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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17 of 129 - 뉴스벨

#연예일반 (2572 Posts)

  • 지드래곤, 바쁘다 바빠…솔로 컴백→친정 YG 챙기기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중으로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뮤지션으로서의 복귀뿐 아니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YG 막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매하는 정규 1집 'DRIP'(드립)의 동명의 타이틀곡 'DRIP'(드립) 작곡에 지드래곤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석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탠 덕분에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며 "이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YG를 떠난 이후에도 친정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2NE1의 10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 '2024 2NE1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YG 선배 걸그룹 2NE1의 완전체 컴백을 응원하며,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무엇보다 양현석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올리며 "놀고왔다"는 멘트를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빅뱅의 명곡들 외에도, '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크레용'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지드래곤에게 YG는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그런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YG 덕분에 새로운 동반자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뜻깊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평생 YG와 함께한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겠다"며 변함없는 Y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며, 유재석, 조세호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친정 YG를 챙기면서도, 자신의 컴백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우지원 "전처와 싸우다 선풍기 던져, 2년 별거 후 이혼" [MD리뷰](이제 혼자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우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우지원은 "결혼 초반에는 한참 선수 생활을 할 때였기 때문에 집에 많이 못 왔다. 출퇴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에 반도 안 돼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퇴 후에는 계속 집에 있으면서 다투게 됐다. 다투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지원은 지난 2014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 아내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선풍기를 집어 던졌고, A씨는 가정 폭행범으로 우지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우지원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꽤 오래된 일이다. 퇴근하고 전 배우자 제안으로 술을 먹었다. 부부가 그러다 보면 서로 말 못하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지 않나. 술을 한두 잔 먹다 보니 마음에 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가 나왔고 그게 강해졌다. 아이들 앞에서 자극적인 말을 하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때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다 알만 한 나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를 그만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A씨의 이야기가 계속됐다는 그는 "그런 이야기를 한동안 듣다가 제가 뭐에 꽂혀서 기분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 그러고 나서 방에 먼저 들어갔는데 경찰이 집에 왔더라. 그렇게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제가 잘못을 했지만 그런 걸 처음 해봤다. 많이 후회되는 일이긴 하다. 그때 일은 게도 그렇고 전 배우자에게도 그렇고 잊지 못할 상처로 남지 않았나. 그런데 그게 (이혼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다"며 "아이들도 있어서 다시 한번 노력했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 살았다. 평상시처럼 살다가 안 맞으면 다투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것들이 꽤 있다 보니까 상처가 남았고 상의해서 떨어져 지내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별거를 2년 정도 했다. 다시 가족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둘 다 노력했지만 그게 안 된다고 최종 판단했다"며 "충분한 시간과 호흡을 함께했고 최종적으로 헤어짐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9월 뒤늦게 이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53세' 박소현 "男 얼굴 재력 안 봐, 결혼에 대한 마음 꺾였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결혼에 대한 마음이 꺾였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이돌계 대모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박소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현은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희는 다 알겠지만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가정을 누리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언니가 한창 결혼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던 시절에 김숙이랑 나랑 앉아서 맨날 '누구랑 어울리지 않아?' 했다"며 "언니 이상형이 재밌는 남자라고 해서 숙이가 소개해 줬는데 (언니가) 소개팅을 하고 와서 물어봤더니 재미가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숙이랑 나랑 유머 코드가 너무 다르다. 숙이가 자기 입장에서 코드가 잘 맞는 분을 나한테 소개해 줬는데 나는 그분의 코드가 어려웠다"면서 "난 얼굴도 안 보고 재력도 안 본다. 센스만 보는 건데 나랑 잘 안 맞았다. 예전보다 결혼에 대한 마음이 많이 꺾였다"고 털어놨다.
