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채 "'스타일기', 원래 5분 콘텐츠…20~30분으로 늘려 달라해"[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제작진과의 추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홍은채는 지난 3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그동안 은채의 스타일기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누리꾼들과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제작진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홍은채는 "저 빼고 뭐 회식한 적 있나요"고 제작진들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회식은 꼭 같이 하자"고 제안하면서도 "원래 '스타일기'가 5분짜리 콘텐츠였다. 그런데 은채가 분량이 적다고 해서 늘어났다"고 했다. 홍은채는 "맞다. 5분만 대기실 가서 인터뷰하는 짧은 콘테츠였는데 20~30분이 됐다"면서 "근데 진짜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활동하는 기간에 이렇게 와서 한 시간 정도 얘기하면 30분이 뚝딱 나온다. 이만큼 가성비가 좋은 콘텐츠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제작진에게 서운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홍은채는 "없다고 하면 너무 거짓말 같다"며 "저희 컴백하는 날 피디님 몇 분들은 응원할 겸 새벽 사녹 때 저를 보러 와 주셨는데 메인 PD님과 작가님은 너무 바빠 가지고 못 왔다. 누가 새벽 6시에 편집을 하냐"고 귀여운 핀잔을 줬다. 한편 홍은채는 지난달 27일 KBS '뮤직뱅크'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은행장 자리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3일을 끝으로 '뮤직뱅크' 속 웹예능' 은채의 스타일기'도 마무리됐다.
'일상 공개→공감 불발→갑론을박' 한가인, 결국 입 열었다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울분 [MD톡][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두 번째 콘텐츠인데 벌써 네티즌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다. 소통과 일상 공개를 위한 채널이라고는 하지만 시작 단계부터 삐걱대는 모습이다. 잡음에 끝내 해명이 나오면서 채널 기획과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우 한가인 이야기다. 한가인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콘텐츠가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구독자도 단숨에 10만 명을 넘어서 12만 명(5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4일 공개된 영상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23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자녀들 등교부터 학부모 브런치 모임 그리고 픽업하는 과정 등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 종일 이어진 빡빡한 일상에 네티즌의 반응 또한 엇갈렸다. "라이딩 하면 하루가 다 간다", "부지런하게 사는 모습이 멋있다" 등의 긍정 반응이 있는가 하면 "부유한 집안에서나 가능한 일", "공감되지 않는 전업 주부" 등의 부정적 반응이 혼재됐다. 결국 한가인은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콘텐츠 공개 하루 만에 해명 글을 내놓은 것이다.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며 '첫째는 수학 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 '매일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나도 피곤해서 못 한다',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며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아이들 행복이 우선이다'라고 자녀들 교육 철학을 전했다. 콘텐츠 시작한 지 두 번째 만에 해명 글을 내놓으면서 향후 기획 및 제작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채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아쉬움 토로 "조금 더 공정했으면"[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가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안유성 셰프는 4일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 라이브 방송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10화에서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을 치르고 탈락했다. 당시 최현석 팀에서 방출된 뒤 뒤늦게 새 팀을 구성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며, 이로 인해 팀이 시간적·인원적 불리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당시를 회상한 안유성 셰프는 "방출팀의 불리함이 더 컸다"고 인정했다. 룰 공정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워낙 성공한 프로그램이고 진짜 리얼하면서도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이런 부분을 제작진 분들이 잘 살리긴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조금 서운한 건 있다. 결과적으로는 그런 서운함 보다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더 커 묻혀서 '전화위복'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유성 셰프는 지난 3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최동석×박지윤 비열한 쌍방 상간 소송 “24년간 처음 봐, 위자료도 얼마 안돼…아이들 위해 소 취하하라”(양담소)[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4년차 이혼전문변호사 양소영이 최동석, 박지윤에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서로 소를 취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4일 유튜브채널 ‘양담소’에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양소영 변호사는 “내가 변호사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자 맞소송을 한 건 처음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혼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다. 서로 비난하면서 공격을 해서 아이들의 상처를 더 크게 만드는 것이 맞겠느냐. 