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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1 중 2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19 Posts)

  • 한소희, '악플러 논란' 후 SNS 복귀…여전한 미모 근황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회색 비니를 쓴 채, 힙한 매력과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맑은 피부와 시크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폭설' 속 장면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앞서 한소희는 온라인에서 혜리에게 악플을 남겼던 계정이 자신의 부계정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악플 계정은 한소희가 혜리와 관련된 게시물에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사진과 동일하다는 점, 계정 개설 시점이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 배우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의혹이 커졌다. 이에 대해 한소희 측은 "해당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전종서의 소속사도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이후 전종서는 논란이 된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2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폭설'로 스크린 데뷔를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엇갈린 사랑을 다시 이어가는 겨울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 3남매 다정한 父였는데…'업소출입' 최민환, '슈돌' 하차하나? KBS "확인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로 전남편인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2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민환의 향후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해당 영상에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포함돼 큰 충격을 안겼다.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던지.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컬러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최민환이 유흥업소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과의 전화통화하는 녹취에서, 최민환은 "형 가게에 있어요? 나 놀러 가고 싶은데 갈 곳 있나? ○○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나 몰래 나왔는데 ○○ 예약해달라. 지금은 혼자인데 한 명 올 것 같다. 잘해달라고 얘기해달라" 등의 멘트를 했다. 최민환은 이혼 발표 4개월 만인 지난 4월 '슈돌'에 합류해 삼남매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삼남매를 홀로 키우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최민환인 만큼, 이번 사생활 폭로로 최민환의 '슈돌'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구성환 "완전히 무너졌다"…마음 앓이 [나혼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구성환이 가을 소풍으로 등산에 올라 제대로 멘털이 털린 모습이 포착됐다. ‘90도’ 직각 경사와 마주하고 동공이 풀리는가 하면 급기야 눈물이 터지기 직전인 구성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소풍을 떠나는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을을 만끽하러 산에 오른 구성환이 첩첩산중 지옥(?)과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람이 흙을 밟고 살아야 해”라며 가을 낙엽 소리와 피톤치드를 느끼며 등산을 시작한 구성환은 급작스레 90도 직각 경사 앞에서 당황한다. 그는 “뭔가 잘못됐는데.. 왜 등산객이 아무도 없지?”라며 위기(?)를 직감한다. 등산스틱에 의지해 거친 숨을 내쉬며 끝없는 오르막을 헤쳐가던 구성환은 등산스틱을 내동댕이 치고 철퍼덕 바닥에 주저앉는다. 지쳐 풀려버린 동공으로 보이지 않는 정상을 찾는 구성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산을 오르다 주저앉기를 반복하며 고통과 행복 사이에서 등산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다고. 과연 고된 등산 중 찾은 행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구성환은 오락가락하는 정신을 부여잡으며 정상 정복을 코앞에 두고 믿고 싶지 않은 모습을 발견해 충격에 휩싸인다. 그는 “그때 완전 무너졌어요. 마음이 진짜 아팠어요”라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 눈물이 터지기 직전인 구성환의 표정이 리얼하게 담겨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밤 11시 10분 방송.
  • 이세영, 결국 주저앉았다…켄타로와 엇갈림 속 그 끝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25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측은 마지막 화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6화 예고 스틸 컷 6종을 공개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홍(이세영)과 준고(사카구치 켄타로)가 사랑 후에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마지막 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는 가운데 이번 공개된 6화 예고 스틸은 기대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한다. 지난날 '홍'이 떠나던 순간에도 한 발 늦어버린 '준고'. 시간이 흐른 뒤 운명 같은 두 사람의 재회에 시청자들은 '홍'과 '준고'가 다시 한번 만나 대화하기를 기대해왔다. 6화 예고 스틸에는 드디어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순간이 포착되었지만 끝내 등을 돌린 '홍'의 감정을 참아내는 표정, 그리고 말 못 할 안타까움으로 가득한 '준고'의 얼굴이 포착돼 마음을 애타게 한다. 여기에 감정을 이기지 못한 '홍'이 주저앉은 모습은 '혹시나'하는 간절함까지 안겨준다. '홍'과 '준고', 두 사람이 사랑 후에 맞이하게 될 엔딩에는 무엇이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이날 오후 8시, 마지막 6화가 공개된다.
