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은 내 사생팬”, 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과거 발언…“일거수 일투족을 본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석, 박지윤은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였다. 박지윤이 2013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주위에선 “금슬이 좋다”며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토록 사이가 좋았던 부부는 현재 이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카톡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최동석은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고, 박지윤은 ‘의처증 망상’이라고 맞섰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5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동석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윤은 "내 프로그램을 혼자 보면서 좋아하고 킥킥 거린다. 내 기사를 스크랩해서 자기 SNS에 올린다. SNS에 친구가 없다. 저를 팔로우 하면서 태그로 러브지윤 같은 것을 달고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본다. 취미가 박지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모르는 나의 자료나 동영상을 나에게 전송해주고, 기사 좋게 나면 공감을 누르고 악플은 신고한다"며 "남편이 꿈꾸는 이상형이 미국에서 칼퇴근해서 잔디 깎고 주말엔 가족들과 바비큐하는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남편이 유일하게 하는 것은 독서다. 술을 마셔도 집에서 나를 옆에 앉혀놓고 반주로 1,2잔 마신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최동석을 사생팬 같다고 칭했다. 3개월 뒤인 2015년 11월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저는 남편이 좀 고민이다”라며 “남편이 제가 어디 가거나 출장가면 갔다 오면 병이 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완전히 시름시름 앓고 있다. 제가 옆에 없으면 그렇게 저를 그리워하고 그렇더라”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 “내 연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이성 동창생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 등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개된 녹취록에서 '부부 간 성폭행'이 언급된 대화가 드러나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커지면서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지난 18일 "최동석 씨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박지윤에게 “미안하다”면서 상간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취하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이들의 이혼을 “최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이혼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주만 10kg 감량' 정형돈, 건강도 회복…"혈압약 줄였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다이어트 시작 후 7주만에 무려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정형돈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은 "관리를 시작한 지는 7주가 됐지만 그 사이 2주 동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왔다. 실제로 관리를 한 건 5주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개인적으로 많이 해 봤지만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를 해 본 건 처음이다. 힘들지 않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게 제일 좋다"라며 관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생활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한 정형돈은 "이전에는 보통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전에는 똑같은 8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 한 두 시간은 꼭 자야 했는데 지금은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훨씬 활동적이 됐다. 제일 좋은 점은 혈압약을 한 알 줄였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이제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여볼 계획"이라며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정형돈은 10kg 감량 후 몸이 점점 가벼워지니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이전에는 잘 걷지 않았는데 요즘은 몸이 가벼워지니 활동량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동네 걷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라며 "날씨가 좋아서 저녁을 먹고 동네 산책을 하는데 몰랐던 동네 구석구석을 보는 재미와 사람 구경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이전에는 몰랐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게 너무 큰 재미"라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주변에서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는 정형돈은 "내가 사실 보조개가 있다. 살 때문에 파묻혀서 사람들이 잘 몰랐지만 요즘 살이 빠지니 보조개가 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잊고 있던 울대뼈가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는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 보는 게 버킷 리스트다.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나한테는 그게 로망"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적정 체중까지 감량이 목표라고 전한 정형돈은 "지금도 바지를 입으면 주먹 하나가 허리에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지고 있는데 새 옷을 사지 못하고 있다. 매주 몸이 달라지다 보니 매주 옷을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 옷을 사려고 한다"라며 "항상 고무줄 바지만 입었는데 지금은 그동안 입지 못했던 청바지도 입는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에는 멋진 정장을 입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목표까지 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자신의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팬들이 유튜브 채널에 와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다고 전한 정형돈은 “전문가분들이 하라는 데로 열심히 따라 해 건강하게 변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에서 인성 수업 받아, 대표님은 아빠 같은 분" 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5인조로 팀 재편 후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뿜어내면서도 환상의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9월, 기존 멤버 키나를 제외한 네 멤버들이 새로 합류하면서 팀 재정비를 마친 피프티피프티. 