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창단 이후 첫 한국 방문…인천공항 입국 현장 모습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역사상 처음으로 방한했다. 뮌헨 선수단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미리 입국했지만, 뮌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 나타나 선수들을 맞이했다. 자신을 향해 '킴'이라 외치는 팬들을 보고 김민재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뮌헨 선수단은 좌우에 각각 구단 로고와 태극기가 그려진 'KOREA(코리아)'라고 적힌 붉은색 플래카드를 펼치며 환하게 입장했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인요청에 응하며 팬서
[송석주의 컷] 삐걱거리지 않고 맨발로 질주하는 ‘파일럿’굴지의 항공사 파일럿으로 일하는 ‘한정우’(조정석)는 회식 자리에서 여성 동료들을 비하해 해고당한다. 재취업을 시도하지만, 이미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한 저가 항공사에서 여성 파일럿을 대규모로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허송세월하던 한정우는 재취업을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여성으로 분장한다. 그리고 여동생의 이름으로 재취업에 성공한다. 이후의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간다. 영화는 남성이지만 파일럿의 삶을 위해 여성으로 분장한 한정우의 좌충우돌 회사 적응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한정우
의외의 친분?…수지-제니, 동반 영화관 목격담가수 겸 배우 수지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동반 영화관 목격담이 나왔다. 31일 배우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볼버' 시사회 현장에는 영화관을 찾은 스타 중에 수지와 제니가 나란히 퇴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수지는 크롭탑에 하얀 카디건, 베이지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청순한 모습을 드러냈고 제니는 버킷햇과 민소매 모두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극과 극 패션으로 영화관을 나선 두 사람은 나란히 퇴장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졌다. 수지는 팬들의 연호에도 환하게 웃으
30점 내주더니 3년 만에 야수가 마운드에…KIA 박정우, 1이닝 무실점 진풍경한국프로야구(KBO) 선두 KIA 타이거즈가 하루아침에 종이호랑이가 됐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네 방 포함, 장단 28안타, 14사사구를 내주며 6-30 대패를 당했다. 이날 KIA는 2-1로 앞서간 3회 초 외야수 나성범의 실책성 플레이로 7득점 빅이닝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내줬다. 4회 초에도 1점을 내준 KIA는 3-0으로 뒤지던 5회 초 강승호에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점을 추가로 주며 2-13로 밀렸다. 6회 초에는 제러드와 김재
'나는 솔로' 21기 현숙, 영호·광수 이어 영철도 놓쳤다…"마음 흐르는데 어떡해"‘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간잽이’(간잡이) 모드에서 벗어나, 로맨스 윤곽을 확연히 드러낸다. 31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말끔히 정리된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앞서 솔로녀들이 선택한 데이트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던 21기는 저녁이 되자 속속 숙소 공용 거실에 모여들어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광수를 코앞에 두고 영호에게 ‘유턴’했던 현숙은 자신과 마주 앉은 광수에게 “아까 광수님이
"AI 아냐?" KBS 펜싱 해설, 김준호에 쏟아진 호평 [파리올림픽]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김준호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기록을 써냈다. 올림픽
'109점' 역대 하루 최다 득점 갱신…프로야구에 무슨 일이?5경기가 펼쳐진 '2024 프로야구(KBO)' 31일 경기에서 109점이라는 역대 하루 최다 득점 기록이 나왔다. 이날 인천, 광주, 수원, 고척,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총합 109점이라는 대기록이 나왔다. 이 점수는 1999년 6월 13일에 벌어진 106점을 넘어선 25년 만의 기록이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9대 0, NC의 승리로 끝이 났고,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5대 11로 LG가 이겼다. 각각 두 경기는 9점과 6점이라는 큰 점수 차가 났지만, 이날 벌어진 경기에선 적은 점수
이주호, 배영 200m 전체 10위 '준결승' 진출…목표는 결승 [파리올림픽]배영 간판 이주호가 파리 올림픽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이주호는 1분57초3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예선 3조 2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이주호는 출발 반응속도를 0.58로 찍으며 50m를 1위로 들어왔다. 이후 100m에서 3위로 처졌지만 150m를 앞두고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200m 앞두고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최종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순위는 10위다. 이에 따라 이주호는 3
지석진, '런닝맨' 전 멤버 개리ㆍ이광수ㆍ전소민 언급…"불화로 하차한 것 아냐"개그맨 지석진이 ‘런닝맨’ 전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지석진이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초아는 “(AOA)탈퇴할 때 내걸 하고 싶다는 생각에 나갔다. 그런데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한 3년 동안 누워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은 “악플에 타격을 받았구나. 솔직히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 욕하는 사람 일부분이다. 일부분이 전투적이라 많아 보이는 거다. 세상 사람들이 한가하지가 않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런닝맨’도 14년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ㆍ변호사, 구속 기로…8월 2일 영장실질검사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변호사 최모 씨와 유튜버 카라큘라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10분 열린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은 전날인 30일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는 사생활을 빌미로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구제역에게 이 사실을 제보한 뒤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 대한 강요