  • '원조 꽃미남' 강동원 "잘생겼다는 칭찬 언제 들어도 좋아"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강동원이 '꽃미남 배우' 수식어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동원이는 정민이의 유명한 친구임 I 전,란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는 11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주연 배우 강동원,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강동원에게 "꽃미남 초대 대통령 아니냐"고, 이창호는 "잘생겼다는 느낌과 말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칭찬은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은 늘 좋다"며 민망해했다. 이창호가 "하루만 딱 (바꾸고 싶다)고 하자" 박정민은 " 왜 나한텐 그런 말 안 하는 거야? 두 번이나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놀랐던 순간이 있다. 극장에서 영화 '1987'을 보는데 영화가 진행되다가 동원이가 두건을 벗는다. 극장에서 '허억' 이런 거를 처음 봤다. 그때 모든 여성 관객들이 그러는 게 극장에 울려 퍼졌다. 이게 강동원 효과구나'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이제훈, 독립영화에 진심이네…'해야 할 일' GV 참석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 '해야 할 일'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야 할 일' 메가토크 행사에 이제훈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홍준 감독과 배우 김도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운영하며 전국의 독립영화관과 독립영화인들을 소개해 온 이제훈은 이 날도 독립영화 '해야 할 일'을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뜻 깊은 시간은 가졌다. 이제훈은 GV에서 ‘영화관’이라는 존재에 대한 소중함과 한국영화계 내에서 독립영화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평소 품고 있었던 깊은 애정을 내비치며 진행자로부터 ‘독립영화의 수호자’라는 상찬을 들었다. 또한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2011년, 거의 모든 신인연기상을 휩쓸었던 '파수꾼'에 얽힌 에피소드와 소회를 밝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특히 '해야 할 일'이 이룬 새로운 노동 영화로서의 신선한 시선과 성취를 언급하고, 함께 자리한 정규훈 인사팀장 역의 김도영이 보여준 극도의 사실적인 연기에 대해서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해야 할 일'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6관왕을 기록한 최고의 독립영화로 인정 받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호평 속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이용진 "'환승연애' 과몰입한 덕에 부부 사이 좋아져" [라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용진이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분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하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함께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한 이용진은 “함께 촬영하며 이경규 선배님을 다시 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경규의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에서의 그의 행동을 철저하게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고. 또한 이경규의 분노의 3단 고음을 흉내 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웹 예능계에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들어 ‘웹 예능계의 콜럼버스’로 불리는 이용진은 자신의 대표 웹 예능인 ‘튀르키예즈’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아저씨’ 코너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그 캐릭터를 바탕으로 웹예능 ‘튀르키예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튀르키예즈’를 론칭하기에 앞서 ‘유퀴즈’ 측에 연락했던 사연을 밝히며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고. 또한 1000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신기루는 ‘튀르키예즈’에서 주목을 받아 이후 방송에 출연하는 등 수혜를 받았다고 밝혀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고. 이어 이용진은 11월 새로운 웹 예능 오픈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했다는 아이템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용진은 최근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힌다. 커플들이 싸우는 장면과 잘잘못을 따지는 과정을 보면서 ‘반면교사’를 삼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는데, 이를 들은 김구라가 부부 싸움이 생길 때마다 선보이는 자신의 ‘선 디스’ 비법을 공개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가수 장기하로 인해 울컥한 사연도 전한다. 그는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가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연관성을 설명하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용진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다 컸는데' 홍진경, 래퍼 지조 사연에 "이 악물고 참았다" 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2 준우승 래퍼 지조와 그의 부모님이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회에서는 아들 지조의 음악 작업실을 처음으로 방문한 지조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지조는 부모님이 자신의 음악 작업실에 깜짝 방문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부모님의 방문이 처음이라는 지조는 "드릴 게 물 밖에 없다"면서 애써 미소 짓는다. 부모님은 텅 비어 있는 냉장고에 안타까워 하다가도 작업을 하는 지조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어 지조에게 노래를 한 소절 부탁하면서 바로 관객 모드로 변신한다. 지조는 "원래 작업이 안 끝난 노래를 안 들려줘. 화가도 완성되지 않은 그림은 안 보여주잖아"라면서 수차례 거절하지만 못 이기는 척 랩 한 소절을 들려주고, 부모님은 "앙코르"를 외치면서 행복해한다. 