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로 밝혀졌다. 배우 신현빈(38)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지 이 주일여만. 스캔들로 시작해 스캔들로 끝나가는 정우성의 11월이다. 11월 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정우성과 신현빈이 초록색 캡모자와 검은색 패딩 등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 시작이었다. 정우성과 신현빈이 개인계정에 각각 초록색 캡모자 착용샷을 게재했다며 '럽스타그램'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신현빈이 정우성의 오랜 단골 와인바를 방문한 것 역시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와인바를 방문한 시점이 신현빈의 생일이며, 이를 기념해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렸고,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즐겨마시는 술이 담겼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 1월 종영된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남녀주인공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 만큼, 자연스레 연인사이가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신현빈과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커플 아이템도 억측일 뿐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한 터라 오해를 살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현빈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 역시 "전혀 아니다"며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나, 모자는 함께 합류했던 작품의 팀 모자이며 식당에 방문한 것 역시 열애와는 관련이 없다.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양측 모두 초고속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020년 개봉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이미 만난 적 있는 것 역시 재조명됐다. 무엇보다 정우성이 1973년 생, 신현빈이 1986년 생으로 13세 차이인 만큼, 작품 속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부른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주일 뒤, 정우성이 16세 연하인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의 존재를 고백했다. 그는 아들의 사진과 함께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며 "내 아이에게는 내가 보았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제가 먼저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임신했다.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고 직접 태명을 지어줬으며,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자검사를 마친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의 역할만 인정할 뿐,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출산했다. 정우성은 1973년 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가 난다. 13세 연하와의 열애설을 부인한지 이주일 만에, 정우성은 16세 연하 사이에서 아들이 있음을 인정했다. 스캔들로 시작해 스캔들로 마무리되는 파란만장한 정우성의 11월이다.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롯계 1호 커플 탄생이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매거진 앳스타일 12월 호 촬영을 진행했다 커플 화보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연인과의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깨 볶는 향기를 모락모락 피워내며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열애를 인정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박현호는 갑작스럽게 터진 열애설에 대해 “사귄 지 4~5개월 됐을 때 터져서 엄청 놀랐다”면서도 “이미 엎질러진 물, 남자가 먼저 인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아마 기사 터지고 3분 만에 인정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동료 중에 가장 먼저 안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박현호는 “(손)태진이 형이 가장 먼저 알았다. 참다 참다 못 참겠어서 2주 만에 제가 얘기했다.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라고 박력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은가은은 박현호의 이런 돌직구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그는 “밀당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마음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다 보여주는 사람이다. 단 1초도 다른 생각을 못 하게 하더라”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박현호는 열애 인정 후 낸 신곡 ‘사랑은 소리없이’를 발매하며 ‘국민 러브송’을 탄생시켰다. 그는 곡 발매 에피소드에 대해 “원래는 굉장히 아프고 슬픈 이별 곡이었는데, 자꾸 웃음이 나고 행복해서 도저히 몰입이 안 되더라. 그래서 가사를 바꿔달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1호 트롯 커플을 넘어 1호 트롯 부부 수식어도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서환이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서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 작품마다 배역을 완벽 소화해 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참된 배우다. 그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해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모', '인간실격', '악마판사' 영화 '핸섬가이즈',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출연했다. 202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서환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정배 역으로 캐스팅,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심스토리에는 배우 김명민, 임예진, 최수린, 김유리, 정애연, 문지인, 서은오, 한소은, 최규진 등이 소속돼 있다.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정민이 다양한 작품 속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 한 해 드라마 '가족X멜로'를 시작으로 '개소리', '열혈사제2', 영화 '공작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 배우 황정민.