서로 변호사들끼리 숙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쟁점은 이렇다. 파탄 이후 부정행위냐 아니냐. 이혼에 누가 책임이 있냐다. 위자료가 보통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을 인정 받는다고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라며 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 건은 워낙 재산이 많고 혼외자도 있어서 예외적으로 20억원 정도 위자료가 나왔다. 일반 사건은 그런 적용이 안 될 것이고 그럴 사안도 아니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며 끝 아닌가.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하는가. 두분 빨리 소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을 드리겠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상간소송 통해 양육권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육권은 누가 아이를 양육하는데 적합한가를 보기 때문에 부정행위를 했다 하더라도 양육권 가져오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게 결정적인 사유가 아니다. ”고 전했다. 또한 “이혼 소송이 진행되고 소장이 접수가 되고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면 예전에는 판례가 최종적으로 이혼이 되기 전에는 부정행위가 된다고 했는데 최근에는 되지 않는다고 보는 판례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사실관계에 따라서 정말로 파탄된 이유가 잘 입증이 된다면 부정행위가 아니다. 그리고 설령 부정행위라고 하더라도 혼인파탄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다고 볼수는 없다, 이렇게 판단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위자료는 안나오거나 현저히 적은 금액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최동석도 같은 날 박지윤의 지인 B씨에게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은 자신과 함께 상간자 소송을 당한 남성 B씨를 언급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오랜 친구다.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고, 그 친구와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임성훈・박소현 없다' 전현무부터 백지영까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첫 녹화 완료 [MD이슈][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가 재정비를 마치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다. 임성훈, 박소현이 26년간 자리를 지켰지만 하차했고, 대신 새로운 MC진이 꾸려졌다. 새로운 시즌에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합류한다. 모든 세대의 시선을 대변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방송보다 더욱 확장된 소재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기존 15분가량의 VCR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한다. 짧고, 차별화된 코너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MC들의 토크가 버무려져 한층 풍성한 재미가 기대된다. 지난 4일 백지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세상에 이런일이', 첫 녹화, 시간 순삭' 등의 해시태그로 스튜디오 첫 녹화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 구조물 안에서 포즈를 취한 MC 5명의 모습이 담겼다. 밝게 웃으며 새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26년 만에 휴지기 및 MC 임성훈, 박소현 교체라는 강수를 둔 '세상에 이런일이' 측이다. 우려와 기대가 엇갈린 상황 속 첫 방송을 맞는 '세상에 이런일이'가 다양하고 확장된 소재로 다시 한 번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오는 17일 확인할 수 있다.
풍자, 곽튜브에 '마라맛' 일침 "고삐 풀렸다…기강 다시 잡아야"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풍자가 곽튜브의 농담에 정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조곽미녀'의 열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풍자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별'과 '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풍자와의 친분을 알리며 "주변인들 연애상담 전문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풍자가) 사람 자체가 능숙함이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풍자는 "실제로도 연애하시는 분들이 다 고민상담을 한다. 난 이 사람의 연애가 궁금하지 않은데 이야기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뭔가 꿰뚫어볼 것 같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살짝 무당 찾아간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조세호가 "실제로 이 사람의 미래가 좀 보이는 거냐"라고 농담하자 풍자는 "저는 지금 알파 피메일이에요? 무당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가 "항간에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장난을 치자 곽튜브는 "지금도 살짝 복장이 무속인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자 풍자는 "미친X 아니야. 기강 다시 잡아야 돼. 신인상 받더니 고삐가 풀렸네"라고 발끈했다. 조세호는 "(기강) 잡아야 될 것 같다. 요즘 준빈쿤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나는 연애가 조금의 그 애틋함과 알 수 없는 그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이 알면 재미가 없다?"라고 정리했고, 풍자는 "맞다"고 끄덕였다. 이에 곽튜브가 "맛을 딱 아시네, '또간집' MC라서"라고 농담했고, 풍자는 정색하며 "얘 왜 쓰는거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조세호는 "가성비 때문에"라고 농담했고, 곽튜브는 "가성비 맛집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주우재는 "청룡 받고 5만원이 올랐다"며 거들었다.
