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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Page 11 of 127 - 뉴스벨

#연예일반 (2529 Posts)

  • 어도어, 임시주총 열었다…민희진 '임기 3년' 사내이사 재선임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안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의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11월 1일까지다. 재선임된 민 전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브는 지난 8월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며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된다.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 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의 일방적 해임 결의라며 반발했다. 여기에 뉴진스 또한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이브와 어도어를 상대로 민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 달라 요구했다. 그러나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같은 달 12일 열린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뉴진스 긴급 라이브와 관련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이런 기조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뉴진스와 민 전 대표의 제안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 '아이유·BTS 작곡가' 엘 캐피탄, '유니버스 리그' 출격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이 '유니버스 리그'에 합류한다. 지난 16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에 엘 캐피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엘 캐피탄은 시즌1인 '유니버스 티켓'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신곡을 제공하는 작가진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팀을 프로듀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이그룹 탄생에 힘을 보탠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엘 캐피탄은 유겸과 함께 팀 비트(Beat)를 이끈다. 그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인정받은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엘 캐피탄과 유겸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 또한 기대 포인트다. 비트는 세 구단 중 유일하게 가수와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팀. 두 사람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 캐피탄은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히트 프로듀서다. 그는 BTS(방탄소년단),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등과 호흡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벤더스 프로덕션을 설립해 뮤지션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가를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룰을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42명의 참가자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 세 구단으로 나뉘어 데뷔를 건 드림 매치를 펼친다. 현재 '유니버스 리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빠니보틀과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중” 밝은 근황[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곽튜브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7일 개인 계정에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사식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오토바이에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그는 노천 카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기도 했다. 곽튜브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팔도 주무관'으로 복귀도 확정했다. ‘팔도 주무관’은 김동현과 곽준빈의 닮은 듯 다른, 예측불허 업무 현장과 반전 업무 해결 과정이 펼쳐지며 그동안 알지 못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한 영상을 올렸다가 호된 비난에 시달렸다. 학교 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곽튜브는 에이프릴 전 멤버 따돌림, 학폭 의혹에 휘말렸던 이나은을 감싸는 듯한 모습에 대중의 실망이 쏟아졌다. 잠시 자숙 기간을 가졌던 곽튜브는 ‘기사식당’, ‘팔도주무관’, ‘지구마불 우승여행’ 등을 통해 정상적인 방송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 ‘전역’ BTS제이홉 “인생 제3장 시작… 아미들, 이제 곰신 아닌 꽃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 멋진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박지윤·최동석 녹취록→메시지 공개…'정신적 바람' 주장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대화 내용과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2023년 7월 박지윤이 거래처 직원 A씨와 퇴사 인사를 나눈 것을 목격한 후배의 문자를 받았다. 이후 이를 외도로 의심했다. 박지윤이 거래처 모임에 참석할 때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최동석은 운전 면허가 없는 박지윤이 제주도에서 남성 후배 B씨의 차를 얻어탄 것을 두고 '정신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윤이 자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던 B씨를 단칼에 거절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윤의 지인 C씨가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고 박지윤이 유흥업소를 다닌다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의 메시지를 확인한 후 그가 지인에게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인들에게 "그녀의 인생에서 조용히 사라져라. 그렇지 않으면 이혼 소송을 각오하고 이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겠다. 이 일에 대해서는 박지윤에게 함구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윤은 제주도로 떠난 후 자녀의 학비와 함께 임대료, 생활비, 공과금, 세금, 가사 도우미 및 통학 기사 비용, 최동석의 차량 리스비 등을 자신이 책임졌고, 이로 인해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최동석은 박지윤의 바깥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은 지난 2020년 6월 KBS 9시 뉴스를 하차한 이유가 박지윤에게 있다고 짚었다. 부부싸움 중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쫑났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다만 박지윤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 거리두기 사건과 동시에 최동석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뉴스를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갖고 있다. 최동석은 2주에 1번씩 자녀를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만 확보했다.
