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라미란, 갑작스러운 단식 선언 '충격' 무슨 일?[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긴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4인방의 여정이 담겨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그림 같은 풍경 뒤에는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계단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외에도 폭우 지옥, 운전 지옥, 안개 지옥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이 예고되며 로맨틱 이탈리아의 숨겨진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어려운 날들을 함께하며 더욱 찐 자매로 거듭난 4인방의 케미도 기대를 더했다. 곽선영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할게"라는 말을 자동 발사하는 '내가 요정'이자 미란어 1급 자격증 보유자로 웃음을 전할 예정. 이번이 첫 유럽 여행, 첫 캠핑인 곽선영이 처음 맞는 모든 순간에 설렘을 드러내는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주빈은 반전의 괴력을 자랑하는 신입 캠퍼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의심될 정도로 달리기는 물론 폭풍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허술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길바닥 등목까지 개의치 않는 반전의 쾌녀 이주빈의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영은 캠핑의 일정과 동선을 담당하는 의욕 불도저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15년 차 캠핑 고수 라미란은 이들의 선봉장으로 활약한다. 캠핑장에서는 호랑이 조교이지만 밖에만 나가면 못 말리는 흥 재벌로 웃음을 전할 예정. 그런가 하면 다식원장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는데, 사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많이 먹겠다'라는 뜻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하며 다채로운 캠핑 요리의 진수를 펼쳐내는 라미란과 함께 한층 더 화려해진 맛의 향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개와 함께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찐 자매로 거듭난 텐밖즈 4인의 서사를 담아내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라서 다행인 네 사람의 낭만 여행기에 한층 더 호기심이 고조된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직접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본격 예열에 돌입한다. '뭉쳐야 찬다' 촬영 감독이 축구선수보다 이세영을 따라다니는 게 더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비화를 비롯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 콘텐츠 풀버전은 4일 오후 2시 네이버 TV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로버트 할리 아내, '마약 파문' 남편과 이혼 못 한 이유 "죽을까 봐" [이혼할 결심][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 이혼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3일 선공개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대화를 나누는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에게 "내 생각에는 학교도 어렵고 우리 집안이 지금 너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나하고 헤어지고 싶은 것 같다. 내가 도움 안 되고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내가 나가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명현숙은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인간인데 왜 그런 생각이 안 들겠어"라며 "어쨌든 우리가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서로 헐뜯고 무시하고 부부로서 신뢰도 없고 존경하는 마음도 없고 이렇게 사는 삶이 정말 괜찮은 걸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결국 5년 전에 그 사건 때문에 당신이 마음이 너무 상한 것 같다. 이런 마음이었으면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고 몰아세웠고, 명현숙은 "그때는 당신이 너무 힘든 것 같았으니까. 내가 그렇게 하면 당신이 죽을 것 같았으니까"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미국 출신 국제 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9년 서울 자택에서 외국인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로버트 할리는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CT 정우, 박나래 음식 솜씨에 반했나 "엄마가 해준 거보다 맛있어" [나래식][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그룹 NCT 도영, 정우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냥 엄마라고 불러'라는 제목의 NCT 도영과 정우가 출연한 3회가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갈비찜을 원하는 도영을 위해 소갈비찜을 베이스로 한 '소갈비찜 타코'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소갈비찜을 나래식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소갈비찜은 워낙 맛있는 데도 많고 먹다 보면 물리지 않냐. 근데 전에 고기가 남아서 찢어서 타코로 먹었는데 괜찮더라"라고 설명해 두 사람의 기대를 한껏 올렸다. 특히 박나래는 두 사람을 위해 갈비를 무려 3kg을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자 정우는 "저희가 대표 소식좌다"라고 밝혀 박나래를 당황시켰다. 이에 박나래는 "둘이서 600g을 먹고 내가 2.4kg을 먹겠다"고 해결책(?)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본 정우는 "미쳤다" "이것만 한달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엄마가 해준 거보다 맛있다" "바로 팔아도 될 정도"라며 연신 감탄했고, 도영은 "진짜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게 보인다"라며 박나래의 요리 센스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두 사람은 '소식좌'는 온데간데없는 폭풍 흡입으로 박나래를 더욱 뿌듯하게 했다. 