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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142 중 10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연예일반 (2821 Posts)

  • 아이유, 생일 맞아 2억원 기부…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미혼모 골고루 챙겼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32번째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한결같이 넘치도록 채워준 유애나의 사랑을 닮아 모두의 오늘 하루가 따스하기를 바라요"라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기부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각각 5천만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한 5천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한 성금 5천만 원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생일에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에게 5천만 원, 미혼모에게 5천만 원, 독거노인에게 5천만 원, 국내 소외아동에게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데뷔 후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지은 언니가 내 가수라 행복해", "아이유 최고", "매번 너무 고마워요", "진짜 멋있어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를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공식입장] 케플러, 7인조 재편→활동 연장설…"멤버·각 소속사와 논의중" (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활동을 연장할까. 16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9인조에서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를 뺀 7인조로 재편돼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강예서,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했다. 이에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한 케플러는 계약 기간대로라면 오는 7월 활동을 종료한다. 하지만 팀 해체설에도, 팀 활동 연장설에도 소속사 측은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첫 정규앨범 '켐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 윤종신,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명예홍보대사 위촉…페스티벌 마무리 장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세계적인 요리 축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윤종신은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세계적인 요리 축제에 참여, 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아래 매년 5월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의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요리 기술과 레시피를 접목해 독특한 풍미를 탐구하고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요리 축제이다. 윤종신은 17일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James Suckling가 추천한 와인과 정상급 셰프들의 특별한 6코스를 만나볼 수 있는 와인디너에 참석한다. 이어 다음 날인 18일에는 제주 청정 식자재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스페셜 디너코스와 와인 등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갈라디너에 참여해 제주의 맛을 알리는 데에 동참한다. 최근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건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을 가진 오디션계의 ‘미다스의 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음악 예능 ‘지금, 이 순간’에서 프로듀서 겸 스토리텔러인 ‘풀어듀서’로 출연을 예고, 각종 음악 예능을 섭렵하며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오는 17일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서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와인디너와 18일 갈라디너에 참여한다.
  • 강예서·마시로 측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 아직 논의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43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강예서, 마시로의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 활동 연장을 두고 논의 중이다.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기존 9인 체제에서 7인조로 재편하며, 강예서와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데뷔조다. 2022년 1월 미니 1집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해 타이틀곡 '와다다(WA DA DA)'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정된 케플러 활동기간은 2년 6개월로, 오는 7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이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히는 등 연장설이 꾸준히 제기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의 멤버들이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전 국민 속였다"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16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14일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매매에 나섰다며 애널리스트 A씨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이날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 세종은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종은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씨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것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밝히며 "민희진 대표가 애널리스트 A씨에게 주주간계약과 관련된 검토를 받은 것은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금일 민희진 대표 측에서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합니다. -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입니다.
  • FNC엔터, 1분기 매출 184억원·영업손실 15억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FNC는 :23년 1분기에 피원하모니의 미국 공연 수익이 인식되었던 점과 24년 1분기에 신인그룹 앰퍼샌드원에 대한 투자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는 SF9, 피원하모니, 앰퍼샌드원의 연이은 앨범 발매로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60% 이상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의 일본 및 아시아 투어 확대로 공연 매출 또한 증가해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서 전년 대비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매출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부분을 감안하면 실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 2분기에는 씨엔블루의 아시아투어가 순항 중으로 5월까지 이어질 것이며, 피원하모니는 4월 국내 공연매진을 시작으로 5월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등 북미 1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LA 기아포럼을 비롯한 4개 도시에서는 아레나 급의 공연장 첫 진출로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으며, 현재 티켓판매량이 이미 지난 미주 투어 규모의 140% 이상을 넘어선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맞이한 피원하모니는 미주 투어 중에도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더 킬러스(The Killers), 시저(SZA)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미국 대표 여름 음악 축제인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으로서 처음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다양한 해외 주요 페스티벌에 초대받으며 해외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져가고 있다. 하반기 가수 라인업에서는 더욱 왕성한 앨범 출시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국내외 페스티벌과 국내, 아시아, 일본 콘서트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콘서트와 여러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F9 또한 일부 멤버의 군백기에도 유닛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와 일본에서 앨범 발매 및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고, 피원하모니는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일본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해인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장편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베테랑2'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하반기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 에스쿱스 '나도 좀 귀엽게, 리더 카리스마 잠시 접어'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한 패션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 에스쿱스가 참석했다. 시원한 바캉스룩에 샌들을 신고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양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살짝 미소 지었던 에스쿱스는 '볼콕' 포즈에 이어 '양손 볼콕' 포즈 요구에 웃음을 터트리며 귀엽게 포즈를 취했다. 어떤 포즈 요구에도 미소를 지으며 척척해내는 에스쿱스 덕분에 유쾌한 현장이었다. ▲ 등장부터 웹툰 찢고 나온 에스쿱스. ▲ 편안하고 시원한 바캉스룩. 발걸음도 편안하게 ▲ 리더의 카리스마 ▲ 하트 포즈도 멋지게 ▲ 양볼 하트도 역시 멋지게 ▲ 볼콕도 역시 멋지게 ▲ 훅 들어온 양손 볼콕. 살짝 터지는 미소 ▲ 이건 못 참겠다. 빵 터진 미소.