키나에게 멤버들의 첫 인상을 묻자 “엄청 걱정했는데, 멤버들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 맘이 편안해졌다. ‘이 친구들이라면 잘 해볼 수 있겠다’ 하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픔을 딛고 재데뷔를 하게 된 이들은 얼마 전 미니 2집 ‘러브튠’(Love Tu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다시 한번 큐피드 화살을 쐈다. 화살은 전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인급동 1위를 기록하고, 각종 국내 차트 상위권을 접수한 것. 특히 5인조로 처음 활동을 펼쳤음에도 무대 위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피프티피프티는 서로의 팀워크에 대해 “점수로 매긴다면 90점 이상”이라며 “운명처럼 잘 맞는다. 케미 맛집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데뷔곡의 기록이 결코 운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하듯 이들은 더 단단해진 무대 실력과 팀워크로 음악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성공적인 재데뷔 뒤에는 전홍준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멤버들은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전홍준 대표에 대해 “아빠 같은 분”이라며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선 날, 대표님이 장문의 문자를 주셔서 감동이 확 몰려왔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이 되기 위해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에서 인성 수업을 따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표님께서 멤버들을 모아놓고 인성 강의를 주기적으로 해주신다. 초심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대세, ♥명서현 연락 두절에 "설마 남자 만나?" 의심 (한이결)[MD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과 연락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4회에서는 정대세와 명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는 전날 자정 넘어 귀가한 명서현에게 "어제 어디 갔다 왔는데"라고 물었다. 명서현은 "그냥 기분도 그렇고 갑자기 나가서 친구 만나보고 싶었다. 평소엔 내가 누구 만나는지 꼬치꼬치 물어보지도 않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정대세는 "혼자 나가서 연락도 없었잖아"라며 캐물었다. 정대세는 "어제 전화 몇 번 한 거 같아? 문자 하나 못하는 거야? 연락 안 되면 얼마나 불안한지 알지 않나. '설마 남자 만나?' 싶고"라며 명서현을 의심했다. 명서현은 황당해하며 "무슨 이 상황에 남자를 만나냐. 대세 씨랑 결혼하고 남자인 친구 다 끊었잖아. 뭘 말하고 싶은 건데"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어디 나가면 연락 좀 해. 연락 하나만 하면 일 커질 일이 없다"면서 "문자 하나도 안 남긴다는 것은 나한테 불만 표현하려고 한 것 아니냐. 반항심을 드러내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연락은 안 한 건 고의적으로 날 괴롭히려고 하는 거다. 제가 일부러 걱정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서현은 "그냥 너무 피곤하다. 이렇게 말싸움하는 것도 지쳤다. 남편이 한두 번쯤은 나를 이해해 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 날 좀 공감해 주고 한마디 해주면 되는 건데"라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미성년자 성매매' 고영욱, 이경영 저격 "비슷한 전과인데 왜 나만?"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이 배우 이경영을 저격하며 유튜브 채널 폐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영욱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 관련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고, 이슈가 되길 원하지도 않는다"면서도 "채널 폐쇄 과정에 부당함이 있었기에 이제 입을 열 수밖에 없다"고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처음엔 유튜브 채널 폐쇄에 대해 이의신청조차 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한 기자가 이유라도 들어보라며 이의신청 링크를 보내줘 고민 끝에 신청했더니, 곧바로 단독 기사가 나면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며, 유튜브 측의 대응과 언론의 보도를 동시에 비판했다. 특히 고영욱은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배우 이경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과거 나와 비슷한 전과가 있는 중견 배우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X탄주'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현재 조회수 700만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같은 법적 처벌을 받은 사람이지만 나는 유튜브에서 완전히 퇴출됐고, 그 배우는 여전히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고영욱이 언급한 배우는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처벌받은 이경영으로 해석되며, 이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폐쇄가 "형평성 없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내가 올린 유일한 영상은 우리 반려견들과 함께한 짧은 클립과 과거 녹음한 솔로곡이었을 뿐인데, 유튜브는 이 영상을 문제 삼으며 폐쇄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올린 저작물을 무단으로 가져가 재가공한 다른 유튜브 채널이 아무런 제재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며 "왜 내 채널만 폐쇄됐는지, 같은 기준을 적용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고영욱은 유튜브 측의 속내를 알 수 없으며, 신고를 해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유튜브 관련 미련이 없고, 가족들에게도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며, 이 문제로 다시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것도 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기다리다 못해 부당한 모순을 참지 못해 이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고영욱은 과거 2012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2년 6개월을 복역했고, 전자발찌 착용 기간은 2018년 만료됐다. 출소 후에도 대중의 강한 비난 속에 연예계 복귀는 불가능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도했지만 대중의 거센 반발과 신고로 채널이 폐쇄된 바 있다. 이에 그는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고영욱이 저격한 이경영은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사회봉사 160시간을 이행한 뒤 복귀했다. 그는 여러 작품에서 중견 배우로 활약하며 대중의 인기를 회복한 바 있다.
