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수, 블핑 우정은 영원히…생일 맞아 애정 뿜뿜 "또 가자"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8일 제니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언니"라며 "오랜만에 숙소 살때 사진 꺼내봤어. 잘 나왔다 우리"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제수와 제니의 반려견 달곰이와 쿠마를 담고 있다. 반려견 모두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깜찍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에서 제니는 "기억나 우리 산책도 많이 다니고 했자나"라며 카트에 앉아있는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지수의 반려견의 머리 위에 'Happy Birthday'라고 적힌 꼬깔모자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에 지수는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달쿠"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후 "얼른 산책가자 젠득이"라며 멤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보낸 간식차를 찍어올리며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어- 어허어허 고마워 울 챙람쥐"라는 글을 적었다. 최근 로제가 발표하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곡 '아파트'를 배경음악으로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레이블을 차린 블랙핑크는 현재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리사와 로제, 제니 모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지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수는 8일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멤버들이 너무 잘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저에게 자연스럽게 얘기가 들어온다. 마치 제 일처럼 축하받다 보니까 '우리가 정말 가족 같은 관계구나'라고 생각했고,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55세' 엄정화, 깜짝 고백했다 "나도 결혼하고 싶어…궁금한 게 많아"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정화TV'를 통해 '콘서트로 시작해서 하츄핑으로 끝난 토크 엄정화의 '웃음벨' 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게스트로 출연한 다비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너네 앨범은 뭔가 시즌이 없다. 계속 듣는다. 약간 슬프고 싶을 때나 사랑하고 싶을 때 꺼내서 항상 듣는 것 같아"라고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다비치의 노래를 듣던 엄정화는 "너무 궁금한 게 많은데,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물었다. 이해리가 "너무 좋아요 언니"라고 확신에 차서 말하자 엄정화는 감탄하며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민경은 "결혼에 거의 너무 전도사다. 너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인 것도 있겠지만, 되게 잘 맞는 것 같다. 결혼이랑 언니랑"이라고 전했다. 이에 엄정화가 "그럼 민경이는 결혼하고 싶어?"라고 묻자 강민경은 "민경이가 어디갔어?"라며 농담하더니 "이제 세트 질문이지 않나. (이해리에) 결혼을 물어보면 이제 저도 이렇게 항상 딸려 오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사람 있으면 얼마든지. 그런데 지금은 연애를 안하니까"라고 답했다. 엄정화가 "그걸 또 어떻게 믿어"라고 하자 강민경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며 "연예인은 신비주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백지영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때쯤 하는 게 결혼인 것 같기도 하다. 편하게 친구처럼. 아기 낳는 거랑은 또 다른 얘기니까. 그래서 좋은 시기인 것 같다. 이제 수명도 늘어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백지영이 "결혼 계획이 생기면 꼭 축가하게 해달라"고 화답하자 엄정화는 "꼭 그랬으면 좋겠다"며 결혼 의지를 보였다.
'곰신' 지수, 유인나 만나 고민 털어놓나?…'유인라디오 출격' [공식][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수가 유인나를 만난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수는 배우 유인나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한다. '유인라디오' 측은 지난 8일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지수의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게시글에는 '대신 물어드립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지수 103% 상승. 지수에게 궁금한 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지수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지수의 이번 출연은, 새 작품 '뉴토피아' 홍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지수가 출연하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로 대중을 끌어당길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K-좀비물이다.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다. 기존의 좀비물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와 볼거리를 담은 '좀콤(좀비 코미디)'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수는 극중 곰신이자 입사 한달차 신입사원 영주 역을 맡았다. '뉴토피아'는 내달 7일 오후 8시 베일을 벗는다. 국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다.