티파니 영 "수영, 소시 멤버 중 가장 친해…파티 친구는 유리" [BYOB][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가 첫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BYOB'는 4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날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보금자리, K-포차를 소개했다. 게스트 티파니 영이 등장과 함께 화분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티파니 영은 'BYOB'의 첫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2MC가 첫 세대 아이돌 출신인 만큼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K-포차 콘셉트가 낭만적이어서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뮤지컬 '시카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극 중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 중인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를 하기 전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시카고'를 봤는데,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땄고,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다. 뮤지컬은 내 기쁨이다"라고 눈을 빛내며 말했다.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티파니 영이 영화 '삼식이 삼촌'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한 물음에 "속 깊은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수영이다. 수영이도 어릴 때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연습생 때부터 교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 영은 "파티 친구는 유리다. 유리가 내 생일에 샴페인 한 병을 들고 와서 '이거 진짜 좋은 거 알지?'라고 하더니 혼자 다 마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 영은 또한 K-포차 콘셉트에 걸맞은 K-맥주를 준비한 가운데,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한 해물파전, 어묵탕, 치킨 등 포장마차 안주들과 완벽히 페어링돼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BYOB'는 매 회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매콤한 스페셜 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인 잡채를 맵게 변형한 매콤 잡채가 등장, 이를 맛본 박준형, 브라이언, 티파니 영은 소리를 지르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매움을 삭혀 폭소를 안겼다. 이렇듯 'BYOB'는 '교포 케미'를 자랑하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티격태격 진행에 더해 티파니 영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K-포차에서 펼쳐지는 K-푸드 먹방과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영어 진행, 그리고 게스트와의 진솔한 취중 진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글로벌 K-푸드 토크쇼'의 정수를 선사했다. 한편, 'B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공식] 백예린 표절의혹 제기에…하성운 측 "가창만 했을 뿐, 논란과 무관"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예린이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를 두고 표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가창자인 하성운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왓 아 위(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며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앞서 이날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의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현재 이 노래는 백예린의 곡인 '0310'와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백예린은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하 하성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곽튜브, 다시 방송에서 본다…SBS '팔도주무관' 정상 출연 [공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버 곽튜브를 다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SBS 새 프로그램 '팔도 주무관'의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주무관(主務官)이란, ‘어떤 사무를 주관하는 관리자’라는 뜻으로 흔히 6급 ~ 9급까지의 공무원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SBS ‘팔도 주무관’에서는 사람은 적지만 정은 넘쳐나는 지역의 다양한 부서에 공무원으로 파견된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2박 3일 동안 각종 민원과 지역 이슈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 김동현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한 공직 이력이 있는 곽준빈, 초긍정 깜찍 발랄함이 돋보이는 4차원의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출연자가, 지난 8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상북도 영양군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퇴사 후 약 5년 만에 공무원으로 재출근. 업무 능력 120%, 직장 생활 눈치력 200%를 자부하는 곽준빈 주무관의 발령지는 다름 아닌,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인구 약 3만의 작은 도시, 강진군.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남도답사 1번지’에서 ‘인구정책 1번지’로 거듭날 만큼 지역 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무원 생활 경험치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이 넘쳤던 곽준빈 주무관, 그런데 첫날부터 예상을 벗어난 업무가 시작되었다. 통제불능, 왁자지껄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골 분교가 첫 근무지. 급기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수업 시간 동안 의문의 이것에 물려버리는 돌발 상황 발생. 