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박혜미, 子 황성재에 분노 "같이 살면 보답 해야지 나쁜 XX" (종합)[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연예인 캥거루족의 거짓없는 일상으로 큰 웃음을 줬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 황성재, '짠내 캥거루' 지조, '본부장 캥거루' 신정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속 본부장 한현성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정윤은 "일일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수입이 다 좋은 건 아니다.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신정윤은 방송 최초로 배우 외의 또 다른 직업을 공개했다. 스크린 골프장을 찾은 신정윤은 상당한 골프 실력을 자랑했고, 그 때 신정윤을 향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알고 보니 신정윤은 수강생들을 상대로 골프 레슨을 하고 있었던 것. 골프 지도자 자격증까지 있다는 신정윤은 "배우는 고정 수입이 없으니까 (생활이) 어려웠다. 배우를 그만 두려고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돈은 벌어야 하지 않냐. 그래서 레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백기를 골프 레슨으로 버틸 수 있었다. 무명 생활을 15년동안 했는데, 안 해본 일이 없다. 그런데 그게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고, 이에 MC 홍진경은 "이런 경험들이 빛을 발해서 최고의 배우가 될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조의 일상도 공개됐다. 지조 역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거에는 전국을 돌면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고정 스케줄이 1주일에 1개다. 그것으로는 생계 유지가 불가능하다. 월수입이 100만원 이하일 때도 있다"고 시작부터 짠함을 유발했다. 지조는 집에서 알뜰하게 반찬을 챙겨 작업실로 향했다. 친구가 살던 집 한켠을 작업실로 쓰고 있는 지조는 음악 작업도 영상 통화로 진행했다. 모두가 짠하게 바라봤지만 지조는 "저는 하나도 불행하지 않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 아니겠냐"고 긍정 마인드를 보여줬다. 지조는 갑자기 등장한 '엄마 친구 아들'의 용돈 이야기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스스로를 "지금은 짠한 캥거루지만, 언젠간 짜잔~할 캥거루"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캥거루 가족은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 황성재였다. 브로드웨이 진출 기회를 잡은 박해미는 황성재와 함께 뉴욕 출장 계획을 세우지만 황성재는 콧방귀를 뀌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해미는 "너는 (엄마를) 개무시하지?"라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황성재도 이유는 있었다. 황성재 역시도 자신이 연출을 맡고 있는 작품이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뉴욕 출장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박해미는 "같이 살면 보답은 해야지. 나쁜 XX"라고 답답해했고, 황성재는 그런 박해미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박해미, 황성재의 기싸움과 '쎈 엄마' 박해미에게 지지 않는 황성재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공포영화 보는 것 같다"면서 놀라기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 갈등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변우석 235만원·임영웅 80만원" 매크로 암표, 스타들도 속상하다[MD이슈][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매니지먼트 관계자) "아티스트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강요하는 시대, 이를 함께 하는 사람들 역시 변해야하지 않을까요?"(공연 관계자) 스타들은 더욱 속상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마련한 콘서트 및 팬미팅이 고가에 거래되는 것에 대해 고심을 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를 악용해 돈벌이를 하는 암표상에 대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입장권 등을 대거 매입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같은 방식의 암표상들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 수법이 점차 대담해 지고 있어 씁쓸함을 남긴다. 1일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녀 암표 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유명 가수 콘서트와 뮤지컬 티켓 등을 매크로(한 번의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를 이용해 구매 대행하거나 티켓을 중고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판매한 티켓은 가수 나훈아, 임영웅, 버추얼(가상)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릴파' 등의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큘라, '그레이트 코맷'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나훈아와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경우 오픈되자 마자 매진이 되는 까닭에 '티켓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위해 예매에 뛰어든 자식들의 경우 실패할 시 "올해도 효자 효녀는 되기 어렵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러한 마음을 악용한 암표상들의 가격 전쟁도 치열하다. 가장 비싸게 팔린 암표는 지난 7월 열린 배우 변우석의 팬미팅 입장권으로, 정가 7만7000원 상당의 이 입장권은 235만원에 거래됐다. 정가 17만7000원인 임영웅 콘서트 티켓도 1장에 최대 80만원까지 팔렸다. 사정이 이렇자 소속사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티켓값의 가격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이다"면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는 주인공인 연예인의 마음은 더욱 참담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검거된 피의자 중 20대 무직 여성 A씨는 블로그와 X(옛 트위터)를 통해 티켓 구매를 의뢰받은 뒤 구매자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이용해 매크로로 뮤지컬 티켓 등 331장을 구매해 1억원을 챙겼다. 그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판매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다른 20대 남성 B씨는 매크로로 확보한 임영웅 콘서트 티켓 등 15장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1천338만원의 수익을 냈다. 20대 군인 남성도 같은 방식으로 543만원을 벌었다. 일반인은 수만에서 수십만 번대 순번 대기 후 남는 좌석을 예매해야 해 대부분 티켓 구매에 실패하지만, 이들은 매크로를 이용해 1∼2분 안에 접속해 다수의 티켓을 확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단속·수사만으로는 암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요 공연·스포츠장 관리 기관, 티켓 예매처, 스포츠계, 연예기획사 등과 합동 대응 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개정된 공연법은 매크로를 이용해 입장권을 부정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피의자들에게 공연법 외에도 범죄 수법에 따라 형법상 업무방해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적용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담비♥’ 이규혁 “임신 11주 이제 아빠된다”, 내년 4월 출산 “실감 안나”(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혔다. 