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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rchives - 뉴스벨

#연예일반 (2196 Posts)

  • 콜드플레이, 8년 만 내한…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19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7년 4월 열린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이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됐다.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룹이다.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7개의 그래미상, 9개의 브릿 어워드 등 밴드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연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콜드플레이는 '옐로우(Yellow)', '픽스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필즈라이크아임폴링인러브(feelslikeimfallinginlove)', '위 프레이(WE PRAY)' 등 최신 싱글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무대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27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 "드라마 같은 성장" 원어스→크래비티, MC 태민과 '로투킹2'에 사활 걸었다!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간절하고 절박한 7팀의 보이그룹이 모였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효진 CP, 조우리 PD, 샤이니 태민, THE NEW SIX(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8TURN(에잇턴), 원어스(ONEUS), YOUNITE(유나이트), CRAVITY(크래비티), TEMPEST(템페스트) 등이 참석했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7팀의 강력한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데뷔 이후 첫 단독 MC에 도전하는 샤이니 태민의 진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승 팀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과 2025년 K-CON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조우리 PD는 "이전에 '퀸덤' 시즌1 조연출을 했다. 프로그램 리뉴얼해서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해서 맡게 됐다"며 "진행하면서 7팀과 정도 많이 들었고 멋짐을 발견했다. 녹화는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 태민 씨는 처음 MC를 맡으셨음에도 중추 역할을 해주시고 계셔서 많이 의지하면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브랜딩을 한 이유에 대해 최효진 CP는 "새롭게 기획하면서 여러 가지 기획 방향이 있었다. 한 해에 데뷔하는 아티스트들이 많더라. 각자의 전투를 벌이는 아티스트들도 많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봤다"며 "기존의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 같은 걸출한 팀을 배출했고, 글로벌 팬분들께 각인시켰다. 그렇다면 기존의 콘셉트와 조금 다르게 대중 음악신에서 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어떨까 싶었다. 새로운 형태의 다채로운 구성과 많은 아티스트들을 독자적인 방향으로 리브랜딩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우리 PD는 "'퀸덤', '로드 투 킹덤' 등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각 팀들이 조명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건 아니더라. 그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했다"며 "팀이 갖고 있는 고유한 매력이나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구성 장치를 고민을 많이 했다. '에이스 오브 에이스'가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린다, 혹은 한 팀에서 그 팀을 대표할 만한 한 개인을 지칭하기도 한다. 개인의 매력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매력의 장도 있다. 서사적인 장치를 많이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캐스팅 기준도 밝혔다. 최효진 CP는 "캐스팅 기준이라는 게 한 마디로 말씀드리기엔 어렵지만, 7팀 아티스트를 보면 각 팀이 이 프로그램에 걸맞는 목표와 취지를 갖고 있다. 각 팀마다 매력이 다르고 다채롭다. 퍼포먼스도 다 다르고, 리얼한 면도 팀별로 다르다"며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각자만의 서사가 캐스팅 하는 데 결정적이었다"라고 짚었다. MC 태민은 "MC로 데뷔를 하게 됐다. MC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제가 누가 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출연해주시는 팀과 제작진분들께서 열심히 하시는 걸 보고, 좋은 경쟁을 하는 걸 보고 좋은 영감을 받고 있다"고 단독 MC 도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좋은 취지더라. MC라는 큰 자리를 할 수 있겠냐는 제안 자체가 너무 좋았다"면서도 "한편으로 부담도 되고,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했다. 제가 되게 짧게 MC 역할을 할 때마다 사고뭉치였다. 단독으로 하게 됐을 때 나의 모든 실수들이 괜찮을까 생각했다가도, 이런 자리를 통해서 출연하는 아이돌팀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를 했을지, 먼저 겪었던 사람으로서 보고 싶었고 격려를 해주고 싶더라. 제가 좋은 말을 많이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MC를 잘하는 저를 발견해서 새로운 저를 찾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템페스트 LEW는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로드 투 킹덤'은 템페스트의 매력과 기량을 뽐낼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템페스트는 가능성이 있는 그룹이고, 많은 분들에게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그룹"이라고 어필하면서 "저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파워풀함을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템페스트는 "모두 마음 속 깊은 곳에 강력한 꿈과 뚜렷한 비전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무대를 끔찍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 템페스트는 꼭 자랑스러운 팀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크래비티 세림은 "독창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로드 투 킹덤'에서 퍼포먼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식스 최태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통해 결성된 팀으로, '로드 투 킹덤'에서 걸맞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더뉴식스 이름을 각인시키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크루원은 저스트비와 ATBO 두 팀이 합쳐진 팀이다. 