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1라운드 MVP 선정...MIP엔 하나은행 고서연[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단비가 MVP, 고서연이 MIP로 선정됐다. WKBL은 15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MVP,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라운드 MVP로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 1라운드 평균 26.4점 11.0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 1.4블록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낸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95표 중 55표를 받아 1라운드 MVP로 뽑혔다. 2위는 BNK 박혜진(28표)이었다. 득점과 스틸, 블록슛 모두 1위다. 그리고 개인 통산 13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또, 김단비의 팀 내 비중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다. 김단비를 내세운 우리은행은 1라운드를 공동 2위(3승 2패)로 마쳤다. 1라운드 MIP에는 하나은행 고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고서연은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26표를 얻어 생애 첫 라운드 MIP가 됐다. 팀 내 가드진의 부상 악재 속에 고서연은 1라운드 평균 8.2점 2.0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11월 1일 삼성생명전에서 3점슛 6개 포함 18점을 쏟아내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한편, 라운드 MVP인 김단비는 2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라운드 MIP인 고서연은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1>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WKBL] BNK썸, 하나은행 꺾고 창단 첫 라운드 전승…이소희·박혜진 40점▲ 왼쪽부터 BNK썸 이소희, 김소니아, 박혜진(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이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 개막 5연승 행진과 함께 창단 첫 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BNK썸은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5-45.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0점 차 대승을 거둔 BNK썸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BNK썸이 한 라운드를 전승을 마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BNK썸은 이날 전반을 4점 뒤진채 마쳤으나 3쿼터 들어 하나은행을 6점에 묶어 놓은 가운데 19점을 쓸어담아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고 승기를 잡은 데 이어 4쿼터 들어서도 더욱 더 짜임새 있는 팀 플레이로 하나은행을 밀어붙여 경기 종료를 약 7분이나 남긴 상황에서 20점 가까이 점수차를 발리면서 승세를 굳혔다. BNK썸은 이날 리바운드에서는 32-33으로 열세였지만 공격에서 한 차원 높은 조직적인 공격 전술을 펼치며 어시스트에서 23-8로 하나은행을 압도, 2점슛 성공률에서 47.4%(하나은행 38.5%), 3점슛 성공룰 29.2%(하나은행 9.5%) 모두 하나은행에 크게 앞섰다. ▲ 레이업 슛을 시도하는 BNK썸 이소희(사진:WKBL) BNK썸의 이소희는 이날 8개의 3점슛을 시도해 절반인 4개를 하나은행 림에 꽂았고, 저돌적인 돌파로도 득점을 쌓아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쓸어 담았고, 박혜진은 3쿼터에서 연속 7득점으로 전세를 뒤집는 등 18점(3점슛 2개 포함)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혜지도 이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자프로농구 역대 14번째로 통산 1,400어시스트를 돌파(통산 1,404개)했다. 하나은행은 센터 진안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12개씩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김정은이 6점(7리바운드)을 넣으며 여자프로농구 역대 2번째로 개인 통산 8,100득점을 돌파((통산 8,104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WKBL] 신한은행, 병상의 구나단 감독에게 바친 눈물어린 시즌 첫 승▲ 승리 직후 코트에 모인 신한은행 선수들(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병상의 구나단 감독에게 눈물 어린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구나단 감독을 대신해 이시준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8로 꺾었다. 3연패에서 탈출해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5위(1승 3패)에 자리했다. 개막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최하위가 됐다. 이날 오전 신한은행 구단은 "구나단 감독이 최근 건강검진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감독 대행체제를 요청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구단 측에 따르면 구 감독은 최근 검진을 통해 시급히 수술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사실을 알게 됐고, 구 감독의 상황을 전혀 몰랐던 선수들도 구 감독의 건강 상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눈물바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이날 이시준 대행과 함께 코트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승리 의지를 불태운 끝에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병상의 구나단 감독에게 안길 수 있었다. 1쿼터에서 신이슬과 신지현의 3점포가 불을 뿜은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9득점에 묶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이후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에 점수차가 점차 줄어들었고, 3쿼터 막판 삼성생명 이해란에게 허용한 외곽포로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 이두나(왼쪽)와 김지영(사진: WKBL) 하지만 이후 이경은과 강계리의 연속 득점으로 45-38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친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이두나의 3점포와 허슬 플레이로 점수차를 다시 벌릴 수 있었고, 종료 5분 전 신이슬과 종료 38초 전 강계리의 외곽포로 승세를 굳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신이슬(12점), 김진영(10점 9리바운드), 김지영(11점 5어시스트)이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다니무라 리카(9점), 이경은(7점 4어시스트), 신지현, 이두나(이상 5점)도 승부처에서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조수아가 3점포 4개를 포함해 16점 6리바운드, 키아나 스미스가 15점, 이해란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시즌 첫 승을 따낸 신한은행 선수들은 경기 후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을 했는데 일부 선수들은 구나단 감독을 떠올린 듯 눈물을 흘렸고, 팀을 대표해 방송 중계진과 인터뷰에 나선 이시준 대행도 인터뷰 도중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신한은행 시즌 첫 승 기념 촬영(사진: WKBL)