  • "이혼이 왜 잘못인가요?" 방송가 휩쓴 '이혼' 콘텐츠...당당한 인생 2막 '응원 봇물'[MD이슈]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최근 연예계에서 이혼 후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혼을 단순히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로 인식하며 그 과정을 담아내는 방송들이 인기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MBN에서 방영 중인 ‘이제 혼자다’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 후 혼자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전 라붐 멤버 율희는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 육아와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그만의 새로운 삶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이상아, 우지원 등 여러 출연진이 이혼 이후 삶의 변화와 재도전을 진지하게 다루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 다른 화제의 프로그램은 MBN의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통해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실험적인 형식을 취한다. 20일 방송에서는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그의 아내 명현숙이 가상 이혼을 결심하며 눈길을 끌었다. 명현숙은 “한 번쯤은 떨어져서 살아보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더 잘 설계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하며, 부부 간의 관계 재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혼 콘텐츠 선구자는 TV 조선의 ‘우리 이혼했어요’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2년까지 시즌 2를 방영했다. 우이혼2에서 지연수와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는 2020년 이혼한 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둘은 자녀를 위해 재결합까지 고려했으나 실패해 안타까움을 지어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이 이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내보냈다. 이혼 후에도 새롭게 도전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연예인에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대한민국의 이혼율 증가와 맞물려, 이혼을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2의 삶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금기시되던 이혼이 이제는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이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은 가족의 형태와 개인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락 요소를 넘어서서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 이토록 친밀한 '신스틸러'가 있나? 배우 노재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다시 주목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노재원이 최근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경찰 구대홍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부녀 스릴러 장르다. 한 가족의 어두운 과거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노재원이 맡은 구대홍은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범죄자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독특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노재원은 이 작품을 소화하면서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긴 호흡의 서사와 극적인 장면으로 연기력을 새롭게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그는 캐릭터 구대홍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일기를 쓰고 캐릭터의 다이어리를 꾸미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은 구대홍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 노재원은 최근 몇 년간 여러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왔다. 'D.P. 시즌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살인자ㅇ난감' 등 다양한 OTT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D.P. 시리즈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군대 생활 묘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진중하면서도 감동적인 연기를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 이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그의 연기는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구대홍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동료인 이어진(한예리)과 협력하고, 팀장 장태수(한석규 분)와의 갈등과 이해 속에서 다채로운 '케미'를 만들어낸다. 노재원이 극 중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더욱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재원은 이번 기회로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과 더불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이 기대되며 시청자들에게 어떤 놀라운 변신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송지은♥박위, 결혼식 축사 논란에도 변함없는 애정 과시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송지은과 박위가 24일 제주도 신혼 여행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식 축사 논란에도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4일 박위가 운영하는 '위라클' 채널에 '전날밤 비행기 예매하고 떠난 우리의 설레는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위는 "이날 중대 발표가 있다. 내일 아침 7시 반 비행기 티켓을 샀다. 신혼여행 언제 가냐고 그래서 갑자기 예매했다. 제주도로 2박 3일 갔다 온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은은 "진짜 안 물어보는 사람을 못 봤다.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가게 됐다"며 말문을 이어 나갔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공항에서부터 시작해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송지은은 박위의 캐리어를 씩씩하게 끌고 다니며 운전까지 도맡았다. 박위는 고마움을 표하며 "이럴 자격이 있나"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오빠가 매번 하니까 내가 하는 게 미안한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의 언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행복한 신혼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식에서 발생한 축사 논란에 대한 입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다. 박위와 송지은 결혼식에서 송지은 동생이 했던 축사가 논란이 됐었다. 이 축사에는 과거 송지은과 박위의 연애사와 관련된 농담이 포함돼 있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영상에서 "별생각 없이 떠났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일상적인 부부의 삶을 강조했다. 결혼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신혼여행 영상을 공개한 박위와 송지은 부부는 제주도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악성 댓글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비쳤다. 