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가을에 더 찾게 되는 발라드…'조회수 절대 보장' K팝 아이돌은?[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가을이 되면 따뜻한 발라드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KBS Kpop 채널에서 방영 중인 음악 라이브 토크쇼 '리무진서비스'는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세 명의 가수와 그들의 노래를 소개한다. 각 가수들은 뛰어난 감성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각자가 가진 보컬 매력을 뽐내며 실력파 아이돌 이미지도 챙겼다. ◆ 윈터 (에스파) - '미친 감성' 윈터는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다. '리무진서비스'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1년 전에 올라온 그녀의 클립은 487만 회를 기록했고, 7개월 전에 올라온 또 다른 클립은 826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윈터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발라드 곡을 소화하며,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에스파가 최근 '위플래시’라는 EDM 기반의 테크노 곡으로 컴백하며 윈터의 감성 넘치는 무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화려한 퍼포먼스와는 대조되는 윈터 특유의 차분하고 감성적인 라이브는 많은 이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 하니 (뉴진스) - '담백한 감성'하니는 뉴진스의 멤버로, '리무진서비스'에서 특유의 담백한 감성으로 주목받았다. 1년 전 올라온 하니의 클립은 74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노래로 직설적이고 진솔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하니의 무대는 청량한 이미지와 깊은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뉴진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잘 드러냈다. 그의 목소리는 가을의 쓸쓸함과 잘 어우러져, 차분한 감성을 추구하는 발라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민니 (여자아이들) - '강렬한 감성' (여자)아이들 민니는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리무진서비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년 전에 올라온 그의 클립은 65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발라드 무대에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해당 영상에서 민니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하며,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민니가 가녀리면서도 힘이 있는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의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민니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출연을 25일 확정했다.
'몸치 혹평' 날렸다! ITZY 리아, 복귀 후 눈부신 춤 실력 성장 확인…'GOLD'로 증명한 인간 승리[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그룹 ITZY(있지)의 멤버 리아가 컴백과 함께 한층 성장한 춤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신곡 'GOLD' 안무 연습 영상에서 리아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복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리아의 발전은 더욱 돋보인다. 리아는 데뷔 이후 춤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받아왔다. MBC M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직캠 영상에서는 "전형적인 몸치 같다" "디테일이 빠지고 동작이 생략됐다" "무성의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댄스 스킬 부족으로 인한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가 있던 만큼, 리아에게 춤은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GOLD 안무 연습 영상에서 리아는 완전히 다른 보습을 보여줬다. 동작의 정확성과 디테일 그리고 춤을 대하는 태도까지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과 대중들은 "리아 춤 왜 이렇게 늘었냐" "리아 인간 승리다" "춤이 늘은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그냥 잘 춘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리아의 춤 실력 향상은 활동 중단 후 복귀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그는 그동안 춤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과 자기 계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약점을 극복하고 다른 멤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이번 컴백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팬들과 대중에게 감동을 준 리아의 도전 정신과 발전은 앞으로 활동에서 더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의 지속적인 성장이 ITZY 무대를 어떻게 더 풍성하게 만들지 주목된다.