박신자컵, 일본팀 우승-준우승…히타치, 도요타 꺾고 첫 우승▲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일본팀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2023-2024시즌 일본 W리그 우승팀인 후지쓰, 준우승팀은 지난해 박신자컵 우승팀 도요타다. 후지쓰는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같은 일본 팀인 도요타를 76-55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 이날 23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후지쓰의 승리를 이끈 미야자와 유키는 결승전 현장 취재 기자단 10명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미야자와는 이번 대회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6점 9.4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미야자와 유키(사진: WKBL)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던 한국여자프로농구(WKBL)의 부산 BNK와 부천 하나은행은 각각 후지쓰와 도요타에 져 결승행에 실패, 올해 박신자컵은 처음으로 한국 팀 없이 결승이 펼쳐졌다.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로 대회 규모가 격상된 박신자컵은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며, 올해도 한국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의 4개 팀을 합쳐 3개국 10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팀은 지난해 박신자컵 우승팀 토요타 안텔롭스, 2023-2024 W리그 통합 우승팀 후지쯔 레드웨이브, W리그 소속 히타치 하이테크가 박신자컵에 처음으로 나선다. 지난 2022년 대회에 참가했던 대만 케세이라이프 등이다.
여자농구 삼성생명, PO서 디펜딩 챔프 우리은행에 먼저 1승원정서 60-56 승리…우리은행 김단비 23점 고군분투 임근배 감독과 키아나 스미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펼치는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우리은행을 60-56으로 어렵게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16승 14패를 거둬 정규리그 3위, 우리은행은 2위(23승 7패)로 PO에 올랐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85.7%였다. 12일 예정된 2차전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에 1승 5패로 압도적 열세였던 삼성생명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밀리지 않고 접전을 끌어냈다. 1, 2, 3쿼터 점수가 각각 17-16, 13-13, 18-16일 정도로 매 쿼터 팽팽했다. 김단비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박지현의 부진으로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에게 공격 부담이 쏠린 반면, 삼성생명은 이해란·키아나 스미스·이주연 등 주축들이 두루 활약해 대등한 승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막판 승부처에서는 오히려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더 높았다. 경기 종료 2분 43초 전 우리은행 박혜진의 장거리 3점이 림을 외면했으나 직후 공격에서 강유림의 3점은 적중하면서 삼성생명이 58-56 역전에 성공했다. 최이샘과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은행은 이후 공격에서 이명관, 최이샘이 모두 3점에 실패하면서 승부를 뒤집을 기회를 모두 날렸다. 삼성생명에서는 포워드 이해란이 15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해란을 비롯해 이주연(12점), 스미스, 강유림(이상 11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박지현이 6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박지현과 더불어 종료 4분 전부터 4차례 슛을 모두 실패한 베테랑 박혜진도 아쉬움을 삼켰다. pual07@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9일 개막…KB 탈환이냐, 우리은행 수성이냐올해부터 5전 3승제 PO…1위 KB와 4위 하나원큐 9일 1차전 격돌 2023-2024시즌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설하은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9일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4위 부천 하나원큐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플레이오프는 1위 KB와 4위 하나원큐,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맞대결한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대목은 3전 2승제에서 5전 3승제로 시리즈가 길어졌다는 점이다. '봄 농구'의 주인공이 되려는 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KB스타즈 포토타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박지수, 허예은이 입장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3.5 hwayoung7@yna.co.kr 일단 플레이오프 판세를 따져보면 정규리그에서 무려 27승 3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KB와 23승 7패로 2위에 오른 우리은행이 시즌 내내 '양강 체제'를 구축한 터라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에서도 KB는 하나원큐 상대 6전 전승,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5승 1패로 각각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삼성생명(16승 14패)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4승 16패, 4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당시에도 '2강'으로 군림한 우리은행, KB를 연파하고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킨 전통의 농구 명가다. 또 하나원큐 역시 2012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승세에다 베테랑 김정은이 버티고 있어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 포토타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김단비, 박지현이 입장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3.5 hwayoung7@yna.co.kr 다만 객관적인 전력상 KB와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2021-2022시즌 우승팀 KB는 2022-2023시즌의 경우 팀의 간판 박지수가 공황 장애 등의 이유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팀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정규리그 10승 20패로 5위에 그쳐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했다. 올해 박지수가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 정도로 재기에 성공했고, 강이슬과 허예은, 김민정 등이 뒤를 받쳐 정규리그 승률 90%, 홈 경기 전승의 압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김완수 KB 감독은 "오랜만에 이 자리에 왔는데,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점을 느꼈다"며 "개나리의 노란색이 저희 팀 컬러와 비슷한 만큼 개나리 같은 농구로 활짝 피고, 즐거운 포스트시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삼성생명 포토타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가 입장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3.5 hwayoung7@yna.co.kr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하나원큐로 옮겼지만 김단비, 박지현이 건재하고 박혜진도 조금씩 예전 기량을 되찾고 있다는 점에서 2연패를 노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듣는다. 2018-2019시즌부터 챔피언결정전 2연패 팀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은행이 올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저희는 벚꽃처럼 상큼하고 환한 농구를 하겠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는 것이 