한편 박위는 2014년 외국계 회사 취직 축하 자리에서 술에 취해 건물 2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긴 재활을 거쳐 상반신 마비를 회복하고 '위라클' 채널을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SM 미감 달라진 듯"…하이브 임원용 내부 문건, 타아이돌 비방 논란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의 임원용 업계 동향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적나라한 외모 품평 및 비방 등이 담겨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 겸 하이브 COO(최고운영책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클리 음악사업 리포트'라는 하이브 내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매주 발행되는 이 보고서는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 임원들에게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는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르르 데뷔를 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이 이목구비가 아닌 데다가", "성형이 너무 심했음", "외모나 세스어필에 관련되어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좀 놀랍게 아무도 안 예쁨", "OO(그룹명) 데뷔할 때도 외모로 다들 충격받았던 걸 생각하면 SM의 미감 자체가 달라진 건가 싶음", "다른 멤버들은 놀랄 만큼 못생겼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 의원이 "이거 보고 계시냐. 이런 걸 보고 매주 열람해서 논의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김 대표는 "우리는 K-팝에 종사하는 회사로서 우리 팬들과 업계가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 및 K-팝 전반에 대해서 어떤 여론들을 가지고 있는지 매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그런 여러 가지 과정 중에 보여주신 문서는 그중 하나"라며 답했다. 이에 민 의원은 "정말 정보들이 원색적이고 노골적이다. 비방, 외모 평가가 가득 담겨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문서 내용을 내가 기억하진 못한다"며 "우리가 이런 모니터링 자료들을 많이 만들고 검토하고 있다. 저것은 하이브의 의견이거나 공식적인 판단은 아니다. 온라인상에 들어온 많은 글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모으고 그런 것들을 종합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민 의원은 "외모 평가와 질 낮은 표현들이 미성년자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아이돌에 대한 비인격적인 인식과 태도가 보고서에 가득 담겨있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건 지금 대중문화산업법 신의성실 의무를 위반한 거다. 혹시 알고 계시냐"라고 질타했다. 김 대표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하자 민 의원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지난 3월에 콘텐츠 현장 아동·청소년 권익보호 가이드라인 배포하지 않으셨나. 여기에 아동·청소년에 폭언과 욕설, 체벌은 물론 외모 등을 평가하는 언행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하지 않았냐.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보고서와 가이드라인이 도대체 안 맞는다"고 물었다. 유 장관은 "지금 (김 대표가) 말하는 걸로 봐서는 밖에서 다른 사람이 쓴 걸 모아놨다고 이야기하는데, 표현이 좀 심하다. 그런 표현을 (받는 대상이) 자기 안의 직원들이나 가족들이라고 봐야 할 텐데 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브는 하이브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당사의 모니터링 보고서는 팬덤 및 업계의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취합한 문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들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발췌해 작성됐으며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보고서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들,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포함돼있다. 보고서 중 일부 자극적인 내용들만 짜깁기해 마치 하이브가 아티스트를 비판한 자료를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MD이슈] 송지은♥박위, 배설물 축사 NO→방귀였다…변질된 감동의 순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진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 축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동생이 축사에서 언급된 '냄새나는 뭔가'가 박위의 배설물이 아닌 방귀로 밝혀졌다. 박위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9일 진행됐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하지만 박위 남동생의 축사 내용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위 남동생은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하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했다고 한다"고 소개하며 냄새를 맡는 시늉을 했다. 이어 "나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형을 내 마음에서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축사가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을 결혼식 축사로는 부적절하다고 비판을 제기했다. 송지은에 대한 감사의 의미는 이해되지만, 내용이 지나치게 사적이었고, 결혼식이라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언급됐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냄새나는 뭔가'가 배설물로 오해되며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에 박위 측은 문제가 된 축사 부분을 영상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박위 남동생이 언급한 '냄새나는 뭔가'는 배설물이 아니라 방귀였음이 밝혀졌다. 박위는 지난 8일 올린 '결혼 전에 솔직하게 다 말하면 이해해줄게' 유튜브 영상에서 이와 관련되 일화를 공유한 바 있다. 당시 박위는 "어제 우리 운동했을 때 벤치프레스에서 운동을 하고 확 일어났는데 화생방이... 내가 복압이 올라가면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이라고 했고, 송지은은 "오빠는 실변이라고 생각한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위는 "맞다"라면서 잠시 당황했다. 이어 "내가 '지은아 이거 좀 냄새가 나지 않아'했더니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처리해줄게'했다. 근처에 가더니 냄새를 맡더라. '한 번 정도 난다'고 하더라"며 문제가 된 무언가가 배설물이 아닌 방귀임을 밝혔다. 송지은 역시 '단순 방구 사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위 남동생의 축사는 이러한 일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한 형과 형수를 진심으로 축하한 도련님의 축사가, 뜻하지 않게 '배변 논란'을 비화된 상황은 씁쓸함을 자아낸다. 정작 당사자들이 불편해하지 않은 이야기를 일부가 지나치게 해석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부담을 안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5월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지며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그는 송지은과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뒤 '불후의 명곡',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계획'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고,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렸다.