  • 유니스, 공식 팬클럽명 '에버애프터' 확정…"잘 부탁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유니스(UNIS)의 공식 팬클럽명이 확정됐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했다. 유니스의 공식 팬클럽명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완성됐다. 유니스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팬클럽명 공모 이벤트를 개최했다. 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속 7개의 후보가 추려졌고, 이어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 2차 투표 끝에 팬클럽명을 'EverAfter(에버애프터)'로 최종 확정했다. 공식 팬클럽명 'EverAfter'는 유니스와 팬들이 써 내려갈 이야기는 언제나 행복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동화의 결말에 자주 쓰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를 의미하는 표현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에서 차용했다. 멤버들은 팬클럽명 공개 직후 "안녕 EverAfter 잘 부탁해"라고 힘차게 외치며 'EverAfter'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 "정말 많은 분이 투표해 주셨다.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유니스는 데뷔 50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팬클럽명까지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손에서 탄생한 그룹인 만큼 팬 사랑이 더욱 각별한 유니스.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갈 유니스의 다음 페이지가 더욱 기대된다. 유니스는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통통 튀는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2024 기대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음악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엑소 백현·시우민·첸, MC몽 품으로…원헌드레드 자회사 합류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ONE HUNDRED)가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엑소 백현이 설립한 INB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INB100이 자회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INB100은 엑소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돼 있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이중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에는 샤이니 태민, 방송인 이수근,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까지 합류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여기에 SM C&C 대표를 역임했던 MC 및 방송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동준 총괄대표, KBS PD 출신이자 JTBC 스튜디오 대표를 맡았던 김시규 고문에 이어 스포츠조선 엔터비즈니스팀장 출신인 언론홍보 전문가 이정혁 이사까지 영입하며 콘텐츠 확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실을 다졌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이 한 식구가 되면서 강찬이 매니지먼트부문 대표가 이끌고 있는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문화된 고급 인프라를 함께 누리게 됐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또한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라는 막강한 IP를 추가하게 됐다. 김동준 대표가 양사의 총괄 대표를, CJ E&M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출신인 길종화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매니지먼트부문 대표를 맡는다.