이어 아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이 느껴지는 지조 부모님의 응원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된다. MC 홍진경은 "이 악물고 참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날 지조는 어머니의 뜻밖의 명품 취향을 알고 난감해한다. "엄마는 예뻐서 저렴한 거 입어도 예뻐"라고 말하는 지조에게 "너 보고 사달라고 안 해"라고 받아치는 어머니의 돌직구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집안일을 하는 아버지에게 "아빠 다치면 가세 기울어. 우리 집에서 돈 제일 많이 버는 분이라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는 등 지조 가족의 시트콤 같은 일상에 MC 하하는 "대본 잘 썼네"라면서 조작(?) 방송을 의심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회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강매강' 이승우, 요식업계 금수저였다…역대급 캐릭터 등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승우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9, 10화에서는 송원서 강력2반의 막내 형사 ‘장탄식’의 올라운드 활약으로 양말 장수 피살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장탄식’이 가진 뜻밖의 능력과 베일에 싸여있던 개인사가 드러나며 그간의 허당미와는 반전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화 극중 이승우는 잘 알고 지내온 지인이 피살 사건의 피해자가 되자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합 상황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근처 CCTV와 블랙박스를 모두 분석하며 용의자를 특정하는가 하면, 용의자와의 접촉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과 수사에 열의를 다하는 형사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 같은 코의 소유자로 탐지견보다 한 수 위의 탐지력을 발휘하며 증거를 찾아내는 모습은 이승우의 디테일한 열연이 빛을 발한 부분. 코를 벌름거리거나 리드미컬한 몸짓 등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낸 그만의 열연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빗나가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탄식’이 요식업계를 주름잡는 ‘탄식당’ 창업주 홍탄봉 할머니의 손자라는 의심이 제기되며 뜻밖의 금수저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름에 들어가는 ‘탄’자와 고가의 명품 시계부터 지인을 통해 클럽에 잠입하거나 급한 상황, 지인에게 명품 차량을 빌려온 점 등이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일으키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던 것. 여기에 더해 특기에 산타를 적어 넣으며 선배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탄식’이 사실은 산타라는 무술의 유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우는 “몸을 꾸준히 써본 적이 없어서 촬영 전 액션스쿨에 가서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배웠다. 현장에서도 무술팀 감독님과 연기자, 스태프 분들이 세세하게 액션 동작에 대해 알려주셨고, 탄식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이승우는 특유의 댕댕미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파워풀한 액션 신을 유려하게 소화하는 ‘탄식’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온도차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말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모든 능력치를 총동원하며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승우를 비롯한 가지각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물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더윈드, 첫사랑 소환 성공…'반가워, 나의 첫사랑'로 데뷔 첫 1위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팬들의 응원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Hello : My First Love'(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발매하고 컴백 당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발매 6시간 만인 8일 0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날 내내 최상위권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전 세계 각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도 올랐다. 이밖에 톱 싱글 차트, K-POP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Hello : My First Love'는 첫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풋풋한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윈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선보이며 10대와 청춘들의 공감 폭을 넓혔다. 더윈드의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매력이 첫사랑 감성과 만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더윈드는 컴백 첫 날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 앞에서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더윈드의 순수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표정 연기 및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윈드는 지난주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무대로 선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전체 컴백인 만큼 무대를 한껏 풍성하게 채우는 더윈드의 성장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더윈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길'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Happy B Day'(해피 비 데이)의 6인 완전체 버전도 시선을 모았다. 더윈드는 팬들의 큰 응원과 함께 더욱 자신있게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더윈드는 계속해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가워, 나의 첫사랑'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 “초유의 쌍방 상간소송ing” 최동석×박지윤, “이제까지 이런 이혼전쟁은 없었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새로운 유형의 이혼전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이혼은 이혼, 일상은 일상’이다. 