그는 1일 개인 계정에 “새생명이 찾아왔어요~ 11주♥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이어 “나도 이제 아빠된다!!! 담비야 고마워~”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와 함께 아기 신발과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2차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한 손담비의 기쁨이 사진으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손담비 역시 "모두의 축복 속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손담비 씨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손담비 씨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한 관상가가 "손담비는 내년에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 후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야망캐' 이준혁, 박성웅과 대치 살벌하네 [좋거나 나쁜 동재][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준혁과 박성웅이 아슬하고 치열한 대결 구도를 펼친다.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1일, 서동재(이준혁)와 남완성(박성웅)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서동재를 국민 애증 캐릭터로 키운 이준혁과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성웅이 보여줄 끝장 대결, 강렬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이준혁은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나는 서동재로 열연한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가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불안하던 그는 기회주의자 본능이 살아나며 또다시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박성웅은 서동재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남완성으로 변신한다. 여유로운 미소 속에 칼을 숨긴 그는 교묘한 수법으로 상대를 낚는 인물.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끈질긴 악연으로 얽힌 서동재와 남완성.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동재, 남완성의 살벌한 신경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탐탁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 무언가 도발하며 다가서는 남완성을 향한 서동재의 싸늘한 눈빛에서 이들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짐작게 한다. 남완성은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와 맞닿아 있는 인물.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악연으로 얽힌 것인지, ‘스폰서 검사’에서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던 서동재에게 남완성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이준혁은 박성웅과의 호흡에 대해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덕분에 동재의 또 다른 면모를 끌어낼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긍정적인 연기로 이어질 때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박성웅 역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극 중에서는 강렬한 대립을 펼치는 인물들이지만, 이를 표현하기 위해 이준혁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노력했다. 촬영이 끝나가는 게 아쉬웠던 현장이었다”라고 밝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박성웅은 “서동재와 남완성의 인연과 악연의 고리가 끊길 듯 끊기지 않는다. 매 장면을 놓치지 않고 시청해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10일(목)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14일(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병역기피 韓 입국 무산' 유승준, “왜 그렇게 한국 못 잊냐고? 그립고 사랑해서”(전문)[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병역기피로 한국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이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1일 개인 계정에 팬들을 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라고 운을 뗀 유승준은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내가 여러분을 잊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내가 여러분을 사랑했던 거보다 내가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훨씬 더 커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 받을까요?"라며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시간을 많이 흘러 보냈네요. 돌아보면 당연한 것 하나 없었던 추억들. 지난날도 오늘도 내일도 모든것이 은혜였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왠지 주책맞게 눈물이 많이 나네요. 마음이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최근 '법무부 등과 검토해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유승준의 2020년 7월 2일(2차 거부처분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승준은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유승준 글 전문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 내가 여러분을 잊지못하는 것을 보면.. 내가 여러분을 사랑했던거 보다.. 내가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훨씬 더 커서 그런거 같아요..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 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 받을까요 ?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시간을 많이 흘러 보냈네요.. 돌아보면 당연한것 하나 없었던 추억들 … 지난날도 오늘도 내일도… 모든것이 은혜 였네요.. 오늘은 왠지 주책맞게 눈물이 많이 나네요.. 맘이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고마워요 .. 사랑해요