내친김에 박나래는 "나래 누나라고 하지 말고, 그냥 엄마라고 불러라"라고 넉살을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도영, 정우의 노래방 타임도 펼쳐졌다. 박나래는 두 사람이 술을 먹고 노래방에 꼭 간다고 하자 "'나래식'이 밥값을 받는 것도 아니고 노래방 애창곡 한 곡만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한치의 고민 없이 마이크를 잡았고, 도영이 먼저 나서 권진아의 '뭔가 잘못됐어'를 자신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열창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우는 도영의 추천으로 버즈의 '가시'를 부드럽게 소화해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도영과 정우는 자신들의 주량도 밝혔다. 정우는 "먹을 수는 있는데 막 즐겨 먹진 않는다. 혼술 자체도 안 한다"라고 밝혔고, 도영은 "독주는 잘 못 먹고, 맥주나 소주를 먹는다. 맥주는 500cc 10캔 정도다. 소주는 현실적으로 두 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도영의 모습에 정우는 "형은 잘 먹는다. 저는 이제 확 올라왔다가 확 깨는 스타일"이라면서 "확실한 건 제가 각 잡고 먹으면 형은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김태희♥' 비, 생명의 은인이었다 "감전돼 죽을 뻔 했는데" [마데핫리뷰](시즌비시즌)[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비의 친구가 비가 고등학교 시절 목숨을 구한 일화를 들려줬다. 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자수성가로 미국에서 300억 매출 셰프가 된 안양예고 동창 만난 비(정지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는 LA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안양예고 동창을 만나러 갔다. 미국에서 총 4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라고. 영상에서 친구는 "비가 목숨 구해준 적 있다. 학교 연극영화과 연습실에 철근 같은 게 있어서 잡았는데 고압류가 흐르더라.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비가 몸으로 쳐줬다. 다행히 살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제작진은 친구에게 비의 데뷔를 지켜본 느낌을 물었다. 친구는 "어릴 때부터 알아서 힘든 것부터 봤었다. 진짜 열심히 했다"며 비의 고등학교 시절을 언급했다. 비는 "나 쉽게 여기까지 온 거 아니다. 우리 동기들이 알 거다. 내가 진짜 열심히 살았다는 걸. 한순간도 나태해 질 시간이 없었다.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동기들도 내가 잘됐을 때 기뻐해줬을 거다. 갑자기 바람이 들어서 연예인이 되려던 게 아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들한테 '너희들이랑 모임을 자주 못 갖는다'고 선언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비는 "난 고등학교 때 기억이 전부다.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중학교 때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고등학교 때는 하루하루가 설렜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꼽으라면 고등학교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틋한 관계들이다. 오래 못 봐서 다들 뻘쭘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동기들 다 보고 싶다. 친구가 고마운 게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 와서 허드렛일을 해줬다. 같이 장지까지 갔다가 동대문에 한 사우나를 갔다. 그 뒤로 바빠지게 됐다. 생각해보니 단 한 번도 얘네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더라. 나이가 드니까 보고 싶어진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굿파트너' 지승현 "父, 불륜남 연기에 '꼭 그렇게 했어야 됐냐'고" [마데핫리뷰](짠한형)[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지승현이 '국민 불륜남' 김지상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신동엽은 "드라마 '굿파트너'가 대박이 났다. 거기 출연자 중에서 제일 쓰레기. 쓰레기 중에도 다양한 쓰레기가 있는데 음식물처럼 질척 거리면서 재활용도 안 되는"이라며 지승현을 소개했다. 지승현은 최근 화제가 된 '대국민 사과 영상'에 대해 "SBS 홍보팀에서 제안을 하신 거다. 원래 '진중하게 사과를 한다'는 거였는데 '심심한' 사과는 제가 제안해서 들어간 것"이라며 "좋아해주시는 게 약간 얼떨떨했다. 그냥 드라마 홍보한 건데 조회수가 100만이 넘어가서 '이게 이렇게 까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승현은 '굿파트너'에서 국민 불륜남 김지상 역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승현은 "지나가면서 행인들이 '재밌게 잘 봤다'고 하면, 아내가 '네~살아보세요~'라고 캐릭터와 섞어서 재밌게 반응을 해준다"면서 "아버지는 '이게 역할이 뭐야?', '꼭 그렇게 했어야 되나?'라고 이야기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지승현에게 악역을 할 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지승현은 "악한 걸 세게 하지 않아서 힘들지는 않았는데, 이번 캐릭터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해서 연기를 했다. 장나라 씨가 했던 차은경이란 역할이 가정에 소홀했던 시간이 길다"며 "그걸 드라마에선 잠깐씩 설명만 해주니 그렇지, 김지상이라 슬펐던 시간들이 있다. 그래서 그 슬픔을 녹여 넣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덱스♥고민시 묘한 기류에 염정아→안은진 "미치겠다" 난리 [산지직송][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에 배우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산지직송') 12회에서는 다섯 번째 산지 강화도에서 게스트 고민시와 함께 꽃게 잡이를 시작하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화도 교동면에 위치한 다섯 번째 언니네 하우스는 교동대교 직전 검문소에서 신분증 검사까지 해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 지난주 포도 수확으로 역대 최고가의 직송비를 획득한 사남매는 최초 소고기 플렉스를 선보이며 '한우 불고기 낙지전골'을 저녁 메뉴로 택한다. 