  • ‘진흙탕 싸움’ 최동석 “상간소송 미안해”→박지윤 “이틀째 무응답 속 공구 열일ing”[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남편 최동석과 쌍방 상간자 소송 중인 박지윤이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지윤은 16일 개인 계정에 목욕 가운을 입고 욕실에서 세안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침저녁 가볍지만 충분히 촉촉한 데일리 루틴"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최동석의 사과에 대해 17일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평상시처럼 공동구매 활동에 열심인 모습이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1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전 부인 박지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불륜남이 되는게 억울한 면이 있었다. ‘왜 이런 소송을 해서 시끄럽게 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좀 울컥하고 화나는게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 쓰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나쁜 사람이라고 공인되는 것 같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상간)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 상대가 하든 안하든. 그렇게 하는 것이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다”라면서 “아직 전화 통화는 안했다. 서로 감정이 격해 있으니까. 전화 통화를 못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후회했다. 제작진이 최동석에게 "혹시 전 아내에게 할 말이 있냐"고 묻자 최동석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쨌든 나와 같이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어도 될 일들을 겪고 있는 거니까. 미안하다는 말을 가장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을 전했고, 현재는 양육권과 상간 소송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은 "오랜 친구인 B씨와 미국 여행을 간 부도덕한 엄마가 돼 있던데, 당시 출장길에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미국에 사는 친구를 만난다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며 "그 친구와 난 그런 이성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이를 자극적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들의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해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최악의 이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최동석이 먼저 상처를 봉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지윤이 언제쯤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똑 닮은 도플갱어 등장…친자식처럼 닮았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셰프의 닮은꼴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드워드 리가 키우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에드워드 리 부부가 키우는 하얀색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에드워드 리와 똑 닮은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는 모습이 참 닮았다" 등의 반응으로 닮은 꼴임을 인정했다. 에드워드 리는 꼬똥 드 툴레아 종의 반려견 6살 제스퍼을 키우고 있다. 그는 반려견과 이곳저곳 누비는 사진을 다수 남겨 애정 가득히 돌보는 중이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서바이벌 '2010 아이언' 셰프의 우승자다.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그램 내내 보여준 요리 실력과 겸손한 모습 그리고 자신만의 서사를 이끌면서 화제가 됐다. 한편 에드워드 리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그의 요리 철학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 '뒤통수 중국행 부인' 차오루, 故신사동 호랭이 언급한 이유는? (라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차오루가 한국을 버리고 중국을 갔다는 뒤통수 설 반박부터 그룹 피에스타 재결합 과정을 자세하게 얘기한다. 차오루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 '생존의 달인' 특집에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다. 그는 과거 피에스타 계약 만료와 함께 중국을 돌아갔고, 이에 '뒤통수 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이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연세가 많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자신의 청춘을 한국에 바쳤다는 것을 "내 청춘을 한국에 묻었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6년 만에 피에스타로 돌아온 차오루는 ‘재결합’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멤버들과 계속 연락해 오던 차오루는 그들의 아쉬운 눈망울에 재결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라이브 커머스 ‘먹방’부터 시작한 그는 ‘티끌 모아 태산’을 실현해 현재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피에스타의 곡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짠해’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그는 이를 리메이크해 활동에 나서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라이머, 故신사동 호랭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차오루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택시를 타고 MBC에 도착해 본사 1층 안전 요원들에게 안내를 받은 얘기를 꺼내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함께 촬영 중이었던 김재중에게 계속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연예기획사 사장인 김재중에게 계속해서 어필하고자 했던 것. 그는 피에스타가 ‘경력직’임을 어필하며 다수의 기획사에 러브콜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본인의 최장 기간 연애담도 과감하게 풀어냈는데, DM으로 연락이 온 중국의 한 유명 배우와 ‘2년 열애’를 공개한 것. 또 얘기를 조심히 하면서도 결국에는 ‘알아서 편집해달라’는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차오루는 ‘라디오스타’ MC들을 통해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파트너였던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기도 했는데, 이에 차오루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차오루는 최근 8년 만에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을 알렸고, 직접 피에스타의 음원 저작권을 구매해 데뷔 12주년 기념 ‘짠해(2024 ver.)’ 음원을 발표했다.