더크루원 이건우는 참가 이유로 "오래 활동해온 결과, 그렇게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한 앨범이 절실한 순간에서 두 팀이 마음이 맞고 서로 연습하는 합이 잘 맞아서 팀을 연합해 더크루원이라는 팀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다른 팀들도 잘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겠지만, 저희는 두 팀이 만나서 그 의지가 2배인 것 같다"라고 간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와 동시에 첫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됐다. 매우 영광이다. 매 무대마다 정말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저희 에이스 멤버들이 활약하고, 더크루원 팀이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매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막내팀인 에잇턴 재윤은 "소중한 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에잇턴은 팔방미인 그룹이고, 또 멤버가 8명이다. 모든 멤버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그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막내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실력만큼은 막내가 아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펼쳤다. 원어스 환웅은 "활동하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계속 났다. 저희들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연했다"라며 "라이브,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자신있다. 다른 분들과 재밌게 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원어스는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 시즌1에 출연한 이후 4년 만에 재출연한다. 환웅은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기대하고 있다. 경쟁보다는 다같이 잘해야 7팀 전부가 사는 거라, 모두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유나이트 은상은 "촬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껴지는 건 나도 발견하지 못했던 걸 발견하고 있다. 저희 멤버들의 보지 못했던 모습도 발견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모습을 여러분들도 발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가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는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완전한 색깔을 찾아갈테니 지켜봐달라. 또 멤버들이 말하는 데 재밌다. 그런 리얼리티함도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크래비티 세림은 "저희를 우승후보로 꼽아주셔서 감사하다. 우승 후보에 꼽힌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제가 생각하는 강력한 라이벌팀은 2회차인 원어스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팀은 크래비티다. 크래비티 세림은 "저희를 우승후보로 꼽아주셔서 감사하다. 우승 후보에 꼽힌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제가 생각하는 강력한 라이벌팀은 2회차인 원어스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어스 환웅은 "우승후보로 꼽힌 크래비티 분들이 저희를 라이벌로 뽑아줘서 감사하다"며 "크래비티가 다인원이다보니 거기서 보지 못한 매력을 보신 것 같다. 무대를 통해서, 첫 방송을 통해서 5명 제일 적은 멤버수이지만 매력을 잘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조 PD는 "보이그룹들의 라이징을 위한 라이징 프로젝트다. 많은 대중분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7팀을 보시면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방송을 보시면 한 팀 이상의 좋아하는 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민은 "7팀의 간절한 마음과 극단적인 상황이 재밌는 관전 포인트다. 어떻게 성장할지가 드라마 같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MC를 보는 저의 모습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효진 PD는 "에이스는 매 경연마다 바뀔 수 있다. 매 무대에 걸맞은 에이스가 나온다. 매 회차마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 시즌보다 캐릭터적으로도 살아숨쉬고 있다. 촬영 현장 안에서는 화기애애 했지만, 다양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CJ ENM]
  • '오징어 게임 2' 공식 포스터 드디어 공개…"예상보다 더 재밌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넷플릭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제 곧 게임에 다시 참여할 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 2 스페셜 티저가 내일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참여자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분홍색 유니폼과 가면을 쓴 진행자의 손에 끌려 가고 있다. 진행요원의 뒤에는 리본으로 포장된 커다란 상자가 놓여져 있다. 이날 넷플릭스는 주연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속 위하준은 "이번에 흑화해서 악역으로 나올 것 같음. 이 게임 없애려다 본인이 운영할 것 같은 느낌"이라는 댓글을 읽었다. 그는 "이렇게 추측하셨던 분들이 제 주변에도 있었던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정재는 "시즌 1에 성기훈 머리가 핑크색인 것은, 핑크 솔져처럼 주최측이 될 것이라는 암시다"라는 반응에 "한번 두고 보시죠"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캐스트로 뜬 박규영, 조유리 둘 중 하나가 성기훈의 딸 성인 버전이다. 주최 측 성기훈이 딜레마에 빠져 결국 자신의 딸을 보호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라는 댓글을 읽고는 "우리 시나리오 작가 팀으로 들어와도 될 만큼 상상력이 풍부하시다"라며 감탄했다. 이병헌은 "이병헌도 동물 가면을 쓰고 VIP로 나옴. 