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금자탑 세운 과르디올라 "내년 맨시티 떠난다…새 도전 원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연패라는 과업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의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여름 팀을 떠난다. '펩시티'의 독주 체제도 끝이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 만료까지 1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여러 구단 소식통은 최근 몇 달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탈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2016년 맨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돼 있다.
김도훈호, 6월 A매치 앞두고 배준호 등 7명 '첫 발탁'…조규성·김민재는 부상으로 낙마김도훈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다음 달 치러지는 두 차례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7명의 새 얼굴을 '첫 국가대표'로 발탁하며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과 11일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6차전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기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피'
故 이선균, 올여름 스크린서 만난다…유작 2편 나란히 7·8월 개봉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사 CJ ENM은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이 7월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은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살상용 군견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은 물론,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당시 이선균은 유재선 감독의 '잠'으로도 칸의 초청을 받아 2편의 영화를 통해 레드카펫을
'4호 도움' 조규성, 미트윌란 역전 우승 일조…득점 5위로 덴마크리그 첫 시즌 마감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주포 조규성이 리그 최종전에서 귀중한 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역전 우승에 기여했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024시즌 수페르리가' 리그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 미트윌란은 이 경기 전까지 2위에 위치했으나 골 득실로 1위를 차지한 브뢴뷔가 최종전에서 오르후스에 2-3으로 패하면서 극적인 정상에 올랐다. 19승 6무 7패(승점 63)의 미트윌란은 브뢴뷔(승점 62)를 따돌리고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내가 냈다…호들갑 좀 떨지 말길"유튜버 침착맨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6일 침착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론만 말하자면 탄원서 낸 사람 나 맞다"고 말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신청한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 재판부에는 침착맨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침착맨의 본명 '이병건'이 아닌 '이병견'이라는 이름으로 탄원서가 올라갔는데, 이후 언론 보도로 탄원서 제출자가 침착맨이 맞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탄원서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한화 이글스 박찬혁(52) 대표이사와 최원호(51) 감독이 자진 사퇴한 가운데 손혁 단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화 구단은 "최원호 감독은 23일 LG 트윈스전 이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라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초유의 시즌 중 대표이사·감독 동반 자진 사퇴가 벌어졌다. 새 사령탑은 외부에서 찾기로 가닥이 잡혔다. 당분간 정경배 수석코치 대행 체제가 가동될 전망이다. 한화는 "이른 시
이효리가 밝힌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 "부모님 싸우는게 너무 싫어서…"'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첫 방송 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가 엄마와 경주로 첫 모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엄마를 위해 적극적으로 여행을 리드하며 '효녀 이효리'로 변신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바빴던 연예계 생활로 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이런 기회가 아니면 영원히 안 갈 것 같은 느낌"이라고 첫 모녀 여행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 번도 경주에 가본 적 없다는 엄마를 위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13년 전 천우희 구한 생명의 은인? '설렘 폭발''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천우희를 구한 생명의 은인일 수 있다는 암시가 나왔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에서 복귀주(장기용 분)는 도다해(천우희 분)와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도다해가 생명의 은인에게 받았다는 반지가 복씨 집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내가 널 구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는 오만한 초능력자"라고 미소 짓는 복귀주의 엔딩은 쌍방 구원 로맨스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필연적 운명에 시청자
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KPGA 개인통산 3승째한승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수는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4개를 포함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2위 김연섭(10언더파)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 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인 통산 세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순간포착’ 임성훈, 마지막 인사 전하며 눈물…“26년간 지켜봐 주셔서 감사”‘순간포착’의 MC 임성훈이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는 휴지기에 돌입하며 ‘순간포착’의 26년을 돌아봤다. 이날 임성훈은 “오늘은 저희 ‘순간포착’이 26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자 저희 MC 넷이 하는 마지막 방송 날이다”라며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1화부터 임성훈과 함께 ‘순간포착’을 이끌어온 박소현은 “제 인생의 절반을 ‘순간포착’과 함께 했다”라며 “가족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 함께한 분이 임성훈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방송을 맞아 MC들