최동석, 부부 성폭행→예능 하차→박지윤 SNS 감시 의혹 “이제 어쩌나”[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동석이 진짜 혼자가 됐다. 박지윤과 이혼,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그는 최근 녹취록이 드러나면서 부부 성폭행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게다가 파문이 확산되면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도 하차한 데 이어 9년 전 최동석이 SNS로 자신을 감시하는 것 같다는 박지윤의 발언까지 알려지는 등 사면초가에 빠지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카톡과 녹취록이 알려지면서 ‘최악의 이혼’ 전말이 드러난 가운데 특히 부부간 성폭행이 논란을 일으켰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파문이 커지면서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지난 18일 "최동석 씨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양측은 현재 ‘정서적 바람’과 ‘의처증 망상’으로 대립 중이다. 최동석은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거다. 바람을 안 피웠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내가 너 정신병자라고 한 거는 너의 의처증 때문에 정신병자라고 한거야”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박지윤의 발언이 주목을 끌었다. 그는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박지윤은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설명했다. 이듬해인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선 "쇼윈도 부부설이라는 오해까지 돌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박지윤은 "저도 신기한 게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며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고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답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박지윤에게 “미안하다”면서 상간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취하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그가 과연 언제 소송을 취하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호, 오늘(20일) 9살 연하와 결혼…톱스타 하객 총출동 [MD투데이][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맡았다. 여기에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조세호 측은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이후 계획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을 다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다 책임감 있는 방송인으로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세호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에 출연 중이다.
나나, 파격 행보ing…진한 스킨십 → 자유로운 분위기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나나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18일 나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NA( )NA'를 개설하고 두 개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불안은 마치 작은 돌멩이 하나가 굴러떨어지는 것 같아. 어느 순간 던져진 사소한 질문이 나를 크게 흔들 수도 있잖아. 내가 보는 내가 정말 나 자신일까? 우리는 사실 스스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아"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이어 "오히려 다른 사람들 시선 속에서 내 모습이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세상을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게 된다고 하더라.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이해가 되는 것 같아"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나나의 얼굴이 클로즈업 됐다. 화면이 전환되고, 풀밭에 누워있는 나나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바람과 햇살을 느끼는 등 감각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영상 속 나나는 불이 꺼진 방 안에서 한 남성과 꼭 끌어안고 이마를 맞대는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나나는 활짝 웃으며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얼핏 보면 비주얼 필름으로 보이는 영상이지만, 나나는 이 채널을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공유하며 "드디어 브이로그 오픈. 구독 좋아요 알림 사랑해요"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유튜브 채널이라니, 이 순간만을 기대했다", "앞으로 이 채널에 어떤 영상이 올라올지 너무 기대된다", "나나 연기가 너무 좋다.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독보적인 분위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플레이어2 : 꾼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최근 15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플레디스를 떠나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안문숙·안소영, '같이 삽시다' 하차 심경 "아쉬움 있지만…혐의 하에 나와"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안문숙이 '같이 삽시다' 하차 이유를 전했다. 19일 안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언제쩍 안문숙'을 통해 '드디어 직접 밝히는 '같이 삽시다' 하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안문숙은 안소영을 만나 "사실은 나 유튜브 시작하고 연예인 게스트는 언니가 처음이다. 그리고 댓글에 언니를 초청해달라는 분들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안소영은 "사실 불만이 많았다"며 "내가 뭐 좀 하려고 하면 얘가 못 하게 옆에서 쿡쿡 찌른다. 그래서 내가 끝날 때쯤 '야 너 오늘 나 말리지 마. 나 하고 싶은 거 다 할거야'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안소영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마음 아팠던 순간도 많았다. 사실 나도 예능이라는 건 처음 접해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도 우리가 '안 자매'로 들어갔으니까 자매처럼 가는 걸로 생각을 했다. 그래서 사실 길게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이제 좀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나오게 됐다. 난 사실 다른 것보다 그렇게 아무 이미지도 없이 예능을 내가 왜 했는지도 모른 채 나온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시청률이 이렇게 어느 순간부터 더 늘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 시청률에 머물러 있으니까 방송국 입장이나 이걸 만드신 프로덕션의 입장에서는 제일 먼저 생각하는게 게스트다. 