"영상 조작하는 사기꾼"…세계 1위 유튜버, 폭로·동료 성범죄 의혹에 '휘청'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동료의 그루밍 및 영상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미스터비스트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인 아바 크리스 타이슨은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았다. 아바 크리스 타이슨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그루밍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곧 성명을 내고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미스터비스트는 25일 X에 "(아바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해고를 포
양민혁 "손흥민 존재가 토트넘 선택에 확신 줘…많이 배우고 싶다"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 입단 예정인 양민혁(19·강원 FC)이 "손흥민(32)의 존재로 인해 토트넘 행에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팀 K리그 미디어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나를 유심히 볼 것 같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장점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에서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는) 손흥민 선수가 있다. 한국과 토트넘 주장이기 때문에 같은 한
BTS 진 단독 예능 론칭…첫 회는 '한라산 등반'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데뷔 이후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진이 새롭게 도전하는 자체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이 선공개됐다. 영상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2024 FESTA)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직후 촬영됐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전역하고 쉬어서 뭐 하냐. 바로 (콘텐츠를) 해야 한다"고 방송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고생해도 괜찮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흔쾌히 "아미(ARMY)가 즐겁기만 하다
'42만 유튜버' 초아 "돈 들어올 때쯤 AOA 탈퇴…지금 더 잘 번다"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수입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초아는 "(AOA 탈퇴 이후) 사실 3년 정도 방송을 쉬었다. 쉬려고 쉬었던 건 아니고 탈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라며 "그룹을 그만두는 게 저는 직장을 그만두는 일처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봤을 땐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고 팀 탈퇴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초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공연시장 매출액 86%가 수도권…유인촌 "지역에 짜임새 있는 지원"'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 대상 단체 20개를 선정했다. 이로써 상ㆍ하반기를 모두 합쳐 42개 예술단체가 약 16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20개는 △분야로는 연극 8개, 전통예술 8개, 무용 2개, 음악 2개 △지역으로는 경기·인천권 7개, 강원권 2개, 충청권 4개, 경상권 3개, 전라·제주권 4개로 분류된다. 특히 이번 공모
구문모ㆍ성기숙ㆍ왕치선…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위원 위촉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 음악, 문화일반 분야 위원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3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신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위원은 △구문모(한라대학교 연구교수) △성기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왕치선(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등 3명이다. 문체부는 위원 선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장 추천을 받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후보자 총 47명을 접수했다. 추천위는 전문성과 현장성,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
오늘(31일) 트레이드 시장 마감일, '빅딜' 나올까…내달 15일엔 외인 시장도 마무리한국프로야구(KBO) 트레이드 시장이 오늘(31일) 종료되는 가운데 '빅딜'에 대한 이목이 쏠린다. 다만 지난해보다 극적인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7건이 성사됐으나 올해는 5건에 그쳤다. 추가로 트레이드가 나오지 않는다면 '역대급 순위 레이스'에도 지난해보다 적게 나오게 된다. 모든 팀이 순위 경쟁에 뛰어들다 보니, 손해를 보고서라도 과감하게 시도할 경우의 수가 줄어들었다. 후반기 트레이드 최대어로 분류된 조상우(키움 히어로즈)가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시장이
한국 수영 부진은 얕은 수심 탓?…이번 대회서 반복되는 '신기록 가뭄' [파리올림픽]'2024 파리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록이 부진한 원인으로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의 얕은 수심이 지목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종목에서는 세계 신기록 6개가 나온 데에 반해 31일(한국시간)까지도 세계 신기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의 기록은 1분44초72로 자신의 올해 최고 기록인 1분43초13보다 많이 늦었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 올림픽 기록(3분56초46)을 보유한 케이티 러데키(미국) 역시 4분00초86으로 동메달에
오진혁 "한국 양궁 강한 이유? 금전적 지원과 극한 훈련, 투명한 선발전"대한민국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 역시 3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양궁 강국'의 명성이 이어지는 이유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은 "금전적 지원과 극한 상황의 훈련, 투명한 선발전"을 꼽았다. 오진혁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끝"을 외치며 10점을 쏴 금메달을 확정 지어 화제가 됐다. 그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학연, 지연 등을 모두 제외해 투명하게 선발전이 진행되고, 선후배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경기
민희진, 직접 인스타에 글 올렸다…"성희롱 은폐? 맥락 사라진 악의적 편집"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내 괴롭힘(성희롱 피해)을 당한 직원을 외면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민 대표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당시 상황과 카카오톡 대화가 담긴 이미지 수십 장을 게재했다. 민 대표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크게 시간과 상황별로 크게 6개 챕터로 나뉜다. 대화한 이는 부대표 A, 여직원 B, 광고주 C 등으로 표기됐다. 민 대표가 공개한 대화 내역에 따르면 B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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