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논란의 '참교육' 출연설 선그었다…"'열혈사제' 외 생각할 시간 無"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참교육' 출연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8일 김남길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열혈사제' 김해일 신부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반가운 날"이라고 운을 떼며 "어제 다른 작품의 캐스팅 기사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남길은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고 '참교육' 합류 소식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7일 김남길이 새 드라마 '참교육'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참교육'은 선을 넘는 학생들과 선을 모르는 학부모들, 선을 긋는 교사들로 인해 교권이 추락한 사회에서 애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어른을 등장시켜 아이들이 뭘 잘못했는지 제대로 가르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이 제안받은 역할은 교권보호국 소속 현장 감독관 나화진 역이다. 하지만 웹툰 원작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북미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중단됐고, 학생 체벌 옹호, 페미니즘 교사 폭행 등 장면 역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참교육'을 드라마화 하는 것에 우려가 발생했고, 김남길의 팬들은 출연 반대 목소리를 냈다. 결국 김남길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팬들의 불안함을 해소시켰다. 다음은 김남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남길입니다. 오늘은 열혈사제 김해일 신부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반가운 날입니다. 어제 다른 작품의 캐스팅 기사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열혈사제를 오래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 주신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카페 사장' 노홍철, 30억 요트에서 초호화 휴가…"바이크보다 덜 들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제주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7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파트 값 뺨치는 30억 요트에서 하룻밤 보낸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몇 년 전에는 제주도에 배 타러 정말 많이 갔다. 거기서 배 면허를 땄다"며 기념으로 새긴 타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노홍철은 "도두항에 마리나가 있다. 원래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어 있었다. 저도 처음에는 배가 비싸서 엄두를 못 냈는데, 친구가 꼭 배를 사지 않아도 얼마 내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배를_ 탈 수 있고, 제가 타고 온 바이크보다 돈이 덜 든다더라. 오늘 저기서 잘 거다"며 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오늘 저기서 잘 거에요. 배가 잘 때도 흔들거려서 사람들이 잠을 잘 못 잔다고 많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그래서 마치 요람에 있는 것처럼 잘 잔다"고 들떠했다. 이어 요트에 들어간 노홍철은 "보이시죠? 방이 있습니다"라며 배의 내부를 소개했다. 노홍철이 "이게 한 30억 한다고 했나?"라고 묻자 노홍철의 친구는 "새 거 기준으로 한 30억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난 친구들과 가면 그 배가 정박되어 있어도 거기서 티타임을 갖거나 바베큐를 하면 너무 좋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데려왔다. 소녀시대 써니가 있는데, 이 친구가 외출을 잘 안해서 제가 바람 쐬라고 여기 끌고 와서 친구들 소개해주고 수다도 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배에서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조만간 팔릴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을 자려고 왔다"며 요트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부엌, 냉장고, 다이닝 룸, 게스트 룸 등을 보여주더니 "여기가 오너방이다"라며 자신이 묵을 방을 공개한 후 침대 위에 누워 "팥빙수가 먹고 싶다"며 다음날의 계획을 짰다.