그런데 우리가 제일 늦게 합류했으니 우리 둘(의 하차)을 생각했던 것"이라고 섦명했다. 또 "모두 다 합의 하에 마무리를 잘한 건데 시청자 분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처럼, 너무 말초신경을 건드는 단어를 썼다. 난 깜짝 놀랐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우리 아무 일 없었다. 다 타협 하에, 협의 하에 나온 것이다. 많은 팬들이 섭섭할 수는 있다. 예고도 없이 우리가 빠졌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안소영이 "내가 많이 운 것은 스태프들이 전부 선물을 준비해줬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 고마웠고 그동안 미안한 게 많아서 그랬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안문숙은 "모든 프로그램이 영원한 것이 없다. 하고 있는 분들께 박수쳐주시고, 언니랑 저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짝사랑 전문' 지예은, 대세 男배우와 드디어 ♥쌍방 핑크빛…열애설 터지나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강훈, 김동준, 다니엘 헤니, 펜싱선수 오상욱까지. 미남을 포착하면 즉시 수줍은 기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지예은이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로코 유망주'로 알려진 남성 배우인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전망이다. 19일 SBS '런닝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예은의 새로운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녹화를 진행하던 중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우도환을 만나 호감을 드러낸다고. 그런데 이번에는 우도환도 지예은에게 직진 플러팅을 했다는 것이 '런닝맨' 측의 전언이다. 우도환은 "제가 고백했는데 답이 없더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귀띔이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당초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지예은은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지현이 "쉬는 시간에 예은이가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했다"는 폭로를 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예은은 당황해 얼굴을 붉히다가도 이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확립했고 '차기 전소민'이라는 호평 속에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지예은은 그의 '런닝맨' 하차 이후에도 게스트들을 향해 사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잘생긴 사람이 좋다"는 확고한 취향을 내세우며 오상욱에게 수줍은 기색을 내비치는가 하면, 김동준의 곁을 맴돌며 플러팅을 이어가기도. 지예은의 계속된 활약에 '런닝맨' 역시 다시 신선함을 찾았다는 호평 속에 전성기를 되찾았다. 일요일 방송에서는 지예은의 짝사랑이 아닌 '쌍방 핑크빛' 러브라인이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그간 지예은이 짝사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빠라인' 유재석, 하하, 김종국 등의 반응도 웃음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지예은이 아이돌 꿈나무 시절부터 다져온 춤 실력을 공개한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처럼 '런닝맨'에서 파죽지세 활약 행보를 이어가는 지예은이 '쌍방 핑크빛'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6시 10분 방송.
“최동석 날 감시하려 SNS 시작” 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과거 발언 “지켜보는 것 같아” 주목[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서적 바람’이라고 주장하는 최동석과 ‘의처증’이라고 맞서는 박지윤이 대립하는 가운데 과거 박지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잇다.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박지윤은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설명했다. 이듬해인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선 "쇼윈도 부부설이라는 오해까지 돌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박지윤은 "저도 신기한 게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며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고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전말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동석은 "네가 사고치고,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만들었다.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오냐.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네가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거다. 바람을 안 피웠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내가 너 정신병자라고 한 거는 너의 의처증 때문에 정신병자라고 한거야.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어! 너의 망상이지. 증거 있냐고! 팩트만 대. 소송 걸어. 근데 왜 안 살겠다고 하는 나한테 괴롭히면서 지옥에서 살라고 하냐고”라고 따졌다. 성폭행 이슈도 불거졌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제기했고, 해당 민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배정됐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파문이 확산되자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 씨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블랙핑크 리사, 로제에 이어 타일라와 컬래버레이션 이루나?[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팝스타 라일라와 만나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The proper way to end the night in NYC(뉴욕에서 밤을 마무리하는 적절한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사와 최근 'Water'로 수많은 댄스 챌린지 붐을 일으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팝스타 가수 타일라(Tyla)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리사와 타일라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며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상 속에서 타일라는 리사를 향해 "블랙핑크 멤버 중 리사를 가장 좋아한다"며 팬심을 전했다. 리사와 타일라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약 6년 만에 재개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참여했다. 이후 멤버 로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18일 공개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앨범 'rosie'(로지)의 수록곡이다. 이에 리사와 타일라의 만남도 실제 컬래버로 이어일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로 도전에 나선다.