  • 뉴진스 하니 이어 빌리프랩 대표도 국정감사 증인 채택…'무시해' 논란 어디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에 이어 이번에는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태호 대표는 오는 24일 열리는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 철회가 가능하다. 연이은 하이브 관게자들의 국정감사 등판이다. 앞서 15일에는 뉴진스의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그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날 하니는 하이브 소속 타 레이블 매니저가 담당 걸그룹에게 "(하니를) 못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김주영 대표에게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하이브 고위 관계자들이 인사를 받지 않는다며 "인사를 안 받는 건, 직업을 떠나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영 대표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도 하니의 주장을 믿는다. 입증 자료를 찾으려 하고 있지만, 아쉽게 확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 또한 국정감사에서 뉴진스 관련 아티스트 대우 문제 등 기획사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BTS 진, 낚시 갔다가 불심검문 당했다…"상상도 못해" ('달려라석진')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역대급 스케일의 깜짝 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았다.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0화에서 바다 낚시를 위해 배를 탔다가 해양경찰과 훈련 및 게임을 펼치게 된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서로 더 큰 생선을 잡겠다며 만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등장한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얼떨결에 해경 구조정으로 이동했고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 그제야 “우럭이랑 문어 잡는다면서요”를 외치며 한숨을 돌렸다. 진과 산들은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해경의 구조 훈련에 투입됐다. 실제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구조정과 헬기까지 동원한 ‘달려라 석진’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하면서도 둘은 빠르게 상황에 적응했다. 특히 진은 직접 익수자 이송에 참여하고 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조 훈련을 마친 뒤 해변에서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온갖 반칙이 펼쳐져 쉴 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진은 “참치가 뛰는 것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녔다”라고 자평할 만큼 모래사장에서 온몸을 던져 게임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특출난 친화력으로 처음 만난 해경들과 오랜 친구처럼 어울리며 “내 팀 다워!”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 공개될 11화는 진의 폐가 체험기를 다룬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화 예고에서 한복 차림을 한 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였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Happy’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Happy’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6곡이 수록된다. 진은 신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0월 11일 자) 1위로 진입했다.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의 정상을 차지했고, 13일 오전 8시까지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 최동석 “미안하다, 상간 소송 취하 고려중” VS 박지윤 무반응 “오늘도 화장품 공구 열일ing”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동석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상간 소송 취하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전 부인 박지윤과 화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동석은 1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전노민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그간의 상황에 대한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에는 불륜남이 되는게 억울한 면이 있었다. ‘왜 이런 소송을 해서 시끄럽게 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좀 울컥하고 화나는게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 쓰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나쁜 사람이라고 공인되는 것 같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동안 답답했던 것들을 계속 참아왔던 상황에서 이렇게 일이 벌어지니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을 거고 언론에서도 시끄러워질 거고. 이성적으로는 얻어지는 게 없다는 걸 알았지만 감정이 끓어올랐다"고 했다. 최동석은 “(상간)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 상대가 하든 안하든. 그렇게 하는 것이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다”라면서 “아직 전화 통화는 안했다. 서로 감정이 격해 있으니까. 전화 통화를 못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최동석에게 "혹시 전 아내에게 할 말이 있냐"고 묻자 최동석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쨌든 나와 같이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어도 될 일들을 겪고 있는 거니까. 미안하다는 말을 가장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최동석이 화해 제스처를 보냈지만, 박지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 공동구매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방송 다음날인 16일 개인 계정에 보란 듯이 공구 영상을 올렸다. 박지윤은 “안티에이징과 피부미백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화장품 제품이라며 제품 홍보에 매진했다. 