'글로벌 대세' 더보이즈, 놀라운 컴백 성적+넘치는 예능감→웹콘텐츠까지 접수 '순항 中'[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 컴백 활동이 순항 중이다. 지난달 28일 '도화선'으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현재 각종 웹 예능 콘텐츠를 섭렵하며 유쾌한 입담부터 '본업 천재' 모먼트까지 두루 선사, 예능 '섭외 0순위'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일 웹 예능 '노포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주연·영훈은 '700만 뷰'를 기록한 '리를빗 챌린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깜짝 '혼밥 테스트'까지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뜻밖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소녀시대 효연의 웹 예능 '밥사효'에 출연한 선우는 '유죄 인간' 수식어에 맞게 '플러팅 클래스'를 열어 "의식하지 않는 척 설레게 웃는 게 '킥'이다"와 같은 설렘 정조준 명대사를 선사,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현재와 선우가 '극 T'의 매력으로 아찔한 토크를 선사한 '공파새', 제이콥·케빈·에릭이 MC 박준형·브라이언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BYOB', 상연과 학년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빌보드 코리아 티 타임 : 그르르갉', 영훈이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호흡을 맞춘 이수근과 한 식구 케미를 자랑한 '백수근삼촌'까지. 더보이즈는 다양한 웹 예능을 누비며 특급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아이돌 인간극장'은 매콤 살벌한 멤버 간 앞담화로 폭소를 유발해 공개 직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뛰어난 예능감 만큼 '본업 천재' 모먼트가 빛나는 웹 콘텐츠도 화제다.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을 통해 신곡 'TRIGGER(導火線)'(트리거) 퍼포먼스를 공개, 더보이즈표 초대형 '콘셉추얼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또 상연, 제이콥, 뉴의 바통을 이어 받아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 선우가 랩과 보컬을 오가는 감각적인 라이브로 황홀한 귀호강을 선사하는 등 더보이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보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신보 '도화선'으로 초동 판매량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 한터 주간차트 및 월드차트 글로벌 1위에 등극했으며,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트리거' 역시 발매와 동시에 벅스와 멜론 톱100에 진입하는 등 음반과 음원을 아우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규혁♥손담비, 출산 6개월 전부터 '열혈엄빠'…"백화점보다 재밌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규혁, 손담비 부부가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초보 엄마 열혈 맘(?!) 도전 (feat. 베이비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담비는 "제가 초보 엄마다. 우당탕탕이 시작됐다.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공부를 안 했다. 보험사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 지금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행복카드는 만들었고 임산부 어플. 초음파 사진을 바코드로 받아볼 수 있더라"며 "제일 중요한 건 베이비 페어. 저만 느긋한가보다. 산후조리원, 아기 봐주시는 분만 대충 정하면 되지 않나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할 게 무궁무진하게 많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베이비 페어에 가기로 했다. 아트 페어는 많이 갔는데 너무 어색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담비는 "남편이 완전 T라 그런 걸 잘하더라"며 "전 완전 F라 어떤 걸 결정해야할지... 모르는 분야니까 고민이 많이 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비 엄마 아빠들 얼마나 돈 버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아기한테 뭡니까 이게 지금"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베이비 페어에 갔다. 아기 용품부터 보험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봤다. 손담비는 "생각보다 재밌다.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돼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규혁은 "난 어느 백화점보다 재밌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06년생' 뉴진스 해린, 올해 수능 안 본다…본업 집중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 해린(본명 장해린·18)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미응시한다. 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해린은 수능 응시 대상자이지만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해린은 2006년 생으로 올해 만 18세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지만, 본업인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미응시를 결정하게 됐다. 해린은 지난 2022년 그룹 뉴진스로 데뷔해 '하입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쿠키(Cookie)', '디토(Ditto)', '오엠지(OMG)', '슈퍼 샤이(Super Shy)', '뉴진스(New Jeans)', '이티에이(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겟 업(Get U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싱글 '슈퍼 내추럴(Supernatural)'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선다.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복귀→졸업 사진 방출…'사생활 논란'에도 화제 [MD이슈][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자 셰프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을 뒤로 하고 레스토랑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최근 불거진 전처와 관련된 논란으로 일주일간 레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 ‘트리드’에서 다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트리플스타의 복귀와 관련해 '트리드' 관계자는 “현재 레스토랑에 꾸준히 출근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계속 상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최근 12월 예약을 개시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내년 1월 예약도 차례대로 받을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일 이후 '트리드'를 방문한 손님들은 트리플스타가 주방에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스타는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미식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스타는 지난달 30일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취업 로비와 여성 편력 등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또한, 레스토랑 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 측은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따라서 그가 이번 사생활 논란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트리플스타의 학창 시절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트리플스타는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바가지 머리에 귀걸이를 한 채 카메라를 또렷이 응시하고 있다. 트리플스타의 졸업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스타일링만 달라졌을 뿐인데, 사람 자체가 달라 보인다" "안경 쓴 게 신의 한 수" 등 반응을 보였다.