혹독한 재취업 신고식을 치렀다는 곽준빈 주무관. 한편, 예기치 못한 인연이 등장하는데 곽준빈 주무관이 ‘언젠가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찐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무원 = 오피스 업무“에 대한 인식이 바뀐 건 다른 출연자들도 마찬가지다. 강진군청 [문화관광과]로 발령받은 이은지 주무관에겐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닥쳤다. 주말도 반납, 직접 현장을 찾아 관광객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풀과 가위로 한 땀 한 땀 ‘관광코스 PPT’를 만드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남도답사 1번지’로 이미 널리 알려진 관광코스가 존재하는 강진군에서, 이은지 주무관은 본인만의 개성을 담고, MZ들에게 공감 받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수십 년 묵은 강진군청의 절박한 민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SBS와 KBS, 채널A 등 각 방송국 사장실에 전화한 이은지 주무관. 과연 그 기상천외한 이유는? 김동현과 다영이 주무관으로 발령 받은 지역은 인구 약 1만 5천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내륙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도시, 경상북도 영양군. 사람은 적지만 전국 최초로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맑은 계곡물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시아 최초 국제 밤하늘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자연을 자랑한다. ‘힘’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前 UFC 파이터 김동현 주무관. 영양군 내 작은 면인 청기면 사무소로 발령을 명(命) 받았기에, 군청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찰나. ‘영양군 특산물 고추’ 수확 대민지원을 위해 5천 평 고추밭 앞으로 출동했다. 무쇠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 고추를 따고, 세척하고, 건조하며 첫날부터 주무관 업무의 매운맛을 보게 된다. 그러나 고추는 시작에 불과했다. 8월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를 위해 출동하던 동현의 눈앞에 등장한 쇼생크 탈출 닭 무리? 파이터도 무서워하지 않는 토종닭의 매서운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에 쇼크라도 받은 듯이 점점 작아지는 김동현 주무관. 하지만 탈출 닭을 잡아달라는 100세 할머니의 민원 앞에 용기를 내어 겨우겨우 닭들을 모두 포획하고, 할머니의 집에 들러 필요한 집 수리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30년 전 SBS의 인기 프로그램 ‘좋은 세상 만들기’에 출연한 어르신들이 여전히 동네에 살고 계시다는 정보가 들려왔다. 어렵사리 성사된 30년 만에 다시 쓰는 ‘고향에서 온 편지’. 이대로라면 마을 전체가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께서 우리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영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게 된 다영 역시, 홍보와는 1도 상관없어 보이는 굴착기 운전에서부터, 영양군의 명물인 여름 늦반딧불이를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초특급 게스트 촬영감독 섭외에 성공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인다. 72시간 동안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홍보팀 사수인 이시형 주무관과 속마음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임다영 주무관. 충주시 홍보팀 소속 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영향으로, 치열한 경쟁에 놓인 각 지역 군청 홍보팀 공무원들의 애환과 남모를 노력들을 바로 옆에서 경험하며, 그 어떤 출연자보다 지역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사연에 깊이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3월부터, 전국 팔도를 답사하며 지역을 밀착해 취재하고 지방 공무원으로 일하는 젊은 ‘주무관’들의 숨은 노고와 땀방울을 기록해 온 SBS ‘팔도 주무관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는 전국 팔도 ‘주무관’들이 보여준 진정성에 주목하였고, 로컬을 사랑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젊은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전하고자 한다. 아울러, 로컬의 스토리와 특색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시대인 만큼, 오랜 시간 다져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과 특산물 등 로컬만의 전통과 매력을 ‘주무관’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해 나가는 재미는 물론,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지역만의 독특한 ‘소멸 대응 특별 정책’도 공개되며 로컬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팔도 주무관’은 한국방송대상 51년 역사상 최초의 대상 2관왕 (47회 대상 ‘요한.씨돌.용현’, 51회 대상 ‘고래와 나’)에 빛나는 이큰별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24 KCA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공익형)’ 부문에 선정될 만큼 공익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촬영 장소인 지자체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풍경을 고퀄리티 영상으로 담아, 촬영 원본 아카이브를 각 군청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해, 지상파 방송국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팔도 주무관' 3부작은 오는 20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DNA 러버' 종영 D-2…최시원, 로코부터 미스터리까지 '소화력 완벽 입증'[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시원의 열연 속에 'DNA 러버'가 엔딩으로 향하고 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드라마 'DNA 러버'에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작품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극 초반에 이어, 극 후반으로 가서는 현실적인 이별의 과정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서스펜스 전개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화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심연우는 한소진(정인선)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지만, 한소진이 화재 사건의 범인인 이명(이철우)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엔딩이 펼쳐졌다. 