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대가 "오골계 처음 접해 고민 多…'흑백요리사'로 성공한 여자 됐다"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급식대가(이미영)가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급식대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Q&A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급식대가는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영상을 찍게 됐다"며 "삶에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 퇴직 후엔 여행도 다니고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거의 몇 달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첫 촬영 때는 '이런 곳이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스튜디오는 처음 접하다 보니 왔던 분들도 다 놀랐을 거다. 유명한 최현석 셰프, 여경래 셰프 등이 나오는 걸 보며 '어 뭐야?' 싶었다. 사전 예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20명 뽑을 때 난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더라. 한 번에 끝내고 집에 가겠다고 생각했다. 20인 안에는 절대 못 들 것 같았다. 끝나면 빨리 집에 가서 쉬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평으로 화제가 된 첫 라운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안 될 거라고 생각했고, 보류니까 당연히 안 될 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뽑혔다. '내가?' 싶었다. 전부 다 축하해줬다. 좋았지만 한편으론 미안했다. 나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괜찮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촬영 전반에 관해 묻자 "긴장되기보단 힘들었다. 잠을 못 자고 하다 보니 비몽사몽 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1:1 대전에서는 오골계를 처음 접해봤다고. 급식대가는 "어떤 식으로 요리할지 고민했다. 백숙, 탕, 장조림까지 고민했다"고 했다. 급식대가의 아들은 "오골계를 삼시세끼 먹었다. 파인다이닝식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급식대가는 "닭은 볶음으로 많이 해 먹는데 오골계는 아마 그렇게 안 드실 거다. 가족들의 도움이 컸다. 심사평이 귀에 안 들어왔다. 내가 이길까 질까 생각하면서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 2차에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2:0 결과를 받아서 놀랐다. 오골계 손질이 간단하진 않았다. 학교에서 120인분 요리를 했기 때문에 한 가지 요리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승우아빠 말씀처럼 음식을 해서 두면 맛이 스며드는 걸 계산했다"고 언급했다. 팀전에서 함께 합을 맞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와 준우승자 에드워드리 셰프에 대해서는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에드워드리 셰프도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에게 맛보여줬다. 정말 맛있었다. 레스토랑 미션에서 1등 하면 다 같이 미국(여행) 가자고 했었는데 아쉽다"며 "우리 팀이 탈락했을 때 그 두 분이 다시 올라가길 바랐다. 이영숙 셰프님과도 얘기했지만, 두 분이 됐으면 했다. 정말 축하한다고 박수쳐줬다"고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끝으로 급식대가는 "너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알아봐 주시고, 사진 요청도 많다. 감사하다. 난 연예인이 아닌데 왜 이렇게 날 좋아하지 싶다. 사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나에게 흑백요리사란?'이라는 질문에 "성공한 여자"라고 답했다.
‘최동석과 최악의 이혼’ 박지윤, “화장 후 덧발라도 뽀얀 피부”…오늘도 공구 열일[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공유했다. 15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화장 후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뽀얀 피부표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게시물 속 박지윤은 골프에 나선 모습이다. 그는 직접 스마트폰을 보고 화장을 하는 등 공동구매 업무도 빼놓지 않았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입맛 없어서 한술 떠본(?) 전복죽"이라며 "베이글보단 전복죽에 젓갈이어서 크림치즈 바르다 말고 급 끓여본 전복죽"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어디가요?', '새롭고 이국적인 곳',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라는 영화의 대사도 함께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양측은 서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가 본 이혼 중에 최악의 이혼이 박지윤 최동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까짓 위자료 2천만원~3천만원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판결문에 상대의 귀책이라고 남기고 싶어 제기하는 것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떳떳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유명한 사람들은 요란하게 이혼하지 않는다. 이분들은 이판사판이다. 너죽고 나죽자다. 진흙탕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진흙탕에 들어가는 게 부족해서 아이들까지 끌어넣고 있다.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을까”라고 했다.