염정아의 손맛으로 탄생한 강화 명물 '순무 김치'와 달콤한 강화 포도가 들어간 안은진 표 과일 샐러드까지 언니네 초호화 밥상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예고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설의 일꾼 고민시의 출격도 기대를 더한다.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 고민시는 언니들을 위해 새벽같이 달려와줬다는 전언이다. 첫 여자 게스트이자 95년생 동갑내기 고민시의 등장에 "드디어 나에게도 빛이?"라며 역대급 텐션을 보여주는 덱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누나들은 그동안 꽁꽁 숨겨둔 보조개까지 오픈하며 수시로 플러팅을 날리는 덱스의 모습에 "저렇게 뚝딱이는 모습 처음 본다", "어우 미치겠다"라며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두 사람을 위해 틈새 데이트까지 밀어준다. 특히 안은진은 덱스를 향해 "인연은 만드는 법이야. 우연은 안 돼"라며 훈수까지 두는 찐 누나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누나들의 화끈한 지원 사격 속 덱스와 고민시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역대급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꽃게 잡이다. '산지직송' 최초 네 척의 배가 동시 출격할 예정으로, 황금 인턴 고민시와 못 하는 게 없는 프로 일꾼 염정아의 특급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갯장어 노동에 공포심을 드러내며 눈물까지 보였던 안은진이 살아있는 꽃게와의 스킨십(?)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작품을 할 때도 슬로우 스타터"라고 스스로를 표현한 안은진의 성장기가 기대를 자아낸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 12회는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더는 못 참아"…박지윤·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대응전 시작 → 양측 '적극부인'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가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3일 박지윤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 때문에 억울해도 대응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젠 말을 해야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지윤은 자신과 함께 상간자 소송을 당한 남성 A씨를 언급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오랜 친구다.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고, 그 친구와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 저는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조차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고 하더라. 저는 진흙탕 싸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흠집내기 소송이나 언론플레이를 한 적도 없다. 참고 참다 말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살아갈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고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최동석 역시 상간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날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과 A씨에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접수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미뤄왔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동석은 자신의 상간녀로 지목된 B씨에 대해 "해당 여성은 지인일 뿐"이라며 "올해 2월 박지윤씨의 부재 상황에서 아이의 등교를 두고 박지윤씨 지인과 언쟁이 있었고, B씨가 지나가다가 박지윤씨의 지인과 제가 언성을 높이는 장면 일부를 목격했다고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다. 알고보니 B씨가 아나운서 시절부터 친했던 지인과 친구 사이였고, 그들 부부와 함께 여럿 모임도 가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맘카페를 통해 전해진 B씨와의 사진을 언급하며 "유명 브런치 카페 앞에서 찍힌건데 당시에 '힘내라'고 어깨를 두들기는 장면이 찍힌 것이다. 저는 떳떳하다. 박지윤 씨가 낸 소송은 성립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아이들의 임시 양육자는 박지윤으로 지정돼 있고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 생활 중 위법할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측은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 본인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월클' 제니, 시골 소녀 변신 "얼마 만에 느끼는 자유인지" 감격 [가브리엘][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시골 소녀가 되어 찰나의 자유를 만끽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 사장님 마리아의 삶에 몰입한 제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첫 번째 손님 일행을 직접 픽업하러 간 제니는 손님들을 위해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 빠른 사장님의 면모까지 보이자 데프콘은 "'효리네 민박' 다음 타자를 찾았다"라고 전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주 제니의 정체를 의심했던 손님들이 제니를 향해 "여동생 방 포스터 속 아이돌과 닮았다"라며 끊임없이 강렬한 눈빛을 보낸다고 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니는 동화 같은 민박집에서 식탁 세팅까지 완벽하게 마친 뒤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여유로움도 잠시, 서빙 때 실수를 하며 제대로 진땀을 뺀다는 전언. 제니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생기는 미숙함 때문에 실제 손님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털어놓기도 한다. 