박봄 표 처절한 사랑 노래…'페이스미' OST 'I Want U Back' 발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드라마 '페이스미'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종합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은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KBS 2TV 드라마 '페이스미' OST Part.1 박봄의 'I Want U Back(아이 원트 유 백)'을 발매한다. 'I Want U Back'은 떠난 사랑에 대한 기억 때문에 힘겨워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과거가 괴로우면서도 그리운 처절한 사랑 노래로, 이중적인 화자의 심정을 강렬한 신스와 드럼에 녹여냈다. 특히 'I Want U Back'은 최근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린 투애니원의 박봄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박봄은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7인의 부활', '화인가 스캔들' 등의 OST로 주목받은 가수 클랑과 엘즈업의 'Die For You'를 작업한 프로듀서 몬스터 넘버 나인, Jay Hong이 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성형의 세계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자리 차별→축의금 저격" 조세호 결혼식, 뒷말 무성…'800명 하객' 후폭풍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린 지 3주가 다 되어가지만, 결혼식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세호가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만큼, 결혼식 전부터 하객 명단 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실제 결혼식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조세호와 친분이 있는 하객들이 800명 이상의 참석,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결혼식 전후로 조세호의 결혼식과 관련해 각종 예능에서 수차례 언급됐다. 하지만 나오는 이야기마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보다 오히려 논란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결혼식 하객 자리 배치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결혼식 좌석과 관련해 "1박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버진 로드 쪽에 있었다. 근데 나는 김숙 누나와 같이 앉았는데, 자리가 거의 결혼식장 밖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딘딘은 "거의 문지기였다. 양세형, 양세찬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폭로했고, 명당 자리를 배치받았다는 유재석은 "그래서 추웠다더라. 문이 하도 (열렸다 닫혀서)"라며 "나는 좀 편안하게 앉고 싶었는데 너무 앞쪽에 자리를 배치해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게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 순이다"라고 하하가 농담했지만,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후 조세호는 결혼식 자리 배치에만 3일이 걸렸다며 "공개 결혼식이라면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비공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신경 써서 배치해야 했다"면서 결혼식 당일에 스케줄상 빠진 하객들이 있다면 다시 자리를 조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논란은 김종국의 축의금 발언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유재석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말을 많이 하더라"라고 하자,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라고 말했다. 2000년생인 조나단보다 24살이나 많은 삼촌뻘인 김종국이 저격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결혼식 당사자인 조세호의 생각이 반영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 화려했던 결혼식 후 이어지는 뒷말들이 씁쓸함을 안기는 가운데,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특히 오는 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객으로 참석했던 멤버들이 조세호를 향해 서운함을 털어놓고, 조세호가 해명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결혼식 후에도 예기치 않은 논란이 이어지는데, 조세호는 이 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갈지 관심이 모인다.