공유 "부친상 때 처음으로 온 채정안, 큰 힘이 됐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공유가 채정안으로부터 의리를 느꼈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공유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정안TV' 채널에서 올라온 '유주누나 오랜만이야.. 17년만에 재회한 한결과 유주의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유는 채정안에게 감동한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나가 그런 의리는 확실히 있다.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상주였는데 그게 안 해본 경험이니까 너무 힘들었다"면서 "원래 3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계획이라서 정신없이 있었는데 동생이 오더니 '형 채정안 선배님 오셨다' 하더라. 누나가 아직 1시인데 온 거다' 아직 시작 안 했다고 말씀드려' 했더니 먼저 식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장례식을 처음 치러봐서 잘 모르지만 아무도 없는 그 큰 홀에서 정안 누나가 혼자 앉아 있더라. 그때 생각해 보면 너무 고맙다. 누나가 1번으로 왔다. 어디 뭐 촬영 때문에 지방 내려가다가 왔다더라. 그 와중에 정신없고 너무 슬픈데 너무 웃긴 거다. 그 와중에 누나가 나를 웃겨주고 가서 그게 나한테 너무 힘이 됐고 조금 환기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정안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좀 창피 했던 게, 조문을 드리기 위해 육개장을 먹으려고 할 때 '누나!'해서 '어?'하면서 돌아봤다. 그 광경이 나도 좀, 첫 얼굴을 보는데 그렇게 인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유는 그게 너무 힘이 됐다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누나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너무 고마웠고 채정안답게 나를 한번 파이팅을 해주고 가서 그 뒤에 용기 내서 사람들을 잘 맞이했던 것 같다. 너무 고맙고 누나가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7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했고, 이후 17년 만에 한 화면에서 조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 잘생겼는데 의리까지 있네…부상 입고도 약속 지켰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뮤직뱅크 월드투어' 19번째 공연,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감동시켰다.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이 19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개최지 및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던 배우 박보검이 2017년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홍콩, 파리, 멕시코, 벨기에에 이어 이번 마드리드 공연에서도 MC로서 함께하며 이목을 끌었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을 위해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MC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박보검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했으며, 그가 현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인어 인사 및 진행 멘트는 87개국 K-POP 팬들을 감동케 했다. 공연 직후 각종 SNS에서는 MC 박보검의 열정적인 우중 진행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MC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월 12일 스페인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26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말도 탈도 많았던, 최동석의 '10일 천하'…'이제 혼자다' 하차 → 제작진·시청자에 사과 "심려 끼쳐 송구"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결국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프로그램이 정규로 편성된 지 10일 만이다. 1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마이데일리에 "최동석은 다음주 방송분부터 출연하지 않으며 기촬영분은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최동석 본인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최동석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밝힌다"며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을 때부터 출연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이혼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아이들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프로그램 방영 초기부터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 여부를 두고 생긴 잡음이 일었다. 박지윤 측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을 두고 내용 증명을 보냈던 것.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을 앞두고 있던 지난 8일에도 최동석이 박지윤와 남성 A씨를 상대로 제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 방송을 통해 소송을 취하할 의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동정 여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틀 후인 17일 최동석과 박지윤의 통화 녹취록 및 메시지 내역이 공개되며 여론이 완전히 박지윤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최동석은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히며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공식] '건강 악화' 이순재, "3개월 휴식 필요" 의사 소견→연극 하차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한다. 18일 파크컴퍼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과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응원과 걱정을 보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깝게도 공연 취소 소식을 추가로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는 공지를 전했다. 파크컴퍼니 측은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이순재 선생님과 소속사의 뜻에 따라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며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공연 취소와 관련하여 추측성 기사와 소문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공연 이외의 문의는 소속사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34년생인 이순재는 89세로,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열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하 파크컴퍼니 입장 전문.
