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 순자산 2조 돌파
2024.05.23
올해에만 7600억 증가…지난해 6월 1조 기록 후 11개월만 배당 자동 재투자(TR) 효과로 타 상품 대비 최고 수익률 적립식 연금 투자자에 TR효과 회자…개인 매수 유입 급증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상장지수펀드(ETF)의 합산 순자산이 2조원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배당 자동 재투자)’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순자산은 각각 1조2100억원, 82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KODEX 미국S&P500TR’ 순자산은 5300억원, ‘KODEX미국나스닥100TR’은 2300억원 늘어나며 총 7600억원 이상 합산 순자산이 증가했다. 두 ETF는 지난 2021년 4월 상장됐으며 지난해 6월 말 합산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순자산 증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주도했다. 올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미국S&P500TR’을 1832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1098억원 순매수하며 3000억원 가까운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투자금 유입 규모가 취합되지 않는 퇴직연금(DC·IRP)계좌를 통한 순매수를 감안할 경우 대부분의 순자산 증가가 개인 투자자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에 적극 유입된 것은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주는 TR 상품의 특성상 해당 상품들의 수익률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타 상품들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TR형 상품은 ETF가 담고 있는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자동으로 재투자한다.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받은 분배금을 스스로 재투자할 경우 발생하는 매매 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을 감안할 경우 펀드 자체에서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상장 이후 수익률이 각각 63.4%, 67.5%에 달해 동일 지수를 추종하면서 배당을 지급하는 일반 배당지급형 상품들에 비해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1년, 2년, 3년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도 수익률이 가장 높다. 또 두 상품은 총 보수율이 0.0099%로 동종 지수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이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상품인 만큼 개인들이 연금계좌에서 해당 상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시작하도록 유도하고자 지난 4월 총보수를 인하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의 순자산 2조 돌파는 연금계좌는 물론 DC·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해당 TR상품을 이용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만큼 두 ETF가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성공 투자를 경험하는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다음 대통령' 이재명 36.8%, 한동훈 24.5%, 조국 7.4% [데일리안 여론조사] '與 당권' 지지층은 "한동훈"…국민은 韓 29.1% 유승민 27.8%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투證, 퇴직연금 운용 기업 대상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2024.05.10
투자전략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퇴직연금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적립금 운용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개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 담당자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 ▲세무 ▲투자전략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별로 ‘2024년 퇴직연금 인사·노무 주요이슈’와 ‘연금 세무 지식’을 김서령 노무사와 이가영 세무사가, ‘자산관리 기본 및 실전 투자 방법’을 GWM컨설팅부의 안병원 부서장이 맡아 각각 강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상위 10%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인 ’K-ALM(자산부채종합관리, Asset-Liability Management)’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위험 및 손익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퇴직연금 운용 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근로자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퇴직금을 관리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은행권 유치 경쟁 치열
2023.05.17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국내 주요 은행들이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퇴직연금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그간 유예기간을 거쳤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증권업계도 퇴직
개인연금 투자일지 2023년 3월 | 45.11 M | 연금저축 자산배분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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