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콘텐츠 (1 Posts)
-
'한류 원조'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예산 없어 엑스포 못 보낸다? 사누키노카미(讃岐守·당시 에도 막부의 로슈 사카이 다다카츠酒井忠勝)가 와서 우리나라 음악을 듣고자 하며 "관백(関白·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徳川家光)이 친히 듣지 못했으므로 날더러 듣고 오라고 했다"고 했다. 즉시 악공을 시켜 음악을 연주하게 했더니 사누키노카미가 칭찬하기를 "오늘 귀국의 음악을 들으니 참으로 기쁘고 다행한 일이다. 일본 음악이야 어찌 감히 여기에 비하겠느냐"고 했다.-계미동사일기(癸未東槎日記), 1643년 8월 3일(대마)도주가 "대군(大君·역시 도쿠가와 이에미츠를 가리킴)께서 마상재(馬上才)에 대한 소문을 듣고 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