  • 어도어 "하이브는 차라리 민희진이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라"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애널리스트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에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6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며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것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밝히며 "민희진 대표가 애널리스트 A씨에게 주주간계약과 관련된 검토를 받은 것은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를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도어는 "하이브는 민희진에 대한 해임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자, 위 소송을 방어하기 위해 먼지떨이식 여론선동을 하고 있다. 법정싸움을 앞둔 트집 잡기와 소모적 여론전은 민희진 대표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랍니다. 1.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 했다는 것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 해당 애널리스트 역시 대주주의 동의 없이는 증자나 매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증자나 매각 등 일체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된 검토 의견을 제공한 바가 없습니다. 기사화된 미팅의 경우, 애널리스트 A가 진행한 '국내 K 컬쳐 투자유치를 위한 다수의 상장 / 비상장 기업들 미팅'이었습니다. 케이팝 뿐 아니라 7-8곳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한류 기업 및 산업 성장 전망을 경험하고 서울 맛집 방문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의 스케줄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어도어 부대표는 하이브 미팅을 앞두고 점심식사를 함께 한 것인데 이를 마치 어도어 매각을 위한 별도의 투자자 미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는 공개된 어도어의 2023년 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일반적인 대화였으며, '증자'나 '매각' 등의 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하이브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어도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투자 방법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눌 주제조차도 되지 않았습니다.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어도어의 가치가 어느정도 되는지 논의를 했으나, 하이브가 밝히지 않은 이어지는 카톡 내용에는 곧바로 "뉴진스의 성장 + 향후 보이밴드 나오면 가치가 2~3배 상승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라고 보는데 문제는 투자할 방법이 없다는 것" 이라는 대화로 이어지는 것처럼 진지한 검토도 협상도 아니었습니다. 전후 맥락까지 읽어보면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찬탈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임을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입증하는 대화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대화를 나눈 시점인 4월 17일, 하이브의 감사가 진행되기 불과 5일 전까지도 뉴진스의 성장과 향후 진행될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계약 해지를 종용했다는 주장이나 경영권 찬탈의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까? 그리고 전체 대화를 봤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맥락을 파악했으면서도 이런 언론플레이를 하는 하이브가 어떤 저의를 품고 있는 지 쉽게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A 애널리스트는 해당 식사자리 이후 오후에 진행된 하이브 IR의 K 팀장 및 박지원 대표이사와의 미팅에서 어도어 부대표와 함께 식사자리를 가진 것까지 밝힌 바 있습니다. 이렇듯, 절차 및 내용상으로도 문제가 없는 사적인 식사자리도, '경영권 찬탈'이나 '감사' 라는 단어만 붙이면 사후적으로 매우 불순한 일로 둔갑되는 황당한 일들이 매일 자행되고 있습니다. A 애널리스트 또한 무고한 일반인입니다. 하이브는 불필요한 괴롭힘과 문제 제기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2. 민희진 대표가 애널리스트 A씨에게 주주간계약과 관련된 검토를 받은 것은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를 따른 것이었습니다. 2023년 12월 9일 박지원 대표는 민희진 대표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주주간계약의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는 도중, "그걸 못 믿겠으면 그 pe애랑 일을 해" "말리지 않아" "알아서 판단해" 라고 하며, 자신을 믿지 못하겠으면 외부 자문사를 통해 적정 멀티플을 검토 받을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23.12.09 토 지원님: 그걸 못 믿겠으면 그 pe애랑 일을 해 지원님: 말리지 않아 (오전 12:28) 지원님: 알아서 판단해 (오전 12:34) 민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말을 바꾸는 박지원 대표의 언행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고, 하이브와 레이블 간의 이해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어도어에서는 이를 검토할 자체적인 법무 및 재무 조직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 지인이었던 A씨에게 계약서 검토를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어도어의 성장세와 시장에서의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적절한 멀티플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하이브 입장에서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명분이 필요할지" 등에 대하여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일반적인 견해의 협상 조언을 받은 것에 불과하며 비밀정보의 유출이나 중대한 영업비밀의 유출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제로 하이브가 낸 기사를 보면, A 애널리스트는 "최종 협상에서 20배 수준으로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면 된다"고 조언하였는데,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에 따라서 이러한 조언을 받은 것을 두고 이제 와서 문제 제기를 하는 저의는 무엇인가요. 대표이사의 기분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일까요? 박지원 대표는 주주간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 일자가 촉박하고 (주어진 검토 일자가 2-3일의 여유밖에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박대표 본인이 배신하는 타입이 아닌 점을 강조하며 "그냥 나를 믿어, 희진님에게 나쁘게 하지 않아" 본인의 말을 믿고 사인하라는 권유를 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하이브에 대한 서로의 불만이 교집합으로 작용해 박대표와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민대표는 보상과 계약 디테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 점을 밝히기도 했기에, 박지원 대표의 말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민대표 입장에서는 은근히 자신을 배척하는 하이브를 대신하여 박대표가 애써주고 있다고까지 여겨져, 박대표에게 당시 신경 써주어 고맙다는 인사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1년여 후, 우연히 계약서의 치명적 모순과 평생 경업 금지로 이어지는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게 되어 굉장히 놀라 즉시 이에 대해 지적하니, 박대표는 '계약서를 보지 않는다' 등의 변명과 핑계로 일관했습니다. 