그리고 성기훈에게 프런트맨 자리를 임명해줌"이라는 추측에는 "재밌는 상상이지만 실제 이야기와 가깝지 않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은 "모든 시청자들의 아이디어를 모두 합친 것보다 시즌 2가 더 재밌다"고 예고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시즌 1 주연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탑),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 강형욱 '개훌륭' 사라지고…서장훈X은지원X장도연 '동물은 훌륭하다', 28일 첫방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KBS 새 예능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호랑이, 개, 고양이, 멧돼지,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의 모습과 함께 "엉뚱하지만 훌륭한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에서 반려동물로 범위를 확장한 '동물은 훌륭하다'는 보다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이슈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로는 베테랑 반려견 보호자 서장훈을 비롯해 허를 찌르는 관점과 재치 있는 촌철살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은지원, '프로공감러'로 MC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일 최근 가장 핫한 차세대 대표 MC 장도연이 합류했다. 세 MC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 동물 사건 전문 변호사 조찬형,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MC들과 합을 맞춰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의 존재감을 알릴 전망이다. 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 '잘 나가던' 곽튜브, 추석 연휴 찾아온 인생 최대 위기…'이나은 옹호 논란' [MD이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 연휴. 잘나가던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만났다. 학교 폭력 및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논란 때문이다. 지난 16일에는 곽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동반 여행을 떠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오해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곽튜브가 그간 학창 시절 당한 학폭 피해를 고백해 대중의 위로를 받아 온 인물이라는 점이었다.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하며 급히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러나 곽튜브가 출연한 교육부의 학교 폭력 방지 공익 광고가 공개 닷새 만에 비공개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19일 곽튜브는 두 번째 사과를 내놨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비공개로 돌릴 당시에는 경황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 빨리 사과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며 "이제는 조금 더 침착한 마음으로 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을 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 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저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며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고 밝혔다. 또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신중함을 가지겠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지금의 곽튜브가 있음을 잊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겠다. 추석 연휴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곽튜브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영상을 비공개로 돌릴 당시에는 경황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 빨리 사과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침착한 마음으로 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지난 16일(월)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을 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습니다.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신중함을 가지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지금의 곽튜브가 있음을 잊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추석 연휴에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한혜진 "결별 후 MBC 예능 나오려 했지만…박나래 위해 '여은파' 출연"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한혜진이 공개 열애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혜진 |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박나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상을 만나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박나래가 "한 번"이라고 답하자 박나래는 "혹시 개그맨 선배였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연예인은 아니다.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보고 싶었다"라고 답하더니 "어때?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뭐 별거 없죠"라고 웃더니 "입 닥치세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난 이 언니가 나 같다고 생각했지만 나보다 더 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며 "언니랑 나랑 화사랑 여은파를 하는데, 에어로빅 에피소드를 찍는 날 아침에 전화가 와서 '너 뭐 입었어? 메이크업 보내 봐'라고 하더라. 왜 모델이 개그우먼을 이기려고 하나 했는데 내가 졌다"며 한혜진을 칭찬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콘텐츠가 스트레스 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네가 좋아해서 한 거다.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 성사가 안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망가지는 걸 싫어한다. 난 항상 예쁘게 보여야 하는 일을 하던 사람이다. 사실 뭉개지는 걸 원치 않았고, 그때 MBC에서 내 스탠스가 약간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그냥 싹 다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 그런데 박나래가 너무 하고 싶어하고 열정이 넘쳤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나래는 "나는 그때 너무 행복했다. 내가 개그로서 대박을 못 쳤다는 아쉬움이 있다. 유행어도 없고 성대모사도 할 줄 아는 게 없다. 나름대로 재밌는 콩트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게 '여은파'가 엄청난 충족이었다"고 고마워했다.