허벅지 근육 파열 투혼…'트리거' 김혜수가 보장했다 "위트·진정성 있어"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수가 묵직하고 유쾌한 취재에 뛰어들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플러스 '트리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출연진부터 제작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혜수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정성일은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을,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을 맡았다. 또 '경이로운 소문' 1,2로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을 입증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더 글로리', '부부의 세계', D.P.', '킬러들의 쇼핑몰' 등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유 감독은 "'트리거'는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하는 교묘하고 악질적인 빌런들을 카메라를 들고 찍어 세상에 알리고 응징하는 탐사보도팀 '트리거'에 대한 활기찬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에 합류한다. 그는 작품 합류 계기로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가 '슈룹' 촬영 후반이었다. 그 당시 무게감 있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지만 '트리거'는 심각한 사회 이슈나 범죄를 다루는데, 전체적인 톤앤 매너가 유쾌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눈에 띄였고 볼수록 매력이 있었고, 뚜렷한 작품의 메시지와 위트,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준비하며) 실제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었다. 오소룡이라는 사람의 직업적 내공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어떤 것들을 제가 조금 더 면밀히 준비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줘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저희 드라마의 강점이기도 한데, 전반적인 진정성과 위트의 발란스, 변주를 어떻게 유지하고 선보일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감각적인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룡영화상', '김혜수 플러스 유', '김혜수의 W'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김혜수는 "실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짧지만 진행했던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됐다"며 "MC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주된 모습은 PD로서, 팀장으로서 현장에서 사건의 팩트를 파헤치고 진실을 파헤치는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제로 간접적으로 시사교양에 계시는 분들의 자문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맥을 최대한 동원해서 관계자들, 특히 여성PD 위주로 알아봤다. 그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도 대본에 녹아있고, 우리가 수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 그분들이 입는 옷을 빌려서 찍었다. 완전히 전체는 아니지만 오소룡의 옷의 상당부분은 실제 현장에서 취재하시는 분들의 옷을 입고 찍었다. 항상 이분들은 현장에 투입되거나 장기출장을 대비해 미니 트렁크와 배낭이 준비되어 있고, 촬영에 필요한 장비나 물품이 차에 항상 있더라. 그런 부분도 드라마에 녹여서 그려냈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앞서 '김혜수가 아니면 안된다'고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느꼈다.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 대해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 느낌이 오소룡과 혜수 선배가 정말 닮았더라. 작업하며 김혜수 선배님이 왜 정상의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배우 간의 호흡도 완벽했다고. 정성일은 "김혜수는 최정상급 연주자다"라며 "옆에서 듣기만 하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사실 긴장감이 없을 수는 없다. 너무 대단하신 배우와 이 앞에서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 만으로도 벅찼다. 그런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고 그냥 그 순간의 캐릭터로서 와주셨고, 그러다보 니 저도 잘 따라갔다. 정말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의 파트너였다. 작품 밖에서도 너무 다정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혜수는 "너무 재밌었다. 대본 상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수직을 그리지 않는데, 그래서 재밌다. 사실 성일 씨는 처음 봤을 때 만화에서 나온, 너무 해사한 소년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 모습이 '한도'에도 투영이 된다. 가장 놀라운 건 배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얼굴의 스펙트럼이 너무나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저희 작품을 보시면 정성일 배우의 새로운 모습에 크게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저희 작품에서 소룡과 한도의 케미도 재밌지만 한도와 기호의 케미가 굉장히 재미있다. 남자와 남자의 캐릭터들 사이의 티키타카와 케미가 이렇게 재밌구나, 실제 대본보다 촬영하며 결과물을 봤을 때 더 크게 느껴졌다. 그건 두 배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된다. 보증한다"라고 자부했다. 행사 말미 김혜수는 "촬영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이 다친다. 배우들이 몰입해서 하다보니 자기 몸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른다. 저는 허벅지 근육파열이 있었고 한도, 기호도 부상이 있었다. 신기하게 카메라가 돌아가면 배우들은 훨씬 더 막강해지는 것 같다. 정말 신기하게도. 작품을 하면서 액션을 경험하고 제가 다루지 않았던 몸을 쓰는 것이 아직까지는 꽤 즐겁다"고 털어놨다. 유 감독은 "'트리거'의 어떤 장점이자 재미 포인트라면 다채로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1부에서는 믿음동산에 잠입했을 때 취재의 긴장감이 있고 액션적인 요소가 있다. 예고편에 나온 패러글라이딩 장면 등 어떤 장면에서는 재난영화같은 에피소드가 있고, 어떤 장면에서는 사이코스릴러같은 요소가 있다. 