쉴 틈 없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민박집 사장 제니의 여정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젤라토를 사 먹으며 찰나의 자유를 느끼는 제니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골 소녀가 된 월드스타 제니는 "이게 얼마 만의 느끼는 자유인지"라고 내뱉은 뒤 "이렇게 걸어 다닌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데뷔 후 처음 느껴 보는 감정을 풀어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아 집 안 벽에 있던 그림들에 숨겨진 특별한 사연이 소개된다. 동물과의 연결 고리를 비롯해 제니도 울컥하게 만든 이탈리아 엄마와의 대화가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최종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마지막 인사 "알콩달콩 모습 즐겨주길"[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엄마친구아들’ 배우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쾌하고 설레는 청춘 로맨스부터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 스토리까지, 혜릉동 사람들의 삶과 일상은 평범해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혜릉동에서 다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난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 서로 위로를 주고받으며 점점 깊어지는 마음을 확인한 정모음(김지은)과 강단호(윤지온)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함께 웃고 울고 설렜다. ‘혜릉즈’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의 청춘 시너지도 눈부셨다. ‘찐친’ 모드의 훈훈한 팀워크를 발산하며 완벽한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에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애정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먼저 정해인은 “저 역시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끝나가는 게 아쉽다”라고 전했고, 정소민은 “촬영이 끝난 것도 실감 나지 않고, 종영이 다가온 것도 믿기지 않는다. 아마 제 마음속에서 ‘엄마친구아들’을 떠나보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지은은 “매주 방송을 보며 촬영장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는데 2회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아쉽다. 많이 정들고 애틋한 만큼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가끔씩 추억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지온도 “매주 빨리 주말이 와서 방송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는 주말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속 한편이 따뜻한 걸 보니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에게 ‘엄마친구아들’이라는 작품, 각자의 캐릭터는 어떤 의미일까. 정해인은 “제게 있어서 현장을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최승효는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여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최승효를 연기하면서 또 한 번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정소민은 “시간이 많이 지나도 ‘엄마친구아들’의 모든 캐릭터들을 항상 응원할 것 같다. 엔딩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펼쳐질 혜릉동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응원하고 싶다”라며, “그리고 석류를 만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석류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특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지은 역시 “따뜻하고 소소한 정이 가득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촬영장에 가는 날이 항상 행복했던 이유는 정모음이라는 캐릭터 덕분이었다. 언제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모음이는 제게 있어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윤지온은 극 중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를 키워드로 꼽으며, “네잎클로버 같은 작품과 캐릭터로 남을 것 같다. 저에게 행운이자 행복한 기억과 경험이었다. 또 앞으로 더 유연한 태도를 갖게 해줄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방송되는 15, 16회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 독려 메시지도 남겼다. 정해인은 “승효와 석류,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서 생기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모음이네 가족과 단호, 연두의 애틋한 사랑도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소민은 “남은 2회는 편안한 마음으로, 멀리 돌아온 승효와 석류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으셨다는 반응을 보고 되려 제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금까지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지은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들의 감정, 특히 ‘함께’ 할 때의 ‘행복’을 느껴주시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매주 주말마다 혜릉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제2의 혜릉동 주민이었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혜릉동 가족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온은 예고편에도 공개됐던 ‘남극’을 관전 포인트로 짚으며 “모음이와 단호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혜릉동 사람들이 여러분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단호가 