김성주, 뭉친프로젝트와 계약만료…"원만히 합의"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뭉친프로젝트를 떠난다. 뭉친프로젝트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김성주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원만한 합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서로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있고,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뭉친프로젝트는 방송인 안정환,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 등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콘텐츠 기획사다. 이들은 2016년 방영된 '뭉쳐야 뜬다'를 시작으로 '뭉쳐야' 시리즈를 함께하며 견고한 관계를 이어왔다. 현재 코미디언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셰프 정호영 등을 영입하는 등 매니지먼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7년 프리랜서 선언했다. '슈퍼스타K',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호평받았으며, '강철부대W', '히든 아이', '트랄랄라 유랑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MBC와 전속 스포츠캐스터 계약을 맺고 17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영리한 지드래곤 vs 경솔한 탑…대중 위에 스타 없다 [MD포커스][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한쪽은 '왕의 귀환'이라 찬사받고, 한쪽은 예고편부터 눈총받았다. 디지털 싱글 '파워'로 컴백한 지드래곤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둔 탑(최승현)의 이야기다.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각종 음원 차트 및 화제성을 독식하고 있다. '파워' 뮤직비디오는 발매 하루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차트는 물론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등 1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4일 샤넬 패션쇼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한 지드래곤은 국내 미출시 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공항패션, 네일아트까지 연일 이슈되며 그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고, SNS 사진에 언뜻 비친 1만 원대 지압 슬리퍼는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누리꾼들은 "멈춰있던 패션계가 돌아간다" "시대의 아이콘" "어느 세대에서도 지디는 유일무이하다" "돌아와 줘서 고맙다" "그 시절 지드래곤을 다시 보는 기분"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의 성공적 컴백은 그만의 색이 뚜렷한 콘텐츠와 더불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중 친화적 행보가 뒷받침됐다. 먼저, 지드래곤은 컴백 직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과 방황의 시기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해 마약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그는 '유퀴즈'에서 수년간 활동으로 피폐해진 자신을 고백했다. 이어 달라진 말투와 외모를 둘러싼 가십에 대해 "지금은 내 건강을 위해 유하게 지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비해 바뀐 게 있을 거다.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좋다"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태양과 함께 대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전한 빅뱅의 케미를 자랑했고, SNS 부계정을 개설해 한층 편안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소통의 시대의 흐름을 영리하게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이에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에서 펼칠 컴백 무대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반면, 대중에 날을 세운 탑은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탑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의경 신분을 박탈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고, 2019년 7월 소집해제했다. 같은 해 "복귀하지 말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그는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맞받아치며 은퇴를 시사했다. 이듬해 2월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거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고 못 박았다. 이후 빅뱅 탈퇴를 알린 탑은 자신을 '빅뱅'으로 소개한 기사를 캡처해 엑스자(X)를 그었다. 올해 8월 빅뱅 데뷔 18주년을 축하한 팬들의 계정을 차단했고, 프로필상 데뷔일을 솔로곡을 발표한 2010년으로 바꾸는 등 팬들에게 다시금 상처를 안겼다. 그런 탑이 '오징어 게임2' 예고편에 등장하자 여론은 싸늘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연기에 대한 혹평부터 마약 전과, 은퇴 번복 등에 관한 부정적 반응이 줄지었다. 스타는 대중의 선택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범죄의 경중만큼이나 중요한 건 대중, 즉 소비자의 마음을 돌릴 진정성 있는 태도다. 경솔함과 오만함을 고수한다면 탑의 성공적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작품의 흥망을 떠나서 말이다.
'370억 고급 아파트 소유' 아이유, 후배 선물도 남다르네 …조명→명품백까지[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가수 아이유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줘 고맙다는 의미를 담았다. 명품 브랜드 가방부터 현대 미술가 작품 조명까지 다양하게 건넸다. 뉴진스는 지난 3월 아이유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참여해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는 아이유가 직접 멤버 각각에 어울릴 것 같은 색상의 조명을 골라주었다고 밝혔다. "콘서트 게스트 무대에 설 수 있게 (뉴진스를) 불러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뉴진스 멤버 5인에 선물한 조명은 개당 3120 유로(한화 약 450만 원)으로 알려졌다. 현대 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이다. MC 박명수는 "각자 방에 조명을 해줬다니 정말 감동이다"라고 반응하며 감탄했다. 잇지 멤버 유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유가 직접 쇼핑백과 손편지를 준비해 두었다고 전했다. 유나는 "멤버마다 어울리는 가방을 골라주셨다"며 아이유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잇지 멤버 류진은 "여러 명품 브랜드 가방을 선물 받았다"며 "아이유 선배님이 각 멤버의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잇지 멤버들이 선물 받은 명품 가방들은 구찌, 발렌시아가, 루이비통, 생로랑, 로에베 등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가요계 대선배 아이유가 후배 가수들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쓴 손편지까지 준비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아이유의 재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가 분양받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 청담’이 약 32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해당 가격에 거래되면, 국내 아파트 역대 최고가에 해당한다.