사실적인 베이스의 케이스에 장르적 재미가 적절하게 잘 안배되어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 밸런스를 연출할 때 가장 많이 신경썼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부담감과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갖고 있다. 새해를 디즈니 플러스 작품으로 포문을 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글로벌로 나가는 드라마고 한국 배경의 한국 케이스를 다룬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은 공감을 하시겠지만 전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팬분들께서도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지 않나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거'는 오는 1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잘 나가던 '오겜2'에 '대형 스포일러'…박규영, SNS '빛삭'에 '갑론을박'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2'를 스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게시물을 급하게 삭제했다. 8일 박규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징어 게임'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규영은 핑크가드 옷을 착용한 채 복면을 쓰고 의자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다만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박규영의 옆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이진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2'에서는 한 병정이 이진욱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송출되며 그의 사망을 간접적으로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진욱의 사망이 확실하게 공개된 것이 아닐 뿐더러, 주연 배우 라인업에 합류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여기에 박규영이 업로드한 사진까지 공개되며 참가자였던 '시즌 3'에서는 참가자였던 이진욱이 주최 측이었다는 반전이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오징어 게임'은 시즌 1의 글로벌 흥행 후 다음 시즌을 촬영하며 제작진 측에서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사력이 있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세트장 공개, 기자간담회, 사전 시사회 등 취재진을 초청한 자리에서도 각종 서약서에 서명을 요구했다. 기자간담회 당시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는 "보안 문제가 정말 힘들었다"며 "무슨 게임이 있는지, 누가 죽는지가 곧 스포일러가 되니 출연한 배우들도 자기가 탈락한 이후의 대본을 모른 채로 촬영했다. 대본 또한 워터마크를 박아서 PDF 파일로 돌렸다. 프린트할 수 없고 메일링도 할 수 없는 파일이다. 불편하다는 컴플레인도 받았지만 불편을 감수하며 했다. 미리 알게 되면 재미가 떨어지니 웬만하면 모르는 상태로 많은 분들이 보게끔 하고 싶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인 만큼, 박규영의 실수에 시청자들의 비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삭제된 이유에도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작품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박규영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김새론, 결혼하나? 웨딩화보+"marry" 글 '빛삭'…男과 다정 스킨십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새론이 웨딩화보처럼 보이는 게시물을 빛삭했다. 김새론은 6일 오후 개인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새론과 한 남성이 올블랙으로 맞춰입은 커플룩 차림에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거나 손을 잡으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새론은 남성의 얼굴을 블러 처리했으나, 흐린 사진에도 훈훈한 외모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고 글을 남긴 바. 김새론이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이날 올린 사진이 웨딩화보인 것인지 추측하게 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다. 이에 김새론은 지난 2023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분량이 대거 편집됐으며,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판이 쏟아지자 자진하차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올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자녀 미모도 어마어마…"눈·코 ♥케이티와 똑 닮아"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 EP.72 송중기 이희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아기가 누구를 많이 닮았냐"는 물음에 "첫째는 입술은 저랑 똑같고 눈은 와이프를 닮았다"며 "둘째는 반대로 눈이 저를 닮은 것 같고 입술이 와이프를 닮은 것 같다. 코는 완전 와이프 코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아이가 꼭 닮았으면 하는 점이 있냐"고 묻자 송중기는 "와이프가 어렸을 때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살았다. 영어도 하고 스페인어도 하고, 이탈리아어도 하고 프랑스어까지 완벽하게 다 한다.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걸 보면서 제 와이프지만 부럽기도 하다. 파티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 이쪽보고 영어로 대화하다가 이쪽 보고는 프랑스어로 대화하고, 이쪽 보면 스페인어로 대화를 한다. 제 아이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그 이유가 너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더라. 아까 스몰토크 이야기를 했는데, 스몰토크를 하면서 저는 최근에 행복감을 느끼는 편이더라. 얼마 전에도 드라마를 찍다가 포항에서 하루 쉬는 날이 생겨 불국사를 들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절에서)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독일에서 오신 여성 분이 신발을 못 찾고 계시더라. 그래서 제가 찾아다 드렸더니고맙다는 답과 함께 스몰토크를 시작했다. 영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40분이 지났더라. 그런 스몰토킹이 너무 요즘 행복해서 아이가 아내의 그런 면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영국인 배우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혔다. 그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이듬해 딸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다.