“말못할 사건 있었다” 최동석 이혼 발언 재조명, 박지윤 불륜의혹 여성에 손배소 “진흙탕 싸움”[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최동석과 불륜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이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는 입장을 밝한 가운데 그가 지난 7월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여성 A 씨가 최동석과 불륜 행위를 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2단독 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고 있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최동석은 9월 30일 밤 개인 계정에 "오늘 저녁 있었던 저에 관한 CBS 보도에 대한 짤막한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최동석은 앞서 다른 게시물에 ‘박지윤씨가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했다고 기사가 떴는데 사실인가요? 상간녀가 있나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7월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고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이혼 전 주변에 조언을 구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들어왔다. 아이를 찾으러 서울에 왔는데,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이혼)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 계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 물론 (그 전에) 사건은 있었지만, 그건 말을 할 수 없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당시 최동석은 “사건은 있었지만”이라고 언급했는데, 과연 그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네티즌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상간녀 소송까지 더해지면 양측의 진흙탕 싸움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미야오, 10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투어스 2위·보넥도 3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미야오가 2024년 10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야오 2위 투어스 3위 보이넥스트도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9월 1일부터 2024년 10월 1일까지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5,097,452개를 추출했다. 지난 9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1,117,286개와 비교하면 35.80%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은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통합한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으로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신인 아이돌그룹은 2023년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야오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383,082 미디어지수 475,301 소통지수 683,857 커뮤니티지수 186,9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29,187로 분석됐다. 2위, 투어스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54,350 미디어지수 398,867 소통지수 286,204 커뮤니티지수 414,9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54,36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71,512와 비교해 보면 8.54% 하락했다. 3위,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308 미디어지수 215,584 소통지수 295,535 커뮤니티지수 298,4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0,908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84,686과 비교해 보면 41.8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0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미야오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9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1,117,286개와 비교하면 35.80%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1.85% 상승, 브랜드이슈 42.56% 상승, 브랜드소통 37.92% 상승, 브랜드확산 30.3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24년 10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야오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강렬하다, 빈틈없다, 성공적이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테디 걸그룹, 더블랙, 괴물신인'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68%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분석에서는 미야오,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라이즈, 캣츠아이,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QWER, 제로베이스원, 베이비몬스터, 유니스, 영파씨, 리센느, 호라이즌, 나우어데이즈, 로스트, 더윈드, 아르테미스, 배드빌런, 에이트, 지니어스, 이븐, 빅오션, 루셈블, 메이딘, 수피아, 캔디샵, 싸이커스, 루네이트, 에이디야, 파우, 유니코드, 판타지보이즈, 니쥬, 엔싸인, 젠블루, 다이몬, 캐치더영, 어센트, 넥스지, 비브, 노매드, 에잇턴, 프림로즈, 라임라잇, 원팩트, 휘브, 올아워즈, 크레즐을 분석했다.
기안84 “한혜진, 연하에 키 185cm 배운 남자 좋아해…결혼은 45살에 가능” 좌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안84가 한혜진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남사친 기안84와 당일치기 여행 가능?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광주 여행, 극장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광주에서 전시와 영화를 관람한 두 사람은 수비학 타로를 보며 미래를 점쳤다. 타로 선생님은 한혜진의 사주를 살펴보더니 "딱 남자 사주"라면서 "두 번 말하는 거 싫어한다. 단단한 바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생애는 이상이 너무 높아서 자기상에 맞는 남자는 없다”면서 “착한 오빠를 만나야한다”고 조언했다. 옆에 있던 기안84는 “연하를 좋아한다. 어리고 185cm 이상에 잘 생기고 배우기까지 해야한다. 그러니까 못 만난다”고 폭로했다. 타로 선생님은 “실은 한번 놓쳤다. 2027년에 결혼훈이 들어온다”고 했다. 2027년에 한혜진의 나이는 45살이다. 그는 머리를 붙잡고 고개를 숙이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 아야네 “‘목꺾인 딸’ 불쌍한 애 취급 속상, 비난댓글에 심한 상처”[MD이슈](전문)[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최근 불거진 '안전불감증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아야네는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저희가 지난주 올린 유튜브 속에 요리하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아기의 위험성에 대해 달린 댓글들이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지훈 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것이다. 