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엄마 강요에 남동생 보증서다 빚 8억→자택 경매까지"배우 노현희가 엄마의 강요로 남동생의 보증을 섰다가 빚이 8억 원에 달한 사실을 고백했다. 급기야 집까지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 윤수자 모녀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저희 모녀, 화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았다. 특히 이날 노현희는 엄마의 강요로 남동생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털어놨다. 엄마는 "딸이 벌어온 돈을 제가 관리하다 보니까 그 돈으로 땅 사고, 집 사고, 상가 산 거를 아들 이름으로 하게
한혜진 "샤워하는데 별장 무단침입…공포에 눈물 났다"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강원도 홍천 별장에 무단침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홍천 집이 9~10개월 됐는데, 집을 지으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하자는 얘기를 시공사 쪽에서 계속 했지만 그때는 안 하기로 결정을 했었다"며 "그런데 진짜 세 팀이나 찾아오는 걸 보고 '나 그때 왜 울타리랑 대문 안 했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제 집 대청소하고
'파묘'ㆍ'범죄도시 4'가 휩쓴 상반기 영화계…독립ㆍ예술영화 관심 꾸준상반기 영화계, '파묘'ㆍ'범죄도시 4' 천만 돌파하며 흥행 스크린 독과점 논란 '반쪽 성공'…'인사이드 아웃 2' 대체'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독립ㆍ예술영화에 꾸준한 관심 올해 상반기 극장가를 휩쓴 영화는 '파묘'와 '범죄도시 4'였다. 독립ㆍ예술영화 분야에서는 '추락의 해부', '로봇드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2월 개봉한 '파묘'와 4월 개봉한 '범죄도시 4'가 각각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반기 극장가를 점령했다. 이에 따라 '파묘'를 배급
'나는 솔로' 21기, 첫방부터 '몰표' 나왔다…'현빈 닮은꼴' 영호 vs '상남자' 영철‘나는 SOLO’ 21기가 화려한 로맨스 여정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가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울진에 마련된 ‘솔로나라 21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례적으로 솔로남녀 12인의 직업이 모두 ‘자기소개’ 전까지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로나라 21기’에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한상진 닮은꼴’의 부드러운 ‘곰’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를 단 한 번도 보지 않았
서울국제도서전 개막…문체부 차관 등장하자 '침묵시위'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 불참한 유인촌 장관 출협 "도서전 미워하지 말고, 장관 참석하길" 제66회 서울국제도서전이 26일 논란 끝에 개막했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유 장관을 대신해 정부에서는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했다. 도서전 보조금 문제로 문체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갈등을 빚으면서다.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전 차관이 "서울국제도서전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는 순간, 출판인들은 '책 버리는 대통령 책문화 죽는다', '검찰식 문화행정 책문화 죽는다', '문체부가 등돌린 도서전 독자들이
'신들린 연애' 함수현, 10년차 은행원이었다…"무당 안 되려고 버텼는데"'신들린 연애' 무당 함수현의 전직이 은행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회에서는 8인의 MZ 점술가들의 기묘한 1:1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직업,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전 채널 1위, 순간 최고 가구시청률 3%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요일 밤을 휩쓸었다. 이날 여자들은 남자들의 과거가 담긴 '인생네컷' 사진을 보고 뛰어난 촉으로 자신의 데이트 상대를 추리해
FC서울 원클럽맨 황현수, 음주운전 은폐하다 발각…팀은 즉각 계약 해지 조치FC서울의 황현수(29)가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다 들켜 계약 해지 조치를 당했다. FC서울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으며 즉각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리고 K리그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별개로 황현수가 음주운전을 즉각적으로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고,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치고 사회적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음주운전 행위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일부로 황현수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계약 해지를 알렸다. 황현수는
'최강야구' 정근우·박용택의 따뜻한 조언…임상우에게 "야구의 기본은 수비"'최강야구' 악마의 2루수 정근우와 캡틴 박용택이 임상우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고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며 8연승을 달성한 뒤 이뤄진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회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 레전드 선수들은 후배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캡틴 박용택은 "우리는 팀에서 후배는 진짜 후배거든? 그런데 '최강야구' 후배는 후배보다는 동생일 수 있고 조카일 수 있고 아들일 수 있어"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임상우는 정근
이변 없던 '죽음의 조'…이탈리아, '극장골'로 극적 16강행 [유로 2024]이탈리아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동점 골에 힘입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크로아티아와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서 알바니아를 꺾고 스페인에는 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3전 전승을 한 스페인(승점 9)에 이은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제골은 크로아티아가 터뜨렸다. 후반 9분 루카 모드리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약 1분 만에 선
한국어 수요 급증 네팔ㆍ쿠바…세종학당 처음 신설된다한국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네팔과 쿠바에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종학당이 없는 국가 중에서 올해 네팔과 쿠바가 처음 지정됐다. 이 밖에도 15개국에 18개소의 세종학당이 새롭게 들어선다. 네팔은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다. 매년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비해 현지 학습 여건이 열악했다. 수도인 카트만두에 세종학당이 지정된 만큼,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2월 우리나라와 수교한 쿠바는 다양한 문화 및 인적 교류가 기대되는 나라다. 쿠바 아바나에 최초로 지정된 세