또한 콜옵션에 대한 설명이 계약서와 달라 믿었던 신뢰 관계에 금이 가게 되었고, 배신감이 드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누가 계약서를 진지하게 재검토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23.12.12 화 민희진: 그리고 주도를 누가하시고 생색은 누가내셨죠 (오후 7:38) 지원님: 정말 내가 장난칠 거였으면 콜을 넣었지 (오후 7:38) 민희진: 의리와 정을 믹스해 교묘했으니 민희진: 1년뒤 발각 (오후 7:39) 지원님: 뭔소리야 지원님: 하 (오후 7:39) 민희진: 뭔소리는 지금 본인이 하고있구요 민희진: 하.는 내가할소리야. 민희진: 3자 법무법인 불러다 페어한 협상하든가 (오후 7:39) 민희진: 난 과도한가치도 싫음 민희진: 딱 정당하게 진행하고싶음 민희진: 난 이제 회의감 (오후 7:40) 23.12.12 화 민희진: 진짜 그런거라면, 애초에 왜 안넣었음? 4조가 모든 양수양도 행위를 지배하고 있는데 (오후 8:49) 지원님: 난 계약서 오늘 아침에 처음 봤어, 모든 계약서를 보지 않으니까. (오후 8:50) 민희진: OO이 그런의도가 있었겠지뭐 민희진: 그럼 민희진: 계약서도 안보고 나한테 (오후 8:50) 민희진: 본인을 믿으라고한거냐? 민희진: 어이없네 (오후 8:51) 지원님: 주요 조건은 아니까 (오후 8:51) 23.12.12 화 민희진: 그럼 (오후 9:22) 민희진: 믿으라고 민희진: 말고 민희진: 법무검토받으세요 (오후 9:23) 지원님: OO님이 같이 썼으니까. (오후 9:23) 민희진: 했어야죠 민희진: 나를 믿어라 (오후 9:23) 지원님: 주요 조건들을 다 정리해서 줬고 (오후 9:23) 민희진: 13배잘준거다 민희진: 에비따아닌데 에비따어쩌고 민희진: 큰소리작렬 민희진: 그니까 내가 다 찾아냈잖아 (오후 9:23) 3. 하이브는 차라리 민희진이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하십시오. 현재 벌어진 상황들을 보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는 것과 동시에 신망을 무너뜨려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것이 하이브의 첫 번째 목표인 것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처음엔 민희진 대표이사를 공격하다가 이제는 굳이 문제되지 않을 일들을 애써 문제 삼으며 주위를 공격하면서 마치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차례로 고통받을 것을 예고하듯이 공포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이유로 하이브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대해 하이브의 경영진은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하는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히려 어도어 때문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도어가 하이브의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손실은 만든 적이 있습니까? 도대체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로서 어도어에 어떤 배임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까? 배임행위를 해서 '업계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최단기 최대 실적'을 냈다는 것입니까? 하이브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는 것이 문제라면, 하이브에 불만이 있는 것은 민대표 뿐만이 아니었는데 그 모두가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회사에 문제가 있다면 불만을 가지고 개선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그것을 표출하지도 못한다는 것입니까? 박지원 대표 또한 민희진 대표에게, 그리고 외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하이브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박대표가 토로한 불만은 괜찮고, 민대표가 토로한 불만은 역적모의가 된다는 것입니까?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대표가 A씨의 조언과 유사한 내용으로 하이브에 대한 주장을 펼쳤고, 이 내용들이 이슈가 되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하락했다"라는 내용은 누가 들어도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주가하락의 원인을 자꾸 다른 곳에 떠넘기려고 하는데, 기습 감사를 시작한 것과 이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린 장본인들이 왜 자꾸 책임을 다른 곳으로 전가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L 부대표는 어도어에 입사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 L 부대표를 '민희진의 오른팔'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근거 없이 지극히 감정적으로 원하는 상상에 호소하는 유치하고 불필요한 내용이자, 하이브의 침소봉대 의도가 정확히 드러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묵은 갈등은, 단숨에 이뤄진 것이 아니기에 켜켜이 쌓인 레이어를 수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한 맥락을 차치하고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고 발췌하는 행위는 졸렬하기 짝이 없으며 이는 허위사실에 해당합니다. 어도어도 하이브를 감사위원회에 신고하고 싶습니다. 내부 고발을 했던 이유도 하이브에 그만큼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이브가 그 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애초부터 성립되지 않는 경영권 탈취 의혹의 모순은 물론, 연이은 불필요하고 본질에서 벗어난 이슈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하이브의 상상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박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입장문을 내야 하는 것도 소모적인데, 언론에 배포되는 양에 있어서 하이브 측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기에 박탈감이 느껴져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도어에 대한 업무방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증거라는 것이 기습적이고 위압적인 방법으로 취득하여 현재는 이용 동의가 철회된 카톡 대화일 뿐이며, 그조차도 맥락을 보면 충분히 반박 가능한 내용인 것을 알 텐데 편집을 통해 뻔한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소송은 하이브가 주주간계약을 위반하여 민희진 해임안건으로 임시주총 소집 청구를 했기 때문에 제기된 것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에 대한 해임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자, 위 소송을 방어하기 위해 먼지떨이식 여론선동을 하고 있습니다. 법정싸움을 앞둔 트집잡기와 소모적 여론전은 민희진 대표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타고난 전략가 송강호, 역시 강렬하다 [삼식이 삼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1-5화 공개 이후 강렬한 캐릭터들의 열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첫 공개된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삼식이 삼촌' 1-5화에서는 격동의 시대, 삼식이 삼촌과 김산을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위해 얽히고설키는 인물들의 모습이 묵직한 긴장감을 감돌게 만들며 대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삼식이 삼촌은 자신과 같은 미래를 꿈꾸는 김산을 설득하기 위해, 쌀과 과자, 굴비 등 각종 물량 공세로 접근하며 원대한 계획을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삼식이 삼촌은 김산의 친구이자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는 육군 대위 정한민(서현우)의 욕망을 이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고난 전략가의 모습을 보이며, 그가 꿈꾸는 계획이 도대체 무엇인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를 그려냈다. 