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 대행·수인·수옥·장일스님 논하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행·수인·수옥·장일스님 등 근현대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비구니 선지식(善知識·도를 가르쳐줄 수 있는 스승)들의 삶과 수행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비구 선지식에 대한 기록은 많이 전해지고 있으나 비구니 선지식에 대한 조명은 덜 된 편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구 큰스님만큼 훌륭한 비구니 선지식들을 후대에 알리고 그분의 사상을 선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자료발굴과 기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주지 혜솔스님, 대행선연구원장 혜선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 등 스님들과 신도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마음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혜수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출가자가 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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