  • '텐트 밖은 유럽' 이세영, 여행 중 돌연 눈물…라미란→이주빈 당황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세영이 돌연 눈물을 쏟는다. 24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에서는 알수록 신비로운 폴리냐노아마레의 매력을 만끽하며 본격 유럽 캠핑의 재미에 스며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텐밖즈 4인방은 지난 첫 방송에서 이탈리아 남부 로맨틱 끝판왕 폴리냐노아마레로 향해 바다수영부터 다이빙에 도전하며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카약을 타고 ‘절벽 위 하얀 마을’ 폴리냐노아마레를 200% 즐길 예정으로, 동굴 속에 숨겨진 미지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절벽 밑 신비한 해안 동굴에 진입한 멤버들은 신비롭고 마법 같은 공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곽선영과 이주빈이 물속으로 뛰어들 만큼 모두가 매료된 동굴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막내 이세영은 카약을 타던 중 돌연 눈물을 쏟아 언니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망망대해 바다 위 이세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첫 캠핑 요리를 시작하는 4인방의 모습도 기대를 더한다. 전(前) 다식원장 라미란은 돌연 단식원장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충격을 안긴 바. 알고 보니 간단식을 추구한다는 의미였고, 라미란은 (간)단식원 오픈 전부터 동생들을 향해 “라이트하게 먹을 것”이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이 같은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식재료가 끊임없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과연 간단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 캠핑에 본격 스며드는 4인 4색 캐릭터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이번에도 괴식 요리사의 면모를 발휘하는 흥 언니 라미란부터 모든 일에 “내가 내가”를 외치며 멤버들을 배려하는 곽선영, 뭔가 계속 우당탕 떨어뜨려 ‘드랍 주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주빈 그리고 막내미 뿜뿜하는 (간)단식원의 꿈나무 이세영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주빈은 ‘텐트 밖은 유럽’ 선배이자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지환이 유럽 캠핑을 적극 추천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폴리냐노아마레에 이어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계 유일한 풍경을 가진 버섯 모양의 동화 같은 마을 ‘알베로벨로’로 떠나는 여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잊었던 동심도 되살아나게 하는 현실판 스머프 마을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는 24일 오 8시 40분 방송된다.