저희도 다시 영상 보고 달아주신 댓글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이는 요리하는 2시간 사이 약 10분 정도 부엌에 머물렀으며 처음에 주방과 떨어져있는 곳에 누워있다가 울기 시작하였고 쉽게 달래지지 않아 아빠가 잠시 안으면서 주방에 들어온 순간들이 있었다”면서 “저희 아이는 촬영 당시 2달 넘은 상황이었고, 어느 정도 목 힘이나 몸의 발달이 시작 되어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세워서 안는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닌, 아이가 옆으로 안기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울고 세워서 안아주면 안정감을 느끼기에 울음이 그치지 않아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렇게 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물론 10분 정도라고 해서, 아이가 2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기에 걱정해주시고 조심하라 이야기 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 "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손으로 계속 안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외 시간들 그리고 평소에도 목도 잘 받치고 제대로 안고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잠들어서 힘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아예 기대고 있는 와중, 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 손을 놓고 작업하거나 한 손으로 안고 있었는데 이것은 저희가 더욱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튀김을 할 때에도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빠는 저에게 손 조심하라고 하며 야채를 놓기 전 뒤로 빠져 있다가 기름이 튀기지 않는 걸 보고 다가왔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걸 알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된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 절대 아니다"라며 "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루희가 불쌍하다고는 댓글도 있었다. 저희 아이는 태열 말고는 얼굴에 스크래치 한 번 난 적 없고 기저귀 발진 한 번 안 날 정도로 정성껏 잘 키우고 케어하고 돌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추석상 요리 영상을 올렸다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아야네는 딸이 옆에 있는 상태에서 기름에 튀김을 튀겼고, 이지훈이 한 손으로 목이 꺾인 딸을 안고 주방일을 거드는 모습이 포착됐다.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지훈 부부가 아이를 위험하게 돌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지훈은 지난달 29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하고 신중할게요"라며 사과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아야네 입장문 전문 제가 언급 안 하려다가 안 되겠어서 올려요! 먼저, 제가 외국인이며 한국어가 제2외국어라 어설픈 언어실력으로 인해 어떤 표현이나 화법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국인이 적은 글임을 인지하고 읽어주세요^^ 저희가 지난주 올린 유튜브 속에 요리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거기서 아기의 위험성에 대해 달린 댓글들이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먼저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지훈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예요. 저희도 다시 영상 보고 달아주신 댓글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보충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 아이는 요리하는 2시간 사이 약 10분 정도 부엌에 머물렀으며 , 처음에 주방과 떨어져있는 곳에 누워있다가 울기 시작하였고 쉽게 달래지지 않아 아빠가 잠시 안으면서 주방에 들어온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촬영 당시 2달 넘은 상황이었고, 어느 정도 목 힘이나 몸의 발달이 시작 되어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워서 안는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닌, 아이가 옆으로 안기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울고 세워서 안아주면 안정감을 느끼기에 울음이 그치지 않아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렇게 안고 있어요. 물론 10분 정도라고 해서, 아이가 2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기에 걱정해주시고 조심하라 이야기 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습니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손으로 계속 안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외 시간들 그리고 평소에도 목도 잘 바치고 제대로 안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잠들어서 힘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아예 기대고 있는 와중, 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 번 손을 놓고 작업하거나 한 손으로 안고 있었는데 이것은 저희가 더욱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에요! 또한 튀김을 할 때에도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빠는 저에게 손 조심하라고 하며 야채를 놓기 전 뒤로 빠져 있다가 기름이 튀기지 않는 걸 보고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걸 알았구요! 하지만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됩니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 할까요? 절대요!!!! 루희를 잠시 안고 있었던 건 영상에 아이를 비추기 위함이 아닌 잠시간 아이를 달래기 위함이었고, 자는 아이를 억지로 데려다가 출연시킬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루희가 불쌍하다고는 댓글도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태열 말고는 얼굴에 스크래치 한 번 난 적 없고 기저귀 발진 한 번 안 날 정도로(물론 열심히 관리해도 나는 아이들도 있죠ㅠ) 정성껏 잘 키우고 케어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조금 뾰족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언급하지 않는다면, 저희 아기가 ’부모가 신경도 안 쓰는 불쌍한 애‘로 오해 받을까봐 인스타에 올리게 됐어요. 루희는 많은 가족에게 넘치는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든, 친구든, 지인이든 걱정을 해주시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유를 주든, 분유를 주든, 양말을 신기든, 모자를 씌우든, 방을 시원하게 하든, 덥게 하든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부모가 지겠지요. 근데 어떤 부모가 감기 걸리라고 일부러 방을 시원하게 해놓고 어떤 부모가 아이 더우라고 일부러 방을 덥게 하겠습니까? 런 엄마,아빠는 없을 거예요. 저희 역시 그렇습니다. 