최동석의 방송을 봤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양측은 서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이 먼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은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민 전 남편에게 박지윤이 어떻게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뉴진스 하니, 팬들에게 국정감사 심경고백… “눈물이 안 멈춰요”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눈물을 흘린 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넷플릭스 ‘지옥2’, 오는 25일 글로벌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드나잇 스튜디오(MIDNIGHT STUDIO)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오는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2021년에 선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1은 독특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흡인력 높은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만의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약 93개국에서 시리즈 TOP10에 오르는 등 글로벌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옥2’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지옥행을 선고받았던 정진수(김성철)와 박정자(김신록)가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옥행 고지가 일상화된 혼돈으로 점철된 잿빛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민혜진(김현주)이 이끄는 소도, 화살촉, 새진리회 등 각기 다른 세력들의 이전투구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존엄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김현주, 김신록, 양익준, 이레 등 지난 시즌의 주역들은 물론, 김성철, 문근영, 문소리, 임성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옥2’는 지난 11일에 막을 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 스크린’섹션을 통해 3개의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옥2’ 공동제작을 맡은 미드나잇 스튜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2022년 설립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From original IP to super IP’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IP를 기획하고 제작 중이다.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에드워드 리, 1등 하면 미국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아쉬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활약한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가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과 에드워드 리와 요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은 15일 유튜브 '급식대가' 채널에 올라온 '급식대가 그리고 흑백요리사'이라는 영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너무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는 이미영은 "원래 퇴직 후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한 몇 달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게 보류 당했을 때 어땠냐는 물음에 "표현을 조금 늦게 하는 편이다.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근데 마지막으로 뽑혔다"고 했다. 이미영은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레스트랑 미션을 뽑았다. 해당 미션에서 이미영은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와 함께 요리했다. 두 사람과 같이 요리를 해 본 소감으로 "나폴리 맛피아 님은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라. 에드워드 리 셰프님도 연습을 많이 해가지고 저희들한테 맛을 보이고 그랬다. 근데 맛있었다"며 "(에드워드 리 셰프가) 1등 하면 미국에 데려가기로 했다. 좀 아쉬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팀이 탈락했을 때 두 분이 올라가길 바랐다. 이영숙 셰프님도 같이 얘기 했다. 두 분이 됐을 때는 정말 잘됐다고 박수까지 쳐줬다"고 했다. 한편 '급식대가' 이미영은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리 팁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급식대가 만의 맛있는 닭볶음탕 레시피도 조만간 공개하기로 했다.
  • 김현주 '끝내줘요~'부터 '감동의 투샷'까지(샬롱드립2)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뜻하지 않은 곳에서 오랜만에 절친을 만나는 기분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반가움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옛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기 마련이다. 가슴 벅찬 감동이 차오를 수도 있다. 이러한 장면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복잡미묘한 뭉클함이 감돌게 된다. 실제로 배우 김현주와 차태현이 25년만에 깜짝 재회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현주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김성철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지옥’ 시즌2 홍보차 ‘살롱드립2’에 나섰다. 특히 이날 토크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로 김현주에 대한 추억이 소환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성철이 예전 작품에서 부른 ‘티라미수 케익’이 뒤늦게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부끄럽다”,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현주는 희대의 유행어인 ‘국물이 끝내줘요’로 인기를 끌던 당시 자신도 그랬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를 즐기지 못했던 게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것을 가질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더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김현주가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2001)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미지를 떠올리며 김현주가 그때와 같은 단발머리로 또 한 번 작품에 출연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더했다. 