혼란한 사회에 좌절하던 김산은 삼식이 삼촌의 치밀한 회유 작전에 못 이겨 결국 정치에 발을 내딛게 되고, 삼식이 삼촌의 원대한 계획 아래 어떤 야망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진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삼식이 삼촌을 의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냈다.  변한 자신의 연인 김산에게 배신감을 느낀 주여진(진기주)은 이별을 고하며 어긋난 관계 속에서 맞부딪힐 캐릭터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 김산, 정한민이 비밀 벙커에서 취조받는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뒤엉키면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닥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5화 말미에 잡혀 온 삼식이 삼촌이 "내가 세상을 만들었나, 세상이 날 만든 거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은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배우 송강호의 명연기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식이 삼촌'은 1-5화 공개 이후, 믿고 보는 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 앙상블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야망을 지닌 인물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퍼즐을 짜맞추듯 맞춰지는 스토리는 흥미진진함과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혼돈의 시대 속 강렬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앙상블과 탄탄하고 완벽한 서사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디즈니+]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음주 아닌 공황…매니저 자수 내가 부탁"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가 매니저의 대리 출석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언론에 공식입장을 배포해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여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하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후 이러한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 조사내용과 모두 같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의혹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 매니저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다. 김호중은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를 찾았다. ▲ 이하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입장 전문. 먼저 연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조사 중인 사건이기에 경찰 측에서 외부로 조사내용을 유출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어 수많은 의혹에 빠른 의견을 전달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최근 보도된 김호중 교통사고에 대한 사건 경위에 대해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하였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여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합니다.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후 이러한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습니다.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입니다.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 조사내용과 모두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의혹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 뉴진스, 'K팝 걸그룹 최초' 경복궁 근정전서 무대…"정말 영광"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개최된다. 최근 뉴진스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스페셜 무대 사전 촬영을 마쳤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하던 궁궐 건물이자 현재 국보로 지정된 중요 국가유산이다. 근정전 일대에서 대중 공연이 펼쳐진 건 1954년 경복궁 개방 이후로도 드문 일로, 국가유산청은 국내 K팝을 이끄는 뉴진스의 무대를 위해 특별히 근정전을 오픈해 눈길을 모은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치게 된 뉴진스는 이날 보다 특별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특수 제작한 단삼 저고리와 스란치마, 대란치마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한복 의상과 버선 스타일의 신발, 여신 느낌의 머리 장식 등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근정전의 밤 풍경을 밝히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연출을 더해 국가유산의 위대함과 K팝의 위상을 동시에 전달할 전망이다. 뉴진스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무대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이번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근정전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오는 21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방송은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거짓자백·운전자 바꿔치기, 다 내가 지시" 진술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지시한 것이 자신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김호중 소속사 대표 A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내가 김호중 매니저에게 '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하라'고 지시했다"며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 매니저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다. 김호중은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를 찾았다. A씨는 이에 대해 "옷을 갈아입으라고 한 것도, 경찰서에서 거짓 자백을 하라고 한 것도 다 내가 지시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소속사는 A씨의 주장을 뒷박침할 통화 녹취파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 소속사는 이런 내용의 입장문을 곧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를 통해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 (운전자 바꿔치기를) 김호중이 시킨 게 아닌데 마치 김호중이 한 것처럼 몰리고 있어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운전자 바꿔치기 결정은) 아티스트(김 씨) 보호 차원에서 나온 판단이었지만 미숙한 오판이었고 과잉보호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고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8~19일 창원, 6월 1~2일 김천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개최한다. 23~24일에는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올림픽체조경기장)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 한다"라고 알렸다.