송혜교, 유튜브 예능도 뜬다…송은이와 20년 만 재회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은이와 재회한다.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혜교, 전여빈이 비밀보장에 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보티비'는 공지를 통해 "다가오는 1월 22일 비밀보장이 그토록 기다리던 배우 송혜교&전여빈이 옵니다"라고 알렸다. 두 배우와 구독자 간의 소통 창구도 마련했다고. '비보티비'는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했던 모든 것을 남겨주세요! 비밀 보장이 대신 싹 다 물어봐 드리겠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송은이는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촬영 후 오랜 기간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으나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다시 연락이 닿았다. 당시 송은이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송혜교에게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을 했다. '혜교야, '더 글로리' 너무 재미있어'라고 보냈더니 '언니 잘 지내죠? 보고 싶어요'라고 답이 왔다"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구독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한편, 송혜교는 내일(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방송에 앞서 이날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와 함께 한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다. '검은 수녀들'은 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한혜진, 前 남친 전현무 깜짝 소환에 표정관리 실패 "정신 차리게 생겼냐?"[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전 연인 전현무의 사진이 등장하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배우 이시언과 웹툰 작가 기안84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제목은 '기안84가 남자 친구라면? 한혜진x이시언의 우당탕탕 박나래 속이기 대작전'으로 세 사람은 유쾌한 술자리 게임을 펼쳤다. 이날 한혜진은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게임을 준비했다"며 사진 속 인물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에는 봉준호 감독,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 한혜진의 어머니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마지막 퀴즈에서 등장한 인물은 바로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 전현무였다. 이시언은 전현무의 이름을 단번에 맞췄지만 이를 본 한혜진은 순간적으로 굳은 표정을 지으며 표정관리에 실패했다. 한혜진은 제작진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고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거친 말을 쏟아내는 듯한 모습이 모자이크로 처리돼 폭소를 유발했다. 자막에는 "야, 이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라는 문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 이시언, 기안84는 사자성어 맞추기와 박나래와의 깜짝 전화 연결로 술자리의 즐거움을 이어갔다.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8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약 1년 후인 2019년 3월 결별했다.
"차에 치어버려" 친모 폭언에 우울증+극단적 선택 고민했다는 아들 [결혼지옥][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갈등을 겪고 있는 모자(母子)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가족 상담 특집으로 4주간 진행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어린 시절 과거가 온통 어둠이었다는 아들과 아들이 말하는 과거가 백지처럼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엄마, ‘흑백 가족’이 등장했다. 아들은 과거 엄마에게 들었던 말들이 34살이 된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힌다고 말했다. 트라우마로 항상 긴장 속에 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하게 된다는 아들. 심지어 사전 미팅도 엄마와 함께한다는 제작진의 공지에 출연 신청을 취소할 정도로 엄마를 대면하는 걸 두려워했는데. 하지만 엄마는 과거 아들이 들었다던 자신의 막말이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남들보다 더 신경 쓰고 최선을 다해 양육했다고 주장했다. 아들은 다방면에서 재능이 많은 건 물론 특히 공부를 잘해 사교육 없이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엄마의 어깨를 올라가게 할 정도였다고. 아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오은영 박사는 아들의 우울증 지수가 “2년 동안 봐온 출연진 중에서 제일 높다”고 말했다. 스무 살 이후 엄마의 집에서 독립해 서울에서 혼자 자취 중이라는 아들. 6년 차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아들은 일하는 시각 외에는 밖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이 집에서 지낸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의 불도 켜지 않을뿐더러 창문조차 암막 스티커로 가려놔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엄마의 모진 독설을 듣고 살았다는 아들. 우연히 본 엄마의 일기장에 자신은 “(임신 중절에) 실패해서 낳은 아들”이라는 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아들은 엄마가 힘들 때면 자신에게 막말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그래도 엄마에게 더 잘하기 위해 애썼다는 아들. 하지만, 수능 날. 