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고 ‘우편향’ 역사 교과서 논란...시민단체·학교 갈등 장기화되나【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경북 경산시 문명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이 있는 한국학력평가원(이하 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며 촉발된 갈등이 오는 12월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전교조·지역 시민단체·문명고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문명고 친일·독재 미화, 불량 한국사교과서 채택대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발표, 문명고가 평가원 교과서 채택 관련 진행한 기자회견에 대해 교육의 중립성을 해쳤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대책위는 “교육의 자주성 등은 교육기본법 6조에서 교육의 중립성을 정의하고 있다”면서 “
새 역사교과서…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통과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다. 일부 교과서에서 친일 인사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서술을 우회하거나 축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이 적용돼 교과서가 바뀐다. 관심이 쏠린 것은 바로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다. 중학교 역사Ⅰ·Ⅱ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총 7곳으로 △지학사 △미래엔 △주식회사리베르스쿨 △비상교육 △해냄에듀 △천재교과서 △동아출판 등이다. 고등학교 한국사Ⅰ·Ⅱ는 총 9곳의 출판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동아출판 △비상교육 △지학사 △주식회사리베르스쿨 △해냄에듀 △한국학력평가원 △천재교과서 △주식회사씨마스 △미래엔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학력평가원은 이번에 검정을 처음 통과했는데..
日 '성의있는 호응' 대신…역사교과서 왜곡 또 반복매년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왜곡 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올해 역시 일본 정부의 책임을 희석하거나 왜곡된 주장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초등학교에서 2024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149종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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