'1년 교육비만 900만 원대'...'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家 경사에 감격했다[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이자 배우인 정시아가 딸의 명문 학교 합격 소식에 감격했다. 정시아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공주'라는 글과 함께 딸의 입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입시를 준비한 시간들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야.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고 딸을 응원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술 작품과 관련한 도구들이 늘어져 있다. 특히나 연필 가루로 시커멓게 변한 백서우의 손이 인상적이다. 다 쓰고 남은 물감의 양이 입학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다. 백서우가 합격한 학교는 1966년에 설립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립 예술 중학교이다.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무빙' 강풀, 차기작 '조명가게' 12월 공개…주지훈·박보영·설현 합류 [공식][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오는 12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빙 '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는 차기작으로 '조명가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객이고 독자로서 재미있는 작품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박보영), “처음 보는 대본. 큰 울림이 있었다”(엄태구), “많이 울면서 봤다”(김설현), “‘조명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뭘까 궁금했는데 놀라웠다. 작가님 정말 대단하시다”(이정은), “새로운 경험이었다”(신은수), “세계관 안에 인류애를 담았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김민하), “담백한데 울림이 있고 여운도 있는 작품”(김선화)이라며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강풀 작가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강풀 작가만이 가진 정서가 확실하게 있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해 작품을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조명가게' 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또한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일행이 팬 폭행 하는데 나몰라라…경찰, 제시도 출석 검토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경찰 측은 "제시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국민에 대한 폭행 사건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의 측근인 프로듀서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 외에도 주변에 있던 제시와 프로듀서, 또 다른 일행 등 총 4명이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B씨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곧 현장을 떠났다.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 일행을 찾아 B씨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제시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이에 제시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로 시작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시는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고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 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 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저와 저희 소속사는 피해자의 모친과 연락하여, 피해자께서 신속히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고, 아울러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디 이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만을 반영하거나 추측에 기반한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채까지 끌어쓴 이진호, 빚 원금만 23억…BTS 지민·이수근 등 피해 “부모님 핑계로 돈 빌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 후폭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가 대부업체와 지인에게 빌린 돈이 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SBS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해 A 대부업체로부터 13억원을 빌려 썼다. 그는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손을 벌렸다. 아이돌그룹 BTS 지민 역시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받고 1억원을 빌려줬다. 특히 이진호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함께 한 방송인 이수근과 가수 하성운 등이 적잖은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당시 동료들한테 돈을 빌리면서 "부모님 일로 인해 돈이 급하다", "세금을 납부해야 해서 돈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렇게 빌린 돈만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진호는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YTN은 이날 “당시 이진호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면서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사건을 불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진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같은 날 참석예정이던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도 갑작스레 불참했다. JTBC ‘아는 형님’ 측은 이진호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호는 2005년 SBS 7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며 15일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진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진호입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진호 불법도박' 파문에 쑥대밭 된 연예계…"빚만 23억 이상"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 파문으로 연예가 쑥대밭이 됐다. 그가 지인인 연예인들에게 빌린 금액이 천문학적이기 때문. 14일 이진호는 불법도박과 그로 인해 생긴 빚의 존재를 고백했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진호가 자신의 돈으로만 도박을 한 게 아니란 사실이었다.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 중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마이데일리에 "보도된 것처럼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며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액수도 크다. 'SBS 8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은 합쳐 10억 원이 넘고, 따로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도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하니, 오늘(15일) 유례없는 현직 아이돌 '국정감사' 출석 [MD투데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현직 최정상 아이돌 멤버가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왜 국정감사에 하니가?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은 지난달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제기된 소속사 내 따돌림 의혹과 관련이 깊다. 당시 하니는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 중이던 중, 다른 그룹의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아이돌 그룹 내 따돌림 문제와 소속사의 대응책 부실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하니 "나가겠다" 하니는 국정감사 출석에 대해 지난 9일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포닝'을 통해 직접 의사를 밝혔다.