더불어 15화 예고에서는 납치된 한소진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기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심연우가 과연 이명의 폭주를 멈추고 한소진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최시원은 한 작품 안에서도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는 만큼, 최종화까지 이어질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DNA 러버'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동석 비열하고 치떨려” 직격탄 날린 박지윤, “상간 소송 와중에 공구ing”[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며 전남편 최동석을 저격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평소와 다름없이 공구 근황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전날 최동석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던 것과 달리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2일에도 공구 스케줄을 게재하며 “일정문의가 너무 많으셔서 올려드립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앞서 박지윤은 3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상간 소송과 관련, “아이들 때문에 억울해도 대응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젠 말을 해야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지윤은 자신과 함께 상간자 소송을 당한 남성 A씨를 언급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오랜 친구다.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고, 그 친구와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 저는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조차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고 하더라. 저는 진흙탕 싸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흠집내기 소송이나 언론플레이를 한 적도 없다. 참고 참다 말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살아갈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고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여성 B씨를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하며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9월 30일 알려졌고, 현재 해당 소송은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 2단독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최동석은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동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이혼 후의 근황을 전했다.
장윤정, 춤 추면서 '폭풍 라이브'…'립싱크 논란' 깔끔하게 지웠다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역시 베테랑이다. 가수 장윤정이 시원한 라이브 무대로 립싱크 논란을 깔끔하게 불식시켰다. 장윤정은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뮤직페스타'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장윤정은 히트곡 '꽃'을 시작으로, '옆집 누나', '사랑아', '짠짜라' 등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장윤정이 립싱크 논란 이후의 첫 무대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윤정은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장윤정은 관중석에서 "하영이가 엄마 많이 닮았다"는 말이 들리자 "제가 낳았으니까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노래 부르면서 소고기 냄새 맡으니, 침샘이 줄줄 흐른다" 등의 멘트로 유머러스한 매력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후배 가수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박서진의 초콜릿 선물과 손편지를 공개하며 "박서진이야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다. 박서진의 손편지에는 "달달한 거 드시면 혹시나 기분이 풀리실까 하는 생각에 급하게 초콜릿 준비했어요! 드시고 누나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최근 장윤정은 인천 트로트 파티 특집 콘서트 '섬머 페스타' 무대에 올라 립싱크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댄스곡에 한해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다.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장윤정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조지 클루니 X 브래드 피트 뜨니 이게 되네…애플TV 최다 조회수 기록[울프스][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애플 TV의 본격적인 약진이 시작되는 걸 까.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걸 까. OTT계의 강자는 여전히 넷플릭스다. 가장 많은 작품수와 화제작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이 애플 TV의 단비가 됐다. 