모음이와 끝까지 예쁘게 사랑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5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애인 생겼어" 박지현, 26세 연상 김완선에 깜짝 프러포즈 [미스쓰리랑][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박지현이 김완선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건넨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가장무도회' 특집으로 김완선, 치타, 김의영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미스쓰리랑'이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진귀한 무대들이 펼쳐지며, 트롯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트롯계 아이돌 김소연과 박지현의 섹시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앞선 '미스트롯3' 경연에서 우연이의 '그남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날 엄정화의 '초대'로 한층 더 무르익은 케미를 발산한다. 이날 컬래버에 대해 김소연이 "가장 특별하고 핫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부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활어 보이스 박지현은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로 여성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 도중 박지현이 김완선에게 기습 프러포즈를 건네 현장 모두가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여심 저격수 박지현의 등판 소식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김완선, 김소연, 정슬까지 신구(新舊) 퍼포먼스 퀸들의 컬래버 무대가 펼쳐진다. 세 사람의 핫한 시너지에 현장의 모두가 넋을 놓고 감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 여기에 박지현과 최수호, 김수찬이 합류해 과감한 페어 댄스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역대급 귀 호강, 눈 호강 무대들이 예고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르세라핌 뜨니 대학 축제가 콘서트장…히트곡 퍼레이드에 전곡 떼창 터졌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전국 각지의 대학 축제를 휩쓸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주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동명대학교, 영남대학교의 축제에 초청받아 무대를 펼쳤다. 르세라핌은 격한 안무와 함께 총 7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무대에 진심인 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신곡 ‘CRAZY’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후렴구는 물론 곡 전체를 따라 부르며 함께 즐겼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 무대의 열기는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와 ‘Smart’, 영어곡 ‘1-800-hot-n-fun’과 ‘Perfect Night’까지 떼창이 터져 ‘히트곡 부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다섯 멤버의 센스 있는 무대 매너는 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험기간 앞두고 듣기 좋은 곡”이라며 ‘Smart’를 소개하고,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무대에서는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이라는 가사 중 ‘unforgiven’을 학교 이름으로 개사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멤버들이 착용한 각 대학교의 스포츠 유니폼, 티셔츠 등을 리폼한 의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감을 생생히 담은 직캠도 화제를 모았다. 서강대학교 축제 직캠 영상은 약 40분 분량임에도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만 건을 돌파했다. “르세라핌의 퍼스널 컬러는 축제 무대인 것 같다”, “다섯 멤버의 기세와 열정이 미쳤다”, “퍼포먼스에 떼창까지 더해지니 에너지가 폭발적”, “격한 안무에도 보컬이 돋보였다. 매번 성장하는 그룹”, “오늘 무대를 보고 나니 단독 콘서트에 가고 싶어졌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4집 ‘CRAZY’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76위(9월 14일 자), 88위(9월 21일 자)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K-팝 역사를 통틀어 ‘핫 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린 그룹은 이들을 포함해 다섯 팀뿐이다. 이 곡은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2주 연속 머무르며 르세라핌의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은퇴 시사' 보아, 악플 고통 호소 후 6개월 만에 SNS 재개[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보아가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보아는 지난 1일 개인 SNS 계정에 "BoA One's Own 2024'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최근 SNS를 통해 악플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보아는 SNS 게시물을 전부 정리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었던 보아였기에 그의 SNS 재개는 팬들에게 큰 반가움으로 다가왔다. 앞서 보아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뒤, 외모 지적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그는 "요즘 제 외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오버립은 제가 입을 이렇게 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졌나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 입술을 안녕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외모 지적 악플이 계속되자 보아는 "관리 안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해서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는 심경을 전했다. 