  • “사랑하면 닮아가나봐” 10살 차이 최정훈♥한지민, 헤어스타일도 똑같네(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한지민이 열애중인 가수 최정훈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한지민은 17일 개인 계정에 "가족(Family).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기존의 생머리 대신에 연인 최정훈처럼 웨이브가 들어간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이 언니는 늙지 않아”, “최정훈과 비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정훈과 한지민은 지난해 방영된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최정훈은 지난 8월 8일 한지민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공식 팬카페에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시간을 쓰다 지운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은 그렇게 됐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우황청심원) 한 모금 했다”고 운을 떼며 “어떤 마음들일지 너무 잘 안다. 그 마음 고맙고 또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매번 연애에 대한 물음에 어련히 알아서 잘한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며 "놀라셨을 텐데 우선 다들 청심환 한 모금씩 들이켜시길. 왜냐하면 내가 그랬다. 심장이 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다. 조금 낫더라"고 긴장감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짓궂게 장난도 치고 그러고 있는데 감동은 무슨 감동이라고 말하겠지만 이런 장난들에서도 느껴지는 온기가 있다"면서 "최근 몇몇 공연들 그리고 축하의 마음들 등등등 이 에너지들 잘 이어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를 촬영하고 있다. 이준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 아이돌 데뷔부터 요리까지…K-예능, 왜 하필 '서바이벌'일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OTT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드라마에 이어 K-예능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독보적으로 주목 받는 것은 바로 '서바이벌 예능'이다. 'K-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의 부흥은 2009년 Mnet '슈퍼스타 K'의 첫 번째 시즌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2.9회부터 시작했던 '슈퍼스타 K'는 서인국이라는 국민 스타를 배출함과 함께 8%을 넘어선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중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슈퍼스타 K'는 여덟 번째 시즌인 '슈퍼스타K 2016'까지 방영하며 다수의 스타 뮤지션을 배출했고, 뒤이어 'K팝스타', '보이스 코리아', '나는 가수다' 등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쇼미 더 머니' 시리즈와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힙합음악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이후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아이돌 연습생에게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유행이 시작된 것. 이 유행은 여전히 계속되며 위너, 트와이스, 프로미스나인,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등의 글로벌 아이돌그룹을 육성해냈다. 그러던 중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2019년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콘텐츠 시장이 더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 규모를 키웠다. 이 과정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대중가요 뿐 아니라 '더 지니어스', '강철부대', '스트릿댄스 파이터', '한식대첩'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흥행했다.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게임을 주제로 다룬 '오징어게임'과 '피지컬 100'이 글로벌 메가 히트를 치며 한국형 서바이벌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게 됐다. 2024년에도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장은 포화 상태다. '흑백요리사', '로드 투 킹덤', '스테이지 파이터', 'TV조선 대학가요제', '프로젝트 7', '미스터트롯3' 등 종류도 분야도 다양하다. 그렇기에 중점적으로 겨냥한 시청자도 프로그램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국내 시청자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픽'을 받을 예능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처럼, 한국 예능 시장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단순 장르 그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이데일리에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 중 한국은 사회적 경쟁의 강도가 높은 편이고, 경쟁에 탈락했을 때 개인이 느낄 수 있는 패배감이 크다. 이러한 사회 현상이 예능에도 투영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은 출연자들은 스타가 되거나 거액의 상금을 받는 등 큰 보상을 받기도 하는데, 이러한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가 황폐화되며 대중들이 조금 더 자극적인 이야기를 원하다 보니 이러한 서바이벌 스토리가 인기를 얻기 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베테랑2'부터 '궁'까지… 취향대로 골라보는 영화·OTT 추천작 [MD픽]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무더위가 다 가시지 않은 채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뤄뒀던 작품을 보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 리모컨만 만지작대다 시간이 가버렸다면 마이데일리가 추천한 작품들은 어떨까. 매번 고민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작들을 모아봤다. ◆ 스트레스 타파! 짜릿한 액션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액션으로 훌훌 날려보자. 배우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지난 13일 개봉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극장가를 장악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7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86만을 넘어섰다. 13일 개봉. 118분. 15세 관람가. 넷플릭스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우빈의 두 번째 넷플릭스 작품으로 시원시원한 액션과 타격감이 제대로다. 14일 공개. 107분. 15세 관람가. ◆ 고민될 땐 역시, 로맨틱 코미디 뭘 해도 재미가 없다면, 달곰한 로맨틱 코미디 속으로 빠져보자. ‘베테랑2’ 정해인의 또 다른 얼굴을 tvN ‘엄마친구아들’에서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소꿉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티빙 공개. 15세 관람가. 