흑백요리사 '평가절하' 셰프 박정현, '척' 맥주와 팝업스토어 오픈...닉네임 뛰어 넘을 행보 보여주나[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흑백요리사 닉네임 '평가절하' 셰프 박정현이 척(chug) 맥주와 협업해 성수동의 ‘도어투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거리까지 웨이팅을 이뤘다. 이에 준비된 제품은 빠르게 품절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가 팝업스토어에서 보여준 요리와 서비스는 대중에게 요리 실력을 각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정현은 2022년 티빙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러브캐처 출연 당시 잘생긴 이미지로 대중의 관심을 끌어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는 "요리 실력에 대한 평가가 절하된 것 같다"며 흑백요리사에서 ‘평가절하’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에게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이 사건은 그의 요리 경력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슈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왜 이렇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또한 “흑수저 셰프님들도 업계에서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라며 업계 동료들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요리 그만두려고 했는데 다시금 불꽃이 피어난다. 막내 필요하신 곳 연락 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피하지 않고 대응하며 요리사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아직 오너셰프를 할 만한 역량이 부족하다"며 3년 동안 운영했던 '숨(SUM)' 매장을 정리하고 '무스(MUS)' 매장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정웅인·김지혜 자녀 예고 합격…부모님 끼 제대로 물려받았네[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연예계에서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예술고등학교 진학하는 자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배우 정웅인과 개그우먼 김지혜의 자녀들이 예고 입시에서 각각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배우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엄마는 소리도 못 내고 흐느끼는 중”, “떨려서 직접 확인 못하고 멀리서 반응만 지켜보고 있는 둘째 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웅인은 첫째 딸 세윤 양과 함께 둘째 딸 소윤 양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발표 순간을 함께 지켜보던 세윤 양과 정웅인은 합격 소식에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고, 멀리서 지켜보던 소윤 양을 안아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웅인은 과거 한 예능에서 소윤 양이 기획사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그녀의 서울예술고등학교 합격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혜 역시 이날 딸 박혜이 양의 선화예술고등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합격증서를 공개하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선화예술고는 발레리나 강수진,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황정음 등 예술계 유명 인사들이 졸업한 명문 학교로, 박혜이 양의 합격 소식은 지인들과 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앞서 김지혜는 딸의 예고 입시를 위해 매일 연필을 깎아주고 도시락을 싸주는 등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혼전쟁’ 최동석 따뜻한 밥 VS 박지윤 공구 열일, “평화로운 일상” 근황[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과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최동석, 박지윤이 평화로운 일상을 전했다. 최동석은 25일 개인 계정에 "직접 만든 음식들고 온 동생부부"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이혼 후 홀로 사는 최동석을 위해 동생 부부가 음식 한 상을 차린 모습이다. 박지윤 역시 26일 소셜미디어에 도자기 공동구매 마감기한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라면서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이혼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고, 박지윤의 ‘의처증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최동석은 "네가 사고치고,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만들었다.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오냐.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네가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거다. 바람을 안 피웠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내가 너 정신병자라고 한 거는 너의 의처증 때문에 정신병자라고 한거야.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어! 너의 망상이지. 증거 있냐고! 팩트만 대. 소송 걸어. 근데 왜 안 살겠다고 하는 나한테 괴롭히면서 지옥에서 살라고 하냐고”라고 따졌다. 특히 ‘부부간 성폭행’ 의혹도 파장을 일으켰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한편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2022년 8월 기록한 최고가와 같은 금액이며, 현재 매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당시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아”라고 요구했고, 박지윤은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팔 거다. 대출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라고 맞섰다. 최동석이 “압구정 팔라”고 하자,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해? 내 명의인데. 압구정 집만 팔면 돼? 너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지”라고 했다.
“너무 아픕니다, 더 힘듭니다” 故 김수미 별세…이상민→추성훈 추모 물결[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이상민은 26일 개인 계정에 “어머니 얼마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너무 아픕니다. 뵐수없어 더 힘듭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곳에서 기도 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어머니.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그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충고하는 김수미의 모습을 캡처해 게재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도 25일 "항상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저한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라며 김수미와 함께한 출연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캡처해 올렸다. 이어 "너무 슬퍼서 어떻게 말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김수미 선생님께 많은 칭찬, 위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신 게 믿기지 않네요"라며 "오랫동안 건강하게 웃음 주실 거라 하셨는데 참 슬프고 벌써 그 차진 욕이 그리워집니다"라고 슬퍼했다. 