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 설계기준 '국제표준' 된다…안정성·경제성↑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됐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을 통해 불명확한 설계기준으로 인해 발생했던 현장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5월 15일~5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 설계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연료탱크 내 흡입구는 잔존 연료를 모아 펌프를 통해 선박의 주기관으로 옮기는 기능을 한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이 불명확해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 선박 설계에도..
고망강관 움켜쥔 한화오션…K-화물창 꿈 키운다한화오션이 고망간강 소재 연료탱크의 성능을 입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자립에 한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향후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 국내 조선업계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2년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적용한 초 한화오션이 고망간강 소재 연료탱크의 성능을 입증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자립에 한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향후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 국내 조선업계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2년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적용한 초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했다. 1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사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이러한 우수성에 힘입어 고망간강은 지난 2022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한화오션, '고망간강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
"오, 돈 아꼈네" 수리비 폭탄 막아 줄 내 차 속 '이것' 정체내 차에서 중요한 ‘이것’ 예시이미지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분은 뭐가 있을까? 다양하게 있겠지만 그중 하나를 고른다면, 연료 탱크가 있겠다. 의외의 선택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게 중요한 건 적어도 내연기관차라···
“오, 돈 아꼈네” 수리비 폭탄 막아 줄 내 차 속 ‘이것’ 정체자동차 연료탱크, 수분 때문에 자칫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연료를 채워 넣는 곳에 물이라니 무슨 말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도 엔진 고장은 수리비가 한두 푼이 아니다 보니 오늘은 이 ‘설’과 관련해 한번 살펴보려 한다.
벤틀리, 연료 누출 및 화재 위험 가능성 있는 벤테이가 3527대 리콜벤틀리는 벤테이가의 연료 탱크 상단 근처에서 연료 누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로 3,527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의해 보도된 벤테이가 결함은 2022년 7월부터 2023···
쌍용차, 저출력·저연비 등 약점 보완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등장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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