저희 두사람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모인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아직 배워야할 부분도 많지만, 저희가 루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시고, 비난보다는 걱정하고 예뻐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영상으로는 그당시 처한 실제상황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못 한다는 점도 알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루희 걱정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도 감사합니당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개 후 어떤 반응 나왔나 살펴보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지난 9월 27일 첫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평점 4.6, 네이버 오픈톡에서 좋아요 4,243만 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동시기 공개된 다른 작품들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로, 감성 멜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처럼 사랑이 끝나고 모든 기억을 지워버린 여자 '홍'(이세영)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두 주인공의 감성 깊은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팬들은 작품의 몰입감에 빠져들어 "올해 최고의 감성 멜로"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5년 후 이별의 상처를 간직한 채 다시 마주치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만남에서 난처한 상황에 빠진 '홍'을 도와주던 '준고'의 모습부터 벚꽃이 만개한 봄날,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는 장면까지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은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었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연기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두 배우가 마치 실제 연인이 된 듯한 자연스러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개 방식이 작품의 감성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사랑을 키워가던 장면은 봄날의 싱그러움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5년 후 공항에서 마주친 '홍'과 '준고'의 쓸쓸한 재회는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별 후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두 사람의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2화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음을 보여주며 먹먹함을 더했다. 과거 '준고'의 수줍은 고백 이후 연인이 되어 함께한 시간은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잘 그려졌고,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케미는 "마치 진짜 사랑하는 연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현재의 시점에서 '홍'의 차가운 눈빛에 당황하는 '준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특히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라는 '홍'의 질문에 "지난 5년 동안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하는 '준고'의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감성적인 대사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연기 케미와 완벽한 영상미, OST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며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네이버 오픈톡에서 단 하루 만에 4,243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가와 함께 “영화 같은 몰입감”, “아련하고 가슴 아픈 인생 드라마” 등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한 화씩 공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펼쳐질 ‘홍’과 ‘준고’의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가을, 감성 멜로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대세’ 이진혁, 日 팬미팅서 ‘올라운더’ 입증[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진혁은 지난 27, 28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 DDD홀에서 ‘LEE JIN HYUK FANMEETING ‘JUNGLE’ in japan(이진혁 팬미팅 ‘정글’ 인 재팬)’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LEE JIN HYUK FANMEETING ‘JUNGLE’ in japan’은 이진혁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일본 브이단(V-DAN, 공식 팬클럽명)과 첫 만남을 위해 이진혁은 무대와 토크, 게임까지 약 90분의 러닝타임을 쉴 틈 없이 가득 채웠다. ‘Trainwreck(트레인렉)’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이진혁은 ‘Good Boys(굿 보이즈)’, ‘머리 위로’, ‘Crush(크러쉬)’, ‘소행성’, ‘Relax(릴렉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진혁은 일본 팬들을 위해 아이묭의 ‘Marigold(마리골드)’, 후지이 카제의 ‘Kirari(키라리)’ 현지곡 커버 무대를 준비해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팬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Q&A’ 코너부터 자신에 대한 추측에 답변해주는 ‘Fact Check!(팩트 체크)’ 코너, 팬들의 사연을 받아 고민을 상담해 주는 ‘Radio SunSun(라디오 선선)’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이진혁은 드라마나 영화 명대사 연기나 챌린지를 선보이는 ‘ACTOR HYUK(액터 혁)’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를 통해 팬미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또 ‘몸으로 말해요’ 코너, 빙고 게임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팬미팅을 마친 이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 6년 만에 왔다. 짧은 3일이었지만 너무 즐거웠고 많은 무대를 준비해 보려고 했는데 기대하신 만큼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다”며 “일본 활동도 열심히 해서 일본 브이단들이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진혁은 최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에 새 크루로 합류했다.