그는 "나태해지려고 할 때마다 정신 차리게 해주셨던 그 따뜻함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는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진심으로 대해주셨어요”라고 했다. 이어 “5일전만해도 전화 통화하면서 인사드렸는데...”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김수미 선생님 사랑합니다. 김수미 선생님 존경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수는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애도했고, 방송인 김가연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방송인 하리수는 "김수미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6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는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아가씨 있어요?” 최민환 성매매의혹 후폭풍, 오늘(26일) 대만 콘서트 “무대뒤 연주만”[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이 오늘(26일) 대만 콘서트에 참여한다. 다만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무대 뒤에서 드럼만 칠 예정이다. FT아일랜드의 대만 콘서트 공연 기획을 맡은 시린기획은 25일 공식 계정에 "여러 차례의 소통 끝에 아쉽게도 이번 FT아일랜드 가오슝 콘서트는 멤버 최민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대 뒤에서 공연한다"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FT아일랜드는 26일 대만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무대에 오른다. FT아일랜드는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앞서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 전 남편인 최민환에 대한 사생활 폭로 영상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에서 율희는 “가족들과 고스톱을 쳤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는데, 갑자기 (최민환이) 내 가슴에 돈을 반으로 접어 꽂아 넣었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술 문화를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스윽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술 마셔서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 가족들 앞에서 19금 얘기도 농담으로 해서 스스럼이 없는 줄 알았다. 이건 못 고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수차례 녹음된 최민환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엔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 받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겼다. 통화 속 남성은 2022년 8월 14일 오전 3시 “형 어디 놀러갈데 있어요? 거기 아가씨 없대요.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7시까지 들어가야 해요. 거기는 가격이 어떻게 되요? 결재는 형한테 하면 되죠? 칫솔 2개와 컨디션 같은거 준비해 주세요”라고 했다. 8월 10일 오전 2시에는 “나 지금 몰래 나왔어요. 형 나 OO 예약해줄래요? 지금은 혼자인데 한 명 올 것 같아요. 잘해달라고 얘기해주세요" 등의 부탁을 하는 정황이 드러났다. 7월 9일 오전 5시에는 상대방이 “너 가서 술 먹는거 상관 없다. 너 제수씨도 있는데”라고 하자, 이 남성은 “나 오늘 자유야”라고 말했다. 파문이 확산되지 최민환은 사생활 논란에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미디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A씨 등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사는 정식 수사 개시 전 내부 조사 단계를 의미한다. 이번 내사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씨와 알선자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신청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율희는 영상에서 “초반에 이혼 이야기 나왔을 때 (최민환이) 제시한 금액이 5천만원, 양육비 월 200만원이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5천만원으로 4명의 가족이 월세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양육비에서 다 빠져 나갈 것이다. 이건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위 말하는 잘 챙겨서 나오려면 소송 밖에 없었는데 1년동안 너무 지쳐 있었고 싸울 여력도 없었고 자문 구할만한 정보도 없었다. 얘기할만한 지인도 없었다. 이러다 내가 더 곪겠다. 지금보다 정신상태가 더 안좋아지겠다. 내가 몇 년 동안 소송하고 싸워서 챙겨나올 수 있겠지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만족하는 대가족, 현실의 기반이 나보다 잘 되어 있고. 그리고 든든한 회사도 있고 앞으로 활동할 보장이 되어 있으니까 (내가 나온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내 몸만 나온 것도 아이들을 위한 선택, 아이들 맡기고 나온 입장에서 뭘 더 가지고 나오나 생각했다. 그 돈으로 아이들 더 챙기길 바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우리 아직 안 죽었다! 2EN1→GD, 2세대 톱 아이돌 화려한 컴백[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최근 201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룹 투애니원(2NE1)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2세대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었다. K-pop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이 세대의 아이돌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5월 2EN1의 콘서트는 팬들을 다시 무대로 불러모았다. 데뷔 당시 독창적인 음악과 패션,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투애니원은 해체 후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재결합을 결정했다. 이후 단독 콘서트 계획을 알려 여전히 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파이어(Fire)',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의 대표곡들과 함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국가 등을 방문하며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콘서트를 기점으로, K-pop 팬들 사이에서 2세대 아이돌들에 대한 향수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2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음악은 물론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해당 방송에서 신곡을 일부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한다. 유튜브를 통해 해외여행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과거 엉뚱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박규리는 유튜브에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는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칼군무'로 알려진 인피니트로 활동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던 그는 자동차 딜러로부터 7억 원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등 그동안 베일 속에 쌓여있던 사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방송계 귀환을 알린 2세대 아이돌. 