이후 보아는 SNS를 통해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리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전속계약 종료 기간까지 공개했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놀란 팬들이 잇다른 우려를 보내자 보아는 SM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임을 밝히면서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팬들을 달랬다. 한편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보아 라이브 투어-보아: 원스 오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일국 "만세, 덩치가 엄청 크다…연습실 찾아와" (12시엔)[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삼둥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일국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활동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함께 뮤지컬 '애니'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 최은영과 곽보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신인상을 탔으면 좋겠다"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나처럼 중고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상이 생겼으면 좋겠다. 50대 이상"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되게 잘하시는 분이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밌게 하신다"며 "'마틸다' 할 때 직접 보러 왔다. 그때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 공연하자고 했는데 이번에 만나서 해보니 신기하다. 뉴스에서만 보던 배우가 눈앞에 있었다"고 송일국과 함께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또한 두 사람은 송일국의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계속 유튜브로 보던 오빠들이라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일국은 "엄청 크지 않았냐, 특히 만세가 덩치가 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최근 8k를 감량한 사실을 밝히며 일주일 세 번 한강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5km 이상 뛰면 성대에 무리를 주더라. 그래서 5km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운동도 되고 건강 유지하면서 성대에 피로도 안 간다"고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또한 송일국은 과거 드라마 '주몽'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기억이 안 난다"며 "그것보다 그때 아내랑 한창 연애할 때라"라고 부끄러워하며 밝혔다. 이에 주현영은 "사랑에 빠져 계셧을 때구나"고 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씨와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박신혜 얘기는 처음" 최태준, 결혼 스토리→운명론 고백 [라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태준이 아내 박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하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10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배우 최태준은 과거 ‘라스’ 출연으로 화제가 된 덕에 이후 많은 예능에서 주목을 받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곽범의 정우성 성대모사를 분석했다며 최태준표 정우성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쳐 MC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새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차태웅 역’을 맡은 최태준은 무려 8kg 체중 감량까지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재입대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최태준은 신현준과 내적 친밀감도 드러냈는데, 신현준을 잇는 ‘차세대 아랍상’이 되고 싶다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반곱슬 머리카락까지 닮은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고. 그러자 신현준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박신혜를 언급하며 뜬금없이 “신혜가 아역 때 나를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해 MC들의 단체 항의(?)를 유발하기도. 한편, 최태준은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에서 정우성의 아들 역으로 출연했었는데, 당시 정우성의 얼굴에 침을 뱉는 장면을 촬영했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얼굴에서 빛이 나는데, 침을 뱉어야되니까 너무 떨렸다”라며 정우성 앞에서 죄송함에 괜히 가글만 계속했다고. 이에 최태준은 다시 한번 정우성 성대모사를 소환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최태준은 “제가 길게 출연하는 작품보다 특별 출연할 때가 더 많은 연락을 받는다”라며 ‘특별 출연계 치트키’로 떠오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드라마 ‘아일랜드’에 특별 출연했을 당시 ‘얼굴 천재’ 차은우와의 투샷에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고백하기도. “풀메이크업에 예쁜 옷을 입고 (차은우와 사진을) 찍어도 쉽지 않은데..”