우선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챔피언전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삼성생명은 이해란, 강유림, 신이슬,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골밑에서는 배혜윤이 중심을 잡고 있어 한 번 분위기를 타면 실력 이상의 결과도 바라볼 만하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하나원큐 포토타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양인영, 신지현이 입장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3.5 hwayoung7@yna.co.kr KB와 맞서는 하나원큐는 김정은의 노련미에 신지현, 양인영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플레이오프 승자끼리 겨루는 챔피언결정전은 24일부터 역시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emailid@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3월 9일 청주에서 시작챔피언 결정전은 3월 24일부터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안은 박지수 (서울=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14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부산 BNK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KB 박지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4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이 3월 9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갈 4개 팀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5전 3승제로 열리는 포스트 시즌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4위 부천 하나원큐가 3월 9일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르며, 다음날인 3월 10일에는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W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챔피언결정전 역시 5전 3승제로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1·2·5차전(5차전은 필요시), 정규리그 하위 팀 홈 경기장에서 3·4차전(4차전은 필요시)이 열린다. 플레이오프 진출 4개 팀 감독과 팀별 대표 선수 2명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3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다. cty@yna.co.kr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기네스북 '31세 세계 최고령 개' 자격 박탈 "입증 증거 없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막말 쏟아진 의사 집회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공사장서 제설작업하던 지게차 6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안전띠 안 매고 도로안전 캠페인?…망신당한 伊 교통부 '식고문'·'이빨 연등'…후임에 가혹행위 한 해병대 선임 벌금형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3월 5일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기존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칭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로 명칭이 변경됐다. 정규리그 시상식과 별도로 개최해 행사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개막 미디어데이에 이어 이번 미디어데이도 팬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16일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미디어데이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4개 팀의 감독과 선수 12명이 참석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배혜윤-키아나 스미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이경은-김소니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김단비-박지현-▲하나원큐 김도완 감독-김정은-신지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강이슬-박지수가 참석해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단, 15일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신한은행과 하나원큐 중 추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팀의 인원만 참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초' 300승 금자탑[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여자프로농구 새 역사가 써졌다.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8-70으로 이겼다.17승 3패가 된 2위 우리은행은
[ST포토] 박지현-신지현, '여자농구 인기 1, 2위 다투는 두 지현'[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핑크스타 박지현과 블루스타 신지현이 공수를 하고 있다. 2024.01.0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
[ST포토] 박지수, '여자농구 올스타 MVP'[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핑크스타 박지수가 MVP에 뽑히고 있다. 2024.01.0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1.0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여자프로농구 3R서 페이크 파울 6건 적발…박지현 반칙금 부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지현(우리은행)이 페이크 파울 누적 2회를 기록, 반칙금을 내게 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위성우 스타일' 이명관, 女프로농구 데뷔 첫 라운드 MIP 선정▲이명관(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이명관이 여자프로농구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하게 됐다. 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명관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신지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2위 박지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하나원큐 신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WKBL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신지현
이주연, 21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MIP '역대 최다'▲ 이주연(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이주연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주연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선정…MIP는 이주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지수(KB스타즈)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12일 박지수가 2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95표 중 86표를 획득, MVP에 선정됐다
삼성생명 조수아, 女프로농구 데뷔 첫 라운드 MIP 선정▲ 조수아(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수아(용인 삼성생명)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1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조수아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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