'강동원 열애설 부인' 로제, 열애 고백…"평범한 20대처럼 연애, 감사해"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혼란스러웠던 20대를 돌이켜보며, 연애와 루머, 악플 등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패션 매거진 '페이퍼'는 로제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로제는 지난 한 해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양한 프로듀서, 작곡가들과 함께 앨범 작업을 했다며, '로지'는 잘못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제는 "나는 내가 다른 평범한 20대처럼 몇 번의 연애를 거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과거 연애를 고백하며 "나는 사람들이 내가 당신의 보통의 여자친구나 23살 소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이해해주길 바란다. 내 노래를 들어보신다면, 그런 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내 이야기를 공감할 거다. 꼭 남자친구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해로운 인간관계에 빠졌던 사람이라면"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20대는 살기 쉽지 않은 시기다. 인생에 대해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흥분하고 분노하는 시기다. 그런 시절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로제는 지난해 중국발 마약 루머와 16세 연상의 배우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중국발 마약 루머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의식한 듯, 로제는 자신의 가장 나쁜 습관으로 악성 댓글을 보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제는 "내가 이 '온라인' 세상에 얼마나 취약하고 중독되어 있는지 깨달았고, 사랑 받고 이해 받고 싶어한다는 갈망을 느꼈다. 나는 그런 내 자신이 싫었다"고 밝혔다. 로제는 이와 관련해 곡을 쓰기를 결정했다며 "너무나 역겹도록 연약하고 솔직해서 사람들이 내가 이런 감정을 겪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고, 그런 내 자신에 대한 것들이 싫었다. 어떤 것이든 숨기고 싶었다. 인터뷰나 이런 건 날 당황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말, 모든 댓글이 날 짓밟는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로제는 본인의 앨범이 "끔찍한 20대"에 대한 것이라면서, "결국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는 걸 멈추길 바란다.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좀 더 개방적이고 솔직해질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제는 선공개 싱글 'APT.'(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8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열풍을 이끌고 있다.
"내 삶 부정하는거냐" BTS 진, 장도연 들었다 놨다…'맞절' 엔딩 ('살롱드립2')[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장도연과 만났다. 5일 유튜브 채널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진은 퍼플카펫 위를 걸으며 "와 이게 뭐야? 퍼플카펫 아니야?"라고 감탄하며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MC 장도연은 하이톤의 진의 목소리에 "아니 근데 목소리 톤을 누가 잡아당긴 거냐"고 농담을 했다. 이에 진은 "전 원래 이렇게 산다. 혹시 제 삶을 부정하시는 거냐"라고 장난을 쳤고, 당황한 장도연은 "아니다. 무슨 소리냐"라며 "왜냐하면 피곤해 하실까봐. 톤을 계속 높이셔야 하면…"이라고 진을 걱정했다. 진은 "저는 평상시에도 이렇게 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은 "저희 몇 년 만이냐. 한 4~5년 만 아니냐. 타 방송사에서 뵀지 않나. 너무 감사해서 절이라도 올리겠다"라고 하면서 장도연과 맞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은 '살롱드립' 출연 이유에 대해 "저도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살롱드립'이 지금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가고 있어서. 근데 팬분들한테 의견을 물어봤다. 말도 안되는 수치로 '살롱드립'이 1위를 차지했더라. 그래서 회사에 팬분들이 너무 원하신다고 꼭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안성재도 매료시킨…급식대가, 600명 입맛도 모두 사로잡았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활약한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가 특별한 점심 한 끼를 선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미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 은행 본사 구내식당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임직원 600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급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영의 음식을 맛보기 위한 긴 줄이 생기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미영은 ‘흑백요리사’에서 뛰어난 대용량 조리 실력으로 인정받았으며, 전직 초등학교 급식 조리사로 활약해 온 경력이 있다. 특히 그는 현재 개인 음식점을 운영하지 않아 팬들이 그의 음식을 맛볼 기회가 드물어 이번 행사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이미영은 이날 메뉴로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 계란말이, 순두부찌개, 알배추 겉절이, 양파초무침 등이 준비했다. 행사 후 이미영의 SNS에는 "후기 좀 알려달라", "나도 먹어보고 싶다", "현기증 난다" 등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음식을 맛본 직원들도 다양한 후기를 남기며 경험을 공유했다. 한 직원은 "계란말이는 조금 짜지만 맛있었다.