'BYOB' 더로즈 "韓 밴드 최초 코첼라 입성, 더워서 상의 탈의"[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더로즈(The Rose)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BYOB'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더로즈가 게스트로 출연, 국내 웹 예능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더로즈의 등장에 앞서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평소 더로즈를 샤라웃해 온 박재범과 전화를 연결했고, 박재범은 "정말 재능 있는 친구들"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먼저, 더로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더로즈는 "4명 모두 각각 다른 기획사 연습생이거나 뮤지션 지망생이었다. 그냥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우리 밴드 할까?'가 됐다. 그때 우리는 회사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회사 오디션으로 만들어진 팀이 아니어서 좀 더 진정성이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로즈는 미국 LA 출신 김우성과 뉴질랜드 거주 경험이 있는 박도준을 비롯해 이하준과 이재형 역시 수준급 영어를 구사한다. 이와 관련, 김우성은 "과거 투어를 돌 때 공연이 끝나면 항상 그 지역의 핫한 클럽을 갔는데, 투어 이후 두 사람이 인터뷰를 스스로 하기 시작하더라"라고 농담했고, 브라이언은 "그럼 클럽 영어인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성은 "현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배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로즈는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입성한 팀이다. 더로즈는 올해 4월 진행된 코첼라 무대에 대해 "정말 좋았지만 모래 먼지가 너무 많았다. 첫 곡을 부르고 목이 잠겼다", "정말 더워서 상의를 탈의했다" 등의 리얼한 경험담을 전했다. 더로즈는 또한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대표곡들을 부르며 K-포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게스트가 직접 주류를 챙겨오는 'BYOB'의 콘셉트에 맞춰 더로즈는 데킬라를 준비했다. K-포차 메뉴로는 제육볶음, 부추전, 바지락 술찜, 두부 등을 선택해 먹방의 재미까지 살렸다. 강력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BYOB'의 스페셜 코너에는 복불복 매운 호떡 먹기가 준비된 가운데, 당첨자 김우성이 매운맛을 삭이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와 함께 영어로 취중 진담을 펼치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공식] '일행 팬 폭행 논란' 제시, 소속사와도 결별…"본인 요청으로" (전문)[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18일 소속사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격적으로 알렸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함께 있던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현장을 떠났고,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근처에서 제시와 일행을 찾아 가해 남성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남성 및 제시를 포함한 총 4명은 피해자에게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하 DOD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OD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서동재 그 자체…배우 말고 검사 해도 되겠어[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준혁이 1인칭 서동재 시점의 주인공 속마음부터 매운맛 취조까지 ’장르 맛잘알‘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서동재(이준혁)는 과거 남완성(박성웅)으로부터 받은 땅을 처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동재적 사고로 땅의 건물주가 될까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을 다잡으며 남완성을 벗어날 궁리를 펼쳤다. 그러던 중 동재에게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이 맡겨졌다. 살해 현장에서 마주한 시신은 동재와 안면이 있는 학생이었고, 충격에 빠진 동재는 더욱 사건에 몰두했다. 총기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동재의 약점을 쥐고 있는 남완성의 아들이었다. 동재에게 자신의 아들을 풀어주면 땅은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남완성의 또 다른 제안이 동재에게 건네진 가운데 동재는 자신의 길을 택했다. 용의자가 남완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지금의 동재에게는 중요하지 않게 된 것. 동재가 조금은 달라졌음은 그의 마음의 소리로 확신할 수 있다. 흔들리는 와중에 나은 길을 택해가는 그야말로 ‘좋거나 나쁜 동재’ 그 자체의 주인공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동재가 흔들릴 때 그를 다 잡는 것도 바로 동재였다. "아니지"라는 속마음이 들릴 때면 시청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가 선택하는 나은 길을 응원하게 되는 것. 스폰서 검사였던 만큼 주인공 동재를 향한 의심을 전부 거둘 수는 없지만 마음 한편으로 자신을 다 잡는 그를 보면 신뢰가 쌓여가기도 한다. 이준혁은 서동재 그 자체로 극을 날아다니고 있다. 동재가 할 수 있는 고민과 갈등을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그의 목소리를 통해 진정성 있게 들려오는 동재의 속마음은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들었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1인칭 서동재 시점으로 극을 따라가고 바라보게 만들며 점차 사건에 몰두해가는 서동재와 같이 시청자를 사건에 빠져들게 했다. 사건이 시작되면 나타나는 서동재의 베테랑 검사 면모는 이준혁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상대의 속을 꿰뚫어 보는 날 선 눈빛과 점차 강하게 몰아붙이며 압박감을 키워낸 대사의 강약 조절까지. 쉼 없이 쏟아내는 대사에 묵직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준혁의 연기는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본업 잘하는 배우와 캐릭터의 시너지가 100% 발현되며 시리즈의 완성도와 시청자의 만족도 또한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정오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당당한 혜리”, 한소희 부인 악플러 소동 이후 “더 열심히 살아야지”[MD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악플러 소동 이후 근황을 전했다. 혜리는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패션 매거진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ELLE STYLE AWARDS 2024)'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혜리가 악플러 소동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자리여서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개인 계정에 “오늘은 반짝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아아아아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빛나는 혜리를 응원한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6일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겨온 인스타그램 계정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월 개설된 해당 계정 주인은 '느그 언니(한소희)랑 류(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 '애초에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등의 댓글을 남겨왔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첫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2차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영화 ‘빅토리’로 관객들과 만났다.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치어리딩 동아리가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혜리는 현재 차기작 영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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