이혼으로 숨기고 싶은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가운데서도 두 사람 모두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공동구매에 열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최동석은 7일 개인 계정에 "미팅"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처럼 최동석 역시 그동안 공동 구매(공구)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미팅도 공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박지윤은 다양한 제품의 공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 “곧 품절될 구성이 많으니 서둘러 주세요”라고 하더니, 7일에는 “바다한상 젓갈 3종”을 들고 나왔다. 이혼 소송 중에 ‘공구’로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에 최동석은 "제 지인 A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게 맞다"면서도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와는)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초유의 쌍방 상간 소송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쌍방 상간소송 자체가 드문 일이다. 오죽했으면 두 사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혼전문 변호사가 답답한 마음에 등판했겠는가. 이혼 사건 전문가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최동석·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양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과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맞소송을 제기한 건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쟁점은 이렇다. 파탄 이후 부정행위냐 아니냐. 이혼에 누가 책임이 있냐다. 위자료가 보통 1000만~1500만원, 많아야 2000만~2500만원이다. 그거 받자고 지금 두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을 인정 받는다고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라며 했다. 이어 “최태원 회장 건은 워낙 재산이 많고 혼외자도 있어서 예외적으로 20억원 정도 위자료가 나왔다. 일반 사건은 그런 적용이 안 될 것이고 그럴 사안도 아니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며 끝 아닌가. 얼마나 이익을 보겠다고 하는가. 두분 빨리 소 취하하시고 정리하시면 좋겠다. 부탁을 드리겠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 변호사의 진정 어린 조언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양측의 이혼과 상간 소송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 성시경, 학폭 피해 최초 고백…"지옥같던 4년…아직도 정확히 기억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기를 우연치 않은 계기로 학원을 다녔는데, 작은 공간에서 내 감정을 표출해 보는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성시경은 "너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거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라거나 인기가 없고 이런 건 아니었을 것 아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는 왕따도 좀 당했었다. 왕따는 초등학교 때 당했다.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되게 조용한 부류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요즘 왕따 논란이 되게 많다. 나야말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던 것 같다. 끝나고 막 '남아' 약간 (이랬다). 그리고 난 누구를 때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데 지나고 나니 다행인 것 같다. 누굴 때린 것보단. 그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난 정확하게 기억한다.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그 못됨도 너무 순수하게 못됐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처음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진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 기안84, '음악일주'는 망했다…'태계일주4'로 인기 되찾을까 [MD칼럼] [박서연의 직진]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으로 족하다. 이제 망한 '음악일주'는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다시 '태계일주'로 잃어버린 폼을 되찾길. 지난 6일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 대상을 안겼던 '태계일주'에 반해 '음악일주'의 성적은 처참하다. 첫회 시청률 3.6%로 시작한 '음악일주'는 줄곧 2~3%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마지막회는 첫회보다 낮은 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태계일주' 시즌3에서 최고 시청률 6.7%를 찍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반토막이 났으니 말 그대로 폭망한 셈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의 날 것의 매력과 이시언, 덱스 등 멤버들의 케미로 웃음 포인트를 완성했다면, '음악일주'에서는 평생 미술을 해온 기안84가 연관성 없는 음악에 도전한다는 점이 신선할 수 있었으나, 그 포인트가 시청자들에게 흥미요소로 다가가지 못했고, 유태오와의 케미도 부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역시 이같은 반응은 시청률로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일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계일주' 시리즈,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불호 반응을 인식한 듯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태계일주'만이 줄 수 있는 재미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요구를 좀 더 분명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음악일주' 마지막회 방송 말미에서 '태계일주' 시즌4가 언급됐다. 기안84는 "시즌4는 어떤 나라를 갈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에 가보고 싶다. 나는 OO가 궁금하다"며 "시즌4는 OO 이런 데 안 되냐. 밀입국으로 도착하고. 나는 뭐 상관없다. 