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은 밥도둑"이라고 평가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직원은 "평소 안 먹던 순두부찌개와 배추겉절이까지 다 먹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미영은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자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 셰프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안성재는 최근 한 매거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를 "급식대가의 음식"이라고 꼽았다. 안성재는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마치 아이가 학교에서 배고플 때 급식을 막 퍼먹는 것처럼. 아무 생각도 없이 맛있다는 생각만 하며 계속 먹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반쯤 비웠더라"며 심사 당시를 회상했다. '흑백요리사' 1라운드에서 보류를 줬던 것에 대해서는 "아직 심사해야 할 참가자가 몇십 명 더 남은 상황이라 이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멈추고 보류를 드렸다. 내 마음속에서는 이미 합격인데,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했다. 보류를 드린 상태에서 만약 백종원 대표님이 별로라고 심사했더라도, '아니에요, 그냥 합격 드립시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 아직도 그 음식을 또 먹고 싶다"고 설명했다.
'44세' 이지혜, 시험관 수술 실패 후 울컥 "내 욕심이었구나"[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지혜가 셋째 임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도전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셋째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인공수정을 결심한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수정에 도전한다.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한번 해보자고 하시더라"며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시험관을 도와주셨던 교수님이 제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해보자고 해서 검사를 하려고 한다. 머리가 복잡하다. 죄지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러지. 막상 접수를 하니 아이 욕심이 생긴다. 미쳤나 보다.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아기가 너무 예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남편 문재완도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80년생이니 걱정이다.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한다. 천사가 찾아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시술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지혜는 "주사를 맞으면서 난포를 키우는데 주사발이 안 받는다. '이게 노화, 노산이구나'라는 게 다시 와닿았다.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예상은 했는데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라며 실망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또다시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시 또 준비할 것 같지는 않다. 준비하면서도 여러 가지 상황들이 너무 힘들기도 했다. 체취 날 녹화도 해야 했고 여러모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욕심이 났는데 '내 욕심이었구나' 스스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고 잘 받아들이려고 한다. 인생이 다 내 마음대로 어떻게 다 되겠나. 있는 것에 감사하자고 마음을 먹으려고 하는데 될지는 모르겠다. 아까는 사실 막 울컥했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문재완은 "셋째 상관없이 우리 그냥 행복하게 살자"라며 속상해하는 이지혜를 다독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母 학대 피해 5층서 투신한 아이…'충격' 아동학대에 박하선 극대노 [히든아이][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히든아이' 아동학대 사건이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충격의 아동학대 사건과 택시 기사를 향한 범죄, 금은방 절도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고도 믿기 힘든 아동학대 사건이 안방에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 특히, 엄마와 외할아버지에 의해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우는 아이를 집어 던지는가 하면, 인형으로 아이를 짓누르고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 엄마와 외할아버지는 경찰 조사 후 "하나도 안 미안해"라면서 웃음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학대당한 동생의 등을 토닥여주는 형의 모습에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 유치원 교사의 악마 같은 두 얼굴도 분노를 유발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의 볼을 꼬집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책 모서리로 아이의 배를 찌르는 충격적인 아동학대를 일삼았다. 아이들은 교사에게 맞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주먹으로 계속 쳐서 가슴을 뚫고 마음까지 뚫고 나올 것 같았어"라는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대 교사는 "나한테만 혼났으면 하는 마음에.."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이 외에도 "전세 사기를 당해 기분이 안 좋았다"라며 아이들 뺨 25대를 때린 언어재활사 사건, 10톤 분량의 쓰레기가 쌓인 집에 방치된 3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엄마의 학대를 피해 5층 건물에서 투신한 중국 아이의 사건도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하선은 "악마네 악마야"라고 폭풍 분노했고, 유라는 눈물을 흘리며 경악했다. 