이들이 앞으로도 어떻게 새로운 도전을 펼쳐고, 케이팝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창욱, 또 못 본 얼굴이다…변신의 귀재[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 또 한 번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6일 공개를 앞둔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형사와 검사, 의문의 브로커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브로커 윤길호 역으로 분한 지창욱은 메인 예고편에서부터 도시를 휘어잡는 압도적이고 강렬한 아우라로 등장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간 지창욱의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는 항상 큰 사랑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었다.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필모그래피 속에서 눈빛과 목소리 톤, 분장을 통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덕이다. 또 단순한 캐릭터 구현을 넘어 인물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지창욱의 섬세한 연기력은 그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이야기에 녹여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변신의 정석' 지창욱이 공개를 앞둔 '강남 비-사이드'의 윤길호는 화려한 강남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 파격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극한을 오가는 감정 연기까지 예고되어 지창욱의 또 한 번의 변신을 손꼽아 기다리게 한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원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릭, 콘서트 일정 재조정…"멤버 잃은 슬픔에 무대 서기 힘들다"[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5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릭이 최근 자신의 콘서트 일정을 재조정했다. 리암 페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고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암을 잃은 슬픔 속에서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히며 조정된 일정을 팬들에게 공지했다. 이 외에도 해리 스타일스는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며 리암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루이 톰린슨과 나일 호란 역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디렉션은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X 팩터(X-Factor)를 통해 결성됐다. 각자 솔로로 참가했던 다섯 명의 멤버 -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리암 페인, 제인 말릭 -은 당시 심사위원들의 권유로 그룹을 결성했다. 비록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후 공식 데뷔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 발표된 데뷔 앨범 'Up All Night'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타이틀 곡 "What Makes You Beautiful"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2년에는 두 번째 앨범 'Take Me Home'을 발매하며,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의 성공은 음악 차트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도 빛을 발했다. 원디렉션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브릿 어워즈 등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워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성공의 이면에는 갈등도 있었다. 2015년 원디렉션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제인 말릭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제인의 탈퇴 후에도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후 각자의 솔로 활동에 집중하게 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이어갔다. 해리 스타일스는 솔로로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음악적 성과를 이루었고, 루이 톰린슨과 나일 호란 역시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다. 리암 페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원디렉션의 팬들에게 깊은 충격을 안겼다. 리암은 원디렉션에서 주로 리드 보컬을 맡으며 안정적인 보이스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팬들에게는 '대디(daddy) 페인'으로 불릴 만큼 살뜰하게 팬과 멤버들을 살폈던 그다. 이제 원디렉션의 팬들은 5명의 원디렉션이 남긴 음악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리암 페인의 빈자리를 추모하고 있다. 원디렉션이 그룹 활동을 중단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원디렉션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정년이' 김태리 언니가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친구? 배우 오경화의 두 얼굴[마이데일리 = 김채연 기자] 배우 오경화가 최근 두 편의 드라마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는다. 12일 첫 방송된 '정년이'에서 오경화는 정년(김태리 분)의 언니 정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자는 어머니 용례(문소리 분)와 동생 정년 사이에서 든든한 장녀로서 가정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생선을 팔아 가족의 생계를 돕고, 동생의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언니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첫 회에서 창고에 갇힌 동생을 꺼내주고 국극단 입단 시험을 보러 가도록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오경화는 정자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생선 손질과 사투리 연습 등 섬세한 준비를 거듭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드라마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며 '오경화의 발견'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반면,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의 민영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민영은 무뚝뚝한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겉차속따' 캐릭터로, 은호(신혜선 분)의 또 다른 인격 혜리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다. 오경화는 퉁명스러운 말투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민영의 개성을 생생하게 표현하면서도 친구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두 드라마를 모두 시청한 이들은 "같은 사람인 줄 몰랐다"며 오경화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정년이 언니와 민영이 같은 배우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연기력 대박" "오경화 배우 진짜 잘하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경화는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보건교사 안은영', '하이에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번 정년이와 나의 해리에게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지혜, 생활고에 불안장애·원형탈모까지..."