한화 최원호 감독 '계약 해지'…오늘 공식 입장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51) 감독이 약 1년 만에 물러날 전망이다. 26일 야구계와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화 구단은 최원호 감독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27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새 사령탑은 외부에서 찾기로 가닥이 잡혔다. 당분간 정경배 수석코치 대행 체제가 가동될 전망이다. 투수 출신 최원호 감독은 선수 은퇴 후 LG에서 재활군 코치, 2군 투수코치를 거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2020년 퓨처스(2군) 팀 감독에 부임,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해 6월 7일 한용덕 전 감독이
‘복면가왕’ 천하장사는 ‘이븐’의 유승언…승자 ‘헤라클레스’는 민우혁?‘천하장사’의 정체가 이븐의 유승언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4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천하장사’와 ‘헤라클레스’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65대 34로 ‘헤라클레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김현성의 ‘소원’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천하장사’는 보이그룹 이븐의 멤버 가수 유승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승언은 “제 목소리를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사당귀' 안문숙, 일반인과 상견례 후 이혼…"종교 차이, 헤어지고 힘들어"방송인 안문숙이 과거 약혼 후 파혼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안문숙에게 노래를 의뢰 받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과거 결혼 발표에 대해 “약속은 한번 했었다”람 “일반인인데 날짜도 잡았었다. 부모님과 상견례를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얘기를 안 하는 게 그 사람은 지금 잘 살고 있다”라며 “종교차이로 이별했다. 연애한 건 기억도 안난다.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블랙아웃 시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마지막 연애가) 1
박민지, 장하나 제치고 KLPGA 통산 상금 1위…통산 최다 우승 기록도 정조준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박민지는 26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에서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상금 4612만5000원을 수령, 통산 상금 57억9778만3448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민지는 장하나(57억7049만2684원)를 제치고 역대 총상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가 역대 총상금 1위에서 내려온 것은 2018년 4월 29일 이후 2219일 만이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
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눈물 쏟은 감동 무대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공연 '김연자 더 글로리'(이하 '더 글로리')에서 호연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KBS 2TV '더 글로리'에서는 생동감크루의 축하 공연이 포문을 연 가운데 김연자는 객석에서 처음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소통했다. 무대에 오른 김연자는 “제가 올해로 데뷔한 지 50년이 됐다. 50년 전에도 지금도 음악에 대한 제 마음은 변함이 없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즐겁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남자 양궁, 예천 월드컵 단체전서 '금빛 시위'…여자 대표팀은 중국에 석패한국 남자 양궁이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5-1(57-55 56-53 56-56)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앞서 2일 열린 예선에서 1위에 오른 대표팀은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했다. 이후 인도네시아(6-0), 일본(6-2), 이탈리아(5-1)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뒤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결승 1세
오마이걸 마시던 물병이 상품으로?…대학 축제 논란에 학교 측 사과충남의 한 대학이 축제에서 걸그룹이 마시던 생수병을 장기자랑 상품으로 제공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측과 사회자가 사과했다. 해당 학교의 총학생회는 지난 23일 “이번 축제에서 사회자의 적절치 못한 진행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시고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말씀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총학생회는 “이번 일은 학교 측이나 출연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MC의 돌발 행동”이라며 “공연 후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일로 오마이걸과 오마이걸 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학우 여러분
강형욱, 아내 수잔 엘더 종교 언급…"통일교 2세 맞다, 20년 전 탈퇴"갑질 논란에 휘말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아내 수잔 엘더의 종교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강형욱은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아내는 통일교 2세였다”라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 때문에 그 종교인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형욱은 아내가 20살 때 통일교에서 탈퇴했다고 밝히면서 “(탈퇴)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강형욱이 인터뷰 전 “당당하게 말하자”라고 아내를 설득했고, 결국 수잔 역시 “솔직하게 말하라”라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아내는 통일교를 빠져나온 뒤,
신곡으로 돌아온 뉴진스, 대학 축제 무대 수익금 '전액 기부'로 첫 행보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으로 돌아온 뉴진스가 대학 축제 수익금을 기부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선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24일 신곡을 발표한 뉴진스는 다음날(25일) 고려대 축제 ‘입실렌티’ 무대에 섰다. 이후 27일 조선대, 28일 동의대와 부산대, 30일 동국대와 세종대, 31일 중앙대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발매 첫날에만 80만 장 넘게 팔려 사실상 밀리언셀
'범죄도시4' 1100만 관객 돌파…'범죄도시2' 흥행 기록 넘어 설까영화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분 ‘범죄도시4’는 기준 누적 관객수 1,100만 85명을 돌파했다. 개봉 33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로 개봉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보다 7일이나 빠르다. ‘범죄도시4’는 개봉 27일만에 전편 ‘범죄도시3’(1068만명)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으며 현재는 ‘범죄도시2’(1269만명)가 세운 시리즈 최고 스코어 경신을 위해 질주 중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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