"세월의 흐름까지 온전히 담아냈다" 이민호X김민하, 흡인력 넘치는 열연[파친코2][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강렬한 울림은 한 장의 스틸컷만 봐도 느낄 수 있었다. '파친코' 시즌2의 배우 이민호와 김민하가 폭넓은 연기력으로 세월의 흐름까지 온전히 담아내는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젊은 시절부터 격변의 시대를 거쳐 성숙해진 시절까지. 원작 속 상상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을 매료시켜 눈길을 모은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국경과 세대를 넘나들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파친코’ 시즌 2가 에피소드 7 공개를 앞둔 가운데, 세월의 흐름을 담아낸 이민호와 김민하의 열연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 1에서 김민하는 ‘선자’의 순수하면서도 당찬 면모를, 이민호는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수’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내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시즌 1 엔딩으로부터 7년의 세월이 흐른 시즌 2에서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 ‘선자’와 냉철한 무기 밀매상 ‘한수’로 재회해 인상 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민하와 이민호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부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며 성숙해진 모습까지 ‘선자’와 ‘한수’가 겪은 세월을 온전히 체화해 내는 열연으로 깊은 여운을 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둘이 눈 마주칠 때마다 내 숨도 함께 멎는 듯.”(네이버_i****), “‘선자’는 ‘이삭’도 사랑하지만 역시 ‘한수’도 사랑하는 것 같음.”(네이버_n****), “‘파친코’를 봐야 이민호의 연기력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변신 완벽하게 했네.”(유튜브_s****) 등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민하와 이민호의 연기력에 뜨거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Apple TV+를 통해 오는 10월 11일 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4일 에피소드 7이 공개된다.
14년만 파경 맞은 박지윤·최동석…'상간녀 소송'까지, 진흙탕 이혼 공방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 (박지윤 측 관계자)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5)과 최동석(46). 이들은 헤어졌지만, 공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30일 박지윤이 전 남편인 방송인 최동석의 지인을 상간녀로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컷뉴스는 박지윤이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다며, A씨가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보도와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논란이 일자 최동석이 직접 말문을 열었다. 최동석은 마찬가지로 30일 밤 "오늘 저녁 있었던 저에 관한 CBS 보도에 대한 짤막한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뒤 사내 연애를 해오다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신혜선, '구 남친' 이진욱 '현 남친' 강훈과 삼자대면 '대혼란' [나의 해리에게][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 구 남친 이진욱, 현 남친 강훈과 마주쳤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0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를 기록, 매 회 상승하며 올가을 ‘대세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신혜선은 존재감 제로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역과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예고한다. 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신혜선과의 두 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 2회 혜리가 주연(강훈)에게 돌발 키스로 짝사랑을 표현하자 주연이 혜리에게 키스의 이유를 따져 혜리가 눈물을 터트리게 된다. 그러나 혜리의 자신의 마음을 담은 종이별 선물이 계기가 되어 이들은 새로운 연인으로 탄생한 상황. 반면 은호는 취재 중 시체가 있는 냉동차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고 혼비백산해서 달려온 현오에게 구출되면서, 달달한 현 남친과의 데이트와 초긴장 구 남친과의 만남이 동시에 펼쳐졌던 상황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은 은호가 구 남친 현오와 현 남친 주연을 동시에 맞닥뜨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 중 은호를 발견하자 혜리라 생각하고 꿀이 뚝뚝 흐르는 달달 눈빛을 장착, 반가움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주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한쪽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뜻밖의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은호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현오의 깜짝 놀란 눈동자가 포착되며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중 가장 혼란에 처한 사람은 다름 아닌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은호. 은호는 현오와 주연 그 누구와도 눈빛을 마주치지 못한 채 고개를 돌리고 있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진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한곳에서 마주하면 절대로 안 될 은호와 혜리, 현오와 주연이 어쩌다가 한 곳에 모이게 됐는지, 또한 이 난국을 은호는 어떻게 타계할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되는 ‘나의 해리에게’ 본 방송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30일 오후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대리 용서 이해 불가" vs "곽튜브 힘내요" 여전히 뜨거운 '이나은 논란' 갑론을박[MD이슈][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구독자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곽튜브(곽준빈·32)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5)을 옹호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해 지지와 응원을 받았던 곽튜브가 '멤버 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이질감을 주었다. 대중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곽튜브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한 영상을 올렸다.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또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며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나은은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진짜 그렇게 알아서 나를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조금 속상했다. 그래서 많이 슬펐다"고 반응했다. 네티즌들은 곽튜브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며 '대리 용서'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결국 곽튜브는 "저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고 사과했다. 