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전한 하니는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팬클럽 버니즈를 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아직 매니저들이나 회사는 모른다"며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 잘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출석이란 중대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하니는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큰 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뉴진스와 팬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주요 쟁점 하니의 출석이 예정된 국정감사에서는 K-POP 업계 내 아이돌 그룹에서 발생하는 따돌림 문제와 소속사의 대응책 부실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하니는 참고인으로,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출석하여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뉴진스의 따돌림 의혹과 관련해 하니의 주장과 소속사 측의 반박이 대립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국감장에서 어떻게 드러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니의 출석을 앞두고, 대중은 국정감사장에서 그녀가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멤버가 국정감사에 나와 직접 증언을 하게 된다는 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이 그동안 겪은 고충과 이에 대한 소속사의 대응 방식에 대해 어떤 진술이 이루어질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 이후 영향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국정감사를 계기로 뉴진스 멤버들이 겪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 이미 뉴진스 팬덤인 버니즈는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 김주영과 하이브의 주요 인사들을 경찰에 고발하며,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은 K-POP 업계 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으로, 이번 국감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하니가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 그 발언이 K-POP 업계와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차인표♥신애라, 너무 달달한 '3년 뒤 환갑' 부부…"생일엔 아침부터 붙어있기"[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생일을 기념했다. 14일 신애라는 개인 SNS에 "남편 볼 여유도 없이 정신없이 바쁜 요즘. 오늘은 남편 생일이라 아침부터 붙어있기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좋은사람들과 같이 뛰고 하루 종일 둘이 바쁘다 좀 전에 급하게 저녁. 점심은 화려한 외식했으니 저녁은 간소한 건강식"이라며 "나의 선물인 스탠바이미 틀어놓고 현희가 보낸 송이버섯과 어머니가 농사지으신 귀한 쌈들과 보내주신 미역국. 나는 따끈한 잡곡, 콩솥밥과 쌈 많이 먹기 위한 제육볶음. 진짜 형식 1도 없는 밥상이지만 맛나고 건강하면 된 거지, 그죠?"라고 적었다. 특히 신애라는 "남편의 감사한 57번째 생일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근데 3년 뒤면 60? 여행 갑시다"라고 애정 어린 멘트를 덧붙였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단둘이 먹는 저녁 식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함께 아침 러닝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러닝에는 션, 박시은-진태현 부부 등이 함께했다. 누리꾼들은 "소중한 일상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뜻깊은 날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행복이죠" "3년 뒤면 60이라고요? 말도 안 돼" "정말 예쁜 부부" "두 분 다 옛날 모습 그대로네요"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리벤지 매치라고? 영웅시대는 대환영이야'…승부욕 폭발한 임영웅, 박주호에 깜찍 도발 '훈훈'[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국민 가수 임영웅과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박주호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한 소감과 함께 임영웅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임영웅, 박주호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경기 후 유니폼을 바꿔 입은 점이 훈훈함을 안겨준다. 특히나 임영웅은 유니폼에 'To. 주호형. 임영웅. 건행. 리벤지 신청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팀 히어로'를 이끈 임영웅이 3-4로 아쉽게 패하면서 복수전을 예고한 것. 이에 팬들은 "리벤지 매치라고? 대환영이야", "임영웅 도발도 귀여워", "승부욕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호는 '영웅 씨. 아니, 임영웅 님과 유니폼 교환도 하고 회식 자리에서 '리벤지 매치'를 제안해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주최 측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워준 관객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중심이 된 '팀 기성용'이 임영웅이 꾸린 '팀 히어로'에 4-3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서 격돌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에 4-3으로 승리했다. 임영웅은 하프 타임 때 3만 5,0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도 했다.
[공식] 이진호, 불법도박 자진고백 "감당하기 힘든 빚 생겨, 경찰조사 받을 것"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과 그로 인해 생긴 빚의 존재를 고백했다. 이진호는 14일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진호 전문. 안녕하세요, 이진호입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아직도 두부 못먹어, 유재석과 쥐띠 동갑”(유퀴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아직도 두부를 못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유퀴즈’ 측은 14일 공식 계정에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상금 3억의 행방과 셰프 이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에드워드 리는 “사실 여태까지 두부를 못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흑백요리사' 최종회에서 여러 가지 두부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나폴리 맛피아(권성준)와의 결승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1972년 쥐띠생이라며 유재석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나중에 ‘쥐띠 식당’을 개업하다는 농담도 했다. 앞서 에드워드 리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젊은 시절의 식재료로 고국에서 요리를 하고 한국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할 수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꿈이었다"고도 밝혔다.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 불이익을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 그는 "오히려 그분들에게 '진정한 주방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한국에 있는 동안 휴일마다 호텔 방을 실험 주방으로 바꾸고, 현지 시장에서 동기 부여를 위해 강렬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했다"며 "주방은 단순히 화려한 장비나 고급 재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사랑, 창의력을 발휘하는 곳이다. 도마와 칼, 호기심만 있으면 모든 방을 주방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각자의 주방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영감을 드렸기 바란다"면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청하며 요리연구 중인 사진도 공개하기도 했다.