라며 씁쓸함을 유발한 차은우와의 투샷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최태준은 박신혜와 3년 차 결혼 스토리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에서 아내 얘기를 많이 해본 건 처음’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빌드업 토크’를 쌓으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최태준이 밝힌 결혼식 축가 라인업부터 박신혜와의 운명론 등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최태준이 정우성의 얼굴에 침을 뱉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MC들의 감탄을 부른 성대모사 개인기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만든 '랩퍼블릭' 오늘(2일) 티빙 첫 공개[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60인 래퍼들의 무자비하고 치열한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이 2일 첫 공개된다.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새롭게 탄생시킨 힙합 서바이벌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이다. ‘랩퍼블릭’을 정복하기 위해 모인 60인의 래퍼들은 첫 배틀부터 살벌하게 맞붙는다. 그 첫 번째는 ‘마스크 오프’ 랩 배틀을 통해 서로의 무기를 탐색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 심사위원 없이 래퍼들의 투표로 승패가 결정되는 룰이 적용된 배틀인 만큼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고 한다. 마스크를 벗고 래퍼들의 정체가 공개될수록 상상도 못 한 반전 속출에 배틀 현장이 혼란에 휩싸였다는 후문. 특히 '쇼미더머니'에서 디스 배틀을 벌였던 래퍼들의 맞대결도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목소리를 듣고 안 나올 수가 없었다”라며 도전장을 내민 래퍼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무한 사이퍼’ 배틀도 예고됐다.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무한으로 랩을 이어가는 매치에서 승리한 블록은 어디일지, ‘랩퍼블릭’을 차지하기 위한 피 튀기는 전쟁의 서막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한편 '랩:퍼블릭'은 2일 티빙에서 1, 2회가 첫 공개된다.
'트롯 왕자' 박지현, 예능도 접수… 종횡무진 활약[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박지현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지현이 지상파 프로그램의 MC부터 고정 예능에도 확정되며 '차세대 예능캐'다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트롯2’ 선(善)으로 얼굴을 알린 박지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도 신선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지현은 집을 공개하며 바쁜 서울살이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꾸밈 없는 모습으로 ‘기안95’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인 목포를 방문해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압도적인 인기로 ‘목포 영웅’, ‘목포 프린스’란 수식어를 획득했다. 박지현의 매력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물려줄 결심’에서도 빛을 발했다. ‘물려줄 결심’을 통해 첫 지상파 MC가 된 박지현은 배우 지예은과 함께 통통 튀는 MZ 라인을 이뤄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홍석천의 ‘미스터트롯2’ 원픽으로도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예능감과 진행력 모두 탑재한 박지현의 향후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박지현은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유랑단’의 고정 멤버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현은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하며 ‘미스터트롯2’ 선(善)의 안목과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박지현은 SBS ‘물려줄 결심’과 TV조선 ‘트랄랄라 유랑단’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곽튜브 합류 가능할까…'전현무계획' 시즌2, 예정대로 11일 첫 방송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현무계획'이 오는 11일 시즌2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시즌1에 함께 한 출연자 곽튜브(곽준빈)의 합류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전현무계획'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며,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에 나서 더욱 더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즌1 당시 뜨거운 화제성과 3% 대 최고시청률을 자랑했다. 또한 매주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핫’한 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시즌1을 마쳤다. 실제로, 시즌1에서 소개된 지역 맛집들은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등을 강타했고 MZ들 사이에서는 ‘국내 여행 필수 먹리스트‘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전현무계획2’는 4개월의 재정비를 거친 만큼,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정보와 재미를 안고 돌아온다. 이와 관련해, MBN과 채널S는 2일 공식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현무계획2’ 첫 티저 영상을 선보여, 날 것 그대로의 ‘길바닥 먹트립’을 예고했다. 영화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맛집 대탐방’인 이번 티저 영상에서 연예계 대표 ‘맛잘알’ 전현무는 “내가 진짜 (여러 나라를) 다 다녀 봐도 이런 나라가 없어. 유럽이 미식 국가라고 하지만 이렇게 다양하진 않아. 노포도 있지, 퓨전도 있지. 우리나라 진짜 맛집 천국이다!”라며 K-맛집에 대한 근자감을 폭발시킨다. 이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노포! 진짜 맛집이 어딜까?”라는 순수한 ‘먹 질문’을 던진 뒤, “솔직히 얘기할게.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맞는다고 얘기할 거야. ‘전현무계획’이 정리해드리겠습니다”라고 거짓 없는 ‘맛집 검증’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드러낸다. 