곽튜브를 옹호하는 일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약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윤루카스는 2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곽튜브 힘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대리 용서' 지적에 대해서는 과도한 해석이라며, 곽튜브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억울하다고 반박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대대표는 "유튜버 곽튜브 사례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너무 쉽게 유튜버나 연예인을 나락으로 보내는 것 아니냐"며 "왜 우리가 유튜버나 연예인들에게 정치인이나 공직자보다도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곽튜브의 이나은 옹호 발언을 두고 여전히 대중들의 시선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거센 비판에 이어 과도한 마녀사냥이라는 의견도 고개를 들었다. 비판과 옹호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곽튜브의 행보가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선처 호소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혐의를 시인한 김호중은 선처를 호소했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수감 중인 김호중의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이모 대표와 전모 본부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 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의 과실이 중하고, 피고인들이 조직적으로 사법방해 행위를 했다"며 "그로 인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최후진술에서 "가장 먼저 이번 일로 피해 입은 피해자께 사죄의 마음을 담은 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그날의 내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구치소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건 나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옆에 있는 형(이 전 대표 등)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훗날 인생을 살아갈 때 오늘 이 시간을 잊지 말고 살자고 꼭 말하고 싶다.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고 정진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대표 또한 "남을 다치게 하거나 해를 끼칠 생각이 없었다. 김호중이 유명 연예인이다 보니 잘못될까 무섭고 두려워 보호하고 싶었다"며 "그날 우리의 행동이 정말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을 감쌀게 아니라 바로 잡아야 했다. 내 동생들 그렇게까지 나쁜 동생들이 아니다"며 "한 회사의 대표로서 동생들의 형으로서 한 가정의 아빠로서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도 있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다만 검찰은 운전 당시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김호중의 선고공판은 오는 11월 13일 열린다. 보석 허가 여부가 결정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땅에서 뭐하는거야”, 이시영 독도 방문에 日 네티즌 악플 세례[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시영이 독도에서 찍은 사진에 일부 일본 네티즌이 악플 세례를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개인 계정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며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받은 횟집도 다녀왔다. 1박 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일부 일본 네티즌이 몰려왔다. 이들은 “좋아했는데 아쉽다. 이런 글은 안 올리는 게 좋다”, “다케시마는 일본 것이다”, “자국의 영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실행적 지배를 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가만히 놔둬”, “아쉽다. 그곳은 일본이다” 등의 글을 올렸다. 반면 한국 네티즌은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독도는 한국 땅”, “일본인은 신경 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를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걸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다가 악플 테러에 시달렸다. 또한 BTS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방송 출연이 취소된 적도 있었다.
청하, 1년 만 '볼륨을 높여요' DJ 하차…"음악 전념 위한 결정"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청하가 1년 만에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30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청하가 오는 10월 6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청하는 오는 10월 4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고, 5일과 6일에는 녹음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청하는 지난해 10월 2일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된 후 1년간 청취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나누며,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편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청하는 “평생 기억에 남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값진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늘 아껴 주시고 따뜻하게 감싸주신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한동안 많이 허전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청하는 “음악 활동에 보다 더 전념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어렵게 하차를 결정했다.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의 ‘볼륨을 높여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청하는 DJ로서 '오늘은 어땠어?', '연애,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여의도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코너에서 솔직한 토크와 유쾌한 웃음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하차 결정을 존중하며 가수로서의 별디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는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 후임 DJ를 현재 논의 중이다.