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올해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먼저 드라마 종합편성채널 JTBC '가족X멜로'에서 황정민은 용동동의 안방마님이자 귀여운 오지라퍼 황진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애연(김지수)과 티격태격하지만 때로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면모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모습을 그만의 노련한 연기로 그려내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영화 '공작새'에서는 주인공 신명(해준)의 고모이자, 아들 보석(고재현)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겪고 있는 신문숙 역으로 분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조카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 황정민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열혈사제2'에서 따스한 미소와 여리고 인정 많은 성격을 지닌 김마리 계장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칼 같은 일 처리로 두헌(서현우)의 신임을 얻고 있는 김마리는 은근한 유머로 반전 매력을 선사,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롭게 만나는 배역마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앞으로 어떤 밀도 높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황정민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황정민이 출연 중인 SBS '열혈사제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3월에 이미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해지 위약금 규모를 따져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민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주장과는 배치되는 대목이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4월 24일 기자회견 등에서 "내부에서 표절 문제를 제기하자 돌아온 답이 하이브의 감사였다"고 주장했다. 그간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민 전 대표 측이 하이브에 표절 문제 제기 이메일을 보낸 것은 4월 3일이었고, 감사는 4월 22일 시작됐다. 그런데 민 전 대표가 L, S 부대표와 이 보다 한달 이상 앞선 3월 14일에 이미 전속 계약해지 위약금을 따져보고 있었다는 것이 24일 조선닷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는 민희진 측이 경영권을 탈취하려한다는 내외부 제보를 바탕으로 감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해 온 하이브 측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민 전 대표 측이 3월에 이미 전속계약해지금액을 따져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표절 등 각종 문제제기가 독립을 위한 의도된 공격이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워졌다. 더불어 조선닷컴이 공개한 대화록에서 민 전 대표 측이 뉴진스를 묶어 '저희 쪽'이라고 표현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각자 개별 계약을 맺고 있는데, '저희쪽 위약금'이라는 표현 자체가 엔터업계 오랜 고질병인 탬퍼링 의혹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한편, 민희진과 어도어 전 부대표 2명은 지난 3월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생겨날 위약금에 논의했다. 이들이 계산한 위약금은 4500억~6200억 원. 세 사람의 대화록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재판 과정을 거치며 공개됐다.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즈니가 지난 20일과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통해 2025~2026년 공개 예정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빙2' 제작 확정 소식 등 화제를 모은 라인업에 더해, 배우와 제작진들의 매력적인 발언들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이 있어요." 배우 김다미는 디즈니+의 신작 '나인 퍼즐' 기자간담회에서 "이나는 내면에 많은 것을 가진 인물이에요. 감독님과 함께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을 고민하며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라고 밝혔다. ▲ "제가 손님을 눈 안에 가둬봤습니다." 김수현은 '넉오프'에 대해 "김성준은 장사꾼으로서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눈빛으로 연기를 준비했어요. 첫 편에서 제가 손님을 눈 안에 얼마나 가뒀는지 확인해 주세요"라며 유머러스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넉오프'는 시대적 감성을 더한 로맨스와 코미디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2025년 공개 예정이다. ▲ "‘세옥’은 제가 손가락이 얇아 대역 없이 연기했어요." 박은빈은 '하이퍼나이프'에 대해 "수술 장면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직접 연기했어요. 교수님께서 수련생 수준과 차이가 없다고 하셔서 자신감을 얻었죠"라고 말했다. 박은빈과 설경구가 선보일 독특한 사제 관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2025년 초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미친 또라이, 하지만 꽃을 꿈꾸는 사람." 김혜수는 '트리거'의 캐릭터 오소룡을 소개하며 "정의를 쫓는 ‘미친 또라이’이지만 마음속에 꽃 같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입니다"라며 캐릭터의 다층적인 매력을 설명했다. 유쾌한 발언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 "저는 'I’m Fine' 했죠." 류승룡은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감독님 제안에 'I’m Fine'이라고 답했어요. 재미있는 인연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라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을 인용해 유쾌한 유머를 날린 것. 신안 앞바다 갯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박보영은 '조명가게'에 대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인물을 연기했어요. 주지훈 배우와 화면상으로만 호흡했지만, 그 조화가 너무 잘 맞아 감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12월 4일부터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는 한국 콘텐츠뿐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과 리얼리티 쇼 등으로 아시아 시장 전역을 겨냥한 라인업을 발표하며, 글로벌 OTT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적인 발언들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대했는데, 사녹이라니"…로제X브루노 마스 '2024 MAMA' 무대에 '원성 폭발'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무대가 현장 무대가 아닌 사전 녹화 무대로 공개되며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가 열렸다. 