이 너무 편안해진다. 이게 좀 더 나와 맞는 맛이 아닌가 싶다"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 웹툰 찢고 나온 '정년이'…김태리 vs 신예은, '판소리 천재' 맞대결 승자는?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윤정년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다. 판소리를 주제로 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전통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당차고 열정적인 주인공 정년 역을 맡았다. 판소리의 매력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예은은 정년의 라이벌 영서로 등장해 강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정년이 친구 주란(우다비)을 대신해 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노래를 부른 것이 발각되면서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생계를 위해 마지못해 텔레비전 가수로 전향한 정년이는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지만, 여전히 국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갈등한다. 정년이의 엄마 용례(문소리)가 한때 판소리 천재로 불렸던 채공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다. 정년의 꿈을 지지하지 않는 용례와 과거 동료였던 소복(라미란)의 갈등은 정년이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모녀 간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 방송 말미에는 정년이가 영서와 대립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고, 혜랑(김윤혜)이 국극단의 부패를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이러한 복합적인 갈등과 인물 간 얽힘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정년이'는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신선한 소재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도 상승세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13.6%, 전국 평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입대가 중요 정보냐"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입대와 완전체 활동 중단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전혁직 계열사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22일 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빅히트뮤직 직원 A씨, 현 쏘스뮤직 소속 B씨, 전 빌리프랩 소속 C씨 등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의 변호인들은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군입대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완전체 활동 중단과 구체적 발표 시기는 몰랐다"며 "군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정보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 정보인지 의문"이라며 "미공개 중요 정보가 확실히 어떤 것인지 공소사실에서 특정이 안 돼 애매하다"고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6월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개인 활동 시작을 알리며 완전체 휴식기를 선언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다음날 하이브 주가는 24.78% 떨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 3천800주를 팔아 총 2억 3300여만 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주얼 크리에이티브(VC) 또는 의전팀 근무 경력을 이용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룹 멤버들과 수시로 접촉할 수 있었고, 해당 영상이 촬영될 무렵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BTS 활동 중단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방탄소년단의 입대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은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정보"라며 "공소장에 충분히 구체적으로 기재했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주인공 캐스팅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배우 박시연이 인터랙티브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2일 새로액터스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배우 박시연이 스토리릴스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숏폼 플랫폼 스토리릴스에서 지난 18일부터 공개 중인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로맨스 웹툰과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전용 세로형 드라마. 메인 에피소드 47부에 이어, 유저의 입장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고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에피소드 15부가 합쳐진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헤어진 전 애인과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1일 1회 필수로 타인과 스킨십해야 하는 룰에 따라 최종까지 점수가 높은 사람이 상금 1억을 얻게 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박시연은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서 주인공 나주연 역을 맡았다.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방송 작가 역을 맡아,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압박과 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급하게 가상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투입된 역할이다. 극중에서는 주인공인 나주연의 입장에서 유저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멤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만큼, 과몰입을 부르는 팽팽한 6각 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나주연의 서사와 감정선에 집중한 섹슈얼 로맨스이기 때문에, 남녀 시청자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나주연의 맹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박시연은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에서 색다른 역할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를 통해 이뤄나갈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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