  • 쏟아지는 의혹…김호중의 공연 강행, 자충수된 팬 사랑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 강행을 결정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었겠지만 쏟아지는 의혹 탓에 결국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매니저가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다. 그러나 결국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쯤 경찰의 요구에 따라 출석, 추궁 끝에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같은 날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며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이 차량 소유주인 김호중에게 문자 메시지로 수차례 출석을 요청했으며, 응답이 없자 수차례에 걸쳐 다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출석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음주 측정결과는 음성이었으나 경찰은 사고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만큼 음주운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한 경찰은 14일 8시간가량 진행한 추가 밤샘 조사에서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의 행방 및 당일 김호중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매니저를 입건해 거짓 자백을 하게 된 경위도 조사 중이다. 만약 김호중 측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거나 고의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숨긴 혐의가 드러나면 범인도피나 증거인멸 등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5일 한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라고 설명하고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경찰 역시 해당 녹취파일을 이미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 한 과정에서 김호중의 소속사가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김호중이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골목에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택시를 타고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는 등, 사고 이후 김호중의 대처를 소속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은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자수한 것과 관련해선 자신과 상의하지 않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ARISS)의 지지는 여전히 단단하다. 김호중은 가출한 부모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초등학생 때는 축구선수, 중학생 때는 대통령 경호원이 꿈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들른 음반매장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를 듣고 중학생 김호중은 성악에 매료됐다. 경북예고에 합격 뒤 김호중은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방황하기도 했으나 2008년 친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유언에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2020년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올랐다. 이러한 김호중의 사연에 많은 아리스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때문에 이번 사고와 의혹 속에도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김호중이 '한순간의 실수'로 추락하지 않길 바란다는 아리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오직 '김호중의 말'만 믿겠다는 굳건한 지지 역시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아리스는 그 실체를 꾸준히 과시하고 있는 탄탄한 팬덤이다. 김호중의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家'만 보더라도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판매량 52만 장을 기록,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김호중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논란 속에서도 오는 18~19일 창원, 6월 1~2일 김천에서 개최되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강행을 결정했다. 23~24일에는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올림픽체조경기장)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역시 마찬가지다. 공연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상당수 티켓이 이미 판매 완료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김호중의 공연 강행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쏟아지는 의혹 탓에 '팬 사랑'이 결국 자충수가 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김호중을 응원하는 아리스의 열기만은 뜨겁다. 지금 이 시간에도 팬카페에는 김호중을 지지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호중을 위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스트리밍과 투표 인증도 함께다. 김호중의 말만 보고, 듣고, 믿는 아리스다. 과연 김호중이 팬들의 믿음과 응원에 부응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 김호중 "음주운전 하다 사고내, 대신 출석해달라"…경찰, 녹취파일 확보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매니저에게 대신 경찰 출석을 요구한 녹취 파일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라고 설명하고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경찰 역시 해당 녹취파일을 이미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매니저의 자수에 대해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 한 과정에서 김호중의 소속사가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김호중이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골목에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택시를 타고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는 등, 사고 이후 김호중의 대처를 소속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날 또 다른 매체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은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자수한 것과 관련해선 자신과 상의하지 않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걸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한 것이라며 자수했다.