앞서 '2024 MAMA AWARDS' 측은 공연 전날인 21일 "브루노 마스와 로제의 무대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챕터 1인 11월 22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공연 전날부터 가요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던 바, 그러나 이날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는 사전 녹화로 촬영된 '아파트' 무대가 펼쳐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팬들 역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들은 "현장에 방문한 만큼 생방송으로 공연을 하는 줄 알고 계속 기다렸는데 사전 녹화였다.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3시간 동안 방송을 보며 기다렸는데 정말 실망스럽다", "현장감과 규모 있는 무대를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털어놨다. 다만 사전 녹화로 촬영된 무대는 높은 완성도로 두 사람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정장 자켓을 입고 등장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뛰어난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제스처 등을 통해 사전 녹화에 참석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글로벌 센세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무대 위에 오른 로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게임으로 시작했다가 이렇게 재밌는 곡을 쓰게 됐는데,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 역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4 MAMA AWARDS'는 23일 오후 1시 챕터 2를 이어간다. 현장 생중계는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상습 마약' 비투비 출신 정일훈, 5년 만 복귀…"꿈꿔왔던 순간"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21일 정일훈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랜만에 'lullaby'라는 싱글을 통해 인사드린다"며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가요계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어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 것 같아 특별히 감동적인 날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많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정일훈은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럴러바이'를 발매했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그는 이 곡에 대해 "약 2년 전 여행을 떠나기 전 운명처럼 만들어진 노래"라며 "삶을 되돌아보며 굳게 닫힌 마음의 문, 그 안에서 만들어진 소리다. 나 스스로가 음악에 좀 더 솔직하게 다가가고, 결과적으로 순수한 목소리가 도드라지게 표현된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일훈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공모자들과 총 161차례에 걸쳐 약 1억 3,300만 원어치의 대마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300여만 원을 선고했으나 정일훈은 양형 부당을 이후로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약물치료 강의수강 40시간 명령을 선고받고 6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 사건으로 정일훈은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그는 석방 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제가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친 만큼,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만큼 앞으로 올바르게 살아가며 다시는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임을 이 글을 빌어 굳게 약속드리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하지원이 화가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인천아트쇼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인천아트쇼 특별전 구역에서 취재진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하지원은 골드빛 벌룬 소매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하지원은 최근 국제 아트페어인 'KIAF 2024'에서 해외 갤러리 초대 작가로 작품을 출품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온 삶에 대한 태도와 반성을 캔버스에 담았다. 내면에 숨겨진 생각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아트쇼 2024에서는 편견과 가식에 대한 풍자를 담은 'Rebellion', 인간 내면을 탐구한 'Persona', 여성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해석을 담은 'Virtual Venus' 시리즈의 신작들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오늘 지원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도 보고 직접 만나서 행복했어요", "그림이 정말 좋습니다. 오래전부터 응원해왔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6세다. 올해 초에는 개인전 *'하지원: Pink Drawing : 공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화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겸 유튜버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커뮤니티를 통해 21일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린다"며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성용의 부고를 전했다. 같은 날 '하이픽션' 측 또한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늘 존경했고 감사했다"며 "용이 형님을 아시거나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좋은 곳으로 가기를 마음속으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능력돼지' 측은 "우리와 가족처럼 함께 지낸 사랑하는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다들 놀라셨을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용이가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욜로코믹스'에도 "여러분들도 너무나 사랑해 주신 우리 성용이 먼저 먼 길을 떠났다. 