신민아, 김영대 주연의 ‘손해 보기 싫어서’도 빼놓을 수 없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 사랑스러운 신민아와 김영대의 케미가 보는 내내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티빙 공개. 15세 관람가. ◆ 가족과 함께한다면 자녀들과 극장을 찾는다면, 국민 판다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안녕, 할부지’는 어떨까.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와 바오 패밀리, 그리고 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온 주키퍼들의 일상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한국을 떠나기 전 푸바오의 모습과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의 속마음을 그려내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4일 개봉. 95분. 전체 관람가.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도 지난 14일 개봉했다. 천재 이발사 브레드, 사고뭉치 조수 윌크를 비롯해 시크한 캐셔 초코, 귀염둥이 소시지까지 최고의 빵스타로 돌아온 친구들의 신나는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안녕, 할부지’에 이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14일 개봉. 77분. 전체 관람가. ◆ 그 시절 그때로 추억의 드라마를 보며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 웨이브가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추억의 드라마들을 4K로 복원했다. 먼저 현빈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감독판으로 재탄생됐다. 2005년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김삼순(김선아)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지금은 톱스타가 된 이들의 풋풋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8부작. 15세 관람가. 주지훈과 윤은혜의 앳된 얼굴을 보고 싶다면 ‘궁’은 어떨까. 2006년 방영한 ‘궁’은 평범한 여고생 채경(윤은혜)이 할아버지끼리 한 약속 때문에 왕위 계승자인 세자 이신(주지훈)과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주지훈이 황태자 이신 역을, 윤은혜가 말괄량이 여고생 신채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4부작. 15세 관람가.
  • ‘학폭피해’ 곽튜브, ‘멤버 왕따 논란’ 이나은 출연 시켰다가 “역풍”[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출연시켰다 논란에 휩싸였다. 그간 학교폭력 피해자로 호소해온 곽튜브가 에이프릴 활동 시절 다른 멤버를 왕따시켰다는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오해했다고 말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 파문이 확산되자 곽튜브 측은 해당 영상을 내렸다. 16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돌아온 준빈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이 업로드됐다.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고 했다. 이나은은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진짜 그렇게 알아서 나를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조금 속상했다. 그래서 많이 슬펐다"고 반응했다. 네티즌은 학폭 피해자인 곽튜브가 멤버 따돌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021년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가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고 공황장애 등을 겪은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적 있다고 폭로하며 '왕따설'이 불거졌다. 이어 이현주의 친구라는 네티즌 B씨도 등장해 온라인에 '왕따설'과 관련한 추가 폭로를 하며 파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현주는 "3년간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내 소중한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은 견디기 고통스러웠다.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나은을 비롯한 멤버들과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나은은 약 2년여간 활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재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곽튜브는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곽튜브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유아인·김호중, 나란히 '옥중 추석'…저녁은 곤드레밥·특식도 제공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가수 김호중(32)이 나란히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는다. 서울구치소 9월 식단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으로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가 배식된다. 점심으로는 감자수제비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가 나온다.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다. 추석 특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현미 모둠 강정이 나왔으나, 올해 특식 메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 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지난 3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한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추징금 154만여 원도 명령했다. 이후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대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매·투약하고, 사법 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하는 등 범죄가 중대함에도 검찰의 구형인 징역 4년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형량이 선고됐다"며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 달라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이후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김호주은 약 5.05㎡(약 1.5평) 독방에 수감 돼 있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가수 정준영과 텔레그램 성범죄 주범 조주빈이 머물렀던 독방과 같은 건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도 있다. 다만 김호중이 사고 직후 음주 측정을 회피, 혈중알코올농도 확인이 불가능해 검찰은 기소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배제했다. 김호중은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보석심문이 열리는 오는 30일에는 결심공판이 함께 열린다.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 후 재판부가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통상 재판부가 심문 절차를 거친 뒤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김호중은 이달 말까지 구속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김다현 "父김봉곤 사망 가짜뉴스에 오열…벌써 100만뷰"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사진=JTBC]김다현은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게