숨겨진 데를 찾아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선 '태계일주' 시리즈에서는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쉽게 가기 어려운 여행지를 택해 다양한 문화와 날 것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태계일주' 시즌4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소수 민족이 사는 나라"를 떠올린 기안84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연의 '태계일주'의 매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 뉴진스 하니 직장 내 따돌림…어머니들 "하이브, CCTV 은폐 의혹" 주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멤버 하니가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CCTV 은폐 등 하이브의 부실한 조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하니가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의 CCTV 영상은 남아 있는데, 하니가 언급한 '무시해' 발언이 담긴 영상이 삭제되었다"며 CCTV 영상의 일부가 의도적으로 삭제된 것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하이브 측에 이 문제를 수차례 제기했지만, 해결이 지연되었고 결국 해당 영상이 지워졌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뉴진스 멤버의 한 어머니는 5월 말부터 해당 문제를 제기했지만, 하이브는 6월에 이 문제에 대해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고, 이후 문제가 되는 장면이 사라진 CCTV 영상만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하니를 만나 문제의 당사자를 특정하여 면담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왜 일을 굳이 시간을 끌며 어럽게 하나 했지만 CCTV라도 확인해보고 싶어 그러라고 했는데, 결국 해당 영상은 없다는 연락이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하이브가 당시 기술적인 이유로 복구가 어렵다는 답을 내놓았고, 사건 발생 후 30일이 지나면 CCTV가 삭제된다는 설명을 들었으나 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다른 뉴진스 멤버 어머니는 "해당 영상이 삭제된 것이 퇴사한 사람의 책임이라며 어도어와 하이브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에 큰 실망을 느꼈다"며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장면만 삭제된 점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주영 대표와의 면담 과정에서 그가 눈물을 보이며 감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죄의식을 주는 행동이었다"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철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국정감사에서도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며, 추후 하이브 측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컴백이 코앞인데…뉴진스·아일릿, 표절 시비 국감서 소환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안무 유사성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 유사성 논란 영상을 공개하며 안무 저적권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두 그룹의 안무를 비교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세히 보면 안무가 굉장히 비슷하다. 안무가 K컬쳐 핵심적인 내용으로 등장해, 안무저작권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분이 많다. 검토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안무 저작권에 관해 관계자 의견수렴 거쳤고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안무에 대한 성명 표시 문제부터 시작해서 기획사가 안무 저작권을 관리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11월 정도 되면 안무 저작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가 끝날 것이고 그걸 바탕으로 연내 종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안무 창작자들에게 종합적인 컨설팅과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법적 구속력에 대해 추가로 질의했으나, 정 국장은 "안무는 저작권 해석적 측면에서 다루고 있고 그 부분들에 대해 법으로 규율하기보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관리를 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연초부터 관심을 갖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준비 중이다"며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 잘 정리해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 유사성 논란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촉발됐다. 민 전 대표는 지난 5월 아일릿이 뉴진스의 안무를 모방했다고 주장했고, 뉴진스의 주요 안무 디렉터들도 이에 동의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아일릿 퍼포먼스 디렉터는 뉴진스 측 주장에 “포인트 안무도 아닌 2초도 안 되는 동작이 표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이즈원, 여자친구, 선미 등도 사용한 손동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발탁된 멤버 5인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미니 1집 앨범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 가운데 아일릿은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I’LL LIKE YOU(아이 윌 라이크 유)’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논란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이주명, 군살 하나 없는 '밀착 원피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주명이 군살 하나 없는 슬림 몸매를 인증했다. 이주명은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자연광 느낌의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무드 속에서 싱그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가을의 영감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뮤즈로 탄생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주명은 고급스러운 무드에 세련된 비주얼을 더해 깊어진 눈빛과 고혹적인 표정을 드러내며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볼드한 골드 컬러의 이어링에 전신 실루엣이 돋보이는 니트 원피스를 매치한 착장에서는 군살 없는 슬림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옐로우 컬러의 유광 천을 배경으로 심플하면서도 슬릭한 실루엣 핏이 더욱 돋보여 쿨한 매력이 도드라진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레드 캐시미어 모직 스타일의 롱 코트에 같은 컬러의 레더 스커트를 셋업으로 매치해 마치 레드카펫을 몸에 감싼 듯한 화사한 분위기로 멋을 더했다. 