엄마가 폭언을 쏟아낸 뒤로, 엄마를 멀리하기 시작했다고. 아들은 어릴 때부터 홀로 자신을 키우기 위해 고생한 어머니의 노고를 알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부담감 때문인지 수능 날, 평소보다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데. 스스로에 대한 실망보다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는 아들. 하지만 엄마는 “너 때문에 친척들 볼 낯이 없다. 나가서 차에 치여버려”라고 말했다고. 아들은 반복되는 폭언에 엄마의 연락처까지 차단했다고 했다. 아들은 사촌 누나의 권유에 9개월 만에 엄마를 만나 대화해보기로 했다. 늘 어두운 모습을 보이던 엄마는 아들이 집에 온다는 소식에 처음으로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였는데. 그러나 그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듯 도착하자마자 아들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제라도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먼저 말을 걸어보는 엄마. “네가 행복한 것만 먼저 생각해”라는 엄마의 말에 아들은 갑자기 표정이 싸늘하게 바뀌었다. 아들은 행복하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회상되며 엄마에게 서운함을 말했다. 재혼한 새아버지와 친해질 겸 아들에게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는 엄마. 아들은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지만, 엄마의 계속된 요구에 여행을 수락했다는데. 하지만 여행 준비 중 계속되는 마찰로 결국 여행을 취소하고 싶다고 말한 아들. 그러자 엄마는 아들에게 쏘아붙이듯이 말하며 숙소 취소 비용까지 언급했다고. 여행 문제로 엄마와 마찰이 시작되자 과거 상처들이 떠오르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데. 심지어 한강 다리에 가서 극단적인 생각을 실행에 옮기려고 했다고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고. 절박한 마음에 “내 목숨보다 숙소 취소 비용 100만 원이 더 아까워?”라고 물었다는 아들. 이에 ‘그렇다’는 엄마의 대답에 다시 한번 더 절망감을 느꼈다고 했는데. 엄마는 갑작스러운 목숨 얘기에 자신을 겁박한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무서웠을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에 대해 서운함을 연신 드러내는 엄마. 한강 다리 위에서 죽고 싶다고 말했던 아들의 연락이 엄마 자신을 괴롭히는 거라 느껴졌다고 말했는데. 대화할수록 더 멀어지는 두 사람. 결국 9개월 만의 대화는 파국으로 끝나고 아들은 다시 한번 절망했다. 오은영 박사는 홀로 아들을 열심히 키운 것에 대해 정당함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들과의 관계에서는 정당성보다 내면에 있는 상처를 알고 아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말미에 “연락을 끊고 싶지만, 사실은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말한 아들.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혹시나 방송 때문에 질타를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엄마 또한 아들이 자신 때문에 힘들게 사는 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와 MC들은 서로 맞닿은 모자의 진심에 감동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 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최여진, '재벌2세설' ♥돌싱 남친 최초공개…"부자라고 소문나" (김숙티비)[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6일 개그우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저세상 캠핑 스케일…이젠 하나하나 캠핑존까지 만듭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숙의 가평 캠핑존에 최여진이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차에서 내린 최여진은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했고, 김숙은 "보여도 돼? 오픈해도 돼?"라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다 나왔잖아"라며 남자친구를 쿨하게 공개했다. 이후 배우 김성범은 김숙이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사람 없냐"는 물음에 "집을 보고 있다. 전세사기 당했는데 얼마 전에 잘 끝났다. 이제 집을 나가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김숙은 "그래서 자꾸 방 하나 달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그러면 저희한테 오세요"라고 선뜻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얘 땅 부자다"라고 폭로했고, 최여진 역시 "나 땅 많다. 땅부자, 빚부자"라고 밝혔다. 또 김숙과 김성범은 최여진의 남자친구에 대해 "부자라고 소문났다. 무슨 그룹 아들이라고도 소문났다", "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는 소문 있다"고 하자,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빚부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최여진은 "지금 짝꿍이 있다. 내 인생의 짝꿍. 쭉 같이 가고 싶은 마음에 공개한다"며 남자친구 직업과 관련해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다. 