  • 이승연, 위안부 누드 화보 → 프로포폴 논란 언급 "죽으려고 했었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승연이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해다.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이승연의 집을 찾아 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란은 "그때 그 '100인의 여자'가 판을 뒤집을 만큼 여자들이 열광했다. 그때 언니의 인기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사실 내가 쉬고 싶어서 좋게 '쉴게요'라고 그만둔 것이 아니고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그렇게 됐다. 나는 얼마전에 PD에게도 사과했다. 나도 추스리고 정신없고 바빴으니까 내가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그 때 미안했어'라고 했던 기억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게 있고, 분명히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맞는 거다. 그러고 나서 그 다음의 행보가 어떠냐가 중요한 건데, 난 그걸 여러 번을 했다. 나중에는 할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활약상을 짚던 중 이승연은 자신의 토크쇼 '세이세이세이'를 언급하며 "김건모, 박진영, 장동건 씨, 조용필 선생님도 나와주셨다. 6개월을 했다. 그때 사고치는 바람에 잘렸다"고 밝혔다. 또 "다시 일을 주셔서 일을 하다가, 드라마 열심히 하고 사랑해주실만 할 때 대형 사고를 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난리가 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입이 있는데 할 말이 없었다. 세월이 얼마나 지나든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주는 길밖에 없더라. 난 사실 그때 죽으려고 했었다. 죽음은 힘든 일이 왔을 때 죽으려고 하지 않는다. 지쳤을 때 죽으려고 한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잠깐 힐링하러 큰 스님을 만나려고 들어갔다. 3박 4일을 목놓아 울었다. 다음날 아침에 누룽지를 얻어먹고 하룻밤을 자고 구름을 보던 중 '다 산 거 아니잖아', '아직 살아볼 날이 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8년 불법 운전면허 취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활동을 재개하던 중 2004년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누드집을 발표하며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2013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KBS와 MBC의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고, 2018년 MBC '부잣집 아들'로 복귀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 중이다.
  • 이수혁, 한마디로 현장 압도 [PROJECT 7]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수혁이 현장을 찾은 500명 월드 어셈블러들 앞에 첫 등장, 단 한마디 동굴 저음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JTBC ‘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수혁은 오는 25일 방송될 ‘PROJECT 7’ 3회에서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에 앞서 투표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월드 어셈블러들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월드 어셈블러들은 무대 뒤편에서 이수혁이 모습을 드러내자 말하지 않아도 뿜어나오는 아우라에 술렁이기 시작하고, 이수혁이 “MC 이수혁입니다”라는 동굴 저음 한 마디를 내뱉자 이구동성 환호성을 내지른다. 이에 현장을 지켜보던 디렉터 하성운은 “저는 MC님을 조립할게요”라고 갑작스럽게 팬심을 터트려 폭소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내 이수혁은 연습생들의 생존이 걸린 합격과 탈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지션 매치’ 돌입을 알려 현장에 살 떨리는 긴장감을 더하고, 특히 당일까지 제작진이 극비리에 부쳤던 ‘포지션 매치’ 1등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베네핏을 공개해 연습생들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과연 이수혁이 전한 충격적인 1등 베네핏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PROJECT 7’ 3회에서는 뒤집히고 뒤집히는 대반전의 연속이 벌어진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가 마무리된 후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생존 서바이벌을 펼치는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가 진행된다. 연습생들은 보컬, 랩, 댄스 등 3개 파트로 나뉜 팀으로 격돌, 숨 막히는 포지션 전쟁을 펼친다. 과연 1등을 차지한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3회 포지션 매치부터 이수혁이 무대 위에서 연습생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는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동시에 포지션 매치는 합탈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연습생들의 사활을 건 역대급 무대들이 속출한다.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1, 2회 연속 방송된 ‘PROJECT 7’에서는 계급장 뗀 ‘제로 세팅’을 거쳐 100명으로 선발된 연습생들이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MC 이수혁은 묵직하면서도 편안하게 연습생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유니버스 리그' 타이틀송 티저 공개…백구영 안무 참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니버스 리그'가 첫 방송을 앞두고 타이틀송을 발표한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의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 참가자 42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참가자들은 폭발하는 에너지와 한 팀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곧 펼쳐질 드림 매치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힙합 스타일의 멜로디와 퍼포먼스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송 안무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의 퍼포먼스 디렉터 백구영이 참여했다. 세븐틴과 엑소, 더보이즈 등 다수의 보이그룹 안무를 제작해 온 내공으로 '유니버스 리그' 세 구단의 개성과 타이틀송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42인의 참가자들은 백구영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이에 더해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사전 투표를 시작한다.