우리 용이 외롭지 않게 잘 보내주고 오도록 하겠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동네놈들' 측 역시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웃음을 주었던 용이형이 세상을 떠나게 됐다. 용이형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성용'을 개설하고 운영해 왔다. 자신의 일상이나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관찰하는 위주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채널 구독자수는 24만 명에 달한다. 지난 11일 해당 채널에 '점보라면 3'이라는 제목으로 지인과 먹방 콘텐츠를 올린 것이 마지막 영상이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이시영 7억? 전지현·김남주·유진·현영도 보낸다는…'억' 소리나는 귀족 학교 어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공개하며 '황제 육아'로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교실 들어가자마자 핑크잠바 벗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가방에 새겨진 학교명이 공개되며,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채드윅 국제학교’임이 알려졌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이른바 ‘귀족 학교’로 불리며,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 유명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할 경우 총 학비가 약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도 입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이시영 외에도 배우 전지현과 방송인 현영의 자녀들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자녀의 학비로 연간 약 1억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두 자녀가 전 과정을 마칠 경우 총 12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유진·기태영 부부와 김남주·김승우 부부 등 다수의 방송인이 자녀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보내며 송도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학비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교육 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과 다른 점은…" 조보아 만난 김수현, '넉오프'로 연타석 홈런 칠까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베일을 벗었다. 두 배우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나쁜 녀석들' 시리즈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김수현은 극 중 비상한 두뇌와 강렬한 욕망으로 짝퉁 제왕의 길을 걷는 '김성준' 역을 맡았다. 조보아는 김성준의 과거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으로 분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전작 '눈물의 여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하고 스윗한 백현우를 연기했다면, '넉오프'의 김성준은 냉철하고 생존에 집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장사꾼 김성준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손님을 눈 안에 가둬두는 연습을 했다"며 1화에서 선보일 독특한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먹잇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연기를 준비했다”는 그의 말은 작품에 대한 몰입을 짐작게 했다. 조보아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1990~2000년대 배경이 주는 향수"를 꼽았다. “그 시절을 표현하며 연기하는 것이 설렜다”며 작품의 시대적 감성과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송혜정 역을 준비하며 자신과의 싱크로율을 30% 정도로 꼽은 조보아는 “냉철함과 카리스마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수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를 만들어 주셔서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김수현은 조보아에 대해 “성격이 모난 구석이 없고 둥글둥글하다”며 “어떤 대사를 쳐도 부드럽게 받아준다”고 말했다. 조보아 역시 “김수현의 눈빛과 목소리가 몰입감을 높여줘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케미스트리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현석 감독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잡아야 하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으로 요약하며, 서로 다른 결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넉오프'는 시대를 관통하는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IMF 시대의 혼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는 김수현과 조보아라는 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오는 2025년 공개될 '넉오프'가 김수현의 연타석 흥행작이 될지, 그리고 조보아와의 색다른 케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희귀병 완치' 문근영, '가을동화' 시절 소환 "뭐든 다 할 수 있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한층 성숙해진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랜만에 화보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내며 블랙 홀터넥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했다. 같은 날 공개된 화보에서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깊은 감성을 담아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삶, 개인적인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문근영은 인터뷰에서 과거 연기가 삶의 중심이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예전에는 제 삶의 1순위가 제가 아니라 연기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문근영이라는 사람이 있어야 내 연기도 있다"는 깨달음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를 제 1순위에서 내려놓고, 나라는 사람을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가면서 삶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예전엔 늘 진지하고 심각했다면, 지금은 ‘이 순간 행복했으면 됐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에 대해 “연상호 감독님께서 대본을 조심스럽게 건네주셨을 때,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이번 작품을 하면서 오랜만에 연기가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라며 ‘햇살반 선생님’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또한 아역 출신 배우 심은경과의 따뜻한 인연도 언급했다. “심은경 배우가 저에 대해 이야기해준 기사를 보고 감사한 마음에 SNS로 소통하게 됐어요. 