운동하다 만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며 "상대가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다"라며 남자친구가 돌싱이라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 뜨니 '냉부해', 탄핵정국 되니 '썰전'…꺼진 예능도 다시 보자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탄핵 국면엔 시사, 쿡방 열풍엔 셰프…트렌드 잡는 귀환 예능" JTBC가 '썰전'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썰전'은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서 특집으로 돌아와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쯤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썰전'까지 레전드 예능의 귀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JTBC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썰전'은 2019년 종영 이후 약 6년 만에 '특집 썰전'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탄핵 국면이라는 시사적 맥락에서 '썰전'의 귀환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특집 썰전'은 기존 포맷을 이어받아 김구라의 진행 아래 날카로운 시사 분석과 독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의 티저 영상에서는 비상 계엄, 내란, 촛불집회, 환율 폭등 등 현재 정국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은 "진영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논의를 보여줄 것"이라며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시사 콘텐츠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도 안방극장에 다시 안착하는 분위기다. 쿡방 예능의 원조로 꼽히는 이 프로그램은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요리를 완성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과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부활은 넷플릭스의 화제작 '흑백요리사'가 촉발한 셰프 열풍을 이어받은 시도라는 평가다. JTBC의 히트 예능 부활 전략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썰전'은 탄핵 정국이라는 시의적 이슈를 반영했고, '냉부해'는 요리 콘텐츠 열풍을 이어받아 타이밍을 절묘하게 잡았다. 방송가에서는 과거 검증된 포맷을 다시 활용하는 전략이 제작비 절감뿐 아니라 팬덤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본다. 물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과거의 성공을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녹여내는 것은 필수적인 노력이다. '썰전'과 '냉부해'의 귀환은 "꺼진 예능도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들의 귀환은 그리운 레전드 예능 부활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역사 왜곡부터 연기력 논란까지…'원경' 차주영X이현욱, 신뢰 얻을까 [MD포커스][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던 드라마 '원경'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배우 차주영과 이현욱이 서로를 향해 깊은 신뢰감을 드러내며 돈독한 케미를 예고했으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6일 진행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의 제작발표회 내내 차주영과 이현욱은 서로를 '특별하다'며 칭찬했다. 김상호 감독 또한 "차주영이 중간에 후궁이 들어왔는데, 연기임에도 얼마나 질투를 했는지 모른다"며 현장 분위기를 귀띔하기도 했다. 이날 TVING과 tvN을 통해 공개되는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은 "왕과 왕비의 이야기는 이전에도 많이 표현되어 있었지만, '원경'은 '이들도 부부다'라는 지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부부 간의 관계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것. 특히 이날은 앞서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하고 차주영에게 꽃다발과 손편지를 전해줬던 이현욱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함께 공개됐다. 이현욱은 서프라이즈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편지를 쓰면서 함께 했던 시간이 생각났다. 마음 속으로 울었다"고 털어놨고, 차주영은 "사실 꽃다발이 아직도 집에 있다. 너무 예쁘게 잘 말라 있다"고 화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원경'은 차주영의 첫 토일드라마 주연 작품이다. 데뷔 10년 차 만에 얻어낸 배역인데다, 여성 서사 작품인 터라 캐릭터 비중 또한 높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다만 차주영은 지난 2023년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기력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런만큼 왕비라는 막중한 역을 그가 어떻게 소화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작품 공개 전부터 휘말렸던 '역사 왜곡 논란' 또한 리스크다. 앞서 유출된 미공개 포스터에서 차주영이 홀터넥 디자인의 의복을 착용하고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듯 이날 김상호 감독은 "원경왕후는 세종대왕의 어머니인데 남아있는 사료가 많이 없다"며 "실제 본명도 알 수 없다. 실록에서 표현한 사건은 그대로 두고 인물들의 심리를 극대화시켰다. 색다른 사극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실존 인물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차주영 또한 "실존 인물을 연기해야 했기에 어려웠다"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했고 현장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다각적으로 나눴다. 역사가 불친절한 부분도 있었다. 역사서에 비워진 부분을 제가 원경왕후라고 생각하고 채워넣으려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앞서 tvN '철인왕후', TVING '우씨왕후' 등이 이미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터. 베일 벗은 '원경'이 잡음을 벗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경'은 이날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 됐고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된다.