애플 TV는 4일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애플 오리지널 필름 ‘울프스’ (Wolfs)가 지난 달 9월 27일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애플 TV+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프스’는 고위 공직자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용된 두 라이벌 해결사가 힘을 합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00개 이상의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주말에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울프스’를 향한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매우 재미있고 정말 기발하다”, “똑똑하고 품격 있는, 재치까지 겸비한 다채로운 영화”, “존 왓츠 감독의 세련된 연출”, “영리하고 잘 만들어진 작품”, “코미디의 정점을 찍은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등의 반응으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하룻밤 동안 두 라이벌이 함께 의뢰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등장하는 변수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그린 ‘울프스’. ‘울프스’는 고위급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용된 개성 강한 두 전문 해결사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시원한 액션과 함께 경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플 스튜디오스에서 제작한 ‘울프스’는 조지 클루니의 스모크하우스 픽쳐스(Smokehouse Pictures), 브래드 피트의 플랜 B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존 왓츠가 ‘울프스’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 제러미 클라이너, 그랜트 헤슬로브, 조지 클루니, 다이앤 맥거니글이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베우그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같은 결과물 때문일까. 최근 애플 티비는 맷 데이먼과 케이시 애플렉이 주연을 맡은 ‘인스티게이터’를 공개했다. ‘인스티게이터’, ‘울프스’ 외에도 오스카상에 빛나는 스티브 맥퀸 감독의 ‘블리츠’가 11월 1일 극장 공개 이후 오는 11월 22일에 애플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함께한 영화 ‘F1’도 잇따라 공개된다. 한편,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애플 티비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다. 애플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 Ted Lasso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516회의 수상 이력과 2,310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용수정' 서준영, 뇌종양 고통에 몸부림… 안타까움 폭발[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서준영이 뇌종양의 고통에 몸부림쳐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이하 '용수정')에서는 용수정(엄현경)에게 진심으로 사죄한 주우진(권화운)이 여의주(서준영)에게도 사과했다. 갑작스러운 사과에 여의주는 당황했지만, 주우진의 진심에 "알잖아...수정 씨 계획 끝에 누가 서 있는지..."라고 떠봤다. 주우진은 "내가 설마 이전처럼 살 줄 알았어? 예전의 나라면 어머니라고 믿고 살아온 그 여자한테 물불 안 가리고 화를 내든지 술이나 마시고 있었겠지. 앞으론 절대 누구한테도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여의주는 "이 이야기를 용수정이 들었어야 했는데"라며 주우진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그리고 용수정은 여의주와 전화로 응원가를 부르다 '섬집아기'를 완곡하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용수정이 "미안해, 의주야 내 마음이 자꾸만 거칠어지는 것 같아. 너한테 뾰족하게 굴기 싫은데"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여의주는 "내가 내일 만나서 사포질 열심히 해줄게. 동글동글 동그랗게 만들어 줄 테니까 얼른 자"라고 응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날, 용수정의 병가 소식에 여의주의 엄마 이영애(양정아)가 게스트 하우스로 찾아갔다. 이영애와 용수정이 눈물의 대화를 나누는 사이, 여의주가 게스트 하우스의 담벼락에서 신음을 참으며 뇌종양의 고통을 견디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준영이 시한부 인생의 비밀을 안고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돕는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연우, 美 영재 캠프 첫날부터 지각? 장윤정 "도경완 천하태평" [내 아이의 사생활][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미국 영재 캠프 등교 첫날부터 지각 위기에 처한다. 5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 5회에서는 미국 영재 캠프 등교 첫날을 맞이한 연우와 오빠 없이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하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MC이자 도도남매의 부모인 도경완, 장윤정과 스페셜 MC 사유리가 출연해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연우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첫 등교 준비에 나서지만, 아빠 도경완과 동생 하영이는 느긋한 모습으로 연우를 긴장하게 만든다. 급기야 하영이는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내복 차림으로 차에 타 모두를 폭소케 한다. 더구나 연우의 등교 시간은 출근 시간과 겹쳐 도로가 막히기 시작하고, 내비게이션의 도착 예상 시간은 점점 늦어져 연우를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특히 학교에 도착했을 땐 이미 등교를 위해 길게 늘어선 차로 인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이런 상황이 되면 항상 나랑 연우만 불안해하고, 하영이랑 아빠는 천하태평”이라며 폭발한다. 이에 연우가 첫 등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그리고 영어 캠프 첫날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연우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하영이도 처음으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바로 머리와 목이 아픈 아빠를 위해 미국 약국에서 직접 약을 사 오기로 한 것. 혼자서 씩씩하게 약국에 들어간 하영이는 영어로 아빠의 증상을 설명하며 씩씩하게 약을 구매한다. 