격렬한 팬덤 반대에…라이즈 승한, 복귀 발표 이틀만에 탈퇴 "모두 위한 길" [MD이슈]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승한이 결국 그룹 라이즈를 떠났다. 지난 이틀간 이어진 팬들의 격렬한 반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런데 데뷔 직전 온라인상에 승한이 한 여성과 함께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되는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런 승한의 복귀 움직임이 포착된 건 지난 11일이었다.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위저드 프로덕션 측은 이날 승한의 라이즈 복귀를 발표하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1년 가까이 활동을 멈춘 상태다",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은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지만, 팬들의 반대는 격렬했다. 소속사 앞에는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가득했고, 6인 체제를 지지하는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촉구하는 성명문까지 발표했다. 결국 위저드 프로덕션은 13일 승한의 라이즈 탈퇴를 발표했다. 이틀만에 내려진 결정 번복이었다. 위저드 프로덕션 측은 "먼저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라이즈 6명의 멤버가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장과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브리즈 여러분의 응원, 라이즈와 브리즈 여러분이 함께 한 시간들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지 못하고, 프로덕션의 입장을 우선으로 내세운 점에 대해 특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해 라이즈가 다시 한번 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랜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다.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시에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승한 본인 또한 위버스에 남긴 자필 편지를 통해 "제가 팀에서 나가는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게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하 승한 자필 편지 전문.
'강남 비-사이드' 지창욱, 이런 모습 처음… 조우진 "폭 넓어지고 깊어져" 극찬[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지창욱이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마스크와 스타일을 선보이며 필모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 지창욱은 강남 일대를 휘어잡은 무법자이자 스스로 용의선상에 오른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화려한 도시의 뒷골목, 가장 어두운 곳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생존해 온 윤길호는 무표정한 얼굴과 눈빛으로 냉기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지창욱은 긴 머리에 퍼 재킷, 화려한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강렬한 비주얼로 윤길호의 캐릭터성을 극대화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의 얼굴에 난 상처들이다. “매 촬영 상처 분장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라는 지창욱은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귀걸이, 타투 등도 물론 중요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바로 얼굴에 난 상처들”이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 윤길호는 깔끔한 얼굴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라면서 “캐릭터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함축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치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살얼음판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왔을 윤길호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지창욱은 윤길호에 대해 “내 사람과 내 사람이 아닌 이들의 경계가 명확하고 뚜렷한 사람”이라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사보다 눈빛, 행동으로 표현하는 인물이기에 매 신마다 동선에 집중했다”라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에 이어 지창욱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배우 조우진은 “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제 앞에 나타났다. 더 폭이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지창욱 매력의 확장판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극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최동석과 최악의 이혼’ 박지윤,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의미심장[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석과 상간 맞소송을 진행중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입맛 없어서 한술 떠본(?) 전복죽"이라며 "베이글보단 전복죽에 젓갈이어서 크림치즈 바르다 말고 급 끓여본 전복죽"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어디가요?', '새롭고 이국적인 곳',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라는 영화의 대사도 함께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양측은 서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가 본 이혼 중에 최악의 이혼이 박지윤 최동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까짓 위자료 2천만원~3천만원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판결문에 상대의 귀책이라고 남기고 싶어 제기하는 것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떳떳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유명한 사람들은 요란하게 이혼하지 않는다. 이분들은 이판사판이다. 너죽고 나죽자다. 진흙탕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진흙탕에 들어가는 게 부족해서 아이들까지 끌어넣고 있다.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을까”라고 했다.
제니 “슬픈 상황입니다”, 무슨 일 생겼나[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SNS 업로드 고충을 전했다. 13일 제니는 개인 계정에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선 만트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모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가 지난 11일 발표한 새 싱글 ‘Mantra’(만트라)가 공개 첫날 524만 7,858회 스트리밍되며 5위로 진입했다. 이는 제니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이자 같은 날 이 차트에 신규 진입한 노래 중 최고 순위이다. 또한, ‘Mantra’는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55만 9,620회 재생되며 57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1위를 포함해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총 5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차트인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제니는 ‘Mantra’로 13일 0시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는 등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제니는 ‘Mantra’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10월, 드라마계에 '여성 서사' 바람이 분다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바야흐로 '여성 서사' 전성시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가 우세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특히 메시지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웰메이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일 tvN과 JTBC에서는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와 '정숙한 세일즈'가 공개된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작품 속 주인공이 모두 여성 배우로 꾸려졌다. 