서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언젠가 함께 작품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문근영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성숙해진 외면뿐 아니라, 자신을 탐구하며 얻은 내면의 성장을 함께 보여주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삶의 여백을 채워나가고 싶어요. 지금의 저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느껴요”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 후 네 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오랜 회복 기간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이미주, 유재석 만난 건 필연? "이승아로 개명한 뒤 상황 좋아져"[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개명한 이유와 그로 인한 변화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미주는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수요일 동료 지원이 vs 금요일 동료 미주 그리고 두 여자 사이의 희철이! [뇌절자S2 | EP07]'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김희철은 이미주를 두고 "제가 본 예쁜 여자 중에 가장 정신이 없고, 정신 없는 여자 중에 가장 예쁘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미주는 본명이 이미주에서 이상아로 개명되었음을 밝히며 "방송에서는 미주로 활동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만 새 이름으로 불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개명한 이유에 대해선 "엄마가 이름을 바꾸면 좋을 거라고 해서 바꿨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개명한 이후 나를 보여줄 기회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5~6년 전에 바꿨는데 방송 제의도 많이 들어오고, 한화 이글스 승리 요정했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유재석 형도 만났을 시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맞다"고 동의했다. 또한 김희철이 "연예계 활동 중 귀인이 윤상인가, 유재석인가"라고 묻자 이미주는 잠시 당황한 뒤 "데뷔를 하게 해준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가장 큰 귀인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러블리즈)를 키운 건 윤상 선생님이지만, 연예계에서 나를 성장시켜 준 사람은 유재석 오빠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알아봐 주셨고, 체력 관리 등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유재석의 조언 중 하나였던 운동에 대해서는 "너무 하고 싶지만, 다른 걸 못하게 된다. 요즘은 콘서트 준비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 '넉오프'→박은빈 '하이퍼나이프', 오늘(21일) 베일 벗는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MD현장][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기대작으로 불리는 디즈니+ 코리아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의 배우들이 오늘 한 자리에서 미디어를 만난다. 디즈니는 20일~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개최 둘째날인 21일 오전에는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디즈니+ 코리아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트리거'의 배우 김혜수, 정성일, 감독 유선동, '파인'의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감독 강윤성, '하이퍼나이프'의 배우 박은빈, 설경구, 감독 김정현, '넉오프'의 배우 김수현, 조보아, 감독 박현석, '나인 퍼즐' 배우 김다미, 손석구, 감독 윤종빈이 연이어 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시상식 못지 않은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는 전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 국가는 한국 포함 아태지역 12개국이다. 특히 미디어만 400여 명이 참석해 디즈니의 신작을 향한 아태지역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엔하이픈,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출격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격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5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년 4월 11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이들이 유일하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코첼라'에 입성하는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첫 출연임에도 '2025 코첼라'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줄에 호명돼 이들의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엔하이픈은 앞서 일본 '서머소닉',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해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월드투어를 통해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어 '코첼라'에서 펼칠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종학, 황정음·이범수와 한솥밥…와이원엔터 전속계약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손종학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손종학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멈춤 없는 연기 열정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그의 연기 발자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종학은 데뷔 이후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남자연기상, 서울연극제 연기대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이후 연극뿐 아니라 드라마 '미생', '아름다운 나의 신부', '아는 와이프', '스토브리그', '모범형사', '악의 꽃', '연모', '금수저', '커튼콜' 등과 영화 '내부자들', '검사외전', '강철비 2: 정상회담',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에는 데뷔 37년 만에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액션 누아르 영화 '24-아우어 소나타(24-Hour Sonata)'에 캐스팅, 극 중 한국 조직의 보스이자 전 세계 범죄조직과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중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등이 소속돼 있다.