  • 류필립♥미나, 139kg→128kg 감량한 시누이에 100만원 쾌척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체중 10kg 이상을 감량한 시누이에게 현금 100만 원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지금까지 구독자들을 속인 수지의 다이어트 몰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류필립은 누나 류수지가 10kg을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고 각서를 쓴 바 있다. 영상에서 류수지는 딱 달라붙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류필립은 류수지에게 체중계에 오를 것을 제안했고, 류수지는 128kg으로, 3주 전보다 10kg 이상 감량한 모습을 보여줘 부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수지는 동생에게 100만 원을 받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100만 원을 먹는 데 쓰지 않겠다. 요즘 먹는 재미가 없어지고 옷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살을 빼기 시작하면 살짝 노출증이 생긴다. 올케가 집에서 옷도 화려하게 입는 게 너무 부러웠다. 제가 요즘 그러고 있다. 옷 사는 재미에 빠졌는데 (체중이) 두 자릿수 되면 올케랑 필립이가 명품 옷 사준다고 한다. 그때를 대비해 소소하게 쇼핑을 하겠다"고 활 웃었다. 필립은 "다음 달 목표는 128kg에서 118kg가 되는 거다. 100만 원은 마음대로 잘 쓰길 바란다. 누나의 다이어트를 위해서 우리가 전폭 지원해 줄 테니 앞으로 힘을 내주길 바란라"고 응원했다.
  • 이연복, '절친' BTS 진과 저녁 식사…"오늘은 진이 계산"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셰프 이연복이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과 함께 한 저녁 식사를 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SNS에 “추석 전에 석진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다”며 진과 함께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연복은 “오늘도 진이가 먼저 계산해서 미안, 다음엔 내가 꼭 살게”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과 이연복이 음식점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음식 사진이 담겨 있다. 이연복과 진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이연복과 진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랑 셰프님이 함께 하셨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두 분 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진과 셰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좋네요” 등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현재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출연을 확정 지었다.
  • 함소원, 이혼 후 첫 방송…"이혼 기사 내용 사실과 달라 해명 위해 출연"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함소원(48)이 이혼 후 첫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전 남편 진화(30)와의 이혼 사실을 밝힌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다. MB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가보자고(GO)’ 시즌3의 1화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함께하는 MC 안정환, 홍현희와 첫 게스트로 함소원이 등장했다. 영상의 초반, 딸 혜정과 함께 길을 걷던 함소원에게 한 시민이 인사를 건네며 “이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당황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렇게 됐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MC들과의 대화에서 홍현희는 “최근 기사 내용이 사실인가?”라고 질문했고, 함소원은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시청자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홍현희는 “서류상 이혼을 한 거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네, 서류상으로는 이혼을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홍현희가 “이혼은 했지만 아직 같이 살고 있는 거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함소원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뚜렷한 답변을 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인 남편 진화와 2022년 12월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99%는 딸 혜정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역시'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81주 연속 1위... 이찬원·영탁이 그 뒤이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9월 1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8만 1459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81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임영웅에 이어 이찬원이 14만 2763표를 획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영탁(3만 6736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6233표), 황영웅(1만 5732표), 송가인(1만 4167표), 이병찬(1만 2416표), 박창근(9324표), 진(방탄소년단, 8720표), 뷔(방탄소년단, 7351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의 실질적인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3만 7580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3620개), 영탁(3826개), 황영웅(1728개), 지민(1696개), 송가인(1661개), 이병찬(1315개), 박창근(945개), 진(896개), 뷔(762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모델로 활약 중인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 강재준, 육아에는 빨간 날이 없네…"명절 육아팅입니다"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자신의 육아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4일 강재준은 개인 SNS를 통해 "생각해 보니 육아에는 빨간 날이 없군요. 육동지들!"이라며 휴일도 없이 계속되는 육아의 현실을 전했다. 강재준은 "오늘이 주말인 줄도 모르고 지냈어요. 벌써 아기가 40일이 다 되어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육아 동지분들, 지금 뭐 하세요? 저는 아이를 재우고 뭔가 먹으려는데, 어김없이 또 깨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여드세요 초스피드", "체하니까 5번은 꼭꼭 씹으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명절 육아팅입니다", "저는 애기 재우고 드디어 육퇴했어요" 등의 응원과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 강재준은 10년간의 열애 끝에 개그우먼 이은형과 2017년 결혼해 유명한 '개그맨 12호 부부'가 되었다. 이들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최근 아들을 맞이했다.