장도연은 ‘벌써 일년’을 들으면 그때의 기억이 떠올린다며 김현주의 옛 이미지를 추억했다. 또한, 차태현과의 인연이 팬들의 관심을 폭발시켰다. 과거 차태현이 “김현주는 나의 천적”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해 김현주는 “차태현은 나를 좋아한다”고 응수했던 일화가 있었던 것. 장도연이 이때의 정황을 궁금해하자 김현주는 “1999년 ‘햇빛 속으로’라는 드라마를 함께 찍었다. 그때 엄청 친하게 지냈다”면서 “천적이라고 말한 것도 농담이었을 거고, 나는 그걸 받아치고 싶어서 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기억도 잘 안 난다”며 웃었다. 때마침 ‘살롱드립2’ 촬영장에 차태현이 깜짝 등장해 김현주를 비롯해 장도연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호 PD를 만나러 왔던 차태현이 김현주가 녹화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차태현과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자연스럽게 포옹하며 반가운 마음을 표시한 김현주는 “진짜 깜짝 놀랐다”면서 “실제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우리가 작품으로 치면 1999년에 보고 처음”이라면서 “오래 잘 버텼다고 생각했다”고 격세지감의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김현주의 녹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과 함께 퇴장해 김현주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은 김현주와 차태현이 나란히 서 있는 투샷을 지켜보며 감동의 눈빛을 비쳤다. 인연의 깊이가 전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김현주 역시 “(차태현을)보는 순간 내가 갑자기 옛날로 돌아가면서 (함께 했던) 그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주는 마지막까지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지옥’ 시즌2에 대한 이야기와 ‘살롱드립2’에 나선 소감으로 이날의 토크를 마무리한 뒤 쿠키영상을 통해 “장도연이 끝내줘요~”라는 끝인사로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 김소연 "♥이상우, 베드신 질투나지만…자기관리 멋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베드신을 본 후기를 전했다. 김소연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짠한형} EP. 63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라는 영상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주연 배우 김성령, 연우진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와 연애를 발표하기 전에 촬영한 드라마를 회생했다. 그는 "여러 앵글에서 키스신을 촬영하고 마지막으로 풀샷에서 키스신을 남겨둔 상태였다"고 했다. 신동엽이 "아주 진하게 입을 맞췄나 보다"고 농담을 던지자 김소연은 "새벽 촬영인데 벌떡벌떡 일어나더라"고 말하며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를 숙였다. 또한 신동엽은 "부부가 다 배우니까. 키스신 같은 거 할 때 이해해 주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결혼하고 오빠가 먼저 키스신을 촬영하게 됐을 때 질투가 났다. 남편은 '일일 뿐인데 왜 그러냐'고 했지만, 내가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과 아주 격한 키스신을 찍고 나니 남편이 '네 마음을 이제 이해한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있을 때 서로 합의를 봤다. 애정신이 있는 날은 방송을 보다가 둘이 왔다갔다 한다. 최대한 상대방의 애정신을 보지 않는다"며 "오빠가 '빨강풍선'을 촬영하면서 굉장히 진한 베드신이 있었다. 그 장면이 방송될 때 나는 방에 들어가 있었지만, 그 장면이 짤로 돌아 안 볼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장면에서 오빠가 너무 멋있더라. 질투가 나지 오히려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그 나이에 그렇게 자기관리를 한 게 정말 대단하고 멋있어 보였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요즘에는 서로 대본 연습을 자주 해주는데 러블리한 장면은 같이 하기가 민망해서 혼자 한다. 요즘엔 좀 체계가 잡혔다"고 털어놨다.
  • '57세' 김성령, 슬립 노출 모자이크 처리에 "내 몸이 어때서" 분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성령이 드라마 예고편에서 자신의 몸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성령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ㄷ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배우 김소연, 연우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와 관련해 "성령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었다.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서"라며 감탄했다. 김성령은 김소연이 언급한 장면에 대해 "예고편에 나왔다. 근데 그걸 모자이크 처리했더라, 아니 내 몸이 왜?"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과 김소연이 각각 "좀 더 신비감을 주려는 거 아닐까요", "언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다"고 위로하자 김성령은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모자이크를 했더라"라며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가만히 듣다 보니까 잘난 척 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일침(?)을 날리자 김소연은 "그러실만 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 제니 "내 패션 꽤 개방적…귀에만 피어싱 6개"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제니가 자신의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와이어드(WIRED)'는 제니와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니는 자신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니는 "5년 전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트라'를 준비하면서 솔로 시절의 영상과 사진을 다시 보니 너무 어리고 귀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룹 활동할 때는 멤버들과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솔로 활동을 하니 내가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무대 의상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제니는 "투어할 때면 의상을 많이 바꾸는 걸 좋아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방문한 도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의상을 입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 스타일은 꽤 개방적인 것 같다"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니는 '제니처럼 입는 법?'