'조명가게'로 연출 데뷔한 김희원 "감독 하면서 겸손함을 배웠다" [MD현장][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디즈니플러스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조명가게'로 연출에 도전한 배우 겸 감독 김희원이 소회를 밝혔다. 디즈니는 20일~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조명가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빙'에 이은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 집필작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미스터리한 11인의 캐릭터 역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출연하고, 배우 김희원이 감독을 맡아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이날 연출자 자격으로 자리한 김희원은 "연출을 처음 하다보니 첫 촬영날의 떨림이 기억난다. 어느 정도 부분에서 오케이를 해야 사람들이 재밌게 보고 공감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 '조명가게'는 독특한 드라마인데,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독특해야 사람들이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원은 "연출을 하면서 겸손을 배웠다. 배우를 할 때는 자기 잘 난 맛에 연기를 한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의 세계를 계속 해석하다보니 대단함을 느꼈고, 배우를 보면서도 나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훌륭함을 느꼈다. 스태프들의 열정에서는 존경심을 느꼈다. 그 모든 것에서 겸손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4일 4개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된다.
'무빙' 이어 '조명가게' 선보이는 강풀 "당연히 부담, 하지만 자신있다!" [MD현장][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디즈니플러스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강풀 작가가 자신감을 나타냈다. 디즈니는 20일~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조명가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빙'에 이은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 집필작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미스터리한 11인의 캐릭터 역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출연하고, 배우 김희원이 감독을 맡아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이날 강풀 작가는 "'무빙'에 이은 작품이다보니 부담이 된다. '무빙'과는 결이 조금 다르면서도 같은 면이 있다. 호러 장르의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길게 나온 적이 잘 없어서 부담도 되지만 재밌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풀은 "내가 13년 전에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만화에서 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으려고 했다. 만화와는 다른 면이 있다. 그림으로 그리지 못했던 감정이나 영상 등이 내 마음에 들게, 원작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나온 것 같다"며 "디즈니와 연이어 작업을 하는 것은 일단은 '무빙'이 잘 됐기 때문이고, 디즈니와 나의 색깔이 잘 맞기 때문도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덧붙였다.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4일 4개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된다.
배수빈, 연예기획사 본부장 됐다…괴짜 매력 발산 [수상한 본부장][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배수빈이 괴짜 본부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은 사회 초년생 다나(백도하)가 첫 직장이었던 중소 연예기획사에서 만난 괴짜 본부장(배수빈)의 수상한 행적을 추억하는 미스터리 코미디다. 총 출동한 오리진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열연, 각각의 반전을 품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파격적인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배수빈은 사회 초년생인 다나의 첫 직장인 중소 연예기획사의 본부장으로 분해, 전에 본 적 없는 괴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배수빈이 분한 본부장은 면접을 보러 온 다나에게 회사가 이사 갔다며 공원을 소개 시켜 주는가 하면, 3만 원인 외장하드 값으로 5만 원을 받고 2만 원짜리 선인장을 선물해 거슬러주는 등 의중을 알 수 없는 수상한 행동들을 일삼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배수빈은 앞선 작품들에서 보여준 그윽한 눈빛 대신 속마음을 읽을 수 없는 무심한 눈빛과, 자상한 듯 퉁명스러운 말투로 새로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무아지경으로 드럼을 치는 등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베테랑 배우로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사회 초년생 ‘다나’ 역을 맡은 백도하는 신선한 페이스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회사부터 독특한 본부장을 만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성장해 가는 신입의 면모,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비롯한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히 그려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눈물 연기와 청아한 노래 실력까지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빠져들게 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신예 함성민, 뉴페이스 문강민과 채서아 등 오리진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열연과 매력이 극 전반을 가득 채우며 러닝타임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무엇보다 ‘수상한 본부장’은 드라마가 지닌 정형화된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형식과 스토리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2분물 9부작, 에피소드 형식으로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킬링타임용 드라마의 참맛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수빈 주연의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은 티빙, 웨이브, 왓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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