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로 거듭난 박민지, 8시즌 연속 우승도 처음단일 대회 사상 첫 4연패를 일군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8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또 다른 이정표도 세웠다.박민지는 지난 9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특히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등극한 뒤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단일 대회 첫 4연패 업적을 세운 박민지다.데뷔 8년 차를 맞이한 박민지는 지내온 시간만큼 올 시즌 각종 기록들을 새롭게 쓰고 있다.먼저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장하나를 제치고 누적…
셰플러,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도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2연승이다. 셰플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 잔여경기에서 1타를 잃었다. 셰플러는 4라운드 도합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가 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셰플러는 전날 낙뢰로 다 하지 못한 3개 홀을 4타차로 앞선 상항이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날 잔여경기에서 셰플러는 16번 홀과 17번 홀 파를 지키며 격차를 유지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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