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투표 앱으로 'K탑스타(KTOPSTAR)'를 지정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렬한 참여를 이끌어낼 준비 중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42인의 참가자들이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박재범이 단독 MC로 나서 소년들의 데뷔 여정을 함께하고, 이창섭과 유겸, 엘 캐피탄(EL CAPITXN),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양양이 감독으로 각 구단을 이끈다. 한편, 타이틀송 '위 레디'의 퍼포먼스 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 황정음→사강, 이혼·사별 후 어떻게 사나…5인 5색 싱글라이프 [솔로라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5인 5색 싱글라이프가 펼쳐진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29일 첫 방송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이 MC로 출연하고, 대한민국 ‘솔로 대표’로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이 다채로운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웃음과 공감,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황정음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져 론칭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SNL코리아’, ‘짠한형’을 통해 황정음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신동엽이 정식으로 MC 호흡을 맞추게 돼 ‘믿고 보는’ 예능으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투샷이 담긴 티저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를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MC에 이어, ‘솔로 대표’로 나서는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의 캐스팅 소식도 ‘핫이슈’ 그 자체다. 특히 ‘국민 첫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명세빈의 리얼 일상과, ‘자기 관리 끝판왕’ 윤세아의 ‘극E 라이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제주살이 2년 차’ 채림, 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인으로 바쁘게 사는 사강, ‘모터사이클 선수’로도 활약 중인 오정연까지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솔로라서’는 제목 그대로 솔로라서 외롭고, 솔로라서 행복한 ‘솔로 대표’들의 리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최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듯 명세빈은 우아하고 여리여리한 ‘국민 첫사랑’ 이미지와 달리, 현실에서 털털한 민낯은 물론,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윤세아 역시 예고편에서 완벽한 자기관리 면모 외에 돌연 눈물을 쏟기도 하는데, 그간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진짜 윤세아는 어떠할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채림과 아들이 모처럼 출연해 제주살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직장인이 된 ‘워킹맘’ 사강의 확 달라진 일상, 모터사이클 선수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오정연의 ‘무한 도전 라이프’도 오로지 ‘솔로라서’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기에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명세빈, 윤세아, 채림, 오정연, 사강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에, 솔로라서 외로워질 수 있는 순간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솔직하게 오픈해 시선을 끈다. 명세빈은 외로움이 뚫고 들어올 틈 없이 주변에 살고 있는 절친들을 자신의 일상으로 초대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삶을 보여준다. 윤세아는 새벽 5시에 하루를 여는 부지런함으로 24시간이 모자란 ‘갓생’ 스케줄을 소화하고, 채림은 아들을 열심히 돌보는 한편, 자투리 시간도 깨알 활용해 정원 가꾸기와 운동 등으로 ‘나만의 힐링’을 만끽한다. 이처럼 솔로라서 외로울지라도,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나가는 다섯 솔로들의 모습은 이 시대의 많은 솔로들에게 신선한 교과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29일(화)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 유인촌 장관 ‘피프티피프티 템퍼링 사태’ 질문에 “뉴진스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가요계 템퍼링 사태에 대해 중소 기획사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그시절 책받침 여신’ 이지연 美 식당, NYT도 극찬한 ‘맛집’ 선정 1980년대 가수 이지연의 식당 '에얼룸 마켓 BBQ'가 NYT에 소개되며 최고의 바비큐로 찬사를 받았다. K팝 스타의 퓨전 한식이 돋보인다.
  • '티아라 출신' 전보람, 탈퇴 후 근황…"자궁에 1cm 물혹 발견" 철렁 [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자궁에 있는 물혹을 발견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함께 건강검진에 나선 배우 이미영과 전보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보람은 "혈액 검사는 다행히 깨끗하다. 혈소판수치와 당화혈색소 모두 정상이다"라는 말에 안심했다. 그러나 "복부초음파 결과 자궁이 두꺼워진 것은 아니지만 물혹이 있다. 자궁에 물혹은 한 1cm 정도 된다. 이런 혹시 커지기도 하고 그 안에서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 후에 초음파로 크기가 변하는지 보시고, 그 후에 괜찮으면 1년 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시면 된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미영은 "이번에 검사하면서 '아 얘가 정말 내일 모레 40이구나 느낀 것이, 몸에 물혹이 생긴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정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초음파 사진을 보니 자궁 근종인 것 같더라. 그런데 근종은 사실 40대 여성의 거의 40%가 갖고 있다. 흔한 질환이고 1cm고 증상이 없으면 추적 관찰만 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정미는 "저도 사실 20대 딸이 둘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저런 이야기는 서로 부끄러워서 못 나눈다. 이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들하고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챙기기는 챙겨야겠다"고 말했다.