특히 시골 소녀였던 정년이가 국극이라는 꿈을 안고 동료들과 함께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은 "그 시대의 편견을 이겨내고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13일에는 OCN에서 2부작의 단막극 '수령인'이 방송된다.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해 독립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다만 '수령인'은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기에 '정년이', '정숙한 세일즈'와 결을 같이 할 수 있겠지만, 가정폭력 피해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거시적인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주인공 성서연이 시청자에게 전할 그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여성 주인공들을 앞세운 드라마가 다수 제작되는 현상에 대해 배우들도 반기고 있는 모양새다.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선영은 "앞으로 이와 같은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으며, 배우 이세희 역시 "동의한다. 여성 서사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반가워했다. 지난해 '닥터 차정숙', '힘쎈여자 강남순', '퀸메이커', '마스크걸' 등의 여성 서사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도 '굿파트너'를 비롯해 '피라미드 게임', '우리, 집' 등 여성 배우들이 이끌어나가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10월 시청자를 만날 드라마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뷔 18주년' 빅뱅, 본격 활동 재개…화제성은 '최상' 반응은 '극과 극'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빅뱅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태양과 대성의 경우 지난해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지드래곤은 약 7년 만의 솔로 앨범을 예고했다. 새로운 활동을 이어갈 때마다 주목을 받은 이들이지만, 멤버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렸다. 최근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멤버는 지드래곤이다. 오는 25일을 목표로 약 7년 만의 솔로 앨범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번 앨범 발매 목표일인 10월 25일은 지난해 그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던 날이기에 더욱 뜻깊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컴백에 앞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유퀴즈' 측이 선공개한 영상은 지드래곤의 목소리만 담겼음에도 16만뷰를 훌쩍 넘기며 그에 대한 대중의 사랑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지드래곤의 새 앨범에 국내외 K팝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그가 또다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양은 지난해 1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싱글 '바이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두 번째 EP '다운 투 어스'를 발매했다. 특히 태양은 '바이브'를 통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7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연 태양은 티켓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태양은 콘서트 무대에서 지드래곤, 대성과 함께 '위 라이크 투 파티' 무대를 선모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대성은 지난해 10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여전한 예능감을 드러낸 대성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대성이 휘말렸던 구설수 등을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대성은 2019년 무허가 유흥주점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의 방송 출연을 두고 시청자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지만, 대성은 꾸준히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운영하고 있는 대성은 200만 뷰를 훌쩍 넘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인기 콘텐츠로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대성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빅뱅의 전 멤버인 탑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합류한다. 탑은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당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당시 여러 차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여전히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그가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세대 K팝의 전성기를 이끈 빅뱅인 만큼, 이들의 행보마다 대중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다시 대중에게 돌아온 이들이 쌓아나갈 새 전성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규혁♥’ 손담비, 아기옷 선물받고 활짝→사진 보며 태교 “엄마 준비 착착”(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 개인 계정에 “20세기 일본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우에다 쇼지. 태교에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행복한 표정으로 우에다 쇼지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다. 연출 사진의 선구자이자 모노크롬의 대가인 우에다 쇼지는 일본 사진 역사에서 압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한편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의 친구들의 아기옷 선물에 “오빠들 감사해요”라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할 예정이다. 이후 손담비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친정어머니에게 임밍아웃을 하며 어플로 만든 가상 2세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태몽으로 대왕 잉어와 보석 꿈을 꿨다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이식 시술 전에 꿈에서 내 친구가 '담비야 이거봐'했는데 대왕 황금 잉어였다"며 "보석 꿈도 꿨다. 너무 예뻐서 껴보고 비싸다고 내려놨다가 다시 가서 샀다"고 말했다.
'특급전사' BTS 지민, "통통해져, 軍서 잘 먹고 잘 살아" 진이 밝힌 근황 [MD★스타][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진은 지난 10일 위버스를 통해 '지민아 생일 축하해 (+슈퍼 참치)'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은 멤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지민의 생일은 10월 13일이다. 진은 "얼마 전에 봤다. 애가 통통하더라. 아주 잘 먹고 잘 사는 거 같다"며 "살 좀 쪘고, 군대에서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짬이 차서 말을 잘 안한다"며 "맨날 나한테 '진 형, 우리 멋있는 진 형, 부럽다. 우리 진 부럽다'라고 한다. 옆에서 정국이도 '찐~' 한다"고 군에서도 지민과 연락을 자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진은 "어쨌든 지민아. 해피 벌스데이 브로. 생일 축하한다. 내가 지금 3일이나 먼저 생일 축하해줬다"며 "우리 지민이 생일 파티 못 한다고 내가 축하해주고. 올해 지민이 생일 위버스 라이브 내가 대신 해줬다"라고 애정을 담아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민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민은 볼살이 살짝 오른 건강한 얼굴로 해맑게 웃고 있으며, 탄탄해진 체격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지민의 군복에는 '특급전사' 마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지난 6월 특급전사로 선발돼 조기진급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12월 멤버 정국과 동반 입대해,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 중이다. 지민은 우수한 훈련병 생활로 전체 훈련병 중 종합 성적 1등을 해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윤기중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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