특히 이주명은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완벽한 피지컬과 더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포즈 연출로 모든 착장마다 에너제틱하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불어넣으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명은 최근 47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파일럿’으로 데뷔 영화에서 연기력과 흥행성까지 두루 사로잡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완성작을 보면서 울고 웃어주는 분들을 보면 함께 만든 분들의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희열을 느낀다”라며 “언제나 진심이 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진실로, 진심이 담긴 연기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29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으로 더욱 뜨겁게 조명된 이주명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최다니엘, ♥썸녀 앞 엉덩이 깠다…박나래 "뭐 하시는 거예요!" [혼전연애]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최다니엘과 타카다 카호가 세 번째 만남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혼전연애'에서 최다니엘은 알콩달콩 카호와의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 도중 촬영을 중단할 위기에 놓여 불안감을 높인다. 최다니엘은 스포츠에 능통한 카호를 위해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준비해 8090 감성을 소환한 상황. 그러나 카호가 물 만난 고기처럼 쌩쌩 달리며 롤러장을 누빈 사이, 최다니엘은 계속 미끄러지는 탓에 보조도구에 의지해 엉금엉금 발을 내딛는 아기사슴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카호가 롤러스케이트 선생님을 자청하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뤄진 것도 잠시, 최다니엘이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불길함을 선사한다. 더욱이 최다니엘이 카호에게 파스 스프레이를 뿌려달라고 한 위치가 ‘엉탈’을 예고하면서 보고 있던 박나래, 이현진, 오스틴강을 충격에 빠뜨린다. 갑자기 벌어지게 된 최다니엘의 부상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주 ‘심쿵 한국어 교실’로 여심을 흔들었던 최다니엘은 이번에도 카호에게 ‘생활 한국어’를 가르치다 “나는 너를 좋아해”, “사랑해는 아이시테루”라는 고백의 말을 툭툭 던져 공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하지만 이때 카호의 다급한 요청이 이뤄지고, 여기에 최다니엘이 엉뚱한 해법을 건네면서, 박나래에게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이라는 호통을 듣는다. 모두가 경악한 최다니엘의 특급 해결책은 무엇인지, ‘혼돈의 카호’가 된 이유는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후 9시 30분 방송.
  • 구구절절 변명→어설픈 대처…판 깔아준 '1박 2일'과 5명의 '하남자들' [MD칼럼] [이예주의 즐겨찾기] 클래식한 아이템이 싸움의 장으로 변질됐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진행된 매너 실험카메라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출연진들을 향한 비판이 연예인의 귀족화 현상과 남녀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투표를 한 멤버들과 양손에 수박 두 덩이, 짐 가방을 든 막내 작가가 촬영하는 숙소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것. 공개된 영상에서 짐을 들어준 멤버는 문세윤뿐이었다. 이 모습을 확인한 멤버들의 다양한 반응을 기대하고 제작된 기획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영상을 본 후 김종민은 부끄러운 듯 "괜히 오지랖인가 싶었다"며 웃었고, 딘딘은 "난 존댓말을 했다. (막내작가의) 눈을 보느라 수박을 못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선호는 "마지막에 발견을 했지만 이미 다 와 버렸다"고 말했고, 이준 역시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촬영 내내 식사를 하지 못해 경황이 없었다는 취지로 말을 이어갔으나 문세윤이 "수박 들어줄 힘도 없었냐"고 반문하자 "오늘 일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분위기 그대로 흘러갔다면 멤버들이 이번 사태처럼 거센 비판을 받진 않았으리라 예상된다. 그런데 이준이 돌연 무릎을 꿇은 후 "핑계를 대자면 진짜 못 봤고, 봤어도 안 도와줬을 거다. 힘들게 들고 있으면 도와줬을 것 같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걷는데 짧은 거리를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오지랖이 아닐까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전하는 길고 긴 변명에 억울함이 더욱 강조됐다. 도움의 영역은 개인의 자유지만, 대중의 호감이 커리어로 직결되는 연예인으로서 굳이 일장연설을 늘어놓은 이유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멤버들만의 잘못일까. '실험 카메라'의 여정을 잘 살펴보면 멤버들의 항변도 일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막내작가와 함께 걷는 동선이 너무 짧았기에 출연진들이 충분히 짐을 보지 못했을 수 있다. 특히 조세호의 경우 지난해 방송된 '홍김동전'에서는 막내작가의 짐을 보고 곧장 들어줬다. 당시 홍진경, 장우영, 주우재도 뒤늦게 짐을 발견하고 막내작가를 도왔다. 시청자들의 보일 반응을 섬세하게 예상하지 않은 점도 아쉽다. '홍김동전'의 실험 카메라 편이 논란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멤버들 모두 짐을 들었을 뿐 아니라 여성 출연진도 같은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박 2일'의 경우 제작진의 의도와 관계없이 출연진에게 요구된 '매너'가 동료로서, 혹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가 아닌 남성으로서 여성에게 갖춰야 할 호의로 비칠 수밖에 없다. 논란에 휩싸이기 너무 쉬운 상황이었다. 결정적으로 해당 이슈에 대한 제작진의 대처가 가장 아쉽다. 이 장면을 향한 부정적인 의견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KBS 측은 돌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어떠한 사전 공지도 없었으며 영상 삭제 후에도 제대로 된 설명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1박 2일'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도 거둬지지 못했다. 이번 일에 주목하고 있는 눈이 많은 만큼, 제작진의 신중한 판단이 중요한 시점이다. 6~7%대의 시청률을 고전하다 지난달부터 8%대의 시청률을 맞은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1박 2일' 측은 어떤 판단을 내릴까.