  • 빅플래닛 차가원 회장 "아티스트 끝까지 보호·활동 전폭 지지할 것"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빗플래닛메이드엔터 최대 주주이자 원헌드레드 공동 설립자인 차가원 회장이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 처음으로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차가원 회장은 15일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다"며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다"며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차 회장은 "저는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은 평범한 경영인이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인수 후 오직 아티스트의 권익과 활동, 회사의 경영적인 부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만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이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엔터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비상식적인 통상적 사례들을 바꿔보려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오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산이가 대표로 있는 비오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로 법적 다툼 중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 이하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 공식 입장문. 저는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최대 주주인 차가원 회장입니다.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습니다. 또한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저는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은 평범한 경영인입니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인수 후 오직 아티스트의 권익과 활동, 회사의 경영적인 부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만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저는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이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엔터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비상식적인 통상적 사례들을 바꿔보려 노력할 것입니다. 동시에 그동안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저희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빅플래닛 측 "산이, 억지 주장…비오·MC몽 협박도구 '녹음파일' 존재 몰랐다더니"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과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가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빅플래닛 측이 페임어스 대표 겸 가수 산이의 주장에 반박했다.  15일 빅플래닛은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으로 20억 9천만 원을 받아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정산 대표 산이가 미정산금 등 각종 법적 책임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고, 억지 주장에 이어 녹음파일 공개 운운하며 이슈를 호도하고 있다"고 장문의 입장문을 냈다.  이어 "산이가 공개하자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통화녹음 파일에 대해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앞서 MC몽과의 회의 내용을 무단녹취한 뒤 자의적으로 편집해 협박한 A씨와 산이와의 관계를 떠올리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산이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비오와 MC몽을 향해 통화녹음 무편집본 공개에 대한 동의를 요구했다. 이 무편집본이 후배 아티스트가 영혼을 담아 얻은 음원 수익 등에 대한 미정산금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빅플래닛은 "앞서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실장 A씨는 비오 미정산금 소송과 관련 있는 회의 내용을 무단 녹취 후 '협박 도구'로 사용한 전력이 있으며 이미 법원의 배포 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바 있다. 무엇보다 산이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자의적으로 편집한 녹음파일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자신이 시키지도 않은 일이라고 진술했다"며 "A씨는 MC몽과 산이 등의 대화 중 MC몽의 발언만 자의적으로 편집해 2023년 3월 비오의 소속사 관계자에게 카톡으로 전송한 뒤 협박을 했다. 이 사안은 경찰 및 검찰 조사로 협박 혐의가 인정되어 법원에 협박죄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과정에서도 A씨는 이 짜깁기한 녹음파일을 몇몇 언론사에 전달한 뒤 기사화를 요청함에 따라 2023년 7월, 일부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MC몽은 최소한의 방어도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 피해를 입어야 했으며, 법원은 이 같은 MC몽의 억울한 상황을 인정해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그렇게 A씨의 협박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던 산이가 갑자기 비오와 MC몽을 향해 통화녹음 무편집본 공개에 동의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모순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음악에 집중해야할 후배 가수를 보호하고 격려해줘도 부족한 마당에,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들어가는 일을 계속 이어간다면 당연히 다른 저의가 있다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빅플래닛은 "비오에 대한 미정산으로 논란이 된 당사자가 외국 국적인 본인을 타인처럼 포장하고 추가 지급을 얘기한 것은 향후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명백히 가려질 것"이라며 "당사는 산이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우리 아티스트에 대한 억지 주장이나 협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입장 전문 비오(BE´O)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으로 20억9천만원을 받아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정산 대표(이하 산이)가 미정산금 등 각종 법적 책임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고, 억지 주장에 이어 녹음파일 공개 운운하며 이슈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산이가 공개하자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통화녹음 파일에 대해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앞서 MC몽과의 회의 내용을 무단녹취한 뒤 자의적으로 편집해 협박한 A씨와 산이와의 관계를 떠올리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산이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비오와 MC몽을 향해 통화녹음 무편집본 공개에 대한 동의를 요구했습니다. 