심지어 스튜디오 안 어른들도 몰랐던 고급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하영이를 보며 도경완은 “대한민국에 저 단어를 영어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감탄한다고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연우가 학교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연우의 학교 준비물을 사기 위해 상점을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하영이는 쇼핑 욕구를 주체하지 못해 또 한 번 '플렉스'를 선보인다. 그러나 행복했던 쇼핑이 끝난 후, 하영이가 서러움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과연 하영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이를 본 도경완과 연우는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우의 미국 영재 캠프 등교 첫날과 하영이의 미국 약국 도전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호와 결별' 20기 정숙 "출연료 3배 더 받아" 고백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다른 출연자보다 출연료 3배를 더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나는 이은율'에는 '정숙 출연료 최초 공개, 아프리카어 헌팅썰, 영식's 백전백승 플러팅, 영자 광수 러브스토리, 초등쌤 순자의 mbti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순자는 "언니한테 궁금한 게 있다. 혹시 출연료 더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숙은 "이거 말해도 되나? 나 3배 받았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자는 "그럴 만하다. 솔직히 언니 아니었으면 (방송) 많이 안 봤을 텐데. 언니가 마음고생 한 거에 비하면 적긴 하다. 언닌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영식은 "(방송 나와서) 지탄받고, 반대로 칭찬받고 응원받는 거 그런 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 우리는 정숙을 지켜봤으니까"라고 수긍했다. 정숙은 "욕먹는다고 다 주는 게 아니라 재밌고 화제를 일으켜야 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영호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이후 지난 7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내년 5월 결혼한다고 알렸으나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경성크리처2’ vs ‘조립식 가족’ 배현성, 같은 사람 맞아? [MD피플][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짧은 기간 내에 두 작품이 나오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 ‘경성크리처2’랑 ‘조립식 가족’은 정반대의 캐릭터인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 배우 배현성이 두 얼굴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 악역에 호평을 받고 있는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를 시작으로 선한 얼굴의 ‘조립식 가족’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공개 이후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총 20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배현성은 극 중 채옥을 쫓는 전승제약의 쿠로코 승조를 연기했다. 승조는 촉수를 사용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 승조는 죽은 친어머니 명자(지우)로부터 성체 나진을 물려받아 마에다(수현)의 양아들로 자랐다. 배현성의 이러한 파격 변신은 데뷔 후 처음이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우리들의 블루스', JTBC '기적의 형제' 강산 등 주로 선한 역할을 맡아왔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배현성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사람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승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감정 변화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초반부터 후반까지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여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오는 9일에는 ‘경성크리처2’ 승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기존의 선한 얼굴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배현성이 연기한 강해준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품어준 가족들을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 배현성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강해준의 여리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황인엽, 정채연과의 케미도 주목해 볼 만 하다. 배현성은 “겉으로 보기엔 정말 밝지만 마음속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며 “일부러 더 밝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려고 했다. 강해준이 밝으면 밝을수록 보시는 분들은 오히려 더 안쓰럽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조립식 가족’에 함께 출연하는 최원영과 최무성은 배현성에 대해 “작품 안에서 가져가야 할 인물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역할처럼 소년소년한 건강함이 매력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현성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배현성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좀 넓혀 놓고 싶다. 그러면 제가 잘하는 건 좀 살릴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더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 계속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전을 멈추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배현성. 올해 ‘경성크리처2’와 ‘조립식 가족’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그가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최수영, 故 박지아 추모 "참 따뜻하고 행복했던 겨울"[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고(故) 박지아를 추모했다. 