이 같은 전현무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후 펼쳐진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선 전현무의 발걸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현무는 신박한 형태의 음식과 만나 찐 반응을 보이는 가하면, ‘나만 아는’ 맛집도 소개한다. 또한 직접 배에 올라타 싱싱한 갈치도 낚은 뒤, ‘선상 면치기’를 작렬해 보는 이들의 식욕과 도파민을 자극한다. 반면 전현무는 길게 늘어선 식당 줄 앞에서 “하염없이 좀비처럼 기다리고 있다”고 리얼 ‘시련’ 상황을 전하는가 하면, 식당 주인에게 촬영 허락을 받던 중 “얼굴 찍지 말라니까~”라는 세찬 거절에 좌절도 맛본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망망대해를 배로 건너던 중, “‘전현무계획’ 시즌2 스타트!”라고 자신 있게 외쳐 시즌2의 장대한 서막을 알린다.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상간녀 의혹' 최동석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위법한 일 없다" 재차 강조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며 소송전에 돌입한 가운데, 최동석은 다시 한 번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달 30일 여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라는 이유로 피소됐다. 이에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로도 네티즌의 비난과 질문이 쏟아지자 최동석은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위법한 일은 없습니다. 됐나요?", "아무 관계 아니라고 다시 한 버 강조해드리죠"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현재 자신의 계정 댓글을 막아둔 상태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동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이혼 후의 근황을 전했다.
임윤아, 파리 뒤흔든 인형 비주얼…역시 국민 센터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임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임윤아는 새롭게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의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파리에서 열린 브랜드 2025 봄/여름 컬렉션에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 임윤아는 처피 뱅 헤어부터 미니 드레스까지 러블리한 모습으로 등장, 현지에 모인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글로벌 퀸다운 애티튜드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번 쇼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후 여는 첫 컬렉션으로, 임윤아는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이자 아티스트인 해리 스타일스, 엘튼 존, 앤드류 가필드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쇼를 마친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만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컬렉션에 대한 애정을 담아 친근하게 소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 ‘엑시트’, ‘공조’, 드라마 ‘빅마우스’, ‘킹더랜드’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광고, 패션계에서도 꾸준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임윤아 / SNS
박성훈 '아들이 죽었다' 특별출연… 전재준 잇는 '분노 유발' 캐릭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성훈이 '아들이 죽었다'에 특별출연한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다섯 번째 작품 '아들이 죽었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불가피하게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연기하며 아이를 지켜라'라는 미션을 받고, 어느새 진짜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사랑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장승조, 이설을 필두로 신문성, 이석형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 박성훈이 극 중 한재우 역으로 특별출연해 장승조와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그릴 것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아들이 죽었다' 예고편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강태환(장승조)이 한재우(박성훈)에게 극심한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으로 시작돼 흥미를 자극한다. "태환 씨도 슬슬 판 키워야지? 한재우처럼"이라는 영화사 대표(황영희)의 발언은 강태환의 열등감을 촉발하는 트리거가 된다. 이어 한재우가 "열심히 좀 해. 동기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라는 날 선 한마디를 던지고, 분노가 차오른 강태환의 얼굴이 클로즈업돼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차검사(이설)에 의해 가상현실 베타테스트에 몸담게 된 강태환은 아버지 역할을 연기하며 가상현실 속 아들 수찬(최자운, 고동하)에게 부성애를 느낀다. 강태환이 애정 어린 손길로 수찬의 볼을 쓰다듬지만, 이내 피 흘리고 쓰러진 수찬을 강태환이 눈앞에서 마주하는 비극적 장면이 교차되며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건 진짜가 아니지? 진짜가 아니니까 내가 살릴 수도 있는 거지?"라는 강태환의 망연자실한 외침은 '아들이 죽었다'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아들이 죽었다' 예고편은 장승조의 탁월한 표현력에 더해, 단 몇 초 만에 한재우 캐릭터를 강렬하게 담아낸 박성훈의 존재감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아들이 죽었다' 제작진은 "배우 박성훈이 합류해 한재우 역할의 존재감을 강렬히 표현해 줬다. 장승조와 박성훈의 팽팽한 대치 장면과 몰입도를 더할 두 배우의 흡인력 폭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2024’ 다섯 번째 작품 ‘아들이 죽었다’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tvN, OCN Movie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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