  • 연기구멍 없는 '정년이'…상승세 탔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정년이'가 독보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화 방송에서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의 연구생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를 그리며, 러닝타임의 약 1/3에 해당하는 20분 분량을 국극씬으로 장식,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차별화된 센세이셔널한 도전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정년이'는 방송 2주차에 모든 흥행지표를 1위로 갈아치우며 명실공히 '정년이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가장 최신 회차인 4화 기준으로 '정년이'는 수도권 가구 평균 13.6%, 최고 15.0%, 전국 12.7%, 최고 14.3%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년이'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모두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데 이어 신예은(3위), 정은채(6위)까지 무려 총 세 명이 TOP 6에 랭크 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OTT에서의 인기 역시 나날이 뜨거워지는 추세다. OTT 플랫폼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정년이'는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집계한 10월 4주차(10/14~10/20)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드라마 부문 1위로 우뚝 섰다. 또한 '정년이'는 티빙에서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모두 포함해 인기 콘텐츠 순위 1위에 랭크 돼 '정년이'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정년이' 4화에서는 다방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유로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난 정년이가 매란에 돌아갈 때까지 생계를 이어갈 요량으로 텔레비전 가수로 전향하며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매란 국극단을 나와 한과 독기를 품은 정년이가 향후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 김종민, 결혼 전제 ♥11세 연하와 불화 있었다…"대화 안 돼" [신랑수업](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신랑수업’ 신입생으로 첫 출연해 “좋은 신랑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6회에서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민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가 하면, ‘연애부장’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장모와 다정한 ‘장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박현호는 5세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결혼을 전제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해 어머니는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유의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김종민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신랑수업’을 열심히 받고 싶다”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특별히 받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대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서”라고 운을 뗀 뒤, “갑자기 (여자친구가) 삐치는 이유를 모르겠고,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 고백했다. 심진화는 “수업을 많이 받아야 할 거 같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웃음꽃이 가득한 가운데, 심진화의 사랑꾼 남편 김원효가 등장했다. 김원효는 장모를 조수석에 태운 뒤 달달하게 손깍지를 낀 채 어디론가 향했다. 애교 넘치는 남편의 모습에 심진화는 “둘이 진짜 잘 돌아다닌다. (남편이) 매번 병원에도 모시고 다닌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어머니가 8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숫자는 물론 한글도 잊어버리셨고, 우울증까지 겪으셨다. 그때 원효 씨가 한글도 다시 알려주고, 장난도 치면서 어머니를 웃게 만들었다. 그 덕에 90% 이상 건강을 회복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잠시 후, 김원효는 찜질방에 도착해 장모와 수다를 떨며 땀을 뺐고, 음료수도 다정히 나눠 마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진짜 아들 같다”며 ‘리스펙’ 했다. 김종민은 “결혼의 마무리, 부모님한테 잘 해라”라고 메모장에 적는 등 열혈 학구열을 뽐냈고, 찜질을 마친 김원효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조개구이를 장모에게 대접했다. 사위의 지극정성에 장모는 “내 자식이 된 세월이 벌써 이만큼이구나. 너무 고맙고, 예쁘다. 앞으로 이렇게만 살면 돼!”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사랑해!”라면서 사위와 건배를 했다. 김원효의 장모 사랑에 감동받은 김종민은 미래의 장모에게 “사랑해요!”라고 손가락 하트를 보냈고,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나?”라는 심진화의 질문에는 “사실 처음엔 못했다. ‘사랑하는데 왜 사랑한다고 하지? 내 행동을 보면 모르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해 ‘멘토군단’을 안도케 했다. 세상 다정한 ‘장서지간’인 김원효-장모의 데이트가 끝나자, 이번엔 ‘은박 커플’ 박현호-은가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현호는 “아직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은가은과)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약속했다”며 “어머니에게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가은 씨를 어머니에게 소개하려 한다”라고 선포했다. 