'군 생활 얼마나 잘 한 거야' BTS 제이홉, 중령도 무릎 꿇고 리스펙[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성실한 군복무로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제이홉은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2024년을 보내며 추억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가수 아이유 콘서트 관람, KBO리그 한국시리즈 시구, 후배 그룹 아일릿의 친필 사인 CD, 음악 작업 등 다양한 스토리로 팬심을 흔들었다. 특히나 눈길을 끈 건 바로 그의 군 전역 기념사진이었다. 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17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다. 제이홉은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해 조기 진급을 하고 분대장 보직까지 맡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왔다.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역 날 수십 명의 전우들이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했다. 특히나 중령급 간부 군인들이 한쪽 무릎을 꿇고 리스펙을 보내는 장면은 제이홉이 얼마나 군 생활에 착실히 임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한 중령은 제이홉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강병육성을 위한 조교 임무 수행, 정말 멋있었고 고마웠다. 정호석 병장과 함께 강병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소중한 추억들 잊지 않겠다'라고 축하와 격려를 하기도. 제이홉은 군 생활 중 받은 11건의 상장도 인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4년을 의미 있게 보낸 제이홉은 올해 다시 뛴다.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제게 24년은 정말 여러 가지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감정들이 갈마드는 해 가 아니었나 싶다. 전역 후의 계획들에 대한 걱정이 들며 불안했다가, 또 막상 전역하니 주체가 안 될 정도의 기쁨이 오갔고, 여러 일들을 하며 25년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고독하게 마무리를 했지 않았나 싶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올해 모두가 활짝 만개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고 바란 제이홉은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했다. 한편, 제이홉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새해에 들어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버닝썬' 승리, 한국 왔다…강남 술집서 포착[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인근의 식당과 술집에서 자주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제보자는 매체에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빅뱅에서 탈퇴했다. 그는 출소 후에도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발리,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해외 연예인, 셀럽들과 있는 모습이 포착돼 왔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승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장을 차려입고 안경을 쓴 승리는 빅뱅 활동 당시보다 눈에 띄게 살이 오른 모습이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정석원♥’ 백지영, 딸 국제학교 보낸 이유 “사립 다 떨어져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백지영이 딸을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이유를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국제학교에 다니는 백지영 딸은 어떤 학원에 다닐까? (청담동 CEO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과 같은 반에 재학 중인 친구 엄마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백지영의 딸 하임 양은 현재 GIA Micro School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백지영은 “난 사립 다 떨어져서 이곳에 왔다”면서 “좋은 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사립에 보내려고 했는데, 사립교육이 정말 좋은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그런데 싹 다 떨어지고 나니까 약간 멘붕이 왔다. 그럼 국제 학교를 보낼까 해서 알아봤는데 우리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학교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또 (종교관이 맞는) 크리스천 학교다. 그래서 내가 크리스천 학교 몇 군데를 가봤다. 양재동에 있는 코너스톤도 가보고 여러 군데 가봤는데 GIA가 밥이 맛있다는 피드백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마이크로가 좋았다. 학급 명 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소규모로 정확하게 관리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한 학급에 12명이다. GIA를 다니다가 사립 한 번 써보고 되면 사립으로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이제 안 쓰기로 했다”고 국제학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국 사립 안가기로 했다. 하임이가 엄청 행복해한다‘고 했다. 한편 백지영은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션, 239억 ‘루게릭 요양병원’ 공개… “10억이면 될 줄 알았다”가수 션이 고 박승일과 함께 설립한 루게릭 요양병원이 공개됐다. 239억 원의 비용으로 건립된 이 병원은 3월 개원 예정이다.