최수영은 2일 개인 SNS 계정에 "참 따듯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 고마워요 노라"라는 글과 함께 박지아를 추모하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수영은 박지아와 연극 '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박지아는 수잔나 역을, 최수영은 데이지 역을 맡은 바 있다. 수영은 박지아가 영면에 든 날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픔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지아는 무릎에 누워있는 최수영을 토닥여주기도 했고, 최수영과 함께 무대 위와 아래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를접한 누리꾼들도 "덕분에 나도 너무 행복하고 따뜻했다. 팀 '와이프' 사랑해" "평생 잇지 못할 기억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수잔나 노라..." "좋은 곳에 계셔서 그 마음이 편안함을 얻고 이 고통을 이겨내고 강건하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댓글로 박지아를 추모했다. 한편 박지아는 지난달 30일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으며, 2일 오전 10시 발인식이 엄수됐다. 박지아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분한 문동은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작은 '살롱 드 홈즈'로 투병 전까지 이 드라마를 촬영했고, 공개일은 미정이다.
'텐트 밖은 유럽' 라미란, 갑작스러운 단식 선언 '충격' 무슨 일?[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긴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4인방의 여정이 담겨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그림 같은 풍경 뒤에는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계단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외에도 폭우 지옥, 운전 지옥, 안개 지옥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이 예고되며 로맨틱 이탈리아의 숨겨진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어려운 날들을 함께하며 더욱 찐 자매로 거듭난 4인방의 케미도 기대를 더했다. 곽선영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할게"라는 말을 자동 발사하는 '내가 요정'이자 미란어 1급 자격증 보유자로 웃음을 전할 예정. 이번이 첫 유럽 여행, 첫 캠핑인 곽선영이 처음 맞는 모든 순간에 설렘을 드러내는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주빈은 반전의 괴력을 자랑하는 신입 캠퍼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의심될 정도로 달리기는 물론 폭풍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허술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길바닥 등목까지 개의치 않는 반전의 쾌녀 이주빈의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영은 캠핑의 일정과 동선을 담당하는 의욕 불도저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15년 차 캠핑 고수 라미란은 이들의 선봉장으로 활약한다. 캠핑장에서는 호랑이 조교이지만 밖에만 나가면 못 말리는 흥 재벌로 웃음을 전할 예정. 그런가 하면 다식원장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는데, 사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많이 먹겠다'라는 뜻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하며 다채로운 캠핑 요리의 진수를 펼쳐내는 라미란과 함께 한층 더 화려해진 맛의 향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개와 함께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찐 자매로 거듭난 텐밖즈 4인의 서사를 담아내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라서 다행인 네 사람의 낭만 여행기에 한층 더 호기심이 고조된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직접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본격 예열에 돌입한다. '뭉쳐야 찬다' 촬영 감독이 축구선수보다 이세영을 따라다니는 게 더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비화를 비롯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 콘텐츠 풀버전은 4일 오후 2시 네이버 TV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로버트 할리 아내, '마약 파문' 남편과 이혼 못 한 이유 "죽을까 봐" [이혼할 결심][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의 마약 파문 당시 이혼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3일 선공개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대화를 나누는 로버트 할리, 명현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에게 "내 생각에는 학교도 어렵고 우리 집안이 지금 너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나하고 헤어지고 싶은 것 같다. 내가 도움 안 되고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내가 나가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명현숙은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인간인데 왜 그런 생각이 안 들겠어"라며 "어쨌든 우리가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서로 헐뜯고 무시하고 부부로서 신뢰도 없고 존경하는 마음도 없고 이렇게 사는 삶이 정말 괜찮은 걸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결국 5년 전에 그 사건 때문에 당신이 마음이 너무 상한 것 같다. 이런 마음이었으면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고 몰아세웠고, 명현숙은 "그때는 당신이 너무 힘든 것 같았으니까. 내가 그렇게 하면 당신이 죽을 것 같았으니까"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미국 출신 국제 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9년 서울 자택에서 외국인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로버트 할리는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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