돈이 없어서 차까지 팔았다"[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과거 생활고로 불안장애와 원형탈모를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롤 모델 최고의 예능인 김원희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절친한 배우 김원희와 임형준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언니 삶을 보면 봉사활동도 하고 항상 열심히 산다. 선한 기부 활동을 하면서 김원희 씨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 롤 모델은 김원희 씨다. 언니가 70세까지 방송 활동을 멈추지 말고 계속해 주셔야 나도 함께 갈 수 있다"고 전했다. 김원희는 이지혜의 말을 들은 뒤, 과거 이지혜와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옛날에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이지혜가 많이 힘들었다. 돈이 없어서 차를 팔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야기 도중, 이지혜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생활이 너무 어려웠을 때 엄마 집으로 들어가야 했었다. 돈이 정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의 공백기 동안 불안장애와 원형탈모를 겪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그때는 모든 걸 내놨다. 중고 사이트에 이것저것 팔았고, 공백기가 꽤 길었다"고 덧붙였다. 또 "초년에 성공하면 감당하기 어렵다. 샵 해체 후에는 여러 가지 시도가 잘 안 풀렸고, 좌절감을 느끼며 술을 많이 마셔보기도 하고 남자를 만나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의 좌절감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는 그런 시기마다 부유한 친구들을 따라다녔으며, "백지영, 채정안, 김원희 씨 같은 부자 언니들을 따라다니면서 많이 의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현재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9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남편과 아이들 덕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더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며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못 하는 게 뭐야? 노윤서, 명품연기 못지않은 그림 실력으로 눈도장[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노윤서가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살롱드립'에 출연해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노윤서는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력을 살려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에서 노윤서는 즉석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며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섬세한 표현과 창의적인 감각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장도연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림을 본 장도연은 "정말 예술가 다운 면모가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번 출연으로 노윤서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그는 배우 홍경과 함께 영화 청설을 촬영하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청설은 대만 영화 '청설'(聽說)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을 둘러싼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원작은 청각장애인 수어와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 리메이크에서는 노윤서가 맡은 캐릭터가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주목된다. 이번 작품으로 그의 예술적 배경이 스토리와 캐릭터 표현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은다. 노윤서는 연기뿐 아니라 평소에도 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색감과 독창적인 구성이 주를 이룬다. 많은 팬들이 그림 실력에 감탄하고 있다. 예술적 재능을 보여준 노윤서는 살롱드립 출연 이후에도 팬들로부터 "다음 예능에서도 그림을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얻으며, 향후 활동에서 또 다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예능 출연과 영화 촬영으로 노윤서는 연기와 예술, 두 영역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앞으로 그녀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년 5월 결혼' 남보라,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리마인드 웨딩 가보자"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남보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스냅 촬영에 나섰다. 25일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지난주 결혼 발표 동영상이 올라가고 나서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과 축하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축하를 받아서 감사한 일주일이었다. 많은 축하 해주신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만큼 앞으로 결혼 준비하는 모습을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상을 준비해봤다. 제주도로 스냅 촬영을다녀왔다"며 "준비 과정과 촬영 과정을 담아왔다"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보라는 스냅 촬영 작가와 미팅 후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제가 다이어트를 진짜 많이 해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건 규칙적인 식사다. 지금 하루에 2끼를 먹는다. 대사량이 좋아져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로 변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굶지 마시고 꼭 해보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했다. 총 7벌의 드레스를 피팅한 남보라는 "제가 시상식 드레스만 입어봤지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으니 하나도 죄를 안 지은 사람 같다"며 웃었다. 드디어 웨딩 스냅 촬영 날. 남보라는 "오늘 사진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아는 언니가 자기 결혼할 때 너무 재밌었다더라. 나도 재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 촬영 후 야외 촬영에 나선 남보라는 "야외 촬영을 하러 나가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나오기 전에 헤어, 메이크업 수정을 다시 했다. 사진 진짜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야외는 진짜 더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촬영이 끝난 후 예비신랑에게 소감을 물었다. 예비신랑은 "힘들었는데 아주 보람찼어"라고 답했고, 남보라는 "당분간은 생각은 없지만 또 찍고 싶은 날이 있다면. 앞으로 우리 사이좋게 잘 지내면서 리마인드 웨딩까지도 가보자고"라며 밝게 웃었다. 최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남보라와 1989년생 동갑내기로, 사업가로 알려졌다.