직후 박현호는 어머니를 만나 쇼핑 데이트에 나섰는데, 박현호 어머니의 모습을 본 ‘멘토군단’은 “가은 씨와도 닮은 것 같다!”며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현호는 “많은 분들이 저희 어머니와 가은 씨가 닮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가은 씨한테 첫눈에 반했나 싶다”며 웃었다. 모처럼 어머니와 쇼핑 데이트를 마친 박현호는 이후 한정식으로 향했다. 도착한 식당 테이블 위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어머님께”라는 메모와 함께 떡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의 깜짝 이벤트인 줄 알고 쑥스러워했는데, 은가은이 선물했던 것. 또한 은가은은 밝은 미소로 등장해 “어머니 실물이 훨씬 미인이시다”라고 살갑게 인사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지만, “어쩜 얼굴이 그렇게 작아?”라고 화답했고, 세 사람은 푸짐한 식사를 즐기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박현호는 갑자기, “이렇게 보니까 어머니와 가은 씨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첫 번째, 잔소리가 너무 많다”라고 돌출 발언을 해 분위기를 급속 냉각시켰다. 어머니는 곧장 “도대체 현호를 왜 만나는 거야? 다시 생각해 봐. 아직 안 늦었으니까”라고 은가은을 만류했고, 은가은은 빵 터져 웃으면서도 “저는 다시 생각해도 박현호입니다!”라고 단호히 답해 박현호를 감동시켰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사실 현호가 동종업계 사람과 연애하기를 바랐다. 방송 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나는 온전히 공감을 못 해주니까”라며 “엄마로서 너무 바랐던 만남이라 반갑고, 또 내가 팬이어서 더 좋고~”라고 은가은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에 박현호는 “어머니가 나보다 훨씬 전부터, 10년 전부터 가은 씨를 눈여겨보셨대”라며 맞장구쳤다. 어머니는 “예전에 ‘스타킹’ 나올 때부터 마음에 들었고, 저런 며느리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종종 했다”고 이야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박현호는 “사실 어머니한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저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고 한다.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은가은 역시 “(현호 씨가) 연하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듬직하다. 그래서 이런 남자면 미래를 생각해 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어머니는 “현호가 아직 부족한데 듬직하게 봐주니까 고맙다. 내가 생각하는 가은 씨는 너무 지혜롭고 예쁜 사람인데, 그런 가은 씨가 현호 옆에 있어줘서 안심이다. 앞으로 현호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어머니는 은가은을 위해 장갑 선물을 건넸고, 은가은은 머리핀 선물로 화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 운동 능력도 '부전자전'…아버지 길 따라가는 스포츠 선수 자녀들[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스포츠 스타의 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송종국 자녀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동국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딸 재아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재아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꿈을 키웠으나, 연이은 무릎 부상으로 결국 테니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동국은 딸이 2022년 선천성 무릎 슬개골 탈구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 다시 부상이 반복되며 골프 선수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재아는 좌절 대신 "10년 넘게 테니스를 한 경험이 골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을 다잡았다. 이동국은 딸에게 "네가 10년 동안 쌓아온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자녀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 중이다. 박연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송지욱의 근황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폭풍 성장한 외모와 아버지를 닮은 축구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연수는 딸 송지아의 골프 경력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송지아는 다수의 골프대회에서 입상하며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작년에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입상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이동국과 송종국의 자녀 외에도 많은 운동 선수 2세들이 다양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을 보인다. 농구계에서는 허재의 아들 허훈이 프로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유명 야구 선수였던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도 현 시점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는다. 스포츠 스타의 자녀는 부모의 명성을 이어받는 것 이상의 무게감을 짊어지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운동 선수로서 마주하는 수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서도 끝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단순히 '부전자전'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노력과 의지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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