이라는 질문에는 "다들 정말 끝내준다"라며 웃더니 "이 질문의 답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제니는 피어싱이 몇 개인가요?'라는 궁금증에는 "10대 때는 피어싱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없앴다. 지금은 왼쪽 귀에만 6개, 오른쪽 귀에 2개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명품 브랜드 J사의 패션쇼에 첫 런웨이 모델로 섰던 경험을 회상하기도 했다. 제니는 "런웨이는 처음이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사실 정말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카프리에 도착한 순간부터 '즐기자'는 생각을 했다.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 급식대가 "오골계 처음 접해 고민 多…'흑백요리사'로 성공한 여자 됐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급식대가(이미영)가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급식대가의 유튜브 채널에는 Q&A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급식대가는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영상을 찍게 됐다"며 "삶에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 퇴직 후엔 여행도 다니고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거의 몇 달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첫 촬영 때는 '이런 곳이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스튜디오는 처음 접하다 보니 왔던 분들도 다 놀랐을 거다. 유명한 최현석 셰프, 여경래 셰프 등이 나오는 걸 보며 '어 뭐야?' 싶었다. 사전 예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20명 뽑을 때 난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더라. 한 번에 끝내고 집에 가겠다고 생각했다. 20인 안에는 절대 못 들 것 같았다. 끝나면 빨리 집에 가서 쉬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평으로 화제가 된 첫 라운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안 될 거라고 생각했고, 보류니까 당연히 안 될 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뽑혔다. '내가?' 싶었다. 전부 다 축하해줬다. 좋았지만 한편으론 미안했다. 나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괜찮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촬영 전반에 관해 묻자 "긴장되기보단 힘들었다. 잠을 못 자고 하다 보니 비몽사몽 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1:1 대전에서는 오골계를 처음 접해봤다고. 급식대가는 "어떤 식으로 요리할지 고민했다. 백숙, 탕, 장조림까지 고민했다"고 했다. 급식대가의 아들은 "오골계를 삼시세끼 먹었다. 파인다이닝식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급식대가는 "닭은 볶음으로 많이 해 먹는데 오골계는 아마 그렇게 안 드실 거다. 가족들의 도움이 컸다. 심사평이 귀에 안 들어왔다. 내가 이길까 질까 생각하면서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 2차에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2:0 결과를 받아서 놀랐다. 오골계 손질이 간단하진 않았다. 학교에서 120인분 요리를 했기 때문에 한 가지 요리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승우아빠 말씀처럼 음식을 해서 두면 맛이 스며드는 걸 계산했다"고 언급했다. 팀전에서 함께 합을 맞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와 준우승자 에드워드리 셰프에 대해서는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에드워드리 셰프도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에게 맛보여줬다. 정말 맛있었다. 레스토랑 미션에서 1등 하면 다 같이 미국(여행) 가자고 했었는데 아쉽다"며 "우리 팀이 탈락했을 때 그 두 분이 다시 올라가길 바랐다. 이영숙 셰프님과도 얘기했지만, 두 분이 됐으면 했다. 정말 축하한다고 박수쳐줬다"고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끝으로 급식대가는 "너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알아봐 주시고, 사진 요청도 많다. 감사하다. 난 연예인이 아닌데 왜 이렇게 날 좋아하지 싶다. 사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나에게 흑백요리사란?'이라는 질문에 "성공한 여자"라고 답했다.
  • ‘최동석과 최악의 이혼’ 박지윤, “화장 후 덧발라도 뽀얀 피부”…오늘도 공구 열일[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공유했다. 15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화장 후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뽀얀 피부표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게시물 속 박지윤은 골프에 나선 모습이다. 그는 직접 스마트폰을 보고 화장을 하는 등 공동구매 업무도 빼놓지 않았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입맛 없어서 한술 떠본(?) 전복죽"이라며 "베이글보단 전복죽에 젓갈이어서 크림치즈 바르다 말고 급 끓여본 전복죽"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어디가요?', '새롭고 이국적인 곳', '당신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라는 영화의 대사도 함께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한 최동석,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양측은 서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제가 본 이혼 중에 최악의 이혼이 박지윤 최동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까짓 위자료 2천만원~3천만원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판결문에 상대의 귀책이라고 남기고 싶어 제기하는 것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떳떳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유명한 사람들은 요란하게 이혼하지 않는다. 이분들은 이판사판이다. 너죽고 나죽자다. 진흙탕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진흙탕에 들어가는 게 부족해서 아이들까지 끌어넣고 있다.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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