  • BTS 정국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뉴진스 지지? 의미심장 SNS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 파이팅 이모티콘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의미심장한 글 뿐만 아니라 다섯 개의 하트 이모티콘이 뉴진스 멤버를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정국이 뉴진스에 대한 간접적인 지지를 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12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작업했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재킷과 작업 현장 사진을 올리며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레이오버'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란 글을 올렸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예정에 없던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에 요구했다.
  • 김고은 맞죠? ...'파격 숏컷' 레드카펫 현장[대도시의 사랑법]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고은의 변화는 새롭고 신비롭다. 다양한 캐릭터로 확실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가 하면, 레드카펫 위에선 누구보다 우아하고 사랑스런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기 때문. 그런 김고은이 이번에는 파격 숏컷으로 외모에 변화를 줘 눈길을 모은다. 때문에 김고은의 변신에 많은 기대를 갖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올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였던 김고은이 이번에는 누구보다 사랑스런 여인의 면모를 보이며 스크린 앞에 선다. 국내 개봉에 앞서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찾은 김고은은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 전 세계 관객을 매려시켰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현지 시각 지난 13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1100석이 넘는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의 객석을 가득 채운 열기는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화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시너지와 현실감을 더하는 유쾌한 에피소드,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하는 스토리까지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면서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에 관객들은 몰입하며 관람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상영 직후에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져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한 공감대를 완성하며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음을 증명했다. 한편,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최원영, 추석에도 연극 '랑데부'로 열일… 21일 막공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원영이 추석 연휴에도 연극 ‘랑데부’로 열일을 이어간다. ‘랑데부’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 온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아픈 과거를 풀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으로, 최원영은 극 중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정해진 법칙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남자 주인공 태섭 역을 맡았다. 지난 8월 24일 ‘랑데부’로 처음 무대에 오른 최원영은 오는 추석 연휴에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랑데부’를 통해 약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 최원영은 오롯이 연기만으로 관객을 웃고 울리는 압도적인 연기 내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올해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과는 완전히 다른 새 얼굴을 장착하고 오르는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랑데부’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단연 최원영의 섬세하고 치밀한 감정선과 과감한 표현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처음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강렬한 에너지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속사포 대사 속에서 유려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의 완급 조절은 최원영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확인 시켜준다. 동시에 중간중간 깨알같이 터지는 웃음 포인트도 특징이다. 진지한 얼굴을 하고 무심하게 건네는 의외성 있는 대사들과 100%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이어지는 일부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저항 없이 마음을 열고 마음껏 웃게 만든다. 단순히 눈물과 웃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촘촘하게 나열되어 이어지는 복잡하면서도 명료한 스토리라인은 ‘랑데부’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다. 극 후반으로 가면서 드러나는 등장인물들 간의 반전 서사는 모든 관객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100분 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랑데부’는 트레버스 형식의 무대에 대형 트레드밀 런웨이 무대로 새로움을 준다. 최원영은 관객들이 특이한 무대장치와 구조에 낯설어 할 새도 없이 무대 곳곳을 누비며 교감하고 눈을 맞춘다. 감정을 극대화하여 표출하고 관객과 배우가 서로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공기의 무게를 조절한다. 여기에 더해진 현대무용적 요소들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감정의 존재와 잔재들을 연상시키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원영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로켓연구소 소속 태섭에 온전히 몰입하며 무대에 선 100분 간 다른 사람으로 살아 숨쉰다. 눈물을 흘리고 웃음을 짓고 낯선 이와의 접촉에 어색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여는 태섭의 모든 순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한편 ‘랑데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되며 티켓 예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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