배우 김태리, '한복' 아름다움 전 세계에 알린다배우 김태리가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24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ㆍ개발' 사업의 예술인으로 배우 김태리가 선정됐다. 올해로 5회 차를 맞은 사업은 국내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했다. 김태리는 이번 사업에서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을 맡는다. 완성품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방탄소년단(BTS),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2위 임영웅·3위 세븐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위는 임영웅, 3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490만847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다. 가수 브랜드평판
'최강야구' 유희관, 니퍼트에 선발투수 출전 팁 전수?…"감독님 옆에 서 있어라" 폭소'최강야구' 유희관이 더스틴 니퍼트에게 선발투수 출전 팁을 전수했다. 21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용만사-몬스터즈에서 선발투수 되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선용만사(선우와 용검이 만난 사람들)'에는 최강 몬스터즈 투수조 멤버인 니퍼트, 유희관, 이대은, 신재영이 출연했다. 김선우는 니퍼트에게 "'최강야구' 와서 지금 행복한지, 레전드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는데 어떤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니퍼트는 "예전에 두산 베어스나 kt 위즈에서 뛸 때는 지금 '최강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팀이 대부분 달랐
'인사이드 아웃2' 300만 관객 돌파…'하이재킹' 첫날 박스오피스 2위월트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 신작 '인사이드 아웃2'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하이재킹'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300만 관객 돌파까지 걸린 시간이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년)보다 7일이나 짧았다. 앞서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 개봉 당시 최종 관객 수 497만 명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전편의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켈시 만 감독이 연출한 디즈니·픽사
가야고분군에는 어떤 매력이?…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유산' 탐방22일부터 11월까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인플루언서 등 참가…한국 문화유산 홍보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우리나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진행한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
변우석 팬미팅 티켓 사기 피해 9000만 원 달해…"가해자, 피해자 조롱하기도"다음 달 열리는 배우 변우석의 팬미팅과 관련해 티켓 사기 피해가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거래를 빙자한 사기꾼은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이 두절되거나 심지어 피해자를 조롱하기도 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변우석 팬미팅' 티켓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피해자만 110명이 넘고, 피해액만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변우석 팬미팅' 티켓 사기를 당한 한 피해자는 "아무래도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깐 내 나름대로 '인증을 해
BTS 지민, 솔로 2집 타이틀곡 '후'…테마는 '사랑'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21일 자정 BTS 공식 SNS에는 지민의 신보 '뮤즈'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게재됐다. 각양각색의 카세트 테이프 이미지로 구성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뮤즈'에는 '리버스 (인트로)'(Rebirth (Intro)),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슬로우 댄스'(Slow Dance), '비 마인'(Be Mine), '후'(
'나솔사계' 6기 영수, 파국 엔딩…15기 현숙·17기 영숙 놓치고 '빈털터리'‘나솔사계’에서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솔로민박’에서의 대혼란 속에서도 최종 커플로 거듭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2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돌고 돌아 서로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반면 화제를 모았던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삼각 로맨스’는 파국으로 끝났다. 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을 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을 보여준 것. ‘솔로민박
"프로야구서 여야 대통합?"…키움 히어로즈, 22일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사인회 연다한국프로야구(KBO) 키움 히어로즈가 이색 팬 사인회를 연다. 키움은 "22일 오후 15시부터 30분간 고척스카이돔 C게이트에서 소속 선수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선수의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세 선수는 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예기치 않게 화제에 올랐다. 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가 김건희와 양옆에 이재상, 윤석원 세 선수를 클로즈업한 것. 여기에 이재상과 윤석원의 이름이 가려지게 나오자 네티즌들은 "여야 갈등이 지속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을 절묘하게 묘사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이 같은 '여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 "한류, 특색·의미 있는 연구 주제"한류는 다른 많은 다문화적 현상 중에 특색있고, 의미 있는 연구 주제가 됐다. 2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요즘 뜨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영역' 콘퍼런스 개회사를 맡은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경희대 미디어학과)이 한류의 의미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한류가 시작할 때, 일시적인 문화 현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의 패러다임은 바뀌었다. 우리는 이제 글로벌 문화 커뮤니티 안에서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많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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