이와 관련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아동학대는 영혼 살인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강력 범죄자 99%가 아동 학대 피해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동학대 가해자 중 86%가 부모라고. 이에 대해 김성주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합리적인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택시 기사를 향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조롱, 협박 사건들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라니처럼 괴성을 지르며 운전을 방해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으려 택시 기사 목을 조르며 위협하는가 하면,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대우 형사는 "빨간색 택시 갓등을 발견하면 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위급 상황이 발생한 택시 구별법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금은방 절도범들이 항상 '헬멧'을 챙긴다는 규칙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방범용 최루 가스부터, 유리 파편, 도구 등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라고. 이와 함께 최루 가스까지 버텨내며 순식간에 1억 원 분량의 귀금속을 챙겨 도주한 사건, 외부인이 침입하면 진열대 위로 철판이 내려오는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포착된 CCTV 영상 등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지드래곤, 입는 옷도 사는 곳도 타는 차도 화제…역시 시대의 아이콘 [MD피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은 변함 없이 유행을 이끌고 있다. 그가 입는 옷 뿐만 아니라, 사는 곳, 타는 차 모든 것이 대중의 관심사다.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그다. 지드래곤은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의 대형 트럭으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이 특징이다.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지드래곤이 탑승한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공항에서 하차하는 순간부터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샤넬 앰버서더인 그는 레드 컬러 가디건과 가을-겨울 컬렉션의 블랙 맥시 플랩백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샤넬 스카프와 아이웨어를 더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가방과 모자에는 최근 발표한 신곡 ‘POWER’의 로고가 컬러풀하게 새겨져 있어 그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카프를 모자 위에 둘러 스타일링한 방식은 지드래곤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 뿐이 아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일상을 담은 모습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3일 지드래곤 부계정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에는 "여러분도 행쇼"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밝은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지드래곤 편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널찍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집은 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해줬다. 한편, 지드래곤은 약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POWER'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POWER'는 강렬한 비트와 지드래곤 특유의 랩이 어우러진 힙합 장르로, 그의 강렬한 개성과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그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집불통 정년이는 욕해도…김태리 연기차력쇼, 어찌 안볼 수 있겠나 [MD포커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태리의 연기가 무르익었다. 매 작품마다 새 얼굴을 갈아끼웠던 김태리가 '타고난 소리 천재'가 되더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윤정년 캐릭터가 답답할지라도, 가히 모든 걸 상쇄시킬 연기다. 드라마 최초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후부터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생한 국극 무대에 실제 국극 공연을 관람하는 것 같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 소리꾼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년이'의 모든 배우들은 걸음걸이부터 움직임, 창과 판소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경탄케 했다. 