  • 손연재, 오늘은 자유부인?…"2NE1 콘서트, 아기랑 노는 것 빼고 가장 신나"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그룹 2NE1의 콘서트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7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원한 언니들 2NE1”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손연재는 “유명한 체조 선수가 되면 언니들을 꼭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보니 정말 행복했다. 아기와 노는 것 빼고 올 한 해 가장 신났던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관람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콘서트장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2NE1 멤버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1994년생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8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한 그는 현재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 '푹다행 '김대호, 한 마리 500만원 백해삼 잡았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김대호가 한 마리 500만 원에 달하는 희귀종 ‘백해삼’을 잡는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2회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그가 꾸린 ‘머벤져스’ 박준형, 권은비, 김남일, 오스틴강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양지은,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해 이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미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백해삼’은 잡히는 순간 누가 잡았는지까지 뉴스에 보도될 만큼 희귀한 해산물로, 평생 물질을 한 해녀들도 평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그 가치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며, 과거 한 마리 500만 원에 팔린 적도 있다고. 또한 ‘백해삼’은 길조로 알려져 있어, ‘흰 사슴’, ‘상괭이 떼’에 이은 또 다른 행운이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왔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백해삼을 포획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다. 김대호는 “바다에서 하얀 후광이 보였다”며 백해삼을 발견했을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사실 처음엔 죽은 소라 껍데기인 줄 알았다”며, 자칫하면 백해삼을 그대로 놓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직 ‘푹다행’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닷속 백해삼의 자태와, 이를 잡는 생생한 현장이 궁금해진다. '머벤져스' 팀의 활약으로 확보된 역대급으로 푸짐한 해산물들과 화룡점정 백해삼까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식재료가 준비되어 마지막 만찬의 기대를 높인다. 스타 셰프 오스틴강, 오리 불고깃집 큰아들 김대호 등이 모인 ‘머벤져스’팀은 음식 준비를 할 때도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주며 '머구리 특선' 음식을 차근차근 완성한다. 과연 양식, 한식, 중식 등을 넘나드는 퓨전 요리의 대가, 스타셰프 오스틴 강은 백해삼을 이용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첫날 ‘문어 고추장 숯불구이’로 호평을 받았던 김대호는 또 어떤 새로운 요리를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김대호의 ‘백해삼’ 포획 현장과 오스틴강이 준비한 특별한 요리는 7일 오후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소희 "종서야 사랑해"…전종서와 남다른 우정넘어 사랑까지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배우 전종서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한소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서야, 은총아, 다빈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글에 전종서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소희는 욕실 세면대에 걸터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버핏 상의를 입고 한쪽 어깨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들고 윙크를 하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한소희는 한 손을 거울에 대고 ‘외모 체크’ 밈을 따라하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화려하고 세련된 외모와 털털한 일상이 어우러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빨간 후드티에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뽐냈다. 이에 전종서는 이모티콘 댓글로 화답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한소희 사랑해” “보기 좋네요” “저도 누나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한소희는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가제)에 출연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려는 두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로, 2024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며 시리즈로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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