신현준, 故김수미 빈소 가장 먼저 찾아… 조문행렬 이어져배우 김수미(75)가 심정지로 별세했다. 빈소에는 조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발인은 27일이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故김수미 “영정사진 보면서 웃을 수 있게”… 뭉클한 6년전 발언배우 김수미가 심정지로 별세하며, 과거 예능에서 찍은 밝은 영정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은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랐다.
임형준 “난 20년째 출연료 똑같아, 주연배우 몸값 공개하라” 작심발언[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임형준이 주연배우의 몸값을 공개해야한다고 발언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역대급 아줌마 말빨로 초토화시켜버린 김원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지혜가 김원희, 임형준과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가 근황을 묻자 임형준은 "지금 드라마 '파인' 찍고 있다. 어려운 촬영은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료를 묻는 질문에 “주연배우들만 비싸고 몸값만 올랐지 나는 20년전이나 거의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주연배우 몸값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 선수 연봉 얼마인지 다 안다. 그만큼 플레이를 하는지를 보고 질책을 하는거다. 대중이 평가하게 해야한다. ‘저렇게 받는데 저렇게밖에 못해’라고 하면, 그렇게 많이 못받는다”라고 했다. 이지혜가 "본인이 지금 충분히 페이를 받는 거 같냐"는 질문하자, 임형준은 "난 좀 더 받아도 될 거 같다. 근데 좀 더 받는다고 하면 안 쓸까 봐. 애도 17개월 밖에 안되는데. 뒤에 뭐가 있어야 용기가 나는데"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남궁민, '멜로 장인' 비주얼 살아있네…안경+덮은 머리[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멜로 장인 배우 남궁민이 돌아온다. 최근 남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의 촬영 현장을 여러 장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열을 올렸다. 이에 남궁민의 차기작을 기다려온 팬들은 “감독이 이렇게 잘 생겨도 되나요”, “안경에 덮머 환영이야”, “왜 점점 잘생겨지고 점점 어려지는 거야”,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매 작품 새로운 연기적 시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남궁민은 내년 방송을 앞둔 드라마 ‘우리 영화’로 시청자를 만난다. ‘우리 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함)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 드라마다. 남궁민은 드라마 ‘우리 영화’에서 영화계의 거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감독이 된 이제하 역을 맡는다. 데뷔작으로 천재 소리를 들으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지금은 소퍼모어 징크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물로, 남궁민이 그려낼 이제하 캐릭터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우리 영화’는 내년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다.
“은마보다 빨랐다” 윤수일 ‘아파트’ 역주행에 “재건축 대박 축하”윤수일의 '아파트'가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영향으로 역주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수일은 로제의 곡과의 유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준맘' 박세미, 웹예능 '알껴리즘' 단독 MC 발탁…광폭 행보 [공식][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 소속)가 웹예능 ‘알껴리즘’의 단독 MC이자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28일부터 박세미는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을 통해 공개되는 '알껴리즘'의 MC로 발탁돼 '알고리즘 파헤치기'를 시작한다. '알껴리즘'은 매회 특정 집단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알고리즘 침투 프로젝트'로, 호스트인 박세미가 매회 직접 길거리 인터뷰를 시도해 다양한 시민들의 '알고리즘'을 직접 들여다보면서 웃음과 정보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박세미의 미친 끼와 활약상이 담겨 있는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서 박세미는 등산복 차림을 입고 북한산에 등장해 한 가족을 기습 인터뷰한다. 또한 동료 코미디언 이창호와도 만나 상암동에서 젊은 여성 시민들을 인터뷰하기도. 박세미는 중장년층 인터뷰를 이어가는가 하면, 젊은 시민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한 박세미는 즉석에서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발휘해 미친 끼를 대방출한다. 제작진은 "눈물, 콧물 나는 재미와 공감으로 대한민국 유튜브 알고리즘을 점령한 '서준맘' 박세미가 이제는 밉지 않은 오지랖으로 매회 다양한 집단의 알고리즘에 직접 침투할 예정이다. 발품을 판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서 생생한 알고리즘의 세계를 보여드리면서 각 집단의 취향을 저격하는 유튜브 콘텐츠도 함께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웹예능 '알껴리즘'은 28일(월) 오후 6시 30분 첫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 공개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