박규영·고윤정·고민시 ‘스위트홈’ 여배우 잘 나가네 [MD피플][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출신 여배우들의 활약이 매섭다. '스위트홈'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던 신예들이 어느덧 주연급으로 성장해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년 공개된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은 기괴한 일을 그린 아포칼립스 크리처물. 넷플릭스 미국 톱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리며 주목받았다. 박규영, 고윤정, 고민시는 '스위트홈'이 발굴한 원석으로 불린다. 당시 이진욱, 이시영, 김갑수, 김상호 등 베테랑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스위트홈' 공개 후 4년이 흐른 지금, 세 사람 모두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우뚝 서 눈길을 끈다. '스위트홈'에서 베이시스트 윤지수를 연기한 박규영은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 중이다. 그는 북에서 군인 생활을 하다 탈북한 노을 역을 맡아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게임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규영은 "많은 분들께서 저를 참가자로 알고 있었을 텐데 놀라셨길 바란다. 시청해주신 많은 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트홈1'을 시작으로 '스위트홈2', '셀러브리티', 그리고 '오징어 게임2'까지. 박규영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네 편의 오리지널 작품에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딸'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2' 공개 전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 명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기도. 오는 6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박규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스위트홈'에서 이진욱과 최후를 맞이하는 박유리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고윤정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 중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고윤정이 김선호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고윤정의 또 다른 차기작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도 하반기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해 5월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으나 의료 파업으로 편성이 연기돼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에서 사춘기 소녀 이은유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오월의 청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영화 '밀수' 등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새 드라마 '당신의 맛'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 중이다. 이 작품은 서울 최고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지만 맛에는 노관심인 대형 식품 기업 후계자 한범우(강하늘)와 지방 한구석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맛에 미친 셰프 모연주(고민시)가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민시가 강하늘, 김신록, 유수빈과 어떤 성장사를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스위트홈' 이후 승승장구 중인 박규영, 고윤정, 고민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휘 MBC 연기대상 우수상 “이제훈 형에게 많은 것 배워, 위로 주는 배우 될 것”(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동휘가 못 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5일 개인 계정에 “수사반장 1958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못드렸네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새해에는 부디 더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워로가 되는 배우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휘는 수상할 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날 오후 MBC는 '2024 MBC 연기대상'을 송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방송인 김성주, 배우 채수빈의 진행 아래 개최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대체, 이날 방송하게 됐다. 이날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수상자는 '수사반장 1958' 이동휘,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호명됐다. 이동휘는 "기쁜 일이 있는데 슬픈 상황 속에서 이 기쁨을 온전히 즐기기가 참 어렵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오실 때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열심히 만들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반장'이라는 드라마를 다시 만들 수 있게끔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최불암 선생님과 김상수 선생님 등 많은 선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출해주신 감독님, 늘 저에게 새로운 기회와 모습을 찾아주려고 노력해주셔서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우리 작품의 리더이자 소속사 대표님이신 배우 이제훈 형에게 진심으로 많은 것을 배운 현장이었다. 단 한 순간도 힘든 상황 속에서 누구에게도 티내지 않고 끈기 있게 작품을 끌고 나가시는 모습에 많은 걸 배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지금 연극을 하고 있다. 많은 겸손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동료들에게 제가 혼자 잘 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저도 그분들에게 좋은 동료가 되도록 열심히 배우 생활 하겠다.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큰 위로와 용기, 힘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여러분께 약속 드리겠다. 감사하다"며 밝혔다.
한다감, 미모의 母→1000평대 한옥 자택 공개 "제대로 지어보자" [엄마를 부탁해][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다감이 으리으리한 자택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한다감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다감 부모님의 자택이 공개됐다. 이들의 집은 고즈넉한 전경을 자랑하는 한옥집으로, 10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한다감은 사랑채에서, 부부는 본채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다감의 어머니는 "한옥이라는 게 그만의 특이한 멋이 있지 않나, 여유도 있고. 우연치 않게 '우리 집을 한번 지어볼까?' 그렇게 해서 '그래 그럼 한번 집을 지어보자. 대신 양옥은 싫고 한옥을 한번 제대로 지어봅시다, 그래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고구마와 달걀, 커피와 아침 식사를 시작한 한다감의 아버님은 직접 깐 달걀을 어머니에게 건네며 "다감이가 맨날 전화 해"라며 살뜰한 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의 질병 탈출 역노화 솔루션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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