이 무편집본이 후배 아티스트가 영혼을 담아 얻은 음원 수익 등에 대한 미정산금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서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실장 A씨는 비오 미정산금 소송과 관련 있는 회의 내용을 무단 녹취후 '협박 도구'로 사용한 전력이 있으며 이미 법원의 배포 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산이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자의적으로 편집한 녹음파일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자신이 시키지도 않은 일이라고 진술 했습니다. A씨는 MC몽과 산이 등의 대화 중 MC몽의 발언만 자의적으로 편집해 2023년 3월 비오의 소속사 관계자에게 카톡으로 전송한 뒤 협박을 했습니다. 더욱이 A씨는 비오 측에 녹음파일을 보낼 때 '정OO'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이 사안은 경찰 및 검찰 조사로 협박 혐의가 인정되어 법원에 협박죄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도 A씨는 이 짜깁기한 녹음파일을 몇몇 언론사에 전달한 뒤 기사화를 요청함에 따라 2023년 7월, 일부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MC몽은 최소한의 방어도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 피해를 입어야했으며, 법원은 이같은 MC몽의 억울한 상황을 인정해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그렇게 A씨의 협박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던 산이가 갑자기 비오와 MC몽을 향해 통화녹음 무편집본 공개에 동의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모순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비오와 MC몽은 피해자이고 산이가 말하는 통화녹음 무편집본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개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 통화녹음 무편집본은 불법녹취한 A씨가 원본을 가지고 있고, A씨는 수사기관에 원본을 제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산이가 SNS에서 MC몽과 비오에게 "사건관련 통화녹음 무편집본을 올릴 수 있게 동의하세요"라고 말한 것은 결국 산이가 통화녹음 무편집본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결국 산이가 A씨로부터 통화녹음 무편집본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둘 사이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이는 SNS에서 "안씨는 단독범죄 경찰에서 시인했고 회사에 실토하고 죄송하다 울며 각서쓰고 해고 당했습니다. 자꾸 엮지 마시고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세요"라고 하여 A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언급하였음에도 "사건관련 통화녹음 무편집본을 올릴 수 있게 동의하세요"라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더불어 음악에 집중해야할 후배 가수를 보호하고 격려해줘도 부족한 마당에,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들어가는 일을 계속 이어간다면 당연히 다른 저의가 있다고 해석될 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앞서 산이는 SNS에 '먼저 해외 프로듀서에게 비오곡 음원수익 로얄티 지급이 우선 아닐까요? 프로듀서 역시 빅플래닛 몫은 빅플래닛이 지급해야 마땅하다고 하는데…'라고 했는데 이는 미국 국적인 자신에게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정산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비오에 대한 미정산으로 논란이 된 당사자가 외국 국적인 본인을 타인처럼 포장하고 추가 지급을 얘기한 것은 향후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명백히 가려질 것입니다. 당사는 산이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할것이며 우리 아티스트에 대한 억지 주장이나 협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 "급성장 반영" 하이브, 대기업 지정 '엔터사 최초'…방시혁 총수됐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됐다. 총수는 하이브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이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24년 대기업 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하이브를 비롯한 88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318개)을 공시대상기업진단으로 지정·통지했다.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 일발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 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최초로 공시집단에 지정됐다. 하이브의 그룹 자산총액은 약 5조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재계순위는 85위다. 앞서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 3457억 원, 부채총계는 2조 2358억 원, 자본총계는 3조 1099억 원이다. 공정위는 "K팝의 세계화로 앨범, 공연, 콘텐츠 등이 주요 수익원인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급격히 성장한 것이 반영됐다"라며 "방탄소년단 등 다수의 글로벌 팬덤 보유 가수들이 속해 있는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력집단 중 최초로 지정됐다"라고 밝혔다.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하이브는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한편 하이브는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출범해 2021년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하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하이브는 산하에 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디스(세븐틴·프로미스나인·투어스), 쏘스뮤직(르세라핌), 어도어(뉴진스), 빌리프랩(엔하이픈·아일릿), KOZ(지코·보이넥스트도어) 등 11개 레이블을 운영하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현재 하이브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과 갈등을 빚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이브가 대기업 집단에 지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 강기영, 형제상 비보…슬픔 속 부모님·아내와 빈소 지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강기영이 형제상을 당했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강기영이 형제상을 당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강기영의 친형은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강기영은 슬픔 속에서 부모님, 아내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한편 강기영은 지난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경이로운 소문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JTBC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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