'환승연애2' 이나연♥남희두, 싸우다 촬영 중단… 얼어붙은 분위기 [극한투어][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극한투어’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이은지와 립제이, 남희두와 이나연의 극한투어가 펼쳐졌다. 먼저 이은지와 립제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으로 꼽히는 태국 매끌렁 시장에서 본격적인 코코넛 팔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하루 8번 가게 바로 앞을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야 하는 동시에 익숙하지 않은 코코넛 손질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두 사람을 향한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마침내 두 사람은 판매 목표 개수 200개를 달성, 500바트를 획득하며 코코넛 팔기 체험을 마무리했다. 아르바이트 후 두 사람은 전날 알게 된 태국 상위 0.1% 부자 하이소(하이 소사이이어티)의 반려견 생일 파티로 향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이은지는 캔달 제너, 립제이는 오드리 햅번의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국적의 하이소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들도 모여 소개팅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 가운데 이은지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OST까지 부르며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이어진 코끼리 보호소 투어도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코끼리의 3m가 넘는 큰 몸집과 다소 터프한 애정 표현에 결국 “나 한국 가고 싶어”, “이것은 ‘극악락’ 투어”라며 결국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립제이는 “한국에는 이런 곳이 없잖아”라며 만족감 속에 극락의 투어를 즐겼고 그렇게 두 사람의 태국 ‘극한투어’는 동상이몽 속에 종료됐다. 예고편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남희두, JTBC 골프 아나운서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나연의 대만 ‘극한투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실 커플의 훈훈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과몰입마저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태풍으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서로의 외모를 체크해주고 싸우지 말기를 약속하는 등 장기 연애 커플의 바이브를 뽐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점괘를 통해 ‘좋은 행동하기’, ‘강압적이고 무모한 태도 버리기’ 등의 팁까지 얻으며 순조로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대만의 뷰를 즐길 수 있다는 샹산 트래킹은 궂은 날씨와 모기의 습격으로 극악이 되며 두 사람은 난관에 봉착했다. 심지어 다음 날 남희두가 준비한 투어가 극악이 예상되는 ‘캠핑’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MC들은 모두 같은 마음으로 염려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다닐 때 비교적 편안한 숙소를 선호했다는 둘은 캠핑 초반부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 대중 교통도 익숙하지 않은 탓에 두 사람은 고속 철도를 놓칠 뻔한 위기까지 겪어야만 했다. 결국 예민해진 두 사람은 카메라를 끄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고,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이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JTBC ‘극한투어’ 3회는 10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내년 입대' 이재욱, 첫 팬 콘서트 성료 "오래 간직할 것"[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재욱이 첫 팬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재욱은 지난 28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이재욱 팬 콘서트 인 서울 ‘로그 인’(2024 LEE JAE WOOK FAN CONCERT IN SEOUL ‘log i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약 1년 6개월 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이재욱은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부터 근황 토크, 미공개 사진 공개, 팬 사연 소개,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150분을 꽉 채워 팬들과 소통했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팬 콘서트의 포문을 연 이재욱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혁오의 ‘공드리’, 카더가든의 ‘나무’로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특히 이재욱은 평소의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SNS에 공개되지 않은 일상 사진과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해 팬들을 환호케했다. 범진의 ‘인사’, 싸이의 ‘기댈곳’ 무대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 이재욱은 본격적으로 초밀착 팬미팅을 이어갔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팬들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그는 사전에 팬들이 보낸 사연을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애장품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팬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몽골,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온 팬들로 가득했다.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한 이재욱은 ‘가위바위보’를 진행하고 공주 소품을 착용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로이킴의 ‘서울의 달’로 2부의 문를 연 이재욱은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것들을 답변하며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솔직하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이재욱은 팬들이 보내준 애정 가득한 사연을 추가로 소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 외에도 이재욱은 프라이머리의 ‘자니’ 외에도 다이나믹듀오의 ‘고백’, 김필의 ‘얼음요새’로 팬 콘서트를 가득 채웠으며, 팬들이 보낸 퀴즈를 맞히는 ‘욱 퀴즈 타임’과 팬들이 현장에서 써준 엽서를 읽어 주는 코너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로 카더카든의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을 선사한 이재욱은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케이크를 불고 포토 타임을 가졌다. 이어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눈물을 보인 이재욱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더가든의 ‘명동콜링’을 열창하며 첫 번째 팬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1년 반 만에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설레고 행복했다. 팬분들께 힘을 드리려고 연 팬 콘서트인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다”며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보낸 시간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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