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장립예배 개최 '여성 장로 6명 배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올해로 교회 설립 66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처음으로 여성 장로 6명을 배출했다.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부터 여성 목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평신도를 대표해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장로회원에도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시작한 셈이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 장립예배에서는 김옥희 최종숙 김유임 오분희 이재신 장승원 등 여성 명예장로 6명을 포함 모두 41명을 장로로 장립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11일 제직당회에서 "우리 교단 헌법에는 장로 직분에 남녀 구분이 없다. 이미 타 교회에서는 여성 장로가 있고 이들이 중추적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장로의 임무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므로 한마음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장로로 장립받은 김유임 장로는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 말씀을 통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늘 아쉬운 것..
여의도순복음교회, 에티오피아 심장병 환아에게 '생명 선물'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의 손자를 비롯한 심장병 어린이 5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7살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 등 어린이 5명은 지난달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청성 심장병을 앓은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부천세종병원,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18일 출국을 앞둔 어린이 5명은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저출산 대응 기여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11일 제13회 인구의날을 맞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 노력 및 고령사회 대응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모란장) 포장 및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박윤옥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영훈 목사는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며 포상 사유를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를 표한 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 출산..
굿피플, 홍수 피해 입은 케냐 이재민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홍수피해를 입은 케냐 이재민을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에 걸쳐 진행됐다. 굿피플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이재민 30가구에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이재민 160가구에는 4인 가족이 두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 130가구에는 매트리스, 담요가 각각 전달됐다. 4개 초등학교에는 아프리카에서 물을 나를 때 사용하는 물병인 제리캔과 정수 알약, 슬럼가에 사는 학생 300여명에게는 통학용 우비가 전달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수해를 입은 케냐 나쿠루 마이 마이후 마을 아동 200여명은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받았다. 노트와 필기구, 가방, 구두 등과 함께 임시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 담겼다. 나이로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이 마을은 연이은 강우로 댐이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정·관·종교계 함께 노력한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종교계가 함께 힘을 모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컨퍼런스'가 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종교계·정관계 등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210여 명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들을 적극 발굴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연구해 알리는 한편 종교계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더 나은 출생 지원 및 돌봄 그리고 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 반전..
아시아계 최초 랍비 "한국 출산률에 놀라...가족 가치 중요"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아시아계 최초의 랍비이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유대교 랍비인 앤젤라 워닉 북달(52)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 수석 랍비가 18일 "한국의 낮은 출산율에 놀랐다"며 "가족의 가치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북달 랍비는 이날 '이스라엘 유대교와 한국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스라엘과 한국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과 교육열이 높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서로의 문화와 교육에 대해서 앞으로 배울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달 랍비는 "한국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렇게 돈이 많이 든다고 들었다"면서 유대인이 아이를 많이 낳는 데 기여한 것 중의 하나로 '안식일' 문화를 꼽았다. 그는 남편 제이콥 북달과의 사이에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북달 랍비..
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영훈 목사 "교회 목적은 선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전 세계 선교사들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7개국에 파송한 선교사 676명 가운데 약 4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세계선교대회는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선교사 입장식으로 시작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선교사들은 감사의 의미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주요 목회자들에게 레이(꽃목걸이)를 걸어줬다.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가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이사야서 6:5-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영적 교만에 빠진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한 일을 들면서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다. 처음 선교사로 나갈 때 다들 얼마나 떨림과 감격이 있으셨나. 그런데 수년이 흐르다 보면..
여의도순복음교회, 2024년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가 전날 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가 주최한 이날 임직예배에는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해 모두 33명의 신임 목사들이 참석해 안수를 받았다. 47명의 여성 목사를 배출한 2023년에 올해도 그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안수식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대표회장이기도 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새롭게 임직받는 목사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숨을 걸고 목회하는 사람을 이길 것은 없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라면 그런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직예배에는 기하성 교단 관계자를 비롯해 임직자들의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해 목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격려하고 좋은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 10명 배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는 영산효행상에 올해는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29회째를 맞은 영산효행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을 실천해 성경이 가르치는 십계명 중 하나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잘 지킨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의 효행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정됐다. 효부상, 장한 남편상, 장한 아내상, 효자상, 훌륭한 어머니상, 훌륭한 아버지상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부상을 수상한 윤영희 씨는 '두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았다. 시어머니가 둘인 사실을 알고 결혼한 윤씨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시어머니 집을 오가며 섬겼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두 시어머니를 한 집에 모셨는데 그중 한 분은 10년 전 돌아가실 때까지 병수발을 했고, 현재는 구순이 넘은 시어머니의 치매 수발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을 정도이다. 또 장한 남편상을 수상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영화 '건국전쟁' 관람 및 무대인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화 '건국전쟁' 단체관람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CGV여의도관에서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만 3950명, 제자교회까지 포함 5000명 이상 관람할 예정이다. 16일 아침 첫 상영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이 영화를 제작한 김덕영 감독,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원래 목사가 되려고 한 분이었는데 나라를 구하고자 정치인이 된 분"이라며 "그런 분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앞장섰으니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바로 서고 건강한 나라로 변화되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이 목사는 '건국전쟁' 단체 관람의 취지를 밝히면서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역사해석이 이념적 편나누기로 말미암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우..
여의도순복음교회·새에덴교회, 영화 '건국전쟁' 단체 관람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여정 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교회 차원에서 단체 관람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인근의 상영관을 대관해 13일 약 1500명이
이영훈 목사, '전광훈 지지 논란' 발언 사과…"정치적 오해 없길"이달 16일 자유통일당 개소식서 "선봉장 전(광훈) 목사…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전광훈 목사와 자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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