특히 김태리는 국극 스타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을 가지고 목포에서 상경한 윤정년 역을 맡아, 무용과 소리, 목포 사투리 등 어느 한 부분도 어색함 없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만, 지난 3일 방송된 '정년이' 8회에서 정년이는 믿었던 주란(우다비)이 오디션 상대역으로 자신이 아닌 영서(신예은)을 택하자 큰 충격을 받고는, 선배 혜랑(김윤혜)의 독공을 하라는 부추김에 초록(승희)과 영서의 만류에도 동굴로 들어가 목을 혹사시키고, 결국 오디션 중 목소리가 잠기고 끊기다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들어야 할 조언은 안 듣는 정년이의 모습에 답답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김태리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김태리는 정년이의 절박함, 질투심, 불안함 그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 작품을 위해 3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기간동안 소리를 배운 배우가 타고난 소리꾼의 소리부터 상해버린 목으로 내는 소리, 득음을 한 듯 폭발하는 소리까지 어떻게 낼 수 있는지, 김태리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년이 캐릭터는 짜증나는데, 김태리 연기 때문에 본다", "김태리 연기가 미쳤다", "정년이는 싫고 김태리는 좋다", "목 쉰 소리가 연기로 되는 영역이었냐", "김태리 연기 소름 돋는다", "인정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김태리 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년이'는 이제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태리를 비롯한 '정년이' 배우들이 남은 회차에서 또 얼마나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부동산 투자도 남다른 연예계 ★들…시세 차익만 최대 480억 원[MD포커스][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김태희·비 부부가 건물 투자로 약 480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이 외에도 배우 권상우와 전지현도 활발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김태희는 2014년 강남역 인근 수익형 부동산에 첫 투자를 단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당시 132억 원에 매입한 건물이 2021년에는 203억 원으로 가치가 올랐다. 약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이다. 비 또한 2008년 청담동 ‘레인 에비뉴’ 건물을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하다가 2021년에 495억 원에 매각했다. 약 327억 원의 시세 차익을 실현했다. 이들 부부가 함께 얻은 시세 차익만 총 398억 원에 이른다. 또한 김태희와 비 부부는 미국 어바인 지역에도 24억 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2021년 여름 강남역 일대에 920억 원 규모의 대형 빌딩을 매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월세 수익만 약 2억5000만 원을 얻었다. ‘자동 수익 시스템’을 완성한 대표 주인공들로 꼽힌다. 배우 권상우는 1000억 원에 가까운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분당, 청담동, 강서구 등지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세차장이나 상가 임대 등으로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했다. 2014년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공장 2개 동을 80억 원에 사들여 세차장으로 바꿨다.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인근 부지에서 2023년 620억 원 매물이 나오면서 권상우의 건물 가치도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권상우가 보유한 강서구의 건물은 월세만 1억8000만 원에 달한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연예인으로는 전지현도 있다. 전지현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3채의 가치만 해도 약 900억 원이다. 논현동, 이촌동, 삼성동, 등촌동에 위치한 건물들도 소유 중이다. 전지현은 생애 처음 구매한 건물로 1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록했다. 2007년 처음으로 68억 원 논현동 건물을 구매했다. 리모델링 후 230억 원에 매각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연예계에서는 꾸준한 부동산 투자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많다. 김태희와 비, 권상우, 전지현 등 스타들은 부동산 투자로 단순한 연예 활동 이상의 경제적 성공을 거두며 ‘부동산 투자 고수’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문희, 청순미→시크미 다 가졌네 [화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문희가 새로운 콘셉트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문희의 스페셜 화보가 공개됐다. 문희는 이번 화보에서 티 없이 맑은 청순미부터 도회적인 시크함까지, 극과 극을 오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먼저 문희는 가을의 정령과도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끌어당겼다. 그의 화사한 비주얼은 햇살 아래에서도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가 하면, 청초함이 물씬 묻어나는 특유의 아름다움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화보에서 문희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면모는 잠시 내려두고 고혹적인 아우라를 온몸에 휘두른 것.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문희는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 삼아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자연스럽게 구사, 한층 더 감도 높은 결과물로 완성시키기도. 이러한 문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현장에서 지켜본 포토그래퍼와 현장 스태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ENA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드라마 ‘크래시’의 황금 막내 어현경 역으로 걸크러쉬의 정수를 보여준 문희. 이번 스페셜 회보에서는 다양한 무드를 찰떡처럼 소화한 것은 물론, 한계 없는 매력 스펙트럼까지 증명해 新 화보 요정으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향후 여러 작품을 통해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여줄 문희의 연기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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